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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분데스 라인업] '대표팀 차출' 이재성, 호펜하임전 벤치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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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9-11 21:55:29 
사진= 마인츠
사진= 마인츠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벤투호에 승선했던 이재성이 호펜하임과의 경기에서 벤치로 시작한다.

마인츠는 11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진스하임에 위치한 라인 네카어 아레나에서 2021-22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4라운드에서 호펜하임과 경기를 치른다. 마인츠는 3경기 2승 1패(승점 6)로 리그 7위에 올라있다.

마인츠는 시즌 초반을 잘 보내고 있다. 라이프치히와의 개막전에서 1-0 승리를 거뒀고, 2라운드 보훔엔 0-2로 패했다. 3라운드 그로이터 퓌르트를 3-0으로 완벽하게 제압하면서 A매치 휴식기를 맞이했다. 상대팀 호펜하임은 3경기 1승 1무 1패(승점 4)로 리그 9위에 위치하고 있다.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마인츠는 3-5-2 포메이션을 가동한다. 오니시워, 버카르트, 루코퀴, 뵈티우스, 코어, 바헤이루, 비드머, 니아카테, 벨, 유스테, 젠트너가 출전한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에 다녀온 이재성은 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호펜하임은 4-2-3-1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크라마리치, 루터, 가치노비치, 라르센, 가이거, 루디, 라움, 포쉬, 보그트, 리차즈, 바우만이 출격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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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A매치 기간 중 부상을 당한 손흥민이 팰리스전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에 토트넘의 공격은 답답했고, 팰리스를 상대로 3골을 내주며 완패를 당했다.토트넘 훗스퍼는 11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에 0-3 완패를 당했다. 이날 패배로 토트넘은 4연승에 실패했다.개막 후 4연승에 도전하던 토트넘에 악재가 발생했다. '에이스' 손흥민이 A매치 기간 훈련 도중 종아리 부상으로 레바논전에 결장했고, 이번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토트넘의 입장에서는 에이스를 잃었기 때문에 4연승 질주에 빨간불이 켜졌다.일단 토트넘의 누누 산투 감독은 케인을 비롯해 모우라, 알리, 스킵, 윙크스, 호이비에르, 레길론, 다이어, 탕강가, 에메르송, 요리스를 선발로 내세웠다. 그러나 부상 소식이 또 전해졌다. 전반 12반 다이어가 상대와 경합 과정에서 부상을 입었고, 다리를 절뚝이며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이미 손흥민, 베르바인 등 핵심 선수들이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에서 다이어까지 부상으로 빠져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특히 손흥민의 부상은 타격이 컸다. 손흥민이 빠지자 공격 전개에서 어려움을 겪었고, 케인과 모우라의 조합은 위력적이지 않았다. 오히려 팰리스의 날카로운 역습에 고전했다. 전반 21분 갤러거가 프리킥을 시도했지만 빗나갔고, 전반 34분 자하의 슈팅은 막혔다. 팰리스가 결정적인 찬스를 놓쳤다. 전반 42분 자하가 좌측면을 허물어 패스를 연결했고, 이후 갤러거가 문전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요리스의 선방에 막혔다. 결국 토트넘은 전반을 무실점으로 넘겼지만 단 한 개의 슈팅도 만들지 못하며 팰리스에 주도권을 내줬다.토트넘이 첫 슈팅을 기록했다. 후반 2분 모우라가 수비수 두 명을 제치며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팰리스가 결정적인 찬스를 잡았다. 후반 5분 자하가 측면을 흔들었고, 이후 갤러거가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했지만 토트넘 수비들이 몸을 날려 막아냈다.토트넘이 수적 열세에 놓이게 됐다. 탕강가가 후반 8분 자하와 거친 몸싸움을 하며 경고를 받았고, 후반 13분에는 거친 태클로 두 번째 경고를 받아 퇴장을 당했다. 이후 토트넘은 후반 15분 윙크스를 빼고 데이비스를 투입했고, 팰리스는 후반 22분 밀리보예비치를 투입해 중원을 강화했다.토트넘이 결국 선제 실점을 허용했다. 후반 30분 데이비스가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을 내줬고, 키커로 나선 자하가 깔끔하게 성공시켰다. 여유가 생긴 팰리스는 후반 37분 에두아르도를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이 카드가 적중했다. 후반 38분 자하가 측면을 허물어 패스를 연결했고, 에두아르도가 한 번의 터치 후 반 박자 빠른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이후 팰리스는 후반 42분 올리세를 투입했고, 후반 추가시간에는 갤러거의 패스를 받은 에두아르도가 쐐기골을 기록했다. 승자는 팰리스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11 22:22:26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왕의 귀환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12년 만에 올드 트래포드에 복귀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1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맞대결을 벌인다. 현재 맨유는 승점 7점(2승 1무)으로 3위에, 뉴캐슬은 승점 1점(1무 2패)으로 17위에 위치하고 있다.이번 경기는 호날두의 출전 여부가 최대 관심사였다. 출전 가능성은 높았다. 솔샤르 감독은 뉴캐슬전을 앞두고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호날두는 유벤투스에서 프리 시즌을 보내고 왔다. 그는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뛰었고, 이곳에서 우리와 함께 좋은 한 주를 보냈다. 호날두는 분명 어느 시점 경기에 출전할 것이다"라고 전했다.슈퍼스타의 복귀에 영국 전역이 들썩이고 있다. 복귀전으로 예상됐던 뉴캐슬전은 일찍이 매진되었으며, 암표 사이트에선 2,500파운드(약 405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고 알려졌다. 솔샤르 감독은 호날두의 출전을 예고하며 축구 팬들을 환호하게 했다.결국 호날두가 뉴캐슬전 출전 명단에 포함됐다. 맨유는 호날두를 비롯해 그린우드, 페르난데스, 바란, 쇼, 산초, 완-비사카, 마티치, 포그바, 매과이어, 데 헤아를 선발로 내세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11 22:01:37
[축구] [분데스 라인업] '대표팀 차출' 이재성, 호펜하임전 벤치서 시작!
사진= 마인츠[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벤투호에 승선했던 이재성이 호펜하임과의 경기에서 벤치로 시작한다.마인츠는 11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진스하임에 위치한 라인 네카어 아레나에서 2021-22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4라운드에서 호펜하임과 경기를 치른다. 마인츠는 3경기 2승 1패(승점 6)로 리그 7위에 올라있다.마인츠는 시즌 초반을 잘 보내고 있다. 라이프치히와의 개막전에서 1-0 승리를 거뒀고, 2라운드 보훔엔 0-2로 패했다. 3라운드 그로이터 퓌르트를 3-0으로 완벽하게 제압하면서 A매치 휴식기를 맞이했다. 상대팀 호펜하임은 3경기 1승 1무 1패(승점 4)로 리그 9위에 위치하고 있다.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마인츠는 3-5-2 포메이션을 가동한다. 오니시워, 버카르트, 루코퀴, 뵈티우스, 코어, 바헤이루, 비드머, 니아카테, 벨, 유스테, 젠트너가 출전한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에 다녀온 이재성은 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호펜하임은 4-2-3-1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크라마리치, 루터, 가치노비치, 라르센, 가이거, 루디, 라움, 포쉬, 보그트, 리차즈, 바우만이 출격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11 21:55:29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앞서 멀티골을 터뜨렸던 프라이부르크의 정우영이 4경기 연속 선발로 나선다.프라이부르크는 11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프라이부르크에 위치한 슈바르츠발트 슈타디온에서 2021-22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4라운드에서 쾰른과 경기를 치른다. 프라이부르크는 3경기 2승 1무(승점 7)로 4위에 올라있다.좋은 시작을 알리고 있는 프라이부르크다. 프라이부르크는 빌레펠트전 0-0 무, 도르트문트전 2-1 승, 슈투트가르트전 3-2 승으로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4라운드 상대인 쾰른은 2승 1패로 6위에 위치하고 있다.경기에 앞서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홈팀 프라이부르크는 4-4-2 포메이션을 가동한다. 정우영과 루카스 휠러가 투톱으로 배치됐다. 양 날개에는 빈첸초 그리포, 롤란드 살라이가 이름을 올렸고, 중원은 야닉 케이틀, 막시밀리안 에게슈타인이 맡는다. 4백은 크리스티안 귄터, 니코 슐로터베크, 필립 라인하르트, 루카스 쿠블러가 짝을 이룬다. 골키퍼 장갑은 마크 플레켄이 낀다.원정팀 쾰른은 4-1-3-2 포메이션을 내세운다. 안소니 모데스테, 세바스티안 안데르손, 플로리안 카인츠, 마르크 우트, 데얀 류비치치, 살리 외즈칸, 요나스 헥토어, 라파엘 치초스, 호르헤 메레, 벤노 슈미츠, 티모 호른이 출격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11 21:43:56
[인터풋볼=수원] 하근수 기자= 박건하 감독이 세트피스 상황 실점을 허용한 것에 대해 아쉬움을 나타냈다.수원 삼성은 11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29라운드에서 광주FC와 2-2로 비겼다. 이로써 수원은 승점 36점에 다득점에서 인천을 따돌리고 6위에 위치했다.경기 시작과 함께 수원에 악재가 발생했다. 전반 6분 공중볼 경합 과정에서 전세진과 이순민이 충돌했다. 무릎을 부여잡은 전세진은 쉽사리 일어나지 않았고, 결국 차량에 실려 나왔다. 박건하 감독은 전반 12분 전세진을 빼고 니콜라오를 투입하며 뜻밖의 교체 카드를 사용해야 했다.양 팀의 팽팽한 탐색전이 이어진 가운데 전반전 종료 무렵 수원이 득점을 터뜨렸다. 전반 41분 한석종의 침투 패스를 이어받은 정상빈이 원터치 슈팅으로 광주의 골망을 흔들었다. 윤평국은 손을 뻗어봤지만 강력한 슈팅을 끝내 막아내지 못했다. 전반전은 수원이 1-0으로 앞선 채 끝났다.후반전 시작과 함께 광주가 교체 카드를 꺼내들었다. 헤이스와 이찬동을 빼고 엄지성과 이희균을 투입하며 공격진에 변화를 줬다. 압박을 시도하던 광주가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5분 이으뜸의 프리킥을 허율이 헤더로 마무리하며 동점골을 터뜨렸다. 광주는 후반 8분 김주공의 역전골에 힘입어 경기를 뒤집었다.수원 역시 곧바로 균형을 맞췄다. 후반 12분 이기제가 올린 코너킥을 민상기가 허율과의 경합을 이겨내고 헤더를 성공시켜 동점골을 터뜨렸다.후반전 시작 12분 만에 양 팀 합쳐 3골이 터지며 난타전이 전개됐다. 이후 수원과 광주는 교체 카드를 활용해 득점을 노렸지만 끝내 결실을 맺지 못했고, 결국 경기는 2-2 무승부로 종료됐다.경기 후 박건하 감독은 "승점 3점이 필요한 경기였는데 승리하지 못해 아쉽다. 선제골을 넣으며 좋은 흐름을 가져갔는데, 후반전 이후 세트피스 상황에서 실점을 내주며 틀어졌던 것 같다. 역전을 허용했음에도 상대를 따라가려고 했던 노력은 긍정적이었던 것 같다.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수고했다 전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이날 수원은 경기 초반 전세진이 뜻밖의 부상으로 쓰러지며 위기를 맞았다. 전세진은 온전히 걸음을 내딛지 못하며 교체 아웃됐다. 부상 상태에 대해 박건하 감독은 "무릎 쪽에 심한 타박상을 입은 것 같다. 상태가 그리 좋아 보이진 않고, 정밀 검사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라고 답변했다.수원의 해결사는 정상빈이었다. 3주 만에 부상에서 복귀한 정상빈은 값진 복귀골을 터뜨렸다. 당초 박건하 감독은 출전 시간을 45분으로 예상했지만 정상빈은 풀타임에 가깝게 경기를 소화했다. 박건하 감독은 "선수 본인도 괜찮다고 했고, 득점을 터뜨리며 컨디션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 교체 투입을 미뤘다. 다만 부상에서 이제 막 복귀한 선수를 곧바로 투입시켜 감독으로서 미안한 마음도 있다"라고 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11 21:33:14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이강인이 아틀레틱 빌바오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마요르카는 오는 12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 산 마메스에서 열리는 2021-22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4라운드에서 빌바오와 대결을 치른다. 현재 마요르카는 개막 후 3경기 무패(2승 1무)와 함께 승점 7점으로 6위에 올라있다.경기에 앞서 마요르카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24인 명단을 공개했다.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던 이강인은 쿠보와 함께 공격수 자리에 배정됐다. 이밖에 아브돈 프라츠, 페르난도 니뇨, 매튜 호페가 빌바오의 골문을 노린다.미드필더 자리에는 이드리수 바바, 이니고 루이스 데 갈라레타, 살바 세빌라, 알레이스 페바스, 라고 주니어, 호르디 음불라, 다니 로드리게스, 로드리고 바타글리아, 안토니오 산체스가 포함됐다.수비수에는 파블로 마페오, 브라이언 올리반, 마르틴 발렌트, 알렉산다르 세들러, 조셉 안토니 가야, 조안 사스트레, 하우메 코스타가, 골키퍼엔 마놀로 레이나, 도미니크 그리프, 페레 요한이 빌바오 원정을 함께 한다.스페인 '아스'와 '마르카'는 이강인을 선발 명단에서 제외했다. 예상 선발 라인업에 니뇨, 쿠보, 로드리게스, 갈라레타, 바바, 음불라, 올리반, 세들러, 발렌트, 마페오, 레이나를 올렸다.스페인 매체들이 전한 것처럼 이강인은 선발보단 교체가 더 유력하다. 이강인은 올여름 발렌시아를 떠나 마요르카로 전격 이적했다. 등번호는 19번을 배정받았으며 4년 계약을 맺었다. 동료들과 호흡을 맞춘 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천천히 입지를 잡아갈 예정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11 21:28:30
[인터풋볼=수원] 하근수 기자= 김호영 감독이 적진에서 값진 승점 1점을 거둔 선수단을 격려했다.광주FC는 11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29라운드에서 수원 삼성과 2-2로 비겼다. 이로써 광주는 승점 29점으로 9위에 머물렀다.경기 시작과 함께 수원에 악재가 발생했다. 전반 6분 공중볼 경합 과정에서 전세진과 이순민이 충돌했다. 무릎을 부여잡은 전세진은 쉽사리 일어나지 않았고, 결국 차량에 실려 나왔다. 박건하 감독은 전반 12분 전세진을 빼고 니콜라오를 투입하며 뜻밖의 교체 카드를 사용해야 했다.양 팀의 팽팽한 탐색전이 이어진 가운데 전반전 종료 무렵 수원이 득점을 터뜨렸다. 전반 41분 한석종의 침투 패스를 이어받은 정상빈이 원터치 슈팅으로 광주의 골망을 흔들었다. 윤평국은 손을 뻗어봤지만 강력한 슈팅을 끝내 막아내지 못했다. 전반전은 수원이 1-0으로 앞선 채 끝났다.후반전 시작과 함께 광주가 교체 카드를 꺼내들었다. 헤이스와 이찬동을 빼고 엄지성과 이희균을 투입하며 공격진에 변화를 줬다. 압박을 시도하던 광주가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5분 이으뜸의 프리킥을 허율이 헤더로 마무리하며 동점골을 터뜨렸다. 광주는 후반 8분 김주공의 역전골에 힘입어 경기를 뒤집었다.수원 역시 곧바로 균형을 맞췄다. 후반 12분 이기제가 올린 코너킥을 민상기가 허율과의 경합을 이겨내고 헤더를 성공시켜 동점골을 터뜨렸다.후반전 시작 12분 만에 양 팀 합쳐 3골이 터지며 난타전이 전개됐다. 이후 수원과 광주는 교체 카드를 활용해 득점을 노렸지만 끝내 결실을 맺지 못했고, 결국 경기는 2-2 무승부로 종료됐다.경기를 마친 김호영 감독은 "수원전을 준비하며 무게감 있는 선수들로 명단을 구성하고자 했다. 우리 플레이를 하되 전반전보다 후반전에 승부수를 던지려고 했다. 하지만 전반전에 실점을 허용했고, 공격 상황에서 상대 수비를 어렵게 하지 못했다 판단해 교체 카드를 꺼내들었다"라고 운을 뗐다.이어 "전체적으로 교체수가 유효했다고 생각한다. 승리를 거두진 못했지만 힘든 가운데에서도 선수들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줘 고맙게 생각한다. 적진에 와서 승점 1점을 따낸 것에 대해 실패라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경기 소감을 밝혔다.이날 광주는 허율과 김주공 모두 크로스 이후 헤더로 수원의 골망을 흔들었다. 김호영 감독은 "수원이 세트피스 높이에 약점이 있기에 집중적으로 훈련했는데, 두 골 모두 준비한 대로 된 것 같다. 최대한 사이드에서 공략하고, 허율 등을 제공권이 좋은 선수를 활용해 높이에서 우위를 점하고자 했다"라고 설명했다.끝으로 "정상빈에게 내준 첫 실점 과정 등 미세한 실수들이 아쉽긴 하지만, 높이를 활용한 공격은 충분히 했다 생각한다"라며 공격 전개 과정의 만족감을 드러냈다.광주는 선제 실점에도 불구하고 경기를 무승부로 마치며 값진 승점 1점을 획득했다. 광주는 18일 제주유나이티드를 홈으로 불러들여 승리를 노린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11 21:22:27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A매치 기간 중 부상을 당한 손흥민이 팰리스전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에 토트넘의 공격은 답답했고, 팰리스를 상대로 전반에 슈팅은 단 한 개도 기록하지 못하며 밀렸다.크리스탈 팰리스와 토트넘 훗스퍼는 11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에서 전반을 0-0으로 마쳤다.토트넘은 올 시즌 '실리 축구'를 펼치고 있다. 토트넘은 지난 3라운드 왓포드에게 1-0으로 승리하며, 리그 단독 1위에 등극했다. 토트넘은 3라운드 모두 단 1골로 승부를 내면서 효율적으로 승점을 획득했고, 이번 팰리스전에서 4연승에 도전한다.그러나 악재가 발생했다. '에이스' 손흥민이 A매치 기간 훈련 도중 종아리 부상으로 레바논전에 결장했고, 이번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토트넘의 입장에서는 에이스를 잃었기 때문에 4연승 질주에 빨간불이 켜졌다.일단 토트넘의 누누 산투 감독은 케인을 비롯해 모우라, 알리, 스킵, 윙크스, 호이비에르, 레길론, 다이어, 탕강가, 에메르송, 요리스를 선발로 내세웠다. 그러나 부상 소식이 또 전해졌다. 전반 12반 다이어가 상대와 경합 과정에서 부상을 입었고, 다리를 절뚝이며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이미 손흥민, 베르바인 등 핵심 선수들이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에서 다이어까지 부상으로 빠져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특히 손흥민의 부상은 타격이 컸다. 손흥민이 빠지자 공격 전개에서 어려움을 겪었고, 케인과 모우라의 조합은 위력적이지 않았다. 오히려 팰리스의 날카로운 역습에 고전했다. 전반 21분 갤러거가 프리킥을 시도했지만 빗나갔고, 전반 34분 자하의 슈팅은 막혔다. 팰리스가 결정적인 찬스를 놓쳤다. 전반 42분 자하가 좌측면을 허물어 패스를 연결했고, 이후 갤러거가 문전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요리스의 선방에 막혔다. 결국 토트넘은 전반을 무실점으로 넘겼지만 단 한 개의 슈팅도 만들지 못하며 팰리스에 주도권을 내줬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11 21:20:41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A매치 기간 중 부상을 당한 손흥민이 팰리스전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고, 다음 경기인 첼시전도 불투명하다는 소식이다. 토트넘 입장에서는 최악의 상황이다. 크리스탈 팰리스와 토트넘 훗스퍼는 11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셀허스트 파크에서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를 펼친다. 팰리스는 승점 2점(2무 1패)으로 14위, 토트넘은 승점 9점(3승)으로 1위에 위치해있다.토트넘은 올 시즌 '실리 축구'를 펼치고 있다. 토트넘은 지난 3라운드 왓포드에게 1-0으로 승리하며, 리그 단독 1위에 등극했다. 토트넘은 3라운드 모두 단 1골로 승부를 내면서 효율적으로 승점을 획득했다. 올 시즌 토트넘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를 병행한다. 본선 진출에 성공한 토트넘은 시즌 초반 빡빡한 일정을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토트넘은 팰리스전 이후 리그에서 '런던 라이벌' 첼시, 아스널과 격돌한다. 토트넘은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팰리스전 4연승을 노리고 있다.그러나 악재가 있다. '에이스' 손흥민이 A매치 기간 훈련 도중 종아리 부상으로 레바논전에 결장했고, 이번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토트넘의 입장에서는 에이스를 잃었기 때문에 4연승 질주에 빨간불이 켜졌다.일단 토트넘의 누누 산투 감독은 케인을 비롯해 모우라, 알리, 스킵, 윙크스, 호이비에르, 레길론, 다이어, 탕강가, 에메르송, 요리스를 선발로 내세웠다. 그러나 부상 소식이 또 전해졌다. 전반 초반 다이어가 상대와 경합 과정에서 부상을 입었고, 다리를 절뚝이며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이미 손흥민, 베르바인 등 핵심 선수들이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에서 다이어까지 부상으로 빠져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특히 손흥민의 부상은 타격이 크다. 영국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의 토트넘 담당인 댄 킬패트릭 기자는 "손흥민이 팰리스전에 나서지 못한다. 첼시전도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손흥민의 두 경기 연속 결장을 예상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11 20:55:55
[인터풋볼=수원] 하근수 기자= 3주 만에 그라운드로 복귀한 '매탄소년단' 정상빈이 값진 득점포를 터뜨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수원 삼성은 11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29라운드에서 광주FC와 2-2로 비겼다. 이로써 수원은 승점 36점에 다득점에서 인천을 따돌리고 6위에, 광주는 승점 29점으로 9위에 위치했다.이날 수원의 선발 명단에는 '매탄소년단' 정상빈이 포함됐다. 정상빈은 지난달 말 부상 이후 3주 만에 복귀전을 치렀다. 경기를 앞두고 박건하 감독은 "아무래도 공격진에서 파괴력과 무게감을 가져갈 필요가 있다 생각했는데, 정상빈 본인의 출전 의지가 강했다. 수비 조직력이 좋은 광주를 상대로 득점하길 바란다"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100% 컨디션은 아니었지만 정상빈의 선발 투입은 불가피했다. 지난 7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최종 예선 2차전 레바논전에서 값진 득점포를 터뜨렸던 권창훈이 종아리 부상을 당하며 전력에서 이탈했다. 정상빈은 김민우, 전세진과 함께 최전방에서 광주의 골문을 조준했다. 부상에서 갓 복귀했지만 상반기 K리그를 휘저었던 정상빈의 임팩트는 여전했다. 전반 8분 정상빈이 광주의 측면을 허물고 돌파를 시도했다. 화려한 '마르세유 턴'을 구사하며 돌파했지만 수비에 가로막히며 슈팅까지 연결하진 못했다. 정상빈은 전반 12분 알렉스와 충돌 이후 고통을 호소했지만 금세 자리에서 일어나 다시 경기를 소화했다.정상빈의 활약이 계속됐다. 전반 30분 니콜라오가 상대 소유권을 차단하면서 수원의 역습이 전개됐다. 이후 측면에서 볼을 잡은 정상빈이 페널티박스 중앙으로 날카롭게 크로스했지만 상대 수비가 차단하며 무산됐다. 득점까지 연결되진 못했지만 결정적이었던 장면을 연출한 정상빈이었다.경기 내내 날카로운 움직임을 보여줬던 정상빈이 끝내 득점을 터뜨렸다. 전반 41분 상대 소유권을 차단한 한석종이 최전방 정상빈을 향해 침투 패스를 건넸다. 정상빈은 깔끔한 원터치 슈팅으로 광주의 골망을 흔들었다.정상빈의 세레머니가 축구 팬들의 심금을 울렸다. 이날 아침 수원 조재민 1군 코치의 부친상 부음이 전해졌다. 정상빈은 그토록 염원했던 복귀골 이후 고개를 숙이고 묵념을 하며 세상을 떠난 조재민 코치의 부친을 추모했다.정상빈은 이날 예상과 달리 87분을 소화하며 수원의 승리를 위해 분투했다. 비록 경기는 아쉽게 무승부로 끝났지만 정상빈의 무승 탈출을 위해 분투하는 수원의 집념을 보여줬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11 20:5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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