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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아스널이 브라이튼을 제압했지만 유럽 대항전 출전에는 실패했다.아스널은 24일 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8라운드 최종전에서 브라이튼에 2-0으로 승리했다. 그러나 같은 시간 토트넘이 레스터 시티에 역전승을 거두면서 리그 7위를 지켰고, 아스널은 승리에도 유럽 대항전 진출이 좌절됐다.아스널은 오바메양, 니콜라 페페, 외데가르드, 스미스 로우, 토마스 파티, 샤카 등이 선발로 나섰다. 브라이튼은 트로사르, 맥앨리스터, 모더, 비수마, 그로스, 자한바크슈 등으로 맞섰다.전반전부터 아스널이 공세를 이어갔지만 슈팅이 번번이 빗나가면서 득점에 실패했다. 전반 44분 오바메양의 헤딩 슈팅이 골대에 맞으면서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이로써 전반전은 0-0으로 종료됐다.그러나 후반전에는 달랐다. 후반 4분 만에 챔버스의 패스를 받은 페페가 날카로운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어 후반 15분에는 페페의 절묘한 슈팅이 골문 구석으로 향하면서 순식간에 경기는 2-0이 됐다.아스널은 사카, 라카제트, 마르티넬리를 연이어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후반 추가 시간은 2분이 주어졌고, 더 이상 추가골을 나오지 않으며 경기는 2-0 아스널의 승리로 종료됐다.[경기 결과]아스널(2): 페페(후4, 후15) 브라이튼(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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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해리 케인이 레스터 시티전에서 23호골을 터뜨리며 자신의 세 번째 골든부츠(득점왕)을 차지했다.토트넘은 24일 0시(한국시간) 영국 레스터 시티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종전에서 레스터 시티에 4-2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토트넘은 리그 7위로 올라섰고, 유로파 컨퍼런스 진출에 성공했다.이날 케인은 손흥민과 함께 선발 출전해 토트넘의 공격을 이끌었다. 0-1로 끌려가던 전반 40분 손흥민의 패스가 높게 뜬 것을 놓치지 않고 강한 논스톱 슈팅으로 밀어넣으며 동점골을 터뜨렸다. 이 득점으로 케인은 모하메드 살라(22골)를 제치고 득점 선두로 올라섰다.후반전에도 케인의 활약은 계속됐다. 후반 41분 경 손흥민의 힐킥을 페널티박스 안에서 받았지만 슈팅까지 연결하지 못했다. 그러나 침착하게 뒤로 내줬고, 베일의 역전골을 도우며 팀의 승리에 일조했다. 토트넘은 후반 추가 시간 베일의 추가골로 대역전승에 성공하며 유로파 컨퍼런스 진출권을 따냈다.1골 1도움을 기록한 케인은 이번 시즌 23골 15도움으로 득점왕 수상을 확정했다. 같은 시간 열린 리버풀과 크리스탈 팰리스의 경기에서 살라가 1도움만 기록했고, 득점에는 실패하면서 케인이 득점 1위를 지켰다. 이로써 케인은 2015-16, 2016-17시즌에 이어 개인 통산 세 번째로 득점왕에 올랐다.그러나 다음 시즌도 케인을 토트넘에서 볼지는 미지수다. 케인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이적을 원한다는 입장을 드러냈고, 현재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와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득점왕 수상에도 팀은 7위에 머물렀다. 이제는 우승 커리어가 필요한 케인이 떠날 거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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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첼시가 아스톤 빌라 원정에서 패했지만 챔피언스리그 진출에는 성공했다. 첼시는 24일 0시(한국시간) 영국 버밍엄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8라운드 최종전에서 아스톤 빌라에 1-2로 패했다. 경기 전 양 팀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홈팀 빌라는 왓킨스, 트라오레, 그릴리쉬, 엘가지, 맥긴, 나캄바, 콘사, 하우스, 밍스, 타겟, 마르티네스가 선발 명단에 올랐다. 첼시는 베르너, 마운트, 풀리시치, 칠웰, 조르지뉴, 코바치치, 아스필리쿠에타, 뤼디거, 티아고 실바, 제임스, 멘디로 맞섰다.전반 초반은 첼시가 공격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3분 마운트의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고, 빌라의 골문을 계속해서 노렸다. 전반 18분에는 마운트가 득점 기회를 맞았지만 살리지 못했고, 이어 풀리시치 역시 득점에 실패했다.첼시의 공세를 이겨낸 빌라는 전반 막판 선제골을 터뜨리며 리드를 잡았다. 전반 43분 코너킥을 트라오레가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이로써 전반전은 빌라의 1-0 리드로 종료됐다.첼시는 후반 초반 또 한 번 실점을 헌납했다. 후반 5분 트라오레의 돌파를 막는 과정에서 조르지뉴가 반칙을 범했고 빌라에 페널티킥이 주어졌다. 키커로는 엘 가지가 나서 득점에 성공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그러나 첼시도 한 골을 만회했다. 후반 24분 풀리시치의 크로스를 칠웰이 밀어넣으며 빌라를 한 골 차로 추격했다.첼시는 남은 시간 동점골 사냥에 실패하며 1-2로 패했다. 그러나 같은 시간, 레스터 시티가 토트넘에 2-4로 역전패하면서 승패와 관계없이 4위로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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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토트넘이 가레스 베일의 역전골에 힘입어 레스터 시티를 제압하고 유럽 대회 진출을 확정했다. 토트넘은 24일 0시(한국시간) 영국 레스터 시티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종전에서 레스터 시티에 4-2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토트넘은 리그 7위로 올라섰고, 유로파 컨퍼런스 진출에 성공했다. 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레스터 시티는 이헤아 나초, 제이미 바디, 제임스 매디슨, 올브라이턴, 틸레망스, 은디디, 토마스, 카스타뉴, 포파나, 쇠윤주, 슈마이켈이 선발 명단에 올랐다. 토트넘은 해리 케인, 손흥민, 베르바인, 델리 알리, 해리 윙크스, 호이비에르, 레길론, 산체스, 알더베이럴트, 도허티, 요리스를 선발로 내세웠다.[경기 내용]전반 초반 토트넘이 강한 압박으로 레스터를 눌렀지만 이후 레스터가 주도권을 잡았다. 선제골도 레스터의 몫이었다. 전반 18분 바디가 알더베이럴트의 발에 걸려넘어졌고, 주심은 VAR 판독 끝에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는 바디가 나섰고, 요리스를 속이는 정확한 킥으로 골망을 흔들었다.급해진 토트넘은 점유율을 높이며 공격을 전개했다. 전반 35분 경 알 리가 침투하는 손흥민을 향해 예리한 로빙패스를 투입했지만 손흥민의 터치가 좋지 못했다. 이후 케인을 향한 패스도 레스터 수비진에 끊기며 득점 찬스를 놓쳤다.그러나 두 번째 기회는 놓치지 않은 토트넘이다. 전반 40분 손흥민의 패스가 수비 맞고 굴절된 뒤 높게 떴다. 이를 케인이 놓치지 않고 강력한 논스톱 슈팅으로 레스터의 골문을 뚫어내며 동점을 만들었다.전반 막판 바디가 순간적으로 침투하면서 득점 기회를 만들었지만 알더베이럴트의 태클로 슈팅을 저지했다. 전반 추가 시간은 2분이 주어졌고, 추가골은 나오지 않으며 1-1로 종료됐다.후반 시작과 동시에 레스터에 득점 기회가 찾아왔다. 후반 5분 매디슨의 뒷공간 패스가 투입됐고, 침투하던 바디가 산체스에게 걸려 넘어지면서 페널티킥이 주어졌다. 키커로 나선 바디는 다시 한 번 골망을 흔들며 다시 리드를 안겼다.토트넘도 레스터의 패스미스로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케인의 판단이 아쉬웠다. 손흥민이 공을 끊어낸 뒤 곧바로 케인과 전방으로 침투했지만 케인이 손흥민 대신 슈팅을 선택했고, 득점 기회는 무산됐다.토트넘은 후반 23분 모우라, 베일을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이후 공격 실마리를 찾는데 성공했다. 후반 32분 손흥민의 코너킥이 슈마이켈 골키퍼의 손에 맞고 골문으로 빨려 들어가면서 토트넘의 동점골이 나왔다. 공식 골 기록은 슈마이켈의 자책골로 기록됐다.계속 몰아친 토트넘이 결국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41분 베일, 손흥민, 케인으로 역습이 진행됐다. 손흥민이 내준 백패스를 케인이 슈팅까지 연결하지 못했지만 베일에게 공을 내줬고, 베일이 정확한 슈팅으로 역전골을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후반 추가 시간은 5분이 주어졌고, 베일이 한 골을 더 추가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이로써 토트넘은 리그 7위에 안착, 다음 시즌 유로파 컨퍼런스 진출을 확정했다. [경기 결과]레스터(2): 바디(전18, 후6)토트넘(3): 케인(후40), 슈마이켈(OG, 후32), 베일(후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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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리버풀이 크리스탈 팰리스를 제압하면서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리버풀은 24일 0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8라운드 최종전에서 크리스탈 팰리스를 2-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승점 3점을 더해 리그 3위로 올라섰고,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확정했다. 경기를 앞두고 양 팀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리버풀은 피르미누, 살라, 마네 스리톱을 앞세웠고, 티아고 알칸타라, 파비뉴, 바이나둠, 알렉산더 아놀드, 필립스, 월리엄스, 로버트슨, 알리송이 선발로 나섰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자하, 아예우, 타운센드 등으로 맞섰다.경기 초반 크리스탈 팰리스가 먼저 적극적인 공격에 나섰다. 전반 4분 자하가 포문을 열었고, 전반 13분 타운센드가 코너킥 상황에서 득점을 노렸지만 슈팅이 빗나갔다.리버풀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20분 아놀드가 슈팅을 시도해 크리스탈 팰리스의 골문을 노렸다. 이어 월리엄스, 살라가 연이어 슈팅을 날렸지만 모두 빗나갔다. 전반 23분 살라의 슈팅마저 막히면서 득점은 쉽게 나오지 않았다.그러나 계속 두드리던 리버풀이 선제골에 성공했다. 전반 36분 코너킥 상황에서 피르미누의 발에 맞고 흐른 공을 마네가 놓치지 않고 발을 댔다. 혼전 상황에서 나온 슈팅에 골키퍼는 반응하지 못했고 마네의 슈팅을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추가 시간은 6분이 주어졌고, 추가 득점 없이 하프타임으로 돌입했다.후반 29분 리버풀이 한 골을 더 추가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마네의 패스를 받은 마네가 왼발 슈팅으로 또 한 번 골망을 흔들며 2-0 스코어를 만들었다.리버풀의 공세는 계속 됐지만 이후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다. 후반 추가 시간은 3분이 주어졌고, 추가 득점 없이 리버풀의 승리로 종료됐다. [경기 결과]리버풀(2): 마네(전36, 후29)크리스탈 팰리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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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토트넘이 전반전에 레스터 시티와 한 골씩 주고 받았다. 토트넘은 24일 0시(한국시간) 영국 레스터 시티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종전에서 레스터 시티와 1-1로 전반전을 마쳤다.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레스터 시티는 이헤아 나초, 제이미 바디, 제임스 매디슨, 올브라이턴, 틸레망스, 은디디, 토마스, 카스타뉴, 포파나, 쇠윤주, 슈마이켈이 선발 명단에 올랐다. 토트넘은 해리 케인, 손흥민, 베르바인, 델리 알리, 해리 윙크스, 호이비에르, 레길론, 산체스, 알더베이럴트, 도허티, 요리스를 선발로 내세웠다.전반 초반 토트넘이 강한 압박으로 레스터를 눌렀지만 이후 레스터가 주도권을 잡았다. 선제골도 레스터의 몫이었다. 전반 18분 바디가 알더베이럴트의 발에 걸려넘어졌고, 주심은 VAR 판독 끝에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는 바디가 나섰고, 요리스를 속이는 정확한 킥으로 골망을 흔들었다.급해진 토트넘은 점유율을 높이며 공격을 전개했다. 전반 35분 경 알 리가 침투하는 손흥민을 향해 예리한 로빙패스를 투입했지만 손흥민의 터치가 좋지 못했다. 이후 케인을 향한 패스도 레스터 수비진에 끊기며 득점 찬스를 놓쳤다.그러나 두 번째 기회는 놓치지 않은 토트넘이다. 전반 40분 손흥민의 패스가 수비 맞고 굴절된 뒤 높게 떴다. 이를 케인이 놓치지 않고 강력한 논스톱 슈팅으로 레스터의 골문을 뚫어내며 동점을 만들었다.전반 막판 바디가 순간적으로 침투하면서 득점 기회를 만들었지만 알더베이럴트의 태클로 슈팅을 저지했다. 전반 추가 시간은 2분이 주어졌고, 추가골은 나오지 않으며 1-1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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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홀슈타인 킬이 다름슈타트에 발목을 잡히며 다이렉트 승격에 실패했다.킬은 23일 밤 1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홀슈타인 슈타디온에서 열리는 2020-2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2 최종전에서 다름슈타트에 1-3으로 완패했다. 같은 시간, 3위였던 그로이트 퓌르트가 포르투나에 3-2 역전승을 거두면서 2위로 승격에 성공했고, 킬은 3위로 내려가 플레이오프에서 승격을 노리게 됐다.경기를 앞두고 양 팀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홈팀 킬은 세라, 리스, 메페르트, 뮐링, 바르텔스, 이재성, 반 덴 버그, 로렌스, 아흘, 노우만 등이 선발 출전했다.킬은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나갔다. 전반 18분 프리킥 장면에서 세라의 헤더골이 나오면서 리드를 잡았다. 전반전에는 추가골 없이 킬의 1-0 리드로 종료됐다.문제는 후반이었다. 후반 시작 5분 만에 다름슈타트의 두르순이 동점골을 넣으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어 8분 뒤 두르순이 한 골을 더 추가하며 다름슈타트가 역전에 성공했다.급해진 킬은 경기 집중력이 떨어졌고, 다름슈타트에 연이어 찬스를 허용했다. 후반 30분에는 코너킥 장면에서 다름슈타트 수비수 혼에게 쐐기골을 내주며 점수 차는 더욱 벌어졌다.킬은 후반 42분 바르텔스의 만회골로 한 골을 따라갔다. 그러나 남은 시간 경기를 뒤집지 못했고, 그로이터 퓌르크에 2위를 내줬다.이로써 킬은 오는 플레이오프에서 4위 함부르크와 승격을 다투게 됐다. 승강 플레이오프는 오는 26일과 29일로 예정됐다. 1위 보훔, 2위 그로이터 퓌르트는 먼저 1부 리그행을 결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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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EPL 라인업] '10대가 두 명' 맨유, 울버햄튼전서 풀 로테이션 가동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울버햄튼 원더러스 원정에서 로테이션을 가동한다. 맨유는 24일 0시(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8라운드 최종전에서 울버햄튼을 상대한다. 맨유는 올 시즌 이미 리그 순위가 확정됐다. 승점 71점을 쌓으며 3위 첼시(승점 67)와 승점 4점 차로 이번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2위로 시즌을 마쳤다. 챔피언스리그 진출도 성공해 이번 경기에서는 동기부여가 크지 않다.따라서 벤치 멤버들과 유스 선수들에게 기회를 줬다. 맨유는 제임스를 필두로 10대 공격수 안토니 엘랑가, 아마드 디알로 스리톱을 내세웠다. 이어 마타, 마티치, 반 더 비크에 중원을 맡기고, 알렉스 텔레스, 튀앙제베, 에릭 바이, 윌리암스로 포백을 꾸린다. 골문은 딘 헨더슨이 지킨다. 울버햄튼은 파비우 실바, 아다마 투톱에 무티뉴, 네베스, 덴동커, 세메두 사이스, 코디, 볼리 파트리시우, 라얀 아이트 누리를 선발로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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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손흥민이 레스터시티를 상대로 선발 출격한다.토트넘은 24일 0시(한국시간) 영국 레스터 시티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종전에서 레스터 시티와 맞붙는다. 현재 토트넘은 리그 7위(승점 59점), 레스터 시티는 리그 5위(승점 66점)에 올라있다.토트넘은 유럽 대회 진출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반드시 승점 3점이 필요하다. 현재 승점 59점으로 6위 웨스트햄과 승점 3점 차. 이번 경기를 잡고 6위를 확보해야 다음 시즌 유로파 리그 진출을 꿈꿀 수 있다. 유로파 진출권은 EPL의 경우 5위와 FA컵 우승팀에 주어지지만 현재 5위인 레스터 시티가 FA컵을 우승했다. 따라서 티켓 한 장이 6위에 주어진다.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토트넘은 해리 케인과 손흥민을 앞세운다. 이어 베르바인, 델리 알리, 해리 윙크스, 호이비에르, 레길론, 산체스, 알더베이럴트, 도허티, 요리스가 선발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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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한 발 빠르게 해리 케인 영입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 이미 지난 1월 토트넘에 이적을 문의한 것으로 알려졌다.영국 '더 선'은 23일(한국시간) '데일리 스타'를 인용해 "정보통에 따르면 맨시티가 지난 1월 해리 케인 영입을 문의했다. 펩 과르디올라 사단이 케인의 이적 가능성을 알기 위해 미리 토트넘과 접촉했다"고 보도했다.케인은 자타공인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스트라이커다. 토트넘 유스 출신으로 지난 2015-16시즌, 2016-17시즌 이미 두 차례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올랐다. 올 시즌도 22골 13도움을 기록하며 모하메드 살라(28, 리버풀)와 득점왕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번 시즌 토트넘 올해의 선수에도 선정되며 2014-15시즌에 이어 두 번째로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그러나 우승컵과는 아직까지 인연이 없다. 2014-15시즌 리그컵 준우승에 이어 이번 시즌 리그컵 결승전에서 맨시티에 또 한 번 패하며 우승을 놓쳤다. 2018-19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는 리버풀에 패하며 우승 메달을 걸지 못했다. 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손꼽히지만 우승 경력만큼은 아직 내세울 게 없다.이런 상황에 케인이 이적 요청을 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케인은 이미 지난 시즌 중반부터 우승을 원한다고 공개적으로 말하며 이적을 암시해왔다. 이번 시즌 막판에도 흔들리는 모습이다. 최근 "선수 생활을 마친 뒤 어떤 후회도 하고 싶지 않다. 가능한 최고의 선수가 되고 싶다. 토트넘에 남는다고, 떠난다고 말한 적은 없다"며 "지금 이 순간 나와 내 경력에 있어 가장 좋은 것이 무엇인지 생각할 것"이라고 생각을 밝혔다.케인의 이적 소식에 이미 영국에서는 차기 행선지 투표가 시작됐다. 맨시티를 비롯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가 케인 영입을 원한다. 케인은 오는 유로 2020 시작 전 거취가 결정되길 바라는 것으로 알려졌다.그중 가장 가능성이 높은 행선지는 맨시티다. 이 매체에 따르면 맨시티는 일찌감치 케인 영입을 문의해왔다.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 역시 맨유, 첼시보다는 맨시티 이적이 더 낫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일단은 케인을 지키겠다는 입장을 취한 상황이다. 케인은 현재 토트넘과 계약 기간이 3년 남았다. 아직 충분한 기간이 남아 이적료도 꽤 비쌀 전망이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토트넘이 내세운 케인의 이적료는 1억 5000만 파운드(약 2400억 원)을 상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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