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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리버풀, 재정 문제로 영입 난항..."선수 한 명에 800억 쓸 여력 없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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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7-16 20:30:51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리버풀이 재정적 이유로 올여름 영입 작업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리버풀은 지난 시즌 아쉬운 성적을 거뒀다. 2019-20시즌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컵을 차지했지만 이번에는 초반부터 악재가 겹쳤다. 수비의 핵심 버질 반 다이크가 일찌감치 장기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고 조 고메스, 조던 헨더슨 등도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렸다.

선수단 구성에 애를 먹은 리버풀은 결국 리그 3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도 레알 마드리드에 패하며 8강에서 탈락했고 잉글랜드 FA컵, 잉글랜드 풋볼리그(EFL)에서는 각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널에 패했다.

이런 상황에서 리버풀을 향한 우려가 나왔다. 이적시장 전문가인 딘 존스는 "리버풀이 올여름 사용할 수 있는 돈이 얼마나 많은지 확실할 수 없다. 현재 무엇을 할 수 있는지 파악하기 어렵다. 그들이 선수 한 명에게 5,000만 파운드(약 788억 원)를 지불할 능력이 있는지 장담할 수 없다"고 밝혔다.

리버풀이 관심을 보이는 선수는 몇 명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인터밀란 소식통인 'FC인터뉴스'에 따르면 리버풀은 중원 강화를 위해 니콜라스 바렐라 영입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바이에른 뮌헨의 측면 공격수 킹슬리 코망도 후보 중 하나로 알려졌다. 문제는 이들을 영입할 재정적 능력이 충분하지 않다.

이어 존스는 "리버풀은 공격 라인을 보강해야 한다. 적어도 모하메드 살라와 사디오 마네 중 한 명은 1년 안에 팀을 떠날 수도 있다. 또한 세대 교체가 필요한 시기도 온다"며 선수 이탈에 대비해 대체 자원을 영입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살라와 마네는 로베르토 피르미누와 함께 리버풀의 핵심 공격 자원들이다. 리버풀이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오르는데 크게 기여했다. 세계 최고의 트리오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지만 지난 시즌은 최근 몇 년 동안 보여준 파괴적인 모습과는 다소 달랐다.

특히 마네와 피르미누가 아쉬웠다. 살라는 리그에서 22골 5도움을 터뜨리며 제 몫을 다했지만 마네(11골 7도움)와 피르미누(9골 7도움)는 기대 이하였다는 평이었다. 그나마 디오고 조타가 이들을 대신해 출전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정상급 수준의 공격수가 더 필요한 상황이다.

리버풀은 공격 후보 선수들로 조타를 포함해 세르단 샤키리, 디보크 오리기, 미나미노 타쿠미 등을 보유하고 있다. 조타를 제외하면 모두 임팩트 있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새로운 선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지만 현재 리버풀의 재정을 감안하면 영입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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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상암] 윤효용 기자 =김학범호가 경기 내내 단단한 수비를 선보였지만 후반 막판 집중력이 떨어지며 역전패를 허용했다.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올림픽 대표팀은 16일 저녁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초청으로 치른 프랑스와 최종 평가전에서 2-1 역전패를 당했다. 이로써 아르헨티나, 프랑스와 맞붙은 두 번의 평가전에서 1무 1패를 거두며 도쿄로 향하게 됐다.경기 전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 김학범 감독은 황의조, 이강인, 권창훈, 엄원상, 김동현, 정승원, 강윤성, 정태욱, 이상민, 이유현, 송범근을 선발로 내세웠다. 아르헨티나전과는 선발 멤버 대부분을 바꾸며 최종 점검에 나섰다.특히 지난 경기에서 지적됐던 수비라인을 대거 교체했다. 아르헨티나전에서 설영우, 정태욱,김재우, 김진야로 포백을 꾸렸지만 이날은 정태욱을 제외한 나머지 세 명의 수비수를 모두 바꿨다.전반전에는 상당히 안정적인 수비력을 선보인 한국이다. 정태욱, 이상민으로 센터백 라인이 프랑스의 베테랑 공격수 지냑을 상대로 밀리지 않으며 단단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유현, 강윤성으로 이루어진 풀백 라인도 수비적으로는 나쁘지 않은 활약으로 프랑스에 큰 찬스를 내주지 않았다.그러나 후반 막판 집중력이 아쉬웠다. 후반 17분 권창훈의 페널티킥 선제골로 기선제압에 성공했지만 후반 35분 이후 두 골을 내주며 급격하게 무너졌다. 황의조를 빼고 수비적으로 포메이션을 바꿨지만 오히려 수비가 크게 흔들렸다. 후반 38분 순간적으로 상대 롱패스에 실점을 헌납했고 후반 44분에는 송범근까지 중거리 슈팅을 잡아내지 못하는 실수를 범하며 어이없게 역전골을 내줬다.김학범 감독은 당초 수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와일드카드로 김민재를 뽑았지만 결국 이적 문제로 소속팀 베이징으로부터 차출을 거부당했다. 희박한 확률 속에서도 희망을 걸었지만 결국 김민재는 한 경기도 못 치르고 소속팀으로 복귀하게 됐다. 대체 발탁된 박지수가 합류하기에도 시간이 너무 늦었다. 박지수는 곧바로 파주NFC로 합류한 뒤 내일 도쿄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강팀과 두 번의 평가전에서도 결국 수비 불안을 해결하지 못한 김학범호다. 이날 정태욱, 이상민 라인이 안정적인 활약을 펼쳤지만 후반 집중력 저하와 실책성 실점으로 승리를 지키지 못한 점은 개선할 점으로 남았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16 22:05:36
[인터풋볼=상암] 윤효용 기자 =김학범호가 프랑스와 최종 평가전에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올림픽 대표팀은 16일 저녁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초청으로 치른 프랑스와 최종 평가전에서 2-1 역전패를 당했다. 이로써 아르헨티나, 프랑스와 맞붙은 두 번의 평가전에서 1무 1패를 거두며 도쿄로 향하게 됐다.[선발 라인업] '황의조 vs 지냑' 정면대결대한민국(4-2-3-1): 송범근(GK) - 이유현, 정태욱, 이상민, 강윤성 - 김동현, 정승원 - 엄원상, 이강인, 권창훈 - 황의조프랑스(4-2-3-1): 베르나도니(GK) - 카시, 사냐, 칼루루, 미쉐린 - 사바니에르, 투사르 - 노르딘, 르페, 토뱅 - 지냑[전반전] 팽팽한 공방전, 득점없이 0-0 종료양 팀은 전반 초반 10분을 치열한 탐색전으로 보냈다. 이후 슈팅이 조금씩 나오기 시작했다. 전반 13분 이상민이 코너킥을 헤더로 연결하며 한국의 첫 슈팅을 기록했다. 프랑스도 곧바로 반응했다. 전반 16분 사바니에가 벌린 공을 미쉐린이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려줬고 지냑의 헤더까지 연결됐다. 이어 송범근 맞고 나온 공을 지냑이 다시 한 번 발을 댔지만 정확하게 맞지 않으며 기회는 무산됐다.양 팀은 한 번씩 공격을 주고 받았다.전반 23분 토뱅의 뒷공간 패스가 르페에에게 연결됐고 곧바로 지냑을 향한 크로스도 올라왔다. 그러나 크로스는 정확하지 못했고 송범근의 품에 안겼다. 한국은 권창훈이 흘려준 공을 황의조가 슈팅까지 연결했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전반 28분에는 양팀이 쿨링브레이크로 잠시 휴식 시간을 가졌다. 두 팀 모두 수분을 보충한 뒤 다시 경기를 재개했다.한국은 전반 34분 세트피스로 득점을 노렸다. 정승원이 올려준 프리킥을 황의조가 순간적으로 침투하며 머리를 댔지만 정확하게 맞지 않으면서 골문을 크게 빗나갔다. 프랑스는 전반 38분 역습 상황에서 사바니에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이번에도 크게 떴다. 후반 44분 토뱅이 문전 앞에서 시도한 슈팅은 골문 옆으로 살짝 빗나갔다.전반전 추가 시간은 2분이 주어졌다. 종료 직전 토뱅이 다시 한 번 득점을 노렸지만 이번에도 송범근 정면으로 슈팅이 향했다. 이로써 전반전은 득점 없이 0-0으로 종료됐다.[후반전] '막판 2실점' 한국, 프랑스에 1-2 역전패후반 시작과 동시에 한국이 먼저 교체카드를 꺼내들었다. 이강인, 엄원상, 김동현이 빠지고 이동준, 송민규, 원두재가 교체 투입돼 그라운드를 밟았다.선제골도 우리나라가 먼저 가져갔다. 후반 15분 루즈볼 상황에서 이동준이 수비 뒷공간을 뚫어냈고 사냐의 반칙을 이끌어내면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키커로는 권창훈이 나섰고 골키퍼를 속이고 득점을 성공시켰다.기선제압에 성공한 한국이 계속 득점 찬스를 만들어냈다. 후반 22분 송민규가 측면을 뚫어낸 뒤 이동경에게 완벽한 슈팅 기회를 만들어줬다. 이동경은 논스톱 슈팅으로 득점을 노렸지만 골키퍼의 슈퍼 세이브에 막히며 아쉬움을 남겼다. 후반 35분에는 강윤성의 크로스를 황의조가 침투하며 헤더를 노렸지만 머리에 닿지 않았다.한국은 황의조 대신 김진야를 투입하며 수비적인 운영을 시도했지만 오히려 실점을 내줬다. 후반 38분 사바니에의 롱패스에 순간적으로 측면이 뚫렸고 바드에 크로스가 무아니에게 연결되면서 그대로 동점골로 이어졌다.이어 프랑스의 역전골이 터졌다. 후반 44분 음부쿠에게 슈팅 기회를 내줬고 그대로 중거리 슈팅이 날아갔다. 슈팅 위력이 강하진 않았지만 송범근이 실수로 공을 잡아내지 못하면서 역전골을 헌납하고 말았다.후반 추가 시간은 5분이 주어졌지만 한국은 동점골을 만들지 못했다. 결국 아쉬운 역전패로 최종 평가전을 마무리 했다.[경기 결과]대한민국(1): 권창훈(후15)프랑스(2): 무아니(후38), 음부쿠(후44)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16 21:54:08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유로 결승전이 끝난 뒤 촬영한 레오나르두 보누치의 사진 속에서 해리 매과이어의 모습이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유럽 최강을 가리는 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20)이 모두 마무리됐다. 이탈리아는 지난 12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로2002 결승전에서 잉글랜드와 맞대결을 펼쳤고, 승부차기 접전 끝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경기는 팽팽하게 흘러갔다. 선제골은 경기 시작과 동시에 나왔다. 전반 2분 트리피어가 올려준 크로스를 쇄도하던 쇼가 논스톱 슈팅으로 밀어 넣었다. 하지만 이탈리아는 무너지지 않았고 결국 후반 22분 동점골을 기록했다. 코너킥 혼전 상황에서 보누치가 헤더로 골문을 열었다.양 팀은 연장전에서도 승부를 가리지 못하며 결국 승부차기가 진행됐다. 첫 번째 키커 모두 성공시킨 가운데 이탈리아의 2번 키커 벨로티가 실축했고, 매과이어가 강력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분위기를 가져오는 것처럼 보였다.하지만 이탈리아는 3, 4번 키커 연달아 성공했지만 잉글랜드는 래쉬포드와 산초가 실축했다. 이탈리아의 마지막 키커 조르지뉴의 슈팅이 막히면서 잉글랜드가 다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릴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돈나룸마 골키퍼가 사카의 슈팅을 막아내면서 경기는 끝이 났다.이탈리아와 잉글랜드의 희비가 엇갈리는 순간이었다. 이탈리아는 53년 만에 유럽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반면 잉글랜드는 유로 사상 첫 결승 진출에 이어 우승까지 노렸지만 실패로 돌아갔다. 특히 1966 월드컵 이후 안방에서 기회를 노렸지만 꿈을 실현시키지 못했다.이런 상황에서 당시 두 팀 선수들의 심정을 정확히 보여주는 사진 한 장이 공개됐다. 축구 SNS 채널인 'PF 트랜스퍼뉴스'는 이탈리아의 우승을 축하하는 시상식에서 한 기자와 보누치가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보누치는 기쁨의 미소를 보이고 있었다.그리고 보누치 뒤에 있던 매과이어가 화제를 모았다. 매과이어는 우승에 실패한 뒤 망연자실한 표정을 짓고 있었고, 팔짱을 낀 채 보누치가 사진 찍은 모습을 바라보고 있었다. 이를 접한 팬들은 "매과이어의 표정이 너무 슬프게 느껴진다", "표정을 보니 웃기지만 한편으로는 안쓰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16 21:35:02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 "쉽게 쉽게 해!"무관중 속에 치러진 한국과 프랑스의 최종 평가전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 감독, 선수들의 목소리를 크게 들을 수 있었다.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올림픽 대표팀은 16일 저녁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초청으로 프랑스와 최종 평가전을 치르고 있다. 전반전은 득점 없이 0-0으로 마쳤다.이날 경기는 정부와 방역 당국의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조치에 따라 무관주으로 진행됐다. 평가전 일정이 잡힐 때만 해도 30%의 관중은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이후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하면서 K리그를 비롯한 모든 스포츠 행사가 무관중으로 치르게 됐다.경기가 시작되고 경기장에는 선수들과 양팀 코칭스태프들의 목소리만 울려퍼졌다. 한국 선수들은 프랑스 선수들보다 비교적 말을 많이 하며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특히 주장 이상민과 정태욱 등 수비수들이 큰 소리로 경기를 지휘했다.김학범 감독의 목소리도 선명하게 들을 수 있었다. 김 감독은 테크니컬 에리어에 나와 선수들을 직접 지시를 내렸다. 공격시 선수들이 엉키자 "쉽게 쉽게 해!"라고 크게 소리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전반 28분 쿨링브레이크 때도 계속해서 선수들을 독려했다. 선수들은 김학범 감독 주위로 모였고 김 감독은 적극적으로 원하는 부분을 주문했다.한국은 전반전 프랑스와 찬스를 주고 받으며 팽팽한 공방전을 벌였다. 공격시에는 이강인, 정승원의 프리킥으로 세트피스 한 방을 노렸고 황의조도 슈팅 기회가 있을 때마다 슈팅을 날렸다.수비적으로는 굉장히 단단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상민, 정태욱으로 이루어진 센터백이 활발한 소통으로 지냑, 토뱅 등 베테랑 선수들이 포함된 프랑스 공격진을 효과적으로 막았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16 21:18:16
[인터풋볼=상암] 윤효용 기자 =김학범호가 프랑스와 최종 평가전에서 득점 없이 전반전을 마쳤다.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올림픽 대표팀은 16일 저녁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초청으로 프랑스와 최종 평가전을 치르고 있다. 전반전은 득점 없이 0-0으로 마쳤다.경기 전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 황의조가 최전방에 위치하고 이강인, 권창훈, 엄원상, 김동현, 정승원, 강윤성 정태욱, 이상민, 이유현, 송범근이 선발 출전한다. 안준수, 김재우, 김진규, 김진야, 이동준, 이동경, 송민규, 설영우, 원두재, 안찬기 등은 벤치에 앉는다. 김민재는 소속팀 요청으로 소집 해제됐다.프랑스는 노르딘, 지냑, 투사르트, 토뱅, 사바니에르, 르페에, 사냐, 미쉐린, 칼루루, 카키, 페르나르도니가 선발로 나선다. 프랑스는 와일드카드로 뽑힌 지냑, 토뱅, 사바니에르를 총 출동시킨다. 주장 완장은 지냑이 찬다.양 팀은 전반 초반 10분을 치열한 탐색전으로 보냈다. 이후 슈팅이 조금씩 나오기 시작했다. 전반 13분 이상민이 코너킥을 헤더로 연결하며 한국의 첫 슈팅을 기록했다. 프랑스도 곧바로 반응했다. 전반 16분 사바니에가 벌린 공을 미쉐린이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려줬고 지냑의 헤더까지 연결됐다. 이어 송범근 맞고 나온 공을 지냑이 다시 한 번 발을 댔지만 정확하게 맞지 않으며 기회는 무산됐다.양 팀은 한 번씩 공격을 주고 받았다.전반 23분 토뱅의 뒷공간 패스가 르페에에게 연결됐고 곧바로 지냑을 향한 크로스도 올라왔다. 그러나 크로스는 정확하지 못했고 송범근의 품에 안겼다. 한국은 권창훈이 흘려준 공을 황의조가 슈팅까지 연결했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전반 28분에는 양팀이 쿨링브레이크로 잠시 휴식 시간을 가졌다. 두 팀 모두 수분을 보충한 뒤 다시 경기를 재개했다.한국은 전반 34분 세트피스로 득점을 노렸다. 정승원이 올려준 프리킥을 황의조가 순간적으로 침투하며 머리를 댔지만 정확하게 맞지 않으면서 골문을 크게 빗나갔다. 프랑스는 전반 38분 역습 상황에서 사바니에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이번에도 크게 떴다. 후반 44분 토뱅이 문전 앞에서 시도한 슈팅은 골문 옆으로 살짝 빗나갔다.전반전 추가 시간은 2분이 주어졌다. 종료 직전 토뱅이 다시 한 번 득점을 노렸지만 이번에도 송범근 정면으로 슈팅이 향했다. 이로써 전반전은 득점 없이 0-0으로 종료됐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16 20:49:11
[축구] 리버풀, 재정 문제로 영입 난항..."선수 한 명에 800억 쓸 여력 없을 것"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리버풀이 재정적 이유로 올여름 영입 작업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리버풀은 지난 시즌 아쉬운 성적을 거뒀다. 2019-20시즌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컵을 차지했지만 이번에는 초반부터 악재가 겹쳤다. 수비의 핵심 버질 반 다이크가 일찌감치 장기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고 조 고메스, 조던 헨더슨 등도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렸다.선수단 구성에 애를 먹은 리버풀은 결국 리그 3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도 레알 마드리드에 패하며 8강에서 탈락했고 잉글랜드 FA컵, 잉글랜드 풋볼리그(EFL)에서는 각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널에 패했다.이런 상황에서 리버풀을 향한 우려가 나왔다. 이적시장 전문가인 딘 존스는 "리버풀이 올여름 사용할 수 있는 돈이 얼마나 많은지 확실할 수 없다. 현재 무엇을 할 수 있는지 파악하기 어렵다. 그들이 선수 한 명에게 5,000만 파운드(약 788억 원)를 지불할 능력이 있는지 장담할 수 없다"고 밝혔다.리버풀이 관심을 보이는 선수는 몇 명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인터밀란 소식통인 'FC인터뉴스'에 따르면 리버풀은 중원 강화를 위해 니콜라스 바렐라 영입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바이에른 뮌헨의 측면 공격수 킹슬리 코망도 후보 중 하나로 알려졌다. 문제는 이들을 영입할 재정적 능력이 충분하지 않다.이어 존스는 "리버풀은 공격 라인을 보강해야 한다. 적어도 모하메드 살라와 사디오 마네 중 한 명은 1년 안에 팀을 떠날 수도 있다. 또한 세대 교체가 필요한 시기도 온다"며 선수 이탈에 대비해 대체 자원을 영입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살라와 마네는 로베르토 피르미누와 함께 리버풀의 핵심 공격 자원들이다. 리버풀이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오르는데 크게 기여했다. 세계 최고의 트리오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지만 지난 시즌은 최근 몇 년 동안 보여준 파괴적인 모습과는 다소 달랐다.특히 마네와 피르미누가 아쉬웠다. 살라는 리그에서 22골 5도움을 터뜨리며 제 몫을 다했지만 마네(11골 7도움)와 피르미누(9골 7도움)는 기대 이하였다는 평이었다. 그나마 디오고 조타가 이들을 대신해 출전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정상급 수준의 공격수가 더 필요한 상황이다.리버풀은 공격 후보 선수들로 조타를 포함해 세르단 샤키리, 디보크 오리기, 미나미노 타쿠미 등을 보유하고 있다. 조타를 제외하면 모두 임팩트 있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새로운 선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지만 현재 리버풀의 재정을 감안하면 영입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16 20:30:51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유로 결승전은 끝났지만 잉글랜드 팬들을 향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55년 만에 메이저 대회 우승을 노렸던 잉글랜드가 준우승에 그쳤다. 잉글랜드는 지난 1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결승전에서 이탈리아와 1-1 무승부를 거둔 뒤 승부차기에서 2-3으로 패했다.비록 우승컵을 들어올리지는 못했지만 잉글랜드 선수들은 박수 받은 자격이 충분했다. 하지만 잉글랜드 팬들의 행동은 논란이 됐다. 결승전에서 페널티킥을 실축한 마커스 래쉬포드, 제이든 산초, 부카요 사카를 향해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그 전에도 논란은 있었다. 잉글랜드는 지난 16강전에서 독일을 2-0으로 제압했다. 그 동안 메이저 대회 토너먼트에서 늘 독일에 약한 모습을 보였기에 기뻐할 수는 있다. 그러나 이후 중계 카메라에 잡힌 울음을 터뜨린 독일 소녀 팬을 향해 일부 잉글랜드 팬들이 조롱과 욕설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독일의 레전드 로타어 마테우스는 "잉글랜드 팬들은 16강전에서 독일 유니폼을 입고 있는 소녀에게 적대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리고 덴마크와의 경기에서는 케인이 페널티킥을 차기 직전 슈마이켈 골키퍼에게 레이저를 쏘기도 했다"고 잉글랜드 팬들의 선넘은 행동들을 나열했다.이어 마테우스는 "결승전이 끝난 뒤에는 그들의 선수들에게 인종차별적인 발언까지 일삼았다. 정말 다시는 보고 싶지 않은 행동들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잉글랜드 선수들에게는 미안하지만 당신들은 결승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패배한 트라우마를 느껴도 마땅하다"고 강하게 말했다.이런 상황에서 또 다른 논란이 알려졌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유로 대회가 막을 내린 지 5일이 지났다. 하지만 결승전 당시 팬들의 행동은 부끄러움을 자아냈고, 티켓 없이 경기장에 들어가려고 했던 사람들에 대한 말들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다.이 매체에 따르면 결승 당시 휠체어를 타고 경기장을 찾은 한 팬은 킥오프 직전 자신의 SNS에 "티켓을 소지하고 있지 않은 100여 명의 팬들이 장애인 전용 출입구를 장악했다. 그들은 팬들과 스탭들을 밀치고 경기장에 들어가려고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또한 일부 악성 팬들은 형광 조끼를 착용해 휠체어를 사용하고 있는 팬들을 도와주는 척 경기장에 들어가려고 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가중됐다. 이 팬은 "경기장을 들어간 뒤에도 문제는 계속됐다. 그들에게 사회적 거리두기는 존재하지 않았다. 술을 마시고 광란의 응원을 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16 19:35:50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김학범호가 프랑스와 최종 평가전에서 수비 전술을 시험할 수 있는 좋은 상대를 만났다. 앙드레 피에르 지냑, 플로리앙 토뱅 등 프랑스의 강력한 와일드카드를 상대해야 한다.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올림픽 대표팀은 16일 저녁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초청으로 프랑스와 최종 평가전을 치른다. 앞서 13일 치렀던 아르헨티나 평가전에서는 2-2 무승부를 거뒀다.경기 전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 황의조가 최전방에 위치하고 이강인, 권창훈, 엄원상, 김동현, 정승원, 강윤성 정태욱, 이상민, 이유현, 송범근이 선발 출전한다. 안준수, 김재우, 김진규, 김진야, 이동준, 이동경, 송민규, 설영우, 원두재, 안찬기 등은 벤치에 앉는다. 김민재는 소속팀 요청으로 소집 해제됐다.프랑스는 노르딘, 지냑, 투사르트, 토뱅, 사바니에르, 르페에, 사냐, 미쉐린, 칼루루, 카키, 페르나르도니가 선발로 나선다. 프랑스는 와일드카드로 뽑힌 지냑, 토뱅, 사바니에르를 총 출동시킨다. 주장 완장은 지냑이 찬다.프랑스가 와일드카드 세 명을 동시에 투입하면서 김학범호도 수비 전술을 제대로 시험할 수 있게 됐다. 지난 아르헨티나 전에서는 김진야, 김재우, 정태욱, 설영우로 수비 라인을 꾸렸지만 먼저 실점을 내주며 부족한 점을 노출했다. 이번 상대는 더욱 강하다. 프랑스 득점왕 출신 백전노장 스트라이커 지냑이 최전방에 위치하고 기술이 좋은 토뱅, 킥력을 자랑하는 사바니에가 모두 투입된다. 김학범호는 이유현, 정태욱, 이상민, 강윤성으로 포백을 꾸렸다. 새로운 조합이 프랑스의 경험 많은 공격진을 어떻게 막을 것인지가 관전 포인트다.공격 조직력도 체크할 부분이다. 황의조, 권창훈, 이강인, 엄원상이 공격진에 나서 프랑스 골문을 조준한다. 엄원상을 제외하고는 지난 아르헨티나 전에서 후반전 교체 투입된 자원들이다. 좋은 모습을 보여준 이강인과 황의조, 권창훈으로 이루어진 공격 와일드카드 자원의 호흡이 얼마나 올라왔는지가 관건이다.아르헨티나전에서 몇 가지 문제점을 체크한 김학범 감독이 이번 경기에서는 개선된 모습을 보여줄 지 주목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16 19:13:32
사진=데이비드 베컴 SNS[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조각 같은 외모로 유명한 데이비드 베컴 부자가 특이한 헤어스타일을 선보였다.영국 '더선'은 16일(한국시간) "베컴이 아들들과 함께 필 포든을 따라 했다. 베컴은 자신이 활약했던 1990년대부터 이러한 스타일이 유행했다고 주장했다"라고 보도했다.사진에는 베컴과 그의 아들 로미오, 크루즈가 있었다. 아버지 베컴은 금색, 둘째 로미오는 은색인 반면 셋째 크루즈는 파격적인 '핑크색'으로 염색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버지는 미소를 띠고 있지만 두 아들은 냉랭한 표정을 짓고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베컴은 '세부자'의 사진을 공개하며 "때때로 소년들은 90년대에 누가 이런 유행을 선도했는지 알아야 한다! 그들의 표정은 그리 좋아 보이지 않는다"라는 멘트를 담았다. 이어 "걱정할 필요는 없다, 몇 주 안에 사라질 거니까!"라며 안심시켰다.해당 게시글은 100만 개의 '좋아요'를 받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베컴의 아내 빅토리아는 "아빠가 이 스타일을 가장 먼저 했단다, 저번보다 훨씬 낫네"라며 칭찬했다. 파격적인 염색을 피한 장남 브루클린은 "엄청나 보이네!"라며 동생들을 다독였다.현역에서 은퇴한 지 10년 가까이 흘렀지만 여전히 베컴은 엄청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선수 시절 베컴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알렉스 퍼거슨 감독과 함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를 평정했다. 그는 10년 동안 올드 트래포드에서 활약하며 6번의 리그 우승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달성했다.이후 베컴은 '갈락티코'의 일원으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해 전성기를 보냈다. 넓은 시야, 날카로운 킥, 왕성한 활동량이 장점이었던 그는 2000년대 최고의 윙어로 평가받고 있다. 베컴은 '사자 군단'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도 꾸준히 발탁돼 센추리클럽(A매치 100경기 이상 출전)에 가입할 만큼 성공적인 선수 생활을 보냈다.2013년 파리 생제르맹에서 은퇴한 베컴은 이후 행정가의 길을 걷고 있다. 2018년부터는 미국 MLS 인터 마이애미의 구단주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유벤투스에서 곤살로 이과인을 영입했으며 사령탑에는 '퍼거슨의 아이들' 중 하나인 필 네빌을 데려오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16 19:10:03
[인터풋볼=상암] 윤효용 기자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이 프랑스와 최종 평가전에 나설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김학범호는 16일 저녁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초청으로 프랑스와 최종 평가전을 치른다. 앞서 13일 치렀던 아르헨티나 평가전에서는 2-2 무승부를 거뒀다.경기 전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 황의조가 최전방에 위치하고 이강인, 권창훈, 엄원상, 김동현, 정승원 강윤성 정태욱, 이상민, 이유현, 송범근이 선발 출전한다. 안준수, 김재우, 김진규, 김진야, 이동준, 이동경, 송민규, 설영우, 원두재, 안찬기 등은 벤치에 앉는다. 김민재는 소속팀 요청으로 소집 해제됐다.프랑스는 노르딘, 지냑, 투사르트, 토뱅, 사바니에르, 르페에, 사냐, 미쉐린, 칼루루, 카키, 페르나르도니가 선발로 나선다. 프랑스는 와일드카드로 뽑힌 지냑, 토뱅, 사바니에르를 총 출동시킨다. 주장 완장은 지냑이 찬다.김학범호는 이날 경기를 통해 수비 점검과 공격 패턴, 세트피스 등 총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이번 경기는 총 7명까지 교체가 가능하다. 교체 횟수는 3번으로 제한되고 하프타임 교체는 횟수에 포함되지 않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16 18:5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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