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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 네마냐 비디치가 리오 퍼디난드와의 호흡에 대해 회상했다.비디치와 퍼디난드는 2000년대 후반부터 2010년대 초반까지 맨유의 후방을 든든하게 책임진 센터백 듀오다. 맨유의 마지막 전성기도 두 선수가 호흡을 맞춰가기 시작한 2006-07시즌부터 시작됐다. 다음 해였던 2007-08시즌 맨유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우승을 하면서 유럽 최정상에 등극한다. 두 선수 활약할 당시 맨유가 얻어낸 트로피만 무려 10개 남짓. 두 선수가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센터백 듀오 중 하나로 꼽히는 이유다.사실 비디치는 퍼디난드만큼 주목받던 선수는 아니었다. 비디치가 맨유에 입단했을 때이미 퍼디난드는 전 세계 최고의 수비수 중 한 명이었다. 그 시기를 떠올리며 비디치는 "퍼디난드와 훈련했을 때 그가 왜 훌륭한 수비수로 성장했는지를 알 수 있었다. 매우 빠르고, 강했다. 엄밀히 말하면 그 당시 최고의 수비수들 중 하나였다. 스피드와 흐름 파악, 공 다루는 능력이 그의 주요 장점이었다"고 파트너를 평가했다.하지만 초반부터 두 선수의 호흡이 완벽했던 건 아니었다. 경기장 밖에서부터 서로에 대한 신뢰가 싹트기 시작했다. 비디치는 "퍼디난드는 좋은 사람이었다. 내가 팀에 합류했을 때 날 가장 먼저 도와줬다. 정착을 도와줬고, 그때부터 우리의 파트너십이 시작했다. 우리는 성격도 달랐지만 그마저도 서로를 보완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두 선수가 완벽해지기 시작한 건 서로의 수비 방식을 이해했을 때였다. 비디치는 "퍼디난드와 난 수비할 때 서로 무엇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를 이야기했다. 그런 대화가 시작되면서 우리는 변화를 만들었고, 그때부터 발전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마지막으로 비디치는 "퍼디난드와 오랫동안 알고 지내며 많은 추억을 공유한 것은 행운이다. 우리가 함께하지 않았더라면 그 많은 걸 이루지 못했을 것이다. 존 테리와 히카르두 카르발류, 제이미 캐러거와 사미 히피아도 마찬가지다. 퍼디난드와 난 특별한 유대감을 가졌다. 우리는 여전히 연락하고 지내며, 난 우리가 함께 이룬 성과가 자랑스러울 뿐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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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레알 마드리드가 엘클라시코에서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레알은 11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에서 2020-21시즌 스페인 라리가 30라운드에서 바르셀로나에 2-1으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레알은 승점 66이 되며 라리가 우승 경쟁에 상당히 유리한 위치를 점했다.레알은 비니시우스, 벤제마, 발베르데, 크로스, 카세미루, 모드리치, 멘디, 나초, 밀리탕, 바스케스, 쿠르트와가 선발로 나섰다. 바르셀로나는 뎀벨레, 페드리, 메시, 알바, 더 용, 부스케스, 데스트, 랑글레, 아라우호, 밍게사, 테어 슈테겐이 선발로 출격했다.역습으로 기회를 엿보던 레알이 선제골을 만들었다. 전반 13분 발베르데가 상대 수비수를 흔들며 바스케스에게 공간을 만들어줬다. 바스케스가 페널티박스로 날카로운 크로스를 보내자 벤제마가 환상적인 백힐로 득점을 기록했다.레알의 추가골이 터졌다. 전반 28분 비니시우스가 얻어낸 프리킥을 크로스가 처리했다. 크로스의 슈팅이 데스트에 맞고 굴절되면서 골망을 흔들었다. 계속해서 레알이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이번에는 모드리치가 비니시우스에게 단번에 패스를 연결해 역습을 시도했다. 비니시우스의 패스를 받은 발베르데의 슈팅은 골대를 강타했고, 흘러나온 볼을 바스케스가 재차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테어 슈테겐의 선방이 나왔다.바르셀로나는 전반 종료 직전 메시가 코너킥으로 골대를 맞췄던 걸 제외하면 제대로 된 기회를 잡지 못했다. 전반전은 2-0으로 마무리됐다.후반 들어 바르셀로나가 전술 변화를 시도하면서 우위를 가져가기 시작했다. 결국 만회골이 나왔다. 후반 15분 알바가 페널티박스로 크로스를 넣어주자 그리즈만이 흘려줬다. 그 공을 밍게사가 집중력을 발휘해 밀어 넣었다. 레알은 체력적으로 선수들이 지친 모습을 드러내자 주전 선수들 대신 백업 선수들을 투입해 기동력을 보완했다. 동점골이 필요한 바르셀로나는 공격수들을 투입하며 파상 공세를 취했다. 경기 막판 변수가 발생했다. 후반 45분 카세미루가 2분 간격으로 경고를 받으며 퇴장을 당했다. 하지만 끝내 바르셀로나의 동점골은 터지지 않았고, 레알이 승리를 챙겼다. [경기 결과]레알(2) : 벤제마(전 13), 크로스(전 28)바르셀로나(1) : 밍게사(후반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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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상암] 오종헌 기자= FC서울은 홈에서 패했지만 '새로운 스타' 김진성만큼은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FC서울은 10일 오후 4시 30분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9라운드에서 포항스틸러스에 1-2로 패했다. 이로써 서울은 승점 12점으로 4위에 위치했다. 이날 가장 눈길을 끌었던 선수는 1999년생 신예 선수 김진성이었다. 김진성은 지난 시즌 서울에 입단했지만 1군 출전 기회는 얻지 못했다. 하지만 올 시즌 박진섭 감독이 부임한 뒤 지난 강원FC와의 경기에서 K리그 무대 데뷔전을 치렀다. 당시 김진성은 후반 11분 교체되기 전까지 측면에서 활발한 몸놀림을 보였다.그리고 김진성은 다시 포항을 상대로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다. 프로 통산 2번째 경기. 김진성은 자신의 재능을 유감없이 뽐냈다. 하이라이트는 득점 장면이었다. 김진성은 팀이 0-1로 뒤지고 있던 전반 35분, 코너킥 상황에서 흘러나온 공을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득점 이후 김진성의 플레이는 더욱 자신감을 얻은 것처럼 보였다. 득점 직후 수비 상황에서 강한 압박으로 상대의 공을 뺏어냈다. 이후 양 발을 활용한 '팬텀 드리블'을 선보이며 관중들의 탄성을 자아냈다.후반에도 김진성의 번뜩이는 플레이는 이어졌다. 중원에서 오스마르, 팔로세비치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거나 측면에서 움직이는 나상호, 조영욱 등을 지원하기도 했다. 후반 31분에도 화려하진 않지만 감각적인 트래핑으로 공을 컨트롤한 뒤 패스까지 정확하게 연결했다. 김진성의 플레이 스타일을 알 수 있는 장면이었다. 김진성의 활약에도 서울은 승리를 가져오지 못했다. 후반 33분 포항이 재빨리 공격에 나섰고 결국 임상협에게 결승골을 내주고 말았다. 이로써 서울은 3연승 뒤 3연패 수렁에 빠졌다. 하지만 새로운 신예 선수 김진성의 등장은 올 시즌은 물론 향후 서울에 기대감을 갖기에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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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과거 손흥민과 한솥밥을 먹었던 동료들이 손흥민의 양발 능력에 대해 극찬을 남겼다.손흥민과 함부르크에서 함께 뛰었던 마르셀 얀센은 1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풋볼 런던'과의 인터뷰에서 "코치와 팀 동료들은 손흥민의 가능성을 빠르게 알아챘다. 훈련에서도 그가 어떤 능력을 가졌는지 알 수 있었다. 이렇게 양발이 능숙한 선수는 거의 본 적이 없었다. 양발 능력은 손흥민의 속도와 합쳐지면서 그를 예측할 수 없게 만들었다"며 극찬을 남겼다.손흥민의 양발 능력에 대해 높은 평가를 내린 건 함부르크 시절 동료만이 아니다. 레버쿠젠에서 손흥민의 동료이자 경쟁자였던 로비 크로스는 "레버쿠젠에서 함께 했을 때 손흥민의 잠재력을 볼 수 있었다. 가장 먼저 눈에 띈 건 기술적 역량이었다. 레버쿠젠 선수 사이에서도 골문 앞에서의 슈팅은 수준급이었다. 그의 왼발과 오른발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았다. 훈련이 끝나고 추가 훈련을 할 때마다 손흥민은 양발로 멀리서도 감아차는 능력이 뛰어났다"며 손흥민과 함께했던 시절을 회상했다.손흥민의 양발 능력은 이미 전 세계가 인정하는 수준이다. 과거 미국 '디 애슬래틱'은 손흥민의 성공신화를 다루며 양발능력을 분석한 적이 있다. 2015-16시즌 이후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EPL) 어떤 선수보다 양발을 사용하는 능력이 뛰어났다. 손흥민과 일대일 상황이 만들어졌을 때 수비수들이 어려움을 겪는 이유 중 하나다.득점 기록에서도 손흥민의 양발 능력이 얼마나 뛰어난지가 드러난다. 손흥민이 토트넘 통산 100호골을 돌파했을 당시 득점 부위가 통계로 나온 적이 있는데, 손흥민은 오른발로 55골, 왼발로 41골을 터뜨렸고 남은 4골은 머리로 만들었다.손흥민도 자신의 양발 능력을 두고 "전체적인 슈팅 비율을 봤을 때는 왼발이 오른발보다는 좀 더 정확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오른발의 경우에는 아무래도 주로 사용하는 발이기 때문에 더 파워가 세다고 생각한다"고 밝힌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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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해리 케인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진출하지 못한다면 토트넘을 떠날 예정이다.미국 '디 애슬래틱'을 비롯해 영국 '스카이스포츠' 등 복수 매체는 10일(한국시간) "케인은 토트넘에서 인내심이 바닥나 이번 시즌 UCL 진출에 실패하면 이적을 추진할 것이다. 트로피가 없어 좌절하고, 2시즌 연속 UCL 진출 실패하는 현실에 시달리고 있는 케인은 구단 수뇌부에 팀을 떠나겠다고 말할 준비가 됐다. 케인은 구단에 환멸감을 느끼는 중"이라고 보도했다.토트넘의 리빙 레전드인 케인은 이번 여름 거취를 두고 상당한 고민에 빠진 상태다. 계속해서 트로피 획득에 실패하고 있기 때문이다. 당장 이번 시즌도 케인은 자신의 커리어에 남을만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지만 팀은 이번에도 메이저 트로피를 얻어내는 데 실패했다.케인은 지난 A매치 기간 "나는 항상 한 가지 일에 집중하고 싶다. 우선 지금부터 여름까지는 내 일에 전념하고 싶다. 이후 미래를 알 수 있을 것이다"라며 잔류 의지를 피력하지 않았다. 해당 발언 이후 계속해서 이적설이 쏟아졌다. '디 애슬래틱'은 "케인이 상상했던 영광스러운 미래는 실현되지 않았다. 2017년 이후 토트넘의 프리미어리그(EPL) 성적은 매년 악화되고 있다"고 설명을 추가했다.케인을 향한 토트넘의 입장은 한결같다. 절대로 이적시키지 않겠다는 것. 하지만 케인이 직접 이적요청을 한다면 이야기가 다소 달라질 수 있다. '디 애슬래틱'은 " 케인의 이적설이 나올 때마다 토트넘은 케인을 이적시키지 않을 것이며, 가격표조차 없다고 말하한다. 다니엘 레비 회장은 가장 먼저 케인에 대한 제안을 거절할 인물이지만 그는 최고의 선수들을 판 기억도 있다"고 전했다.해당 매체들은 케인이 이적하게 된다면 EPL 내로 떠날 것으로 예측했다. 유력 후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다. 두 팀의 최우선 타깃은 엘링 홀란드다. 하지만 홀란드가 에이전트 수수료를 포함해 지나치게 비싼 이적료가 필요하기에 케인으로 선회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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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상암] 오종헌 기자 = "접어서 슈팅 하는 것에 자신이 있었다." 결승골을 넣은 임상협이 득점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포항스틸러스는 10일 오후 4시 30분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9라운드에서 FC서울에 2-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포항은 승점 11점으로 7위로 올라섰다.경기 초반 포항의 공격은 좌측면 듀오가 이끌었다. 지난 시즌부터 호흡을 맞춘 송민규와 강상우의 콤비 플레이는 상당히 위력적이었다. 이들은 이날 선제골을 합작하기도 했다. 전반 22분 코너킥 키커로 나선 강상우의 크로스를 정확하게 송민규의 머리로 연결됐고 송민규의 헤더골이 나왔다. 포항은 얼마 지나지 않아 서울에 동점공르 내줬다. 하지만 후반 33분 임상협의 쐐기골이 터졌다. 포항의 역습이 크베시치, 타쉬를 거쳐 임상협에게 연결됐고, 수비 한 명을 제친 임상협의 정교한 왼발 슈팅은 반대편 골문 구석 상단을 정확히 갈랐다. 임상협의 결승골로 인해 포항은 6경기 동안 무승의 늪에서 탈출하고 시즌 3승째를 기록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나선 임상협은 "최근 몇 경기 동안 이기지 못했다. 오늘 경기 초반에는 국내 선수들 위주로 나왔는데 우리가 똘똘 뭉쳐서 이렇게 승리라는 결과를 가져온 것 같다.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오랜 기간 승리하지 못하는 동안 팀 분위기가 어땠는지 묻자 "승리가 없어서 선수들끼리 미팅도 많이 했다. 그리고 각자 원하는 부분을 말하면서 맞춰가기 위해 노력했다. 고참들 위주로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 어린 선수들도 같이 대화를 하려고 했다. 그런 노력이 경기장에서 나온 것 같다"고 답했다.특히 임상협은 "외부에서 어린 선수들이 주눅든 것처럼 보인다고 하더라. 그래서 어린 선수들에게도 각자가 요구해야 될 것들을 적극적으로 말하라고 했고, 오늘 경기장에서는 그런 커뮤니케이션이 잘 된 것 같다"고 전했다. 임상협은 올 시즌을 앞두고 포항에 입단했다. 곧바로 김기동 감독의 중용을 받으며 모든 경기에 출전하고 있다. 오늘도 우측면 공격수로 나서 팀에 활기를 불어 넣었고, 결국 결승골까지 터뜨렸다. 임상협은 "(포항에 오기 전) 밖에서 봤을 때 포항의 축구가 매력적이라고 느꼈다. 그리고 실제로도 축구를 정말 재밌게 한다고 생각한다. 감독님께서는 내가 편하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배려를 많이 해주신다. 그래서 편안하게 플레이하고 있다"고 김기동 감독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오늘 득점 상황에 대해서는 "접어서 슈팅 하는 것에 자신이 있었다. 오른발로 슈팅하려고 했는데 고광민 선수가 붙어서 한 번 접었다. 그리고 감아차는 슈팅에 자신이 있었고 원하는 방향으로 잘 진행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후 골 세레머니를 하는 과정에서 타쉬가 무슨 이야기를 나눴는지 묻자 "잘은 모르겠지만 아마 느낌상 '내가 어시스트했다!' 이런 얘기인 것 같다"고 웃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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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모하메드 살라와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가 2골을 합작하며 리버풀의 역전승을 이끌었고, 홈 6연패에서 탈출했다.리버풀은 10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잉글랜드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에서 아스톤 빌라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리버풀은 리그 홈 8경기 무승(2무 6패)에서 탈출했고, 승점 52점이 되며 4위로 올라섰다.사상 첫 홈 6연패를 기록하고 있는 리버풀이 안방에서 공격적으로 나섰다. 살라를 비롯해 피르미누, 조타, 밀너, 바이날둠, 파비뉴, 로버트슨, 아놀드, 카박, 필립스, 알리송을 선발로 투입했다. 원정팀 빌라는 왓킨스, 루이스, 콘사, 캐시, 나캄바, 타겟, 밍스, 트라오레, 마르티네스, 트레제게, 맥긴을 선발로 내세웠다. 리버풀이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다. 리버풀은 전반 5분 살라의 슈팅을 시작으로 전반 15분 피르미누, 전반 19분 조타가 찬스를 잡았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전반 32분에는 조타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원정팀 빌라가 반격했다. 전반 43분 맥긴의 도움을 받은 왓킨스가 선제골을 기록하며 빌라가 리드를 잡았다. 한 골을 내준 리버풀이 후반 시작과 함께 공세를 퍼부었다. 결국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12분 살라가 헤딩골로 동점골을 기록했다. 이후 빌라는 후반 21분 바클리, 후반 23분 엘가지를, 리버풀은 후반 25분 티아고, 후반 30분 마네, 후반 41분 샤키리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극적인 승부였다. 리버풀이 후반 추가시간 역전에 성공했다. 티아고의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혀 흘렀고, 이것을 아놀드가 잡아 날카로운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결국 승자는 리버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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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황희찬이 교체 출전한 라이프치히가 대승을 따냈다.라이프치히는 10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브레멘에 위치한 베저스타디온에서 열린 2020-2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8라운드에서 베르더 브레멘에 4-1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라이프치히는 승점 60점이 되며 리그 2위를 유지했다. 선두 바이에른 뮌헨(승점 65)과는 승점차를 5점으로 줄였다.선두 뮌헨을 추격하는 라이프치히가 총력전을 펼쳤다. 황희찬은 교체 명단에 포함된 상황에서 나겔스만 감독은 올모, 아담스, 클루이베르트, 은쿤쿠, 할스텐베르크, 쇠를로트, 사비처, 오르반, 코나테, 캄플, 굴라치를 선발로 내세웠다. 선제골의 몫은 라이프치히였다. 전반 23분 캄플의 패스를 받은 올모가 선제골을 기록하며 라이프치히에 리드를 안겼다. 라이프치히가 한 골을 더 추가했다. 전반 32분 은쿤쿠의 도움을 받은 쇠를로트가 추가골을 기록하며 확실하게 리드를 잡았다. 라이프치히가 전반에만 3골을 퍼부었다. 전반 41분 오르반의 패스를 쇠를로트가 마무리하면서 순식간에 3점차로 벌어졌다. 전반에 3골을 허용한 브레멘이 후반 시작과 함께 벨코비치, 라시차, 뫼발트를 투입했다. 라이프치히 역시 헨리히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브레멘이 한 골 만회했다. 후반 16분 라시차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라이프치히를 추격했다.그러나 라이프치히가 곧바로 한 골을 더 달아났다. 후반 18분 헨리히의 패스를 받은 사비처가 추가골까지 기록했다. 이후 라이프치히는 후반 30분 클로스터만, 사마르지치, 후반 36분 황희찬을 투입하며 끝까지 공격적으로 나섰다. 황희찬은 10분 정도 소화하며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공격 포인트를 만들지는 못했다. 경기는 라이프치히의 승리로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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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선두 바이에른 뮌헨이 안방에서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바이에른 뮌헨은 10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0-2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8라운드에서 우니온 베를린과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무승부로 뮌헨은 6경기 무패(5승 1무)는 이어갔지만 승점 65점이 됐고, 2위 라이프치히와 승점차는 5점으로 줄었다.선두 수성을 노리는 뮌헨이 레반도프스키와 나브리가 없는 상황에서 변화를 줬다. 무시알라를 비롯해 단타스, 스타니시치, 킴미히, 코망, 사르, 추포 모팅, 마르티네스, 뮐러, 보아텡, 노이어를 선발로 투입했다.공격의 핵심 두 명이 빠지면서 뮌헨이 공격 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뮌헨은 전반 2분 무시알라의 슈팅을 시작으로 계속 찬스를 만들었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전반에 득점을 만들지 못한 뮌헨이 후반 시작과 함께 코망을 빼고 사네를 투입했다. 이후 뮌헨은 후반 9분 보아텡, 후반 10분 뮐러, 후반 11분 사네가 연달아 찬스를 잡았지만 무산됐다. 이에 뮌헨은 후반 13분 알라바, 파바르, 스콧까지 투입했다.결국 뮌헨이 선제골을 기록했다. 후반 23분 뮐러의 도움을 받은 무시알라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에 베를린은 교체 카드를 사용하며 반격했다. 베를린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41분 안드리히의 패스를 잉바르트센이 동점골로 연결시켰다. 결국 경기는 무승부로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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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6-1 대승의 주역' 손흥민, 맨유전 선발 복귀...솔샤르도 '경계'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부상에서 돌아온 손흥민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선발로 복귀한다. 첫 번째 맞대결에서 2골을 터뜨리며 6-1 대승의 주역인 손흥민을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도 경계하고 있다.토트넘 훗스퍼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2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스타디움에서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를 치른다. 맨유는 승점 60점으로 2위에, 토트넘은 승점 49점으로 6위에 위치 중이다. 두 팀 모두 승리가 절실한 경기다. 맨유는 2위 수성을 위해, 토트넘은 4위권 진입을 위해 승리가 필요하다. 특히 토트넘은 최근 뉴캐슬과 2-2 무승부를 기록하는 등 좋지 못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어 반전이 절실하다.이런 상황에서 토트넘의 에이스 손흥민이 선발로 복귀한다. 영국 매체 '90min'은 맨유와 토트넘의 프리뷰를 전하면서 "지난 뉴캐슬전에서 교체 투입됐던 손흥민이 선발로 복귀한다"며 손흥민의 선발 복귀 소식을 강조했다.손흥민의 선발 복귀는 토트넘의 공격력을 더 막강하게 할 전망이다. 특히 손흥민과 해리 케인의 듀오가 다시 시너지를 내야 한다. 손흥민과 케인은 올 시즌 14골을 합작할 정도로 호흡이 좋다. 개개인의 기록을 봐도 압도적이다. 손흥민은 13골 9도움, 케인은 19골 13도움을 올리는 중이다. 직전 대결에서도 손흥민과 케인은 각각 2골을 넣으며 6-1 대승을 이끈 바 있다. 맨유의 솔샤르 감독도 손흥민과 케인을 경계하고 있다. 솔샤르 감독은 "토트넘에 1-6 패배를 당한 기억을 잊지 않았다. 프로로서 자존심이 정말 상했고 고통스러웠다. 필요한 수준에 도달하지 못한 형편없는 경기였다고 평할 수 있다. 그 경기로 많은 것을 배웠다. 이번엔 더 잘하리라 생각한다. 그 때보다 체력이 더 나아졌다"고 전했다.이어 솔샤르 감독은 "케인을 상대하는 것은 걱정스러운 일이다. 잉글랜드 팀이라면 케인이 얼마나 위협적인지 알 수 있다. 손흥민과의 호흡도 최고다. 손흥민, 케인을 경계할 필요가 있다. 다른 선수들도 뛰어나다.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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