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결과

  • EOS 파워볼
  • 0:00
    EOS 파워볼 0 회차
  • 0:00
    EOS 스피드키노 0 회차
    0
  • 0:00
    EOS 나인 0 회차
    -
    -
    -
  • 0:00
    파워볼 0 회차
  • 0:00
    파워사다리 0 회차
    4
  • 0:00
    스피드키노 0 회차
    0
  • 0:00
    키노사다리 0 회차
    4

베스트픽스터

[축구] 요렌테, ATM 홈 구장서 여친에 프로포즈..."인생 최고의 날"

  • 0
  • 2021-07-19 05:24:25 
사진=데일리메일
사진=데일리메일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마르코스 요렌테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홈 구장에서 여자친구에게 프로포즈를 했다.

요렌테는 유스 시절 아틀레티코에 있다 레알 마드리드로 넘어갔다. 레알 유스 시스템을 통해 성장해 1군에 데뷔했지만 벤치 신세를 면치 못했다. 데포르티보 알라베스 임대로 출전시간을 확보해 기량 성장을 한 뒤 돌아왔음에도 요렌테를 위한 자리는 없었다. 이에 2019년 아틀레티코로 이적했다. 12년 만의 복귀였다.

아틀레티코에선 주전이었다. 2019-20시즌 라리가 29경기를 소화하며 3골 4도움을 올렸다. 주로 3선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로드리와 파티가 빠진 빈 자리를 메운 것이었다. 그러나 안정감 부분에선 아쉬움이 커 다음 시즌에도 주전을 보장하긴 어렵다는 시선이 많았다.

하지만 요렌테는 지난 시즌 아틀레티코 핵심 멤버로 활약했다. 포지션 변경이 신의 한수였다. 요렌테는 3선 대신 전진된 위치에서 공격적인 역할을 맡으며 아틀레티코 공격과 중원을 연결하는 임무를 맡았다. 이를 완벽히 수행하며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총애를 받았다.

기록에서 요렌테 활약이 드러난다. 요렌테는 라리가 37경기에 출전해 12골 11도움이라는 놀라운 공격 포인트를 양산했다. 특유의 활발한 활동량과 정확한 패스 능력은 단조로울 수 있는 아틀레티코 공격에 힘이 됐다. 팀이 필요할 때마다 넣는 득점도 돋보였다.

요렌테 활약 속에 아틀레티코는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를 넘고 라리가 우승을 차지했다. 다수의 스페인 현지 매체는 라리가 베스트 일레븐에 요렌테 이름을 넣었다. 뛰어난 활약으로 요렌테는 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스페인 대표로 선발되는 영광을 누리며 본선 무대를 밟았다.

전성기를 맞은 요렌테는 곧 백년가약도 맺을 것으로 보인다. 요렌테는 18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 홈 구장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여자친구 패트리샤 노아베에게 프로포즈를 했다. 노아베가 이를 받아들이며 둘은 곧 결혼하게 됐다. 노아베는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날이었다"며 SNS에 글을 남기기도 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게시판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리버풀은 알리송 베커(28)와 장기 재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18일(한국시간) "리버풀은 알리송과의 계약 기간을 2026년까지 연장할 것이다. 5년 재계약인 셈이다. 최종 세부 사항은 다음 주에 수정되고 알리송 측은 곧 계약서에 서명할 것이라 예상된다"고 주장했다.알리송은 리버풀에 구세주와 같은 선수였다. 리버풀이 오랜 시간 골머리를 앓은 골키퍼 문제 때문이었다. 알리송 입단 전 리버풀 주전 수문장은 시몬 미뇰레였다. 미뇰레는 기복이 심해 실점의 빌미가 되는 실수를 자주 연발했고 이로 인해 리버풀이 실점을 잃는 경기가 많아졌다. 상황이 반복되자 리버풀은 마인츠에서 활약하던 유망한 골키퍼 로리스 카리우스를 데려왔다.카리우스는 미뇰레와의 경쟁에서 이겼다. 안정적인 선방으로 위르겐 클롭 감독 마음을 사로잡았다. 수려한 외모로 연일 화제 중심으로 떠올랐다. 카리우스 등장으로 리버풀은 골키퍼 문제를 해결한 듯 보였지만 악몽이 찾아왔다. 카리우스는 2017-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서 충격적인 2번의 실수를 보여줬고 리버풀은 준우승에 머물렀다.결승전 이후 카리우스 신뢰도는 바닥으로 떨어졌다. 그는 쫓겨나듯 터키 베식타스로 2시즌 임대를 갔다. 다시 리버풀 골키퍼 문제는 원점이 됐다. 이에 AS로마에서 6,250만 유로(약 841억 원)라는 거금을 투입해 알리송을 영입했다.알리송은 그야말로 복덩이였다. 놀라운 선방 능력으로 리버풀 골키퍼 불안을 단숨에 해결했다. 골문이 안정화되자 리버풀은 승승장구했고 2018-19시즌 UCL 우승을 차지했다. 기세를 이어 2019-20시즌엔 오매불망 바라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에 성공했다. 무려 30년 만이었다.개인 수상을 통해 알리송 활약이 어느정도 수준이었는지 확인 가능하다. 그는 국제축구연맹(FIFA) 선정 올해의 베스트 일레븐 골키퍼 부문에 2번이나 선정됐다. 2018-19시즌엔 EPL 최우수 골키퍼상을 받았고 2019년엔 FIFA 올해의 골키퍼, 야신 트로피를 석권했다.이처럼 리버풀 입장에선 최근 상승세에 결정적 공헌을 한 알리송에게 대형 장기 재계약을 제의하는 것은 순리와 같은 일이었다. 알리송도 리버풀에 높은 충성심을 보이고 있어 재계약 작업은 더 수월하게 진행될 전망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19 08:35:03
사진=스카이스포츠[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잉글랜드 대표팀엔 여전히 잠재력 있는 자원들이 넘쳐난다.잉글랜드는 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에서 결승까지 올랐지만 준우승에 머물렀다. 단단한 수비와 해리 케인, 라힘 스털링을 앞세운 공격을 바탕으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결승전이 열려 홈 팬들의 열렬한 응원을 받으며 이탈리아를 상대했다.루크 쇼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레오나르도 보누치에게 실점하며 동점을 허용했다. 정규시간 후 연장전에도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승부차기에서 승패가 결정되게 됐다. 마커스 래쉬포드, 제이든 산초, 부카요 사카의 연속 실축으로 쓰라린 패배를 맛봤다. 사상 첫 유로 우승은 다음 기회로 미뤄야 했다.아쉬움이 가득한 결과였지만 국제 무대에 저력이 통함을 보여준 것은 긍정적이었다. 스쿼드 평균 나이가 25세일 정도로 젊은 선수들이 즐비한 것도 잉글랜드 입장에선 고무적인 부분이었다. 포지션 곳곳에 어리지만 뛰어난 기량을 가진 선수들이 배치되어 있어 내년에 열리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호성적을 기대 중이다.유로에서 활약한 선수들을 말고도 내년 월드컵에서 활약이 기대되는 어린 자원들이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4명을 선정했는데 메이슨 그린우드,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 조 고메스, 해리 반스가 뽑혔다. 네 선수 모두 부상으로 인해 유로 참가가 불발됐다. 아놀드는 최종 명단에 들었음에도 평가전에서 부상을 입어 이탈하는 악몽과 같은 상황을 겪었다.그린우드는 공격에 힘을 더할 수 있는 자원이다. 10대 후반 나이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군으로 공식전 105경기를 소화했고 29골을 터트렸다. 우측 윙어, 최전방 스트라이커 등 공격 다양한 위치에서 뛸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 강력한 슈팅이 장점인데 결정력만 더 보완된다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정상급 공격수가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는 중이다.아놀드는 이미 EPL 최고 우측 풀백으로 자리매김한 상태다. 순간적인 오버래핑 후 날카로운 크로스는 아놀드 전매특허다. 측면 공격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말과 같다. 고메스는 부상 전엔 버질 반 다이크와 리버풀 주전 센터백 듀오를 구성했다. 발이 빠른 점이 최대 강점이다.반스는 레스터 시티 최고 유망주다. 주로 좌측 윙어로 나서는데 중앙 침투 후 정확한 마무리가 돋보인다. 지난 시즌 리그 25경기만 뛰었음에도 9골 4도움을 기록하는 놀라운 기량을 선보였다. 네 선수 외에도 유로 명단에 뽑혔지만 벤치에만 머문 주드 벨링엄, 벤 고드프리, 벤 화이트도 활약을 이어간다면 내년 월드컵에선 더 빛을 볼 가능성이 높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19 08:05:02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은 다가오는 미래에 도입할 축구 시스템을 실험 중이다.축구 규정은 끊임없이 변해왔다. 현대 우리가 보는 축구 룰도 언젠가는 달라질 수 있다는 말과 같다. 현재 축구 인기가 감소하다는 의견이 많은데 이 때문에 축구를 더 단순화하고 짧게 만들어 박진감을 높이자는 의견이 많다. 마르코 반 바스텐의 오프사이드 폐지 주장도 이와 같은 논조에서 나왔다.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18일(한국시간) FIFA 주관으로 실시된 퓨처 오브 풋볼 컵을 주목했다. PSV 아인트호벤, AZ알크마르, 라이프치히, 클럽 브뤼헤 유스들이 참가하는 유소년 대회였지만 혁명적인 시스템이 도입된 것이 이유였다. FIFA는 이를 통해 미래에 활용할 수 있는 4가지 규칙을 실험했다.첫째는 농구처럼 전반과 후반을 기존 45분에서 30분으로 단축하는 방안이다. 이는 FIFA 기술위원회 등에서 꾸준히 제기되어 온 사항이다. 젊은 사람들이 축구를 많이 보지 않는 이유가 너무 긴 시간 때문이란 시선에서 나온 생각이었다.다음은 무한 교체다. 현재 축구 시스템은 3장 교체를 허용한다. 최근엔 코로나19로 인해 체력 문제가 대두되면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등을 제외한 대부분 리그가 교체를 5장으로 늘렸다. 여기에 더 확장돼 무제한 교체로 활용 폭을 넓히겠다는 계획이다.스로인을 손으로 던지는 대신 발로 차는 방법도 도입됐다. 발로 스로인을 하면 위협적인 상황이 더 많이 연출될 가능성이 높다. 이는 경기에 공격적인 장면을 더 많이 만들 것이고 감독들도 이를 활용해 다양한 전술을 구사할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은 경고를 받으면 5분 동안 임시 퇴장되는 방안이다.'문도 데포르티보'는 "FIFA는 퓨처 오브 풋볼 컵에서 시행된 4가지 규칙이 실제로 어떤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해 전세계 스포츠 규칙을 정하는 국제 이사회에 공식 요청을 제기할지 여부를 평가할 것이다"고 전했다.한편 해당 매체가 자체적으로 시행한 설문조사 결과 4가지 규정 중 30분으로 전후반을 줄이는 것을 가장 원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총 9,340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4,647명(49.76%)이 선택했다. 절반에 가까운 수치였다. 경고 조치 후 5분 퇴장(33.43%), 무제한 교체(10.11%), 스로인을 발로 차기(6.7%)가 뒤를 이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19 07:35:03
사진=첼시[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아르만도 보르야(19)는 첼시가 기대하는 스트라이커 유망주다.첼시는 1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보르야와의 5년 재계약을 공식발표했다. 브로야는 "첼시와 새 계약을 맺어 정말 기쁘다. 앞으로 첼시가 발전하는데 영향력을 행사하고 싶다"며 재계약 소감을 드러냈다.보르야는 첼시 유스가 가장 기대하는 재능이다. 본래는 토트넘 훗스퍼에서 성장한 2년 동안 뛰어난 잠재력을 보였고 첼시 스카우트 눈에 들어왔다. 결국 2009년 토트넘에서 첼시로 팀을 옮겼고 11년 동안 첼시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장점이 많은 스트라이커다. 키가 191cm로 높이에 장점이 있다. 속도와 발기술도 좋다. 경기 장면을 보면 큰 키를 활용한 포스트 플레이만을 하는 것이 아니라 측면으로 빠진 뒤 순간적인 침투와 돌파로 공격 기회를 만드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활동량도 많아 전방 압박을 자주 펼치기도 한다.우상과 플레이스타일이 유사하다. 보르야는 어린 시절부터 첼시 역사상 최고의 공격수인 디디에 드록바를 존경한다고 밝혔다. 그는 "내 우상은 드록바다. 그는 득점 기계였고 놀라운 결정력과 커리어를 자랑했다. 첼시에서 많은 부분을 이룬 점도 나에게 귀감이 된다"고 말한 바 있다.유스 무대를 폭격한 보르야는 2019-20시즌 29라운드 에버턴전에 교체 출전하며 1군 데뷔를 마쳤다. 지난 시즌엔 티모 베르너 등 공격 자원이 대거 영입돼 네덜란드 비테세로 임대를 떠났다. 주전 공격수로 활약했고 에리디비시 30경기 10골까지 넣었다. 성공적인 임대를 마치고 돌아와 재계약을 체결한 셈이다.영국 '더선'은 "보르야는 임대 복귀 후 1군에서 훈련 중이다. 프리시즌 첫 경기였던 피터보로전에서 득점을 올리기도 했다. 현재 첼시 최전방은 빈 자리가 있는 상황이다. 올리비에 지루가 AC밀란으로 떠났고 타미 아브라함도 이적이 유력한 것이 이유다. 다음 시즌 토마스 투헬 감독에게 선택 받을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언급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19 07:07:00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선수 생활이 끝날 뻔한 라울 히메네스(30, 울버햄튼)가 그라운드에 돌아왔다.울버햄튼은 18일(한국시간) 영국 체셔주에 위치한 알렉산드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루 알렉산드라와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2021 남미축구연맹(COMEBOL) 코파 아메리카 참가 선수들은 제외됐다. 빈 자리는 신입생, 유스들이 메웠다.반가운 얼굴이 있었다. 바로 히메네스였다. 히메네스는 지난해 11월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두개골 부상을 당하며 8개월 동안 이탈한 상태였다. 이전까지 그는 울버햄튼을 대표하는 스트라이커였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벤피카 등을 거친 히메네스는 2018-19시즌 울버햄튼에 입단했다. 데뷔 시즌부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8경기에 나와 13골 8도움을 기록하는 훌륭한 활약을 보였다.잠재력이 폭발하는 순간이었다. 그동안 히메네스는 뛰어난 기량을 보유했지만 좀처럼 득점력이 살아나지 못하며 미완의 대기로 불렸다. 큰 키(190cm)를 활용한 포스트 플레이, 연계 능력은 훌륭했지만 득점이 저조한 부분이 다니는 팀마다 지적됐다. 하지만 울버햄튼에선 단점 대신 장점을 극대화하며 부정적 평가를 지웠다.2019-20시즌엔 리그 17골에 성공해 이전보다 더 발전한 모습을 보였다. 멕시코 대표팀에서도 맹위를 떨치며 명실상부 정상급 스트라이커로 자리매김했다.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렸지만 두개골 부상을 당해 은퇴 위기까지 직면했다. 치명상으로 이어지는 위험도 있었지만 트라우마가 생겨 앞으로 경기에 나갈 수 없을 것이란 의사들 소견도 존재했다.히메네스는 꾸준한 재활 끝에 그라운드에 돌아올 수 있었다. 머리 흉터 탓에 보호대를 착용하고 크루와의 경기에 나섰다. 파비우 실바, 프란시스코 트린캉과 공격진을 구성했고 33분 동안 경기장을 누볐다. 특별한 부작용이 없다면 2021-22시즌 울버햄튼 최전방을 책임질 전망이다. 영국 '더선'은 "남은 현역 생활 동안 히메네스는 오늘처럼 머리 보호대를 착용할 것이다"고 언급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19 06:40:03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부족한 기회 속에서도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준 이강인이다. 이제 올림픽에 나서는 이강인을 유럽 현지에서도 주목하고 있다. 발렌시아 유스 출신인 이강인은 특급 유망주로 이름을 알렸다. 발렌시아 유스 시스템을 거치면서 '보석'이라는 수식어가 붙었고, 10대에 1군 무대 데뷔하며 탁월한 기량을 뽐냈다. 정확한 패스, 탈압박, 빌드업 등 다양한 면에서 특출한 모습을 보였고, 특히 2019년 U-20 월드컵에서 준우승과 함께 골든볼을 차지하며 전 세계가 주목하는 신성이 됐다.하지만 지난 시즌 이강인은 잔인한 시간을 보냈다. 발렌시아와 1년밖에 남지 않은 계약 기간에 제한적인 시간만을 부여받았다. 하비 그라시아 감독 체제에서 선발이 아닌 벤치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았고, 선발로 나섰을 때도 가장 먼저 교체되며 아쉬움을 남겼다.나올 때마다 창의성을 발휘하며 발렌시아의 공격을 이끈 이강인이지만 기회를 받지 못하자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결국 이강인은 발렌시아와 재계약을 거부하며 거취를 고민하고 있다. 최근 발렌시아 감독이 교체되면서 이강인이 잔류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도 나왔지만 아직까지는 확실히 정해진 것은 없다.발렌시아를 떠나는 것이 유력해진 이강인이 자신의 가치를 또 한 번 증명할 무대는 도쿄 올림픽이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 최종 명단에 발탁된 이강인은 아르헨티나, 프랑스와 최종 모의고사에서 특유의 번뜩임을 보여주며 왜 '막내형'이라 불리는지 보여줬다. 영국 축구 매체 '스쿼카' 역시 지난 16일 도쿄 올림픽에 출전하는 10명의 선수를 소개하며 페드리, 다니 알베스 등과 함께 이강인을 소개했다. 이강인을 주목하는 이유는 분명했다. '스쿼카'는 18일 이강인을 다시 한 번 주목하며 2020-21시즌 스페인 라리가 U-21 선수 중 가장 많은 스루패스를 성공시켰다고 했다.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슈팅, 세 번째로 많은 도움 등을 기록했다며 이강인의 능력을 인정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19 06:10:03
[인터풋볼=안양] 하근수 기자= 대전이 '8경기 무패' 안양을 물리치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신예들의 활약과 함께 종료 직전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던 대전은 값진 승점 3점을 추가하며 상위권 도약의 기틀을 마련했다.대전하나시티즌은 18일 오후 7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21라운드에서 FC안양에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대전은 승점 31점을 쌓으며 4위 부산아이파크와 동률을 이뤘지만 다득점에서 밀리며 5위에 머물렀다.최근 대전의 흐름은 좋지 않았다. 지난 4월 리그 선두 자리도 꿰찼던 대전은 2연패를 당하며 어느덧 5위까지 추락한 상태였다. 특히 지난 라운드에는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주며 서포터들의 원성을 사기도 했다.경기 전 이민성 감독은 "연패에 빠져있는 상황에서 1위 팀을 상대하는 만큼 선수들에게 투쟁심을 가지라고 주문했다. 더 이상 물러선다면 목표했던 부분들을 이룰 수 없다고 강조했다"라며 필승을 다짐했다.안양 원정에 나선 대전은 파투, 바이오 등을 빼고 이진현과 김승섭을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박진섭과 함께 중원을 꾸린 이진현은 홍창범과 맹성웅이 버티는 안양을 상대로 치열하게 맞섰다. 김승섭은 경기 내내 측면을 계속해서 공략하면서 날카로운 슈팅을 이어갔다. 오랜만에 선발 출전한 '신예'들은 대전에 새로운 활력소가 됐다.리그 득점 2위(28득점)을 자랑하는 안양을 상대로 대전은 단단한 포백 라인을 구축한 뒤 측면을 활용한 속공으로 공격을 시도했다. 이 과정에서 이종현의 오버래핑이 빛을 발하며 페널티킥(PK)을 얻어냈고, 박진섭이 마무리하며 천금같은 선제골을 기록했다.이후 안양이 동점골을 뽑아내며 위기에 놓였지만 대전은 이민성 감독의 바람대로 투쟁심을 발휘했다. 후반 40분 이현식의 크로스를 박인혁이 마무리하며 다시 앞서갔다. 이번 시즌 유독 후반전에 약했던 대전이 달라진 모습이었다. 결국 대전은 안양을 상대로 귀중한 승점 3점을 따냈다.이민성 감독은 '뒷심'을 발휘한 선수들을 칭찬했다. 경기 후 이민성 감독은 "대전에 와서 가장 부족했던 점이 정신력인 것 같다. 선수들이 초반에 끈기 없는 모습으로 주춤하며 성적이 좋지 않아졌다. 오늘은 선수들이 간절한 마음을 갖고 임해줘 고맙다. 투쟁심을 유지한다면 앞으로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연패 탈출에 성공한 대전은 이제 상위권 도약을 노린다. 다가오는 2연전이 홈에서 치러지는 것도 고무적이다. 1위 안양과의 승점차가 5점 밖에 나지 않는 만큼 순위는 언제든 뒤바뀔 수 있다. 대전은 다음 라운드 부산과의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19 06:00:03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전설과 전설이 만났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레전드' 웨인 루니가 이제는 감독이 돼 맨유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과 재회했다. 두 감독은 현역 시절 맨유에서 활약하며 '레전드'로 불리고 있다. 맨유는 18일 오후 9시(한국시간) 영국 더비에 위치한 프라이드 파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 시즌 첫 번째 경기에서 더비 카운트에 2-1로 승리했다. 맨유는 더비를 상대로 젊은 선수들과 경험 많은 선수들을 조합시켰다. 그린우드를 비롯해 총, 멘지, 튀앙제브, 가르너, 엘랑가, 레빗, 윌리암스, 완-비사카, 마타, 히튼이 선발로 나선다. 린가드, 마티치, 안드레아스, 텔레스는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맨유가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18분 상대의 볼을 끊어낸 총이 빠르게 전진했고, 감각적인 드리블로 상대 골키퍼까지 제치며 득점을 성공시켰다. 맨유는 후반에 교체 카드를 대거 활용했다. 맨유의 솔샤르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마티치, 린가드, 텔레스, 페레이라, 그랜트, 쇼타이어, 펠레스트리 등 무려 9명을 교체했다. 맨유가 추가골을 만들었다. 후반 14분 쇼티어의 스루패스를 받은 펠레스트리가 골키퍼까지 제치며 추가골을 뽑아냈다. 이후 더비는 후반 25분 리차즈의 만회골로 한 골을 추격했다.후반에 투입된 린가드가 맹활약을 펼쳤다. 후반 29분 린가드가 측면에서 중앙으로 이동해 날카로운 감아차기를 시도했지만 골대를 강타했다. 이후 린가드가 날카로운 킥력을 바탕으로 경기를 지배했지만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맨유의 승리로 끝이 났다.경기 후에 한 장의 사진이 화제가 됐다. 맨유는 공식 SNS를 통해 솔샤르 감독과 루니 감독이 재회한 사진을 공개하면서 "맨유의 레전드"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지금은 맨유를 이끄는 솔샤르 감독과 더비 카운티를 이끄는 루니 감독은 현역 시절 맨유에서 오랜 기간 활약하며 레전드로 통하고 있고, 솔샤르 감독이 현역 은퇴하기 전에 루니와 직접 그라운드에서 뛰기도 했다.현역 시절 맨유를 대표하는 공격수였던 루니지만 이제는 감독이 돼 조금은 후덕한 모습이었다. 루니는 2004년 맨유에 입단한 이후 13년간 팀의 상징적인 공격수로 활약했다. 맨유에서 총 16차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통산 253골을 터뜨리며 보비 찰튼(249골)이 보유하고 있던 맨유 역대 최다골 기록도 갈아치웠다. 여기에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맹활약하며 A매치 119경기 출전해 53골을 터뜨리며 최다골 기록을 가지고 있다.이후에는 새로운 도전을 했다. 맨유를 떠난 후 에버턴에서 활약하다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DC유나이티드에서 뛰었고, 시즌 후에는 잉글리시 챔피언십(2부 리그) 소속의 더비 카운티로 이적했다. 루니는 더비에서 플레잉 코치로 활약하다가 감독 대행을 거쳐 정식 감독이 됐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19 05:40:03
[축구] 요렌테, ATM 홈 구장서 여친에 프로포즈..."인생 최고의 날"
사진=데일리메일[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마르코스 요렌테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홈 구장에서 여자친구에게 프로포즈를 했다.요렌테는 유스 시절 아틀레티코에 있다 레알 마드리드로 넘어갔다. 레알 유스 시스템을 통해 성장해 1군에 데뷔했지만 벤치 신세를 면치 못했다. 데포르티보 알라베스 임대로 출전시간을 확보해 기량 성장을 한 뒤 돌아왔음에도 요렌테를 위한 자리는 없었다. 이에 2019년 아틀레티코로 이적했다. 12년 만의 복귀였다.아틀레티코에선 주전이었다. 2019-20시즌 라리가 29경기를 소화하며 3골 4도움을 올렸다. 주로 3선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로드리와 파티가 빠진 빈 자리를 메운 것이었다. 그러나 안정감 부분에선 아쉬움이 커 다음 시즌에도 주전을 보장하긴 어렵다는 시선이 많았다.하지만 요렌테는 지난 시즌 아틀레티코 핵심 멤버로 활약했다. 포지션 변경이 신의 한수였다. 요렌테는 3선 대신 전진된 위치에서 공격적인 역할을 맡으며 아틀레티코 공격과 중원을 연결하는 임무를 맡았다. 이를 완벽히 수행하며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총애를 받았다.기록에서 요렌테 활약이 드러난다. 요렌테는 라리가 37경기에 출전해 12골 11도움이라는 놀라운 공격 포인트를 양산했다. 특유의 활발한 활동량과 정확한 패스 능력은 단조로울 수 있는 아틀레티코 공격에 힘이 됐다. 팀이 필요할 때마다 넣는 득점도 돋보였다.요렌테 활약 속에 아틀레티코는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를 넘고 라리가 우승을 차지했다. 다수의 스페인 현지 매체는 라리가 베스트 일레븐에 요렌테 이름을 넣었다. 뛰어난 활약으로 요렌테는 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스페인 대표로 선발되는 영광을 누리며 본선 무대를 밟았다.전성기를 맞은 요렌테는 곧 백년가약도 맺을 것으로 보인다. 요렌테는 18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 홈 구장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여자친구 패트리샤 노아베에게 프로포즈를 했다. 노아베가 이를 받아들이며 둘은 곧 결혼하게 됐다. 노아베는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날이었다"며 SNS에 글을 남기기도 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19 05:24:25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토트넘 훗스퍼 이적이 임박한 토미야스 타케히로(22, 볼로냐)에 대한 기대감은 벌써부터 크다.토트넘은 누누 산투 감독과 함께 새 시대를 준비 중이다. 2010년대 괄목할 만한 발전을 이룬 토트넘은 기나긴 무관으로 인해 한계점이 온 상황이다. 중흥기를 이뤘던 선수들도 이적하거나 노쇠화해 스쿼드의 전체적 개혁이 필요하게 됐다. 토트넘 보드진은 단장직에 유벤투스를 성공적으로 이끈 파비오 파리티치 단장을 선임해 보강 작업에 착수한 상태다.영입이 가장 시급한 곳은 센터백이다. 토트넘은 얀 베르통언, 토비 알더베이럴트라는 확실한 센터백 듀오가 있었다. 두 선수는 오랫동안 토트넘을 지탱했으나 베르통언이 지난 시즌을 앞두고 떠나며 해체됐다. 알더베이럴트는 남았으나 예전 만한 기량을 보여주지 못했으며 현재는 이적설이 제기되고 있다.다른 선수들이 빈 자리를 메우는데 실패하며 토트넘은 수비 불안에 시달렸다. 다빈손 산체스, 에릭 다이어, 조 로돈이 있지만 누구도 확실한 활약을 해주지 못한 것이 컸다. 지난 시즌 내내 수비 라인이 변동된 것도 이와 같은 이유 탓이었다. 누누 감독이 무게 중심을 수비에 두는 3-5-2 포메이션을 주로 활용하는 만큼 수비가 안정화되지 않으면 일정 이상 성적을 기대하기 어렵다.따라서 여러 센터백 후보와 접촉한 상태다. 줄스 쿤데(세비야), 밀란 슈크리니아르(인터밀란)도 물망에 올랐으나 현재 이적이 가장 유력한 선수는 토미야스다. 토미야스는 일본 국적 센터백으로 현재 볼로냐 수비 핵심으로 활약 중이다. 유럽 무대로 오자마자 주전을 차지할 정도로 기량이 뛰어나다는 평가가 주를 이룬다.토미야스는 멀티성이 돋보이는 수비수다. 센터백과 우측 풀백 모두 소화 가능하다. 188cm의 신장을 지녀 제공권에도 강점이 있고 빌드업, 속도도 모두 휼륭하다. 현대적 수비수가 갖춰야 할 기량을 두루 보유했다고 볼 수 있다. 다수의 언론에 따르면 토트넘은 이적료 1,500만 파운드(약 240억 원)를 지불해 토미야스를 영입할 것으로 보는 중이다.영국 '90min'은 18일(한국시간) "토미야스는 완벽한 수비수다. 여러 역할을 동시 수행할 수 있고 적절한 타이밍에 오버래핑해 빌드업, 공격에 힘을 더할 수 있다. 수비력도 훌륭한데 아마 많은 공격수들이 토미야스를 뚫는데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 누누 감독 3-5-2 포메이션에 완벽 적응할 게 분명하다. 아직 어려 잠재력이 충만한 부분도 돋보인다"고 하며 그의 장점들을 열거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19 04:55:02
게임픽등록 모드로 전환했습니다.
EOS
파워볼
EOS 파워볼 5분 EOS 파워볼 5분
0회차
0분 00초 후 마감
메인픽
파워볼
Q
W
언더
E
오버
R
서브픽
일반볼
A
S
언더
D
오버
F
경험치
보유
등록
등록하기
등록
닫기
픽등록 가능 시간이 초과하였습니다.

신규가입

입찰권 100

지급 완료!
지금 도전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