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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재계약' 모드리치, "레알에 10년 머물거라 기대 안했어...정말 자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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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5-26 00:00:03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루카 모드리치(35)가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와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레알 마드리드는 25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루카 모드리치가 레알 마드리드와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은 2022년 6월까지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모드리치는 36세까지 최정상급 무대에서 계속 활약하게 됐다.

모드리치는 지난 2012년 토트넘을 떠나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팀의 핵심 자원으로 거듭났고, 토니 크로스, 카세미루와 함께 레알 마드리드의 챔피언스리그 3연패를 이끌었다. 지난 2018년에는 크로아티아 대표팀을 이끌고 러시아 월드컵 준우승을 이끌어내며 발롱도르를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시즌 역시 리그 35경기에 출전해 5골 3도움을 기록하며 여전한 기량을 선보였다.

모드리치는 재계약 발표 후 'RMTV'를 통해 "많은 의미가 있다. 정말 자랑스럽다. 여기에 10년 동안 머문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이런 순간을 기다리진 않았다. 27세에 레알 마드리드에 왔고, 이런 구단에 계속 머무는 건 매우 어려운 일이기 때문이다. 레알 선수가 되는 것보다 더 훌륭한 일은 없다. 모두가 여길 오길 원하고 나는 10년을 채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레알에서 소중한 순간들에 대해서는 "정말 많다. 라 데시마(챔피언스리그 12번째 우승)와 2016-17시즌이 매우 좋았다. 좋은 플레이를 했고, 자신감도 차있었다. 즐겼던 거 같다. 2018년은 개인 수준에서 가장 훌륭했다. 가장 즐겼던 건 카디프에서 치렀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다. 우리가 했던 9년은 반복할 수 없을 거다. 챔피언스리그 4회 우승은 기대도 못했던 거다"고 밝혔다.

최고 수준에 10년 동안 머물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서 모드리치는 "회복과 먹는 것, 휴식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해에도이런 수준을 유지할 수 있었던 이유다. 이런 구단에서는 최대한을 끌어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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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토트넘 훗스퍼의 조 하트가 '동료' 손흥민을 향해 폭풍 칭찬을 건넸다.조 하트는 25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 공식 유튜브 채널에 스티븐 베르바인과 함께 게스트로 참여했다. 조 하트와 베르바인은 선수들의 FIFA 21의 능력치를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시작에 앞서 진행자는 조 하트에게 손흥민에 대해 평가해달라고 질문을 요청했다. 그러자 조 하트는 "손흥민의 지금까지 플레이를 지켜보면 매우 활기가 넘치는 선수다. 그는 배후 공간에 있어 정말 위협적이다. 손흥민은 끊임없이 상대팀을 위협하고 있다"고 말했다.맞는 말이다. 손흥민은 빠른 주력을 바탕으로 상대팀 수비의 뒷공간을 침투하는 플레이를 즐겨한다. 거기에 치명적인 골 결정력으로 많은 득점을 양산했다. 손흥민의 많은 골 장면을 보면 대부분 배후를 침투해 발생하는 경우가 다반사다.특히 손흥민은 올 시즌 케인의 도움을 받아 절정에 가까운 공격 포인트를 만들어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7경기에 출전해 17골 10도움을 기록했다. 팀 내 두 번째로 많은 공격 포인트로 케인과 함께 토트넘의 공격을 이끌었다.또한 철강왕에 가까운 체력도 자랑한다. 손흥민은 올 시즌 공식전 51경기에 출전했다. 부상으로 인한 4경기 결장을 제외하고 벤치에 있던 경우는 3차례에 불과하다. 특히 EPL에서는 3,125분을 뛰어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3,330분)에 이어 필드 플레이어 2위에 해당하는 시간을 소화했다.조 하트의 손흥민에 대한 애정은 이번 만이 아니다. 지난 EPL 29라운드 사우샘프턴과의 경기에서 손흥민은 후반 막판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득점에 성공했다. 군더더기 없는 마무리로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경기 종료 후 조 하트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손흥민의 세리머니 사진을 게시하며 "중요한 순간, 나는 너를 결코 의심하지 않았다"라는 문구를 작성했다.조 하트는 평소에도 훈련장에서 손흥민과 많은 친분을 과시한다. 조 하트는 이번 유튜브 촬영에서도 손흥민의 장점을 정확히 집어내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5-26 07:56:23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리버풀이 오잔 카박의 완전 영입 대신 이브라히마 코나테를 목표로 한다.영국 'HITC'는 26일(한국시간) "리버풀에서 카박의 시간은 끝나가고 있다. 리버풀은 카박의 완전 이적 조항을 활성화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올 시즌 리버풀은 수비진들의 줄부상으로 인해 곤경에 처했다. 중심축인 버질 반 다이크의 시즌 아웃을 시작으로 이후 조엘 마팁, 조 고메즈도 부상으로 이탈했다. 자연스럽게 수비는 무너져 내렸고 리그 순위 역시 곤두박질쳤다.이에 리버풀은 조던 헨더슨, 파비뉴를 임시방편으로 센터백으로 기용했다. 하지만 오래 버티지 못했다. 두 선수 역시 부상을 입으면서 전력에서 이탈했다. 리버풀은 어쩔 수 없이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카박과 벤 데이비스를 영입했다.그러나 효과는 미비했다. 합류 이후 카박이 출전한 4경기에서 리버풀은 1승 3패로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오히려 최근 5경기 5연승으로 마무리 지을 땐 리스 윌리엄스, 나다니엘 필립스 조합이 출격했다. 더불어 위르겐 클롭 감독은 마지막 5경기에서 카박을 아예 명단에서 제외하기도 했다.결국 카박의 자리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카박은 영입 당시 완전 영입 옵션이 포함된 임대 이적이었다. 임대료는 250만 파운드(약 39억 원)였으며 완전 영입 이적료는 2,000만 파운드(약 320억 원)로 전해졌다. 그러나 리버풀은 카박의 영입 대신 라이프치히의 코나테로 타깃을 변경했다.코나테는 프랑스가 주목하는 수비수다. 194cm의 큰 키를 바탕으로 엄청난 제공권 능력을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빠른 주력은 옵션이며 빌드업 능력, 일대일 대인마크에서도 장점을 보인다. 미래 수비를 책임 질 촉망받는 선수로 평가되고 있다.영국 '디애슬레틱'은 "리버풀은 코나테 영입을 위해 바이아웃 조건을 충족할 것이다. 리버풀은 코나테 영입에 선두에 올라있으며 마무리 과정에 있다. 또한 리버풀은 카박을 내보낸다"고 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5-26 07:11:35
사진= 토트넘[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토트넘 훗스퍼의 손흥민(28)이 재계약을 체결할까. 미래가 불확실한 가운데 토트넘은 손흥민과의 재계약에 확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손흥민은 토트넘의 에이스다. 손흥민은 지난 2015년 여름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3,000만 유로(약 410억 원)에 이적했다. 첫 시즌에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8경기에 출전해 4골로 적응기를 거쳤다.다음 시즌부터 손흥민은 주전 자리를 꿰찼고 믿음에 보답했다. 손흥민은 5시즌 연속 EPL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고 지난 시즌에는 11골 11도움으로 어렵다는 '10-10'을 달성하기도 했다. 손흥민은 현재까지 공식전 280경기에 출전해 107골 64도움으로 엄청난 공격 포인트를 자랑한다.올 시즌에는 절정의 플레이를 보였다. 해리 케인과 함께 치명적인 듀오를 형성해 EPL을 제패했다. 17골 10도움을 올린 손흥민은 2시즌 연속 '10-10'을 수립했다. 더불어 개인 득점랭킹 4위, 도움랭킹 4위로 상위에 해당하는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뿐만 아니라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매우 헌신적으로 뛰었다. 손흥민은 올 시즌 EPL 37경기에 출전하며 3,125분을 소화했다. 이는 토트넘의 필드 플레이어 중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3,330분) 다음으로 2위에 해당하는 출전 기록이다. 지난 18라운드 아스톤 빌라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으로 결장하지 않았다면 전 경기에 뛸 수 있던 손흥민이다.그러나 손흥민의 활약과 달리 소속팀은 부진한 성적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리그 7위로 다음 시즌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를 나서게 됐다. 더불어 FA컵, 유로파리그에서 일찌감치 탈락했고 리그컵에서는 맨체스터 시티에 밀려 준우승에 그쳤다.팀 성적과 더불어 케인의 '이적 파동'까지 겹치면서 손흥민의 미래를 두고 의문부호가 찍히고 있다. 최근 손흥민과 함께 토트넘을 이끈 '에이스' 케인이 공식적으로 이적을 요청했다. 팀 주장이자 정신적인 지주 역할을 했던 케인이 이탈할 가능성이 높아지자 손흥민의 이적설도 동시에 급부상했다. 하지만 정작 토트넘은 크게 개의치 않고 있다.영국 '스포츠몰'은 26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손흥민이 조만간 구단에 자신의 미래를 맡길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손흥민은 2023년 여름까지 계약이 체결되어 있으며 지난 조세 무리뉴 감독 시절부터 재계약 협상을 진행 중에 있다"고 보도했다.앞서 '풋볼 인사이더'도 "토트넘은 손흥민에게 이미 주급 20만 파운드(약 3억 1,800만 원)와 함께 5년 계약을 제시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케인의 이적건과 별도로 토트넘은 손흥민을 지키는 데 총력을 다하는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5-26 06:30:33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FA컵 최다 우승팀' 수원 삼성(5회)이 16강에서 FC안양과 맞붙는다.수원과 안양은 26일 저녁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2021 하나은행 FA컵 16강에서 맞붙는다. 홈팀 수원은 현재 K리그1 2위에, 안양은 K리그2 3위에 올라있다.수원과 안양 LG(현, FC 서울)는 과거 치열한 라이벌전을 펼쳤다. 안양이 서울로 연고하기 전까지 '지지대(수원-안양을 잇는 1번 국도의 고개) 더비'라고 불리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수원에서 코치를 맡았던 조광래(현 대구FC 사장) 감독이 김호 감독과 불화 속에 팀을 떠났고, 1999년 안양의 지휘봉을 잡으면서 두 팀의 라이벌전은 뜨거워졌다. 여기에 안양에서 활약했던 서정원(현 중국 청두 감독)이 프랑스 무대로 진출했다 국내로 복귀하면서 수원으로 향하면서 두 팀의 감정은 더욱 격해졌다.두 팀 간의 더비는 2004년 안양이 연고 이전하면서 끊겼다가 2013년 FC안양이 창단되면서 다시 부활했다. 가장 최근 맞대결은 2013년 5월이다. 두 팀은 FA컵 32강에서 만났고, 당시 수원이 안양에 2-1로 승리했다.8년 만에 다시 만나게 된 두 팀이다. 안양이 창단 이후 2부에 계속 머물면서 수원과 맞대결이 성사되지 않았지만 FA컵 16강에서 인천 유나이티드를 꺾고 16강에 진출하면서 수원과 만나게 됐다. 수원은 32강에서 대전하나시티즌을 2-1로 꺾고 16강에 올랐다.현재 팀 분위기가 더 좋은 팀은 수원이다. 수원은 지난 성남전을 시작으로 7경기 무패(4승 3무)를 달리고 있다. 지난 라운드에서는 광주를 상대로 7골을 주고받는 접전 끝에 4-3 대역전승을 거뒀다. 국가대표팀까지 승선한 이기제, 정상빈 등의 활약으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반면 안양은 시즌 초반 4연승 이후 최근 3경기에서 1무 2패를 거두며 분위기가 꺾였다. 지난 라운드에서는 김천 상무와 0-0 무승부를 거뒀다. 3경기에서 2골에 그쳤고, 2경기 연속 무득점 행진을 이어가며 득점에 어려움을 겪는 중이다.그러나 '자이언트 킬링'이 심심치 않게 일어나는 FA컵 토너먼트전이다. 이미 32강에서 FC서울, 인천 등 1부 리그 팀들이 2부 팀들에게 잡혔다. 인천을 3-0으로 잡은 안양 역시 수원이 만만하게 볼 수 없는 상대다.또 수원은 연이어 중요한 경기들이 기다리고 있다. 안양전 이후 리그에서 서울과 슈퍼매치를 치러야 한다. 상대적으로 서울과 경기에 무게가 실릴 수밖에 없어 이번 경기에서는 로테이션을 가동할 가능성도 크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5-26 06:00:03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도르트문트가 은퇴를 한 스벤 벤더와 루카츠 피슈첵을 위한 고별 행사를 계획한다.최근 도르트문트는 구단 레전드 2명과 아쉬운 작별을 맞이했다. 지난 독일 분데스리가 38라운드 레버쿠젠을 끝으로 벤더와 피슈첵이 은퇴했다. 클럽 레전드였던 두 선수이기에 많은 도르트문트 팬들은 아쉬움을 전했다.우선 벤더는 지난 2009년 여름 TSV 1860 뮌헨에서 도르트문트로 이적했다. 이후 벤더는 224경기를 뛰며 팀의 주축으로 활약했고 리그 우승 2회, DFB 포칼 우승 2회, 독일 슈퍼컵 우승 2회를 차지했다. 더불어 센터백, 미드필더를 소화하면서 멀티 플레이어의 자질을 뽐냈다. 하지만 2017년 여름 형 라스 벤더가 있는 레버쿠젠으로 둥지를 옮겼다.벤더는 32세의 나이로 아직 현역 생활을 더 이어갈 수 있지만 지난해 돌연 은퇴를 선언했다. 벤더는 "신체적으로 고통을 느끼고 있어 최고 수준을 이어가지 못할 것으로 생각한다. 남은 시즌 동안 최선을 다한 뒤 축구화를 벗겠다"고 전한 바 있다. 이에 벤더는 도르트문트전에서 89분을 소화하며 마지막 경기에서도 최선을 다한 채 그라운드를 떠났다.피슈첵은 지난 2010년부터 줄곧 도르트문트에서 뛰었다. 공식전 382경기에 출전할 정도로 많은 신임을 받았다. 피슈첵은 도르트문트의 우측면 수비를 담당했고 헌신적인 플레이로 도르트문트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또한 피슈첵은 3백에서는 스토퍼 역할도 수행해 3백, 4백을 가리지 않고 만능 수비수다운 모습을 보였다. 피슈첵은 도르트문트에서 리그 우승 2회, DFB 포칼 우승 3회, 독일 슈퍼컵 우승 3회를 따냈다. 피슈첵은 앞서 이별을 예고했고 현역 은퇴를 암시하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그도 역시 레버쿠젠전에서 선발로 출전해 75분을 뛰고 동료들의 특별한 세리머니를 받으며 경기장을 나갔다.이렇듯 두 선수는 도르트문트 팬들에게 있어 충성심과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많이 각인됐다. 미워할 수 없는 선수들이었고 마지막 경기를 치를 때 더 큰 아쉬움이 존재했다. 이에 도르트문트에서 특별한 경기를 기획하게 됐다.독일 '스폭스'는 25일(한국시간) "도르트문트는 클럽에서 오랜 경력을 보낸 벤더와 피슈첵을 위한 특별한 작별 인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한스요아힘 바츠케 CEO는 "2022년 여름 팬들 앞에서 벤더와 피슈첵을 위한 고별 경기를 치르고자 한다. 많은 팬들이 이런 경기를 바랄 것이며 만족해 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5-26 05:58:18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토트넘 훗스퍼의 가레스 베일(31)이 생각보다 일찍 은퇴 수순을 밟을 수도 있다.베일은 올 시즌을 앞두고 레알 마드리드에서 토트넘으로 임대 이적했다. 토트넘은 손흥민과 함께 날개를 맡아줄 선수가 필요했고 베일이 적임자였다. 베일은 지난 시즌 레알에서 리그 16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클래스는 여전할 것이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다.그러나 시즌 중반까지만 해도 '먹튀'라는 평이 난무했다. 베일은 고질적인 부상으로 인해 초반 출전을 이뤄내지 못했다. 더불어 조세 무리뉴 전감독의 플랜에서 철저하게 배제되며 리그 대신 컵대회에 주로 나서곤 했다. 이에 베일은 리그 25라운드까지 1골에 그쳤다.하지만 지난 2월 26라운드 번리전을 기점으로 부활하기 시작했다. 베일은 특유의 몰아치기로 멀티골 3회, 해트트릭 1회 등을 바탕으로 10골을 터뜨렸다. 득점 장면도 예술이었을 뿐만 아니라 몸도 확실하게 올라온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특히 리그 최종전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팀을 구해낸 것이 인상적이었다. 토트넘은 제이미 바디에게 페널티킥을 두 차례나 헌납하며 1-2로 지고 있었다. 이때 후반 중반 베일이 투입됐고 분위기가 바뀌기 시작했다. 이후 카스퍼 슈마이켈의 자책골이 나오더니 베일이 멀티골을 넣으며 4-2로 대역전극을 만들었다. 이로써 토트넘은 다음 시즌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에 진출하게 됐다.이렇듯 베일은 토트넘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레알도 돌아가게 됐다. 베일은 원소속팀 레알과 내년 여름까지 계약이 체결되어 있다. 하지만 베일은 다음 시즌 레알에 없을 수도 있다.스페인 'ABC'는 26일(한국시간) "베일은 지난 주말 마드리드에 도착했다. 그는 레알과의 계약 해지에 대해 논의를 나눔과 동시에 은퇴를 고려한다"고 보도했다.매체는 "베일은 남은 계약 기간을 해지하는 조건으로 연봉의 절반을 받을 것이다. 이번 유로 2020가 끝나면 축구계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라며 "베일은 축구로 인해 받는 억압으로 많이 지쳤다. 베일은 웨일즈로 돌아가 골프를 치거나 골프 업계에서 일하기를 소망하고 있다"고 전했다.알려진 바에 따르면 베일은 현재 레알에서 60만 파운드(약 9억 5,000만 원)를 수령하고 있다. 이 중 올 시즌 토트넘이 22만 파운드(약 3억 5,000만 원)를 보조했다. 토트넘은 재임대도 고려하고 있지만 베일이 은퇴 수순을 밟으면서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5-26 05:03:15
사진= 분데스리가[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도르트문트의 엘링 홀란드(20)가 또 하나의 기록을 수립했다.독일 분데스리가 사무국은 2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홀란드가 팬 투표를 바탕으로 한 분데스리가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홀란드는 지난 시즌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도르트문트에 2,000만 유로(약 275억 원)에 이적했다. 홀란드는 시즌 중반에 합류했음에도 불구하고 곧바로 킬러의 본능을 과시했다. 리그 15경기 13골 3골을 기록하며 예열을 마쳤다.올 시즌에는 28경기 27골 6도움을 올리며 절정에 달했다. 홀란드는 6경기에서 부상으로 인해 출전하지 못했음에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41골), 미구엘 안드레 실바(28골)에 이어 개인 득점랭킹 3위에 이름을 올렸다.더불어 홀란드는 몰아치기골에 능했다. 홀란드는 멀티골 10번, 포트트릭 1번을 기록했으며 1골을 넣은 경기는 3번에 불과하다. 홀란드는 자신이 출전한 경기 중 14번은 무득점에 그친 바 있다.도르트문트는 홀란드의 활약을 바탕으로 올 시즌 바이에른 뮌헨(승점 78), 라이프치히(승점 65)에 이어 리그 3위(승점 64)로 마무리했다. 팀 득점은 75골로 뮌헨(99골)에 이어 2위였다. 이로써 도르트문트는 다음 시즌도 역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나서게 됐다.하지만 다소 논란이 있는 결과라고 볼 수 있다. 바로 레반도프스키의 존재 때문이다. 레반도프스키는 올 시즌 29경기에 출전해 41골 7도움이란 엄청난 공격 포인트를 양산했다. 이는 60분당 한 골이었으며 레반도프스키는 최근 10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또한 자신이 나선 경기에서 무득점한 경기가 4차례 밖에 없다.레반도프스키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레반도프스키는 41골을 기록함으로써 1971-72시즌 40골을 넣었던 '전설' 게르트 뮐러의 한 시즌 최다골을 갈아치웠다. 49년 동안 깨지지 않았던 뮐러의 기록을 레반도프스키가 해내고 만 것이다.그러나 결국 올해의 선수상은 홀란드를 향했다. 홀란드는 20세의 나이에 분데스리가를 정복하며 다음 시즌도 기대하게끔 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5-26 04:33:10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에딘손 카바니의 36미터 장거리 골이 한 영국 매체가 실시한 투표에서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골로 뽑혔다.영국 '스포츠 몰레'는 25일(한국시간) "에딘손 카바니가 풀럼전에서 터뜨린 40야드(약 36미터) 득점이 올해의 골 투표에서 최다 득표를 받았다"고 보도했다.카바니의 환상 골은 지난 19일 맨유의 홈 구장 올드 트래포드에서 치른 풀럼전에서 나왔다. 전반 15분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힐킥 패스를 받은 카바니는 풀럼의 아레올라 골키퍼가 페널티박스 앞으로 나온 걸 본 뒤 36미터 밖에서 정확한 롱킥을 때려 골망을 흔들었다. 아레올라 골키퍼가 뒷걸음 치며 손을 뻗었지만 공은 정확한 세기로 날아가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이 매체가 실시한 투표에서 카바니의 골은 약 27.6%의 득표를 받으며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골로 뽑혔다.2위는 리버풀의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이끈 알레송 베커의 극적 헤더골이 차지했다. 알리송은 17일 치른 웨스트브로미치 원정 경기에서 1-1로 팽팽하던 후반 50분 코너킥을 헤더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웨스트브로미치의 수비진이 순간적으로 공격에 가담한 알리송을 놓쳤고, 그의 정확한 헤더는 결승골로 연결되며 팀에 소중한 승점 3점을 안겼다. 알리송의 득점은 24.7%의 득표를 받아 2위에 위치했다.3위는 라멜라의 골이다. 라멜라는 지난 3월 15일 아스널 원정 경기에서 부상당한 손흥민 대신 투입돼 전반 33분 환상적인 라보나킥으로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이 득점은 약 14.4%의 득표를 받았다.프리미어리그 올해의 골은 매 시즌 가장 멋진 골을 터뜨린 선수에게 수여된다. EPL 사무국 공식 발표에 앞서 영국 매체들이 각각 투표를 진행해 자체적으로 최고의 골을 뽑는다. 카바니의 골 역시 '스포츠 몰레' 선정 올해의 골이지 공식 수상은 아니다. 지난 해에는 손흥민의 70미터 드리블 골이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골을 수상했다. 올해는 어떤 골이 영광을 차지할지 주목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5-26 04:00:03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나폴리에서 경질된 젠나로 가투소 감독이 곧바로 피오렌티나 지휘봉을 잡게 됐다.피오렌티나는 25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로코 코미소 회장은 '가투소가 피오렌티나의 새로운 감독이 될 것이다'고 발표했다. 가투소 감독은 오는 6월부터 팀을 이끌게 된다"고 전했다.계약 기간은 2년으로 알려졌다. '풋볼 이탈리아'는 "앞서 가투소 감독이 피오렌티나와 2년 계약에 근접했다고 전했다. 이제는 피오렌티나의 새로운 감독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가투소 감독은 팔레르모, AC밀란을 거쳐 2019년부터 나폴리를 이끌었다. 2019년 12월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후임으로 지휘봉을 잡았고, 첫 시즌부터 유벤투스를 꺾고 코파 이탈리아 우승을 차지했다. 리그에서는 7위로 시즌을 마쳤다.그러나 올 시즌 4위 자리를 수성하지 못하고 5위로 시즌을 마치면서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했다. 시즌 최종전에서 베로나와 1-1 무승부를 거뒀고, 결국 유벤투스에 4위 자리를 내줬다. 이에 가투소 감독에게 화살이 돌아갔고, 나폴리는 경질을 발표했다.가투소 감독의 무적 신분은 오래가지 않았다. 곧바로 피오렌티나와 손을 잡았고, 공식 발표까지 나오면서 새 팀이 확정됐다. 피오렌티나는 올 시즌 13위에 위치했고, 가투소 감독과 함께 다음 시즌 반전을 노린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5-26 00:25:25
[축구] '재계약' 모드리치, "레알에 10년 머물거라 기대 안했어...정말 자랑스럽다"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루카 모드리치(35)가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와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레알 마드리드는 25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루카 모드리치가 레알 마드리드와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은 2022년 6월까지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모드리치는 36세까지 최정상급 무대에서 계속 활약하게 됐다.모드리치는 지난 2012년 토트넘을 떠나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팀의 핵심 자원으로 거듭났고, 토니 크로스, 카세미루와 함께 레알 마드리드의 챔피언스리그 3연패를 이끌었다. 지난 2018년에는 크로아티아 대표팀을 이끌고 러시아 월드컵 준우승을 이끌어내며 발롱도르를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시즌 역시 리그 35경기에 출전해 5골 3도움을 기록하며 여전한 기량을 선보였다.모드리치는 재계약 발표 후 'RMTV'를 통해 "많은 의미가 있다. 정말 자랑스럽다. 여기에 10년 동안 머문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이런 순간을 기다리진 않았다. 27세에 레알 마드리드에 왔고, 이런 구단에 계속 머무는 건 매우 어려운 일이기 때문이다. 레알 선수가 되는 것보다 더 훌륭한 일은 없다. 모두가 여길 오길 원하고 나는 10년을 채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레알에서 소중한 순간들에 대해서는 "정말 많다. 라 데시마(챔피언스리그 12번째 우승)와 2016-17시즌이 매우 좋았다. 좋은 플레이를 했고, 자신감도 차있었다. 즐겼던 거 같다. 2018년은 개인 수준에서 가장 훌륭했다. 가장 즐겼던 건 카디프에서 치렀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다. 우리가 했던 9년은 반복할 수 없을 거다. 챔피언스리그 4회 우승은 기대도 못했던 거다"고 밝혔다.최고 수준에 10년 동안 머물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서 모드리치는 "회복과 먹는 것, 휴식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해에도이런 수준을 유지할 수 있었던 이유다. 이런 구단에서는 최대한을 끌어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5-26 00: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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