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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EPL POINT] 토미야스, 박주영도 못 깬 '아스널 아시아인 잔혹사 '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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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9-01 12:10:02 
사진=스카이스포츠
사진=스카이스포츠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토미야스 타케히로(22)가 아스널의 아시아인 잔혹사를 끊을 수 있을까.

아스널은 9월 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토미야스와 장기계약을 체결했다. 그의 등번호는 18번이다"고 공식발표했다. 에두 아스널 단장은 "토미야스를 데려와 기쁘다. 오랫동안 그를 관찰해왔다. 이제 토미야스는 중요 선수로 활약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토미야스는 일본을 대표하는 센터백이다. 아비스파 후쿠오카에서 뛰던 토미야스는 2017년 벨기에 주필러리그 신트트라위던에 입성하며 유럽 진출에 성공했다. 신트트라위던에 오자마자 토미야스는 바로 주전을 차지했다. 공식전 41경기를 소화하며 신트트라위던 수비 한 축을 확실히 책임졌다.

이를 통해 볼로냐에 입단했다. 세리에A 첫 시즌부터 토미야스는 리그 29경기에 모습을 드러냈다. 센터백과 우측 풀백을 오가며 볼로냐 수비 핵심으로 평가됐다. 지난 시즌에도 31경기에 나섰다. 꾸준히 일본 성인 대표팀에도 뽑히며 주가를 높였다.

위에서 언급한 대로 토미야스는 멀티성이 돋보이는 수비수다. 센터백과 우측 풀백 모두 소화 가능하다. 188cm의 신장을 지녀 제공권에도 강점이 있고 빌드업, 속도도 모두 휼륭하다. 현대적 수비수가 갖춰야 할 기량을 두루 보유했다고 볼 수 있다.

토트넘 훗스퍼가 올여름 적극적 관심을 드러냈다. 누누 산투 감독, 파비오 파리티치 단장 주도 하에 대대적인 보강에 나서던 토트넘은 토미야스를 데려와 수비를 강화하고자 했다. 하지만 볼로냐와 이적료 견해차가 맞지 않아 결국 무산됐다.

볼로냐에 남는 듯했지만 아스널이 토미야스에게 러브콜을 보내며 이적이 이뤄졌다. 아스널도 토트넘과 같이 개편을 펼치고 있는 상황이다. 벤 화이트, 누누 타바레스, 마르틴 외데가르드, 알베르 삼비 로콩가 등 어린 선수들을 수급 중인데 토미야스도 이 맥락에서 오게 됐다. 헥토르 베예린이 레알 베티스 임대를 갔기에 토미야스는 주로 우측 풀백으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

토미야스 아스널 입단으로 새로운 관전 포인트가 생겼다. 토미야스가 아스널 아시아인 잔혹사를 끝낼 수 있을지가 주제다. 그동안 아스널엔 4명의 아시아인이 있었다. 이나모토 준이치, 미아이치 료, 아사노 타쿠마, 박주영이 해당된다. 모두 잠재력, 기량 면에선 아시아 탑급으로 평가됐지만 아스널에선 철저히 외면을 당했다. 아사노 같은 경우는 영입됐지만 워크퍼밋 발급에 실패해 단 1경기도 뛰지 못하고 방출됐다.

이처럼 아시아인들에게 아스널은 좋은 기억을 갖지 못한 곳이다. 토미야스가 좋지 못한 징크스를 깨고 처음으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 자리잡는 아시아인이 될지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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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송민규 없는 송민규 더비가 펼쳐진다.전북현대와 포항스틸러스는 1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1' 20라운드 순연경기를 치른다. 전북은 승점 47점으로 2위, 포항은 승점 36점으로 6위를 달리고 있다.전북과 포항의 경기는 송민규가 전북으로 이적하면서 많은 관심을 받게 됐다. 송민규는 2018년 포항에서 데뷔했다. 2020시즌 10골 6도움을 기록하면서 송민규는 단번에 포항의 핵심이 됐고, 영플레이어상까지 수상하면서 K리그1 스타로 자리잡았다. 이번 시즌에도 꾸준한 활약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전북으로 이적했다.송민규가 이적 후 처음 열렸던 송민규 더비의 승자는 전북이었다. 송민규가 별다른 활약을 하지는 못했지만 대신 전북은 교체로 들어온 구스타보가 멀티골을 작렬하면서 포항을 꺾었다.저번 대결은 송민규 있는 송민규 더비였지만 이번에는 송민규가 없다. 송민규 더비의 중심인 송민규가 국가대표팀에 차출돼 뛸 수 없기 때문. 단순히 송민규만 빠지는 게 아니다. 이용도 국가대표로 선발됐으며, 여기에 더해 일류첸코, 최영준, 백승호, 이승기 등이 부상에서 신음하고 있어 부상 공백이 우려되는 상황이다.다행히도 전북은 국가대표급 전력을 자랑하는 만큼 기회를 받았을 때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선수들이 있다. 최근 구스타보가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고, 돌아온 문선민의 경기력도 인상적이다. 한교원도 여전히 한 자리를 차지할 수 있다. 다만 수원FC와의 경기처럼 골 결정력에서 문제를 드러낼 경우에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포항도 전북과 같은 걱정을 하고 있다. 송민규가 전북으로 이적하면서 포항 공격의 핵심이 된 강상우가 국가대표팀에 발탁됐다. 송민규 이적 후 9경기에서 7골밖에 기록하지 못하고 있어서 강상우의 공백은 더욱 크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 포항은 미드필더 자원인 이승모를 공격수 자리에 기용하면서 방법을 찾고 있지만 아직까지 해답을 발견하지는 못한 상태다.이번 경기에서도 패배할 경우에 포항은 4경기 연속 무승에 빠지게 된다. 7위 수원삼성보다 1경기 여유가 있지만 무승의 늪에 빠질 경우 제주유나이티드한테도 추격 여지를 주게 된다. 포항은 전북을 잡아 반전의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각오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01 14:00:03
사진=라이프치히[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일라익스 모리바(18)가 라이프치행을 확정지었다.라이프치히는 9월 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모리바와 5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발표했다. 크리스티안 피펠 라이프치히 단장은 "모리바는 동나이대 최고 수준이다. 기술도 뛰어나고 라이프치히 철학과 맞다. 축구 지능도 훌륭하며 경합 상황에서도 빛난다. 속도도 빠르며 수비적 기여도 뛰어나다. 18살이지만 경험도 많고 발전 가능성도 높다"고 평했다.2003년생 중앙 미드필더인 모리바는 2014년부터 바르셀로나 유스에서 성장했다. 점차 기량을 발전시켜 지난 시즌부터 1군에서 뛰었다. 그는 15살 때 레알 마드리드 19세 이하(U-19) 팀을 상대로 해트트릭을 하며 본격적으로 주목을 받았다. 바르셀로나 유스 감독인 데니스 실바 푸이그는 "모리바는 피지컬도 뛰어나지만 축구 지능도 높다. 그의 별명은 '바르셀로나의 폴 포그바'다"고 평하기도 했다.이어 "뛰어난 잠재력을 지녔고 현대 축구에 정말 알맞은 선수다. 활용도도 높다. 바르셀로나에 있을 자격이 있는 선수다"고 덧붙였다. 코파 델 레이(국왕컵)을 통해 바르셀로나 데뷔전을 치른 모리바는 지난 시즌 라리가 14경기를 소화하며 1골 3도움을 올렸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무대도 경험했다.올시즌 주축 자원이 대거 이탈해 모리바에게 기회가 돌아갈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모리바 생각은 달랐다. 출전기회를 부여 받지 못할 것으로 예상해 바르셀로나 재계약 제안을 거절했다. 모리바와 바르셀로나 계약기간은 1년이 남은 상태다. 계속되는 재계약 거절에 바르셀로나는 자금 확보를 위해 모리바를 올여름 매각할 계획을 세웠다.라이프치히가 관심을 드러냈다. 올여름부터 제시 마치 감독 체제에서 시작하는 라이프치히는 중원 기동성을 채우기 위해 영입시장에서 분주히 노력했다. 마르첼 자비처까지 떠나 창의성을 더할 자원이 반드시 필요했다. 이에 라이프치히는 1,600만 유로(약 218억 원)를 지불하며 모리바를 데려왔다.모리바는 "라이프치히 이적이 이뤄져 기쁘다. 라이프치히 특유의 공격적인 스타일은 나와 잘 맞을 것 같다. 지금이 내 경력에서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했다. 더 발전하기 위해 라이프치히 입단을 택했다. 라이프치히 목표 달성을 위해 가능한 빨리 힘을 더하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01 13:50:02
사진=베네치아FC[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에단 암파두(20)가 이번엔 베네치아FC로 임대를 떠났다.베네치아는 9월 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첼시와 암파두 1시즌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발표했다.암파두는 첼시가 기대하는 2000년생 중원 자원이다. 2017년 엑서터 시티를 떠나 첼시에 입성했다. 2017-18시즌 바로 공식전 데뷔전을 치르며 모습을 드러냈다. 독특한 헤어 스타일을 지녀 바로 눈에 띄었다. 센터백과 수비형 미드필더를 활발히 오가는 멀티성까지 드러내며 확실하게 눈도장을 찍었다. 웨일스 성인 대표팀까지 빠르게 뽑히며꾸준히 1군을 오가며 잠재력을 드러냈으나 첼시에서 완전히 자리잡기는 어려웠다. 아직 경험적으로 부족하고 기량도 미진한 것이 이유였다. 이에 암파두는 2019년 임대를 택했다. 행선지는 독일 분데스리가 강호 라이프치히였다. 3백과 4백을 오가는 라이프치히에 암파두가 잘 어울릴 것으로 보였지만 공식전 6경기에 그쳤다.출전시간 확보에 실패한 암파두는 지난 시즌에도 임대를 떠났다. 행선지는 셰필드 유나이티드였다. 라이프치히 시절과 달리 크리스 와일더 감독에게 계속해서 선택을 받았다. 핵심 수비수들이 줄부상을 당한 게 암파두에게 호재가 됐다. 그러나 팀적으론 악재였다. 암파두가 수비 자리를 채웠지만 셰필드는 좀처럼 중심을 잡지 못했고 결국 강등을 당했다.다시 스탬포드 브릿지에 돌아왔지만 암파두를 위한 자리가 없었다. 프리시즌 중원과 3백 스토퍼를 오가 다가오는 시즌 기회를 얻을 것으로 보였지만 사울 니게스가 영입되고 루벤 로프터스 치크가 남고 센터백들이 이탈하지 않으면서 암파두가 기용될 가능성은 줄어들었다. 결국 이번에도 임대 생활을 떠났다.암파두가 합류한 베네치아는 2000년대 재정 파탄으로 인해 강등과 재창단을 반복했다. 고난의 시간을 견딘 베네치아는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B 5위를 차지했고 플레이오프 끝 승격에 성공했다. 19년 만의 세리에A행이었다. 현재 베니치아는 2021-22시즌 세리에A 2경기를 치렀는데 모두 패배를 한 상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01 13:30:02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끝내 스트라이커 보강을 하지 못했다.맨시티의 올여름 이적시장 목표는 분명했다. 스트라이커 영입이었다. 10년 간 주포로 활약한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바르셀로나 이적한 뒤 정통 최전방 자원은 가브리엘 제주스뿐인 게 이유였다. 지난 시즌 제로톱 전술을 유용하게 활용하며 공격력을 채운 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을 이끌었지만 목표로 하는 유럽 챔피언이 되기 위해선 정상급 스트라이커가 필요했다.여러 후보들이 언급됐다. 엘링 홀란드를 시작으로 유럽 무대를 평정한 공격수들이 언급됐다. 가장 유력했던 선수는 해리 케인이다. 압도적인 결정력에 연계 능력까지 장착했으며 잉글랜드 무대 적응 문제 필요가 없는 케인은 펩 과르디올라 감독 전술에도 부합할 것으로 기대됐다.케인이 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종료 후 토트넘 훗스퍼 훈련에 불참하며 맨시티 이적설은 더욱 가속화됐다. 그러나 토트넘 보드진이 판매 불가를 선언하며 케인 딜은 무산됐다. 케인이 8월 25일(한국시간) 개인 SNS에 토트넘 잔류를 천명하며 맨시티행은 '설'에서 끝났다.대체 자원으로 두산 블라호비치와 같은 이들이 거론됐으나 실질적 이적은 없었다. 따라서 맨시티는 제주스만을 데리고 시즌을 치르게 됐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시즌 개막 후 이에 대비라도 한 듯 계속해서 변칙 기용을 하는 중이다. 윙어 페란 토레스를 제로톱에 기용하는 게 대표적이다. 공격진들의 유기적인 움직임을 통해 상대 수비를 끌어내고 득점을 넣는 패턴을 만들고 있다.잭 그릴리쉬 합류로 케빈 더 브라위너 공격 전개 부담이 분담된 건 호재다. 일카이 귄도간, 베르나르두 실바 등이 건재하며 윙어 자원으로도 라힘 스털링, 리야드 마레즈가 있다. 확실한 전술이 있고 공격, 중원 퀄리티가 압도적이지만 그래도 경쟁 팀들에 비해 확실한 스트라이커가 없는 점은 맨시티에 큰 약점이 될 가능성이 높다.이는 다시 말하면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많은 것이 달렸다고 연결할 수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판을 제대로 짜지 못해 공격진들이 우왕좌왕 한다면 스트라이커 부재는 더욱 크게 느껴질 것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의 공격진 운영이 이번 시즌 맨시티의 키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01 13:10:02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아스널 SNS[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코로나 팬데믹의 여파로 세계 축구가 얼어붙은 가운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가 독보적인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여름 이적 시장 기간 동안 지출한 금액만 11억 파운드(약 1조 7,500억 원)에 달한다.영국 공영방송 'BBC'는 1일(한국시간) "6월 9일부터 8월 31일까지 열린 이적시장 동안 EPL 구단들이 지출한 금액은 총 11억 파운드다. 올해 지출은 지난여름 13억 파운드(약 2조 700억 원)보다 11% 낮았으며 2년 연속 지출이 감소했다"라고 보도했다.천문학적인 금액이 오갔지만 이마저도 감소 추세다. 매체는 "회계법인 딜로이트에 따르면 올여름 EPL 구단들의 지출 금액은 2015년 이후 가장 낮은 금액이다.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이어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라고 덧붙였다.이번 여름 이적시장의 추세는 자유계약(FA)였다. 21년 만에 바르셀로나를 떠나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한 리오넬 메시를 비롯해 세르히오 아구에로, 잔루이지 돈나룸마, 세르히오 라모스 등이 '공짜'로 팀을 옮겼다. 이러한 가운데 EPL은 눈에 띄는 '빅딜'을 연일 성사시켰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월드클래스' 제이든 산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영입했으며, 맨체스터 시티는 1억 파운드(약 1,593억 원)를 지출하고 잭 그릴리쉬를 영입하며 EPL의 역사를 새로 썼다. 아스널은 이적 시장 기간 무려 1억 4,200만 파운드(약 2,258억 원)를 투자했다.EPL의 '큰 손'은 이적시장 마감 직전까지 이어졌다. 'BBC'는 "마감일 전날 성사된 금액은 1억 5,000만 파운드(약 2,386억 원)에 달한다"라고 덧붙였다. 호날두를 영입한 맨유, 토미야스 타케히로를 품에 안은 아스널 등이 해당된다.매체가 인용한 딜로이트의 관계자 댄 존스는 "놀라운 이적시장이었다. EPL의 구단들은 6년 연속 10억 파운드가 넘는 돈을 썼다.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이 모든 것이 지난 2년보다도 더 적은 지출로 이루어졌다는 것이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01 12:40:02
[축구] [EPL POINT] 토미야스, 박주영도 못 깬 '아스널 아시아인 잔혹사 '끊을까
사진=스카이스포츠[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토미야스 타케히로(22)가 아스널의 아시아인 잔혹사를 끊을 수 있을까.아스널은 9월 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토미야스와 장기계약을 체결했다. 그의 등번호는 18번이다"고 공식발표했다. 에두 아스널 단장은 "토미야스를 데려와 기쁘다. 오랫동안 그를 관찰해왔다. 이제 토미야스는 중요 선수로 활약할 예정이다"고 전했다.토미야스는 일본을 대표하는 센터백이다. 아비스파 후쿠오카에서 뛰던 토미야스는 2017년 벨기에 주필러리그 신트트라위던에 입성하며 유럽 진출에 성공했다. 신트트라위던에 오자마자 토미야스는 바로 주전을 차지했다. 공식전 41경기를 소화하며 신트트라위던 수비 한 축을 확실히 책임졌다.이를 통해 볼로냐에 입단했다. 세리에A 첫 시즌부터 토미야스는 리그 29경기에 모습을 드러냈다. 센터백과 우측 풀백을 오가며 볼로냐 수비 핵심으로 평가됐다. 지난 시즌에도 31경기에 나섰다. 꾸준히 일본 성인 대표팀에도 뽑히며 주가를 높였다.위에서 언급한 대로 토미야스는 멀티성이 돋보이는 수비수다. 센터백과 우측 풀백 모두 소화 가능하다. 188cm의 신장을 지녀 제공권에도 강점이 있고 빌드업, 속도도 모두 휼륭하다. 현대적 수비수가 갖춰야 할 기량을 두루 보유했다고 볼 수 있다.토트넘 훗스퍼가 올여름 적극적 관심을 드러냈다. 누누 산투 감독, 파비오 파리티치 단장 주도 하에 대대적인 보강에 나서던 토트넘은 토미야스를 데려와 수비를 강화하고자 했다. 하지만 볼로냐와 이적료 견해차가 맞지 않아 결국 무산됐다.볼로냐에 남는 듯했지만 아스널이 토미야스에게 러브콜을 보내며 이적이 이뤄졌다. 아스널도 토트넘과 같이 개편을 펼치고 있는 상황이다. 벤 화이트, 누누 타바레스, 마르틴 외데가르드, 알베르 삼비 로콩가 등 어린 선수들을 수급 중인데 토미야스도 이 맥락에서 오게 됐다. 헥토르 베예린이 레알 베티스 임대를 갔기에 토미야스는 주로 우측 풀백으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토미야스 아스널 입단으로 새로운 관전 포인트가 생겼다. 토미야스가 아스널 아시아인 잔혹사를 끝낼 수 있을지가 주제다. 그동안 아스널엔 4명의 아시아인이 있었다. 이나모토 준이치, 미아이치 료, 아사노 타쿠마, 박주영이 해당된다. 모두 잠재력, 기량 면에선 아시아 탑급으로 평가됐지만 아스널에선 철저히 외면을 당했다. 아사노 같은 경우는 영입됐지만 워크퍼밋 발급에 실패해 단 1경기도 뛰지 못하고 방출됐다.이처럼 아시아인들에게 아스널은 좋은 기억을 갖지 못한 곳이다. 토미야스가 좋지 못한 징크스를 깨고 처음으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 자리잡는 아시아인이 될지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01 12:10:02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이 '하나원큐 K리그2 2021' 일부 경기 일정을 변경했다.K리그1 33라운드와 24라운드 개최 일자가 지난달 변경됨에 따라, 같은 날 열릴 예정이던 K리그2 경기 일정을 분산하여 원활한 중계방송 편성과 VAR 운영을 도모하기 위함이다.먼저 K리그1 33라운드가 기존 10월 3일(일) 6경기 동시 개최에서 10월 2일(토)과 3일(일) 각 3경기씩 분산개최로 변경됨에 따라, 기존 10월 2일(토)에 5경기가 동시에 열릴 예정이던 K리그2 32라운드는 10월 2일(토)과 3일(일)로 분산된다.이에 따라 32라운드 김천 대 안산, 안양 대 전남 경기는 10월 2일에 열리고, 부산 대 충남아산, 대전 대 부천, 서울이랜드 대 경남 경기는 10월 3일에 열린다.또한 K리그1 24라운드가 기존 8월 10일(화) 및 11일(수)에서 정규라운드 최종전으로 변경되어 10월 24일(일)에 전 경기 동시개최됨에 따라, K리그2 35라운드는 기존 10월 23일(토)과 24일(일) 분산개최에서 전 경기를 10월 23일(토)에 치르는 것으로 변경했다.이에 따라 부천 대 충남아산, 김천 대 전남, 대전 대 안양, 안산 대 서울이랜드, 부산 대 경남의 경기는 모두 10월 23일 열린다.변경된 일정은 아래와 같다.※ 라운드별 경기 일정○ 32라운드김천 : 안산 (김천종합운동장) 10.2(토) 13:30 *기존과 동일안양 : 전남 (안양종합운동장) 10.2(토) 18:30 *기존과 동일부산 : 충남아산 (부산구덕운동장) 기존 10.2(토) 16:00 → 변경 10.3(일) 18:30대전 : 부천 (한밭종합운동장) 기존 10.2(토) 16:00 → 변경 10.03(일) 16:00서울E : 경남 (잠실종합운동장) 기존 10.2(토) 18:30 → 변경 10.2(토) 16:00○ 35라운드부천 : 충남아산 (부천종합운동장) 10.23(토) 16:00 *기존과 동일김천 : 전남 (김천종합운동장) 10.23(토) 16:00 *기존과 동일대전 : 안양 (한밭종합운동장) 기존 10.24(일) 13:30 → 변경 10.23(토) 13:30안산 : 서울E (안산와스타디움) 기존 10.24(일) 16:00 → 변경 10.23(토) 16:00부산 : 경남 (부산구덕운동장) 기존 10.24(일) 18:30 → 변경 10.23(토) 18:30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01 12:02:43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바르셀로나가 최근 이적시장 중 가장 씁쓸한 행보를 보였다.바르셀로나는 2000년대 후반 펩 과르디올라 감독 부임과 함께 구단 역사상 최고의 황금기를 맞았다. 과르디올라 감독의 티키타카 전술과 라 마시아(바르셀로나 유스) 출신들이 완벽한 조화를 이뤘기에 가능했다. 이적료 한 푼 없이 수많은 월드클래스 선수들을 보유하고 트로피까지 연이어 따내며 영광의 시대를 맞이했다.그러나 점차 쇠퇴기를 걸었다. 전성기 멤버들이 하나 둘씩 팀을 떠나며 전력이 약화됐다. 세대교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점도 바르셀로나 경쟁력이 이전보다 약해진 원인이었다. 이와 더불어 호셉 바르토메우 전임 회장의 방만한 경영으로 재정파탄까지 났다. 미래를 보지 않는 무분별한 이적료 남용이 문제가 됐고 적절한 자금 회수가 되지 않으며 점차 붕괴되기 시작했다.그동안 쌓인 악재가 이번 여름 제대로 폭발했다. 재정 문제로 인해 라리가 규정상 연봉 상한선이 낮아지게 됐다. 따라서 구단 구성원 연봉 삭감이 대대적으로 이뤄졌다. 세르히오 부스케츠, 호르디 알바, 헤라르드 피케와 같이 오랜 기간 뛴 베테랑들도 주급 삭감을 피할 수 없었다.그럼에도 세르히오 아구에로, 멤피스 데파이, 에릭 가르시아 등을 데려왔음에도 등록조차 하지 못하는 최악 상황이 이어졌다. 연봉 상한선을 맞추려면 삭감과 더불어 선수를 방출해야 했다.이 때문에 리오넬 메시와 재계약을 하지 못했다. 20년 넘게 헌신한 구단 역대 최고의 선수 메시를 자유계약(FA)으로 내보내야 했다. 메시는 파리생제르맹(PSG)에 새롭게 둥지를 틀었다. PSG로 떠난 메시 외에도 영입하지 얼마되지 않은 에메르송 로얄을 토트넘 훗스퍼로 매각했으며 1억 2,000만 유로(약 1,641억 원)를 주고 데려온 앙투앙 그리즈만을 다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임대를 보냈다.이들과 더불어 후니오르 피르포, 장 클레어 토디보, 카를레스 알레냐, 프란시스코 트린캉 등이 바르셀로나와 작별했다. 방출 명단에서 알 수 있듯이 성골 유스부터 외부에서 데려온 유망주, 그리고 핵심 자원까지 모조리 내보냈다. 그런데 정작 가장 팔리길 원했던 사무엘 움티티, 클레망 랑글레, 미랄렘 피야니치와 같은 대표 잉여들을 방출하지 못했다.순식간에 바르셀로나는 전력이 약해지고 뼈대만 남게 됐다. 다른 경쟁팀들이 대대적인 보강을 통해 역대급 스쿼드를 구축한 것과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 바르셀로나 팬들에겐 기억하고 싶지 않은 이적시장이 될 게 분명하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01 11:40:03
사진=레알 베티스 SNS[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아스널에서 계륵으로 전락한 헥토르 베예린(26)이 결국 임대를 떠났다. 행선지는 스페인의 레알 베티스다.베티스는 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베예린의 임대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베티스는 "구단은 아스널과 베예린 임대에 합의했다. 베예린은 2022년 여름까지 활약할 것이며, 그는 올여름 베티스의 여섯 번째 계약 선수다"라고 전했다.바르셀로나 유스 출신 베예린은 2011년 아스널로 합류하며 잉글랜드에 진출했다. 2013년 프로 데뷔에 성공한 베예린은 왓포드 임대 이후 아스널의 우측 풀백 자리를 꿰찼다. 빠른 스피드를 살린 오버래핑과 날카로운 공격으로 호평을 받았다.하지만 크고 작은 부상이 베예린의 발목을 잡았다. 2018-19시즌에는 십자인대 파열이라는 끔찍한 부상을 당하며 이탈했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십자인대 부상으로 베예린이 결장한 경기 수만 31경기에 달했다.베예린은 가까스로 부상에서 복귀했지만 이전만큼 활약하지 못했다. 공격적인 움직임은 준수했으나 장점이었던 스피드가 눈에 띄게 떨어졌다. 수비력까지 덩달아 비판을 받으며 거취가 흔들렸다. 결국 베예린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이적설에 휘말렸다.이번 여름 아스널과 베예린은 새로운 구단을 찾기 위해 분주히 움직였다. 아슈라프 하키미를 떠나보낸 인터밀란을 비롯해 바르셀로나와도 연결됐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재정난에 시달리고 있었으며, 인터밀란 또한 동포지션의 덴젤 둠프리스를 영입하면서 물거품이 됐다.이적시장 마감 무렵 손을 내민 건 베티스였고, 결국 베예린은 임대를 결심했다. 아스널은 오랜 기간 구단에서 활약한 베예린의 소식을 전하며 "아스널의 모두는 이번 시즌 베예린과 베티스에 행운이 가득하길 바란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건넸다.베예린이 스페인 출신인 만큼 라리가 적응엔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베티스 팬들은 "마지막 영입이군, 환영해 엑토르!", "드디어 왔구나! 훌륭한 선수가 합류했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베예린의 베티스 데뷔전은 9월 A매치 기간 이후 성사될 전망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01 11:10:03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김천상무가 환경 문제 인식 및 개선을 위해 친환경 캠페인 '지구를 지켜슈웅'을 진행한다.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9월 한 달 동안 친환경 캠페인 '지구를 지켜슈웅'을 진행한다. 최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친환경 게임인 '그린킥오프FC'를 런칭해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국내 스포츠 단체 최초로 UN기후변화 협약의 '스포츠 기후 행동 협정'에 참여하며 탄소절감, 친환경 행동 유도 등 K리그 내 친환경의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김천상무 역시 이러한 친환경의 흐름에 동참하기 위해 '지구를 지켜슈웅'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구를 지켜슈웅 캠페인은 축구 팬들이 환경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에 동참하기 위한 목적이다.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뜻하는 '줍깅', 분리수거, 에코백 및 텀블러 활용, 홈경기 하프타임 퀴즈 등 다양한 환경 캠페인을 통해 팬들이 환경 보호를 실천하도록 독려할 예정이다.줍깅부터 분리수거, 에코백 활용, 텀블러 할용, 홈경기 당일 하프타임 퀴즈 이벤트까지 총 5가지 환경 캠페인 중 골라서 참여하면 되고 중복 참여도 가능하다. 구체적인 캠페인 동참 방법은 쓰레기 줍기, 분리수거, 일회용품 대신 에코백 활용, 종이컵 대신 텀블러 사용, 홈경기 당일 하프타임에 전광판을 통해 송출되는 환경보호 퀴즈 이벤트 화면 촬영이다. 다섯 가지 방법 중 한 가지에 동참한 뒤 인스타그램에 #김천상무프로축구단 #지구를지켜슈웅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참여가 완료된다.참여 기간은 9월 1일부터 30일까지며 5회 이상 인증샷 업로드 시 추첨을 통해 1명에게 김천상무 선수단 애장품을 증정한다. 3회 이상 인증 시 3명에게 친필사인 유니폼을, 1회 이상 진행 시 10명에게 슈웅 인형과 에너티브 한 박스를 제공한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2일 안산과 홈경기 하프타임에 진행된다.더불어 김천상무는 김천시와 연계해 1회용 플라스틱 컵 종량제 봉투 교환사업을 실시한다. 9월 홈경기 당일 장외 부스 운영을 통해 1회용 플라스틱 컵 20개를 세척해 가져오면 종량제 봉투(10L) 1매, 슈웅 인형과 교환을 진행한다. 또한 9월 한 달 동안 홈경기가 없는 평일에는 김천종합운동장 내 사무국에서도 동일하게 교환을 진행할 예정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01 10:5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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