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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히메네스-토트넘 이적? SON 리그 최고로 만들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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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7 18:20:02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라울 히메네스(30, 울버햄튼)가 손흥민의 기량을 최고로 끌어낼 선수가 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영국 'HITC'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아스널의 레전드인 폴 머슨은 히메네스가 토트넘으로 이적한다면 손흥민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로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이 토트넘과 다시 한번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토트넘은 지난 23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4년이며 주급은 팀 내 최고 대우인 20만 파운드(약 3억 원)로 수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은 핵심 선수인 손흥민의 잔류를 확정하며 한시름 덜게 됐다. 하지만 아직 해리 케인의 거취가 불분명한 상황이다. 케인은 계속해서 팀이 무관에 그치자 우승을 원하는 팀으로 이적하기 위해 토트넘 측에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지난 시즌이 끝나기도 전에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비롯한 다수의 매체들이 해당 보도를 전했고, 케인은 모든 일정을 마무리한 뒤 곧바로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소속으로 유로2020에 참가했다. 휴가를 마치고 복귀하면 본격적으로 미래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토트넘은 케인을 절대 내보내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케인이 강력하게 이적을 요청한다면 상황은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 또한 케인을 지키더라도 추가적인 스트라이커 영입은 진행되어야 한다. 지난 시즌 백업 공격수인 카를로스 비니시우스가 원 소속팀으로 돌아가면서 공백이 발생했다.
이런 상황에서 히메네스가 토트넘에 좋은 영입이 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히메네스는 2018-19시즌을 앞두고 벤피카를 떠나 울버햄튼에 임대로 합류했으며 이듬해 완전 이적했다. 입단 첫 시즌부터 주전으로 활약하며 꾸준히 두 자리 수 득점을 기록했다. 특히 현재 토트넘 사령탑인 산투 감독의 지도를 받았다.
하지만 지난 시즌 악재가 발생했다. 지난 11월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다비드 루이스와 충돌하며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의식을 잃고 쓰러진 히메네스는 두개골 골절 진단을 받았고, 수술 이후 장기간 재활을 거쳤다. 최근 프리 시즌 기간에 보호대를 차고 복귀전을 치러 많은 팬들에게 응원을 받기도 했다.
아스널의 전설인 머슨은 "나는 오랫동안 히메네스를 지켜봤다. EPL 빅클럽들이 왜 그에게 관심을 갖지 않는지 의문이 들 정도였다. 만약 케인이 떠난다면 울버햄튼 출신의 산투 감독이 이끌고 있는 토트넘에 가장 좋은 대안이 될 선수가 바로 히메네스다"고 주장했다.
이어 머슨은 "히메네스가 토트넘으로 이적한다면 그는 손흥민의 기량을 최대치로 이끌어낼 수 있는 선수가 될 것이다. 손흥민을 리그 최고의 선수로 만들 수 있다. 히메네스는 최고의 공격수이자 저평가되고 있는 선수다"고 덧붙였다.
히메네스는 190cm의 장신을 활용해 제공권에 강점을 보이는 선수다. 특히 페널티 박스 안에서만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지난 시즌 케인이 했던 것처럼 후방으로 내려와 동료들과의 연계 플레이를 구사하기도 한다. 손흥민의 후방 침투 능력과 좋은 조화를 이뤄낼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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