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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현장 리액션] "주저앉을 수 없다" 여러 악재에도 흔들리지 않겠다는 정정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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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8-19 13:55:37 

[인터풋볼=잠실] 정지훈 기자= "이대로 주저앉을 수는 없잖아요..." 여러 악재에 시달리고 있는 서울 이랜드 FC의 정정용 감독이 이대로 주저앉을 수는 없다면서 흔들리지 않고 남은 12경기 끝까지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서울 이랜드 FC는 18일 오후 7시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22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FC안양에 0-1로 패배했다. 이날 패배로 서울 이랜드는 3연패의 늪에 빠졌고, 승점 24점에 머물며 9위를 유지했다.

경기 후 정정용 감독은 "전체적인 흐름이나 경기 운영에서는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줬다. 다만 아쉬운 점은 세트피스에서 계속 실점이 나오고 있다는 것이다. 이겨내지 못하면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없다"면서 "서울 이랜드 팬들에게 정말 죄송하다. 팬들에게 이길 수 있는 것을 보여주고, 희망을 드려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번 시즌 서울 이랜드에 대한 기대감은 높았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U-20 월드컵 준우승 신화를 쓴 정정용 감독이 지휘봉을 잡으면서 2년 연속 꼴찌를 하던 팀의 성적이 5위까지 오르며 희망을 발견했다. 이에 이번 시즌을 앞두고 이상민(완전 영입), 김선민, 황태현, 김정환, 이인재, 베네가스, 장윤호, 바비오, 고재현, 김경민, 한의권 등을 영입하며 과감한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출발은 최고였다. 개막전부터 우승 후보 부산 아이파크를 3-0으로 완파하며 5경기 무패(3승 2무)와 함께 선두로 올라서기도 했다. 그러나 6R 충남아산에 0-1로 패배하며 분위기가 가라앉으며 무승의 늪에 빠졌고, 이후 선수단과 코칭스태프에 코로나 확진자가 나오는 등 여러 악재가 나왔다. 여기에 팀을 이끌던 김희호 코치가 갑작스레 사망하고, 최근 2경기에서는 퇴장자까지 발생하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성적이 좋지 않자 여러 좋지 않은 이야기들도 나왔다. 모기업의 과감한 투자에 비해 성적이 좋지 않고, 무엇보다 계획되지 않은 큰 지출로 구단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이야기였다. 여기에 구단의 미래가 불투명하고, 다시 암흑기가 찾아올 수도 있다는 보도까지 나왔다.

평소에 신중하게 언행을 하는 것으로 유명한 정정용 감독이 이날만큼은 이례적으로 목소리를 높이며 반박했다.

정정용 감독은 "서울 이랜드 구단과 이랜드 그룹이 팀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줬다. 특히 올해는 더 열심히 노력해줬다. 그러나 추측성 기사로 인해 서울 이랜드가 큰 그림을 그리며 나가는 것에 어려움이 있다. 구단, 그룹 모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정확한 기사만 나왔으면 좋겠다. 선수단과 감독도 리스펙트가 필요하지만 취재진과도 리스펙트가 있어야 한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정정용 감독은 "구단과 그룹에서 축구단을 서포트 해주고 있는데 팩트가 아닌 기사가 나오게 되면 분위기가 좋아질 수가 없다. 선수들의 경기력, 감독의 전술 문제를 지적한다면 받아들여야 한다. 그러나 구단과 그룹에서 잘하고 있는 부분에서 지적이 나온다면 받아들이기 힘들다. 본질을 벗어나는 기사는 잘 못됐다고 생각한다"며 다시 한 번 강한 어조로 말했다.

분명한 것은 서울 이랜드가 여러 악재로 인해 흔들리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정정용 감독은 이대로 주저앉을 수는 없다면서 남은 12경기 끝까지 싸우며 흔들리지 않겠다고 했다.

정정용 감독은 "패배는 아쉽지만 아직 12경기가 남아 있으니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끝까지 도전하겠다"면서 "이대로 주저앉을 수는 없다. 선수들이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 아직은 힘이 있다고 생각한다. 동기부여를 해서 좋은 경기를 하고 싶다"며 반전을 약속했다.

서울 이랜드 관계자도 "성적이 좋지 않은 것은 사실이지만 감독님, 선수들, 구단 직원들 모두 노력하고 있다. 올해 구단에 좋지 않은 일들이 너무 많았다. 그럼에도 모두가 주저앉지 않고,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에 감사하다. 남은 12경기에서 좋은 결과가 나오도록 구성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분명 과감한 투자에 비해 서울 이랜드의 성적은 좋지 않고, 올해 유독 여러 악재가 터졌다. 그럼에도 정정용 감독을 비롯한 서울 이랜드의 모든 구성원들은 끝까지 싸우겠다는 의지를 전했고, 흔들리지 않겠다는 마음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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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수원FC 라스가 7월 'G MOMENT AWARD(게토레이 승리의 순간)'의 주인공으로 뽑혔다.게토레이 'G MOMENT AWARD'는 세계 1위 스포츠음료 브랜드 게토레이와 K리그가 손을 잡고 지난 2020시즌에 신설한 상이다. 매월 승리팀의 득점 중 가장 역동적인 골을 넣은 선수에게 수여한다. 2명의 'G MOMENT' 후보를 대상으로 K리그 공식 인스타그램에서의 팬 투표로 수상자를 결정한다.7월 'G MOMENT AWARD'의 후보는 수원FC 라스와 광주 이순민이었다. 라스는 21라운드 울산전에서 후반 3분 감각적인 턴으로 수비수를 따돌렸고 오른발 슈팅으로 울산의 골망을 갈랐다. 이순민은 20라운드 강원을 상대로 후반 8분 빨랫줄 같은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팬 투표 결과 총 6,806표(75.9%)를 얻은 라스가 2,158표(24.1%)를 얻은 이순민을 재치고 7월 'G MOMENT AWARD' 수상자로 선정됐다.라스에겐 상금 100만 원과 트로피가 전달되며, 시상식은 추후 수원FC의 홈경기에서 열릴 예정이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향후 월별 'G MOMENT AWARD' 수상자를 대상으로 팬 투표를 통해 올해 최고의 'G MOMENT'를 가릴 계획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19 14:42:06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벤 데이비스은 동갑내기 동료인 해리 케인이 남았으면 좋겠다는 솔직한 답변을 내놓았다.  토트넘 훗스퍼는 오는 20일(한국시간) 포르투갈 페헤이라에 위치한 이스타디우 카피탈 두 모벨에서 파수스 드 페헤이라와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다.토트넘은 시즌 첫 경기를 기분 좋게 시작했다.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와의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에서 손흥민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누누 산투 감독의 토트넘 사령탑 데뷔전에서 승리를 거뒀기에 기쁨은 더했다. 또한 오랜만에 홈 팬들 앞에서 치른 경기에서 승리를 선물한 부분도 고무적이었다.이제 토트넘 시선은 UECL로 향한다. 지난 시즌 7위를 차지한 토트넘은 UEFA 유로파리그(UEL) 진출엔 실패했지만 UEFA 주관대회 3티어격인 UECL 진출 티켓은 따냈다. 명성 자체는 높지 않지만 UEFA 주관 대회인 만큼 토트넘은 최선을 다해 트로피를 따겠다는 각오다. 우선 본선에 오르기 위해 예선 통과부터 해야 한다.케인 출전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토트넘 주포인 케인은 시즌 개막을 앞두고 이적을 요구하며 훈련에 불참해 물의를 빚었다. 케인의 돌발 무력시위에 팬들은 실망감을 표출하며 비판 목소리를 낸 상황이다. 훈련에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누누 감독 아래에서 제대로 발을 맞춰본 적도 없기에 컨디션 확보 차원을 고려해 페헤이라전엔 나오지 않을 전망이다.토트넘에 돌아오긴 했으나 여전히 케인 거취는 불분명하다. 이적시장이 2주 정도 남아있는 상황에서 케인은 맨시티와 계속해서 연결 중이다. 토트넘은 케인이 없을 상황을 대비해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인터밀란), 두산 블라호비치(피오렌티나) 등을 노리고 있다. 한치 앞도 알 수 없는 케인 사가는 이적시장이 종료될 때에 결정이 날 것이다.데이비스는 UECL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케인에 관한 이야기를 내놓았다. 그는 "케인은 최고 공격수다. 그런 선수가 팀에 남기를 원하는 것은 당연하다. 잔류가 토트넘의 최우선 목표라는 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연락은 자주하고 현재는 같이 훈련 중이다. 그런데 이적하는지는 물어보지 않았다"고 말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19 14:40:02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아스톤 빌라는 잭 그릴리쉬가 떠날 것을 대비해 대니 잉스, 레온 베일리와 진작에 협상을 진행했다.올여름 이적시장의 종지부를 찍을 메가딜이 형성됐다. 맨시티는 6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잭 그릴리쉬와 6년 계약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고 공식 발표했다. 그릴리쉬는 등번호 10번을 배정받았다.알려진 그릴리쉬의 이적료는 무려 1억 파운드(약 1,600억 원)다. 이는 과거 유벤투스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할 때 기록한 폴 포그바의 9,325만 파운드(약 1,500억 원)를 뛰어넘는 액수다. 이에 그릴리쉬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 이적료를 경신하게 됐다.당초 아스톤 빌라는 팀 내 에이스이자 주장인 그릴리쉬를 내줄 생각이 없었다. 영국 '버밍엄 메일'에 따르면 아스톤 빌라는 그릴리쉬에게 주급 20만 파운드(약 3억 2,000만 원)와 함께 재계약을 제시하고자 했다.하지만 천문학적인 이적료 앞에 아스톤 빌라는 뜻을 굽힐 수밖에 없었다. 그릴리쉬 개인 입장에서도 솔깃한 제안이었다. 영국 '텔레그라프'는 "그릴리쉬는 맨시티에서 주급 38만 파운드(약 6억 1,200만 원)를 받게 된다. 이는 케빈 더 브라위너의 38만 5,000 파운드(약 6억 2,000만 원) 다음에 해당하는 주급이다"고 밝힌 바 있다.이적설은 좀 더 일찍 알려졌지만 공식발표는 다소 늦어진 감은 있었다. 결국 6일자로 그릴리쉬의 이적이 확정되면서 올여름 하나의 태풍이 지나가게 됐다.이런 상황에서 아스톤 빌라가 미리 그릴리쉬의 이적을 알고 대비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19일(한국시간) "아스톤 빌라는 그릴리쉬가 맨시티로 이적하기 전부터 공격적인 영입을 진행했다. 추가 자금을 사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더 경쟁력 있는 주급 제안으로 높은 품질의 선수를 데리고 올 수 있었다"고 보도했다.아스톤 빌라는 올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에밀리아노 부엔디아, 잉스, 베일리를 영입하기 위해 큰 이적 자금을 사용했다. 원래 부엔디아 정도가 아스톤 빌라가 쓸 수 있는 이적료였다. 부벤디아는 노리치 시티에서 3,840만 유로(약 525억 원)에 아스톤 빌라로 합류했다.잉스, 베일리의 경우 8월 초 계약이 완료됐다. 둘은 공교롭게도 그릴리쉬의 이적 바로 전날에 딜이 성사됐다. 아스톤 빌라는 잉스에게 3,520만 유로(약 480억 원), 베일리에게 3,200만 유로(약 440억 원)를 사용했다. 이렇듯 아스톤 빌라는 이탈을 미리 대비해 협상을 사전에 진행한 것이었다.한편 매체에 따르면 맨시티는 1억 파운드를 일시불이 아닌 3년 동안의 분할 지급으로 이적료를 지불한다. 아스톤 빌라는 앞으로도 더 많은 선수들을 보강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19 14:10:02
[축구] [현장 리액션] "주저앉을 수 없다" 여러 악재에도 흔들리지 않겠다는 정정용
[인터풋볼=잠실] 정지훈 기자= "이대로 주저앉을 수는 없잖아요..." 여러 악재에 시달리고 있는 서울 이랜드 FC의 정정용 감독이 이대로 주저앉을 수는 없다면서 흔들리지 않고 남은 12경기 끝까지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서울 이랜드 FC는 18일 오후 7시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22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FC안양에 0-1로 패배했다. 이날 패배로 서울 이랜드는 3연패의 늪에 빠졌고, 승점 24점에 머물며 9위를 유지했다.경기 후 정정용 감독은 "전체적인 흐름이나 경기 운영에서는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줬다. 다만 아쉬운 점은 세트피스에서 계속 실점이 나오고 있다는 것이다. 이겨내지 못하면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없다"면서 "서울 이랜드 팬들에게 정말 죄송하다. 팬들에게 이길 수 있는 것을 보여주고, 희망을 드려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이번 시즌 서울 이랜드에 대한 기대감은 높았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U-20 월드컵 준우승 신화를 쓴 정정용 감독이 지휘봉을 잡으면서 2년 연속 꼴찌를 하던 팀의 성적이 5위까지 오르며 희망을 발견했다. 이에 이번 시즌을 앞두고 이상민(완전 영입), 김선민, 황태현, 김정환, 이인재, 베네가스, 장윤호, 바비오, 고재현, 김경민, 한의권 등을 영입하며 과감한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출발은 최고였다. 개막전부터 우승 후보 부산 아이파크를 3-0으로 완파하며 5경기 무패(3승 2무)와 함께 선두로 올라서기도 했다. 그러나 6R 충남아산에 0-1로 패배하며 분위기가 가라앉으며 무승의 늪에 빠졌고, 이후 선수단과 코칭스태프에 코로나 확진자가 나오는 등 여러 악재가 나왔다. 여기에 팀을 이끌던 김희호 코치가 갑작스레 사망하고, 최근 2경기에서는 퇴장자까지 발생하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성적이 좋지 않자 여러 좋지 않은 이야기들도 나왔다. 모기업의 과감한 투자에 비해 성적이 좋지 않고, 무엇보다 계획되지 않은 큰 지출로 구단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이야기였다. 여기에 구단의 미래가 불투명하고, 다시 암흑기가 찾아올 수도 있다는 보도까지 나왔다. 평소에 신중하게 언행을 하는 것으로 유명한 정정용 감독이 이날만큼은 이례적으로 목소리를 높이며 반박했다. 정정용 감독은 "서울 이랜드 구단과 이랜드 그룹이 팀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줬다. 특히 올해는 더 열심히 노력해줬다. 그러나 추측성 기사로 인해 서울 이랜드가 큰 그림을 그리며 나가는 것에 어려움이 있다. 구단, 그룹 모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정확한 기사만 나왔으면 좋겠다. 선수단과 감독도 리스펙트가 필요하지만 취재진과도 리스펙트가 있어야 한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이어 정정용 감독은 "구단과 그룹에서 축구단을 서포트 해주고 있는데 팩트가 아닌 기사가 나오게 되면 분위기가 좋아질 수가 없다. 선수들의 경기력, 감독의 전술 문제를 지적한다면 받아들여야 한다. 그러나 구단과 그룹에서 잘하고 있는 부분에서 지적이 나온다면 받아들이기 힘들다. 본질을 벗어나는 기사는 잘 못됐다고 생각한다"며 다시 한 번 강한 어조로 말했다.분명한 것은 서울 이랜드가 여러 악재로 인해 흔들리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정정용 감독은 이대로 주저앉을 수는 없다면서 남은 12경기 끝까지 싸우며 흔들리지 않겠다고 했다.정정용 감독은 "패배는 아쉽지만 아직 12경기가 남아 있으니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끝까지 도전하겠다"면서 "이대로 주저앉을 수는 없다. 선수들이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 아직은 힘이 있다고 생각한다. 동기부여를 해서 좋은 경기를 하고 싶다"며 반전을 약속했다.서울 이랜드 관계자도 "성적이 좋지 않은 것은 사실이지만 감독님, 선수들, 구단 직원들 모두 노력하고 있다. 올해 구단에 좋지 않은 일들이 너무 많았다. 그럼에도 모두가 주저앉지 않고,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에 감사하다. 남은 12경기에서 좋은 결과가 나오도록 구성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분명 과감한 투자에 비해 서울 이랜드의 성적은 좋지 않고, 올해 유독 여러 악재가 터졌다. 그럼에도 정정용 감독을 비롯한 서울 이랜드의 모든 구성원들은 끝까지 싸우겠다는 의지를 전했고, 흔들리지 않겠다는 마음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19 13:55:37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첼시의 티모 베르너가 공개 훈련에서 곤욕을 치렀지만 강한 멘탈리티로 극복해냈다.영국 '풋볼 런던'은 19일(한국시간) "베르너는 열심히 노력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지만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공개 훈련에서 팬들에게 온갖 욕설을 들었다. 이후 베르너는 SNS를 통해 되려 고마움을 전했다"고 보도했다.베르너는 첼시에 합류하기 이전 뛰어난 골잡이었다. 베르너는 라이프치히에서 매 시즌 분데스리가 득점 랭킹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2016-17시즌에는 '승격팀'인 라이프치히에서 21골을 터뜨리는 저력을 보였다. 이에 라이프치히는 리그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이후에도 베르너의 발끝은 매서웠다. 리그 기준 2017-18시즌 13골, 2018-19시즌 16골에 이어 2019-20시즌에는 28골을 터뜨렸다. 이에 전방 공격수 영입을 원했던 첼시로부터 러브콜을 받게 됐다.베르너는 2020년 여름 5,300만 유로(약 730억 원)에 첼시로 둥지를 옮겼다. 등번호도 11번을 부여받으며 많은 기대를 받았다. 계약 기간은 5년으로 2025년까지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 첼시는 베르너를 현재이자 미래로 평가했다.하지만 기대는 절망으로 돌아왔다. 베르너는 첼시의 전방 공격수 중 가장 많은 기회를 부여 받았지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6골 8도움에 그쳤다. 이밖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골 2도움, FA컵 1골, 잉글랜드 풋볼 리그컵(EFL컵) 1골로 2020-21시즌을 마무리했다.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공수 양면에서 헌신적인 플레이를 보였던 베르너이나 골 결정력이 너무나도 좋지 않았다. 완벽한 득점 기회를 날려버린 상황이 많았기에 첼시는 쉽게 풀어갈 경기를 어렵게 이어가곤 했었다.이에 첼시 팬들의 인내심이 한계에 다다랐다. 곳곳에서 "베르너 아웃"을 외치며 내보낼 것을 요구했다. 언론들에서도 베르너를 타깃으로 삼아 비판을 가했다. 이와 같은 상황에 베르너는 8월 초 구단 인터뷰를 통해 어려움을 전하기도 했다. 베르너는 "요즘 미디어의 영향력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잘하면 영웅이 되지만 못하면 얘기가 완전히 달라진다"고 밝힌 바 있다.베르너를 향한 야유는 18일 공개 훈련에서도 이어졌다. 매체에 따르면 베르너는 훈련에서 일부 극성팬들로부터 욕설과 모욕을 당했다. 그럼에도 베르너는 SNS를 통해 자신의 지지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베르너는 "첼시팬 여러분, 오늘 보내주신 많은 사랑과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정말 고맙습니다"라고 남겼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19 13:45:02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레알 마드리드에 돌아온 가레스 베일(32)이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아래서 이전과 다른 모습을 보이는 중이다.베일은 2013년 1억 100만 유로(약 1,385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 왔다. 토트넘 훗스퍼 시절 폭발적인 경기력을 보인 게 레알이 베일에게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투입한 이유였다. 베일은 기대에 보답했다. 카림 벤제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BBC 라인'을 구축하며 레알 성공시대를 함께 했다.폭발적인 스피드를 바탕으로 한 공격력이 장점이었다. 부상에 시달릴 때도 돌아오면 제 기량을 펼쳤다. 하지만 점차 경기 기여도가 떨어졌다. 2017-18시즌 라리가 26경기에 나와 16골을 터트린 이후로 쭉 내리막길을 걸었다. 리그 한 자릿수 득점대에 그쳤고 그라운드 출전보다 부상 병동에 누워있을 때가 많았다.외적 구설수도 양산하며 레알 팬들에게 신뢰를 잃었다. 축구보다 골프에 집중하는 모습, 훈련에 불성실한 태도로 임하는 장면 등을 보이며 비판을 받았다. 지네딘 지단 감독도 베일을 전력 외로 구분했다. 매각을 원했지만 천문학적인 연봉을 지불하길 원하는 클럽은 없었다. 베일은 친정팀 토트넘 임대를 택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토트넘 임대 생활은 성공적이었다. 공식전 34경기에 나와 16골을 넣으며 예전 공격력을 회복했다. 하지만 레알에선 자리가 없을 것으로 보였다. 이미 눈 밖에 난 상황이며 레알은 안첼로티 감독 아래서 새로운 팀을 구상하고 있었기 때문이다.그러나 베일은 예상을 깨고 안첼로티 감독 선택을 받고 있다. 라리가 개막전에서도 선발 출전해 팀의 4-1 대승에 기여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베일은 다른 선수가 됐다. 표정부터가 달라졌다"고 하며 그의 태도에 만족감을 보냈다.스페인 '마르카'는 "사령탑 변화는 베일에게 큰 도움이 됐다. 11번을 뺏기고 18번을 달고 있어도 베일은 행복한 것 같다. 훈련장에서만 봐도 표정이 지단 감독 시절과 완전히 다르다. 자신을 잘 알고 다룰 줄 아는 안첼로티 감독과 함께 베일은 레알에서 부활을 꿈꾸는 중이다"고 전했다.사진=레알 마드리드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19 13:20:02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떠돌이 신세가 된 슈코드란 무스타피(29)가 이탈리아 세리에A 복귀를 눈앞에 뒀다. 무스타피는 유스 시절엔 큰 두각을 보이지 못했다. 에버턴에서 뛰다 삼프도리아로 이적했고 핵심 센터백으로 성장하며 이름을 날렸다. 이를 바탕으로 발렌시아 유니폼을 입었다. 발렌시아에서 뛰어난 수비력을 드러냈고 독일 대표팀까지 승선했다. 돋보이는 성장세를 보이는 무스타피에게 아스널이 러브콜을 보냈다.아스널 제안을 무스타피가 받아들였고 2016년부터 아스널 일원으로 뛰었다. 초반만 해도 무스타피는 승리 부적으로 불렸다. 무스타피가 선발 출전하는 경기마다 안정적 수비력과 함께 승리를 챙겼기 때문이다. 2018-19시즌까지 리그 25경기 이상씩 소화할 정도로 입지가 굳건했지만 잦은 실수로 인해 점차 신뢰를 잃었다.가장 큰 단점은 집중력 부족이었다. 상대가 압박할 때 혹은 밀고 들어올 때 제대로 견제하지 못하고 허무하게 슈팅을 허용하는 장면을 많이 보였다. 특히 위치 선정 면에서 최악의 면모를 보여 아스널 실점 빌미가 됐다. 잦은 부상까지 시달리고 자신을 영입한 아르센 벵거 감독마저 떠나자 무스타피는 점점 잊혀갔다.전력 외 자원으로 분류된 무스타피는 2020년 2월 아스널과 계약 해지를 했고 샬케로 팀을 옮겼다. 당시 샬케는 강등권을 허덕였는데 경험 많은 센터백인 무스타피를 데려오며 수비 안정화를 꾀했다. 그러나 무스타피는 아스널 시절 보인 단점을 전혀 극복하지 못했고 샬케는 꼴찌를 유지하며 강등됐다.샬케는 이렇다할 존재감이 없었던 무스타피와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그를 방출했다. 자유계약(FA) 신분이 된 무스타피는 새로운 팀을 찾았지만 좀처럼 제안을 건네는 팀이 없었다. 방황 끝 드디어 새 팀을 구한 것으로 보인다. 유력 행선지는 이탈리아 세리에A 토리노다.이탈리아 '스카이스포츠'는 "토리노 단장은 무스타피 아버지와 미팅을 가졌다. 토리노는 무스타피에게 3년 계약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스타피는 이미 삼프도리아, 제노아에서 뛴 경험이 있어 이탈리아 무대 적응에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고 보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19 12:55:02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누누 산투 감독이 결단을 내렸다.토트넘은 오는 20일(이하 한국시간) 포르투갈 페헤이라에 위치한 이스타디우 카피탈 두 모벨에서 파수스 드 페헤이라와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다.토트넘은 타이트한 일정을 앞두고 있다. UECL 플레이오프 일정이 잡힘에 따라 주말 울버햄튼전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게 됐다. 토트넘은 페헤이라와의 경기 후 2일 만에 울버햄튼 원정을 떠나야 하는 상황이다.누누 감독 입장에선 로테이션이 필요한 이번 경기다. 지난 맨체스터 시티와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에서 출전한 선수들은 벤치에 이름을 올릴 가능성이 높다. 당시 손흥민, 모우라, 베르바인, 모우라, 알리, 호이비에르, 올리버 스킵, 레길론, 다이어, 산체스, 탕강가, 요리스가 선발로 나섰다.페헤이라전에선 신입생, 후보, 유스 선수들이 대거 기용될 전망이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19일 "누누 감독은 맨시티를 상대로 뛰었던 선발 11명을 모두 쉬게 할 예정이다. 더불어 피에를루이지 골리니, 브라이언 힐, 크리스티안 로메로, 라이언 세세뇽, 벤 데이비스, 해리 윙크스에게 기회를 줄 것이다"고 보도했다.또한 누누 감독은 사전 기자회견을 통해 톱에 '17세' 공격수인 데인 스칼렛을 출전시킨다고 알렸다. 누누 감독은 "스칼렛이 내일 경기에서 선발로 나설 것이다. 그는 프리시즌에 매우 잘했기에 큰 기대를 갖고 있다. 스칼렛은 우리가 키워보고 싶은 재능있는 유망주다. 많은 잠재력이 있기에 잘 성장시키고 싶다"고 밝혔다.스칼렛의 출전에는 케인의 원정길 불참이 컸다. 케인은 17일 팀 훈련에 복귀해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중이다. 이에 케인의 복귀전은 EPL 2라운드 울버햄튼전이 될 전망이다. 누누 감독은 "케인은 갈수록 체력이 좋아지고 있다. 그는 경기 종료 후 다시 팀 훈련에 참여할 것이다. 울버햄튼와의 경기 전날 출전 명단을 고려해 보겠다"고 답했다. 케인은 현재 토트넘 훈련장에 남아 개인 훈련을 임하고 있다.이렇듯 이번 페헤이라전에선 흥미로운 라인업이 출격할 예정이다. 맨시티전 결승골의 주인공 손흥민은 벤치를 지킬 가능성이 높다. 토트넘은 페헤이라와 1차전을 치른 뒤 27일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2차전을 맞이하게 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19 12:25:02
사진=첼시[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첼시는 놀라운 매각 능력을 선보이며 코로나19 시국 속에도 꾸준히 자금을 확보 중이다.코로나19 장기화로 모든 팀들이 재정 문제를 겪고 있다. 가장 큰 어려움은 매각이다. 모두가 재정 악화가 돼 기존 가치보다 낮은 금액으로 선수를 팔 수밖에 없는 처지에 놓였다. 판매를 하지 못한다면 자금이 확보가 되지 못하기에 대부분의 구단들은 커다란 딜레마에 빠져 있다.하지만 첼시는 다르다. 코로나19가 있든 없든 절정의 판매 능력으로 꾸준히 자금을 확충하는 중이다. 올여름 타미 아브라함, 피카요 토모리, 빅토르 모제스, 올리비에 지루 등을 판매해 7,535만 유로(약 1,032억 원)를 벌었다. 이적료는 받지 못했지만 잉여 자원 마르코 반 힌켈, 이지 브라운, 윌리 카바예로 등을 처분하며 주급을 아꼈다.임대 계약도 돋보인다. 미키 바추아이, 빌리 길모어, 케니디 등을 내보내며 스쿼드 자리를 확보했다. 에메르송 팔미에리도 리옹 임대가 임박한 상태다. 바추아이 같은 경우는 임대 금액을 받으며 베식타스에 보냈다. 이로써 또 돈을 얻을 수 있게 됐다.첼시의 놀라운 수완 능력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매 시즌마다 적절한 금액을 받고 판매를 하며 다른 팀들에 비해 꾸준히 수익을 확보할 수 있었다. 당장 올시즌만 봐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내 경쟁자들과 비교해도 첼시 수익이 압도적이다. 다른 팀들은 쓴 돈에 비해 판매는 지지부진한 상태다.2013-14시즌 이후로는 지난 시즌을 제외하곤 매번 1000억 원 이상의 수익을 올렸다. 정점은 2017-18시즌이었다. 디에고 코스타, 네마냐 마티치, 나단 아케, 후안 콰드라도 등을 매각하고 1억 9,460만 유로(약 2,666억 원)를 벌었다. 이외에도 1억 유로 이상(약 1,370억 원)을 받은 시즌은 많았다.마리나 그라노브스키아 단장에 대한 첼시 팬들의 지지가 높은 이유다. 그라노브스키아 단장은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의 심복으로 첼시 구단 운영의 전반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인물이다. 위기마다 적절한 감독 교체, 필요한 포지션에 대형 선수 영입, 잉여 자원을 과감하게 방출하는 모습까지 뛰어난 경영 능력으로 첼시 발전에 크게 공헌했다.이번 여름도 그라노브스키아 단장 주도 아래 만족스러운 이적시장을 보내는 중인 첼시는 2021-22시즌 호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19 12:00:02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후루하시 쿄고(26, 셀틱)가 시즌 초반 폭발적인 득점력을 과시 중이다.셀틱은 19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 위치한 셀틱 파크에서 열린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AZ알크마르를 2-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셀틱은 우위를 점하게 됐다.이번에도 후루하시 득점력이 빛났다. 선발 공격진으로 출전한 후루하시는 전반 12분 선제골을 기록했고 셀틱은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셀틱은 흐름을 유지했고 후반 13분 오드손 에두아르를 투입하며 공격을 더욱 강화했다.후반 16분 제임스 포레스트 추가골까지 나오며 셀틱은 더욱 승기를 잡았다. 알크마르 반격이 이어졌지만 셀틱은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2-0으로 승리한 셀틱은 UEL 본선에 한 발자국 더 다가설 수 있었다.영국 공영방송 'BBC'는 "셀틱 선수들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전술에 빠르게 적응했다. 결과까지 따르고 있어 자신감까지 극대화된 듯 보인다. 모든 경기를 이렇게 격렬하게 할 수 없을 것이지만 지금까지만 놓고 보면 포스테코글루 감독 접근 방식은 훌륭하다"고 호평했다.엔제 포스테코글루 셀틱 감독은 "좋은 결과였다. 다음에 네덜란드 원정을 가는데 점수차 우위를 활용해 알크마르를 공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후루하시 언급도 빼놓지 않았다. 올여름 합류한 일본 공격수 후루하시는 시즌 초반 맹활약을 펼치는 중이다. 공식전 6경기에서 6골을 넣는 압도적 득점력을 바탕으로 셀틱 팬들 사랑을 독차지하는 중이다.후루하시는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지만 위치에 고정되지 않고 측면과 2선까지 움직여 공을 운반하고 연결하는 모습을 보이는 중이다. 특유의 침투 본능이 돋보인다. 수비진 앞에 위치하다 순간적으로 사이로 빠져나간 뒤 패스를 받아 득점을 넣는 패턴을 반복해서 보여줬다. 알고도 못 막는 움직임은 셀틱에 큰 힘이 되고 있다.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후루하시는 언제나 위협적이다. 마치 수비수 위에서 군림하고 있는 것처럼 플레이한다"며 활약에 만족감을 보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19 11:3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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