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결과

  • EOS 파워볼
  • 0:00
    EOS 파워볼 0 회차
  • 0:00
    EOS 스피드키노 0 회차
    0
  • 0:00
    EOS 나인 0 회차
    -
    -
    -
  • 0:00
    파워볼 0 회차
  • 0:00
    파워사다리 0 회차
    4
  • 0:00
    스피드키노 0 회차
    0
  • 0:00
    키노사다리 0 회차
    4

[축구] 음바페, PSG 동료들에게 폭탄 발언..."나는 레알에서 뛸 거야"

  • 0
  • 2021-09-11 15:27:43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언젠가는 떠난다. 파리 생제르맹(PSG)과 계약 기간이 1년 밖에 남지 않은 킬리안 음바페가 팀 동료들에게 레알 마드리드에서 뛸 것이라는 폭탄 발언을 했다.

음바페의 거취가 여전히 뜨겁다. 음바페는 2017년 여름 PSG에 입단했다. 음바페의 영입은 네이마르와 함께 PSG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프로젝트의 일환이었다. 실제로 PSG는 음바페의 활약 속에 2019-20시즌 구단 역사상 최초로 UCL 결승전에 진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PSG는 올여름 이적시장에서도 유럽 챔피언 타이틀을 목표를 알찬 보강을 진행했다. 세르히오 라모스, 조르지니오 바이날둠, 잔루이지 돈나룸마, 아슈라프 하키미 같은 경험 많고 검증된 자원들을 데려왔다. 그 중 축구계를 놀라게 한 이적생은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로 평가 받는 리오넬 메시였다.

특히 메시의 합류로 인해 PSG는 메시, 네이마르, 음바페로 이어지는 막강한 삼각편대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변수가 발생했다. 내년 여름 PSG와의 계약이 종료되는 음바페가 재계약 대신 자신의 드림 클럽인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레알 역시 음바페를 원하고 있다. 이미 지난여름부터 관심을 보였고, 음바페가 자유계약(FA) 신분을 얻는 내년에 합류시키는 방안도 고려했다. 그러나 여름 이적시장 막바지 상황이 급변했고, 레알이 공식적인 제의를 하기도 했다. 가장 마지막에 알려진 액수는 1억 8,000만 유로(약 2,491억 원)였다.

그러나 PSG는 레알의 제의를 받아들이지 않았고 이적은 없던 일이 됐다. 급한 쪽은 PSG다. 음바페는 내년 1월이면 보스만 룰에 의거해 PSG 의사에 상관없이 타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하다. 음바페와 레알이 개인 합의에 도달할 경우 PSG는 공짜로 음바페를 보내야 할 수도 있다.

이에 스페인 '마르카'는 PSG가 음바페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준비 중인 선택지들을 나열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PSG는 2년 재계약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네이마르와의 관계를 이용해 음바페를 설득하려고 할 것이다. 메시의 합류 역시 긍정적인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다소 파격적인 방안도 있었다. '마르카'는 "마크롱 대통령은 이미 음바페의 거취에 중요한 역할을 하려고 노력해왔다. 공개적으로 '음바페는 프랑스 젊은이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기 때문에 파리에 남아야 한다'고 말한 적이 있다. 이와 더불어 음바페에게 개인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앞으로도 그럴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음바페의 마음은 확고했다. 유럽 축구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음바페는 PSG 라커룸에서 동료들에게 "나는 레알에서 뛸 거야. 이번여름인지, 다음 여름인지는 모르겠지만 언젠가는 레알에서 뛸 거야"라며 레알 이적에 대한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게시판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제주유나이티드의 추상훈이 잊지 못할 데뷔전을 가졌다.제주유나이티드는 11일 오후 4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29라운드에서 인천유나이티드를 2-1로 제압했다. 경기 종료 기준 제주는 7승 13무 7패(승점 34)로 8위에 위치했다.제주는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주민규, 제르소, 추상훈, 김영욱, 이창민, 정우재, 김경재, 권한진, 김오규, 안현범, 오승훈이 출격했다. 벤치에는 진성욱, 조성준, 김봉수, 강윤성, 박원재, 홍준호, 이창근이 앉았다.이날 제주의 선발 라인업에는 눈에 띄는 변화가 있었다. 2000년생의 추상훈이 프로 첫 데뷔전을 치르게 됐다. 추상훈은 주민규, 제르소와 함께 제주의 공격을 이끌게 됐고, 경기 초반 왕성한 활동량을 가져가며 그라운드를 누볐다.제주는 전반 20분까지 내려앉으며 인천의 공격을 막는 데 힘썼다. 점유율은 한때 4:6까지 밀렸고, 측면 자원들을 바탕으로 역습 패턴을 가져갔다. 이에 추상훈은 측면을 자주 오감에 따라 많은 체력 소모가 따랐다.시간이 흐를수록 추상훈의 몸은 더욱더 무거워졌다. 제한된 시간 속 인상적인 활약을 펼쳐야 했기에 오버 페이스가 걸렸다. 그러나 추상훈은 교체 전까지 쉬지 않고 뛰었고, 결국 기회를 창출했다.전반 26분 추상훈이 페널티 박스 앞부터 외곽까지 드리블 후 크로스를 올렸다. 공은 문전에 있던 주민규에게 향했고, 그대로 밀어 넣으며 득점에 성공했다. 추상훈은 자신의 장기인 빠른 스피드로 인천의 수비진을 허물며 프로 데뷔전에서 도움을 기록했다. 이밖에 파울도 2차례 이끈 추상훈은 남기일 감독의 선택에 답례했다.추상훈은 전반 35분 조성준과 교체됐다. 이때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경기 내내 호흡이 가빴고, 거칠게 숨을 내쉬었던 추상훈이다. 결국 추상훈은 들것에 실려 피치 밖으로 빠져나갔다. 다행히도 추상훈은 문제없이 벤치에 앉아 남은 경기를 지켜봤다.추상훈은 올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제주로 입단했다. 팀 훈련을 열심히 소화한 추상훈은 약 2달 만에 기회를 잡게 됐고, 인상적인 35분을 보냈다. 남기일 감독은 사전 기자회견에서 "인천의 3백은 신장이 좋기에 롱볼에 좋다. 작은 선수를 통해 공략하고자 한다. 추상훈은 전술적인 부분에서 많은 이해를 하고 있고, 이에 출전하게 됐다"라고 선발 배경을 밝힌 바 있다. 이는 제대로 통했고, 선제골로 이어졌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11 18:26:20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제주유나이티드가 이창민의 극장골에 힘입어 승리를 거뒀다.제주유나이티드는 11일 오후 4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29라운드에서 인천유나이티드와 2-1로 제압했다. 경기 종료 기준 제주는 7승 13무 7패(승점 34)로 8위에 위치했다.[선발 라인업] '김현vs주민규' 인천vs제주, 명단 공개인천유나이티드(3-4-3) : 이태희(GK) – 델브리지, 강민수, 오반석 – 강윤구, 김도혁, 정혁, 오재석 – 박창환, 김현, 이종욱제주유나이티드(3-4-3) : 오승훈(GK) – 김경재, 권한진, 김오규 – 정우재, 이창민, 김영욱, 안현범 – 제르소, 주민규, 추상훈[전반전] 터졌다 주민규...제주, 1-0 리드 속 종료!제주가 포문을 열었다. 전반 11분 이창민이 중원에서 볼을 탈취 후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이태희 골키퍼가 쳐냈다. 인천이 반격했다. 전반 14분 박창환의 패스를 받은 정혁이 중거리 슛을 했으나 높게 솟구쳤다.제주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26분 추상훈이 페널티 박스 앞부터 외곽까지 드리블 후 크로스를 올렸다. 공은 문전에 있던 주민규에게 향했고, 그대로 밀어 넣으며 득점에 성공했다. 양 팀이 교체를 가져갔다. 전반 35분 인천은 박창환, 이종욱이 나가고 아길라르, 네게바가 들어갔다. 제주는 추상훈 대신 조성준이 투입됐다.인천의 기회가 무산됐다. 전반 42분 페널티 박스 바로 앞에서 프리킥 기회를 얻게 됐다. 키커로 아길라르가 나섰고, 수비벽을 넘긴 킥은 골포스트를 살짝 넘어가고 말았다. 전반 추가시간은 2분이 주어진 가운데 제주의 1-0 리드 속에 종료됐다.[후반전] 이창민 극장골...제주 2-1 승리!인천이 후반 시작과 함께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3분 아길라르의 침투 패스를 받은 김현이 쇄도 후 슈팅으로 연결했다. 이때 공은 권한진의 발을 맞고 굴절되며 골문으로 들어갔다. 그러나 VAR 결과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득점은 무산됐다. 인천이 곧바로 교체를 이어갔다. 오재석을 불러들이고 김준엽을 들여보냈다.변수가 발생했다. 김준엽이 정우재와의 경합 상황에서 팔꿈치로 가격당했고, 큰 부상을 입었다. 결국 인천이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16분 김준엽, 정혁을 빼고 김보섭, 이강현을 넣었다.인천이 몰아쳤다. 후반 18분 김보섭의 우측면 크로스가 강민수 머리 맞고 뒤로 흘렀다. 이를 아길라르가 가슴 트래핑 후 슈팅했으나 수비수 맞고 뜨고 말았다. 인천이 결국 균형을 맞췄다. 후반 19분 코너킥 상황에서 네게바가 크로스를 올렸고, 델브리지가 헤더 슛으로 득점했다.계속해서 인천이 기회를 잡았다. 후반 21분 김보섭이 페널티 박스 우측면에서 수비수를 제친 뒤 크로스를 올렸고, 후방에 있던 강윤구에게 연결됐다.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골포스트를 살짝 빗나갔다.제주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후반 28분 조성준이 헤더로 내준 공을 주민규가 페널티 박스 앞에서 하프 발리로 찼지만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제주의 골이 취소됐다. 후반 29분 안현범의 크로스가 주민규의 몸에 맞고 들어갔다. 그러나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제주가 땅을 쳤다. 후반 35분 주민규의 리턴 패스를 김영욱이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대를 맞으며 무위에 그쳤다. 제주가 승부수를 던졌다. 후반 41분 제르소가 나가고 진성욱이 들어갔다.극장골이 터졌다. 후반 추가시간 우측면 크로스를 이창민이 날카로운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제주의 2-1 승리로 막을 내렸다.[경기 결과]인천유나이티드(1) : 델브리지(후반 19분)제주유나이티드(2) : 주민규(전반 26분), 이창민(후반 90+4분)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11 18:24:33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한국 최고의 유망주 이강인과 일본 최고의 유망주 쿠보 다케후사가 만난다. 마요르카의 '아시아 커넥션'에 현지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고, 쇼케이스는 빌바오전이다.마요르카는 12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 산 마메스에서 열리는 2021-22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4라운드에서 아틀레틱 빌바오와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마요르카는 개막 후 3경기 무패(2승 1무)와 함께 승점 7점으로 6위에 올라와 있다.빌바오전을 앞두고 이강인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강인은 올여름 10년 동안 몸담았던 발렌시아를 떠나 마요르카로 전격 이적했다. 지난 달 30일 마요르카와 4년 계약을 체결했고 등번호 19번을 배정받으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이후 이강인은 팀 훈련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마요르카 데뷔전을 준비하고 있다.특히 이강인과 쿠보와 호흡에 기대감이 높다. 쿠보 역시 올여름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마요르카에서 1년 임대 생활을 한다. 쿠보는 앞서 2019-20시즌 마요르카에서 1년 임대를 보낸 적이 있고 당시 라리가 35경기 출전해 4골 4도움을 올리는 등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이강인과 쿠보는 한국, 일본을 대표하는 유망주이기 때문에 관심이 높다.스페인 '울티마 오라'는 10일(한국시간) "이강인은 훈련장에서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그의 능력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U-20 월드컵 최고의 선수에 꼽혔고 어려운 일들을 팀에서 해내길 원한다"며 이강인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이어 "아시아 커넥션에 대한 기대도 크다. 쿠보와 이강인은 자국 매스컴의 아이콘이며 많은 팬들을 이끌고 있다. 두 선수는 전방으로 나갈 수 있는 선수들이며 마지막 패스를 찔러 넣을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성장하길 원하는 그들의 마음가짐도 감독으로부터 매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평가했다.두 선수 모두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영국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쿠보가 빌바오전에서 우측면 윙어로 선발 출전할 것으로 예상했고, 이강인은 교체 명단에 포함될 것이라 전망했다. 이강인의 깜짝 선발도 가능하다. 마요르카의 루이스 가르시아 감독은 "새로 합류한 이강인은 선발이든, 벤치든 모두 나설 수 있다. 준비가 될 수 있고, 컨디션에서 전혀 문제가 없다"며 출격을 예고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11 18:05:03
[인터풋볼=수원] 하근수 기자= 각자의 동기부여로 무장한 두 팀이 만났다. 무승의 늪에서 탈출하려는 수원과 연승 행진을 이어가려는 광주가 외나무다리에서 만났다.수원 삼성과 광주FC는 11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1' 29라운드에서 맞대결을 벌인다. 현재 수원은 승점 35점(9승 8무 10패)으로 7위에, 광주는 승점 28점(8승 4무 14패)으로 9위에 위치하고 있다.홈팀 수원은 양형모, 박대원, 민상기, 장호익, 이기제, 조성진, 한석종, 구대영, 김민우, 정상빈, 전세진이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벤치에는 노동건, 최정원, 김상준, 김태환, 강현묵, 염기훈, 니콜라오가 대기한다.이에 맞서는 원정팀 광주는 윤평국, 이으뜸, 이한도, 알렉스, 이지훈, 이순민, 이찬동, 김주공, 헤이스, 엄원상, 허율이 선발 출전한다. 대기 명단에는 신송훈, 이민기, 김봉진, 김원식, 이희균, 여봉훈, 엄지성이 포함됐다.시즌 초 이른바 '매탄 소년단'을 앞세워 상승세를 달리던 수원의 부진이 길어지고 있다. 지난 5월 슈퍼 매치 승리 이후 8경기 무승(2무 6패)의 늪에 빠져있다. 파이널 라운드 돌입까지는 6경기밖에 남지 않은 상황. 이 기간에는 '강호' 전북을 비롯해 인천, 대구 등 만만치 않은 팀들이 기다리고 있다. 수세에 몰린 수원이 광주를 홈으로 불러들여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최근 침체된 득점력의 회복이 시급하다. 수원은 김태환, 정상빈 등이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8경기 무승 동안 단 4득점만 터뜨리는데 그쳤다. 부상에서 복귀해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린 정상빈과 벤치에서 대기하는 김태환의 활약이 절실하다. A매치를 다녀온 권창훈은 명단에서 제외됐다.광주는 이번 시즌 들어 최고의 상승 가도를 달리고 있다. 시즌 내내 하위권에 머물던 광주가 인천, 대구, 성남을 차례로 만나 3연승을 달리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광주는 수원 원정을 승리로 장식해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 승리할 경우 구단 창단 이래 첫 '리그 4연승'이라는 역사도 쓸 수 있다는 점도 큰 동기부여다.주목할 선수는 단연 헤이스다. 브라질 출신의 멀티 플레이어 헤이스는 최근 득점력까지 갖추며 광주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데뷔 시즌임에도 7개의 공격포인트(3골 4도움)를 성공시켰다. 이 밖에도 K리그 무대에 잔뼈 굵은 이찬동부터 리그 대표 유망주 엄원상까지 신구 조화가 잘 이루어진 것도 눈여겨볼 점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11 17:51:51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이 월드컵 개최주기를 4년에서 2년으로 변경하는 안이 공론화되고 있는 가운데,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찬성'의 입장을,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은 반대하고 있다.FIFA는 지난 9일 브라질 축구의 레전드 호나우두의 월드컵 2년 주기 개최에 찬성 발언을 집중 조명했다. 호나우두는 최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FIFA 기술자문그룹 회의에 참석한 뒤 FIFA 글로벌 축구발전 추진단의 수장을 맡고 있는 아르센 벵거 FIFA 이사의 '2년 주기 개최안' 제안에 대해 적극 지지 입장을 밝혔다.호나우두는 "월드컵 개최 주기의 변화는 자연적인 일이다. 현재 월드컵 개최 주기는 거의 100년 전에 만들어졌지만 이후 세상은 완전히 변했다. 2018 월드컵은 놀라운 경기를 펼쳤고, 이런 멋진 경기를 보는 것을 기다리는 시간 4년은 길다"며 찬성의 입장을 전했다. 이 의견에 찬성하는 인물은 맨시티의 과르디올라 감독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월드컵은 환상적인 대회고, 2년 마다 열리면 좋을 것 같다. 2년 주기 개최가 무슨 범죄인 것처럼 비판하는데, 그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자신의 의견을 전했다. 그러나 리버풀의 클롭 감독은 반대 의견이었다. 클롭 감독은 "월드컵 2년 주기 개최가 여러 나라에 기회를 줄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결국은 돈 때문이다"며 부정적인 의견을 냈다. 벵거 감독과 함께 아스널의 무패 우승을 이끌었던 파트리크 비에라 감독 역시 "월드컵이 2년 마다 열린다면 위상이 떨어질 것이라 생각한다"며 반대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도 "나는 2년 개최를 지지하지 않는다. 이미 감당하기 어려운 일정이다. 월드컵이 더 자주 개최된다면 비용은 증가하고, 월드컵 위상이 좋아지는 것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11 17:17:20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이종욱은 좋은 컨디션을 유지해왔다. 전략적으로 선수비 후 탄탄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역습을 염두했기에 기용했다."인천유나이티드는 11일 오후 4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제주유나이티드와 '하나원큐 K리그1 2021' 29라운드를 치른다.인천은 10승 6무 10패(승점 36점)로 6위, 제주는 6승 13무 7패(승점 31점)로 8위에 위치하고 있다.인천은 최근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 광주FC전 0-1 패, 성남FC전 1-0 승, 대구FC전 2-0 승, 울산현대전 2-3 패로 분위기를 쉽게 이어가지 못하고 있다. 19라운드부터 6위 자리를 지키고 있긴 하나 여전히 불안한 위치다. 인천은 제주를 제압한다면 격차를 더욱 벌림과 동시에 4위로 올라설 수 있다.홈팀 인천은 김현, 이종욱, 박창환, 오재석, 정혁, 김도혁, 강윤구, 오반석, 강민수, 델브리지, 이태희를 선발로 내세운다. 대기 명단에는 네게바, 아길라르, 김준엽, 이강현, 김보섭, 김연수, 정산이 포함됐다.경기를 앞두고 조성환 감독은 "상반기에 선수단을 비롯해 모든 사람들이 애썼기에 지금 위치에 있을 수 있는 것 같다. 많은 부상자와 더불어 무고사가 결장하지만 남은 선수들을 통해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무고사의 근황과 관련해 조성환 감독은 "무고사는 어제 입국했고,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왔다. 다음 주에 성남전을 대비해 훈련을 할 것이고, 정상적으로 나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인천은 무고사 뿐만 아니라 송시우도 결장한다. 이에 조성환 감독은 "무고사가 없을 때 김현으로 잘 대체했다. 다만 송시우의 특급 조커의 역할을 네게바나 다른 선수들이 잘 메꿔줘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종욱이 올 시즌 처음으로 출전하게 됐다. 조성환 감독은 "U-22에 박창환, 구본철, 이종욱이 있다. 이들은 피치에서 시간상으로는 짧게 보내지만 중요한 역할이라 생각한다. 이종욱은 좋은 컨디션을 유지해왔다. 전략적으로 선수비 후 탄탄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역습을 염두했기에 기용했다"고 알렸다.김광석이 지난 대구FC전에서 부상을 당했고, 인천은 지난 울산현대전에서 3실점을 내줬다. "플랜B를 준비해야 하는데 전술적으로 짧은 시간 안에 완성도를 높이는 것은 어렵다. 김광석 자리에 어떤 선수가 적합한지 고민했다. 오늘은 강민수를 택했고, 기존 전술을 잘 유지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라고 조성환 감독은 설명했다.김연수가 340일 만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조성환 감독은 "김연수는 약 1년 만에 돌아왔다. 그동안 부상으로 인해 치료와 재활에 전념했다. 누구보다 절실함이 있고, 목마름이 있다. 본 훈련을 시작한 지는 한 달밖에 안 됐지만 팀에서 보여주는 훈련 과정을 보면 부상이 있었다고 볼 수 없다. 3백 부상이 생겼을 때 장기적으로 김연수가 메꿔줄 수 있는 자원이 될 것으로 본다"라고 밝혔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11 16:03:12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안현범, 정우재가 좋은 활동량을 보여준다면 주민규에게도 기회가 올 것이라 생각한다."제주유나이티드는 11일 오후 4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인천유나이티드와 '하나원큐 K리그1 2021' 29라운드를 치른다. 제주는 6승 13무 7패(승점 31점)로 8위, 인천은 10승 6무 10패(승점 36점)로 6위에 위치하고 있다.한때 12경기 무승(7무 5패)으로 부진의 늪에 빠졌던 제주가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최근 3경기에서 FC서울을 연이어 잡으며 2승을 챙겼다. 어느덧 파이널A 마지노선인 6위 인천과 5점 차로 좁혀졌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1경기 차로 추격할 수 있게 된다.원정팀 제주는 주민규, 제르소, 추상훈, 김영욱, 이창민, 정우재, 김경재, 권한진, 김오규, 안현범, 오승훈이 출격한다. 벤치에는 진성욱, 조성준, 김봉수, 강윤성, 박원재, 홍준호, 이창근이 앉는다.경기를 앞두고 남기일 감독은 "인천이랑 서로 골이 많이 나는 경기들을 해왔다. 인천에 와서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고, 선수들과 함께 훈련하며 대비했다. 좋은 결과를 갖기 위해 왔다"라고 소감을 밝혔다.K리그가 다시 시작했다. A매치 휴식기 이후 2주 만에 다시 레이스가 이어진다. 남기일 감독은 "휴식기 동안 정신적, 체력적으로 충전이 잘 된 상태다. 전술적으로 준비한 만큼 제대로 된다면 좋은 경기가 될 것이라 예상한다"라고 덧붙였다.안현범이 오랜만에 돌아왔다. 안현범은 지난 22라운드 인천전을 끝으로 출전하지 못하다가 선발로 복귀했다. 이에 남기일 감독은 "아직 100%는 아니지만 훈련 때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오늘 경기장에서 100% 모두 보여주라고 주문했다. 시간이 얼마나 부여되더라도 최대한의 능력치를 뽑아내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13골을 터뜨리고 있는 주민규가 최근 저조한 득점력을 보이고 있다. 남기일 감독은 "상대 팀들이 밀착 마크를 하면서 집중 견제하고 있다. 양쪽 측면 쪽에서 기회가 생겨야 주민규에도 올 것이라 생각한다. 안현범, 정우재가 좋은 활동량을 보여준다면 주민규에게도 기회가 올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추상훈이 올 시즌 첫 출전을 하게 됐다. 2000년생으로 파격적인 선발 카드다. 남기일 감독은 "인천의 3백은 신장이 좋기에 롱볼에 좋다. 작은 선수를 통해 공략하고자 한다. 추상훈은 전술적인 부분에서 많은 이해를 하고 있고, 이에 출전하게 됐다"라고 선발 배경을 밝혔다.지난 맞대결에서 제주는 인천에 1-4 대패를 당했다. 남기일 감독은 "특별하게 준비한 점은 없다. 이전 경기에선 코로나19로 인해 체력적인 부분에 있어 어려웠다. 인천의 역습이 빨랐고, 당황한 면이 있었다"라고 되새겼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11 15:55:36
[축구] 음바페, PSG 동료들에게 폭탄 발언..."나는 레알에서 뛸 거야"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언젠가는 떠난다. 파리 생제르맹(PSG)과 계약 기간이 1년 밖에 남지 않은 킬리안 음바페가 팀 동료들에게 레알 마드리드에서 뛸 것이라는 폭탄 발언을 했다.음바페의 거취가 여전히 뜨겁다. 음바페는 2017년 여름 PSG에 입단했다. 음바페의 영입은 네이마르와 함께 PSG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프로젝트의 일환이었다. 실제로 PSG는 음바페의 활약 속에 2019-20시즌 구단 역사상 최초로 UCL 결승전에 진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PSG는 올여름 이적시장에서도 유럽 챔피언 타이틀을 목표를 알찬 보강을 진행했다. 세르히오 라모스, 조르지니오 바이날둠, 잔루이지 돈나룸마, 아슈라프 하키미 같은 경험 많고 검증된 자원들을 데려왔다. 그 중 축구계를 놀라게 한 이적생은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로 평가 받는 리오넬 메시였다.특히 메시의 합류로 인해 PSG는 메시, 네이마르, 음바페로 이어지는 막강한 삼각편대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변수가 발생했다. 내년 여름 PSG와의 계약이 종료되는 음바페가 재계약 대신 자신의 드림 클럽인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레알 역시 음바페를 원하고 있다. 이미 지난여름부터 관심을 보였고, 음바페가 자유계약(FA) 신분을 얻는 내년에 합류시키는 방안도 고려했다. 그러나 여름 이적시장 막바지 상황이 급변했고, 레알이 공식적인 제의를 하기도 했다. 가장 마지막에 알려진 액수는 1억 8,000만 유로(약 2,491억 원)였다. 그러나 PSG는 레알의 제의를 받아들이지 않았고 이적은 없던 일이 됐다. 급한 쪽은 PSG다. 음바페는 내년 1월이면 보스만 룰에 의거해 PSG 의사에 상관없이 타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하다. 음바페와 레알이 개인 합의에 도달할 경우 PSG는 공짜로 음바페를 보내야 할 수도 있다. 이에 스페인 '마르카'는 PSG가 음바페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준비 중인 선택지들을 나열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PSG는 2년 재계약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네이마르와의 관계를 이용해 음바페를 설득하려고 할 것이다. 메시의 합류 역시 긍정적인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다소 파격적인 방안도 있었다. '마르카'는 "마크롱 대통령은 이미 음바페의 거취에 중요한 역할을 하려고 노력해왔다. 공개적으로 '음바페는 프랑스 젊은이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기 때문에 파리에 남아야 한다'고 말한 적이 있다. 이와 더불어 음바페에게 개인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앞으로도 그럴 수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나 음바페의 마음은 확고했다. 유럽 축구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음바페는 PSG 라커룸에서 동료들에게 "나는 레알에서 뛸 거야. 이번여름인지, 다음 여름인지는 모르겠지만 언젠가는 레알에서 뛸 거야"라며 레알 이적에 대한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11 15:27:43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인천유나이티드의 무고사는 명단에서 제외된 반면 제주유나이티드의 주민규는 선발 출전한다. 대신하여 인천은 김현이 출전한다.인천유나이티드와 제주유나이티드는 11일 오후 4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1' 29라운드를 치른다. 인천은 10승 6무 10패(승점 36점)로 6위, 제주는 6승 13무 7패(승점 31점)로 8위에 위치하고 있다.최근 분위기는 다를 바가 없다. 인천은 5경기 2승 1무 2패를 기록 중이며 제주는 2승 2무 1패다. 다만 인천은 자신의 안방에서 8경기 무패행진(4승 4무)을 달리고 있다. 제주는 지난 원정 8경기에서 1승 5무 2패로 제대로 힘을 쓰지 못했다. 이런 점에선 인천이 조금 더 웃을 수 있다.전력 누수가 존재한다. 우선 인천은 지난 대구FC전에서 부상을 당했던 김광석이 나서지 못한다. 오른쪽 종아리 근육 부분 파열 진단을 받은 김광석은 아직 훈련 복귀도 못한 상태다. 제주는 정운이 FC서울전에서 경고를 받음에 따라 5회 누적 징계로 인천전서 나설 수 없다.중요한 경기다. 두 팀 간 간격은 승점 5점 차에 불과하다. 만약 제주가 승리한다면 1경기 차로 좁혀지게 된다. 추격을 뿌리치려는 홈팀 인천은 김현, 이종욱, 박창환, 오재석, 정혁, 김도혁, 강윤구, 오반석, 강민수, 델브리지, 이태희를 선발로 내세운다. 대기 명단에는 네게바, 아길라르, 김준협, 이강현, 김보섭, 김연수, 정산이 포함됐다.원정팀 제주는 주민규, 제르소, 추상훈, 김영욱, 이창민, 정우재, 김경재, 권한진, 김오규, 안현범, 오승훈이 출격한다. 벤치에는 진성욱, 조성준, 김봉수, 강윤성, 박원재, 홍준호, 이창근이 앉는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11 15:23:14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터키축구협회가 터키 축구 국가 대표팀을 맡고 있었던 세뇰 귀네슈 감독을 전격 경질했다. 이유는 성적 부진이었고, 최근 네덜란드에 1-6 참패를 당한 것이 결정적이었다.터키 축구협회는 10일 "귀네슈 감독과 계약을 해지하기로 결정했다. 그동안 터키 축구에 대한 공헌에 감사드린다"며 귀네슈 감독의 경질을 발표했다.귀네슈 감독은 국내 축구 팬들에게도 친숙한 감독이다. 2002 FIFA 한일 월드컵 당시 터키 대표팀을 3위에 안착시키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2007년에는 FC서울의 지휘봉을 잡아 전성기를 여는데 크게 기여하며 여전히 서울의 레전드 감독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후에는 트라브존스포르, 부르사스포르, 베식타스를 맡다가 2019년 터키 대표팀에 복귀해 유로 2020 본선으로 이끄는 등 좋은 성과를 냈다.그러나 최근 성적은 좋지 않았다. 유로 2020 본선에서 3전 전패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했고, 월드컵 예선에서는 지난 8일 네덜란드에 1-6 참패를 당하기도 했다. 이것이 결정적이었고, 결국 터키 대표팀의 지휘봉을 놓게 됐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11 15:05:53
게임픽등록 모드로 전환했습니다.
EOS
파워볼
EOS 파워볼 5분 EOS 파워볼 5분
0회차
0분 00초 후 마감
메인픽
파워볼
Q
W
언더
E
오버
R
서브픽
일반볼
A
S
언더
D
오버
F
경험치
보유
등록
등록하기
등록
닫기
픽등록 가능 시간이 초과하였습니다.

신규가입

입찰권 100

지급 완료!
지금 도전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