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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해리 케인은 끝까지 조세 무리뉴 감독의 편이었다.케인은 28일(한국시간) 진행된 '2021 런던풋볼어워즈'에서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런던풋볼어워즈'는 영국 런던을 연고로 둔 12개 클럽을 대상으로 올해의 선수, 올해의 감독, 올해의 골 등 총 9개 부문에서 시상이 이뤄진다.올해의 선수 주인공은 케인이었다. 케인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 21골로 득점 1위, 도움 13개로 도움 1위를 기록하면서 자신의 축구 인생에 있어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미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프리미어리그(EPL) 올해의 선수로 언급되고 있는 케인이다.이후 케인은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와 인터뷰를 가졌고, 최근 팀을 떠난 무리뉴 감독과의 관계에 대해서 털어놨다. 무리뉴 감독은 선수들의 신뢰를 잃으며 경질됐다. 이후 미국 '디 애슬래틱'은 "토트넘 선수들은 무리뉴 감독의 훈련을 지루하게 느꼈고, 불만을 품고 있었다. 경기장 안팎에서 무리뉴를 지지하는 인물은 사라졌다. 오로지 케인만이 끝까지 무리뉴한테 충성했다"고 밝힌 바 있다.케인은 무리뉴 감독과의 관계를 두고 "그는 환상적인 감독이다. 전 세계에서 가장 큰 클럽에서 최고의 선수들을 지도한 경험이 있다. 무리뉴는 자신이 원하는 걸 진정으로 이해하는 감독이었다. 우리는 처음부터 좋은 대화를 나눴고, 이는 지속됐다"고 설명했다.케인은 무리뉴 감독 밑에서 더욱 발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 전까지 득점에 치중하는 공격수에 가까웠다면 지금은 중원까지 내려와 동료들을 살려주면서 동시에 득점까지 책임지고 있는 완성형 스트라이커로 거듭났다.이에 케인은 "난 항상 깊이 내려오는 걸 좋아했지만 가장 큰 변화는 내가 깊이 빠졌을 때 동료들이 뒤에서 달려 들어가는 것이었다. 지난 3~4년 동안 발전한 것 같고, 난 무리뉴 감독과 좋은 관계를 맺었다.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오거나 트로피를 받지 못해 아쉽지만 남은 생애 동안 그와 함께한 경험을 가져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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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킬리안 음바페(22, PSG)가 중요한 경기에서 아쉬운 경기력을 보였다.파리생제르맹(PSG)은 29일(한국시간) 오전 4시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1차전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1-2로 패했다.PSG는 전반 15분 코너킥 상황에서 마르퀴뇨스의 헤더골이 나오면서 앞서갔다. 리드를 잡은 PSG는 흐름을 유지했으나 후반 맨시티의 거센 압박에 시달렸다. 맨시티는 계속해서 두드렸고 후반 19분 케빈 데 브라위너가 동점골에 성공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 놓았다.동점을 헌납한 PSG는 좀처럼 주도권을 가져오지 못했다. 그러다 후반 26분, 리야드 마레즈에게 프리킥 실점을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다. 다시 득점을 노렸으나 후반 32분 이드라샤 게예가 다이렉트 레드 카드를 받으며 수적 열세에 몰렸다. 결국 PSG는 1-2로 역전패를 당해 결승 진출에 적신호가 켜졌다.이날 음바페의 활약이 아쉬웠다. 네이마르, 앙헬 디 마리아에 비해 공격 파괴력이 떨어졌다. 이는 기록에서 드러난다. 네이마르는 슈팅 2개를 모두 유효슈팅으로 연결했고 키패스 2회, 드리블 1회, 피파울 5회, 롱패스 성공 3회를 올렸다. 디 마리아는 유효슈팅 1회, 키패스 1회, 드리블 성공 5회, 크로스 5회 등에 성공했다.반면 음바페는 단 1개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했다. 이는 음바페가 UCL에 데뷔한 이후 선발출전 경기에서 기록한 사상 처음 0회 슈팅이었다. 터치 횟수도 29회밖에 올리지 못했는데 이는 양팀 통틀어 가장 적은 수치였다. 맨시티의 후벵 디아스에게 완전히 꽁꽁 묶이며 차단 당한 것이 부진의 결정적 원인이었다.몇몇 공격 전개 장면에서 돋보이는 모습을 보였다. 키패스 4회를 기록하며 맨시티의 수비 압박을풀어내 기회를 창출했다. 그렇지만 결과적으로, 전체적으로 봤을 때 PSG가 음바페에게 기대했던 모습은 거의 찾아볼 수 없었다고 평할 수 있다. UEFA 공홈도 "음바페는 끔찍한 저녁을 보냈다"고 총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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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아직 하위권이지만 최근 좋은 흐름을 타고 있는 인천과 강원의 대결, 득점 침묵을 깨야 하는 울산, 이기는 수원을 이끄는 이기제 등 '하나원큐 K리그1 2021' 13라운드에서 주목할만한 경기, 팀, 선수를 알아본다.□ 매치 오브 라운드 - 갈 길이 먼 인천 대 강원이번 라운드에서 만나는 인천과 강원 두 팀 모두 최근 좋은 흐름을 타고 있다. 홈 팀 인천(11위, 승점 11)의 순위는 뒤에서 두 번째지만, 최근 2경기에서 1승 1무로 기세가 좋다. 특히 11라운드 성남전 3대0 대승, 12라운드에서 울산전 0대0 무승부 등 상위권 팀들을 상대로 좋은 결과를 만든 점이 고무적이다. 조성환 감독은 지난 라운드 울산전 종료 후 기자회견에서 신예 이강현, 박창환의 활약을 언급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태희와 델브리지도 12라운드 베스트일레븐에에 이름을 올리는 등 전 포지션에 걸쳐 여러 선수들이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이에 맞서는 강원(9위, 승점 13) 역시 순위에 비해 경기력은 나쁘지 않다. 지난 12라운드에서는 최강팀 전북을 상대로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는데, 경기 내용 면에서는 강원이 우세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강원은 지난 6라운드에서 인천을 2대0으로 꺾고 시즌 첫 승을 기록한 뒤 상승세를 탔던 기억이 있어 이번 경기에도 자신감을 드러낸다.지난 패배를 되갚으려는 인천과 좋은 기억을 이어가려는 강원의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은 5월 2일(일) 오후 4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다.□ 팀 오브 라운드 - 득점 침묵을 깨야 하는 울산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며 연승 행진을 달리던 울산이 최근 3경기에서 2무 1패로 주춤하다. 게다가 3경기째 단 1골도 기록하지 못하며 무득점의 늪까지 빠졌다. 어느덧 1위 전북과 승점 차는 6점까지 벌어진 상황이다. 울산이 우승 레이스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빨리 침묵을 깨고 나와야 한다.분위기 반등이 필요한 울산은 이번 라운드에서 광주를 만난다. 울산은 광주와의 통산 전적에서 12승 6무 1패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올 시즌 2라운드 광주 원정에서도 신예 김민준의 득점에 힘입어 1대0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울산은 그간 광주를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여왔던 만큼, 이번에도 좋은 기억을 되살려야 한다.특히 아직 무득점에 그친 최전방 공격수 김지현과 힌터제어가 이번 경기에서는 골 맛을 볼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울산과 광주의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은 5월 1일 오후 7시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다.□ 플레이어 오브 라운드 - 이기는 수원을 이끄는 이기제(수원)올 시즌 물오른 경기력을 보이고 있는 이기제가 수원의 믿을맨으로 거듭나고 있다.왼쪽 수비수 이기제는 올 시즌 12라운드까지 전 경기 출장하며 왕성한 활동량, 정확한 킥력을 바탕으로 어느새 2골 1도움을 기록했고, 3차례나 라운드 베스트일레븐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지난 라운드 성남전에서는 그림 같은 왼발 프리킥 골을 넣은 후 '염기훈에게 인정받은 왼발 킥'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날 이기제의 결승 골로 승리한 수원의 순위는 단숨에 4위(승점 18)까지 뛰어올랐다.한편 수원은 이번 라운드에서 5위 포항(승점 18) 만난다. 승점이 같은 양 팀은 통산 전적 33승 31무 33패, 최근 10경기 전적 3승 4무 3패 등 우열을 가릴 수 없는 팽팽한 균형을 유지해왔다.수원의 왼쪽에 이기제가 있다면, 포항의 같은 자리에는 리그 정상급 풀백으로 불리는 강상우가 있다. 이번 경기에서 두 선수의 맞대결은 또 다른 관전 포인트다. 상위권 도약을 노리는 수원과 포항의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은 5월 1일(토) 오후 4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서울 : 성남 (4월 30일 19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 JTBC G&S)- 수원FC : 대구 (5월 1일 14시 수원종합운동장, IB스포츠)- 수원 : 포항 (5월 1일 16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 스카이스포츠)- 울산 : 광주 (5월 1일 19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 JTBC G&S)- 전북 : 제주 (5월 2일 14시 전주월드컵경기장장, 스카이스포츠)- 인천 : 강원 (5월 2일 16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 IB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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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알렉스 퍼거슨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은 은퇴한 뒤에도 한 선수를 영입하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이 남아있었다.퍼거슨이 영입하려고 했던 선수는 AS로마와 이탈리아의 축구 전설 프란체스코 토티였다. 토티는 로마에서 태어나 성장해 1993년 1군 무대에 데뷔했다. 그 후로 토티는 원클럽맨으로서 뛰었고, 2017년 AS로마에서 은퇴한다. 토티의 통산 기록은 785경기 307골 184도움이며 2000-01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 1회, 코파 이탈리아 2회 우승 등 2개의 여러 굵직한 업적을 남겼다.퍼거슨 감독은 2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토티를 정말 좋아했다. 토티를 우리의 계획에 포함시키길 원했다. 하지만 우리가 관심을 표명했을 때, 그가 로마를 떠나고 싶어하지 않았다는 것이 명백해졌다"고 밝혔다.사실 토티는 여러 빅클럽들의 제의를 받았던 선수다. 가진 실력에 비해서 우승 이력이 다소 초라하기 때문이다. 과거 레알 마드리드가 갈락티코 1기를 구성하던 시절에도 토티 영입을 추진했었다. 하지만 토티는 로마와의 의리를 끝까지 지켰다.맨유의 제안을 거절한 이유도 로마에 대한 애정 때문이었다. 퍼거슨 감독은 "토티는 자신의 도시에 깊은 애착을 가지고 있었다. 선수 생활 내내 토티는 로마의 유니폼만을 입었다"고 설명했다.이제 토티와 퍼거슨은 각자의 자리에서 은퇴했지만 맨유와 로마의 연은 계속되고 있다. 두 팀은 오는 30일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4강 1차전을 갖는다. 이 경기를 앞두고 퍼거슨 감독은 과거 로마를 상대로 7-1 대승을 거둔 경기를 회상했다. 그는 "각 선수들이 자신의 최고 경기력을 보여줬고, 함께 대단한 경기력을 만들어냈다. 그때 감독의 삶에서 좀처럼 느낄 수 없는 경기를 경험한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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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데일리 메일[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가레스 베일이 카라바오컵 결승전 패배 후 처음으로 심경을 밝혔다.토트넘은 2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카라바오컵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0-1로 패배했다. 13년 동안 이어진 무관의 고리를 끊으려고 했던 토트넘이지만 이번에도 실패로 돌아갔다.손흥민은 카라바오컵 결승전을 앞두고 "아직은 자랑스러워할 순간이 아니다. 결승전에서 패배한다면 선수들도, 팬들도 속상할 것이다. 모두가 우승을 원한다. 특히 팬들을 위해 트로피를 가져오고 싶다"며 우승을 향한 열망을 드러냈다.하지만 손흥민의 간절함은 이뤄지지 못했다. 종료 휘슬이 울리자 토트넘 선수들과 손흥민은 크게 좌절한 모습이었다. 끝내 손흥민은 아쉬움의 눈물을 왈칵 쏟아냈다. 손흥민이 눈물을 보이자 맨시티 선수들이 달려와 위로를 건넸다. 일카이 귄도안과 필 포든은 손흥민의 등을 토닥이며 달래줬다. 손흥민과 독일 분데스리가 시절부터 연을 쌓아온 케빈 더 브라위너도 위로를 잊지 않았다.토트넘 선수 중에는 가레스 베일이 가장 먼저 다가왔다. 베일은 눈물을 흘리는 손흥민의 등을 토닥여주며 아픔을 함께했다. 아쉬운 건 베일도 마찬가지였다. 그는 29일 개인 SNS를 통해 "패배는 받아들이기 어려웠다. 우리는 이번 시즌 마지막 경기를 위해 다시 뭉칠 것이다. 팬들의 지지에 감사하다"고 밝혔다.무관의 역사를 없애버리는 데에는 실패했지만 그래도 토트넘은 4위권에 든다면 유종의 미라도 거둘 수 있다. 현재 토트넘은 승점 53으로 7위를 달리고 있다. 승점 58로 4위를 달리고 있는 첼시와의 격차는 5점. 남은 경기가 5경기라는 걸 감안하면 쉽지 않은 게 사실이나 아직 포기할 단계는 아니다. 앞으로 토트넘은 셰필드 유나이티드, 리즈 유나이티드, 울버햄튼, 아스톤 빌라, 레스터 시티와의 대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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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헨리크 미키타리안은 폴 포그바를 향한 비판의 기준을 이해하지 못했다.미키타리안이 활약 중인 AS로마는 29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4강 1차전을 치른다.경기를 앞두고 미키타리안은 미국 '디 애슬래틱'과 인터뷰를 가졌고, 과거 맨유 생활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다. 미키타리안은 2016-17시즌을 앞두고 도르트문트를 떠나 맨유로 이적했고, 2018년 1월 아스널로 떠나기 전까지 맨유에서 활약한 바 있다.많은 기대를 받았지만 미키타리안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활약을 펼쳤다. 그대로 여전히 맨유 선수들과는 연락을 주고받고 있다. 다비드 데 헤아, 폴 포그바, 후안 마타, 마커스 래쉬포드 등의 선수들과 친한 미키타리안이다.과거를 추억하며 미키타리안은 맨유에서 뛰는 선수들이 과한 비판에 시달린다고 주장했다. 예시를 든 선수는 과거 동료였던 루카쿠다. 미키타리안은 "루카쿠가 맨유에 있을 때 많은 사람들이 그를 비난했지만, 나는 동의하지 않을 것이다. 그는 웨스트브로미치 알비온, 에버턴에서도 보여줬고, 인터밀란에서 지금 잘하고 있다. 그는 좋은 성적을 내고 있으며, 다른 의견을 가진 모든 사람들이 틀렸다는 것을 증명해 보였다"고 설명했다.미키타리안도 맨유에 있을 당시 부진한 성적으로 인해 많은 비난에 시달린 바 있다. "사람들은 래쉬포드든 포그바든 어떤 선수도 상관없다. 그들은 비판하기 위해 작은 세세한 것까지 본다. 포그바가 뛰고 있을 때 사람들은 헤어스타일을 가지고 비난한다. 축구랑은 상관없는 일이다. 그의 사생활일 뿐이다. 만약 포그바가 제대로 못하면 헤어스타일이 아니라 경기력으로 비판해야 맞다"고 말했다.이어 "선수들과 훈련하고, 뛰어본 적이 없는 사람들은 이런 관점을 갖지 못한다. 훈련하는 방식, 생각하는 방식 등을 보고 경기력이 좋은지 혹은 나쁜지를 두고만 이야기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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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UCL[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역전패에 아쉬움을 드러냈다.파리생제르맹(PSG)은 29일 오전 4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1차전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1-2로 역전패했다.PSG는 경기 초반부터 적절한 압박으로 경기를 잘 운영했다. 이는 선제골까지 이어졌다. 전반 15분 앙헬 디 마리아가 정확한 코너킥을 올렸고, 마르퀴뇨스가 헤더로 정확히 방향만 돌려 놓으며 맨시티의 골망을 흔들었다.하지만 후반 들어 맨시티에 흐름을 내주기 시작했다. 여기에 불운까지 겹치고 말았다. 후반 19분 케빈 더 브라위너는 페널티박스에 있는 동료들을 보고 크로스를 올렸다. 크로스는 케일러 나바스 골키퍼가 예상할 수 없던 궤적으로 휘어지면서 골망으로 빨려 들어갔다.곧이어 나온 리야드 마레즈의 역전골도 운이 따르지 않았다. 마레즈의 슈팅이 수비벽 사이로 절묘하게 빠지며 PSG의 골문을 열었다. PSG는 이드리사 게예의 퇴장까지 나오며 무너졌고, 맨시티가 승리했다.경기 후 포체티노 감독은 "우리는 두 골을 내준 것에 매우 실망했다. 이것이 준결승에서 일어났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 어렵다. 정말 고통스럽다. 후반에는 맨시티가 더 일관적이고 육체적으로 좀 더 공격적이었다. 우리는 공을 되찾기가 어려웠다"며 패인을 분석했다.그대로 전반전의 경기력만큼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1차전은 전후반 양상이 달랐다. 전반전은 우리가 더 잘했따. 우리는 기회를 만들었고, 우위를 점할 자격이 있었지만 후반에는 맨시티가 우리보다 나았다. 실점은 모두 사고였다. 그러나 그들은 우리보다 더 많은 기회를 만들었다"며 패배를 인정했다.이제 PSG는 맨시티 원정을 떠나 2골 이상을 반드시 넣은 승리를 챙겨하는 입장이 됐다. 포체티노 감독은 "축구를 할 때는 스스로를 믿어야 한다. 우리는 원정을 가서 이기고 골을 넣으려고 노력할 것이다. 압박감이 있는 건 사실이나 우리는 시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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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UCL[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케빈 더 브라위너는 전혀 기죽지 않고 4강전에 임했다.맨시티는 29일(한국시간) 오전 4시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1차전에서 파리생제르맹(PSG)에 2-1 역전승을 챙겼다.맨시티 입장에서 쉽지 않은 경기였다. 초반부터 점유율은 가져갔지만 큰 소득을 거두지 못했고, 오히려 네이마르와 킬리안 음바페를 앞세운 PSG의 공격에 고전했다. 이는 선제 실점으로 이어졌다. 전반 15분 앙헬 디 마리아가 정확한 코너킥을 올렸고, 마르퀴뇨스가 헤더로 정확히 방향만 돌려 놓으며 맨시티의 골망을 흔들었다.이후에도 맨시티는 경기력이 썩 좋지 않았다. 하지만 후반 들어 주도권을 확실히 잡아가기 시작했고, 역전극의 서막에는 더 브라위너가 있었다. 후반 19분 더 브라위너는 페널티박스에 있는 동료들을 보고 크로스를 올렸지만 그대로 골대 안으로 흘러들어갔다. 다소 운이 따른 득점이었다.더 브라위너의 동점골로 기세를 탄 맨시티는 후반 26분 기어코 역전을 만들어냈다. 후반 26분 리야드 마레즈가 프리킥을 시도했고, 슈팅이 절묘하게 벽 사이로 빠지며 PSG의 골문을 열었다. PSG는 이드리사 게예의 퇴장까지 나오며 무너졌고, 맨시티가 승리했다.경기 후 더 브라위너는 경기 최우수 선수에 선정되며 맨시티의 구단 첫 UCL 결승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 이후 그는 "전반전에 우리는 너무 급했다. 그건 우리가 원하는 방식이 아니었다. 후반전에 우리는 좀 더 참을성 있게 공간을 찾으려 노력했고 잘했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한 팀으로서 이룬 성과는 좋았다. 후반전이 훨씬 더 괜찮았다"고 설명했다.이어 더 브라위너는 1차전의 승리를 2차전에서는 자신감으로 가져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경기 중에 우리가 고통받을 순간이 있을 것이라는 것을 파악하고 있었다. 팀을 위해 열심히 뛰어야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그들과 대결 할 수 있는 실력이 있다는 것도 알았다. 이는 2차전에서도 마찬가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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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T스포츠[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티모 베르너를 향한 팬들의 분노가 계속되고 있다.첼시는 28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1차전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1차전 원정 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뒀기에 첼시는 상당히 유리한 고지를 점한 게 사실이다. 하지만 훨씬 우세했던 경기 속에 승리를 거두지 못한 아쉬움이 남은 게 사실이다. 충분히 승리할 수 있는 기회였지만 또 베르너가 절호의 찬스를 날렸기 때문이다.전반 10분 첼시는 역습을 펼쳤다. 메이슨 마운트의 슈팅이 수비수에 맞고 크리스티안 풀리시치에게 흘렀다. 풀리시치가 그대로 베르너에게 내주면서 완벽한 기회가 만들어졌다. 하지만 베르너는 티보 쿠르트와 골키퍼 정면으로 슈팅을 때리며 득점에 실패했다.다행히 첼시는 전반 14분 풀리시치가 선제골을 터트리며 앞서갔다. 하지만 전반 29분 카림 벤제마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1-1 무승부를 거뒀다. 결과론적인 이야기지만 베르너가 절호의 기회를 살렸더라면 첼시는 승리를 바라볼 수도 있었던 게 사실이다.경기가 끝난 뒤 축구 통계 매체 '스쿼카'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선수 중 베르너보다 리그와 유럽대항전에서 득점 기회를 더 많이 놓친 선수는 없다. 29번이나 절호의 기회가 있었지만 총 21번이나 놓쳤고 8골밖에 넣지 못했다"고 설명했다.이에 첼시 팬들은 분노했다. 한 팬은 "우리가 4강에서 떨어지게 된다면 베르너는 스스로 손에 피를 묻힌 셈이다. 난 항상 베르너를 믿지만 이런 모습은 정말로 실망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다른 팬은 "첼시는 레알을 상대로 환상적인 경기를 펼쳤다. 유일한 오점은 베르너였다"며 비판했다.베르너를 지지한 건 토마스 투헬 감독 뿐이었다. 그는 경기 후 "베르너는 웨스트햄전에 이어 기회를 놓쳤다. 그러나 후회하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당장은 슬프고 화난 대중들에게 질타를 받겠지만 내일이 되면 아무도 신경을 안 쓴다. 휴식하면서 기운을 차려야 한다. 이후 득점한다면 아무도 비판하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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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UCL 리뷰] '마레즈 환상 프리킥' 맨시티, PSG에 2-1 역전승...결승 청신호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맨체스터 시티가 파리 원정에서 귀중한 1차전 승리를 거뒀다.맨시티는 29일(한국시간) 오전 4시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1차전에서 파리생제르맹(PSG)에 2-1 역전승을 챙겼다. PSG는 음바페, 네이마르, 베라티, 디 마리아, 파레데스, 게예, 바커르, 킴펨베, 마르퀴뇨스, 플로렌치, 나바스가 선발로 나왔다. 맨시티는 포든, 더 브라위너, 마레즈, 귄도안, 로드리, 실바, 칸셀루, 디아스, 스톤스, 워커, 에데르송이 선발로 출격했다.경기 주도권은 PSG가 잡아갔다. 전반 12분 네이마르와 베라티와 원투 패스를 주고받은 뒤 날린 슈팅은 에데르송의 선방에 막혔다. PSG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15분 디 마리아가 정확한 코너킥을 올렸고, 마르퀴뇨스가 정확히 방향만 돌려 놓으며 맨시티의 골망을 흔들었다.PSG가 세트피스에서 계속 기회를 만들었다. 이번에는 네이마르가 코너킥을 처리했다. 파레데스에게 정확히 연결됐지만 헤더는 골대를 벗어났다. 전반 막판 PSG의 실수가 몇 차례 나왔다. 전반 42분 PSG 수비진의 패스미스가 포든에게 흘렀다. 포든이 완벽한 기회를 잡았지만 나바스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전반전은 PSG가 앞선 채 마무리됐다.후반 들어 맨시티가 점유율을 잡아갔지만 PSG는 역습으로 반격했다. 전반 10분 음바페에게 단번에 패스가 전달됐다. 음바페가 수비수를 앞에 두고 강한 크로스를 올렸다. 발끝에만 걸려도 득점이 나올 수 있었지만 베라티 발에 걸리지 못했다.맨시티의 동점골이 터졌다. 후반 19분 더 브라위너가 올린 날카로운 크로스가 그대로 골대 안으로 흘러들어갔다. 나바스가 뒤늦게 움직였지만 손을 쓰기엔 늦은 상태였다. 맨시티의 역전골이 터졌다. 후반 26분 마레즈가 프리킥을 시도했고, 절묘하게 벽 사이로 빠지며 PSG의 골문을 열었다.변수가 발생했다. 후반 33분 게예가 귄도안의 발목을 향한 태클이 들어갔고, 주심은 곧바로 퇴장을 명했다. 이후 맨시티가 일방적으로 경기를 운영했다. 그대로 경기가 마무리되며 맨시티가 승리했다. [경기 결과]PSG(1): 마르퀴뇨스(전 15)맨시티(2): 더 브라위너(후 19), 마레즈(후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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