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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슈퍼리그 탈퇴가 예상치 못한 지각변동을 몰고 왔다. 위약금으로만 3억 유로(약 4,000억 원)를 지불해야 할 위기에 처했다.최근 짧은 기간 동안 축구계가 혼란스러웠다. 19일 유럽 슈퍼리그의 창단 발표를 시작으로 탈퇴까지 4일 동안 많은 일이 발생했다. 당초 참가를 확정 지은 팀은 총 12팀이었다.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첼시, 아스널, 토트넘 훗스퍼(이상 잉글랜드),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상 스페인), 유벤투스, 인터밀란, AC밀란(이상 이탈리아)가 주인공이었다.하지만 각국의 축구협회를 비롯해 리그, 유럽축구연맹(UEFA), 국제축구연맹(FIFA)의 반발이 거셌다. 특히 UEFA의 알렉산드르 체페린 회장은 강력한 징계를 예고했다. 그는 "ESL에 참가하는 선수는 유로, 월드컵과 같은 대회에 출전할 수 없도록, 그리고 각 팀은 UEFA 주관 대회, 각국의 리그에 출전할 수 없게 하겠다"며 으름장을 놓았다.더불어 여론의 싸늘한 반응을 인지한 참가팀들은 조속히 탈퇴 절차를 밟았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팀들이 먼저 공식발표를 통해 탈퇴를 알렸다. 이후 인터밀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도 의사를 밝혔다. 바르셀로나의 경우 슈퍼리그 참가를 계속해서 진행하겠다며 다른 노선을 택했다.탈퇴 의사를 밝힌 팀들은 팬들로부터 다시 마음을 샀지만 후폭풍을 맞고 말았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23일(한국시간) "슈퍼리그의 프로젝트 일원에서 탈퇴한 클럽들은 3억 유로(약 4,000억 원)에 해당하는 위약금을 지불해야 한다"라고 보도했다.매체는 "위약금 3억 유로는 슈퍼리그를 완전히 탈퇴했을 경우에 지불해야 한다. 당초 이 금액은 서명 당시 계약서에 포함되어 있었다. JP모건으로부터 대출받은 32억 유로(약 4조 3,000억 원)에 해당된다"라고 전했다.해당 위약금을 각 클럽들이 지불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축구 구단들은 재정난을 겪고 있다. 당초 12개의 클럽들이 슈퍼리그를 결정하게 된 계기에 '이익실현'도 포함됐다. 손실을 메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참가했으나 오히려 막대한 위약금을 지불할 수도 있는 상황에 직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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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운명의 결전이 며칠 남지 않았다. 토트넘 훗스퍼와 맨체스터 시티의 풋볼 리그컵(EFL컵) 결승전을 앞두고 과거 토트넘에서 뛰었던 톄디 셰링엄이 해리 케인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케인은 2014-15시즌을 시작으로 엄청난 득점포를 가동했다. 당시 리그 34경기에 나서 21골 5도움을 기록하며 슈퍼스타의 탄생을 알렸다. 이후에도 2015-16시즌 25골, 2016-17시즌 29골에 이어 2017-18시즌에 30골을 터뜨리며 자신의 커리어 하이를 작성했다. 토트넘에서 통산 330경기에 나서 219골 46도움을 기록한 케인이다.올 시즌에는 완성형 공격수로 더욱 성장했다. 득점뿐만 아니라 동료를 활용한 공격 전개, 그리고 도움 기록도 늘어났다. 리그에서 30경기 21골 13도움으로 개인 득점랭킹 1위, 도움 1위로 모두 석권하고 있다. 시즌 전체적으로 봤을 땐 43경기 31골 16도움으로 경기당 공격 포인트가 1개를 넘는다.이런 케인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토트넘은 최근 부진한 성적을 겪었다. 조세 무리뉴 감독도 경질되고 말았다. 다행히도 라이언 메이슨 감독대행 체제하에 리그 사우샘프턴전을 2-1로 승리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하지만 산 넘어 산이다. 주말 '강호' 맨시티와 EFL컵 결승전에서 격돌한다. 메이슨 감독대행은 자신의 2번째 지휘 경기 만에 중요한 경기를 치르게 됐다. FA컵, 유로파리그에서 탈락한 토트넘이기에 올 시즌 마지막 우승 기회라고 볼 수 있다.이런 상황에서 셰링엄이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와의 인터뷰를 통해 EFL컵 결승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셰링엄은 "케인이 토트넘을 떠나고 싶으면 어디라도 갈 수 있다. 하지만 케인은 토트넘에서 행복해 보인다. 주말 맨시티와의 EFL컵 결승전에서 우승을 차지한다면 잔류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이어 "토트넘은 케인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고 있다. 우승을 토대로 케인과 토트넘은 더 나은 곳을 향해 함께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케인이 원하는 방향대로 움직이지 않는다면 떠날 수밖에 없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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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역시 토트넘 간판!'...손흥민, 100주년 기념 레트로 모델 선정
사진= 토트넘[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토트넘 훗스퍼의 손흥민이 구단 엠블럼인 수탉 디자인의 100주년을 기념해 레트로 모델로 나섰다.토트넘은 2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 유니폼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수탉 엠블럼을 사용한지 100주년을 맞이했다. 수탉 디자인은 지난 100년 동안 다양한 변형을 가져왔으며 클럽은 역사를 기념하기 위해 캠페인을 진행할 것이다"라고 밝혔다.토트넘의 수탉 모양은 지난 1900년대 초반부터 상징이 됐다. 1909년 윌리엄 제임스 스콧이 경기장 서쪽 스탠드 상단에 박차를 단 수탉이 축구공 위에 서 있는 모습의 청동상을 세우면서 시작됐다. 1921년 FA컵 결승전 이후 만인에게 알려졌다.몇 차례 엠블럼 교체를 이룬 뒤에 2006년 현대적으로 교체했고 수탉과 공만 남게 됐다. 기존에는 토트넘의 가문의 상징인 사자 문양을 좌우에 배치하기도 했다.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토트넘의 엠블럼은 2000년대가 돼서야 자리를 잡게 된 것이다.토트넘은 수탉 디자인의 엠블럼을 기념하기 위해 '1921-2021'이란 숫자와 '우리의 수탉 100주년을 축하하며'라는 문구가 적힌 스페셜 에디션 유니폼을 아스톤 빌라와의 홈경기에서 입기로 결정했다.뿐만 아니다. 주말에 열릴 풋볼 리그컵(EFL컵) 결승전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는 좌석에 초기 형태의 수탉 엠블럼이 표시된다. 이처럼 토트넘 구단에 있어 이번 100주년은 의미 깊은 행사라고 볼 수 있다.토트넘은 23일 유니폼의 변천 과정을 보여주기 모델로 손흥민을 비롯해 자펫 탕강가,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를 내세웠다. 손흥민이 입은 유니폼은 가운데 로고와 함께 'F.A. CUP FINAL WEMBLEY 1981'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이는 토트넘이 1981년 FA컵 우승 당시에 유니폼이다.사진= 토트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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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가 2020 도쿄 올림픽 무대를 밟을 수 있을까. 이집트 축구협회가 리버풀에 협조 공문을 보냈다.국제축구연맹(FIFA)는 지난 21일 오후 5시(이하 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 본부에서 2020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조추첨을 진행했다. 도쿄올림픽 남자축구는 7월 23일부터 8월 7일까지 진행된다.그룹 A에는 일본, 남아프리카공화국, 멕시코, 프랑스가 배정됐다. 그룹 C에는 이집트, 스페인, 아르헨티나, 호주가 속했고, 그룹 D에는 브라질, 독일, 코트디부아르, 사우디아라비아가 포함됐다. 한국 대표팀은 그룹 B에 위치했으며 뉴질랜드, 온두라스, 루마니아와 한 조를 이뤘다.원래 올림픽이 열릴 해였던 2020년에는 만 23세 이하인 선수로 엔트리를 구성할 수 있었다. 하지만 올림픽이 1년 연기됨에 따라 연령 제한도 만 24세로 늘었다. 여기에 연령 제한을 초과하는 선수는 와일드카드로 3명까지 선발할 수 있다.와일드카드를 통해 각국의 팀들은 A대표팀의 핵심 자원들을 소집하기도 한다. 이런 와중 그룹 C에 속한 이집트가 살라를 소집하고자 한다. 스페인 '아스'는 23일(한국시간) "쇼키 가립 이집트 U-23 대표팀 감독은 살라의 올림픽 참가를 두고 리버풀에 문의했다"라고 보도했다.가립 감독은 'On Sport' 라디오를 통해 공개적으로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우리는 리버풀에 이집트의 경기 날짜, 숙박 및 훈련 장소를 알렸다. 살라의 올림픽 합류에 대한 승인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이집트가 살라를 부르는 이유는 명백하다. 쉽지 않은 조편성을 받았기 때문이다. 가립 감독은 "이집트는 유럽 챔피언, 남미 챔피언, 아시안컵 준우승 팀과 함께 속했다"라며 호소했다.하지만 리버풀이 거절할 수도 있다. 와일드카드의 경우 구단의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 살라의 올림픽 출전은 리버풀의 선택에 맡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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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슈퍼리그 투자자인 JP모건이 사과의 뜻을 전했다.JP모건은 23일(한국시간) 공식 성명을 통해 "이번 투자가 축구계에 있어 어떻게 여겨지고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 확실히 잘못 판단했다. 이번 일로 배울 것이다"라고 발표했다.최근 짧은 기간 동안 축구계가 혼란스러웠다. 19일 유럽 슈퍼리그의 창단 발표를 시작으로 탈퇴까지 4일 동안 많은 일이 발생했다. 당초 참가를 확정 지은 팀은 총 12팀이었다.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첼시, 아스널, 토트넘 훗스퍼(이상 잉글랜드),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상 스페인), 유벤투스, 인터밀란, AC밀란(이상 이탈리아)가 주인공이었다.하지만 각국의 축구협회를 비롯해 리그, 유럽축구연맹(UEFA), 국제축구연맹(FIFA)의 반발이 거셌다. 특히 UEFA의 알렉산드르 체페린 회장은 강력한 징계를 예고했다. 그는 "ESL에 참가하는 선수는 유로, 월드컵과 같은 대회에 출전할 수 없도록, 그리고 각 팀은 UEFA 주관 대회, 각국의 리그에 출전할 수 없게 하겠다"며 으름장을 놓았다.더불어 여론의 싸늘한 반응을 인지한 참가팀들은 조속히 탈퇴 절차를 밟았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팀들이 먼저 공식발표를 통해 탈퇴를 알렸다. 이후 인터밀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도 의사를 밝혔다.'미국 최대 은행'인 JP모건의 경우 슈퍼리그에 막대한 자금을 투입했다. 이 금액만 약 46억 파운드(약 7조 2000억 원)에 달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재정난을 입었던 팀들에게 있어 이 금액은 매우 유혹적이었다. 하지만 참가팀들이 철회 의사를 밝히자 JP모건도 같은 노선을 향할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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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지금까지도 '메날두(메시+호날두)'의 득점력은 전 세계에서 최고다. 리오넬 메시의 멀티골로 두 선수는 어깨를 나란히 했다.바르셀로나는 23일 오전 5시(한국시간) 캄프 누에서 열린 2020-21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1라운드에서 헤타페에 5-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바르셀로나는 승점 68점으로 3위 자리를 탈환했다.이날 메시는 원맨쇼를 펼치며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메시는 전반 8분 부스케츠의 날카로운 침투 패스를 잡아 득점으로 연결했다. 이어 전반 33분 메시가 슈팅을 찼고 골대를 강타하자 세컨드볼을 밀어 넣어 멀티골을 신고했다. 도움도 적립했다. 후반 41분 메시의 프리킥을 아라우호가 헤더로 마무리하며 헤타페 골 망을 흔들었다. 바르셀로나는 난타전 끝에 메시의 활약에 힘입어 승리를 거머쥘 수 있었다.이로써 메시는 올 시즌 리그에서 25호골에 성공했다. 2위 카림 벤제마(21골, 레알 마드리드)와 4골 차로 벌리며 득점왕 경쟁에서 우위를 점했다. 뿐만 아니라 소속팀 바르셀로나도 1경기 덜 치른 상태에서 선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5점 차 간격을 유지하며 우승 경쟁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이 날 리그 25호골은 메시에게 있어 큰 의미가 있다. 메시는 지난 2009-10시즌 이후 12시즌 연속 25골 이상씩 넣는 대기록을 작성하게 됐다. 메시는 2009-10시즌부터 차례대로 34골, 31골, 50골, 46골, 28골, 43골, 26골, 37골, 34골, 36골, 25골, 25골(현재)을 달성했다. 현재 유럽 5대리그 선수에 있어 12시즌 리그 25골은 메시, 그리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유일하다. 호날두는 메시처럼 12시즌 '연속'은 아니지만 12시즌 동안 25골 이상을 기록한 유일한 동료다. 호날두는 2007-08시즌 31골, 그리고 2009-10시즌부터 26골, 40골, 46골, 34골, 31골, 48골, 35골, 25골, 26골을 넣은 뒤 지난 시즌 31골, 올 시즌 25골을 넣었다.호날두도 역시 올 시즌 메시처럼 개인 득점랭킹 1위에 올라있다. 2위 로멜로 루카쿠(21골, 인터밀란)에 4골 차로 앞서있다. 지난 시즌 31골을 넣었음에도 불구하고 라치오의 치로 임모빌레(36골)에 밀려 아쉽게 2위를 차지한 바 있다.메시와 호날두는 30대 중반에 나이가 됐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한 클래스를 과시하고 있다. 12시즌 리그 25골이란 대업적은 두 선수 모두에게 박수쳐줘야 마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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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박지성과 파트리스 에브라의 우정이 엇갈(?)리고 말았다.에브라는 23일 개인 SNS를 통해 "사람들은 매번 나에게 가장 좋아하는 선수가 누구인지 묻는다. 몇몇 선수들은 단지 동료이지만 일부 선수들은 그 이상이다. 박지성은 내가 베스트 프렌드라고 말할 수 있는 선수 중 한 명"이라는 게시글을 올렸다.이어 영상도 남겼는데 에브라는 "박지성과 연락을 주고받으면 정말 재밌는 사람이라는 걸 알게 된다. TV나 인터뷰에서 사람들이 보기에 박지성은 수줍은 사람처럼 보이지만 가까이에서 지켜본 박지성은 정말로 좋은 사람이다. 미래에 자식이 생기면 아이의 대부를 맡길 것"이라며 친구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박지성과 에브라의 우정은 국내 팬들한테도 유명하다. 두 선수가 만난 건 에브라가 맨유로 이적한 2006년 1월이다. 외향적인 성격의 에브라와 내향적인 성격을 지닌 박지성의 조합은 다소 안 어울릴 것처럼 보였지만 두 사람은 카를로스 테베즈와 더불어 항상 함께 지내는 사이가 된다.알렉스 퍼거슨 감독 밑에서 두 선수는 프리미어리그(EPL) 4회 우승,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등 맨유의 전성기를 함께했다. 경기장 안에서도 두 선수의 호흡은 대단했다. 두 선수의 우정은 박지성이 맨유를 떠나도 우정이 계속됐다. 은퇴 후에도 두 선수는 연락을 하고 있다는 걸로 알려졌다. 에브라는 지난 2월 26일 박지성의 생일날 SNS를 통해 생일 축하메시지를 보낼 정도로 박지성을 아꼈다.그러나 박지성은 에브라가 아닌 배성재를 골랐다. 최근 MBC에서 진행하는 '쓰리박'에 출연 중인 박지성은 'VS놀이'를 하게 됐다. 그 자리에서 배성재 아나운서와 에브라 중 한 명을 골라야 되는 질문을 받았다. 박지성은 곧바로 배성재 아나운서를 고르며 "저에게 반려자를 소개해줬다는 것. 에브라는 저한테 반려자를 소개해주지 않았다. 여기서 갈린다"고 답변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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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지난 시즌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었던 지상 최고의 '축구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가 돌아왔다. 무관중 경기가 아쉽지만 이제 안전하게 안방에서 '주말 예능' EPL을 즐길 시간이다. 국내 최초 EPL 종합 프리뷰 콘텐츠 '주간 EPL 프리뷰'도 많이 사랑해주시길. [편집자주]토트넘과 맨체스터 시티가 리그컵 결승전에서 맞붙는다. 맨체스터 시티는 지난 1월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1-0으로 꺾고 리그컵 결승행을 결정지었다. 토트넘은 비교적 쉬운 상대들을 연이어 꺾었다. 8강에서 스토크 시티, 4강에서 브랜트퍼드를 꺾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두 팀의 최근 분위기는 정반대다. 맨시티는 리그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고, 챔피언스리그 4강에도 진출했다. 반면 토트넘은 성적 부진을 이유로 조세 무리뉴 감독을 경질했고, 라이언 메이슨이라는 젊은 감독 대행이 팀을 이끌고 있다. 챔피언스리그 진출 희망을 이어가고 있지만 워낙 경쟁이 치열해 쉽진 않은 상황이다.이런 상황에서 결승전이라는 중요한 경기를 치르게 됐다. 맨시티가 우승한다면 리그컵 3연패라는 업적을, 토트넘이 우승한다면 2008년 이후 13년 만에 리그컵 트로피를 들어올린다. 손흥민의 첫 우승 트로피 여부가 걸려있기에 국내 팬들의 기대도 상당한 경기다.[주간 EPL 이슈] 축구판 흔든 슈퍼리그, 결국은 '이틀 천하'축구판을 뒤흔들었던 유러피언 슈퍼리그(ESL)가 강한 반대에 부딪혀 시작도 못해보고 종료됐다.ESL은 레알 마드리드의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의 주도 하에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상 스페인), 유벤투스, AC밀란, 인터 밀란(이상 이탈리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첼시, 아스널, 토트넘 훗스퍼(이상 잉글랜드)까지 총 12팀이 모여 창설한 리그다. 지난 19일 갑작스럽게 출범을 발표하면서 축구계에 '혁명'을 예고했다. 목적은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을 끌어모을 수 있는 강력한 리그를 만들어 새로운 수익 모델을 만드는 것이었다. 미국 최대 은행인 JP모건의 막대한 투자까지 끌어낸 슈퍼리그는 초반만 하더라도 새로운 바람을 불어올 것으로 예상됐다.그러나 혁명은 싱겁게 끝났다. 유럽축구연맹(UEFA), 국제축구연맹(FIFA)를 비롯해 각 리그 사무국의 강한 반대에 부딪혔다. 가장 크게 반발한 건 팬들이었다. 잉글랜드 구단들의 서포터들은 직접 경기장 내 깃발을 회수하는 등 슈퍼리그 탈퇴를 주장하고 나섰다. 주중에 열렸던 리버풀(vs리즈), 첼시(vs브라이튼) 경기에서는 팬들이 선수단 버스를 막아서는 상황까지 발생했다. 선수들까지 반대 의사를 밝히면서 안팎으로 탈퇴 압박에 거세게 일었다.결국 잉글랜드 구단들이 손을 들었다. 발표 이틀 만에 결정을 번복하며 줄탈퇴를 선언했다. 맨체스터 시티가 가장 먼저 슈퍼리그 탈퇴를 공식 발표했고, 이어 토트넘, 리버풀, 맨유, 아스널, 첼시가 뒤를 이었다. 바로 다음 날 이탈리아 구단들이 전원 탈퇴하면서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단 두 팀만이 남게 됐다. 두 팀은 여전히 뜻을 모은 상황이다. 페레즈 회장은 "슈퍼리그를 재구성하겠다"며 다시 돌아올 것을 예고했다.[주간 EPL 아더매치] '두 번째 로즈더비' 리즈vs맨유, 승자는? 아스널이 에버턴을 홈으로 불러들인다. 리그에서는 기복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두 팀이다. 아스널은 지난 경기에서 '강등권' 풀럼과 1-1로 비겼다. 에버턴은 지나 5경기 동안 승리가 없다. 지난 라운드에서는 토트넘과 2-2 무승부를 거두며 3경기 연속 무승부만 캐고 있느 실정이다. 두 팀 모두 나란히 8위, 9위에 위치해 있고, 이번 경기를 잡으면 그래도 유럽 대항전 진출을 다시 꿈꿔볼 수 있다.리버풀은 뉴캐슬을 상대로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지난 라운드에서 리즈 유나이티드에 동점골을 내주며 1-1 무승부를 거뒀다. 4위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무승부도 치명타가 될 수 있다. 현재 리버풀은 웨스트햄, 첼시, 토트넘에 밀려 7위에 위치해있다. 그러나 뉴캐슬도 지난 경기 웨스트햄을 잡으며 2연승을 달리고 있어 만만치 않은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번 라운드에서 리즈 유나이티드와 '장미 더비'를 펼친다. 지난 경기는 맨유가 홈에서 6-2 대승을 거두면서 확실한 전력 차를 보여줬다. 더비 경기지만 꽤 일방적인 경기가 펼쳐진 지난 경기였다. 하지만 리즈도 지난 라운드에서 리버풀에 쉽게 지지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원정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맨유를 상대로 리즈가 저력을 보여줄지 주목된다.[주간 EPL 빅매치] 손흥민 앞세우는 토트넘, 필 포든으로 맞서는 맨시티'디펜딩 챔피언' 맨시티가 13년 만에 우승을 노리는 토트넘과 결승전에서 만났다. 좋은 흐름을 이어오던 맨시티는 지난 32라운드에서 리즈 유나이티드에 1-2로 잡히면서 연승이 종료됐다. 이어 FA컵에서도 첼시에 0-1로 패하며 대회에서 탈락했다. 그러나 지난 경기에서는 애스턴 빌라에 24초 만에 선제골을 허용했음에도 필 포든, 로드리의 연속골로 역전승을 거뒀다.토트넘은 최근 가장 큰 변화를 겪었다. 지난 19일 조세 무리뉴 감독 경질을 공식 발표하고, 라이언 메이슨 코치를 감독 대행으로 내세웠다. 다행히 메이슨 대행 첫 경기에서 사우샘프턴을 잡으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잉스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베일, 손흥민의 골로 2-1 역전승을 챙겼다. 이에 어느 정도 분위기를 회복하고 우승 도전에 나설 수 있게 됐다.두 팀 모두 부상으로 에이스를 잃었다. 맨시티는 18일 첼시전에서 케빈 더 브라위너가 캉테와 충돌한 뒤 발목 부상을 호소했다. 토트넘 역시 17일 에버턴전에서 케인이 발목 부상을 당하며 2, 3주간 결장이 예상됐다. 다만 더 브라위너는 이번 시즌 복귀가 어려운 가운데, 케인은 야외 훈련에 참여하며 결승전 출전 가능성은 높였다.이번 경기는 맨시티는 필 포든이, 토트넘은 손흥민이 공격을 이끌 예정이다. 포든은 최근 맨시티 공격진 중 가장 좋은 모습을 보이는 선수다. 도르트문트와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모두 결승골을 터뜨리며 4강행을 견인했고, 지난 경기에도 동점골로 팀의 역전승을 도왔다. 이번 경기에서도 마레즈, 베르나르두 실바 등과 함께 선발로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손흥민 역시 최근 다시 득점포를 가동 중이다. 지난 맨유전에서 14호골을 넣었고, 곧이어 사우샘프턴전에서 페널티킥으로 15호골을 신고하며 자신의 단일시즌 리그 최다골 기록을 갱신했다. 케인의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토트넘이 믿을 수 있는 확실한 카드는 손흥민이다. 이번에는 손흥민 커리어 첫 공식 대회 첫 트로피가 걸려있어 더욱 기대가 된다.[주간 EPL 승부예측] '축구공은 둥글다' 맨시티vs토트넘, 우승컵의 행방은?맨시티 우승 2명, 토트넘 우승 4명 오히려 토트넘의 우승할 거란 예측이 우세하다. 맨시티 우승을 예측한 기자는 단 두 명, 나머지 3명의 기자는 토트넘의 손을 들어줬다. 아무래도 최근 전적에서 2승 1무 1패로 토트넘이 앞서고 있어 이런 결과가 나왔다. '스포츠 승부예측 게임(스포츠 베팅게임) 업계 1위' 스포라이브는 토트넘의 승리를 과감하게 예측했다. 이번에는 토트넘이 우승컵을 들어올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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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세르히오 라모스가 제안을 거절했다. 레알은 라모스의 대체자로 바이에른 뮌헨의 다비드 알라바로 낙점했다.라모스는 레알에 있어 상징적인 존재다. 지난 2005년을 기점으로 지금까지 줄곧 후방을 든든하게 지켜줬다. 뿐만 아니다. 통산 670경기에 나서 101골을 넣으며 '수트라이커(수비수+스트라이커)'다운 면모를 보였다.라모스는 레알의 황금 세대를 함께했다. 리그 우승 5회, 챔피언스리그 우승 4회, FIFA 클럽 월드컵 우승 4회 등 수많은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더불어 '주장' 역할을 하며 팀의 정신적 지주였다.하지만 라모스도 어느덧 30대 중반의 나이가 됐다. 레알과의 계약 기간은 올해 여름까지다. 여전히 꾸준한 실력을 보여주는 라모스이기에 재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둘 사이의 의견차가 존재하게 됨에 따라 교착 상태에 이르렀다.계약 기간에서 레알은 1년, 라모스는 2년을 고수하며 난항을 겪었다. 뿐만 아니다. 레알은 현재 라모스가 받는 임금의 10% 삭감을 원했다. 라모스는 이와 같은 대우에 불만을 가졌고 재계약을 거절했다.결국 라모스가 레알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아스'는 22일(한국시간) "레알과 라모스는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했다. 라모스의 계약은 올여름 만료가 될 것이며 함께할 가능성은 매우 적다"라고 보도했다.매체는 "현재 가장한 민감한 주제는 급여다. 레알은 라모스에게 임금 삭감 요구를 고수하고 있다. 라모스가 거절하게 됨에 따라 알라바와 5년 계약을 체결할 준비를 마쳤다"라고 전했다.오스트리아 대표팀 출신 알라바는 2010-11시즌을 기점으로 뮌헨에서 10년을 몸담은 주전 수비수다. 뮌헨에서 통산 427경기 33골 53도움을 올리며 리그 9회, DFB 포칼 6회, 챔피언스리그 2회, 클럽월드컵 1회 우승 등의 업적을 남겼다. 개인 커리어에서도 FIFA 올해의 선수 6번을 수상했다.알라바 역시 올 시즌을 끝으로 뮌헨과 계약이 만료되기 때문에 자유 계약으로 풀린다. 이적료 없이 영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레알이 영입할 것으로 보인다. 독일 '스포르트 빌트'는 지난 21일(한국시간) "알라바는 레알로 이적할 예정이다. 계약 기간은 5년이다"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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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데일리 스타[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UFC 스타' 코너 맥그리거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구단주가 되면 어떻게 선수단을 꾸리게 될까.영국 '데일리 스타'는 22일(한국시간) 맥그리거가 맨유 구단주가 됐을 때의 예상 베스트 일레븐을 선정해 공개했다. 이 매체가 이번 라인업을 공개한 이유는 최근에 맥그리거가 던진 한 농담 때문이다.유럽슈퍼리그(ESL) 창설이 발표된 후 맨유도 ESL에 참여한다는 공식 발표가 있었다. 이 소식을 들은 맨유 팬들은 분노했다. 유럽 축구의 근간이 흔들린다는 이유였다. 맥그리거도 팬들과 같은 마음이었다. 그래서 맥그리거는 개인 SNS를 통해 "나는 지금 맨유를 인수할까 고민 중이다.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한가?"라는 비꼬기식 비판을 올렸다.실제로 맥그리거는 어릴 적부터 맨유 팬이었다. 2019년에는 맨유 구단과 인터뷰를 해 팬심을 밝히기도 했다. 당시 그는 "어린 시절부터 맨유는 내 팀이었다. 나는 맨유라는 클럽과 사람들의 성공 그리고 승리 정신에 매료됐다. 데니스 어윈, 로이 킨과 같은 아일랜드 전설들은 맨유에서 헌신했고, 그 정신력을 인정받았다. 퍼거슨 감독은 축구의 보스였다. 오랜 기간 수많은 성공을 거둔 것은 가치가 있고, 앞으로도 팬들이 열망할 것이다"고 밝힌 바 있다.그렇다면 맥그리거 구단주의 베스트 일레븐은 어떻게 될까. 공격진부터 파격적이다. 제이미 바디와 해리 케인이 투톱을 이뤘다. 양 측면은 아다마 트라오레와 제시 린가드가 맡았다. 중원은 폴 포그바와 스콧 맥토미니로 꾸려졌다. 수비진은 루크 쇼, 세르히오 라모스, 해리 매과이어, 시무스 콜먼으로 구성됐다. 골키퍼 장갑은 딘 헨더슨이 맡았다.물론 맥그리거가 맨유를 인수하는 건 불가능한 일이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맨유의 구단 가치는 42억 달러(약 4조 6,947억 원)이다. 과거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맨유를 인수한다고 했을 당시에 언급된 금액이 대략 53억 달러(약 5조 9228억 원)이었다. 하지만 맥그리거의 추정 재산은 2억 5000만 달러(약 2793억 원)다. 맨유를 사기엔 턱없이 부족한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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