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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스피나촐라, 목발 짚으며 동료들과 재회...'만치니도 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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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7-05 07:59:11 
사진= FIGC Vivo Azzurro
사진= FIGC Vivo Azzurro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레오나르도 스피나촐라가 목발을 짚은 채 이탈리아 대표팀 선수들, 코칭 스태프와 인사를 나눴다.

이탈리아는 3일 오전 4시(한국시간) 독일 뮌헨 위치한 풋볼 아레나 뮌헨에서 열린 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8강전에서 벨기에에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이탈리아는 4강에서 스페인과 결승 티켓을 두고 겨루게 됐다.

이날 경기는 전반에 3골이 터지며 승부가 결정났다. 이탈리아는 전반 31분 바렐라, 전반 44분 인시녜의 골에 힘입어 2-0 리드를 가져갔다. 벨기에는 전반 종료 직전 루카쿠의 페널티킥(PK) 골로 쫓아갔지만 승부를 뒤집진 못했다. 결국 이탈리아의 2-1 승리로 막을 내렸다.

준결승전 진출이란 쾌거를 달성한 이탈리아이지만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수비의 핵심인 스피나촐라가 끔찍한 부상을 입어 잔여 경기에서 출전할 수 없게 됐다. 스피나촐라는 후반 31분 공을 잡기 위해 스프린트를 하다가 갑자기 다리를 절뚝였다. 곧바로 스피나촐라는 벤치에 신호를 보냈고,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상황은 심각했다. 의료진이 투입됐지만 스피나촐라의 표정은 좋지 않았다. 스스로 걸어 나갈 수도 없는 상태였다. 결국 들것에 실려 피치를 떠나야 했던 스피나촐라였다. 동료들과 더불어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은 걱정스러운 시선을 보냈다.

검사 결과 스피나촐라는 아킬레스컨 파열 진단을 받았다. 유력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최소 4개월 결장이 예상되며 많게는 12개월까지도 보고 있다. 사실상 다음 시즌에 뛰는 모습을 거의 볼 수 없을 전망이다.

스피나촐라는 대표팀을 떠나 로마로 가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그에 앞서 스피나촐라는 동료들과 작별 인사를 하기 위해 찾았다. 유튜브 'FIGC Vivo Azzurro'가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스피나촐라는 목발을 짚고 식사 자리에 모습을 드러냈다. 동료들은 그를 따뜻한 박수로 환영했으며 한 명씩 포옹을 나눴다.

더불어 동료들은 응원가를 부르며 스피나촐라에게 힘을 실어주기도 했다. 만치니 감독도 그를 와락 끌어안으며 위로와 함께 고마움을 전했다. 스피나촐라는 마지막에 손을 흔들며 장소를 떠났다.

이번 유로 대회에서는 안타까운 일들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크리스티안 에릭센, 케빈 더 브라위너, 에당 아자르, 스피나촐라 등 많은 선수들이 고통에 신음했다. 스피나촐라의 부상에 많은 팬들의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며 쾌유를 바랐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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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토트넘이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대대적인 개혁에 나설 것이라는 소식이 등장했다.영국 '풋볼 런던'은 4일(한국시간) "파비오 파라티치 토트넘 신임 단장은 누노 산투의 토트넘을 리빌딩하기 위해서 이번 여름 선수 판매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다. 토트넘은 이적 과정에서 돈을 벌어다 줄 7명의 선수를 이번 여름에 매각할 것으로 보인다. 이 선수들을 팔아 1억 파운드(약 1562억 원)를 벌 계획"이라고 전망했다.누누 감독 선임까지 완료되면서 토트넘은 이제 본격적으로 이적시장에 뛰어들었다. 누누 감독이 부임하기 전에도 몇몇 선수들의 영입설이 나오고 있었고, 최근 들어서 점점 구체화되는 모양새다. 이미 토트넘은 일본 국가대표 토미야스 타케히로를 영입하기 위해 볼로냐와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다만 토트넘은 이번 여름 자금사정이 넉넉하지 않다. 선수를 팔아서 번 돈으로 다시 투자를 진행해야 하는 실정이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거의 전 포지션에서 문제를 드러낸 만큼 필요하지 않은 선수들을 확실하게 처분한 뒤에 새로운 피를 수혈하겠다는 계산이다. 토트넘이 이적시장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여준 적이 있는 파라티치 단장을 데려온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다.가장 먼저 언급된 선수는 토비 알더베이럴트였다. 알더베이럴트는 본인이 직접 이적 의사를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알더베이럴트는 고향인 벨기에나 어릴 적 자신이 뛰었던 네덜란드로 복귀하고 싶다는 의사를 내비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문제는 알더베이럴트가 팀 내에서도 상당한 고주급자이고, 토트넘은 이적료를 원하고 있는데 이를 맞춰줄 벨기에나 네덜란드 팀이 거의 없을 거라는 점이다.알더베이럴트보다 더욱 공개적으로 이적 의사를 내비친 세르쥬 오리에도 판매 대상이다. 토트넘은 1년 전에도 오리에를 매각하려고 시도했으나 실패했다. 선수가 이적을 간절히 원하는 만큼 이번 여름에는 더 적극적으로 매각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에릭 라멜라 또한 계약기간이 1년 밖에 남지 않은 만큼 이번 여름 이적이 유력하다.토트넘은 무사 시소코, 해리 윙크스한테도 좋은 제안이 온다면 거절하지 않을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두 선수 모두 지난 시즌 활약이 부진했으며, 주전으로 활약하기에는 애매한 경기력을 보여줬다.'풋볼 런던'은 토트넘이 이번 여름 센터백 2명을 데려올 계획인 만큼 다빈손 산체스나 에릭 다이어의 판매 가능성에도 열려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두 선수 모두 적절한 제의가 와야 판매가 가능한 선수들이다. 마지막으로는 카메론 카터 비커스의 매각도 언급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05 11:26:02
사진=경남[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경남FC(대표이사 박진관)가 포항스틸러스에서 중앙, 수비형 미드필더 자원인 윤석주를 임대 영입했다.경남은 2021시즌 기존 선수인 장혁진에 이우혁, 임민혁, 김민섭이라는 미드필더 자원을 영입해 허리를 강화했다. 여기에 이번에 영입된 윤석주까지 가세하며, 더욱 탄탄한 미들진을 구성하게 됐다.윤석주는 2002년생으로 포철동초-포철중-포항제철고를 졸업해 올해 포항스틸러스에 입단했다. 대한민국 U-17 국가대표팀에서 16경기 2골을 기록했다.윤석주는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정확한 킥을 바탕으로 한 빌드업 능력과 커팅능력이 우수하다. 수비에서 공격으로의 전환속도 또한 빨라 윤석주의 영입은 설기현 감독에게 또 다른 선택지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경남에 입단한 윤석주는 "경남에서 헌신적인 모습으로 인정받아, 팀에 꼭 필요한 선수로 거듭나겠습니다"며 "경남이 올 시즌 승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메디컬 테스트 등의 절차를 완료한 윤석주는 선수단에 합류하여 설기현 감독의 전술에 녹아들기 위해 바로 구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05 11:23:50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손흥민(28, 토트넘)은 누누 산투 감독 아래에서도 핵심 선수 입지를 굳힐 것으로 보인다.토트넘 훗스퍼는 1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누누 감독 선임을 공식발표했다. 누누 감독은 "토트넘에 오게 돼 매우 기쁘고 영광이라 생각한다. 파비오 파리티치 단장을 비롯한 토트넘 보드진과 같은 방향성을 갖고 있다. 이제 버릴 시간이 없다. 며칠 내로 프리시즌 계획을 마무리할 것이다"고 부임 소감을 밝혔다.누누 감독이 토트넘에 오며 오랜 사령탑 공백을 끝내게 됐다. 토트넘은 잉글랜드 풋볼리그(EFL)컵 결승을 앞둔 4월 19일 조세 무리뉴 감독을 경질했다. 이후 시즌 내 선임을 목표로 여러 감독과 접촉했으나 누구도 데려오지 못했다. 시즌 종료 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리턴을 고려했지만 그의 현 소속팀인 파리생제르맹(PSG) 반대로 무산됐다.다음 타깃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었다. 다수의 우승 경험을 보유한 콘테 감독은 13년 무관 중인 토트넘에 매력적인 감독이었다. 그러나 협상 중 견해차를 좁히지 못하며 이번에도 무위에 그쳤다. 이 밖에도 파울루 폰세카 감독, 젠나로 가투소 감독 등과도 이야기를 나눴지만 영입에 실패했다.두 달이 넘게 이어진 감독 선임 작전은 누누 감독 취임으로 종결됐다. 누누 감독은 발렌시아, 포르투를 이끌다 2017년 울버햄튼에 오며 잉글랜드 무대와 인연을 맺었다. 당시 2부리그에 위치한 울버햄튼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로 올렸고 이후 2시즌 연속 7위를 이끄는 등 지도력을 보였다. 비판적 의견도 있었다. 지나친 주전 의존과 수비 중심 전술 때문이었다.여전히 누누 감독에 대한 시선은 곱지 않다. 하지만 파라티치 단장은 누누 감독 요구 조건을 토대로 스쿼드를 재편할 계획이다. 토트넘에 정통한 영국 '풋볼런던'의 알렉스디어 골드 기자는 4일 각 포지션을 언급하며 누누 감독의 여름 계획을 추측했다. 골드는 "골키퍼, 좌측 풀백 자리는 큰 변화가 없을 것이다. 센터백, 우측 풀백 영입은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중원은 방출 선수에 따라 개혁이 결정될 듯하다"고 했다.손흥민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골드는 "손흥민의 새로운 계약은 곧 마무리될 예정이다. 그는 누누 감독 하에서도 계속 기회를 받으며 토트넘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자리를 유지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스트라이커 포지션에 대해선 "해리 케인 이적 여부를 떠나 스트라이커 영입은 필요하다. 여러 후보들을 살피는 중이다"고 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05 09:40:02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유벤투스와 재계약을 원하는 것으로 밝혀졌다.이탈리아 '풋볼 이탈리아'는 4일(한국시간) "호날두의 에이전트인 호르헤 멘데스는 유벤투스에 계약을 2023년 여름까지 연장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보도했다.호날두는 2003년 여름 스포르팅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하며 빅리그 입성을 완료했다. 맨유에서 날갯짓을 펼치며 자신의 이름을 전 세계에 알렸다. 호날두는 맨유에서 292경기 118골 69도움으로 스타 반열에 올라섰다.더 큰 꿈을 향해 나섰던 호날두다. 호날두는 2009년 9,400만 유로(약 1,260억 원)라는 기록적인 이적료를 남기며 레알로 합류했다. 호날두는 레알에서 더 활개를 쳤고, 챔피언스리그 4회 우승 등 수많은 트로피를 거머쥐는 데 성공했다.호날두의 도전은 끝나지 않았다. 2018년 여름 1억 1,700만 유로(약 1,585억 원)로 유벤투스로 전격 이적했다. 유벤투스는 '쳄피언스리그의 사나이' 호날두 영입을 통해 빅이어를 들길 원했다. 전해진 바에 따르면 유벤투스는 호날두의 이적료를 유니폼 판매로 곧바로 회수한 것으로 밝혀졌다.인기는 물론 실력까지 갖춘 호날두가 합류하자 유벤투스는 큰 기대로 가득찼다. 호날두는 데뷔 시즌 리그에서 21골을 터뜨리며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유벤투스는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이후에도 16강에서 연속 탈락하며 꿈은 산산조각나고 말았다.설상가상으로 올 시즌엔 리그에서 우승에 실패했다. 밥먹듯이 했던 리그 우승을 공교롭게도 놓치고 말았다. 운명의 장난인지 호날두는 29골로 득점왕에 올랐지만 유벤투스는 4위에 머물렀다. 챔피언스리그 진출도 겨우 해낸 것이다.이런 상황에 이적설이 난무했다. 호날두는 2022년 여름까지 계약이 체결되어 있다. 이에 유벤투스가 호날두 매각을 원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친정팀인 맨유, 스포르팅을 비롯해 다수의 클럽들과 연결됐던 호날두다.하지만 호날두의 마음은 유벤투스였다. 매체는 "호날두는 한 시즌 더 유벤투스에 남고 싶어 한다. 더불어 맨유와 파리 생제르망은 호날두 영입에 관심이 없다. 계약이 성사되면 호날두는 2023년까지 남게 된다"고 밝혔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05 09:16:07
사진=경남[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경남FC(대표이사 박진관)가 광주대학교 출신 공격수 설현진과 한양대학교 출신 수비수 이민기를 영입했다.설현진은 전북 완주중–경북 영문고를 거쳐 광주대학교에 입학했으며, 2021년 제 67회 춘계대학 축구연맹전 광주대학교 우승의 주역으로 당시 6경기에 출전하여 6득점을 기록한 공격수이다.182cm, 77kg의 건장한 체구에 최전방 스트라이커를 비롯한 측면 공격을 볼 수 있는 자원으로, 정확한 슈팅 능력과 뒷공간 침투 능력이 뛰어난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이민기는 울산 현대중–서울 영등포공업고를 거쳐 한양대학교에 입학했으며, 2019 U18, 2020 U19 대한민국 청소년대표 출신의 수비수이다.2018 전국 고교리그 수비상을 기록할 정도로 수비능력이 뛰어나며, 레프트백과 센터백 그리고 미드필더까지 겸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 자원이다,설현진은 "경남에 입단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팀 승격을 위해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도록 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이민기는 "경남에 입단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신인다운 모습으로 최선을 다해 팬들에게 사랑받는 선수가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여름이적시장을 통해 영입된 두 선수는 메디컬 테스트를 마치고 바로 구단에 합류해 훈련할 예정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05 09:09:24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윌리안을 내보내기로 결심했다.영국 '미러'는 4일(한국시간) "아르테타 감독이 윌리안을 자신의 장기 계획의 일부로 보지 않고 있다. 아스널은 리빌딩을 원하고 있으며 윌리안을 매각하고자 한다"고 보도했다.윌리안은 2013년 여름 러시아 안지에서 첼시로 이적했다. 윌리안은 수준급의 활약을 펼쳤고, 첼시에서만 공식전 339경기 63골 62도움을 기록했다. 7년간 뛰며 리그 우승 2회, FA컵 우승 1회, 풋볼 리그컵(EFL컵) 우승 1회, 유로파리그 우승 1회를 차지했다.계약 만료를 앞둔 윌리안은 첼시와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으며 아스널로 향했다. 아스널은 공격 강화를 목표로 했고, EPL에서 두각을 드러낸 '베테랑' 윌리안의 영입을 통해 반전을 꿈꿨다.윌리안의 마음을 움직였던 것은 아르테타 감독의 구체적인 계획이었다. 윌리안은 영국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그는 "내가 아스널과 3년 계약을 맺은 이유는 아르테타 감독의 구체적인 계획 때문이었다"고 말했다.윌리안은 "아르테타 감독은 먼저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한 뒤, 내가 떠날 때쯤 우승을 하길 원한다고 전했다. 그의 명확한 계획과 설명은 나를 설득하는데 충분했다. 이번 이적으로 내가 얻지 못한 트로피를 갖길 바란다"고 덧붙였다.하지만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인 윌리안이다. 윌리안은 EPL 25경기에 출전해 1골 5도움에 그쳤다. 장점이었던 드리블은 찾아볼 수 없었고, 결정력 역시 형편없었다. 결국 막판에는 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윌리안이다.팀 성적은 더 처참했다. 아스널은 올 시즌을 부진을 겪으며 8위로 리그를 마감했다. 이에 25년 만에 유럽대항전 진출에 실패하는 치욕을 맛봤다. 다음 시즌 아스널은 리그와 국내 컵대회만 출전하게 됐다.충격적인 결과로 아스널은 리빌딩에 나선다. 정리 대상에는 윌리안도 포함됐다. '미러'는 "윌리안은 현재 아스널에 맞지 않는 선수다. 최근에는 미국의 인터 마이애미와 연결되고 있다"고 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05 08:49:31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마테오 귀엥두지가 아스널의 현 상황에 걱정스러운 시선을 보냈다.귀엥두지는 프랑스 FC로리앙에서 지난 2018년 아스널로 합류했다. 처음엔 큰 기대를 받지 못했던 귀엥두지다. 하지만 우나이 에메리 감독에게 인정받으며 출전기회를 늘렸고, 공수 양면으로 활약하며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결국 주전자리를 꿰찬 귀엥두지였다. 2018-19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33경기를 뛰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도 11경기를 나서며 팀의 준우승 멤버로 함께했다. 이밖에 귀엥두지는 프랑스 대표팀에 승선하기도 하는 등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하지만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오게 되면서 기류가 변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귀엥두지 대신 빌드업 능력이 좋은 선수들을 기용했다. 귀엥두지는 다니 세바요스, 그라니트 자카 등에게 밀리며 벤치 자원으로 전락했다. 거기에 2019-20시즌 EPL 30라운드 브라이튼전에서 닐 무파이와 언쟁을 벌이면서 아예 배제됐다.결국 2020-21시즌엔 독일 분데스리가의 헤르타 베를린으로 임대를 떠났다. 귀엥두지는 리그에서 24경기 2골 3도움으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팀은 14위란 처참한 성적으로 마감했고, 귀엥두지의 완전 영입을 포기했다.귀엥두지는 2022년 여름까지 아스널과 계약이 체결되어 있다. 현지 매체들은 귀엥두지가 다수의 클럽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으며, 아스널을 떠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귀엥두지는 독일 '빌트'와 인터뷰를 가졌다.귀엥두지는 "아스널이 25년 만에 처음으로 유럽 대항전에 못 나간 것을 보고 매우 안타까웠다. 아스널은 챔피언스리그에 나갈 자격이 있는 빅클럽이다. 아스널은 원래 자신들의 위치로 돌아가야만 한다"고 말했다.이어 "지난 시즌 난 아스널 소속이 아니었기 때문에 왜 실패했는지 정확한 이유를 모르겠다. 클럽의 현재 상황에 걱정이 된다. 난 무슨 일이 있더라도 구너(아스널 팬)로 남을 것이다"고 덧붙였다.귀엥두지는 이적설을 부인하진 않았다. 그는 "다른 리그의 팀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는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 조만간 아버지와 함께 나아가야 할 방향을 결정하도록 하겠다"며 이별을 암시하기도 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05 08:27:04
[축구] 스피나촐라, 목발 짚으며 동료들과 재회...'만치니도 와락'
사진= FIGC Vivo Azzurro[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레오나르도 스피나촐라가 목발을 짚은 채 이탈리아 대표팀 선수들, 코칭 스태프와 인사를 나눴다.이탈리아는 3일 오전 4시(한국시간) 독일 뮌헨 위치한 풋볼 아레나 뮌헨에서 열린 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8강전에서 벨기에에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이탈리아는 4강에서 스페인과 결승 티켓을 두고 겨루게 됐다.이날 경기는 전반에 3골이 터지며 승부가 결정났다. 이탈리아는 전반 31분 바렐라, 전반 44분 인시녜의 골에 힘입어 2-0 리드를 가져갔다. 벨기에는 전반 종료 직전 루카쿠의 페널티킥(PK) 골로 쫓아갔지만 승부를 뒤집진 못했다. 결국 이탈리아의 2-1 승리로 막을 내렸다.준결승전 진출이란 쾌거를 달성한 이탈리아이지만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수비의 핵심인 스피나촐라가 끔찍한 부상을 입어 잔여 경기에서 출전할 수 없게 됐다. 스피나촐라는 후반 31분 공을 잡기 위해 스프린트를 하다가 갑자기 다리를 절뚝였다. 곧바로 스피나촐라는 벤치에 신호를 보냈고, 그라운드에 쓰러졌다.상황은 심각했다. 의료진이 투입됐지만 스피나촐라의 표정은 좋지 않았다. 스스로 걸어 나갈 수도 없는 상태였다. 결국 들것에 실려 피치를 떠나야 했던 스피나촐라였다. 동료들과 더불어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은 걱정스러운 시선을 보냈다.검사 결과 스피나촐라는 아킬레스컨 파열 진단을 받았다. 유력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최소 4개월 결장이 예상되며 많게는 12개월까지도 보고 있다. 사실상 다음 시즌에 뛰는 모습을 거의 볼 수 없을 전망이다.스피나촐라는 대표팀을 떠나 로마로 가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그에 앞서 스피나촐라는 동료들과 작별 인사를 하기 위해 찾았다. 유튜브 'FIGC Vivo Azzurro'가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스피나촐라는 목발을 짚고 식사 자리에 모습을 드러냈다. 동료들은 그를 따뜻한 박수로 환영했으며 한 명씩 포옹을 나눴다.더불어 동료들은 응원가를 부르며 스피나촐라에게 힘을 실어주기도 했다. 만치니 감독도 그를 와락 끌어안으며 위로와 함께 고마움을 전했다. 스피나촐라는 마지막에 손을 흔들며 장소를 떠났다.이번 유로 대회에서는 안타까운 일들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크리스티안 에릭센, 케빈 더 브라위너, 에당 아자르, 스피나촐라 등 많은 선수들이 고통에 신음했다. 스피나촐라의 부상에 많은 팬들의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며 쾌유를 바랐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05 07:59:11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반환점을 돈 서울 이랜드가 여름 이적 시장이 시작되자마자 폭풍 영입을 통해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다. 3라운드 첫 경기인 안산전 목표는 무승 탈출이다.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서울 이랜드 FC는 5일(월) 19시 30분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안산그리너스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1' 19라운드 경기를 치른다.이제 딱 절반을 지난 상황에서 천국과 지옥을 오간 정정용호다. 1라운드에는 무패와 함께 단독 선두를 질주했고, FA컵에서 FC서울과 서울 더비에서 승리하며 이번 시즌에는 서울 이랜드가 절대 1강이라는 평가까지 받았지만 이후 급격히 무너졌다.9경기 무승(5무 4패), 6경기 연속 무득점. 서울 이랜드의 2라운드는 최악이었고, 현재 순위는 8위까지 내려갔다. 이에 서울 이랜드의 '수장' 정정용 감독은 지난 부산전 패배이후 "경기장에 찾아온 팬들에게 드릴 말씀이 없다. 정말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이기도 했다.가장 큰 문제는 정신력이었다. 리그에서 9경기 째 승리가 없자 선수들은 자신감이 떨어졌고, 큰 압박감으로 다가왔다. 특히 시즌 초반 너무 일찍 거둔 성공이 오히려 더 큰 부담이 됐고, 기본적인 패스도 연결하지 못하는 상황이 만들어졌다.이에 대해 정정용 감독은 "지도자는 선수들을 발전시키는 것이 첫 번째다. 올해는 그런 것이 부족하다. 제가 부족하기 때문에 선수들의 발전을 이뤄내지 못했다. 오늘도 골문에서 숫자가 많았는데도 실점을 허용했다. 훈련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정신적으로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정신력을 회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했다.그래도 희망은 있었다. 지난 시즌 좋은 지도력을 보여줬던 정정용 감독을 위해 구단이 '영입'이라는 선물을 줬고, U-20 월드컵 준우승의 주역 이재익의 영입을 확정했다. 여기에 일본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고바야시 유키의 영입해 공격에 창의성을 더했고, 이후 베테랑 풀백 이규로와 U-20 대표 출신 수비수 박경민까지 영입하며 공수 모두를 보강했다.이제 반전을 노리고 있는 서울 이랜드다. 리그 순위가 8위까지 떨어져있지만 선두권과 승점차는 14점 정도다. 순위에 비해 아주 큰 차이는 아니고, 1라운드처럼 상승세를 이어간다면 금세 따라갈 수 있는 승점차다. 정정용 감독도 이런 점을 잘 알고 있었고, 분위기 반전을 위해 안산전을 준비하고 있다.이번 상대는 끈끈한 조직력을 자랑하는 안산이다. 서울 이랜드는 안산에 좋은 기억이 있다. 통산 전적에서 8승 5무 4패로 확실하게 앞서고 있고, 이번 시즌 치른 두 번의 맞대결에서 1승 1무로 상대 전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 공교롭게도 서울 이랜드가 거둔 마지막 승리가 지난 5월 2일 안산전이었고, 65일 만에 승리를 노리고 있는 서울 이랜드다. 두 팀 모두 끈끈한 조직력을 통해 승리를 노리고 있다. 서울 이랜드는 리그에서 두 번째로 적은 실점을 기록하며 여전히 안정적인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최근 6경기 동안 득점이 터지지 않고 있는데, 정정용 감독은 한 골만 터진다면 시즌 초반 보여줬던 공격력이 살아날 수 있을 것이라 자신하고 있고, 이번 안산전에서 공격 조합에 변화를 줘 반드시 승리를 따낸다는 각오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05 07:20:04
사진= butenunbinnen[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베르더 브레멘의 박규현(20)이 자신만의 특이한 관리 비법을 밝혔다.독일 'butenunbinnen'은 5일(한국시간) "박규현은 하루에 날달걀 14개를 마신다. 브레멘의 젊은 수비수는 특별한 면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영상에서 공개된 모습에는 박규현은 달걀 2개를 깬 뒤, 바로 흡입했다. 이후 박규현은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와, 신선하고 맛있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동료들이 왜 그러냐고 묻는다. '미쳤냐'라고 하더라"라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그러나 박규현의 비법에 관심을 갖는 이도 있었다. 브레멘의 케빈 뫼발트는 "믿을 수 없다. 그러나 한번 시도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박규현은 자신의 피트니스 프로그램에 달걀 먹는 것을 포함했다. 날달걀 식단을 통해 단백질을 보충하고자 한 것이다.박규현은 울산 유스팀에서 성장했다. 연령별 대표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뒤, 2019년 브레멘 유스 팀으로 임대를 떠났다. 해당 시즌에는 U-19팀을, 올 시즌에는 U-23팀으로 올라섰다. 독일 4부리그인 레지오날리가에서 11경기를 뛰며 주전을 꿰찼다.지난 1일 브레멘은 박규현의 완전 영입을 알렸다. 최근에는 프리시즌에 참가해 CSKA 소피아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왼쪽 풀백으로 나선 박규현은 후반 16분까지 뛰며 1군 경기를 가졌다.소속팀 베르멘은 2020-21시즌 17위에 위치하며 강등됐다. 이로 인해 다음 시즌 2부리그에 참가하게 됐다. 이는 1980-81시즌 이후 처음이다. 이에 베르멘은 새판 짜기에 돌입했고, 유스 선수들의 기용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중이다.어쩌면 다음 시즌 1군 주축 멤버로 뛸 수도 있는 박규현이다. 박규현은 183cm의 키와 함께 탄탄한 피지컬을 보유하고 있다. 안정감 있는 수비력은 물론 빌드업이 좋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대한민국에 제대로 된 풀백이 탄생하고 말았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05 07: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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