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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맨유, '영입 임박' 바란 합류하면 강력한 4백 구축...'우승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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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7-26 04:35:03 
사진=90min
사진=90min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라파엘 바란(28, 레알 마드리드) 합류는 곧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경쟁력 상승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맨유는 오랫동안 해리 매과이어 짝을 찾았다. 2019년 8,700만 유로(약 1,180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맨유에 온 매과이어는 확실한 수비력과 리더십으로 맨유 수비 핵으로 자리 잡았지만 파트너가 아쉬웠다. 빅토르 린델로프, 에릭 바이, 악셀 튀앙제브, 필 존스 모두 제 역할을 해주지 못했다.

이 때문에 맨유는 수비적으로 아쉬움이 있었다. 매과이어에게 지나치게 부담이 쏠린 게 컸다. 다른 한 센터백이 불안했기에 매과이어는 분투했는데 후반기가 될수록 체력적인 문제를 노출했고 이는 곧 수비 침체로 이어졌다. 수비가 흔들리자 성적 기복이 심해졌고 일정 이상 순위가 올라가지 못하는 결과를 낳았다.

올여름 맨유는 매과이어 짝 찾기를 매듭짓겠다는 각오다. 여러 후보를 물망에 올린 뒤 접촉했는데 바란 영입에 가장 근접하게 됐다. 바란은 2011년부터 10년간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며 월드클래스 센터백으로 성장한 선수다. 탄탄한 피지컬을 보유했으며 수비력도 압도적이다. 속도가 빠르고 빌드업 능력도 훌륭해 현대 센터백이 보유할 모든 기량을 두루 갖췄다는 평이다.

다수의 우승 경험도 인상적이다. 바란은 라리가 우승 3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4회 등을 포함해 레알에서만 총 18개의 트로피를 획득했다. 프랑스 대표팀으론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솔샤르 감독 부임 후 트로피가 없는 맨유 입장에서 위닝 멘털리티를 가진 바란은 반드시 영입해야 하는 선수다.

프랑스 'RMC 스포츠'는 25일(한국시간) "바란의 맨유행은 점점 더 가까워지는 중이다. 둘 사이에 협상은 긍정적이며 이제 이적 임박 단계로 온 듯하다. 맨유는 최대 5,500만 유로를 지불할 것 같다. 개인 합의는 마친 지 오래다"고 전했다.

영국 '90min'은 바란 합류 시 맨유 주전 4백을 예상했다. 바란과 함께 루크 쇼, 매과이어, 아론 완 비사카가 맨유 수비진을 구축할 것으로 봤고 "이들이 있으면 맨유는 우승이 가능할까?"라는 글을 덧붙였다. 팬들 반응은 각양각색이었지만 대부분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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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에릭 라멜라(29, 토트넘)는 상당히 굴욕적인 입지로 세비야로 떠나는 것으로 보인다.라멜라는 리버 플레이트 성장할 때 아르헨티나 대표팀 핵심이 될 재목으로 평가됐다. 뛰어난 잠재력을 보이며 2011년 AS로마로 이적했다. 로마에서 라멜라 활약은 대단했다. 특히 2012-13시즌 세리에A 33경기 15골 5도움을 기록하며 정점을 찍었다.이를 눈여겨본 토트넘이 2013년 라멜라를 영입했다. 레알 마드리드로 떠난 가레스 베일 대체자격이었다. 초반에는 자리를 잡지 못했으나 2014-15시즌부터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총애를 받으며 주전으로 발돋움했다. 2015-16시즌까지 손흥민과의 경쟁에서 승리하며 공격 한 자리를 책임졌지만 점차 출전시간이 줄어들었다.잦은 부상이 이유였다. 부상으로 인해 폼이 하락했고 부진한 모습을 이어갔다. 그러는 동안 손흥민이 압도적 기량을 과시했고 라멜라는 벤치로 밀렸다. 나올 때마다 공격 템포를 끊는 개인 플레이를 내보이며 공격 부진 원흉으로 지목됐다. 비판 속 방출 명단으로 평가됐고 결국 올여름 토트넘을 떠날 게 확실하게 됐다.행선지는 세비야다. 세비야의 유망주 브라이언 힐과 스왑딜 형식이다. 토트넘은 라멜라에 2,500만 유로(약 340억 원)를 추가해서 힐을 데려오는 방식을 택했다. 형태는 스왑딜이지만 스페인 'ABC세이야'의 프란체스코 페레즈 기자는 "라멜라는 사실상 팁에 불과하다"며 해당 딜을 자세하게 설명했다.페레즈 기자는 "라멜라는 세비야로 가서 많은 경기를 뛰지 못할 것이다. 토트넘에서 보인 공을 끌며 공격 빌드업에 훼방을 놓는 장면을 훌렌 로페테기 세비야 감독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세비야가 힐을 내주고 라멜라를 데려오는 이유는 재정 문제 탓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수익이 적어 든 부분을 힐 이적으로 메우려는 의도다"고 말했다.이어 "라멜라는 세비야에 필요한 선수가 아니다. 단지 재정을 메꾸기 위해 행한 스왑딜에서 얹어서 이적하는 것뿐이다. 냉정히 볼 때 로페테기 감독 하에서 많은 기회를 받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26 07:29:44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조세 무리뉴 AS로마 감독이 바르셀로나 매각 명단에 오른 센터백을 노리는 중이다.무리뉴 감독은 로마에 부임하며 부활을 꿈꾸고 있다. 포르투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혜성같이 등장한 그는 첼시, 인터밀란, 레알 마드리드에서 트로피를 쓸어 담으며 축구계를 대표하는 명장 반열에 올랐다. 탄탄대로를 걸었으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 훗스퍼에서 성적 부진 속 불명예 경질을 당하며 체면을 구겼다.명성 회복을 위해 무리뉴 감독은 올여름 로마에 자신의 색채를 이식하기 위해 분주히 노력 중이다. 무리뉴 감독은 수비를 중점에 두는 감독이다. 따라서 수비 강화, 안정화가 필수적이다. 현재 울버햄튼에서 포르투갈 대표팀 골키퍼를 데려온 것도 이와 같은 맥락이었다.이제 무리뉴 감독 시선은 센터백 보강으로 쏠렸다. 크리스 스몰링, 지안루카 만치니, 마라쉬 쿰불라 등이 있지만 무리뉴 감독은 더 경험 많은 센터백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마 레이더망에 들어온 선수가 클레망 랑글레다. 랑글레는 현재 바르셀로나 재정 문제로 인해 방출 유력 후보에 오른 상태다.랑글레는 2017년 AS낭시를 떠나 세비야에 입단하며 스페인 라리가 무대를 밟았다. 빌드업 능력이 좋아 스페인 축구에 바로 적응했다. 왼발 잡이 센터백 랑글레는 세비야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자 바르셀로나가 관심을 가졌다. 결국 2018년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으며 캄프 누에 입성했다. 사무엘 움티티와의 경쟁에서 이기며 헤라르드 피케와 센터백 듀오를 결성해 바르셀로나 수비진을 책임졌다.입단 초기만 해도 안정적 수비와 특유의 왼발 빌드업으로 각광을 받았다.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불안함을 노출했다. 순간적인 반응이 느려 공간을 허용하는 장면이 여러 번 노출됐다. 지난 시즌 피케가 장기 부상 여파로 빠지자 단점이 여실히 드러났다. 아쉬운 수비력 속 바르셀로나 연봉 상한선 문제까지 겹치며 랑글레는 로날드 쿠만 감독의 다음 시즌 구상에서 제외된 듯 보인다.이러한 랑글레를 무리뉴 감독은 위시리스트에 올려놓았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로마는 랑글레 영입을 위해 움직였다. 그는 바르셀로나 잔류에 초점을 두고 있으나 상황이 따라주지 않을 듯하다. 로마는 랑글레 영입을 위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팀들과의 경쟁에서 이겨야 할 것이다"고 보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26 06:58:31
사진=울산현대[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울산현대 4총사는 김학범호의 핵심이 되는 선수들이다.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25일 오후 8시 일본 가시마에 위치한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B조 2차전에서 루마니아에 4-0 승리를 거뒀다. 이날 대승으로 한국은 1차전 뉴질랜드전 0-1 패배를 만회하며 B조 1위로 올라섰다.뉴질랜드전과 선발에 변화가 있었다. 이강인, 권창훈, 김동현, 이상민, 이유현이 빠졌고 이동경, 정승원, 이동준, 설영우, 박지수가 선발진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울산 4총사 이동경, 설영우, 원두재, 이동준이 모두 선발진에 포함되게 됐다.울산 4총사 위력은 대단했다. 특히 우측에서 빛이 났다. 우측 풀백 설영우와 우측 윙어 이동준은 끊임없이 측면을 파고들며 루마니아 수비를 괴롭혔다. 이동준은 전반 27분 날카로운 크로스로 마린의 자책골을 유도했다. 특유의 빠른 속도를 활용해 측면을 뒤흔들며 공격 루트를 만들었다. 이동준이 막히면 설영우가 전진하여 지원을 했다.이동경은 중앙에서 플레이메이킹을 담당했다. 날카로운 왼발 킥으로 좌우 전환을 하며 공격 방향을 설정했고 페널티박스 안으로 빠른 전진 패스를 투입해 기회를 도모했다.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한 강도 높은 압박 때문에 루마니아 후방 빌드업은 원활히 진행되지 않았다. 활발한 활약을 보이던 이동경은 후반 14분 벼락 같은 중거리 슈팅으로 추가골에 성공했다.원두재는 초반엔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점차 안정감을 되찾았고 전반 45분 게오르게 퇴장 이후 상대 전진 압박이 적어지자 원두재는 부담이 줄어 더욱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 후방 빌드업을 주도했고 빠르게 전진해 공격 수적 우위를 만들기도 했다.우측에서 맹활약하던 설영우는 후반 39분 페널티킥(PK)을 유도했다. PK 키커는 이강인이 나섰다. 이강인은 깔끔한 마무리로 팀의 3번째 골에 성공했다. 후반 44분 이강인 추가골이 터지며 경기는 4-0까지 벌어졌다. 결국 한국은 4-0 완승으로 침체된 분위기를 만회했고 조별리그 통과 가능성까지 높였다. 3차전 온두라스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한국은 8강에 올라간다.온두라스를 상대로도 울산 4총사는 중책을 맡을 가능성이 높다. 울산 4총사 활약으로 한국은 더욱 다채롭고 위협적인 공격을 펼치는 게 가능했다. 특히 우측에서 활로를 계속 열며 답답했던 공격에 물꼬를 열어줬다. 다음 경기에서도 울산 4총사의 활약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26 06:35:02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현지에서도 손흥민(29, 토트넘)에 대한 평가는 매우 긍정적인 것으로 보인다.손흥민은 함부르크에서 엄청난 잠재력을 보이며 대한민국 차세대 슈퍼스타로 주목을 받았다. 훌륭한 활약을 통해 레버쿠젠에 입성하며 한 단계 도약에 성공했다. 2015년엔 토트넘 훗스퍼로 이적했다. 초반만 하더라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적응에 어려움을 겪으며 벤치에 머무는 시간이 많았다. 독일 분데스리가 복귀까지 고려했지만 손흥민은 도전을 택했다.EPL에 남은 손흥민은 탄탄대로를 걸었다. 2016-17시즌 EPL 34경기에서 14골 8도움을 기록하며 완전히 만개했다. 직전 시즌 28경기 4골 1도움에 그친 것과 대조를 이뤘다. 계속해서 손흥민은 리그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2017-18시즌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도 경험했다.훌륭한 기량으로 월드클래스 윙어라는 호칭을 달게 된 손흥민은 지난 시즌 정점을 찍었다. EPL 37경기를 소화하며 17골 10도움을 기록해 개인 통산 리그 최다 득점을 일궈냈다. 17골 10도움은 EPL 득점 4위, 도움 4위에 해당됐다. 또한 2시즌 연속 10-10이란 대업을 이뤘고 토트넘 공식전 100골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선수협회(PFA) 올해의 팀에 뽑히기도 했다.해리 케인과의 호흡으로 EPL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지난 시즌 손흥민과 케인은 14골을 합작했는데 이는 1994-95시즌 크리스 서튼과 앨런 시어러가 작성한 EPL 최다 합작골을 넘어서는 수치였다. 이처럼 역사를 써내려 가는 중인 손흥민은 토트넘과 4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을 다 채우면 손흥민은 2025년까지 뛰게 된다.글로벌 매체 'ESPN'은 손흥민의 인간적 면모를 주목해서 봤다. 국내는 물론, 현지에서도 손흥민에 대한 호감 여론이 지배적이란 증거다. 해당 매체는 "사람들이 손흥민을 사랑하는 이유는 크게 4가지다. 첫째는 항상 아이들과 친근하게 대화하는 삼촌과 같은 면모다. 둘째는 손흥민은 조국 대한민국에 매번 선행을 끼치는 자비로움이다"고 전했다.이어 "트렌디한 모습으로 스타일 아이콘으로 등극한 것도 손흥민이 인기가 많은 이유 중 하나다. 손흥민은 매번 K-POP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을 과시하기도 한다. 마지막은 환한 미소다. 가레스 베일은 손흥민을 두고 '지구에서 가장 멋진 사람이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무장해제 시키는 살인 미소는 사람들에게 행복을 느끼게 한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26 06:20:02
사진=대한축구협회[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김학범 감독은 루마니아전을 통해 풀백 고민을 조금이나마 덜었을 것으로 보인다.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25일 오후 8시 일본 가시마에 위치한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B조 2차전에서 루마니아에 4-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단숨에 B조 1위로 올라섰다.한국은 내내 흐름을 주도했다. 강력한 압박으로 루마니아로부터 공 소유권을 탈취한 뒤 공격을 펼치며 기회를 만들었다. 전반 27분 상대 수비 자책골이 나오며 1-0으로 앞서갔다. 전반 45분 게오르게가 경고 누적 퇴장을 당해 수적 우위를 얻었다. 이를 바탕으로 더욱 공세를 펼쳤고 후반 14분 이동경의 추가골로 완전한 승기를 잡았다.다득점이 필요했기에 한국은 2-0에 만족하지 않았다. 후반 39분 이강인이 페널티킥(PK)을 성공해 점수차를 벌렸다. 이강인은 후반 44분 멀티골이나 팀의 4번째 골을 터트리며 사실상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결국 경기는 한국의 4-0 대승으로 끝이 났다. 1차전 뉴질랜드를 상대로 아쉬운 경기력, 결과를 보인 것과 대조적인 모습이었다.루마니아전 가장 좋았던 부분은 조직력이다. 공격부터 수비까지 호흡이 훌륭했다. 강도 높은 압박을 펼쳐도 전체 대형이 무너지지 않았고 패스 후 빠른 움직임을 가져가며 공격 루트를 창출하는 모습을 보였다. 측면에서 단순 크로스에 의존하기보다는 다양한 공격 패턴으로 루마니아를 압박하는 모습도 훌륭했다. 김학범 감독이 4-2-3-1 포메이션을 탈피하고 4-1-4-1에 가까운 포메이션을 활용해 공격적으로 나선 게 원동력이었다.좌우 풀백들 활약도 대단했다. 사실 본선 돌입 전 취약점으로 지적된 포지션이 풀백이었다. 강윤성, 이유현, 설영우, 김진야가 있었으나 누구 하나 번뜩이는 모습을 보이지 못한 부분 때문이었다. 또한 김진야가 부상으로 신음해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된 것도 김학범 감독이 골머리를 앓게 되는 결과를 낳았다. 1차전에서도 풀백들의 공수 기여도가 유의미하지 않아 아쉬움이 컸다.하지만 루마니아전은 달랐다. 좌우 풀백으로 나선 강윤성, 설영우는 경기 내내 역동적이었고 관여도가 높았다. 강윤성은 좌측에서 빌드업을 도왔다. 미드필더로 나설 수도 있는 멀티 자원인 점을 과시한 셈이었다. 또한 순간적으로 상대 수비 뒷공간을 침투한 뒤 중앙으로 공을 보내는 장면이 많았다. 이강인의 멀티골에 도움을 주며 공격 포인트까지 올렸다.설영우는 오버래핑 능력이 인상적이었다. 공간이 날 때 빠르게 측면을 돌파하며 상대 수비 대형을 흔들었다. 수비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달려 들어 공을 탈취해 전진 패스를 보내는 장면도 많았다. PK를 유도하는 모습도 나왔다. 설영우 활약으로 한국 우측 공격은 더욱 활발하게 진행됐고 파괴력까지 장착할 수 있었다. 이처럼 강윤성, 설영우 분투는 한국의 대승으로 이어졌다. 둘의 활약으로 측면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공격을 펼치는 게 가능했다. 경기력은 뛰어났으나 관건은 체력이다. 엄청난 활동량과 적극성으로 상당히 체력 소진을 했을 것이다. 특히 강윤성은 2경기 선발 풀타임이다. 체력만 잘 관리가 된다면 한국은 남은 경기에서 풀백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 가능성이 높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26 06:00:03
사진=신트트라위던[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신트트라위던은 리그 개막전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지만 이승우는 결장했다. 신트트라위던은 26일 오전 4시(한국시간) 벨기에 림뷔르흐에 위치한 스타연에서 열린 벨기에 주필러 리그 1라운드에서 헨트에 1-0으로 승리했다. 신트트라위던은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음보요, 반 디젤, 코이타, 마츠바라, 더르킨, 얀센스, 라발레, 푸이스, 슈미트 등이 출전했다. 이승우는 벤치에서 시작했다. 이에 맞서는 헨트는 3-4-1-2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마레데, 브루노, 데 사르트, 사모이세, 한체 올센, 오쿠무, 볼라트 등이 선발진을 구성했다.선제골은 헨트가 기록했다. 전반 2분 한체 올센이 신트트라위던 골망을 흔들며 헨트가 앞서갔다. 리드는 오래가지 않았다. 전반 12분 마츠바라 패스를 받은 음보요가 득점에 성공하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려놓았다. 신트라위던은 전반 29분 피우스가 부상을 호소해 부아투와 바뀌는 변수가 발생했다. 전반은 팽팽한 접전 속에서 1-1로 끝이 났다.후반에도 치열한 공방전이 이어졌다. 신트트라위던이 점유율을 주도했지만 헨트의 반격이 만만치 않았다. 승부의 균형을 깬 것은 신트트라위던이었다. 후반 22분 브룰스가 환상적인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역전골을 터트리며 승부를 뒤집었다.헨트 반격이 이어졌다. 후반 27분 티수달리가 돌파 후 강력한 슈팅으로 동점골을 노렸지만 슈미트가 막아냈다. 헨트는 후반 33분 쿰스, 몽테스, 오페리를 투입하며 공격의 숫자를 늘렸다. 공격을 강화한 헨트는 계속해서 페널티박스 안으로 공을 보내며 신트트라위던 간담을 서늘케 했지만 마무리를 짓지 못했다. 추가시간에도 헨트 공세는 계속됐다. 하지만 신트트라위던이 필사의 노력으로 공격을 막아냈다. 결국 경기는 신트트라위던의 2-1 역전승으로 마무리됐다. [경기결과]신트트라위던(2) : 음보요(전반 12분), 브룰스(후반 22분)헨트(1) : 한체 올센(전반 2분)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26 05:51:50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페르난도 토레스(37)가 친정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아틀레티코는 26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토레스가 집으로 돌아왔다. 그는 2021-22시즌부터 후베닐A(유스) 팀 지휘봉을 잡게 된다"고 공식발표했다. 이어 "토레스는 이미 지난 시즌에 유스에서 지도자 코스를 수행하며 역량을 쌓은 바 있다. 이제 후베닐A 감독으로 유소년 육성에 힘쓸 것이다. 유스 출신인 토레스는 누구보다 이 업무를 잘 해낼 게 분명하다"고 전했다.토레스는 아틀레티코 유스가 배출한 최고 스타다. 유스 시절 때부터 아틀레티코 공격을 책임질 재목으로 평가받았고 2001년 1군에서 첫 선을 보였다. 토레스 활약은 압도적이었다. 2002-03시즌 29경기 13골을 넣더니 다음 시즌엔 35경기에서 20골에 성공했다. 이후에도 매 시즌마다 두 자릿수 득점을 계속해서 기록하며 라리가 최고 공격수로 발돋움했다.폭발적 득점력에 찬사가 빗발쳤다. 단순히 패스만 받아 골을 넣는 게 아니라 역동적인 움직임 속에서 스스로 기회를 만들어 득점을 터트리는 모습에 팬들은 극찬을 보냈다. 이를 바탕으로 리버풀로 이적하며 잉글랜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를 밟았다.리버풀에서도 토레스 기량은 압도적이었다. 스티븐 제라드와 콤비를 이루며 수많은 골을 합작했다. 2007-08시즌 EPL에서만 24골에 성공하며 커리어 정점을 찍었다. 계속해서 득점 행진을 이어가 라리가에 이어 EPL에서도 통하는 스트라이커임을 증명했다. 스페인 대표팀에서도 주포로 활약했다. 명실상부 세계 최고 공격수 반열에 등극한 셈이었다.끝없이 상승곡선을 그리던 토레스는 첼시 이적 후 가파른 내리막길을 걷었다. 5,850만 유로(약 800억 원)라는 이적료가 무색한 최악 부진이 이어졌다. 결국 AC밀란으로 쫓겨나듯 떠났는데 그 곳에서 실패를 맛봤다. 2015년 아틀레티코로 복귀하며 다시 친정팀에 돌아왔다. 토레스는 베테랑 스트라이커답게 쏠쏠한 활약을 펼치다 2019년 사간 도스로 둥지를 옮겼다.사간 도스에서 현역 은퇴를 선언한 토레스는 다시 아틀레티코와 인연을 맺었다. 아틀레티코에서 지도자 연수를 받으며 유스 코치로 활약했다. 이 경력을 이어 후베닐A 감독이 된 것이다. 스타 플레이어 출신 토레스가 지도자로서는 어떤 모습을 보일지 벌써부터 기대가 크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26 05:43:22
사진=토트넘[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손흥민이 토트넘 훗스퍼와의 동행을 이어간다. 손흥민의 입단 동기들은 어디에 있을까.영국 '플래닛풋볼'은 25일(이하 한국시간) "손흥민은 토트넘 역사상 최고의 영입 중 하나로 기록될 것이다. 손흥민은 지난 2015년 레버쿠젠을 떠나 토트넘에 입단한 뒤 통산 107골을 넣으며 핵심 선수가 됐다"고 보도했다.결국 손흥민이 토트넘과 재계약을 맺었다. 토트넘은 지난 23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과 4년 계약을 체결했다. 이제 그는 2025년까지 우리와 함께 뛸 것이다"고 공식발표했다. 손흥민은 2015년 토트넘에 입단했다. 초기에는 잉글랜드 무대 적응에 애를 먹으며 많은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하지만 서서히 입지를 늘려갔고, 결국 토트넘을 넘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정상급 선수로 발돋움했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EPL에서만 17골 10도움을 기록하며 리그 득점과 도움 부문에서 모두 4위에 올랐다. 이에 토트넘이 손흥민 붙잡기에 나섰다. 이미 지난 11월부터 재계약 가능성이 전해졌다. 당시에는 토트넘의 재정이 안정적이지 않았고, 시즌이 진행 중인 것을 고려해 협상이 미뤄졌다. 그리고 최근 주급 20만 파운드(약 3억 원) 팀 내 최고 대우를 받으며 토트넘과의 동행을 이어가게 됐다.이런 상황에서 '플래닛풋볼'은 "손흥민은 2015년 여름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뒤 센세이셔널한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가 됐다. 하지만 이 선수는 당시 유일하게 영입된 선수가 아니었다"고 언급하며 손흥민의 입단 동기 4명을 조명했다.먼저 토비 알더베이럴트는 사우샘프턴을 떠나 토트넘에 입단했다. 얀 베르통언과 함께 핵심 센터백 라인을 구축하며 토트넘의 수비 안정화에 크게 기여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이 끝난 뒤 팀을 떠날 가능성이 흘러나왔다.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신임 감독도 그의 이적을 막지 않을 것이며 현재 알 두하일(카타르)과 연결되고 있다. 다음은 케빈 비머였다. 중앙 수비수인 비머는 독일 쾰른을 떠나 토트넘에 합류했지만 함께 영입된 알더베이럴트와 기존 핵심 수비수인 베르통언에 밀려 많은 기회를 얻지 못했다. 손흥민과 절친한 관계를 유지하기도 했지만 결국 2017년 스토크 시티로 떠났다.트리피어 역시 손흥민의 입단 동기였다. 트리피어는 번리를 떠나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처음에는 카일 워커에 밀려 많은 경기에 뛰지 못했다. 하지만 워커가 떠난 뒤에는 주전급 선수로 자리매김했고 세르주 오리에와 경쟁을 이어가다 2019년 아틀리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했다.마지막 선수는 클린통 은지였다. 올랭피크 리옹을 떠나 토트넘에 합류한 은지는 측면 혹은 최전방을 소화할 수 있어 손흥민의 포지션 경쟁자라는 평가가 있었다. 하지만 2015년 12월 부상을 당한 뒤 약 5개월 가량 전력에서 이탈했고, 다음 시즌 올랭피크 마르세유로 임대(1년 뒤 완전 이적)를 떠나면서 토트넘 생활을 마감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26 05:10:03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이기거나 비기면 8강에 진출할 수 있다. 하지만 패배는 곧 탈락이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25일 오후 8시 일본 가시마에 위치한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B조 2차전에서 루마니아에 4-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한국은 골득실 차로 다른 세 팀을 제치고 조 1위(승점3)로 올라섰다. 기분 좋은 승리였다. 그리고 반드시 필요한 승점 3점이었다. 한국은 지난 1차전에서 뉴질랜드에 0-1로 패했다. 최약체라고 평가했던 뉴질랜드를 상대로 90분 내내 골문을 열지 못한 한국은 오히려 베테랑 공격수 크리스 우드에게 일격을 맞으며 무릎을 꿇었다. 만약 한국이 루마니아에도 패했다면 사실상 토너먼트 진출은 어려웠다. 그러나 한국은 전반 27분 상대 자책골로 리드를 잡았고, 전반 종료 직전에는 제오르제가 경고 누적 퇴장을 당하면서 수적 우세까지 점했다. 후반에는 한결 여유로운 경기 운영으로 엄원상, 이강인(2골)의 연속 골에 힘입어 4-0 대승을 기록했다.  이로써 한국은 최종전 온두라스와의 경기에서 모든 것을 걸어야 하는 상황이 됐다. 현재 조 1위에 위치한 상태지만 모두 승점이 같다. 나란히 1승 1패를 기록한 가운데 한국이 골득실 +3으로 1위, 온두라스와 뉴질랜드가 골득실 0으로 같고 루마니아가 골득실 -3으로 최하위다. 우선 최종전에서 승리할 경우 2000 시드니 올림픽처럼 2승 1패를 거둬도 탈락하게 되는 변수는 없다. 당시 한국은 칠레, 스페인에 골득실 차로 밀려 조 3위(승점6)를 기록한 바 있다. 하지만 이번에는 한국이 온두라스를 잡으면 루마니아-뉴질랜드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비겨도 8강에 오를 수 있다. 온두라스보다 골득실에서 앞서 있기 때문에 무승부를 해도 순위가 바뀌지 않는다. 뉴질랜드와 루마니아가 비긴다면 한국은 조 1위까지 가능하다. 만약 두 팀의 경기에서 승자가 나올 경우에는 그 팀이 1위, 한국이 2위로 8강에 가게 된다.하지만 지면 위험하다. 온두라스에 패하면 한국은 승점 3점. 온두라스가 승점 6점이 된다. 뉴질랜드-루마니아 경기에서 승자가 나온다면 그 팀이 승점 6점이 되기 때문에 한국은 2위 밖으로 밀려난다. 당연히 두 팀 경기 결과가 무승부가 돼도 한국은 탈락이다. 이기거나 비기면 메달 획득의 목표를 이어갈 수 있다. 하지만 비겨도 괜찮다는 안일한 생각은 버려야 한다. 온두라스를 잡고 자력으로 8강 진출을 확정하고 득점을 최대로, 실점을 최소화해 조 1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온두라스와의 조별리그 최종전은 오는 28일 오후 5시 30분에 열린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26 05:05:03
[축구] 맨유, '영입 임박' 바란 합류하면 강력한 4백 구축...'우승 가능?'
사진=90min[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라파엘 바란(28, 레알 마드리드) 합류는 곧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경쟁력 상승으로 이어질 전망이다.맨유는 오랫동안 해리 매과이어 짝을 찾았다. 2019년 8,700만 유로(약 1,180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맨유에 온 매과이어는 확실한 수비력과 리더십으로 맨유 수비 핵으로 자리 잡았지만 파트너가 아쉬웠다. 빅토르 린델로프, 에릭 바이, 악셀 튀앙제브, 필 존스 모두 제 역할을 해주지 못했다.이 때문에 맨유는 수비적으로 아쉬움이 있었다. 매과이어에게 지나치게 부담이 쏠린 게 컸다. 다른 한 센터백이 불안했기에 매과이어는 분투했는데 후반기가 될수록 체력적인 문제를 노출했고 이는 곧 수비 침체로 이어졌다. 수비가 흔들리자 성적 기복이 심해졌고 일정 이상 순위가 올라가지 못하는 결과를 낳았다.올여름 맨유는 매과이어 짝 찾기를 매듭짓겠다는 각오다. 여러 후보를 물망에 올린 뒤 접촉했는데 바란 영입에 가장 근접하게 됐다. 바란은 2011년부터 10년간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며 월드클래스 센터백으로 성장한 선수다. 탄탄한 피지컬을 보유했으며 수비력도 압도적이다. 속도가 빠르고 빌드업 능력도 훌륭해 현대 센터백이 보유할 모든 기량을 두루 갖췄다는 평이다.다수의 우승 경험도 인상적이다. 바란은 라리가 우승 3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4회 등을 포함해 레알에서만 총 18개의 트로피를 획득했다. 프랑스 대표팀으론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솔샤르 감독 부임 후 트로피가 없는 맨유 입장에서 위닝 멘털리티를 가진 바란은 반드시 영입해야 하는 선수다.프랑스 'RMC 스포츠'는 25일(한국시간) "바란의 맨유행은 점점 더 가까워지는 중이다. 둘 사이에 협상은 긍정적이며 이제 이적 임박 단계로 온 듯하다. 맨유는 최대 5,500만 유로를 지불할 것 같다. 개인 합의는 마친 지 오래다"고 전했다.영국 '90min'은 바란 합류 시 맨유 주전 4백을 예상했다. 바란과 함께 루크 쇼, 매과이어, 아론 완 비사카가 맨유 수비진을 구축할 것으로 봤고 "이들이 있으면 맨유는 우승이 가능할까?"라는 글을 덧붙였다. 팬들 반응은 각양각색이었지만 대부분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26 04:3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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