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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새롭게 선보인 손흥민의 '손가락 세리머니' 의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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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8-17 15:05:02 
사진=손흥민 SNS
사진=손흥민 SNS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최근 들어 손흥민이 득점을 넣을 때마다 보여주는 손가락 세리머니는 어떤 의미를 담고 있었을까.

토트넘은 1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1-0으로 승리했다.

경기 시작 전만 해도 모든 시선이 해리 케인의 이적설에 쏠렸지만 경기가 끝나자 모두 손흥민을 주목했다. 시즌 개막전부터 케인이 몸상태 문제로 결장하게 되면서 손흥민은 부담감이 커질 수밖에 없었다. 맨시티도 만날 때마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손흥민을 집중적으로 수비했다.

그러나 손흥민은 자신이 왜 맨시티 킬러인지를 보여줬다. 전반전부터 좋은 슈팅 감각을 보여준 손흥민은 후반 10분 역습에서 나단 아케를 앞에 두고 과감하게 슈팅을 때렸고,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양발잡이인 손흥민에게 페널티박스 45도 공간을 열어준다면 어떻게 되는지를 제대로 알려준 골이었다.

득점에 성공한 뒤 오랜만에 경기장으로 찾아온 관중들에게 달려가 세리머니를 펼쳤다. 선수들과 함께 포옹은 나눈 뒤 손흥민은 손가락으로 이니셜을 만들어 새로운 세리머니를 했다. 손흥민이 어떤 의미에서 손가락 세리머니를 펼쳤는지를 두고 많은 팬들이 궁금해했다.

손가락 이니셜은 영어 스펠링 'K'를 의미했다. 손흥민은 경기 후 자신의 SNS를 통해 대한민국 태극기와 KOREA의 'K'라는 내용과 함께 자신이 손가락 세리머니를 하고 있는 사진을 올리면서 팬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켜줬다. 현지 시간 기준으로는 경기 당일이 8월 15일 광복절이었기에 의미를 더했다. 손가락 세리머니를 펼친 뒤에는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찰칵 세리머니 또한 잊지 않았다.

경기 후 손흥민은 승리 소감을 묻자 "분명히 시즌 첫 경기부터 팬들과 함께 좋은 출발을 하고 싶었다. 정말 멋진 무대였고, 이 3점을 따기 위해 다들 정말 열심히 노력했다. 맨시티는 현재 세계 최고의 팀이기 때문에 우리는 승점 3점을 위해 싸웠고, 시즌 초반 우리에게 큰 의미가 있다"고 답했다.

이어 "팬들이 보고 싶었다. 축구는 팬들을 위한 것이다. 우리는 팬들을 위해 뛰었다. 그들은 나와 우리에게 큰 의미가 있었다. 팬들이 경기장에 와서 우리를 응원해줘서 감사하다. 멋진 저녁이다"고 팬들도 잊지 않았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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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손흥민이 이끄는 토트넘 훗스퍼가 2021-22시즌을 시작했다. 토트넘 팬 커뮤니티에선 리그 4위권 진입이 힘들 것이란 냉정한 평가가 나왔다.토트넘 팬 커뮤니티 '스퍼스웹'은 16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어느 위치에서 이번 시즌을 마칠 지 살펴봐야 한다. 토트넘이 어떤 시즌을 보낼지 예측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올해 수많은 이적 루머로 인해 10배는 더 힘들어졌다"라고 운을 뗐다.'스퍼스웹'은 토트넘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4위 진입이 힘들 것이라 평가했다. 매체는 "리그 우승권 다툼은 어느 때보다 치열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첼시, 리버풀 모두 막대한 금액을 투자했다. 이 때문에 토트넘이 4위 안에 들 가능성은 희박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냉정한 평가와 함께 추가 영입에 대한 목소리도 높였다. '스퍼스웹'은 "토트넘이 토미야스 타케히로, 니콜라 밀렌코비치, 두산 블라호비치와 계약할 수 있다면 더욱 강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여름 토트넘은 크리스티안 로메로, 피에를루이지 골리니, 브라이언 힐 등을 품에 안았지만 지금도 분주히 이적 시장을 보내고 있다.올해 새롭게 출범하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에 대해서도 전망했다. 우승컵을 노리는 토트넘의 가장 큰 라이벌은 조세 무리뉴 전 감독이 이끄는 AS로마다. 매체는 "우승할 가능성은 충분하다. 명성이 있는 우승컵은 아니지만 누누 산투 감독에게 있어 영광의 시작이 될 것이다"라고 평가했다.지난 시즌 토트넘은 부진을 면치 못하며 리그 7위까지 추락했다. 2시즌 연속 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에 실패한 것은 물론 유로파리그(UEL)마저 놓쳤다. 절치부심한 토트넘은 전포지션에 걸쳐 선수 보강에 들어갔고, 개막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맨시티를 잡아내며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토트넘 부활의 핵심엔 손흥민이 있다. 프리시즌 기간 동안 날카로운 결정력을 과시한 손흥민은 맨시티전에서 천금같은 결승골을 뽑아내며 토트넘에 승리를 안겼다. 토트넘이 올시즌 자존심 회복에 성공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17 16:15:03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볼프스부르크가 규칙 위반으로 몰수패를 당했다.볼프스부르크는 8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에 위치한 프로이센슈타디온에서 열린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1라운드에서 프로이센 뮌스터를 3-1로 잡았다.마르크 반 봄멜 체제로 새롭게 시작하는 볼프스부르크는 올시즌 공식전 첫 경기 승리를 위해 핵심 선수들을 내보냈다. 주포 바우트 베르호스트를 비롯해 루카스 은메차, 사베르 슐라거, 막시밀리안 필립, 조슈아 길라보기, 존 안토니 브룩스, 코엔 카스틸스 등이 선발진을 구성했다. 프로이센 뮌스터가 4부리그인 점을 고려하면 상당히 힘을 주고 나온 것이었다.하지만 좀처럼 공격이 풀리지 않았다. 후반 시작과 함께 요십 브레칼로를 넣으며 공격을 강화하고 추가로 막시밀리안 아놀드, 케빈 음바부를 투입하기도 했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그러다 후반 29분 마르첼 호프마이어에게 선제 실점을 내주며 0-1로 끌려갔다. 충격패가 눈앞에 온 상황에서 브레칼로가 음바부 패스를 득점으로 연결해 동점골을 기록했다.승부는 연장전으로 향했다. 볼프스부르크는 공세를 퍼부었고 연장 전반 13분 베골스트가 마무리를 지으며 역전을 일궈냈다. 종료 직전 리들 바쿠가 쐐기골을 터트리며 3-1로 마무리됐다. 극적인 역전승을 거둔 볼프스부르크는 기분 좋게 경기장을 빠져나갈 수 있었다. 볼프스부르크는 독일 분데스리가 1라운드에서 보훔을 1-0으로 격파하며 흐름을 이어갔다.그런데 뜻밖의 상황이 발생했다. DFB는 17일(한국시간) "자체 조사 결과 볼프스부르크가 프로이센 뮌스터 경기에서 초과 선수 교체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 DFB 규정상 연장전 여부와 상관없이 교체카드는 5장이다. 하지만 볼프스부르크는 1명을 더 교체했다. 이에 DFB는 경기 결과를 무효화 처리하고 프로이센 뮌스터가 2-0 몰수승을 하는 쪽으로 결정했다"고 공식발표했다.이어 "볼프스부르크 측은 대기심에게 확인을 했다고 주장했으나 우리는 그에게 잘못이 존재하는 걸 확인하지 못했다. 설사 잘못된 정보를 제공한다고 해도 모든 오류 책임은 클럽에 있다"고 덧붙였다.볼프스부르크는 "DFB의 몰수패 처리 결정에 크게 실망했다. 결과에 동의하지 않기에 이제 우리는 법적 항소 절차에 돌입할 것이다"는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17 15:40:02
[축구] 새롭게 선보인 손흥민의 '손가락 세리머니' 의미는?
사진=손흥민 SNS[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최근 들어 손흥민이 득점을 넣을 때마다 보여주는 손가락 세리머니는 어떤 의미를 담고 있었을까.토트넘은 1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1-0으로 승리했다.경기 시작 전만 해도 모든 시선이 해리 케인의 이적설에 쏠렸지만 경기가 끝나자 모두 손흥민을 주목했다. 시즌 개막전부터 케인이 몸상태 문제로 결장하게 되면서 손흥민은 부담감이 커질 수밖에 없었다. 맨시티도 만날 때마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손흥민을 집중적으로 수비했다.그러나 손흥민은 자신이 왜 맨시티 킬러인지를 보여줬다. 전반전부터 좋은 슈팅 감각을 보여준 손흥민은 후반 10분 역습에서 나단 아케를 앞에 두고 과감하게 슈팅을 때렸고,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양발잡이인 손흥민에게 페널티박스 45도 공간을 열어준다면 어떻게 되는지를 제대로 알려준 골이었다.득점에 성공한 뒤 오랜만에 경기장으로 찾아온 관중들에게 달려가 세리머니를 펼쳤다. 선수들과 함께 포옹은 나눈 뒤 손흥민은 손가락으로 이니셜을 만들어 새로운 세리머니를 했다. 손흥민이 어떤 의미에서 손가락 세리머니를 펼쳤는지를 두고 많은 팬들이 궁금해했다.손가락 이니셜은 영어 스펠링 'K'를 의미했다. 손흥민은 경기 후 자신의 SNS를 통해 대한민국 태극기와 KOREA의 'K'라는 내용과 함께 자신이 손가락 세리머니를 하고 있는 사진을 올리면서 팬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켜줬다. 현지 시간 기준으로는 경기 당일이 8월 15일 광복절이었기에 의미를 더했다. 손가락 세리머니를 펼친 뒤에는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찰칵 세리머니 또한 잊지 않았다.경기 후 손흥민은 승리 소감을 묻자 "분명히 시즌 첫 경기부터 팬들과 함께 좋은 출발을 하고 싶었다. 정말 멋진 무대였고, 이 3점을 따기 위해 다들 정말 열심히 노력했다. 맨시티는 현재 세계 최고의 팀이기 때문에 우리는 승점 3점을 위해 싸웠고, 시즌 초반 우리에게 큰 의미가 있다"고 답했다.이어 "팬들이 보고 싶었다. 축구는 팬들을 위한 것이다. 우리는 팬들을 위해 뛰었다. 그들은 나와 우리에게 큰 의미가 있었다. 팬들이 경기장에 와서 우리를 응원해줘서 감사하다. 멋진 저녁이다"고 팬들도 잊지 않았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17 15:05:02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K리그1 심판진 중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17일 "14일 열린 K리그1 25라운드 제주 대 울산 경기의 심판진 중 1명이 16일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이어 "방역당국의 역학조사 결과 이 경기에 투입된 다른 심판들과 심판평가관은 밀접접촉자로 분류되어 자가격리에 들어갔고, 17일 PCR 검사를 받아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행히 선수단과 접촉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된다. 연맹은 "제주와 울산 선수단은 밀접접촉자로 분류되지 않았으며, 이후 예정된 경기는 정상 개최된다"며 일정 변경은 없다고 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17 14:30:39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올여름 토트넘 훗스퍼와 아스널의 관심을 받았던 라우타로 마르티네스(23)가 끝내 인터밀란 잔류를 결심했다.유럽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17일(한국시간) 라우타로의 에이전트 알레한드로 카마노의 인터뷰를 전했다. 그는 "라우타로는 인터밀란에 잔류하길 원한다. 구단의 프로젝트를 믿고 있으며 이곳에서 승리를 원한다"라고 운을 뗐다.이어 "오는 수요일 인터밀란 보드진을 만나 계약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것이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클럽들이 러브콜을 보냈지만 라우타로는 인터밀란에 남을 것이다"라며 라우타로가 인터밀란에 잔류할 것이라 못박았다.심각한 재정난에 이리저리 휘둘리고 있는 인터밀란이다. 지난 시즌 무려 11년 만에 스쿠테토(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를 차지했지만 현재는 피바람이 불고 있다. 인터밀란은 시즌 종료와 함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떠나보냈으며 아슈라프 하키미 역시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했다.충격적이었던 것은 로멜루 루카쿠의 이적이었다. 당초 주세페 마로타 인터밀란 단장은 루카쿠의 이적이 없을 것이라 단언했다. 하지만 첼시가 무려 9,750만 파운드(약 1,582억원)의 제안을 건네자 상황이 바뀌었다. 결국 루카쿠는 첼시로 떠났고, 인터밀란 팬들은 분노로 가득 찼다.여기에 라우타로까지 이적설에 휘말렸다. 해리 케인의 거취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토트넘이 접근했으며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 알렉산드르 라카제트의 대체자를 노리는 아스널도 러브콜을 보냈다.영국 '스카이스포츠'는 "토트넘은 라우타로의 영입을 위해 6,000만 파운드(약 973억 원)를 지불할 용의가 있으며 협상에 들어갔다"라며 이적설에 무게를 더했다.하지만 올여름 라우타로의 이적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카마노 에이전트는 'FC 인터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라우타로는 밀라노에서 아주 잘 지내고 있다. 팀 동료들은 물론 새로운 감독과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라며 "라우타로는 다음 시즌 인터밀란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를 뛰길 원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17 14:25:02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2020년 2월 7일, 공식적으로 창단을 선언한 후 약 1년 6개월이 지났다. 시민구단 창단 첫 해에는 시행착오가 있었지만 두 번째 시즌에는 본격적으로 충남아산FC의 힘이 나오고 있고, 이제 그 어떤 팀도 만만하게 볼 수 없는 '돌풍의 팀'으로 자리 잡았다.# '군경팀' 아산무궁화부터 '시민구단' 충남아산까지, 아산의 축구는 계속된다!충청남도 아산시에 프로 축구팀이 생긴 것은 지난 2017년이다. 2014년부터 프로 무대에 합류한 경찰청 축구단이 안산시와 연고 협약 종료 후 아산시와 새로운 연고 협약을 맺었고, 2017년부터 아산 무궁화축구단이라는 이름으로 K리그2에 참가했다. 프로 무대에서 활약했던 김은선, 이주용, 한의권, 김민균, 허범산, 김영남, 김현, 이재안, 박형순, 정다훤, 이창용 등 수준급 선수들이 포진하고 있었기 때문에 첫 시즌부터 3위를 차지하며 좋은 성적을 냈다.2018시즌은 그야말로 역대급이었다. 이명주, 주세종, 고무열 등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아산에 입대했고, 박세직, 조성준, 한의권, 이한샘, 안현범, 최봉진, 양형모 등이 좋은 활약을 펼치며 시즌 초반부터 '1강'을 구축했다. 여기에 송선호 감독의 후임으로 지휘봉을 잡은 박동혁 감독이 '형님 리더십'과 함께 뛰어난 지도력을 보여줬고, 결국 승점 72점으로 압도적인 우승을 차지했다.우승을 차지했지만 K리그1 자동 승격권은 2위인 성남FC로 승계됐다. 그 이유는 경찰청에서 의경제도 폐지로 인해 구단 해체를 염두에 두고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 그러나 아산시와 프로축구연맹의 노력 끝에 2019시즌에 한 해 의경복무 중인 14명의 선수와 프로계약 선수를 같이 편성해 K리그2에 참가하기로 결정했고, 7위로 시즌을 마쳤다.아산의 축구는 계속됐다. 2019년 10월 19일, 대전과의 홈경기에서 오세현 아산시장과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동반 방문했고, 시민구단 창단을 선언했다. 아산시와 충청남도 모두가 노력한 결과물이었고, 2019년 12월 27일 충남아산FC라는 이름의 시민구단이 창단됐다. # 첫 시즌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원 팀'이 된 충남아산충남아산은 2020시즌을 앞두고 시민구단으로 전환하며 첫 시즌을 맞이했다. 비록 리그에서 최하위를 기록했지만 큰 문제없이 시즌을 치러냈고, 끈끈한 조직력을 보여주며 쉽게 물러서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2021시즌에는 확실히 달라졌다. 2020시즌 수비력에서 아쉬움을 남기며 리그 최하위를 기록했지만 이번 시즌을 앞두고 한용수, 유준수, 박세진, 최규백, 마테우스, 알렉산드로, 이상민, 이승재 등을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고, 단숨에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특히 박동혁 감독은 플랜A인 4-2-3-1 뿐만 아니라 3백까지 장착하며 안정적인 수비를 구축했고, 알렉산드로, 김인균, 이승재, 박민서 등 발 빠른 공격수를 중심으로 날카로운 역습을 시도했다.박동혁 감독의 리더십이 충남아산을 '원 팀'으로 만들고 있다. 1979년생으로 K리그 최연소 감독인 박동혁 감독은 소통하는 리더십을 통해 선수들의 신뢰를 얻고 있고, 무엇보다 선수 탓을 하지 않으며 선수들에게 경기 결과에 대해 부담감을 주지 않고 있다. 선수들은 부담감 없이 경기를 하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만들고 있다.시민구단 창단 첫 해에 '육성'에 중점을 뒀다면 이번 시즌에는 '결과'를 만들겠다는 생각이 강했다. 박동혁 감독은 "작년에는 가능성만 봤다. 육성에 중점을 줬다. 향후 몇 년을 바라보며 선수들을 구성했다. 그러나 올해는 인원수를 줄이면서 경험이 있고, 좋은 선수들을 영입했다. 작년보다는 개인 능력이 있는 선수들로 채워졌다"면서 자신감을 드러냈다.이어 박 감독은 "구체적인 순위를 정하지는 않았지만 6,7위 정도는 하고 싶다. 우리 팀의 규모를 봤을 때 적절한 목표를 가지고 시즌을 운영하려고 한다. 계속 도약하는 팀이 되는 것이 중요하다. 계속 성장하다보면 순위는 따라오게 돼있다. 저는 선수들을 믿고, 선수들은 저를 믿는다면 더 좋은 팀이 될 수 있다. 차근차근 만들어갈 것이다. 종국이, 세직이 등 모든 선수들이 저와 끈끈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우리는 더 좋은 팀이 될 것이다"며 이번 시즌에는 과정과 결과를 모두 잡겠다고 했다.'주장' 박세직 역시 박동혁 감독에 대한 믿음이 강했다. 박세직은 "감독님의 축구 철학 자체가 매력적이다. 선수들이 가진 개개인 장점을 최대한 극대화 시켜주신다. 선수들을 끌어당기는 매력이 있다. 감독님은 책임을 선수들에게 전가시키지 않으신다. 경기력이 좋지 않더라도 항상 책임을 지시려고 하고, 속된말로 선수 탓을 하지 않으신다. 반대로 경기력이 좋으면 선수들에게 공을 돌리신다. 선수들이 감독님에 대한 신뢰가 생긴 것 같다"며 박동혁 감독을 믿고 따르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아무도 만만하게 볼 수 없는 팀, 확실한 '다크호스' 충남아산2020시즌에는 경험 부족으로 최하위를 기록했지만 2021시즌에는 확실히 달랐다. 개막전부터 전남 원정을 떠나 끈끈한 조직력을 보여주며 0-0 무승부를 거뒀고, 3라운드에서는 '우승 후보' 부산 아이파크를 상대로 무려 4-0 대승을 거뒀다. 경기 후 박동혁 감독은 "지난 시즌에 우리 팀은 상대가 만만하게 볼 수 있는 팀이었다. 그러나 이제 우리 팀은 쉬운 팀이 아닌, 상대가 두려워할 수 있는 팀으로 성장했다는 생각이 든다.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대승도 만족스럽지만 무실점이 만족스럽다"며 밝게 웃었다.이후 충남아산은 안산 원정에서 0-1로 패배했지만 4월 3일 열린 경기에서 또 하나의 우승 후보 경남을 2-1로 잡으며 리그 2위까지 올라갔다. 여기에 서울 이랜드 원정에서도 1-0 극적인 승리를 따내면서 계속 상위권을 유지했고, 박동혁 감독의 말대로 충남아산은 상대가 두려워할 수 있는 팀으로 자리 잡았다.물론 어려움도 있었다. 한용수, 최규백, 유준수 등 베테랑들이 합류하면서 수비 조직력이 좋아졌고, 중원과 측면도 짜임새가 있었지만 전방에서 마침표를 찍어줄 공격수는 부족했다. 야심차게 영입한 최전방 공격수 마테우스가 잦은 부상에 시달렸고, 료헤이는 여러 논란 끝에 계약을 해지했다. 결과적으로 7라운드 안양전 패배 이후 3경기 무승(1무 2패)을 기록했고, 선수단 내 코로나 확진자까지 발생하면서 시즌 초반의 상승세를 이어가지는 못했다.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충남아산은 저력이 있는 팀이었다. 6월 12일 상위권을 형성하고 있던 대전하나시티즌에 3-1 완승을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고, 7월에 열린 5경기에서 무려 3승 1무 1패의 좋은 성적을 거두며 다시 한 번 상승세를 탔다. 특히 7월 17일 전남 원정에서 거둔 3-0 대승은 충남아산의 장점을 모두 볼 수 있는 경기였다. 이후 경남전에서도 승리를 거두면서 구단 창단 후 첫 3연승이라는 기록을 만들기도 했다.박동혁 감독은 "구단 역사상 첫 3연승이다. 선수들에게 기회가 온다면 4연승, 5연승도 할 수 있는 팀이라고 이야기를 해줬다. 약체라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우리는 성장할 수 있는 팀이다"면서 꾸준한 성장을 약속했다.25라운드 종료 시전에서 충남아산의 성적표는 7위다. 이번 시즌 폭풍영입을 통해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던 서울 이랜드(승점 24, 9위)보다 더 높은 순위에 있다. 결과도 결과지만 경기 내용에 있어서 만족할 수 있는 시즌이고, 박동혁 감독의 말대로 충남아산은 아무도 무시할 수 없는 팀으로 발전했다. 또한, 충남아산 구단도 어려운 살림 속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여름 이적 시장에서 박동혁 감독이 원하는 이현일, 이규혁, 홍현승, 김재헌 등을 영입했고, 이것이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충남아산을 무서운 팀으로 만들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17 14:00:03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킬리안 음바페가 정녕 파리생제르맹(PSG)을 떠나고 싶어하는 것일까.스페인 '엘 치링기토'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음바페는 자신의 입장이 잘못 해석되거나 누군가를 화나게 하는 걸 원하지 않아 공개적으로 입장을 밝히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음바페는 나세르 엘 켈라이피 PSG 회장을 만나 이번 이적시장에서 레알 마드리드로의 이적을 요청할 것"이라고 보도했다.리오넬 메시마저 합류했는데 음바페의 레알 이적설이 다시 등장하고 있다. 레알이 음바페를 원하고, 음바페가 레알행을 원한다는 건 1년 전부터 확인된 사실이다. 그러나 레알은 음바페를 영입할 수 있는 자금이 부족해 영입을 시도하지 못했다. 음바페도 PSG의 재계약만 거절했을 뿐 이렇다 할 행동을 취한 적은 없었다.PSG도 음바페를 지키겠다는 입장이 확고했다. 엘 켈라이피 회장은 최근 "모두가 음바페의 미래를 알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는 PSG 선수다. 음바페는 경쟁력이 있는 팀을 원한다고 했는데, 이제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며 선수의 잔류를 촉구했다. PSG 팬들은 음바페가 레알 이적을 원한다는 소식에 홈 경기장에서 야유를 보내기도 했다.하지만 음바페가 이적 요청을 했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아무리 돈이 많은 PSG라고 해도, 무조건 음바페를 붙잡아둘 수 없는 노릇이다. 계약기간이 1년밖에 남지 않아 이번 여름에 매각하지 않는다면 이적료를 받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PSG가 음바페 영입에 1억 4500만 유로(약 2004억 원)를 투입했다는 걸 감안하면, 손해가 막심해진다.음바페가 이적을 위해 움직이면서 레알도 마르틴 외데고르를 비롯한 전력외 자분들을 어떻게든 처분해 음바페 영입을 시도할 생각인 것으로 파악된다. 레알이 생각하는 음바페의 이적료는 1억 5000만 유로(약 2071억 원)다.여기에 더해 음바페의 레알 이적설에 불을 지피는 사진까지 등장했다. PSG 선수인 안데르 에레라가 올린 사진 한 장이 논란의 대상이 됐다. 에레라는 최근 자신의 SNS에 생일파티에 참가한 PSG 동료들과 찍은 사진을 찍었는데, 이때도 음바페의 모습은 없었다. 기존 PSG 멤버인 네이마르, 앙헬 디 마리아, 마우로 이카르디부터 새롭게 팀에 합류한 메시, 세르히오 라모스 같은 선수들은 생일파티에 참여했다.사진=에레라 SNS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17 13:45:03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부활을 노렸던 제시 린가드(28)의 상황이 복잡하게 흘러가고 있다. 맨유는 이적료 눈높이를 낮췄으며, 웨스트햄도 새로운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영국 '익스프레스'는 17일(한국시간) "린가드는 지난 시즌 웨스트햄에서 성공적인 임대 생활을 마치고 올드 트래포드로 복귀했다. 하지만 웨스트햄은 여전히 린가드의 영입을 원하고 있으며, 린가드 역시 일이 잘 풀리지 않을 경우 웨스트햄 복귀를 희망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이어 "웨스트햄은 이미 한차례 제안을 거절당했다. 맨유는 린가드의 이적료를 2,000만 파운드(약 324억 원)로 낮췄으며 웨스트햄은 이적시장이 끝나기 전 계약을 성사시키려는 희망으로 두 번째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자세한 상황을 설명했다.지난 시즌 맨유에서 주전 경쟁에서 밀린 린가드는 웨스트햄으로 임대를 떠나 부활에 성공했다. 웨스트햄 합류 후 EPL 16경기에 출전해 13개의 공격포인트(9골 4도움)를 기록했다. 한때 리그 7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기도 한 린가드는 커리어 처음으로 'EPL 이달의 선수상'을 거머쥐기도 했다.시즌 종료 후 완전이적에 대한 가능성이 제기됐다. 스튜어트 피어스 웨스트햄 코치는 "린가드가 웨스트햄과 함께 하길 바란다. 하지만 주도권은 맨유에 있다. 의심의 여지가 없다. 현재로선 린가드가 맨유에서의 주전 경쟁 보인다"라고 언급했다.린가드의 마음은 맨유뿐이었다. 그는 웨스트햄을 떠나며 "이렇게 좋은 팀을 경험할 수 있어 무척 행운이다. 빨리 클럽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모두에게 감사하다. 웨스트햄은 내 마음속 특별한 구단이 될 것이다"라며 작별 인사를 건넸다.린가드는 주전 도약을 위해 프리시즌 기간 동안 구슬땀을 흘렸지만 상황이 좋지 않다. 동포지션에 제이든 산초가 영입됐을 뿐 아니라 메이슨 그린우드, 마커스 래쉬포드, 다니엘 제임스 등 쟁쟁한 경쟁자들이 있다.설상가상 린가드는 코로나19 양성 반응까지 보이며 개막전에도 결장했다. 웨스트햄은 다시 한번 린가드에 대한 제안을 준비 중이며 맨유 역시 눈을 낮추고 협상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17 13:05:02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토미야스 타케히로가 토트넘 유니폼을 입을 가능성이 계속해서 낮아지고 있다.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14일(한국시간) 토트넘의 이적시장 현황을 분석하면서 "토트넘과 볼로냐는 1700만 파운드(약 275억 원)로 평가받는 토미야스 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나 아직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보도했다.토트넘이 토미야스 영입을 위해 협상을 벌인 건 지난 6월부터였다. 파비오 파라티치 토트넘 단장은 누누 산투 감독이 선임된 후 곧바로 토미야스 영입을 위해 움직였다. 1달 이상 협상이 지속됐고, 토미야스는 2020 도쿄 올림픽도 마치면서 곧바로 팀에 합류할 수 있는 상태지만 이적료를 두고 양 팀의 의견 차이가 좁혀지지 않고 있다.토미야스 협상이 지체되면서 토트넘은 다른 영입 후보도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스카이스포츠'는 "토트넘은 니콜라 밀렌코비치 영입 가능성을 알아보고 있는 중이다. 밀렌코비치는 피오렌티나와의 계약이 1년 밖에 남지 않아, 토미야스보다 더욱 저렴한 이적료로 데려올 수 있다"고 분석했다.밀렌코비치는 피오렌티나와 세르비아 국가대표 수비의 핵심 선수다. 195cm의 탁월한 신체조건과 파워 넘치는 플레이로 인해 '제2의 네마냐 비디치'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 이전부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같은 빅클럽과 자주 이적설이 등장했었고, 실력적인 면에서도 토미야스보다 더 검증됐다는 평가가 많다.원래 밀렌코비치는 이번 여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이적이 유력했다. 웨스트햄과 피오렌티나는 이적료 협상에서도 합의는 봤지만 지나친 에이전트 수수료로 인해 협상이 결렬됐다. 웨스트햄 이적이 틀어지자 곧바로 토트넘이 밀렌코비치에 접근한 것이다. 밀렌코비치도 토트넘행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토트넘이 이번 여름 상당히 활발하게 움직였다고 해도, 센터백 자리에 3명이나 보강하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 이미 크리스티안 로메로에 많은 돈이 투자됐고, 다른 포지션에도 영입이 필요하기 때문. 밀렌코비치의 협상이 원활하게 진행된다면 토미야스의 토트넘행은 일어나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17 12:30:03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억'을 넘어 '조' 단위 부채를 지고 있는 바르셀로나가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32)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필리페 쿠티뉴(29)를 활용한 스왑딜 카드를 준비하고 있다.영국 '미러'는 17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아스널과 재계약을 맺은지 1년이 채 되지 않은 오바메양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 올여름 새로 영입한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최소 10주가량 부상으로 결장하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바르셀로나의 협상 카드는 트레이드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바르셀로나는 펠리페 쿠티뉴와 오바메양의 트레이드가 포함된 제안을 건넬 용의가 있다"라고 설명했다.현재 바르셀로나는 심각한 재정난에 빠져있다. 후안 라포르타 바르셀로나 회장이 공식 기자회견에서 밝힌 구단 부채만 무려 13억 5,000만 유로(약 1조 8,500억 원)에 달한다. 여기에 선수단 연봉 청구액이 구단 수입의 103%를 차지하고 있어 적자가 계속되는 최악의 위기에 놓였다. 이 과정에서 구단의 레전드 리오넬 메시가 21년 만에 파리 생제르맹으로 떠나기까지 했다. 라포르타 회장은 "바르셀로나는 4억 5,100만 유로(약 6,200억 원)의 마이너스 순자산을 가지고 있다. 매우 끔찍한 유산이다. 구단이 처한 상황이 매우 걱정스럽다"라며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이처럼 재정적인 상황을 고려했을 때 바르셀로나의 추가 영입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트레이드를 활용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노리고 있다. 고액 연봉자임에도 이렇다 할 활약을 보이지 못한 쿠티뉴를 정리함과 동시에 아구에로의 빈자리를 메울 수 있는 오바메양을 데려오겠다는 전략이다.아스널 입장에서도 솔깃할 수 있는 제안이다. 오바메양은 지난해 아스널과 대형 재계약을 체결한 뒤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프리시즌 기간 동안 치른 6번의 친선 경기도 모두 무득점에 그쳤다. 알렉산드르 라카제트와 함께 매각설까지 피어오른 상황. 여기에 한때 EPL 무대를 휩쓴 쿠티뉴의 합류도 긍정적으로 고려해볼 수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17 11:5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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