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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21세 이하 선수 중에서 가장 유망한 선수는 누구일까.미국 'ESPN'은 29일(한국시간)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21세 이하 선수 중 최고의 유망주 39인을 선정해 발표했다. 순위는 1위부터 10위까지만 공개했으며 나머지 29명의 선수는 이름만 발표했다.1위는 엘링 홀란드(20, 도르트문트)였다. 'ESPN'이 지난해 발표한 순위에는 8위에 올랐던 홀란드지만 단숨에 1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홀란드의 이번 시즌 기록은 38경기 37골. 20살의 유망주라고 말하기 어려운 수준이다.이 매체는 "여전히 폭발적인 스피드와 힘, 뛰어난 왼발 마무리 능력은 향상된 오프 더 볼 움직임과 잘 어우러졌다. 이제는 패스, 크로스, 연계에서도 더 자연스러워졌다. 최고의 스트라이커가 되기 위한 신체적, 정신적 자질을 갖추고 있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2위는 홀란드의 팀 동료인 제이든 산초(20, 도르트문트)다. 산초는 지난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이 불발된 뒤 경기력이 떨어졌다는 비판을 받았지만 다시 컨디션을 되찾았다. 이번 시즌 기록은 33경기 12골 16도움이다. 'ESPN'은 "산초는 좌우, 그리고 중앙에서도 위협적이다. 작은 공간에서 빠른 속도와 민첩성은 그를 수비하기 어렵게 만든다. 신체적, 기술적 능력을 발휘하는 축구 두뇌를 가진 현대적인 포워드"라고 평가했다.도르트문트 듀오에 이은 3위는 필 포든(20, 맨체스터 시티)이다. 맨시티 유스 출신인 포든은 펩 과르디올라 감독 밑에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이번 시즌 40경기 14골 7도움으로 커리어 하이를 작성하고 있다. 특히 후반기에 들어선 팀의 에이스 노릇을 해주며 뛰어난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뒤이어 안수 파티(18, 바르셀로나), 마타이스 데 리흐트(21, 유벤투스), 주드 벨링엄(17, 도르트문트), 페드리(18, 바르셀로나), 주앙 펠릭스(21,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비니시우스(20, 레알 마드리드), 부카요 사카(19, 아스널)이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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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리오넬 메시(33)가 바르셀로나에 잔류할까. 메시의 아버지이자 에이전트인 호르헤 오라시오 메시가 주안 라포르타 회장과 대화를 시작했다.메시는 세계 최정상 축구선수다. 바르셀로나 유망주 시절부터 엄청난 기대를 받으며 데뷔했다. 지난 2005-06시즌부터 발을 내딛은 메시는 지금까지 원클럽맨으로 바르셀로나의 황금기를 함께했다. 통산 774경기에 나서 668골 292도움으로 압도적인 공격 포인트를 자랑하고 있다.메시의 활약은 트로피 수가 증명한다. 메시는 지난 18일(한국시간) 빌바오와의 2020-21시즌 코파 델 레이 결승전에서 4-0으로 승리하며 통산 37번 째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메시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 10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4회, 스페인 코파 델 레이(국왕컵) 우승 7회, 수페르코파(스페인 슈퍼컵) 우승 8회 등에 성공했다.메시는 올 시즌 여름을 끝으로 바르셀로나와 계약이 만료된다. 과거 사임한 주세프 마리아 바르토메우 회장과 논란이 생기며 파국을 맞은 바 있다. 메시는 구단 측에 이적 요청서를 제출하는 등 바르셀로나를 떠날 것으로 보였으나 면담을 통해 한 시즌 더 남게 됐다. 이제 2개월 밖에 남지 않았다. 이에 바르셀로나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영국 '90min'은 29일(한국시간) "메시의 아버지와 라포르타 바르셀로나 회장이 메시의 미래르 논의하기 위해 첫 만남을 가졌다"라고 보도했다.매체는 "바르셀로나는 올해 재정계획 결과가 나올 때까지는 메시에게 공식 제안을 할 수 없다. 다만 메시는 기꺼이 기다릴 것이다. 예상되는 계약에는 메시의 임금은 절반으로 줄여질 것이며 바르셀로나는 이를 대체하기 위해 대사 자격을 추후 부여할 것이다"라고 전했다.이밖에 메시의 요구사항으로는 바르셀로나에서 2시즌 더 뛴 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로 떠나는 것과 축구계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을 받는 것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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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충남아산프로축구단(구단주 오세현, 이하 충남아산FC)이 대전하나시티즌(이하 대전)전 승리로 연패 탈출에 도전한다.충남아산FC는 내달 1일 오후 4시, '하나원큐 K리그2 2021' 9라운드 대전과의 일전을 위해 대전월드컵경기장을 찾는다. 지난 안양전과 김천전에서 연이어 패하며 8라운드 기준 7위를 기록 중인 충남아산FC는 이번 대전전을 연패 탈출과 동시에 반등의 계기로 삼을 예정이다.지난 김천전은 승리를 가져오지 못했지만, 슈팅 숫자에서 우위를 보이는 등 대등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전반 이른 실점 후 유준수를 최전방에 배치하며 전술의 다양성을 보여줬고 김인균의 동점 골을 비롯해 김천의 골문을 여러 차례 위협했던 장면은 다음 경기를 기대하기에 충분했다.이번에 만나게 될 대전은 K리그2 승격 후보로 꼽히는 팀으로 현재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이민성 감독을 선임한 대전은 파투,에디뉴,바이오 등 외국인 선수가 좋은 활약을 선보이고 있고 김동준,이진현 등 국가대표급 선수들을 보강하며 막강한 전력을 자랑한다.하지만, 충남아산FC는 대전에게 좋은 기억이 있다. 지난해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2라운드 경기에서 무야키치의 골을 비롯해 무승부를 거두며 팀 재창단 이후, 첫 골과 첫 승점을 기록한 바 있으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22라운드에서 3-2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는 등 좋은 기억을 이번 맞대결에서도 이어 갈 수 있을지 주목해야 한다.대전전을 앞두고 박동혁 감독은 "비록 연패에 빠져있지만 선수들이 주눅 들지 않고 분위기가 가라앉지 않게 준비를 잘했다. 대전 또한, 쉽지 않은 상대지만 작년에 좋은 기억이 있듯이 연패 탈출을 할 수 있도록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출사표를 던졌다.5월 1일 오후 4시에 펼쳐지는 충남아산FC와 대전하나시티즌의 경기는 생활체육TV, 네이버, 다음, 아프리카TV, 시즌, 스팟을 통해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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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리그 선두를 지키고 있는 대전하나시티즌이 충남아산전에서 홈 3연승에 도전한다.대전하나시티즌은 5월 1일 토요일 오후 4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충남아산과의 '하나원큐 K리그2 2021' 9라운드 홈경기를 갖는다.치열한 순위싸움이 벌어지고 있는 혼돈의 K리그2에서 대전은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지난 8라운드 안산 원정에서 아쉽게 패했지만, 2위 전남보다 많은 11득점을 기록하며 순위표 최상단에 자리해 있다. 특히 안방에서 열린 지난 6라운드 경남과 7라운드 서울 이랜드에 모두 승리한 대전은 홈 2연승을 달리고 있다.홈 3연승에 도전하는 대전은 충남아산을 상대한다. 충남아산은 지난 시즌 리그 최하위였지만, 올 시즌 끈끈한 수비와 조직력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8라운드에서 충남아산 역시 김천상무에 2-1로 패하며 이번 경기 총력전을 예고하고 있어 방심할 수 없는 상대다.대전은 올 시즌 리그에서 11골을 뽑아내며 팀 득점 2위에 올라 있고, 8경기를 치르는 동안 119개의 슈팅과 44개의 유효 슈팅을 만들어내며 K리그2 슈팅 수치에서 전체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공격지역 패스 성공 횟수도 669회로 K리그 10개 팀 중에서 가장 많았고, 성공률 역시 63.8%로 가장 높아 짜임새 있는 패스를 바탕으로 막강한 공격력을 자랑하고 있다. 여기에 이현식, 이진현, 박진섭으로 이어지는 탄탄한 중원을 구축하고 있다는 점도 대전의 무기다.키플레이어는 올 시즌 치러진 리그 8경기에 모두 출장하며 대전 중원의 핵심으로 활약하고 있는 이현식이다. 지난 6라운드 경남전에서 보여준 감각적인 로빙 패스가 파투의 골로 이어지며 시즌 첫 공격 포인트를 달성했고, 팀의 2-1 승리를 견인했다. 정교한 패싱력, 날카로운 킥력, 왕성한 활동량을 두루 갖춘 이현식이 충남아산의 단단한 방패를 뚫고 대전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홈에서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대전이 충남아산전에서 승리하며 홈 3연승과 함께 단독 선두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한편, 5월 1일 충남아산전은 근로자의 날을 맞아 '어른이날'컨셉으로 진행되며 경기장을 찾은 모든 성인에게 에너지 충전을 위한 홍삼 스틱을 선물한다. 하프타임에는 성인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퀴즈 이벤트를 통해 플레이스테이션5, 닌텐도 스위치를 증정하는 등 일상에 지친 어른들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와 경품을 제공한다. 1일 경기 티켓은 온라인(PC, 모바일)을 통해 구단 공식 홈페이지(https://www.dhcfc.kr/)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전 좌석 지정제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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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토트넘[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미셸 보름이 갖고 있는 토트넘에 대한 애정은 대단했다.토트넘은 지난 19일(이하 한국시간) 조세 무리뉴 감독을 경질했고, 뒤이어 라이언 메이슨 임시 감독 체제를 발표했다. 무리뉴 감독뿐 아니라 그를 도와주던 코치들까지 같이 떠나면서 코치진에도 공백이 발생하자 토트넘은 골키퍼 코치로 보름을 임명했다.보름은 2014년부터 2020년까지 토트넘에서 선수로서 활약한 경험이 있다. 지난해 7월 토트넘과 계약이 만료되면서 보름은 선수 생활을 은퇴했다. 하지만 위기에 빠진 토트넘이 자신을 부르자 지체없이 그 요청을 수락한 보름이다.그는 "토트넘이 시즌이 끝날 때까지 5주 정도 도와달라고 요청했을 때 난 기뻤다. 이건 경기의 다른 측면을 볼 수 있는 기회다. 앞으로 축구의 다른 면을 보고 골키퍼들과 함께 준비하고, 아카데미에서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할 수 있는 건 엄청난 일이다. 배울 수 있어서 정말 좋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이어 "난 골키퍼뿐만 아니라 모든 수준에서 성장할 수 있는 사람으로서 여기에 있는 것 같다. 구단에도 감사하고 싶다. 그들이 날 신뢰하고, 한 사람으로서 가진 나에 대한 사랑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난 구단이 너무 좋다"며 친정팀에 대한 애정을 이야기했다.그만큼 토트넘과 가진 추억이 많은 보름이다. "저는 최근 시즌 동안 이 곳에 있을 만큼 운이 좋았다.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에 진출하고, 놀라운 축구를 하고, 해리 케인과 같은 선수들이 성장하는 걸 봤다. 구단과 팬들에 대한 사랑도 있다. 구단과의 유대는 매우 끈끈하며 그들이 날 필요로 한다면 난 그곳으로 갈 것이다"고 말했다.토트넘에 대한 애정을 이제 성적으로서 보여줘야 할 보름이다. 카라바오컵에서 패배하면서 이번 시즌도 결국 우승 트로피는 없지만, 최소한 다음 시즌 UCL에 진출해야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는 토트넘이다. 보름은 "한 경기, 한 경기씩 봐야 한다. 올바른 사고방식과 에너지를 보여준다면 유럽대항전을 위해 경쟁할 것이다.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하길 바랄 뿐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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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제로톱 전술에 아스널 팬들이 뿔났다. 유로파 리그 4강 패배 후 아르테타 감독을 경질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아스널은 30일 새벽(한국시간) 스페인 에스타디오 델 라 세라미까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리그(UEL) 4강 1차전 원정 경기에서 비야레알에 1-2로 패했다. 이로써 결승 진출에 불리한 상황에서 2차전을 치르게 됐다.이날 아르테타 감독의 이해할 수 없는 제로톱 전술이 도마에 올랐다. 아르테타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사용했는데, 원톱 자리에 최전방 공격수 대신 주로 공격형 미드필더로 뛰는 에밀 스미스 로우를 투입했다. 에디 은케티아,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등 스트라이커 자원들은 오히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이 전술은 보기좋게 실패했다. 아스널은 시작 5분 만에 미누 트리게로스의 강력한 슈팅에 선제골을 내줬다. 이어 전반 29분 코너킥 상황에서 라울 알비올에 한 골을 더 내주며 0-2로 끌려갔다. 후반 28분 페페의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만회했지만 경기력에서 비야레알에 완전히 밀렸다. 공격 작업도 제대로 되지 않으며 무기력한 경기를 펼쳤다. 이를 지켜본 팬들 역시 아르테타 감독의 결정을 이해하지 못했다. 영국 '토크스포츠'에 따르면 한 아스널 팬은 '더 스포츠 바'를 통해 "아르테타는 가짜 과르디올라다. 누가 스트라이커 없이 제로톱으로 유로파 준결승에 나서나?"고 반문했다.이어 이 팬은 "모두가 마르티넬리에 대해 이야기하지만 구단은 팬들의 말을 신경쓰지 않는다. 마치 은퇴한 구단 같다. 좋은 임금과 이적료를 받고도 어떻게 하는 지는 신경쓰지 않는다. 이건 말도 안된다"고 지적했다.아르테타 감독에 대해서는 "그는 떠나야 한다. 그런 돈을 받으면 결과를 내야 한다. 나는 아스널을 포기했다. 축구를 즐기기 보다 킬링타임으로 볼 뿐이다"며 "토트넘은 감독을 해고할 만큼 용감하다. 우리와 비교된다"며 조롱 섞인 비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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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솔샤르 맨유 감독이 멀티골을 터뜨린 카바니의 활약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30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준결승 1차전에서 AS로마를 6-2로 제압했다. 4점차 대승을 거둔 맨유는 결승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이날 카바니는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다. 1-2로 지고 있던 맨유에 동점골과 역전골을 연이어 안겨줬다. 종료 직전에는 그린우드의 득점을 어시스트하며 쐐기를 박았다. 맨유는 카바니의 맹활약에 힘입어 로마에 6-2 대승을 거뒀다.영국 'BBC'에 따르면 솔샤르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대부분의 결정적인 찬스가 득점으로 이어졌다"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환상적인 활약을 펼친 카바니에 대한 칭찬도 있었다. 솔샤르는 "카바니는 매우 특별한 골잡이며 우리 팀의 중심이 되고 있다. 그의 활약에 무척 기쁘다"라고 말했다.한편 솔샤르는 이번 여름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카바니가 내년에도 잔류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솔샤르는 "우리는 그가 계약을 연장해 내년에도 함께 하길 바란다. 나는 그의 잔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팬들과 함께하는 올드 트래포드는 완전히 다르다고 그에게 약속했다"라고 말했다.34세의 '베테랑' 카바니는 올 시즌 맨유에서 33경기에 출전해 16개(12골 4도움)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파리 생제르망(PSG)에서의 아픔을 딛고 자신의 이름값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솔샤르의 바람대로 맨유에 잔류할지는 미지수다. 카바니는 최근 보카 주니어스와 강하게 연결되고 있다. 현지 외신들 또한 카바니가 맨유를 떠나기로 마음먹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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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레알 마드리드의 전설 사비 알론소는 엘클라시코에서 당한 치욕을 잊지 못했다.알론소는 29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르카'와의 인터뷰에서 2010-2011시즌 바르셀로나와의 엘클라시코 경기에서 당한 0-5 참패를 떠올렸다. 해당 시즌에 조세 무리뉴 감독은 레알의 지휘봉을 잡았다. 이후 레알은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바르셀로나와 첫 맞대결을 펼쳤다. 무리뉴 대 펩 과르디올라, 크리스티아노 호날두 대 리오넬 메시의 맞대결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던 엘클라시코였다.하지만 레알은 리오넬 메시, 다비드 비야,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사비를 앞세운 바르셀로나에 속절없이 무너졌고, 역사에 남을 법한 0-5 참패를 당하고 만다. 경기 막판 세르히오 라모스의 거친 태클과 폭행까지 나오며 매너에서도 패배한 레알이었다. 이 패배는 무리뉴 감독의 커리어에서 가장 치욕스러운 경기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그때를 떠올린 알론소는 "우리가 너무 착하게 경기하면 바르셀로나가 우리를 죽일 것이라는 걸 깨달았다. 캄프 누에서 우리는 0-5로 졌고, 그 경기는 내가 축구를 한 뒤로 최악의 밤이었다. 경기 시작 20분 만에 경기장 밖으로 나와 샤워를 하고 집에 가고 싶었다. 너무 고통스러웠다"고 회상했다.다행히 그 패배는 레알에 교훈을 줬다. 2번째 맞대결에서는 레알은 바르셀로나와 1-1로 무승부를 거뒀으며 코파 델레이 결승전에서는 연장까지가는 접전 끝에 1-0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알론소도 이를 인정했다. "(0-5 참패는) 우리에게 큰 결단을 내려줬다. 그렇지 못했다면 그들을 이길 수 없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또한 알론소는 2004-05시즌 리버풀에서 뛸 때 만들어낸 이스탄불의 기적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스탄불의 기적은 리버풀이 AC밀란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0-3으로 지고 있다가 3-3 동점을 만들고 승부차기 끝에 우승한 경기다.그는 "쉽게 버릴 수 없는 기회였고, 정말로 화가 났다. 우리의 경기력이 부끄러웠다.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고통스러웠다. 우리는 팬들에게 '믿음을 주자'고 생각하면서 희망을 갖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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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은 제자가 바르셀로나에서 선수 생활을 끝마치길 원했다.펩 감독은 28일(한국시간) 스페인 'TV3'에 출연해 "난 메시가 바르셀로나에서 선수 경력을 마칠 수 있길 바란다. 메시한테 바르셀로나보다 더 좋은 구단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메시는 지난 여름 축구계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자신을 최고로 키워준, 자신과 함께 최정상으로 올라선 바르셀로나를 떠나겠다는 이적 요청서를 제출한 것. 메시는 "주제프 마리아 바르토메우 전 회장은 여러 가지로 날 속였고 몇 년 동안 계속해서 거짓말을 했다. 이적 요청은 내 입장을 공식화하기 위한 방법이었다. 나는 변화가 필요했고, 바르셀로나의 사이클은 끝났다고 생각해 이적을 원했다"며 이적 요청을 제출한 이유에 대해 밝힌 바 있다.메시가 이적 요청서를 제출하자 전 세계는 메시의 다음 행선지가 어디일 것인지를 두고 많은 추측을 내놨다. 여러 구단이 언급됐지만 유력 구단은 파리생제르맹과 맨시티로 좁혀졌다. 특히 맨시티로 향할 것이라는 말이 많았는데, 이유는 크게 2가지였다. 먼저 셰이크 만수르 맨시티 구단주의 재력은 메시의 천문학적인 연봉을 감당하기에 충분했다는 것. 또한 메시의 스승인 펩 감독이 팀을 이끌고 있다는 점이 이유로 꼽혔다.그러나 바르셀로나는 메시의 이적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후 메시가 바르셀로나와 법정 다툼까지 벌어야 된다는 분석까지 제기되기도 했다. 하지만 메시는 사랑하는 팀과 법정에서 만날 수 없다며 잔류를 선언했다.잔류 선언 후 아직까지 메시의 미래는 알 수 없다. 당장 자유계약 신분으로 다른 구단과 대화를 나눌 수도 있는 메시지만 현재로선 조용하다. 메시는 바르셀로나 회장 선거가 진행된 후 미래에 대해서 결정하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드러낸 바 있다. 바르셀로나 새 회장으로 선출된 후안 라포트타는 메시의 잔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그래도 맨시티는 메시가 바르셀로나에 남지 않게 됐을 때 차기 행선지 중 가장 유력한 곳 중 하나다. 하지만 펩은 "요한 크루이프가 말한 것처럼 문제는 처음으로 돌아가 원인을 찾아내는 것뿐이다. 바르셀로나가 경기 방식에 있어 특별한 이유다. 먼지를 털어내고, 기름을 바르고, 못을 박으면서 다시 하면 된다. (메시한테) 바르셀로나보다 더 좋은 구단은 없다"며 다시 한번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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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1-2→6-2 대역전극' 맨유, 하프타임에 무슨 일이?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AS로마와 유로파리그 1차전에서 대역전극을 썼다. 1-2로 밀리고 있던 하프타임 때,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한 마디가 선수들을 자극시켰다.맨유는 30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4강 1차전에서 AS로마를 6-2로 대파했다. 이로써 맨유는 2017-18시즌 이후 다시 한 번 결승 진출에 근접했다.그야말로 대역전극이 펼쳐졌다. 맨유는 이날 전반 9분 만에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전반 15분 펠레그리니에 페널티킥 동점골, 전반 33분에는 제코에게 역전골을 허용했다. 다소 부진하는 모습을 보이며 선제골을 넣고도 홈에서 역전 당하며 위기에 놓였다.그러나 후반전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후반 3분 만에 에딘손 카바니의 동점골이 나왔고, 이어 후반 19분 카바니가 다시 한 번 골키퍼가 쳐낸 공을 밀어넣으며 경기를 뒤집었다. 이후 브루노, 포그바, 그린우드의 연속골이 터지면서 6-2 스코어를 만들었다. 전반전보다는 더 자신감이 올라온 모습이었고, 이를 경기력으로 보여주면서 결승 진출에 한 걸음 다가갔다.하프타임 때 나눴던 대화가 결정적인 계기였다. 경기 후 포그바는 'BT스포르트'를 통해 "우린 전반전 때 실수를 두 번이나 범했고, 실점을 내줬다. 두 번째 실점 이후 정신이 없었다"면서 "그러나 하프타임 때, 솔샤르 감독님이 단순하게 플레이하자고 말했다. 이 말이 동기부여가 됐고, 가능한 많은 골을 넣고자 했다"고 설명했다.이제 맨유는 다음 달 7일 로마 원정에서 4강 2차전을 치른다. 로마에 4골 이상 내주고 원정골을 넣지 못하는 게 아니라면 맨유가 결승으로 향한다.이에 포그바는 "결과는 긍정적이지만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다음 경기에도 집중해 좋은 경기를 펼치겠다. 같은 정신력으로 임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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