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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토트넘, 수비진 대개혁 시작...초대형 센터백에 700억 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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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7-24 05:30:03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토트넘이 크리스티안 로메로(23, 아탈란타) 영입을 빠르게 진전시키고 있는 모양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23일(한국시간) "토트넘은 로메로를 영입하기 위해 아탈란타와의 협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토트넘은 기본 이적료로 4000만 유로(약 542억 원)에 추가 이적료 1000만 유로(약 135억 원)를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로메로는 어릴 적부터 상당한 잠재력으로 주목을 받은 센터백이다. 이탈리아 명문 구단 유벤투스가 로메로를 주목해 영입하기도 했다. 다시 제노아로 임대를 떠나서 활약했음에도 유벤투스에서 자리잡지는 못했지만 아탈란타가 로메로를 택했다.

2년 임대 후 완전 이적 조건으로 아탈란타로 합류한 로메로의 선택은 탁월했다. 뛰어난 수비력을 보이면서 세리에 베스트 수비수로 선정됐을 정도. 3백과 4백을 가리지 않고, 뛸 수 있다는 장점과 함께 1998년생으로 아직 어리지만 베테랑 같은 침착한 수비력으로 주목을 받았다. 2021 코파 아메리카에서도 아르헨티나 수비 핵심으로 뛰면서 팀에 우승을 선물했다.

토트넘은 센터백 영입이 필수적이다. 토비 알더베이럴트가 이적을 원하고 있고, 다빈손 산체스는 판매 대상으로 고려되고 있기 때문이다. 누누 산투 감독은 수비진 리더 역할을 해줄 정상급 수비수를 원했고, 구단에서는 빠르게 대상을 물색했다.

토트넘은 세비야 수비수 줄스 쿤데가 이적에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지 않자 빠르게 타깃을 선회했고, 로메로를 선택했다. 로메로도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의 선택이라는 분석이 많다. 다행히 로메로는 쿤데와 다르게 토트넘 합류에 긍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카이 스포츠'는 "양 측 구단의 합의가 이뤄진다면 개인 조건 협상은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로메로에게 1년 연장 조항이 포함된 5년 계약을 제시할 준비가 됐다"고 설명했다.

물론 아직 이적료 협상에서 합의가 남아있는 상태다. 토트넘은 보너스 조항을 포함해 5000만 유로를 제시했지만 아탈란타는 로메로 이적료로 최소 5500만 유로(약 745억 원)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기 때문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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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토트넘[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어쩌다 박지성이 한참 후배인 손흥민에게 놀림을 당하게 됐을까.토트넘은 23일(한국시간) 손흥민이 2024-25시즌까지 재계약을 체결한 것을 기념해 지금까지 토트넘에서 활약하면서 가장 기억나는 순간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손흥민 앞에는 과거에 영광스러웠던 장면들이 사진으로 걸려있었고, 손흥민을 사진을 통해 과거를 추억했다.그중에서도 박지성이 소환된 사진이 있었다. 손흥민은 토트넘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원정 경기에서 6-1 대승을 거뒀을 당시 2골 1도움을 기록하면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적이 있었는데, 그때 골 세리머니가 담긴 사진이었다.그 사진을 꺼내들면서 손흥민은 "그때 기억을 절대 잊지 못할 것이다. 어릴 적에 박지성과 거대한 맨유의 홈 경기장 때문에 난 맨유 경기를 많이 봤다"며 솔직하게 이야기를 시작했다. 사실 경기를 앞두고 손흥민은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출전이 어려울 것이라는 이야기가 많았다. 하지만 선발로 출장해 대단한 활약을 펼친 뒤 "내 햄스트링에 마법이 일어났다"는 말을 했을 정도.그는 "햄스트링 부상 후 재활을 했고, 일요일 경기를 앞두고 토요일 훈련에 참가했다. 조세 무리뉴 감독은 나에게 3가지 선택지를 줬다. 한국에서 돌아가서 쉬거나, 런던으로 가서 있거나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선발로 뛰고 싶은가?'라고 물었다"고 설명했다.이어 "선발로 뛰었고, 6-1로 이겼다. 올바른 결정이었다. 팀의 경기력은 정말로 대단했고, 올드 트래포드에서 6-1로 이겼다는 건 특별했고, 역사적이었다. 나는 여전히 박지성을 만나면, 맨유를 6-1로 이겼다는 걸로 농담을 건넸다"며 웃었다.그리고 손흥민이 기억하고 있던 골들이 있었다.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이 개장한 뒤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넣은 역사적인 첫 골이었다. 그리고 손흥민은 맨체스터 시티를 만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의 챔피언스리그(UCL) 첫 골을 넣기도 했다.손흥민은 "그 때도 너무 기억에 남는다. 새 경기장에서 첫 골을 넣어 너무 영광스러웠다. 영원히 기억에 남을 것이다. 하루 종일 그 장면을 떠올릴 수 있다. 경기장도 정말 아름다웠다"고 추억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24 11:04:24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파리 생제르맹(PSG)의 공식 제의를 기다리고 있다.영국 '텔레그래프'는 23일(한국시간) "맨유는 여름 이적시장이 마감되는 다음 달 안으로 PSG가 포그바를 영입하기 위해 공식적인 제안을 해주길 기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포그바와 맨유의 계약 만료가 어느덧 1년 앞으로 다가온 시점이다. 맨유는 포그바의 재계약을 원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포그바 측에서 답변을 해주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이적시장에서 폭풍 영입을 진행 중인 PSG가 포그바 영입까지 노리고 있기 때문이다.이를 두고 '텔레그래프'는 "맨유는 포그바가 재계약을 체결할 것이라는 신호를 전혀 받지 못하고 있다. 이미 포그바의 에이전트인 미나 라이올라는 선수를 PSG로 이적시키기 위해 개인 조건과 같은 물밑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포그바가 재계약을 하지 않는다면 맨유는 판매를 저울질 할 수밖에 없다. 포그바 정도의 선수를 1년 뒤에 이적료도 받지 못한 채 넘겨줘야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종종 핵심 선수를 자유계약으로 풀어주는 경우도 있지만 포그바라서 더욱 예민하다.맨유 유소년 아카데미 출신인 포그바는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과의 관계가 틀어지면서 2012년 이적료 없이 유벤투스로 떠났고, 4년 뒤 맨유는 포그바를 다시 데려오기 위해 1억 500만 유로(약 1422억 원)를 투자한 적이 있었다.원래 포그바를 영입하려고 했던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유벤투스 같은 빅클럽들은 코로나19로 인한 재정난으로 인해 포그바 영입에 큰 돈을 쓸 수 없는 상황이다. 포그바를 노리는 팀이 PSG밖에 없기에 맨유도 PSG의 제안을 기다릴 수밖에 없는 것이다. 보도에 따르면 PSG는 포그바 영입을 위해 5000만 유로(약 677억 원)를 제의할 생각이라고 한다.맨유는 제이든 산초 영입을 완료했고, 라파엘 바란 이적도 추진하면서 다시 대권 도전에 나설 수 있는 전력을 꾸리고 있다. 포그바가 맨유의 행보에 마음이 달라질 것인지, 아니면 PSG로 이적해 새로운 도전에 나설지는 이번 여름 안으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24 10:19:55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박주호(34)는 수원FC 상승세에 큰 힘이 되고 있다.박주호는 2011년 스위스 바젤에서 유럽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마인츠, 도르트문트를 거치면서 전성기를 보냈고, 2017년 울산현대로 이적하면서 K리그에 첫 발을 내딛었다. 울산에서 3시즌을 보낸 뒤 박주호는 2021시즌을 앞두고 수원FC로 전격 이적했다.박주호가 여전히 국가대표팀에도 발탁되고 있었기에 수원FC에 큰 힘이 될 거라는 분석이 많았다. 다만 울산에서도 출전시간이 점차 줄어들고 있었고, 나이가 어느덧 30대 중반을 바라보고 있기에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다.하지만 박주호는 체력 걱정을 완벽히 지웠다. 이번 시즌 수원FC의 핵심 선수로서 리그 20경기 중 17경기나 출장했다. 놀라운 건 박주호가 상당한 체력을 요구하는 중앙 미드필더로서 뛰고 있다는 점이다.박주호는 주로 이영재와 중원 조합을 형성했다. 이영재가 공격의 시발점 역할을 담당한다면 박주호는 안정감을 책임졌다. 팀에서 고참급에 해당하지만 박주호는 라스, 무릴로 같은 선수들이 최대한 공격에 집중할 수 있도록 궂은일을 도맡았다. 박주호와 이영재 체제가 자리잡으면서 수원FC도 팀에 안정감이 생기기 시작했고, 공격진의 부활과 함께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후반기 개막을 앞두고 김도균 감독도 "박주호가 중원에서 너무 잘해주고 있다. 경기가 끝난 뒤 선수들의 활동량을 확인해보면 박주호가  항상 최상위권이다. 매 경기 11~12km 이상을 뛰어주고 있다"며 상당한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후반기 첫 경기인 수원삼성과의 수원 더비에서도 박주호는 성실함으로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다.선수 생활 황혼기에 접어드는 시점에도, 팀에서 가장 많은 활동량을 보여주고 있는 건 박주호의 피나는 노력 덕분이었다. 수원FC 관계자는 "(박주호가) 유튜브 등 여러 활동을 하고 있지만 본인 스스로가 축구에서 부족함을 보여주면 큰일 난다고 생각한다. 그런 책임감 때문에 더더욱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고 박주호의 열정을 칭찬했다.박주호의 가치는 단순히 팀의 주전 중앙 미드필더라는 것에서 끝나지 않는다. 시즌 초반 수원FC의 무승 행진 이어질 때, 박주호는 베테랑으로서의 가치를 발휘했다. 수원FC가 시즌 첫 승을 거둔 뒤 조유민은 "(박)주호 형, (정)동호 형을 중심으로 전술보다는 마음가짐이나 운동장에서 보여줄 근성에 대해서 잘 준비했다. 그런 점이 잘 준비돼 승리할 수 있었다"며 박주호의 리더십을 첫 승의 요인으로 꼽기도 했다. 수원FC 관계자들도 선수들이 박주호를 잘 따른다고 귀띔했을 정도.수원FC가 파이널 라운드A 진입까지 꿈꾸기에 앞으로도 경기장 안팎에서의 박주호의 영향력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당장 25일 있을 울산현대와의 경기에서도. 친정팀 울산을 잘 아는 박주호의 경험이 팀에 도움이 될 것이다. 박주호가 육아 방송 프로그램에서 다정한 아빠의 모습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것처럼 '베테랑'으로서 이번 시즌 K리그1로 승격한 '새내기' 수원FC를 이끌어가고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24 09:46:46
사진=토트넘[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현지 팬들은 손흥민이 토트넘과 재계약을 선택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토트넘 훗스퍼는 23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손흥민은 토트넘과 2025년까지 4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재계약을 체결하면서 손흥민은 팀내 최고 대우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손흥민은 원래 주급으로 14만 파운드(약 2억 2100만 원)를 수령 중이었으나 이번에 재계약을 맺으면서 20만 파운드(약 3억 1600만 원)로 주급이 대폭 상승했다. 해당 주급은 토트넘 최고 주급자인 해리 케인과 탕귀 은돔벨레와 같은 액수다.손흥민의 재계약이 발표되자 토트넘 팬들은 환호했다. 많은 팬들이 "잔류해 줘서 정말 고맙다", "이제 진정한 토트넘의 레전드가 됐다"는 댓글을 남겼다. 토트넘 동료들도 손흥민의 재계약을 반겼다. 지오바니 로 셀소, 세르히오 레길론, 벤 데이비스 등이 댓글을 남겼고, 구단 레전드인 로비 킨도 박수를 쳐줬다.하지만 토트넘 팬들을 제외한 나머지 대중들은 손흥민의 선택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프리미어리그(EPL) 공식 SNS도 손흥민의 재계약 소식을 전했는데, 손흥민의 커리어를 걱정하는 댓글이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았다. 한 팬은 "난 손흥민의 충성스러운 잔류를 존중한다. 하지만 그는 토트넘에 있기엔 너무 좋은 선수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또 다른 팬은 "앞으로 4년 동안도 토트넘에선 우승하지 못할 것이다"는 댓글을 남겼다.토트넘은 2007-08시즌 리그컵 우승 이후 무관인 상태다. 냉정하게 말해 당장 우승권 전력이라고 말할 수는 없는 팀이다. 당장 지난 시즌만 해도 간신히 7위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현재 주장이자 팀의 레전드인 해리 케인이 팀을 떠나려고 하는 이유도 우승에 대한 갈망 때문이다.팬들의 걱정에도 불구하고 손흥민은 "많이 부족하지만 더 열심히 노력해서, 토트넘과 함께 승리하는 모습과 우승하는 모습을 꼭 보여드리고 싶다. 토트넘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건 내 목표이자 팬들의 목표이다. 그래서 재계약을 한 이유도 있다. 나중에 은퇴하고 토트넘을 언젠가 떠나게 되겠지만 떠날 때 여기서 좋은 모습으로, 우승하는 선수로 기억되고 싶어서 그런 마음을 항상 갖고 있었다"며 우승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24 08:35:02
[인터풋볼=수원] 윤효용 기자 =후반기 나란히 두 경기씩 치른 수원 삼성과 인천 유나이티드의 희비가 엇갈렸다. 수원은 2연패에 빠졌고 인천은 2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이어갔다.인천은 23일 오후 7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21라운드에서 수원 삼성을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인천은 승점 3점을 더해 수원FC를 제치고 리그 6위로 올라섰다.인천은 이날 에이스 아길라르를 빼고 무고사, 김현 투톱을 앞세웠다. 공중볼을 공략하겠다는 확실한 의도를 가지고 나왔다. 반면 수원은 지난 수원FC전에서 내세웠던 선발 명단을 유지했다. 한석종 대신 최성근이 대신 투입된 것을 제외하면 나머지 10명은 모두 같은 선수를 내세웠다.양팀의 경기는 팽팽했다. 인천이 경기 초반 수비적인 운영으로 나왔지만 전반 26분 김도혁과 네게바를 투입하면서 공격적인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했다. 수원은 정상빈, 강현묵으로 이루어진 '매탄' 공격 라인이 몇 차례 득점 기회를 만들어냈다.선제골을 수원이 가져갔지만 인천이 빠르게 이를 뒤집었다. 후반 1분 만에 제리치가 대포알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지만 후반 12분 김주엽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무고사가 마무리하면서 경기가 원점으로 돌아갔다. 이어 후반 42분 네게바의 로빙 패스를 무고사라 정확히 컨트롤한 뒤 깔끔한 마무리로 역전골을 성공시키며 결국 경기를 뒤집었다.인천은 이번 경기 승리로 지난 서울전 승리에 이어 시즌 첫 연승에 성공했다. 또한 5경기 무패 행진(2승 3무)를 6경기로 늘리면서 후반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최근 몇 년 동안 강등권만 떠돌던 인천이었지만 이번 여름에는 중위권에 이어 상위 스플릿으로 향하는 6강을 기대해 볼 수 있게 됐다.반면 수원은 전반기에 보여줬던 좋은 흐름이 끊어졌다. 8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왔지만 6월 휴식기로 흐름이 끊겼고, 후반기 첫 2경기에서 연패를 기록하며 위기를 맞았다. 전반기 흐름으로 리그 3위까지 치고 갔지만 이번 연패 상위권 유지도 장담할 순 없는 상황이다.두 팀은 이번 후반기에서 2경기씩 치른 유일한 팀들이다. 그러나 한 팀은 연승, 한 팀은 연패로 희비가 엇갈렸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24 08:02:33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이강인(20)이 헤타페로의 이적을 거절했다는 소식이다.발렌시아 소식을 주로 전담하는 엑토르 고메스 기자는 23일(한국시간) 개인 트위터를 통해 "발렌시아는 이강인을 통해 수익을 얻으려고 한다. 그들은 이강인을 1000만 유로(약 135억 원)으로 평가한다. 발렌시아는 헤타페에 이강인을 제의했지만 선수는 헤타페로의 이적을 원하지 않는다"고 전했다.이강인은 이번 여름 이적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발렌시아는 이강인을 잡기 위해 계속해서 재계약을 시도했지만 이강인은 주전으로 기용해주지 않는 팀에 남을 생각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발렌시아와의 계약이 1시즌밖에 남지 않은 상태고, 발렌시아는 재정난에 빠진 상황이라 이제 이강인을 팔아야 하는 입장이다.이미 발렌시아도 이강인의 이적을 준비하고 있다. 고메스 기자는 "호세 보르달라스 발렌시아 감독은 이강인, 곤살로 게데스, 무크타르 디아카비가 팀을 떠날 것이라고 알고 있다"고 전했다.발렌시아는 어떻게든 이강인을 팔려고 하는 입장이지만 이강인은 최대한 신중하게 이적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강인은 현재 대한민국 선수로서 2020 도쿄 올림픽에 참가하고 있는 중이다. 이강인은 도쿄에 도착하기 전부터 "이적설이나 거취에 대해선 그 이후에 다 결정될 것 같다. 이적보다는 올림픽 대표팀에 100% 쏟아야 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올림픽에서 좋은 활약만 보여준다면 더 많은 구단에서 제의가 올 수 있기 때문에 이강인도 딱히 급할 이유는 없다. 이강인은 이번 여름에 마땅히 이적할 만한 팀을 찾지 못하게 될 경우 계약기간이 만료될 때까지 기다린 뒤 내년에 발렌시아를 떠나는 것도 고려하는 중으로 알려졌다.고메스 기자는 "이강인의 이적료를 제의하려는 구단도 있지만 선수는 스스로 미래를 결정하길 원한다. 아마도 이강인은 스페인을 떠나려고 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이강인은 시즌이 끝난 뒤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스페인 다수팀과도 연결됐으나 피오렌티나, AC밀란, 울버햄튼, 나폴리 등 다른 리그에 속한 팀들과도 이적설이 제기된 적이 있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24 07:50:03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탈세 혐의를 인정했다는 보도가 나왔다.스페인 '마르카'는 23일(한국시간) "안첼로티 감독은 2014년 자신이 탈세에 대한 책임이 있다는 걸 판사에게 시인했다. 하지만 그는 당시 주변 사람들에게 제대로 된 조언을 받지 못했다는 걸 동시에 주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안첼로티 감독이 탈세를 저지른 건 2010년대 중반 레알을 이끌던 당시였다. 스페인 검찰은 안첼로티 감독이 2014년과 2015년 두 차례에 걸쳐 탈세를 저지른 것으로 파악해 기소했고, 23일 법정에 출두했다. 탈세액은 무려 100만 유로(약 14억 원)에 달했다.법정에서 안첼로티 감독은 2014년에 세금을 제대로 내지 않았다는 걸 인정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당시에 레알에서 부임하면서 스페인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제대로 된 조언을 받지 못해 탈세를 하게 됐다고 스스로를 변호한 것으로 밝혀졌다. 혐의를 인정했기 때문에 자신이 내지 않았던 세금에 대해서는 추후에 지불하겠다는 의사를 드러냈다.다만 2015년 탈세 혐의는 부인했다. 당시 안첼로티 감독은 2014-15시즌 중도에 레알에서 경질되면서 스페인을 떠나게 됐다. 스페인은 1년 중 183일 이상을 머물 경우에 세금을 내야 하는데, 안첼로티 감독은 해당 일수를 충족하지 않았다고 주장한 것이다.이를 두고 검사 측은 안첼로티 감독이 2016년에 바이에른 뮌헨으로 부임하기 전까지 또 다른 수입원이 없었다며, 레알한테서 받은 수입이 주요 수익원이라고 반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첼로티 감독과 레알은 계약을 체결할 당시 초상권 계약까지 체결했는데, 안첼로티 감독이 세금을 납부하지 않기 위해 초상권 계약에서 나온 수익을 신고하지 않았다는 것이다.아직 재판 결과는 나오지 않았지만 레알은 새로운 시즌이 시작하기 전부터 여러 구설수에 시달리고 있다. 안첼로티 감독 이전에는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의 과거 녹취록이 공개됐는데, 해당 녹취록에는 라울 곤잘레스, 이케르 카시야스, 크리스티아노 호날두 등 레알 레전드 선수들을 향한 비난이 담겨 있어 논란이 됐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24 07:05:02
사진=토트넘[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우승하고 싶어했다.토트넘 훗스퍼는 23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손흥민과의 재계약을 발표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은 토트넘과 2025년까지 4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손흥민이 재계약을 택한 이유는 크게 2가지였다. 먼저 토트넘에 대한 애정 때문이었다. 그는 "토트넘이 집처럼 느껴진다. 지난 6년은 정말로 특별했고, 빠르게 지나갔다. 토트넘에 대한 상당한 애정이 있었고, 구단도 나에게 많은 애정을 보여줘 항상 감사하게 생각한다. 재계약할 수 있었던 이유도 많은 응원을 해주신 팬들 덕분에 가능했다"고 설명했다.그 다음으로는 우승에 대한 갈증 때문이었다. 손흥민은 아쉽게도 토트넘에서 트로피를 차지한 적이 없다. 2016-17시즌 프리미어리그 2위,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2020-21시즌 카라바오컵 준우승으로 매번 트로피 앞에서 좌절하고 말았다. 앞으로 준우승의 아픔을 털어내겠다는 각오가 보였다.손흥민은 "많이 부족하지만 더 열심히 노력해서, 토트넘과 함께 승리하는 모습과 우승하는 모습을 꼭 보여드리고 싶다. 토트넘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건 내 목표이자 팬들의 목표이다. 그래서 재계약을 한 이유도 있다. 나중에 은퇴하고 토트넘을 언젠가 떠나게 되겠지만 떠날 때 여기서 좋은 모습으로, 우승하는 선수로 기억되고 싶어서 그런 마음을 항상 갖고 있었다"고 말했다.손흥민은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대우가 상당히 개선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구체적인 개인 조건이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영국 '디 애슬래틱'은 "이번 재계약으로 손흥민은 해리 케인, 탕귀 은돔벨레와 같은 구단 최고 대우에 더욱 근접했을 것이다. 이는 지난 몇 시즌 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친 보상이다"고 밝혔다.현재 알려진 케인과 은돔벨레의 주급은 20만 파운드(약 3억 1600만 원)다. 손흥민도 같은 액수를 받는다고 하면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열 손가락 안에 드는 고주급자가 된다. 현재 20만 파운드를 받는 선수는 티아고 알칸타라, 모하메드 살라(이상 리버풀), 마커스 래쉬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24 06:19:18
[축구] 토트넘, 수비진 대개혁 시작...초대형 센터백에 700억 제의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토트넘이 크리스티안 로메로(23, 아탈란타) 영입을 빠르게 진전시키고 있는 모양새다.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23일(한국시간) "토트넘은 로메로를 영입하기 위해 아탈란타와의 협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토트넘은 기본 이적료로 4000만 유로(약 542억 원)에 추가 이적료 1000만 유로(약 135억 원)를 제시했다"고 설명했다.로메로는 어릴 적부터 상당한 잠재력으로 주목을 받은 센터백이다. 이탈리아 명문 구단 유벤투스가 로메로를 주목해 영입하기도 했다. 다시 제노아로 임대를 떠나서 활약했음에도 유벤투스에서 자리잡지는 못했지만 아탈란타가 로메로를 택했다.2년 임대 후 완전 이적 조건으로 아탈란타로 합류한 로메로의 선택은 탁월했다. 뛰어난 수비력을 보이면서 세리에 베스트 수비수로 선정됐을 정도. 3백과 4백을 가리지 않고, 뛸 수 있다는 장점과 함께 1998년생으로 아직 어리지만 베테랑 같은 침착한 수비력으로 주목을 받았다. 2021 코파 아메리카에서도 아르헨티나 수비 핵심으로 뛰면서 팀에 우승을 선물했다.토트넘은 센터백 영입이 필수적이다. 토비 알더베이럴트가 이적을 원하고 있고, 다빈손 산체스는 판매 대상으로 고려되고 있기 때문이다. 누누 산투 감독은 수비진 리더 역할을 해줄 정상급 수비수를 원했고, 구단에서는 빠르게 대상을 물색했다.토트넘은 세비야 수비수 줄스 쿤데가 이적에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지 않자 빠르게 타깃을 선회했고, 로메로를 선택했다. 로메로도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의 선택이라는 분석이 많다. 다행히 로메로는 쿤데와 다르게 토트넘 합류에 긍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스카이 스포츠'는 "양 측 구단의 합의가 이뤄진다면 개인 조건 협상은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로메로에게 1년 연장 조항이 포함된 5년 계약을 제시할 준비가 됐다"고 설명했다.물론 아직 이적료 협상에서 합의가 남아있는 상태다. 토트넘은 보너스 조항을 포함해 5000만 유로를 제시했지만 아탈란타는 로메로 이적료로 최소 5500만 유로(약 745억 원)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기 때문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24 05:30:03
사진=맨유[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프리미어리그(EPL) 주급 순위에 큰 지각변동이 생겼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토트넘은 지난 23일(한국시간) 각각 중요한 공식 발표가 있었다. 먼저 맨유는 공식 채널을 통해 제이든 산초의 영입을 완료했음을 알렸다. 맨유는 "산초의 영입을 발표할 수 있어 기쁘다. 그의 계약 기간은 5년으로 2026년 6월까지 올드 트래포드에 머물며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되어 있다"라고 전했다.토트넘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과 4년 계약을 체결했다. 이제 그는 2025년까지 토트넘 소속으로 뛸 것이다"며 지난 10월부터 소식이 나왔던 손흥민의 재계약을 공식 발표했다.산초는 앞으로 맨유의 핵심 자원이 될 선수고, 손흥민은 이미 EPL에서 실력으로 검증된 자원이기에 새로운 계약을 체결한 뒤 얼마나 많은 주급을 수령할 지에도 관심이 쏠렸다.먼저 영국 '디 애슬래틱'은 "산초의 개인 조건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들은 철저히 공개되지 않고 있지만 산초는 주급으로 25만 파운드(약 3억 9500만 원)를 받을 것이다. 맨유는 산초를 영입하면서도 현재 임금 구조를 유지하는데 주의했다"고 설명했다.산초는 맨유에서는 다비드 데 헤아, 폴 포그바 다음으로 높은 연봉을 수령하게 됐다. EPL 전체로 놓고 본다면 공동 5위에 해당한다.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 토마스 파티, 앙토니 마르시알도 산초와 같은 급여를 받고 있다.손흥민의 경우에는 정확한 액수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디 애슬래틱'은 "이번 재계약으로 손흥민은 해리 케인, 탕귀 은돔벨레와 같은 구단 최고 대우에 더욱 근접했을 것이다. 이는 지난 몇 시즌 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친 보상이다"고 밝혔다.현재 알려진 케인과 은돔벨레의 주급은 20만 파운드(약 3억 1600만 원)다. 손흥민도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같은 대우를 받을 것이라는 분석이 많다. 그렇게 될 경우 리그 내에서 손흥민의 주급 순위는 공동 10위다. 20만 파운드를 받는 선수에는 케인, 은돔벨레 이외에도 티아고 알칸타라, 모하메드 살라, 마커스 래쉬포드가 있다.사진=토트넘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24 04:4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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