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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아스널, 메디슨 영입 위해 스왑딜까지 고려...하지만 레스터는 '950억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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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7-21 22:00:02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레스터 시티는 제임스 메디슨(24)에게 거액의 가격표를 부착했다.

아스널은 지난 시즌 아쉬운 성적을 냈다. 2019-20시즌 중도 부임해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우승 등 호성적을 낸 미켈 아르테타 감독에게 건 기대에 전혀 미치지 못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종 8위에 올라 유럽축구연맹(UEFA) 대항전 진출에 실패했다. UEFA 유로파리그(UEL)에선 준결승에 올랐지만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이끄는 비야레알에 패했다.

실망스러운 시즌을 보낸 아스널은 올여름 대대적인 스쿼드 개혁에 착수 중이다. 이미 누누 타바레스, 알베르 삼비 로콩가를 영입해 좌측 풀백과 미드필더에 힘을 실었다. 두 명을 데려왔지만 아스널은 계속해서 여러 타깃들에게 접근 중이다. 다음 보강 포인트는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다. 마르틴 외데가르드가 임대 복귀해 에밀 스미스 로우밖에 남지 않은 게 이유였다.

1순위 타깃은 메디슨이다. 메디슨은 EPL을 대표하는 공격형 미드필더다. 2017-18시즌 당시 잉글랜드 2부리그(챔피언십)에 위치한 노리치 시티에서 44경기 14골 8도움이란 압도적인 공격 포인트를 자랑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를 눈여겨본 레스터가 2018년 메디슨을 데려왔다.

메디슨은 레스터 데뷔 시즌부터 주전을 차지했다. 활약도 대단했다. 2018-19시즌 EPL 36경기 7골 7도움을 올렸다. 레스터에 꼭 필요했던 공격 연결 고리 역할을 완벽히 수행했다. 2선 중앙에 국한되지 않고 좌우 측면, 최전방까지 움직이는 엄청난 활동량과 날카로운 패스가 인상적이었다. 매 시즌 리그 30경기 이상씩 소화하며 높은 팀 기여도를 보였다.

아스널에 꼭 필요한 선수다. 메수트 외질이 입지를 잃은 후 아스널은 '10번 선수' 부재로 골머리를 앓았다. 중앙에서 공을 운반하고 연결할 선수가 전무했다. 혜성같이 등장한 스미스 로우가 자리를 차지했지만 아스널이 더 높은 성적을 원한다면 수준급 공격형 미드필더 보강이 필수적이었다. 이러한 맥락으로 아스널은 메디슨 영입에 열을 올리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적료가 문제다. 영국 '풋볼 런던'은 21일(한국시간) "레스터는 아스널에 메디슨 이적료로 6,000만 파운드(약 941억 원)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지불하기 쉽지 않은 천문학적인 금액이다. 아스널은 리스 넬슨, 아인슬리 메이틀랜드 나일스를 포함한 딜을 제시했지만 레스터 쪽에서 응답은 없는 상황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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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리버풀에서 활약했던 선수가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 지도력에 혹평을 내놓았다.베니테즈 감독은 최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이슈 중심에 있었다. 에버턴 사령탑이 된 게 이유였다. 레알 마드리드로 떠난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후임을 찾던 에버턴은 베니테즈 감독에게 접근했다. 중국 무대를 떠나 야인이었던 베니테즈 감독은 에버턴 제의를 수락했고 선임 작업이 완료됐다.문제는 베니테즈 감독이 리버풀을 지도한 적이 있던 점이다. 발렌시아를 성공적으로 이끈 그는 2004년 리버풀에 부임했다. 6년 동안 리버풀을 이끌며 2004-0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포함해 총 4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베니테즈 감독이 유럽 대표 명장 반열에 오른 것도 리버풀 시절 호성적이 결정적이었다.리버풀과 에버턴은 오랜 라이벌 관계다. 이 때문에 리버풀, 에버턴 팬들 모두 베니테즈 감독 행동에 비난을 쏟아냈다. 비판 속에서도 베니테즈 감독은 에버턴에 부임해 다음 시즌을 준비 중이다. 안드레스 타운센드, 아스미르 베고비치를 영입하며 스쿼드 강화에 나선 상태다. 심혈을 기울이는 중이지만 베니테즈 감독에 대한 이야기는 좀처럼 잦아들지 않고 있다.이 상황에서 리버풀에서 뛰었던 저메인 페넌트가 영국 '토크스포츠'를 통해 "베니테즈 감독은 유능한 지도자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다. 페넌트는 2006년부터 3년간 베니테즈 감독 지도를 받았다. 에버턴에서 성적도 좋지 않을 것이란 전망을 내놓았다.페넌트는 "내 기억으로 베니테즈 감독은 훌륭한 지도 스타일을 갖고 있지 않았다. 선수들을 다루는 기술이 부족했다. 소통 문제가 컸다. 스티븐 제라드, 제이미 캐러거도 이를 동의하며 베니테즈 감독에게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항상 리버풀 내 소통은 베니테즈 감독이 아닌 제라드가 했다"고 밝혔다.이어 "에버턴 팬들에겐 죄송하지만 베니테즈 감독이 잘할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더 높은 단계로 에버턴을 이끌지 못할 게 분명하다. 오히려 정체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21 23:45:02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천문학적인 돈을 들여 수비를 강화하는 것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빅클럽들에 필수 요소가 됐다.EPL은 유독 수비수 영입에 큰 돈을 지불하지 않는 팀이었다. 공격수에겐 엄청난 자금을 투입하는 경우가 흔했다. 첼시가 2011년 5,850만 유로(약 800억 원)를 투입한 게 대표적이었다. 이와 반대로 기량 좋은 수비수가 있어도 과감한 투자는 기피하는 경향이 컸다.하지만 최근 추세가 바뀌었다. 대형 센터백에게 거액의 자금을 투입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게 됐다. 역사상 가장 비싼 수비 영입 TOP10에 8명이 EPL 클럽 이적인 것이 이를 증명한다. 공격, 중원이 완벽해도 수비가 무너질 경우 치열한 EPL 순위 경쟁에서 밀리는 상황이 반복됐기 때문에 EPL 빅클럽들은 수비 보강에 돈을 아끼지 않았다.대표적인 사례가 리버풀의 버질 반 다이크 영입이다. 리버풀은 무려 8,465만 유로(약 1,150억 원)를 지불하며 반 다이크를 데려왔다. 당시 이를 두고 '패닉바이'라는 비판이 주를 이뤘다. 하지만 반 다이크는 압도적인 수비력으로 리버풀 성적 향상에 일등공신이 됐다. 반 다이크 합류 후 리버풀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과 30년 만의 EPL 우승을 일궈냈다.해리 매과이어한테만 8,700만 유로(약 1,182억 원)를 투자한 맨유도 같은 맥락이다. 맨유는 오랫동안 수비진의 리더가 없어 고통을 받았다. 네마냐 비디치, 리오 퍼디난드 이후 대체자들이 부진한 것이 컸다. 이에 맨유는 역대 센터백 이적료 1위 금액을 투입해 매과이어를 데려왔다. 매과이어는 곧바로 맨유 수비 핵심이 됐고 현재는 주장 완장까지 차고 있다.지난 여름엔 맨체스터 시티가 대세의 흐름을 따랐다. 맨시티는 완벽한 공격력을 자랑했으나 수비에 맹점이 있었다. 해결책으로 포르투갈 대표팀 센터백 후벵 디아스 영입을 택했다. 이적료는 6,800만 유로(약 924억 원)였다. 디아스는 맨시티 수비를 진두지휘하며 뱅상 콤파니의 역할을 완벽히 대체했다. 맨시티는 이를 통해 지난 시즌 EPL 챔피언이 됐다.스페인 '마르카'는 21일(한국시간) "EPL 클럽이 성공하기 위해선 최정장급 센터백 영입이 필수적이다"고 주장했다. 해당 매체도 위의 세 예시를 들었고 아스널의 벤 화이트 영입 시도도 추가했다. 아스널은 오랜 수비 불안을 끝내기 위해 브라이튼에 5,500만 유로(약 750억 원)를 제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스널이 EPL 클럽 성공 공식을 따를 수 있을지 다음 시즌 성적이 주목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21 23:10:03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에버턴이 황희찬(25, 라이프치히)에 관심을 보이는 중이다.황희찬은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뛰어난 성적을 낸 뒤 지난 여름 라이프치히로 왔다. 라이프치히에서 잘츠부르크 때 보여준 번뜩이는 움직임과 공격 포인트 양산 능력을 과시할 것으로 기대됐다. 주포였던 티모 베르너가 첼시로 이적해 공백까지 있던 상황이었다. 황희찬이 자리를 잡는데 무리가 없을 것이란 예상이 주를 이뤘다.하지만 라이프치히 데뷔 시즌은 실망스러웠다. 코로나19 확진 등 부상으로 인해 분데스리가 18경기밖에 나오지 못했다. 실제 경기 소화시간은 447분에 불과했다. 경기당 30분도 뛰지 못한 셈이다. 독일축구협회(DFB) 포칼에선 5경기 3골 2도움을 올렸지만 선발이 아닌 벤치로 주로 뛴 것이 아쉬웠다.황희찬을 데려왔던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났다. 잘츠부르크에서 한솥밥을 먹은 제시 마치 감독이 왔으나 이적시장이 열리자 가장 먼저 공격을 보강했다. 지난 시즌 28골을 넣은 프랑크푸르트의 안드레 실바가 주인공이었다. 실바를 데려오며 아쉬웠던 공격력을 채우겠다는 계획이었다. 유망주 브라이언 브로비도 새롭게 공격진에 추가됐다.실바 영입으로 황희찬 입지는 더욱 좁아졌다. 마치 감독과의 인연은 있으나 공격 옵션에서 후순위에 밀린 것은 사실이었다. 이 와중에 여러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클럽들이 황희찬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에버턴도 해당됐다. 에버턴은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이 새롭게 오며 대대적인 변혁을 추진 중에 있다.에버턴 보강 포인트는 공격이다. 다양한 활용도를 지닌 공격수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황희찬은 이 부분에서 적합한 인물이다. 그는 최전방, 측면 모두에 나설 수 있다. 다방면으로 능력이 좋다. 득점력도 갖고 있고 속도, 적극적 압박, 돌파에도 능하다.영국 '디애슬래틱'은 19일(한국시간) "황희찬은 사무엘 추쿠에제(비야레알), 레온 베일리(레버쿠젠)와 함께 에버턴 위시리스트에 포함된 상태다. 에버턴은 오랫동안 황희찬을 주시해왔다. 에버턴 팬들은 황희찬 이름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고 보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21 22:35:03
[축구] 아스널, 메디슨 영입 위해 스왑딜까지 고려...하지만 레스터는 '950억 줘!'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레스터 시티는 제임스 메디슨(24)에게 거액의 가격표를 부착했다.아스널은 지난 시즌 아쉬운 성적을 냈다. 2019-20시즌 중도 부임해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우승 등 호성적을 낸 미켈 아르테타 감독에게 건 기대에 전혀 미치지 못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종 8위에 올라 유럽축구연맹(UEFA) 대항전 진출에 실패했다. UEFA 유로파리그(UEL)에선 준결승에 올랐지만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이끄는 비야레알에 패했다.실망스러운 시즌을 보낸 아스널은 올여름 대대적인 스쿼드 개혁에 착수 중이다. 이미 누누 타바레스, 알베르 삼비 로콩가를 영입해 좌측 풀백과 미드필더에 힘을 실었다. 두 명을 데려왔지만 아스널은 계속해서 여러 타깃들에게 접근 중이다. 다음 보강 포인트는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다. 마르틴 외데가르드가 임대 복귀해 에밀 스미스 로우밖에 남지 않은 게 이유였다.1순위 타깃은 메디슨이다. 메디슨은 EPL을 대표하는 공격형 미드필더다. 2017-18시즌 당시 잉글랜드 2부리그(챔피언십)에 위치한 노리치 시티에서 44경기 14골 8도움이란 압도적인 공격 포인트를 자랑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를 눈여겨본 레스터가 2018년 메디슨을 데려왔다.메디슨은 레스터 데뷔 시즌부터 주전을 차지했다. 활약도 대단했다. 2018-19시즌 EPL 36경기 7골 7도움을 올렸다. 레스터에 꼭 필요했던 공격 연결 고리 역할을 완벽히 수행했다. 2선 중앙에 국한되지 않고 좌우 측면, 최전방까지 움직이는 엄청난 활동량과 날카로운 패스가 인상적이었다. 매 시즌 리그 30경기 이상씩 소화하며 높은 팀 기여도를 보였다.아스널에 꼭 필요한 선수다. 메수트 외질이 입지를 잃은 후 아스널은 '10번 선수' 부재로 골머리를 앓았다. 중앙에서 공을 운반하고 연결할 선수가 전무했다. 혜성같이 등장한 스미스 로우가 자리를 차지했지만 아스널이 더 높은 성적을 원한다면 수준급 공격형 미드필더 보강이 필수적이었다. 이러한 맥락으로 아스널은 메디슨 영입에 열을 올리는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이적료가 문제다. 영국 '풋볼 런던'은 21일(한국시간) "레스터는 아스널에 메디슨 이적료로 6,000만 파운드(약 941억 원)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지불하기 쉽지 않은 천문학적인 금액이다. 아스널은 리스 넬슨, 아인슬리 메이틀랜드 나일스를 포함한 딜을 제시했지만 레스터 쪽에서 응답은 없는 상황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21 22:00:02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광주FC가 오매불망 원하던 승리를 드디어 따냈다. 광주는 21일 오후 8시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20라운드에서 강원FC에 3-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광주는 8경기 만에 승리에 성공했고 승점 18점에 도달해 1경기를 덜 치른 FC서울(17점)을 누르고 탈꼴찌에 성공했다.광주는 4-2-3-1 포메이션으로 나왔다. 허율, 송승민, 헤이스, 엄지성, 김원식, 이순민, 이으뜸, 이한도, 알렉스, 이지훈, 이진형이 선발로 나섰다. 강원은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양현준, 박경배, 김대원, 신창무, 한국영, 서민우, 임창우, 윤석영, 김영빈, 신세계, 이범수가 출전했다.[전반전] 이범수 선방쇼 뚫은 엄지성경기 시작부터 광주 공세가 시작됐다. 전반 2분 엄지성이 우측 돌파 후 중앙으로 공을 보냈고 허율이 슈팅으로 연결했다. 하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전반 6분 이순민이 벼락 같은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는데 이는 이범수에게 막혔다. 전반 7분 헤이스 발리 슈팅은 정확도가 아쉬웠다. 전반 14분 이한도의 결정적 헤더 슈팅은 이범수 선방에 좌절됐다.강원도 반격을 시작했다. 전반 19분 신창무 코너킥을 박경배가 머리에 맞추며 골을 노렸으나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강원이 라인을 올렸지만 오히려 뒷공간을 광주가 공략하면서 경기 주도권은 광주가 잡게 됐다. 전반 28분 헤이스가 날카로운 프리킥을 보냈지만 이번에도 이범수를 넘지 못했다.내내 몰아친 광주는 선제골에 성공했다. 전반 30분 헤이스 코너킥을 엄지성이 헤더 득점으로 연결하는데 성공했다. 실점을 한 강원은 박경배, 양현준 대신 조재완, 실라지를 넣어 공격을 강화했다. 전반 38분 실라지가 기습적인 슈팅으로 득점을 정조준했으나 골문을 크게 빗나갔다. 전반 40분 신창무 프리킥은 골문을 외면했다. 전반은 광주가 1-0으로 앞선 상태에서 마무리됐다.[후반전] '이순민-이민기 연속골' 광주, 드디어 무승 끊다 후반 시작과 함께 강원은 서민우 대신 황문기를 넣는 변화를 줬다. 양 팀 모두 적극적인 압박으로 팽팽한 흐름이 유지됐다. 살얼음판은 광주가 깼다. 후반 8분 헤이스 코너킥을 이범수가 막아냈는데 세컨드볼을 이순민이 환상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점수차를 벌렸다. 강원은 김대원을 빼고 고무열을 최전방에 추가해 다시 한번 공격 숫자를 늘렸다.만회골을 노린 강원은 맹렬한 공격을 펼쳤다. 실라지, 고무열, 조재완이 차례로 슈팅을 뽑아내며 광주를 위협했다. 광주는 이민기를 넣어 기동성 확보를 추진했다. 후반 16분 알렉스 파울을 유도하며 페널티킥(PK) 획득에 성공했다.키커로 고무열이 나섰지만 슈팅이 골대에 맞으며 무위에 그쳤다. 기회를 놓친 강원은 다시 전열을 가다듬고 맹공을 퍼부었다. 후반 20분 조재완이 광주 수비를 따돌리며 슈팅을 날렸으나 알렉스가 막아냈다.추가 득점은 강원이 아닌 광주 쪽에서 나왔다. 후반 헤이스가 우측으로 빠진 허율에게 패스를 보냈다. 허율은 돌파를 통해 수비 시선을 끌었고 반대쪽에 위치한 이민기에게 패스를 건넸다. 이민기가 깔끔한 슈팅으로 강원 골망을 흔들며 경기는 3-0까지 벌여졌다. 경기를 잘 풀던 광주는 후반 33분 이한도 자책골이 나오며 만회골을 허용했다.광주는 김봉진, 여봉훈을 투입하며 안정화를 꾀했다. 강원은 지속적으로 공격을 펼쳤으나 세밀함과 정확성에서 아쉬웠다. 광주는 이찬동, 이희균까지 그라운드에 넣으며 굳히기에 들어갔다. 결국 승자는 3-1 점수를 유지한 광주가 됐다.[경기결과]광주FC(3) : 엄지성(전 30분), 이순민(후 8분), 이민기(후 26분)강원FC(1) : 이한도(후 33분, OG)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21 21:54:33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최근 겪는 재계약 문제 원인은 르로이 사네(25) 때문이란 말이 나왔다.사네는 어린 시절부터 독일이 기대하는 유망주였다. 폭발적인 속도와 드리블 실력으로 무공르 받았다. 샬케04 유스에서 성장하며 1군에 데뷔했고 독일 연령별 대표팀에도 뛰어난 기량을 보였다. 2015-16시즌 분데스리가 33경기에서 8골 6도움을 기록하자 맨체스터 시티가 관심을 가졌다. 5,200만 유로(약 710억 원)를 투자하며 사네를 영입했다.맨시티에서 사네는 제대로 존재감을 뽐냈다. 맨시티 데뷔 시즌부터 기회를 잡았고 2017-18시즌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2경기에 나와 10골 15도움을 기록하는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다. 다음 시즌에도 10-10을 돌파해 2시즌 연속 10-10을 달성했다. 맨시티 측면을 책임지며 위협적인 돌파를 매 경기마다 보였고 패스도 정확하고 날카로웠다.주가를 드높이던 사네는 부상으로 좌절했다. 프리시즌 중 십자인대에 손상을 입어 치료와 재활에 전념했고 2019-20시즌을 통째로 날렸다. 부상 중인 사네였지만 타팀들이 꾸준히 관심을 보냈다. 아직 어리고 부상 복귀 후 이전에 보였던 경기력을 보여준다면 공격에 힘이 될 게 분명한 것이 이유였다.뮌헨이 가장 적극적이었다. 뮌헨은 프랭크 리베리, 아르옌 로벤 이탈 이후 측면 공격에 아쉬움이 있었다. 세르주 그나브리, 킹슬리 코망이 있었으나 잦은 부상 탓에 스쿼드에 빠질 때가 많았다. 이에 사네를 영입해 불안점을 메우고 측면 공격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고액 주급을 약속하며 접근했고 지난해 여름 4,500만 유로(약 611억 원)를 지불해 그를 데려왔다.높은 기대를 받던 사네는 실망스러운 성적표를 냈다. 공식전 44경기에 나와 10골 12도움을 올렸으나 경기 내용 측면으로 봤을 때는 아쉬운 부분이 컸다. 동료들과 호흡 면에서 특히 부족했고 무리한 드리블로 경기 템포를 끊는 장면을 많이 연출했다. 중요도가 높은 경기에서 침묵하는 것도 뮌헨 입장에선 뼈아픈 상황이었다.다른 선수들에 비해 과하게 높은 주급이 문제가 됐다. 독일 '스포르트 빌트'에 따르면 "코망, 그나브리 같은 선수들이 사네 수준 주급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계약 난항 시발점이 된 사네 고주급은 뮌헨도 현재는 해결하기 어려운 일이다. 이는 사네 때문에 앞으로 내부 단속이 어려워질 것이란 말과 같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21 21:25:03
사진=힐 SNS[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영국 현지에서도 토트넘 훗스퍼행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브리안 힐(20)에 대한 관심이 높다.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1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에릭 라멜라를 세비야로 보내고 스페인 대표 유망주 힐을 얻을 예정이다. 형태는 스왑딜이지만 토트넘은 2,160만 파운드(약 340억 원)를 더 얹을 예정이다"고 보도했다.힐에 이목이 집중되는 중이다. 스페인이 기대한 윙어 재목인 그는 세비야 유스에서 성장했다. 10대 후반이었던 2018-19시즌 라리가 11경기에 나와 1골 1도움을 기록하는 등 뛰어난 잠재력을 뽐냈다. 이후 레가네스, 에이바르로 임대를 떠났다. 에이바르 시절엔 에이스 역할을 하며 4골 3도움을 올렸다.포지션은 윙어다. 왼발 잡이이기 때문에 주로 좌측으로 활약하지만 우측에서도 뛸 수 있다. 스페인 선수답게 패스 능력을 겸비한 윙어란 평이 주를 이룬다. 속도, 발기술은 동나이대에서 가장 뛰어나다고 평가된다. 측면에서만 국한되지 않고 2선 중앙으로 와 이른바 '10번 역할'을 수행하기도 한다.스페인 연령별 대표팀 단골 손님이었다. 꾸준히 엘리트 코스를 밟았고 루이스 엔리케 감독 선택을 받으며 A대표팀에도 뽑혔다. 무적 함대 소속으로 3경기를 소화했다. 개막이 임박한 2020 도쿄 올림픽 스페인 대표팀에도 선발돼 그라운드를 누빌 예정이다.토트넘에 올 경우 유능한 공격 옵션이 될 것이란 예상이 많다. 영국 '90min'은 힐의 이력을 조명했다. 해당 매체는 "다재다능한 윙어 힐은 2019년 4월 세비야 소속으로 득점해 라리가 최초 21세기 출생 선수 득점 기록을 세웠다. 제2의 헤수스 나바스로 세비야 내에서 불렸고 레가네스, 에이바르에서 성공적인 임대 생활을 보냈다"고 전했다.이어 "레가네스, 에이바르에서 다양한 역할을 맡았다. 순식간에 페널티 박스 안으로 들어가 공격 기회를 창출하고 돌파를 통해 상대 수비를 궤멸시키는 장면을 많이 만들었다. 크로스 또한 정확하며 세트피스 킥력도 훌륭하다"고 칭찬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21 20:50:02
사진=레알 마드리드[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세르히오 라모스 등번호를 물려받은 다비드 알라바(29)가 레알 마드리드 입단 소감을 내놓았다. 알라바는 다재다능한 수비수로 이름을 알렸다. 2008년부터 뮌헨 소속으로 뛴 그는 2010년부터 뮌헨 1군에서 활약했다. 2011년 호펜하임 임대 시절을 빼면 프로 무대에서 뮌헨에서만 뛴 원클럽맨이었다. 뮌헨에서 공식전만 431경기를 뛰었고 독일 분데스리가 10회 우승,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2회 등 획득한 트로피만 28개가 된다.뮌헨에서 알라바가 자리 잡을 수 있었던 비결은 높은 공수 기여도와 축구 지능에 있었다. 뮌헨 시절 초반에는 좌측 풀백으로 나섰는데 강력한 무기인 왼발 킥을 통해 측면 공격에 힘을 실었다. 안정적인 수비도 돋보였고 후방 빌드업 상황에서 정확하고 날카로운 패스를 전방에 전달하는 모습도 인상적이었다.최근엔 센터백으로 활약했다. 제공권에선 약점을 보였으나 예측력과 위치선정을 바탕으로 상대 공격을 조기에 저지하는 모습으로 단점을 메웠다. 센터백으로 나섰음에도 전매특허인 날카로운 킥을 활용해 공격에도 도움을 줬다. 유사 시엔 수비형 미드필더로도 활약했다. 팔방미인이란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선수였다.월드클래스로 올라선 알라바는 뮌헨과 재계약 협상 난항을 겪었다. 주급 견해 차가 이유였다. 이 상황에 레알이 등장했다. 레알은 수비진 보강이 절실했다. 라모스 이적이 가장 컸다. 라파엘 바란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행이 임박한 상황이다. 경험이 많고 멀티 자원인 알라바는 레알 입장에서 완벽한 대체자이자 적임자였다.결국 알라바는 자유계약신분(FA)로 레알에 합류했다. 레알은 5월 29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알라바와 5년 계약에 성공했다. 최고 수준 팀에서 성공적 경력인 쌓은 알라바는 레알에 큰 힘이 될 것이다"고 공식발표했다. 알라바의 등번호는 16년 동안 레알맨이었던 라모스의 4번이었다.알라바는 21일 열린 입단식에서 "레알 유니폼을 입게 돼 매우 자랑스럽다. 따뜻한 환영에 감사드린다. 오늘은 내 경력에 새로운 장이 열린 날이다. 레알이 성공 가도를 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플로렌티노 페레즈 레알 회장은 "위대한 선수인 알라바가 레알에 왔다"며 환영 인사를 보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21 20:20:02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AS로마 이적이 임박한 마티아스 비냐(23, 파우메이라스)가 조세 무리뉴 감독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비냐는 우루과이 대표팀 주전 좌측 풀백이다. 공격적인 레프트백으로 측면 공격 활성화에 기여하고 수비력도 준수하다는 평이 주를 이룬다. 현재는 브라질 명문 파우메리아스에서 뛰는 중이다. 이번 2021 남미축구연맹(COMEBOL) 코파 아메리카에도 우루과이 대표로 출전해 활약한 바 있다.높은 잠재력에 로마가 관심을 보였다. 로마는 현재 좌측 풀백에 빈 자리가 생긴 상황이다. 레오나르도 스피나촐라 부상이 이유다. 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최고 스타인 스피나촐라는 이탈리아 대표팀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으나 아킬레스건 파열 부상을 입어 장기 이탈이 불가피해졌다.따라서 무리뉴 감독은 여러 좌측 풀백들을 물망에 올렸다. 에메르송 팔미에리(첼시), 알렉스 텔레스(맨유)가 대표적이었다. 하지만 협상에 난항을 겪었고 비냐 쪽으로 선회했다. 이탈리아 '로마프레스'는 21일(한국시간) "로마는 비냐 영입에 이적료 1,400만 유로를 지불할 것이다. 매출의 절반은 비냐 친정팀인 나시오날 데 몬테비데오가 받는다"고 보도했다.티아고 핀투 로마 단장도 비냐 영입을 인정했다. 무리뉴 감독 부임 후 첫 영입이 될 전망이다. 비냐는 이탈리아 '코리엘로 델로 스포르트'를 통해 "로마 이적은 나의 꿈이 실현되는 것과 같다. 로마는 최고의 빅클럽이다. 무엇보다 무리뉴 감독 지도를 받게 돼 영광이다"고 말하며 입단 전부터 기대감을 밝혔다.비냐 영입을 시작으로 로마는 대대적인 보강에 착수할 전망이다. 2017-18시즌 3위를 차지한 이후 로마는 내내 4위권 밖을 맴돌았다. 우승권과 거리는 멀었고 지난 시즌엔 UEFA 유로파리그(UEL) 출전도 실패했다. 파울루 폰세카 감독을 경질하고 무리뉴 감독을 데려온 이유였다.현재 무리뉴 감독은 중원, 공격 보강에 힘을 쓰고 있다. 비냐 영입을 마무리할 경우 다른 타깃들 영입에 더욱 집중할 전망이다. 안드레아 벨로티(토리노), 그라니트 자카(아스널)가 무리뉴 감독이 원하는 대표적인 선수들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21 19:50:02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루이 반 할 감독이 현장에 돌아온다는 소식이다.네덜란드 'NOS'는 21일(한국시간) "반 할 감독이 개인 통산 3번째 네덜란드 대표팀 감독직을 맡을 예정이다. 네덜란드 축구협회 소식통에 따르면 합의가 최종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석 코치로 전 오렌지 군단 사령탑이었던 대니 블린트가 유력하다. 블린트는 반 할 감독과 선수 시절부터 코치 시절까지 자주 호흡을 맞춘 바 있다"고 보도했다.거장의 복귀다. 반 할 감독은 한 시대를 풍미한 유능한 지도자다. 곧 일흔이 되는 백전노장 반 할 감독은 1991년부터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자신이 현역 때 몸 담았던 아약스에서 첫 감독직을 맡았는데 6년 동안 팀을 이끌며 리그 우승 3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1회 등을 일궈냈다.이후 바르셀로나, AZ알크마르, 바이에른 뮌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감독 생활을 이어갔다. 네덜란드 대표팀은 총 2번 지휘봉을 잡았다. 2000년부터 2002년까지, 2012년부터 2014년까지가 해당된다. 네덜란드 대표팀 시절 최고 업적은 2014 국제축구연맹(FIFA) 브라질 월드컵 3위다. 스페인, 브라질 등 유수의 강호들을 연속 격파하는 기염을 토했다.지도자 생활 동안 약 900경기를 지휘한 반 할 감독은 2016년 맨유를 떠난 후 현장에 돌아오지 않았다. 사실상 은퇴 수순을 밟은 것으로 예상됐으나 네덜란드 대표팀 복귀설이 나오며 은퇴 이야기는 사라졌다. 거장이 다시 축구계로 돌아온다면 엄청난 이슈 거리가 생산될 전망이다.현재 네덜란드 대표팀은 확실한 반등이 필요하다. 2014년 월드컵 호성적 이후 내내 암흑기를 걷다 로날드 쿠만 감독이 오며 안정화됐지만 그가 바르셀로나로 떠나자 다시 흔들렸다. 이번 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에서도 16강에서 탈락했다. 이로 인해 프랑크 데 부어 감독이 경질됐다.현재 대표팀 내 자원은 풍부하다. 멤피스 데파이, 조르지니오 바이날둠, 버질 반 다이크 등 포지션 곳곳에 핵심 자원이 건재하다. 네덜란드 리그를 주름잡는 유망주들도 즐비한 상태다. 이를 잘 조합할 사령탑이 필요한 시점인데 네덜란드는 노련한 반 할 감독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5년 만의 복귀를 앞둔 반 할 감독이 오렌지 군단을 다시 상승 곡선에 올려놓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21 19:2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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