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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토트넘이 인종차별을 당한 손흥민을 위한 행동에 나서겠다고 발표했다.토트넘은 1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1-3로 패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승점 49에 머물면서 4위권 경쟁에서 상당히 불리해졌다.손흥민은 경기가 끝난 뒤 극성 팬들에게 인종차별에 시달렸다. 손흥민이 전반 33분 스콧 맥토미니의 손에 맞고 쓰러진 장면 때문에 인종차별을 당한 것. 맥토미니가 돌파하는 과정에서 손흥민의 얼굴을 치고 말았고, 이후 에딘손 카바니의 골이 터졌다. 하지만 VAR 판독 후 맥토미니의 파울을 선언하면서 득점은 취소됐다.그러자 일부 팬들은 경기 후 손흥민의 개인 SNS를 찾아가 심한 욕설을 섞어 가며 "개나 잡아먹는 빌어먹을 인간", "다이빙하지마라", "구멍처럼 작은 눈" 등의 댓글을 달았다. 명백한 인종차별에 해당하는 발언들이다.손흥민이 인종차별을 당하자 토트넘 구단에서 대응에 나섰다. 토트넘은 공식 채널을 통해 "우리 선수 중 한 명이 또 다른 경기에서 더 끔찍한 인종 학대를 겪다. 이는 다시 플랫폼에 보고됐다. 이제 EPL 사무국과 함께 전체 검토를 수행하여 가장 효과적인 조치 방식을 결정할 것이다"며 인종차별을 묵인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아 "우리는 당신과 함께합니다, 손흥민"이라며 손흥민을 보호했다.EPL은 인종차별에 반대하는 'No Room For Racism'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지만 이번 시즌 유난히 많은 선수들이 인종차별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 뉴캐슬전이 끝나고 다빈손 산체스도 인종차별에 시달려 토트넘이 대응하겠다고 밝힌 적이 있다.더욱이 손흥민은 에이전시인 'CAA 베이스'가 최근 벌어지고 있는 아시아인 혐오나 인종차별에 대항하기 위해 SNS 보이콧을 선언하면서 SNS 활동을 중단한 상태였지만 인종차별에 고통을 받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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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이래도 내가 바이러스?'...포그바, 무리뉴 앞에서 압도적 기량 뽐냈다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폴 포그바(28, 맨유)가 과거 자신과 사이가 좋지 않던 조세 무리뉴 토트넘 감독 앞에서 훌륭한 경기력을 과시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2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에서 토트넘에 3-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맨유는 승점 63점을 기록하며 2위 자리를 유지했다.짜릿한 역전승이었다. 맨유는 전반 40분 손흥민에게 실점하며 0-1로 끌려갔다. 하지만 후반 12분 프레드가 동점골에 성공했고 후반 34분 에딘손 카바니가 역전골을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토트넘이 동점을 위해 맹렬히 공세를 펼쳤지만 맨유는 단단한 수비로 막아냈다. 경기 종료 직전 메이슨 그린우드의 쐐기골이 나오며 맨유는 3-1로 경기를 마무리해 승점 3점을 획득했다.이날 포그바의 활약이 돋보였다. 포그바는 좌측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는데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토트넘 수비를 흔들었다. 현란한 발기술과 연계 능력으로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공격 전개 부담을 덜어줬고 위협적인 침투와 돌파로 기회를 창출했다.이는 기록에서 드러난다. 포그바는 슈팅 2회, 키패스 2회(1도움), 패스 성공률 88.6%, 경합 승리 5회, 드리블 성공 6회, 피파울 2회, 크로스 4회, 롱패스 성공 2회 등을 기록했다.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 기준 평점 8.5점으로 경기 최우수선수(MOM)에 선정됐다.영국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포그바는 맨유 공격의 중심을 잡아줬다"며 평점 9점을 부여했다. 팀내 최고 평점이었다. 영국 '90min'은 "포그바는 날카로운 패스를 계속해서 보여줬다. 전반전 포그바가 내준 환상적인 패스에 의해서 골이 만들어졌지만 아쉽게 취소됐다. 후반전에도 분투를 보여줬고 결국 팀의 세번째 골에 도우며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고 평했다.포그바는 무리뉴 감독 앞에서 제대로 무력시위를 해 더 뜻깊었을 것으로 보인다. 무리뉴 감독이 맨유 지휘봉을 잡았던 시절에 경기장, 훈련장 등에서 포그바와 사이가 좋지 않은 모습이 여러 번 포착됐다. 무리뉴 감독이 포그바를 두고 '포그바이러스'라며 비판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불화설은 기정사실화됐다. 자신을 비판했던 전 감독 앞에서 완벽한 경기력을 뽐내며 포그바는 기분 좋게 경기장을 빠져나갔다.사진=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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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손흥민이 리그 14호골이자 시즌 19번째 골을 터뜨렸다. 이제 새로운 기록에 도전한다. 토트넘 훗스퍼는 12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1-3로 패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승점 49점 7위에 위치했다.3월 A매치를 앞두고 부상을 당했던 손흥민은 이날 선발 복귀전을 치렀다. 손흥민은 케인, 모우라와 함께 공격을 구성했고 로 셀소, 은돔벨레, 호이비에르, 레길론, 다이어, 로돈, 오리에, 요리스도 선발 출전했다. 맨유는 카바니, 브루노, 포그바, 래쉬포드, 맥토미니, 매과이어, 헨더슨 등으로 맞섰다.손흥민은 전반 40분 선제골을 넣으며 팀에 리드를 안겼다. 케인의 패스를 받은 모우라가 욕심 내지 않고 손흥민에게 패스를 내줬고, 이를 왼발로 침착하게 밀어 넣었다. 하지만 토트넘은 프레드, 카바니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고 후반 추가시간 그린우드의 쐐기골까지 더해 1-3으로 무릎을 꿇었다.토트넘은 4위 웨스트햄유나이티드와 승점 6점 차까지 벌어졌고, 다음 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는 물론 유로파리그 진출마저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특히 토트넘보다 한 계단 순위가 낮은 에버턴이 아직 2경기를 덜 치렀기 때문에 토트넘의 순위는 더 떨어질 수 있다. 하지만 손흥민은 의미 있는 득점을 만들어냈다. 맨유전 선제골로 2016-17시즌에 작성했던 한 시즌 리그 최다골(14골) 기록과 타이를 이루게 됐다. 아직 7경기가 남았기 때문에 새 역사를 쓸 수 있다. 또한 20골-20도움, 단일 시즌 통산 최다 골 기록에도 도전한다. 손흥민 현재 유로파리그 예선을 포함해 모든 대회에서 19골 16도움을 터뜨렸다. 공격포인트 합산 기록으로 보면 이미 2018-19시즌과 2016-17시즌 30개를 뛰어 넘었다. 손흥민이 한 시즌 가장 많은 골을 올린 것은 2016-17시즌 21골이다.# 손흥민 토트넘 입단 후 시즌 성적첫 시즌 8골 5도움2016-17시즌 21골 9도움2017-18시즌 18골 11도움2018-19시즌 20골 10도움2019-20시즌 18골 12도움올 시즌 19골 16도움(유로파리그 예선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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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맨체스터 시티, 아스톤 빌라에서 뛰었던 마이카 리차즈가 파울을 당한 손흥민에게 혹평을 날렸다. 토트넘 훗스퍼는 12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에서 맨유에 1-3로 패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승점 49점 7위에 위치했다.3월 A매치를 앞두고 부상을 당했던 손흥민은 이날 선발 복귀전을 치렀다. 손흥민은 케인, 모우라와 함께 공격을 구성했고 로 셀소, 은돔벨레, 호이비에르, 레길론, 다이어, 로돈, 오리에, 요리스도 선발 출전했다. 맨유는 카바니, 브루노, 포그바, 래쉬포드, 맥토미니, 매과이어, 헨더슨 등으로 맞섰다.손흥민은 전반 40분 선제골을 넣으며 팀에 리드를 안겼다. 케인의 패스를 받은 모우라가 욕심 내지 않고 손흥민에게 패스를 내줬고, 이를 왼발로 침착하게 밀어 넣었다. 이 득점으로 2016-17시즌 기록했던 리그 최다골(14골) 기록과 타이를 이루게 됐다.하지만 토트넘은 프레드, 카바니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고 후반 추가시간 그린우드의 쐐기골까지 더해 1-3으로 무릎을 꿇었다. 토트넘은 4위 웨스트햄유나이티드와 승점 6점 차까지 벌어졌고, 다음 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는 물론 유로파리그 진출마저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이런 상황에서 경기 중 손흥민이 파울을 당한 장면이 논란이 되고 있다. 전반 33분 손흥민이 맥토미니의 손에 얼굴을 맞고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이후 카바니의 골이 나왔다. 주심은 비디오판독(VAR) 결과 맥토미니의 파울을 선언했다.하지만 맨유의 레전드 킨은 해당 장면을 본 뒤 "놀랍다. 이건 꼭 말해야겠다. 손흥민의 상황이 파울이라면 우리는 다 집으로 가야 한다. 정말 이상하다. 손흥민 같은 선수가 저렇게 경기장에 나뒹굴다니 부끄러운 일이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함께 경기를 지켜봤던 리차즈 역시 "당혹스럽다. 이것은 더 이상 축구가 아니다. 웃음과 농담이 있을 수 있지만 그렇다고 경기를 망치고 싶지는 않다. 정말 말도 안 되는 결정이다. VAR은 오히려 심판에게 의심만 품게 했다. 정말 받아들일 수 없는 일이다"고 킨의 발언에 대해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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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에릭 라멜라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이 끝난 뒤 혹평을 받았다. 조세 무리뉴 감독의 판단이 아쉬웠다. 토트넘 훗스퍼는 12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에서 맨유에 1-3로 패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승점 49점 7위에 위치했다.이날 토트넘은 케인, 손흥민, 모우라, 로 셀소, 은돔벨레, 호아비에르, 레길론, 로든, 다이어, 오리에, 요리스를 선발로 내세웠다. 맨유는 카바니, 포그바, 브루노, 래쉬포드, 프레드, 맥토미니, 쇼, 매과이어, 린델로프, 완 비사카, 헨더슨으로 맞섰다.이날 손흥민은 전반 40분 선제골을 넣으며 팀에 리드를 안겼다. 하지만 토트넘은 프레드, 카바니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고 후반 추가시간 그린우드의 쐐기골까지 더해 1-3으로 무릎을 꿇었다. 토트넘은 4위 웨스트햄유나이티드와 승점 6점 차까지 벌어졌고, 다음 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는 물론 유로파리그 진출마저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특히 라멜라의 교체 투입은 이 경기에서 상당히 아쉬운 대목이었다. 라멜라는 후반 33분 은돔벨레를 대신해 그라운드에 투입됐다. 토트넘은 1분 뒤 곧바로 카바니에게 역전골을 허용했고, 후반 37분에 모우라를 빼고 베일을 출전시켰다. 하지만 토트넘은 추가골을 만들지 못했다.라멜라는 지금까지 EPL 19경기(선발5, 교체14)에 출전해 단 한 골만 기록 중이다. 토트넘은 맨유와 1-1이었고, 4위 진입을 위해서는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다. 하지만 공격적으로 특화된 선수가 아닌 라멜라가 출전했다. 특히 중원에서 창의성을 불어 넣어줄 수 있는 은돔벨레를 대신했다.당시 벤치에는 3월 A매치 앞두고 6골 3도움을 올리며 부활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었던 베일과 최전방 스트라이커 비니시우스가 있었다. 알리도 출전을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조세 무리뉴 감독의 선택은 라멜라였고, 리드를 빼앗긴 다음에야 급하게 베일이 투입됐다. 알리와 비니시우스는 아예 경기에 뛰지도 못했다.이날 투입된 뒤 슈팅 한 개도 기록하지 못한 라멜라를 향해 혹평이 이어졌다. 영국 '풋볼런던'은 "라멜라는 2번째 실점을 내주기 직전에 투입됐다. 그러나 그의 몸부림은 아무 소용이 없었다"며 평점 5점을 부여했다. 토트넘 커뮤니티인 '스퍼스웹' 역시 "교체 투입된 뒤 공도 거의 잡지 못했다"며 평점 4점을 매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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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토트넘[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팬들이 손흥민을 향해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퍼부었다.토트넘 훗스퍼는 12일(한국시간) 맨유와의 경기가 끝난 뒤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인종차별을 당했다. 프리미어리그와 함께 이번 문제를 전체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우리는 당신과 함께 한다. 쏘니(Sonny, 손흥민의 애칭)"라고 공식 발표했다.3월 A매치를 앞두고 부상을 당했던 손흥민은 맨유를 상대로 선발 복귀전을 치렀다. 손흥민은 케인, 모우라와 함께 공격을 구성했고 로 셀소, 은돔벨레, 호이비에르, 레길론, 다이어, 로돈, 오리에, 요리스도 선발 출전했다. 맨유는 카바니, 브루노, 포그바, 래쉬포드, 맥토미니, 매과이어, 헨더슨 등으로 맞섰다.이날 손흥민은 선제골을 넣으며 팀에 리드를 안겼다. 전반 40분 케인의 패스를 받은 모우라가 욕심 내지 않고 손흥민에게 패스를 내줬고, 이를 왼발로 침착하게 밀어 넣었다. 이 득점으로 2016-17시즌 기록했던 리그 최다골인 14호골과 타이를 이루게 됐다.하지만 토트넘은 프레드, 카바니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고 후반 추가시간 그린우드의 쐐기골까지 더해 1-3으로 무릎을 꿇었다. 토트넘은 4위 웨스트햄유나이티드와 승점 6점 차까지 벌어졌고, 다음 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는 물론 유로파리그 진출마저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이런 상황에서 경기 중 손흥민이 파울을 당한 장면이 논란이 되고 있다. 전반 33분 손흥민이 맥토미니의 손에 얼굴을 맞고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이후 카바니의 골이 나왔다. 주심은 비디오판독(VAR) 결과 맥토미니의 파울을 선언했다.이를 접한 맨유 팬들은 SNS에 손흥민에게 비난의 화살을 퍼부었다. 하지만 일부는 선을 넘었다. 인종차별적인 발언과 폭언을 남발했다. 동양인을 비하하는 표현인 원숭이 이모티콘을 사용하기도 하고 한국인을 비하하는 '개를 먹는다'라는 표현도 서슴지 않았다.이에 토트넘 팬들은 강하게 반발했으며 구단에 조치를 취해줄 것을 요구하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SNS에 올라온 손흥민 향한 인종차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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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토트넘 훗스퍼의 조세 무리뉴 감독이 손흥민을 옹호했다. 토트넘은 12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1-3로 패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승점 49점 7위에 위치했다.3월 A매치를 앞두고 부상을 당했던 손흥민이 선발 복귀전을 치렀다. 손흥민은 케인, 모우라와 함께 공격을 구성했고 로 셀소, 은돔벨레, 호이비에르, 레길론, 다이어, 로돈, 오리에, 요리스도 선발 출전했다. 맨유는 카바니, 브루노, 포그바, 래쉬포드, 맥토미니, 매과이어, 헨더슨 등으로 맞섰다.이날 손흥민은 선제골을 넣으며 팀에 리드를 안겼다. 전반 40분 케인의 패스를 받은 모우라가 욕심 내지 않고 손흥민에게 패스를 내줬고, 이를 왼발로 침착하게 밀어 넣었다. 이 득점으로 2016-17시즌 기록했던 리그 최다골인 14호골과 타이를 이루게 됐다.하지만 토트넘은 프레드, 카바니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고 후반 추가시간 그린우드의 쐐기골까지 더해 1-3으로 무릎을 꿇었다. 토트넘은 4위 웨스트햄유나이티드와 승점 6점 차까지 벌어졌고, 다음 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는 물론 유로파리그 진출마저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이런 상황에서 경기 중 손흥민이 파울을 당한 장면이 논란이 되고 있다. 전반 33분 손흥민이 맥토미니의 손에 얼굴을 맞고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이후 카바니의 골이 나왔다. 주심은 비디오판독(VAR) 결과 맥토미니의 파울을 선언했다.맨유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이 장면에 대해 "우리는 속지 말아야 한다. 만약 내 아들(son)이 3분 동안 경기장에 쓰러져 있고 그를 일으켜줄 친구가 10명이나 필요하다면 난 밥도 주지 않을 것이다"며 손흥민의 액션이 과했다고 언급했다.이에 무리뉴 감독은 "나는 단지 쏘니(손흥민의 애칭)에게 운이 좋다고 말하고 싶다. 왜냐하면 그의 아버지는 솔샤르 감독보다 더 나은 사람이기 때문이다. 그의 아버지는 나다. 아버지는 항상 자식들을 먹여 살려야 한다. 자식들을 먹이기 위해서 도둑질이 필요하다면? 그렇게 해야 한다"며 손흥민을 감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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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인터풋볼=수원] 김대식 기자 = 어쩌면 울산에는 이런 승리가 필요했을지도 모른다.울산은 11일 오후 4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1' 9라운드에서 수원FC에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번 승리로 울산은 1위 전북현대와의 격차를 3점으로 유지했다.선발 명단에서 알 수 있었듯이 홍명보 감독은 수원삼성 원정경기, 전북 홈경기를 앞두고 수원FC와의 경기에서 다소 힘을 뺏다. 주축 자원들에게 휴식을 부여하면서 경기감각이 떨어진 선수들에게 기회를 줬다.이 판단은 독이 됐다. 울산은 수원FC를 제대로 공략하지 못했다. 수원FC의 전반전 내용이 더 좋았다. 그러던 전반 42분 김태현이 라스를 저지하는 과정에서 팔꿈치로 얼굴을 가격했고, VAR 판독 후 다이렉트 퇴장을 당하며 홍명보 감독의 계획은 꼬이기 시작했다.국가대표 선수들이 즐비한 울산이지만 수적 열세 앞에선 장사가 없었다. 전반전 울산은 소유권을 확실히 손에 쥐었지만 후반에는 주도권을 내준 채 경기를 운영했다. 항상 상대를 어떻게 공략할 것인지를 고민하던 팀이 갑작스럽게 상대를 어떻게 막아낼 것인지에 집중해야 했다.익숙하지 않던 경기 운영을 펼친 탓일까. 울산의 수비력은 완벽하지 않았다. 수원FC 선수들의 골 결정력이 더 좋았더라면 울산은 실점했을지도 모른다. 그래도 확실하게 말할 수 있던 건 승리를 향한 울산 선수들의 투지는 정말 강렬했다는 점이다. 울산 선수들은 수원FC가 슈팅을 시도할 때마다 몸을 던지는 헌신적인 플레이를 선보였다.사진=울산이는 홍명보 감독이 선수들에게 원했던 모습이었다. 홍명보 감독은 울산 지휘봉을 잡은 뒤 팀 정신이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었다. 그래서 선수들에게 강조했던 게 하나로 뭉치는 것이다.울산은 홍명보 감독이 부임하면서 많은 선수들이 나가고, 그만큼 많은 선수들이 새로 들어왔다. 좋은 선수들이 많다고 해서 팀의 전력이 강해진다고 보장할 수 없는 게 축구다. 선수들이 팀으로서 뭉쳐지 않는 이상 전력은 좋아지지 않는다. 홍명보 감독은 선수들에게 팀 정신을 강조한 것도 바로 그런 맥락이었다.홍명보 감독의 원하던 방향성은 점점 효과가 드러나기 시작했다. 극장골의 주인공인 김인성은 "팀은 하나라는 걸 강조하면서 선수들도 정신적으로 강해지는 점이 있다"고 말했을 정도.그리고 그 헌신은 귀중한 극장골로 이어졌다. 자칫 전북과의 일전을 앞두고 승점 차가 벌어질 수도 있는 위기였지만 '10명'이 하나로 뭉쳐 극복해낸 울산이었다. 홍명보 감독도 "1명이 부족해 경기가 어려웠지만 모든 선수들이 조금씩 더 헌신하며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아 얻어낸 승점 3"라며 선수들의 헌신에 감사함을 표했다.경기력이 좋아 얻어낸 승리도 중요하다. 그러나 때로는 어려운 상황에서 모든 선수가 함께 노력해 위기를 극복하는 순간이 필요하기 마련이다. 수원FC와의 경기가 울산에게 그런 순간이었다. 지난 2년처럼 미끄러질 법도 했던 경기에서 울산은 선수와 코칭스태프가 하나로 뭉쳐 승리를 챙겼다. 이번 경기에서 얻어낸 승점 3이 울산에 더욱 값진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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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대전] 정지훈 기자= "팬들에게 보답하려면 득점 숫자로 말할 수 없다. 팬들을 생각하니 그냥 울컥했던 마음이 컸다." 고대하던 시즌 첫 골을 터뜨린 후 박인혁의 표정은 복잡 미묘했다. 첫 골에 대한 기쁨도 있었지만 그동안의 마음고생 그리고 팬들이 생각나 순간적으로 울컥했다.대전하나시티즌은 11일 오후 6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6라운드에서 경남FC를 2-1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대전은 홈 첫 승을 신고했고, 승점 12점이 되며 단독 선두에 올라섰다. 또한, 대전은 지난 시즌 아픔을 씻어내며 경남에 복수했다.매우 중요한 경기였고,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는 경기였다. 대전은 최근 원정 3연전에서 모두 승리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었고, 이번 경남전에서 승리하면 단독 선두로 올라설 수 있었다. 여기에 홈 첫 승까지 걸려있는 한판이었고, 지난 시즌 경남에 승리하지 못한 것에 대한 복수전도 중요했다.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상황에서 이민성 감독은 3-5-2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경남을 상대로 강력한 압박과 왕성한 활동량으로 승부를 보겠다는 전략이었고, 공격에는 박인혁과 파투의 투톱을 내세웠다.이민성 감독의 전략이 통했다. 두 공격수가 두 골을 합작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박인혁은 전반 6분 이종현의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기록했고, 파투는 후반 14분 이현식의 패스를 멋진 트래핑 후 대포알 같은 슈팅으로 결승골을 터뜨렸다.승리의 주역은 박인혁이었다. 경기 후 박인혁은 "홈 3연전의 첫 경기였다. 선수들이 너무 열심히 뛰어줬다. 후반에 교체 돼 밖에서 보면서 동료들에게 감사한 마음이 컸다. 3연전에서 좋은 결과를 만들고 싶었다. 이기고 나서는 충분히 기쁨을 만끽했다. 선수들도 모두 열심히 뛰어줬기 때문에 보답을 받은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박인혁은 지난 시즌 음주 운전이 적발돼 구설수에 올랐다. 이후 K리그 팬들에게 거듭 사과했지만 팬들의 반응은 싸늘했다. 특히 박인혁을 향한 악플이 달리면서 마음고생이 심했고, 이번 시즌에는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박인혁은 절치부심했다. 이민성 감독이 원하는 강력한 전방 압박, 왕성한 활동량을 가져가기 위해 그 누구보다 열심히 훈련했고, 결국 이민성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앞선 경기에서는 득점 찬스를 놓쳐 아쉬움이 있었지만 이번 경남전에서 꼭 필요한 순간 득점을 터뜨리며 대전의 선두 등극을 이끌었다.시즌 첫 골을 터뜨린 후 박인혁의 표정은 복잡 미묘했다. 자신을 응원해준 팬들을 생각하니 순간적으로 울컥했고, 그동안의 마음고생이 표정에서 드러냈다.이에 대해 박인혁은 "대전 팬들에게 보답하려면 득점 숫자로 말할 수 없다. 팬들을 생각하니 그냥 울컥했던 마음이 컸다. 앞으로 더 많은 득점으로 보답하겠다"면서 "팀에 안 좋은 영향을 준 적이 있었기 때문에 자제하려고 한다. 얌전하게 축구만 하면 될 것 같다. 불필요한 것은 자게하고 있다"고 답했다.이어 박인혁은 "제가 득점 찬스를 살리지 못한 것은 사실이었다. 그런 부분을 생각했고, 감독님께서 적절한 부담감을 주셨던 것 같다. 감독님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경기장에서 감독님께서 요구하시는 것을 하려고 한다. 전방에서부터 수비를 하고, 강력한 압박을 원하신다. 득점도 중요하지만 수비를 하지 않으면 뛸 수 없다고 말씀하셨다. 전방부터 수비를 하고 있다"며 이민성 감독에게 고마움을 전했다.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대전하나시티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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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던 로이 킨이 손흥민에게 일침을 날렸다. 토트넘 훗스퍼는 12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에서 멘유에 1-3로 패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승점 49점 7위에 위치했다.이날 토트넘은 케인, 손흥민, 모우라, 로 셀소, 은돔벨레, 호아비에르, 레길론, 로든, 다이어, 오리에, 요리스를 선발로 내세웠다. 맨유는 카바니, 포그바, 브루노, 래쉬포드, 프레드, 맥토미니, 쇼, 매과이어, 린델로프, 완 비사카, 헨더슨으로 맞섰다.맨유가 먼저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35분 포그바의 패스를 받은 카바니가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직전 상황에서 맥토미니가 손흥민의 얼굴을 가격한 것이 확인되면서 득점이 인정되지 않았다. 곧바로 토트넘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40분 모우라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침착하게 밀어 넣었다.맨유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12분 카바니의 슈팅이 요리스의 선방에 막혔지만 이를 프레드가 마무리했다. 맨유가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34분 그린우드의 크로스를 놓치지 않은 카바니가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토트넘은 후반 추가시간 그린우드에 쐐기골을 헌납하며 1-3으로 무릎을 꿇었다.이로써 토트넘은 4위 웨스트햄유나이티드와 승점 6점 차까지 벌어졌다. 다음 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는 물론 유로파리그 진출마저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토트넘보다 한 계단 아래 있는 에버턴이 2경기 덜 치른 상황이기 때문에 순위는 더 떨어질 수 있다.이런 상황에서 경기 중 손흥민이 파울을 당한 장면이 논란이 되고 있다. 전반 33분 손흥민이 맥토미니의 손에 얼굴을 맞고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이후 카바니의 골이 나왔다. 주심은 비디오판독(VAR) 결과 맥토미니의 파울을 선언했다.하지만 맨유의 레전드 킨은 해당 장면을 본 뒤 "놀랍다. 이건 꼭 말해야겠다. 손흥민의 상황이 파울이라면 우리는 다 집으로 가야 한다. 정말 이상하다. 손흥민 같은 선수가 저렇게 경기장에 나뒹굴다니 부끄러운 일이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이어 킨은 이보다 조금 앞선 전반 31분 레길론에게 견제를 당하며 넘어진 래쉬포드의 장면도 언급했다. 킨은 "지금 손흥민뿐 아니라 이 정도로는 반칙이 될 수 없다. 래쉬포드도 몇 분 전에 이런 상황이 있었다. 내 생각에 심판이 무슨 압박을 받고 있는 것 같다. 뭔가 잘못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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