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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구단주가 문제, 항의할 수 있지"...네빌, 경기장 침입한 맨유 팬들 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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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5-03 06:42:46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의 경기가 팬들의 항의로 연기됐다. 맨유의 레전드인 개리 네빌은 팬들의 마음을 이해한다는 듯한 발언을 했다.

맨유는 3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금일 예정됐던 리버풀과의 경기가 연기됐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 상호 구단 간의 논의 끝에 결정된 사안이며 향후 재경기 일정을 협의할 것이다"고 공식 발표했다.

당초 맨유와 리버풀은 3일 오전 0시 30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2020-21시즌 EPL 34라운드를 치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변수가 발생했다. 맨유 팬들의 난입이었다. 

경기가 시작되기 전 영국 'BBC'는 "맨유의 조엘 글레이저 구단주 퇴진 운동을 벌이던 팬들이 경호원을 뚫고 경기장까지 진입했다. 그들은 의자를 파손하고 쓰레기를 경기장 잔디에 투척했다. 라커룸 등 클럽 내부 시설까지 침투하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맨유 팬들이 이러한 행동을 벌인 이유는 맨유의 슈퍼리그 참가 선언 때문이었다. 슈퍼리그가 잠정 중단됐고, 맨유가 탈퇴 의사를 밝히기는 했지만 팬들의 의사를 무시한 채 구단의 재정적 이익만을 위해 슈퍼리그 참가를 결정하 것에 대한 반발이었다. 

이들은 '탐욕스러운 글레이저 가문은 나가라' 등의 걸개를 들고 강력한 규탄 시위를 벌였다. 경기장에 들어온 팬들은 코너킥 깃발을 뽑거나 홍염을 터뜨리는 등의 행위도 일삼았다. 특히 선수들의 숙소도 포위하면서 결국 정상적인 경기 진행이 불가능했고, 일정은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이런 상황에서 네빌이 팬들의 행동을 옹호하는 발언을 했다. 네빌은 "글레이저 가문은 (슈퍼리그 참가 논란과 관련해) 다시 맨유 팬들의 신뢰를 쌓고 싶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들은 단 한 번도 신뢰를 보여준 적이 없다. 팬들과 소통을 한 적이 없다"고 일침을 날렸다.

이어 네빌은 "요즘 시대에 우리는 화를 낼 수  있고, 경기가 진행되지 않을 수도 있다. 팬들은 분명히 화가 났고 평화적으로 항의하기도 했다. 그리고 우리는 이 나라에서 어떤 무언가를 항의하기 위해 시위를 진행할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옳다"고 팬들의 마음을 이해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팬들은 "이런 상황이 벌어지는 것이 무엇 때문인지 그 누구도 네빌보다 잘 아는 사람은 없다", "팬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네빌에게 기사 작위를 수여해라", "네빌, 맨유 팬들의 솔직한 심정을 대신 말해줘서 고마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맨유 구단은 앞서 경기 연기 소식을 전하면서 "우리는 팬들의 시위 권리를 완전히 인정한다. 하지만 위험에 빠뜨린 점은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맨유 팬들이 선수들이 묵고 있는 호텔을 막고 경기장에 침입한 사실은 자칫 잘못하면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일이었다. 하지만 맨유 팬들은 그만큼 분노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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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이강인과 발렌시아의 동행이 결국 끝날 전망이다. 발렌시아는 3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에 위치한 메스타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4라운드에서 바르셀로나에 2-3으로 패했다. 이로써 발렌시아는 승점 36점으로 14위에 위치했다. 이날 발렌시아는 3-5-2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게데스와 고메스가 투톱으로 나섰고 가야, 라치치, 바스, 솔레르, 코레이아가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라토, 기야몬, 파울리스타가 3백을 구축했고 실러센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이강인은 벤치에 앉았다.이에 맞선 바르셀로나도 3-5-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메시와 그리즈만이 최전방에 포진했고 알바, 페드리, 부스케츠, 더 용, 데스트가 중원을 구축했다. 3백은 랑글레, 피케, 아라우호가 책임졌고 테어 슈테겐이 골문을 지켰다.선제골의 몫은 발렌시아였다. 후반 5분 코너킥 상황에서 뒤로 돌아 뛴 파울리스타가 헤더로 골망을 갈랐다. 얼마 지나지 않아 바르셀로나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12분 메시의 페널티킥을 실러센 골키퍼가 막아냈지만 이어진 문전 혼전 상황에서 메시가 다시 마무리했다.곧바로 바르셀로나가 승부를 뒤집었다. 후반 18분 그리즈만이 문전에서 침착한 마무리로 득점에 성공했다. 발렌시아는 곧바로 라토를 대신해 디아카비를 출전시켰다. 바르셀로나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후반 24분 메시가 그림 같은 프리킥으로 골망을 흔들었다.후반 막판 발렌시아가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후반 38분 솔레르가 대포알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하지만 양 팀의 경기는 더 이상의 득점 없이 바르셀로나의 승리로 끝이 났다. 이로써 발렌시아는 리그 6경기 무승(3무 3패)의 늪에 빠지게 됐다.팀 성적도 아쉽지만 이강인에게 힘든 시간이 이어지고 있다. 이강인은 이날 대기 명단에는 포함됐지만 끝내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총 3장의 교체 카드를 사용한 하비 그라시아 감독은 후반 34분 공격적으로 변화를 줄 때도 이강인이 아닌 가메이로와 올리바를 택했다. 특히 올리바는 지난 1월 임대로 합류한 선수다. 발렌시아 유소년 아카데미 출신인 이강인은 구단을 대표하는 유망주였다. 지난 2018년 10월 스페인 국왕컵 32강전에서 1군 무대 데뷔전을 치르며 발렌시아 구단 역사상 최연소 데뷔 외국인 선수, 대한민국 역대 최연소 유럽 1군 데뷔 선수 기록을 갈아치웠다.하지만 이후 행보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올 시즌 상황도 마찬가지다. 초반에는 기회를 얻는 것처럼 보였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벤치에 앉는 시간이 늘었다. 현재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21경기(선발12, 교체9)에 나섰지만 경기당 평균 출전 시간은 50분밖에 되지 않는다.이런 상황에서 스페인 '토도피차에스'는 "발렌시아와의 재계약이 교착 상태에 빠진 이강인이 결국 구단과 작별할 것으로 보인다. 2022년 계약이 만료되는 이강인은 구단의 제안을 거절하고 자신의 축구 경력을 위해 이적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에이전트와 함께 모든 이적 제의를 검토 중이다"고 보도했다.이어 이 매체는 "아시아에서 가장 뛰어난 유망주 중 한 명으로 평가 받는 이강인의 시장 가치는 약 1,500만 유로(약 201억 원)다. 현재 유벤투스와 도르트문트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팀 모두 측면 공격을 강화하기 위해 영입에 나설 것이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5-03 09:08:39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손흥민이 동료 세르주 오리에와 우정을 과시했다. 토트넘 훗스퍼는 3일 오전 3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에서 셰필드 유나이티드에 4-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토트넘은 승점 56점으로 5위까지 올라섰다. 이날 토트넘은 베일이 해트트릭을 터뜨리며 대승을 기록했다. 베일은 전반 36분 감각적인 로빙 슛으로 선제골을 기록한 뒤 후반 16분과 24분 날카로운 왼발 슈팅으로 연달아 득점하며 토트넘 복귀 후 첫 해트트릭을 작성하는 등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였다.  모처럼 대승을 거둔 토트넘은 리그 5위까지 순위를 끌어 올렸다. 손흥민도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손흥민은 좌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경기 초반부터 가벼운 몸놀림을 선보였다. 후반 6분에는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강력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아쉬움을 삼켰다. 하지만 후반 16분 베일의 2번째 골을 어시스트한 손흥민은 기어코 득점을 터뜨렸다. 후반 32분 베르바인의 패스를 받아 전매특허인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을 시도했고, 손흥민의 발 끝을 떠난 공은 먼 쪽 골대를 강타한 뒤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1골 1도움을 터뜨린 손흥민은 올 시즌 EPL 16골 10도움을 기록했다. 2시즌 연속 10(골)-10(도움) 고지를 밟았으며 현재 리그 득점 3위, 도움 4위에 위치했다. '후스코어드닷컴'은 베일 다음으로 높은 평점 9.5점을 손흥민에게 부여했다. 현지 매체들의 찬사도 이어졌다. 또한 영국 '이브닝스탠다드'는 "완벽한 감아차기 마무리로 득점을 터뜨렸다"며 손흥민에게 평점 8점을 부여했고, 토트넘 팬 커뮤니티인 '스퍼스웹'은 "손흥민은 목표를 포착하면 반드시 득점으로 연결한다. 그의 노력은 골과 도움으로 보답을 받았다"며 평점 9점을 줬다. 동시에 손흥민과 오리에의 '케미'도 관심을 받았다. 두 선수는 오리에가 토트넘에 입단한 2017년부터 줄곧 함께 뛰었으며 과거에도 특유의 세레머니를 펼치는 등 우정을 과시한 바 있다. 이날도 함께 선발 출전해 그라운드를 누빈 손흥민과 오리에는 베일이 3번째 골을 터뜨리는 뒤 함께 모여 베일을 축하했다.이 상황에서 손흥민은 오리에가 다가오자 정색하며 무언가 얘기를 나눴다. 오리에의 대답을 들은 손흥민은 실망하는 듯한 표정을 짓다가 웃으며 오리에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손흥민이 베일의 골을 어시스트한 오리에에게 왜 자신한테 패스를 하지 않았는지 애교 섞인 투정을 한 것처럼 보였다.  경기 종료 후에도 두 선수는 '정색 케미'를 뽐냈다. 그라운드에 모여 인사를 나누던 선수들 가운데 손흥민과 오리에가 중계 카메라에 잡혔다. 손흥민이 오리에와 하이파이브를 하던 중 다시 정색하자 오리에가 손흥민의 품에 안겼다. 이내 두 선수는 사이 좋게 어깨동무를 하고 그라운드를 빠져 나갔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5-03 08:43:24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FC서울의 황현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은 3일 구단 보도자료를 통해 "황현수가 지난 2일 저녁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서울이 공개한 확진 경위에 따르면 황현수는 4월 26일 저녁 지인(친구)와 접촉했고, 지난 1일 해당 지인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을 구단에 보고했다. 이에 서울 측은 2일 오전 선수단 전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고 여기서 황현수는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서울은 프로축구연맹에 모든 상황을 보고한 상태이며 황현수는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치료에 돌입한다. 특히 황현수를 제외한 다른 선수들 역시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으며 추가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알릴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음성 판정이 나와도 우선 자가격리를 실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황현수는 지난 30일 K리그1 13라운드 성남FC와의 경기에 후반 20분 교체 투입됐다. 이에 경기에 출전한 성남 선수들을 포함해 심판진, 구단 소속 외 모든 접촉자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은 경기 일정 변경 등에 관련해서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의 최종 결정에 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황현수는 올 시즌 서울의 핵심 수비수로 활약 중이다. 지난 2017년 프로 데뷔전을 치른 이후 서서히 출전 시간을 늘려갔고, 최근 2시즌 동안 주전으로 서울의 수비를 책임졌다. 올 시즌 박진섭 감독 체제에서도 13라운드 현재 모든 경기에 출전하는 등 활약을 이어가고 있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5-03 07:56:11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1골 1도움을 올리는 등 맹활약을 펼친 손흥민을 향해 칭찬이 쏟아졌다. 토트넘 훗스퍼는 3일 오전 3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에서 셰필드 유나이티드에 4-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토트넘은 승점 56점으로 5위까지 올라섰다. 이날 토트넘은 베일이 해트트릭을 터뜨리며 대승을 기록했다. 베일은 전반 36분 감각적인 로빙 슛으로 선제골을 기록한 뒤 후반 16분과 24분 연달아 득점하며 토트넘 복귀 후 첫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였다. 모처럼 대승을 거둔 토트넘은 리그 5위까지 순위를 끌어 올렸다. 아직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리버풀이 한 경기 덜 치른 상황이지만 충분히 5위를 유지할 가능성은 남아있다. 특히 4위 첼시와도 승점 5점밖에 차이 나지 않아 다음 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대한 희망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손흥민도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손흥민은 좌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경기 초반부터 가벼운 몸놀림을 선보였다. 후반 6분에는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강력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아쉬움을 삼켰다. 하지만 후반 16분 베일의 2번째 골을 어시스트한 손흥민은 기어코 득점을 터뜨렸다. 후반 32분 베르바인의 패스를 받아 전매특허인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을 시도했고, 손흥민의 발 끝을 떠난 공은 먼 쪽 골대를 강타한 뒤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1골 1도움을 터뜨린 손흥민은 올 시즌 EPL 16골 10도움을 기록했다. 2시즌 연속 10(골)-10(도움) 고지를 밟았으며 현재 리그 득점 3위, 도움 4위에 위치했다. '후스코어드닷컴'은 베일 다음으로 높은 평점 9.5점을 손흥민에게 부여했다. 현지 매체들의 찬사도 이어졌다. 영국 '풋볼런던'은 "후반 초반 득점에 성공했지만 VAR 판독 후 오프사이드 반칙이 선언된 손흥민은 정확한 패스로 베일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이후 환상적인 골까지 기록했다. 이날 손흥민은 자신감을 다소 잃은 것처럼 보였던 2021년 모습보다 2020년에 더 가까워 보였다"며 평점 9점을 매겼다.또한 영국 '이브닝스탠다드'는 "완벽한 감아차기 마무리로 득점을 터뜨렸다. 또 다른 골은 운이 없게도 오프사이드 반칙이 선언됐다"며 손흥민에게 평점 8점을 부여했고, 토트넘 팬 커뮤니티인 '스퍼스웹'은 "손흥민은 목표를 포착하면 반드시 득점으로 연결한다. 그의 노력은 골과 도움으로 보답을 받았다"며 평점 9점을 줬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5-03 07:38:41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가레스 베일이 토트넘 훗스퍼 복귀 후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골 세레머니는 과거 논란이 됐던 '골프' 모션이었다.토트넘 훗스퍼는 3일 오전 3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에서 셰필드 유나이티드에 4-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토트넘은 승점 56점으로 5위까지 올라섰다. 전반 늦은 시간에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36분 오리에의 로빙 패스를 받은 베일이 골키퍼 키를 넘기는 감각적인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토트넘이 후반 초반 기회를 잡았다. 후반 6분 손흥민이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강력한 슈팅으로 마무리했지만 오프사이드 반칙이 선언됐다. 토트넘이 추가골을 만들어냈다. 후반 16분 손흥민이 셰필드의 코너킥 이후 스피드를 살려 공을 잡아낸 뒤 중앙에서 질주하는 베일에게 공을 내줬다. 베일을 그대로 달려가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를 만든 뒤 강력하고 정확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베일이 해트트릭을 작성했다. 후반 24분 오리에가 중앙으로 파고든 뒤 베일에게 공을 전달했다. 베일은 페널티 박스 라인 부근에서 날카로운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손흥민이 골망을 갈랐다. 후반 32분 베르바인의 패스를 받아 전매특허인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득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모처럼 대승을 거두며 리그 5위까지 순위를 끌어 올렸다. 아직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리버풀이 한 경기 덜 치른 상황이지만 충분히 5위를 유지할 가능성은 남아있다. 이날 대승의 일등공신은 단연 베일이었다. 베일은 올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에 임대로 합류하며 8년 만에 친정팀으로 돌아왔다. 초반에는 많은 기회를 잡지 못했지만 서서히 살아나기 시작했고, 결국 셰필드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폭발시켰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평점 9.8점을 매기며 최우수선수로 선정했다.경기 도중 화제를 모은 것은 바로 베일의 '골프 세레머니'였다. 베일은 해트트릭을 완성한 뒤 알리와 함께 골프채를 잡고 스윙을 휘두르는 동작을 선보였다. 과거 베일은 레알 마드리드 시절 축구보다 골프에 더 애정을 보이는 모습으로 골프선수라는 비난까지 듣기도 했다. 하지만 셰필드를 상대로 최고의 활약을 펼친 뒤 선보인 골프 세레머니는 그동안 자신을 향한 논란을 모두 날려버리는 듯한 시원한 스윙이었다. 이를 접한 팬들 역시 "역시 베일은 골프 선수다" 등 웃음 가득한 반응을 보이며 환호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5-03 07:12:38
[축구] "구단주가 문제, 항의할 수 있지"...네빌, 경기장 침입한 맨유 팬들 옹호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의 경기가 팬들의 항의로 연기됐다. 맨유의 레전드인 개리 네빌은 팬들의 마음을 이해한다는 듯한 발언을 했다.맨유는 3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금일 예정됐던 리버풀과의 경기가 연기됐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 상호 구단 간의 논의 끝에 결정된 사안이며 향후 재경기 일정을 협의할 것이다"고 공식 발표했다.당초 맨유와 리버풀은 3일 오전 0시 30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2020-21시즌 EPL 34라운드를 치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변수가 발생했다. 맨유 팬들의 난입이었다. 경기가 시작되기 전 영국 'BBC'는 "맨유의 조엘 글레이저 구단주 퇴진 운동을 벌이던 팬들이 경호원을 뚫고 경기장까지 진입했다. 그들은 의자를 파손하고 쓰레기를 경기장 잔디에 투척했다. 라커룸 등 클럽 내부 시설까지 침투하지는 않았다"고 전했다.맨유 팬들이 이러한 행동을 벌인 이유는 맨유의 슈퍼리그 참가 선언 때문이었다. 슈퍼리그가 잠정 중단됐고, 맨유가 탈퇴 의사를 밝히기는 했지만 팬들의 의사를 무시한 채 구단의 재정적 이익만을 위해 슈퍼리그 참가를 결정하 것에 대한 반발이었다. 이들은 '탐욕스러운 글레이저 가문은 나가라' 등의 걸개를 들고 강력한 규탄 시위를 벌였다. 경기장에 들어온 팬들은 코너킥 깃발을 뽑거나 홍염을 터뜨리는 등의 행위도 일삼았다. 특히 선수들의 숙소도 포위하면서 결국 정상적인 경기 진행이 불가능했고, 일정은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이런 상황에서 네빌이 팬들의 행동을 옹호하는 발언을 했다. 네빌은 "글레이저 가문은 (슈퍼리그 참가 논란과 관련해) 다시 맨유 팬들의 신뢰를 쌓고 싶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들은 단 한 번도 신뢰를 보여준 적이 없다. 팬들과 소통을 한 적이 없다"고 일침을 날렸다.이어 네빌은 "요즘 시대에 우리는 화를 낼 수  있고, 경기가 진행되지 않을 수도 있다. 팬들은 분명히 화가 났고 평화적으로 항의하기도 했다. 그리고 우리는 이 나라에서 어떤 무언가를 항의하기 위해 시위를 진행할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옳다"고 팬들의 마음을 이해한다는 반응을 보였다.이에 팬들은 "이런 상황이 벌어지는 것이 무엇 때문인지 그 누구도 네빌보다 잘 아는 사람은 없다", "팬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네빌에게 기사 작위를 수여해라", "네빌, 맨유 팬들의 솔직한 심정을 대신 말해줘서 고마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맨유 구단은 앞서 경기 연기 소식을 전하면서 "우리는 팬들의 시위 권리를 완전히 인정한다. 하지만 위험에 빠뜨린 점은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맨유 팬들이 선수들이 묵고 있는 호텔을 막고 경기장에 침입한 사실은 자칫 잘못하면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일이었다. 하지만 맨유 팬들은 그만큼 분노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5-03 06:42:46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바르셀로나가 메시의 환상적인 프리킥 골에 힘입어 발렌시아에 역전승을 기록했다. 이강인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끝내 출전하지 못했다.바르셀로나는 3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에 위치한 메스타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4라운드에서 발렌시아에 3-2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승점 74점으로 3위에 위치했다. 이날 바르셀로나는 3-5-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메시와 그리즈만이 최전방에 포진했고 알바, 페드리, 부스케츠, 더 용, 데스트가 중원을 구축했다. 3백은 랑글레, 피케, 아라우호가 책임졌고 테어 슈테겐이 골문을 지켰다.이에 맞선 발렌시아도 3-5-2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게데스와 고메스가 투톱으로 나섰고 가야, 라치치, 바스, 솔레르, 코레이아가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라토, 기야몬, 파울리스타가 3백을 구축했고 실러센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바르셀로나가 포문을 열었다. 전반 3분 페드리가 좋은 기회를 잡았지만 회심의 슈팅이 골대를 빗겨가고 말았다. 바르셀로나가 좋은 슈팅을 만들어냈다. 전반 12분 프리킥 상황에서 아라우호의 헤더가 나왔지만 실러센 골키퍼가 막아냈다.발렌시아가 후반 초반 선제골을 터뜨렸다. 후반 5분 코너킥 상황에서 뒤로 돌아 뛴 파울리스타가 헤더로 골망을 갈랐다. 얼마 지나지 않아 바르셀로나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12분 메시의 페널티킥이 실러센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지만 문전 혼전 상황에서 메시가 다시 마무리했다.곧바로 바르셀로나가 승부를 뒤집었다. 후반 18분 그리즈만이 문전에서 침착한 마무리로 득점에 성공했다. 발렌시아는 곧바로 라토를 대신해 디아카비를 출전시켰다. 바르셀로나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후반 24분 메시가 그림 같은 프리킥으로 골망을 흔들었다.바르셀로나가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30분 페드리, 데스트를 대신해 모리바, 알베르토가 투입됐다. 발렌시아도 승부수를 띄웠다. 후반 34분 라치치, 기야몬이 빠지고 올리바, 가메이로가 출전했다. 발렌시아가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후반 38분 솔레르가 대포알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하지만 양 팀의 경기는 더 이상의 득점 없이 바르셀로나의 승리로 끝이 났다.[경기 결과]바르셀로나(3) : 메시(후반 12분, 후반 24분), 그리즈만(후반 18분)발렌시아(2) : 파울리스타(후반 5분), 솔레르(후반 38분)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5-03 05:52:34
[인터풋볼=잠실] 윤효용 기자 =서울 이랜드의 한의권이 리그 데뷔골을 넣으며 팀을 연패에서 구해냈다. 서울 이랜드는 2일 오후 6시 30분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홈경기에서 안산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3연패를 끊어낸 이랜드는 안산을 제치고 리그 4위로 올라섰다.이날 주인공은 한의권이었다. 후반 25분, 베네가스 대신 투입된 한의권은 후반 31분 이상민의 헤딩 패스를 순간적으로 돌려놓으며 결승골을 터뜨렸다. 서울 이랜드 이적 후 첫 리그 데뷔골을 넣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경기 후 최고수훈선수로 인터뷰에 나선 한의권은 "연패를 끊어서 좋다. 개인적으로는 서울 이랜드를 돕는 골을 넣어서 기쁘다"며 짧게 경기 소감을 남겼다.한의권의 득점에 크게 기뻐한 건 김선민이었다. 득점 이후 그에게 다가가 무언가 말을 건넸고, 두 사람은 웃었다. 이 장면에 대해서는 "경기 전에 선민이형이 골을 넣을 거 같다고 이야기했다. 그런 부분에서 신기해서 이야기했다"고 설명했다.이번 겨울 비자 발급 문제로 인해 아일랜드 던 도크 이적이 무산된 한의권은 심적인 어려움이 컸다. 이런 가운데 손을 내민 게 정정용 감독이었다. 정 감독의 제안으로 서울 이랜드로 이적했고, 한 시즌을 버리지 않고 기량을 유지할 수 있었다.한의권은 다시 한 번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처음 왔을 때 마음고생을 많이 했는데, 감독님과 코칭스태프 분들께서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다. 그래서 몸도 빨리 올라왔다. 첫 골을 넣었을 때 감독님과 코칭스태프들이 생각났다"고 말했다. 이어 "(정정용 감독님께서) 나를 계속 기다려주시는 거 같다. 요구사항을 이야기해주시면 부담을 느낀다고 생각하셨는지 그냥 묵묵히 기다려주신다"고 덧붙였다.득점 장면에 대해서는 "솔직히 이야기하면 즉흥적인 장면이었다. 운 좋게 잘 들어갔다"며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한의권은 2부 무대가 낯설지 않다. 2016년부터 아산 무궁화에서 군 복무를 하며 K리그2를 경험했다. 당시 꽤 좋은 활약을 펼치기도 했다.그러나 이제는 K리그2도 쉽지 않은 무대가 됐다. 한의권도 이를 체감했다. 그는 "수준이 전체적으로 평준화가 된 거 같다. 확실히 어려움을 많이 느끼고 있다. K리그1과 비교해봤을 때 차이없는 리그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다.한의권은 "이제 경험이 많이 쌓였고, 전성기 나이다. 예전보다 더 좋은 활약을 하고 있지 않나 생각한다. 몸은 코칭스태프들이 판단하는 거다. 100%가 됐을 때 선발로 기용하시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몸상태를 전했다. 개인적인 목표는 "머릿속에 승격에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을지 밖에 없다"며 뒤로 미뤘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5-03 05:50:03
[인터풋볼=인천] 박지원 기자= 인천유나이티드가 강원FC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3경기 무패행진을 달렸다. 그 중심에는 교체 출전한 '주장' 김도혁이 있었다.인천유나이티드는 2일 오후 4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13라운드에서 강원FC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인천은 4승 2무 7패로 승점 14점을 기록하며 9위로 올라섰다.인천은 3-5-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네게바, 김현, 아길라르, 박창환, 오재석, 이강현, 강윤구, 정동윤, 김광석, 델브리지, 이태희를 선발로 내세웠다. 대기 명단에는 송시우, 무고사, 지언학, 김도혁, 오반석, 김채운, 김동헌이 포함됐다.이 날 인천은 전반전에 강원에 흐름을 내주며 고전했다. 이태희 골키퍼의 선방, 그리고 수비수들의 육탄방어에 힘입어 전반전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그러나 후반전 시작과 함께 인천이 돌변하기 시작했다. 인천은 네게바와 박창현을 대신해 김도혁과 송시우를 투입했고 이는 적중했다. 후반 12분 송시우가 우측면에서 반대편으로 쇄도하던 김도혁을 향해 날카로운 롱패스를 전달했다. 김도혁은 가슴 트래핑 후 슈팅했고 공은 우측 골문 하단에 정확히 꽂혔다. 이 골은 결승골로 이어지며 인천은 지난 5라운드 맞대결에서의 패배를 복수할 수 있었다.이날 결승골을 터뜨린 김도혁은 올 시즌 9경기에 나섰다. 강원전을 포함해 3경기 연속 교체로 출전 중이었다. 조성환 감독은 이에 대해 U-22룰로 인한 선수기용 등 전술적인 부분이라고 언급했다. 그럼에도 김도혁은 개의치 않았다. 오히려 교체로 들어가는 선수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도혁은 기자회견을 통해 "밀리는 상황에서 교체로 투입되면 경기 분위기를 바꾸는 것이 쉽지 않더라. (송)시우나 (지)언학이와 같은 선수들이 있었기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라며 "주로 교체로 투입되는 선수들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 이 선수들에게 많은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이어 조성환 감독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도혁은 "감독님께서 나와 시우를 불러서 염소 고기를 사주시더라. 최근 계속해서 교체로 투입되다보니 신경을 써주신 것 같다. 감독님께서 이런 세세한 부분까지 챙겨주셔서 고맙다"라고 말했다.김도혁은 군복무 시절 아산에서 생활한 것을 제외하면 인천의 원클럽맨이다. 지난 2014년부터 줄곧 인천에서 활약했고 어느덧 고참 라인이 됐다. 더불어 올 시즌 주장에 선임되며 경기장 안팎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김도혁은 자신이 빛난 경기에서도 동료들을 챙겼고, 조성환 감독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참다운 리더의 모습을 보여줬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5-03 05:31:40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토트넘 훗스퍼의 대승을 이끈 가레스 베일과 손흥민이 나란히 높은 평점을 받았다. 토트넘 훗스퍼는 3일 오전 3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에서 셰필드 유나이티드에 4-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토트넘은 승점 56점으로 5위까지 올라섰다. 이날 토트넘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케인이 포진했고 손흥민, 알리, 베일이 그 뒤를 받쳤다. 중원에는 호이비에르, 로 셀소가 짝을 이뤘고 4백은 레길론, 다이어, 알더베이럴트, 오리에가 구성했다. 골문은 요리스가 지켰다.이에 맞선 셰필드는 3-5-2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맥골드릭과 브루스터가 투톱으로 나섰고 오스본, 플렉, 보글, 놀우드, 발독이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3백은 스티븐스, 에간, 바샴이 구축했고 람스데일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선제골은 전반 늦은 시간에 터졌다. 전반 36분 오리에의 로빙 패스를 받은 베일이 골키퍼 키를 넘기는 감각적인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토트넘이 후반 초반 기회를 잡았다. 후반 6분 손흥민이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강력한 슈팅으로 마무리했지만 오프사이드 반칙이 선언됐다. 토트넘이 추가골을 만들어냈다. 후반 16분 손흥민이 셰필드의 코너킥 이후 스피드를 살려 공을 잡아낸 뒤 중앙에서 질주하는 베일에게 공을 내줬다. 베일을 그대로 달려가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를 만든 뒤 강력하고 정확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베일이 해트트릭을 작성했다. 후반 24분 오리에가 중앙으로 파고든 뒤 베일에게 공을 전달했다. 베일은 페널티 박스 라인 부근에서 날카로운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손흥민이 골망을 갈랐다. 후반 32분 베르바인의 패스를 받아 전매특허인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득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모처럼 대승을 거두며 리그 5위까지 순위를 끌어 올렸다. 아직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리버풀이 한 경기 덜 치른 상황이지만 충분히 5위를 유지할 가능성은 남아있다. 이날 대승의 중심에는 단연 베일과 손흥민이 있었다. 베일은 올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에 임대로 합류하며 8년 만에 친정팀으로 돌아왔다. 초반에는 많은 기회를 잡지 못했지만 서서히 살아나기 시작했고, 결국 셰필드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폭발시켰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평점 9.8점을 매기며 최우수선수로 선정했다.손흥민도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1골 1도움을 터뜨리며 올 시즌 EPL 16골 10도움을 기록했다. 2시즌 연속 10(골)-10(도움) 고지를 밟았으며 현재 리그 득점 3위, 도움 4위에 위치했다. '후스코어드닷컴'은 베일 다음으로 높은 평점 9.5점을 손흥민에게 부여했다. 이외에 2도움을 기록한 오리에가 평점 8.9점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고 알리(7.9점), 케인(7.8점) 등이 뒤를 이었다. 토트넘의 선수들은 대체적으로 7~8점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셰필드 선수들에게는 5~6점대 평점이 매겨졌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5-03 05: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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