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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누누, "손흥민 부상 복귀 시점 불투명...첼시전엔 나올 수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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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9-12 12:30:03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누누 산투 감독이 손흥민(29, 토트넘) 부상 복귀 시기는 아직 오리무중인 상태라 밝혔다. 

토트넘 훗스퍼는 11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에 0-3 완패를 당했다. 이날 패배로 토트넘은 리그 첫 패배를 맛보며 선두 자리를 내주게 됐다.

졸전 끝 패배였다. 시작부터 토트넘은 팰리스에 밀렸다. 중원 싸움에서 주도권을 헌납하며 팰리스 공세를 허용했다. 공격 작업도 원활히 되지 않았다. 루카스 모우라만 분투할 뿐 해리 케인은 봉쇄됐고 델레 알리 등 다른 선수들은 부진했다.

손흥민이 생각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올시즌 개막 후 EPL에서만 2골을 뽑아내며 토트넘이 3연승을 하는데 결정적 공헌을 한 손흥민은 대한민국 대표팀에 소집됐다가 종아리 부상을 입었다. 이번 경기에선 아예 명단에서 빠졌다.

공격 포인트를 넘어 손흥민이 토트넘에 공격 전개에서 차지하는 지분은 컸기에 더욱 뼈아팠다. 손흥민의 속도와 드리블은 지지부진할 때도 순간적으로 상대 수비 균열을 낼 수 있는 무기였다. 동료들과의 연계도 좋아 케인을 비롯한 다른 공격수들을 살릴 수 있는 공격수이기도 했다. 이러한 손흥민이 빠지자 토트넘 공격은 극심한 침체에 빠졌다.

후반 자펫 탕강가가 극도의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하고 퇴장을 당하고 토트넘은 수적 열세에 몰렸다. 이후 윌프레드 자하에게 페널티킥(PK) 실점을, 오드손 에두아르에게 멀티골을 허용하며 0-3으로 대패했다. 이전 3경기와 완전히 다른 결과, 경기 내용이었다. 잘 나가던 상황 속에서 찬물을 맞은 셈이었다.

누누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극복할 장애물이 많았는데 이를 넘지 못했다. 전반전엔 기회를 많이 만들지도 못했지만 그만큼 허용하지도 않았다. 탕강가를 잃은 게 경기를 바꿨다. 개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살펴봐야할 점들이 많은 경기였다. 그 정도로 우리가 못했다는 말과 같다"고 총평했다.

손흥민 부상 정도에 관한 질문이 나왔다. 누누 감독의 대답은 사전 기자회견과 달라진 게 없었다. 누누 감독은 "안색이 안 좋아 보인다. 얼마나 이탈할 지는 모른다. 이번주는 기다려볼 생각이다. 그래도 첼시전엔 나왔으면 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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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황희찬 SNS[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황희찬의 프리미어리그(EPL) 데뷔골 소식에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절친들이 애정어린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울버햄튼은 11일(한국시간) 영국 왓포드에 위치한 비커리지 로드에서 열린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에서 왓포드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울버햄튼은 3연속 무승에서 벗어나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이번 시즌 단 한 골도 득점하지 못했던 울버햄튼의 문제는 전반전 내내 지속됐다. 아다마 트라오레를 중심으로 공격 작업이 원활하게 이어졌지만 마무리는 개선의 여지가 보이지 않았다. 팽팽한 흐름이 이어지던 후반 29분 페르난도 마르살의 크로스를 왓포드의 프란시스코 시에랄타가 자책골로 연결하면서 울버햄튼의 리드를 잡았다.승리를 확신하기 위한 추가골이 필요하던 시점에 등장한 선수는 데뷔전을 가진 황희찬이었다.후반 38분 우측에서 다니엘 포덴세가 크로스를 올렸고, 마르살이 슈팅까지 연결했다. 이때 수비수의 몸에 맞고 공이 흘러나오자 황희찬이 침착하게 밀어 넣으면서 2-0을 만들었다.황희찬은 A매치를 치르고 와 훈련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음에도 경기장 전역을 누비는 활약으로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다. 경기 종료 후 EPL 사무국은 황희찬을 'KOTM(KING OF THE MATCH)'으로 선정했다. 무려 62.2%의 득표율을 얻었다. 불과 30분밖에 안 뛰었음에도 황희찬은 팀 내 평점 2위와 KOTM을 받는 기염을 토했다.황희찬의 득점 소식에 한국 국가대표팀 96라인이 총출동했다. 1996년생인 황희찬을 비롯해 김민재(페네르바체), 김문환(LAFC), 황인범(루빈카잔)은 어릴 적부터 오랫동안 절친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중이다. 4명의 선수는 연령별 대표팀에서부터 호흡을 맞춰왔고, 지금은 국가대표팀에서도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김민재와 김문환은 개인 SNS를 통해 황희찬의 득점 장면을 공유하면서 "가즈아!!!"라는 내용을 달았다. 황인범은 "처음 만났던 13세 때부터 지금까지 항상 또래들의 동기부여가 되어주었고, 지금은 많은 어린 친구들의 동기부여이자 우상인 너가 자랑스럽고 멋지다 정말. 누가 뭐라하든 본인의 길을 가는 모습은 친구지만 정말 많이 배운다. 우리는 정말 너가 자랑스럽다"며 편지를 남기기도 했다. 황희찬도 친구들의 SNS 내용을 모두 공유하면서 화답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12 13:30:02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기분 좋은 승리였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분명하게 고칠 점이 존재했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1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4-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4경기 무패(3승 1무)를 이어가며 승점 10점에 도달했다. 첼시와 승점은 같았지만 득실차에서 앞서며 1위에 올랐다.크리스아누 호날두가 화끈한 대승을 이끌었다. 12년 만에 올드 트래포드로 돌아온 호날두는 바로 선발로 나왔고 선제골을 넣으며 화려한 복귀를 알렸다. 이후 1골을 추가하며 점수차를 벌렸다. 호날두 득점에 힘입어 흐름을 잡은 맨유는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환상적인 중거리골과 제시 린가드의 쐐기골로 4-1 대승을 기록했다. 이처럼 호날두를 중심으로 한 공격력이 빛났던 경기였다.하지만 '명'이 있으면 '암도 있는 법이 없다. 바로 3선 문제다. 이날 맨유는 점유율을 장악했지만 결정적인 순간마다 위협적인 슈팅을 허용했다. 알랑 샘 막시맹과 맷 리치를 중심으로 한 뉴캐슬 역습을 제대로 통제하지 못한 게 이유였다. 미구엘 알미론도 가세하며 맨유는 계속해서 흔들렸다. 동점골 헌납 장면도 역습 상황에서 나왔다.1차 방어선이 허술했던 게 가장 큰 이유였다. 이날 3선에 나온 네마냐 마티치는 폴 포그바와 전체적으로 라인을 올려서 공격을 지원하는데 집중했다. 직전 경기였던 울버햄튼전 극심한 공격부진을 만회하기 위한 전술적 선택이었지만 후방 방어가 되지 않았다. 이는 속도가 빠른 뉴캐슬이 공격진이 자유롭게 활약할 수 있는 판을 만든 셈이었다.고스란히 부담은 해리 매과이어, 라파엘 바란으로 구성된 센터백 듀오에게 쏠렸다. 좌우 풀백도 전진한 상황이라 센터서클 뒤엔 두 센터백만 있었다. 지원이 확실히 되지 않으며 모든 공격을 둘만 막아야하는 장면이 반복됐다. 뉴캐슬 선수들이 정확성이 떨어진 모습을 보여 한숨을 돌렸을 때가 많았다. 타점만 정확했다면 1실점 이상은 충분히 내줄 수 있었다.이번 경기에선 승리로 인해 감춰졌지만 앞으로도 3선 문제는 반복될 가능성이 높다. 스콧 맥토미니는 부상에 시달리고 프레는 부진에 빠져 있다. 도니 반 더 비크를 기용하는 방안도 있지만 믿고 맡기기 어렵다. 결국 노쇠한 마티치만 남게 된다. 올여름 3선 보강을 하지 않은 것이 벌써부터 부메랑이 되어 돌아오는 중이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대책을 세울 필요가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12 13:05:03
[축구] 누누, "손흥민 부상 복귀 시점 불투명...첼시전엔 나올 수 있길"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누누 산투 감독이 손흥민(29, 토트넘) 부상 복귀 시기는 아직 오리무중인 상태라 밝혔다. 토트넘 훗스퍼는 11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에 0-3 완패를 당했다. 이날 패배로 토트넘은 리그 첫 패배를 맛보며 선두 자리를 내주게 됐다.졸전 끝 패배였다. 시작부터 토트넘은 팰리스에 밀렸다. 중원 싸움에서 주도권을 헌납하며 팰리스 공세를 허용했다. 공격 작업도 원활히 되지 않았다. 루카스 모우라만 분투할 뿐 해리 케인은 봉쇄됐고 델레 알리 등 다른 선수들은 부진했다.손흥민이 생각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올시즌 개막 후 EPL에서만 2골을 뽑아내며 토트넘이 3연승을 하는데 결정적 공헌을 한 손흥민은 대한민국 대표팀에 소집됐다가 종아리 부상을 입었다. 이번 경기에선 아예 명단에서 빠졌다.공격 포인트를 넘어 손흥민이 토트넘에 공격 전개에서 차지하는 지분은 컸기에 더욱 뼈아팠다. 손흥민의 속도와 드리블은 지지부진할 때도 순간적으로 상대 수비 균열을 낼 수 있는 무기였다. 동료들과의 연계도 좋아 케인을 비롯한 다른 공격수들을 살릴 수 있는 공격수이기도 했다. 이러한 손흥민이 빠지자 토트넘 공격은 극심한 침체에 빠졌다.후반 자펫 탕강가가 극도의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하고 퇴장을 당하고 토트넘은 수적 열세에 몰렸다. 이후 윌프레드 자하에게 페널티킥(PK) 실점을, 오드손 에두아르에게 멀티골을 허용하며 0-3으로 대패했다. 이전 3경기와 완전히 다른 결과, 경기 내용이었다. 잘 나가던 상황 속에서 찬물을 맞은 셈이었다.누누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극복할 장애물이 많았는데 이를 넘지 못했다. 전반전엔 기회를 많이 만들지도 못했지만 그만큼 허용하지도 않았다. 탕강가를 잃은 게 경기를 바꿨다. 개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살펴봐야할 점들이 많은 경기였다. 그 정도로 우리가 못했다는 말과 같다"고 총평했다.손흥민 부상 정도에 관한 질문이 나왔다. 누누 감독의 대답은 사전 기자회견과 달라진 게 없었다. 누누 감독은 "안색이 안 좋아 보인다. 얼마나 이탈할 지는 모른다. 이번주는 기다려볼 생각이다. 그래도 첼시전엔 나왔으면 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12 12:30:03
사진=도르트문트[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2003년생 주드 벨링엄이 잊지 못할 첫 맥주 기억을 남기게 됐다.도르트문트는 11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에 위치한 바이 아레나에서 열린 2021-22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4라운드에서 바이어 레버쿠젠에 4-3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도르트문트는 2연승과 함께 승점 9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짜릿한 승리였다. 도르트문트는 경기 초반 레버쿠젠의 기동력 넘치는 공격을 제어하지 못했다. 무사 디아비, 파울리뉴가 중심이 된 공격에 고전하다 전반 9분 플로리안 비르츠에게 선제 실점을 허용했다. 전반 37분 엘링 홀란드가 동점골을 넣으며 따라붙었지만 전반 추가시간에 패트릭 쉬크에게 추가 실점을 내주며 1-2로 전반을 마무리했다.후반 4분 브란트가 레버쿠젠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후반 10분 디아비에게 실점하며 또 리드를 빼앗겼다. 도르트문트는 도닐 말렌을 추가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후반 26분 하파엘 게레이루가 동점골을 기록하며 승부는 원점이 됐다.난타전 속 홀란드가 다시 한번 도르트문트 구세주가 됐다. 오딜롱 코수누가 반칙을 범해 페널티킥(PK)가 선언됐고 키커로 나선 홀란드가 성공하며 도르트문트가 경기 시작 후 처음으로 앞서가기 시작했다.홀란드 골이 터지자 레버쿠젠 팬들은 분노했다. 도르트문트 선수들이 레버쿠젠 팬들 앞에서 세레머니를 펼치면서 맥주 투척이 시작됐다. 들고 있던 맥주를 사정없이 던지며 위험한 상황이 연출됐다. 안전 요원 제지에도 험악한 분위기는 좀처럼 잦아들지 않았다.이러한 와중에 벨링엄은 유쾌함을 더했다. 관중이 던진 종이 맥주잔을 그대로 잡아 그대로 먹었다. 도발 섞인 행위였다. 이후 도르트문트는 마츠 훔멜스를 투입하며 수비를 강화했고 점수차를 지키며 값진 승점 3점을 얻었다.벨링엄은 경기 후 개인 SNS를 통해 추가 도발에 나섰다. 벨링엄은 승리 사진을 게시하며 "내 첫 맥주를 먹기 완벽한 날이었다"고 했다. 또 맥주를 집어 던진 레버쿠젠 팬들을 겨냥해 "그들은 팬이 아니다"는 글귀도 남겼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12 11:55:02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 맨유), 로멜루 루카쿠(28, 첼시)는 리그를 바꿔서 득점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호날두와 루카쿠는 2019-20시즌부터 이탈리아 세리에A 득점 경쟁을 펼쳤다. 각각 유벤투스, 인터밀란 주포였던 둘은 엄청난 득점력을 선보이며 보는 이들에게 재미를 줬다. 첫 대결에선 호날두가 웃었다. 치로 임모빌레(36골)에게 득점왕은 내줬지만 31골을 터트리며 23골을 올린 루카쿠를 따돌렸다.지난 시즌에도 호날두가 미소를 지었다. 호날두는 시즌 초반부터 맹렬한 기세로 득점을 쌓아갔다. 루카쿠도 마찬가지였다. 끝내 호날두가 29골, 루카쿠가 24골을 기록하며 득점왕 주인공은 호날두가 됐다. 아쉬움을 삼킨 루카쿠였지만 스쿠테토(세리에A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실망감을 달랬다.두 선수는 올시즌에도 세리에A 득점 패권을 두고 자웅을 겨룰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공교롭게 모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로 이적했다. 호날두는 맨유로, 루카쿠는 첼시로 갔다. 서로의 친정팀과 다름없는 곳으로 간 것도 공통점이다.복귀전에서 득점을 올린 부분도 같다. 루카쿠는 8월 23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아스널과의 2021-22시즌 EPL 2라운드 아스널전에 선발로 나서 선제골에 성공했다. 이는 7년 만의 복귀전에서 나온 득점이자 루카쿠의 첼시 소속 첫 골이었다. 루카쿠는 4라운드 아스톤 빌라전에서 멀티골을 넣으며 활약을 이어갔다.호날두도 이에 지지 않고 멀티골을 완성했다. 12년 만에 올드 트래포드로 돌아온 호날두는 제이든 산초, 메이슨 그린우드와 공격진을 구성했다. 라인을 완전히 내리고 수비에만 집중하던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고전을 면치 못했지만 특유의 결정력으로 2번이나 팰리스 골망을 흔들었다. 호날두 골로 올드 트래포드는 용광로가 됐다.호날두와 루카쿠는 각각 2골, 3골씩을 넣고 있다. EPL 합류가 늦었지만 이미 적응만 모습이기에 곧 득점왕 경쟁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미카엘 안토니오, 브루노 페르난데스, 해리 케인, 손흥민, 도미닉 칼버트 르윈 등이 호날두, 루카쿠와 경쟁할 상대들이다. 세리에A에서 보였던 득점 배틀이 EPL에서도 계속해서 이어질지 팬들의 기대감이 큰 상황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12 11:20:03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폴 포그바(28, 맨유)가 벌써 7도움을 적립했다.올시즌 포그바 활약이 인상적이다. 포그바는 전임 사령탑인 조세 무리뉴 감독 아래에선 이적료 대비 부진한 활약과 각종 외설수로 비판을 받았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체제에선 달랐다. 솔샤르 감독은 포그바에게 최대한 자유를 부여했고 경기장 밖에서도 다독이며 그의 기량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했다.지난 시즌에도 포그바는 제 역할을 완벽히 수행했다. 왼쪽 메짤라로 나서며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함께 공격 활성화에 힘을 실었다. 이번 시즌도 마찬가지였다. 포그바는 수비 부담이 비교적 적은 전진된 위치에서 브루노와 호흡하며 기회 창출에 힘썼다. 특유의 깎아서 차는 패스, 슈팅은 상대방이 예측하기 어려웠다.개막전인 리즈 유나이티드전부터 포그바는 4도움을 쌓았다. 이날 맨유는 5-1로 이겼는데 포그바가 4개 득점에 관여한 셈이었다. 2라운드 사우샘프턴전에서도 메이슨 그린우드 골을 도우며 도움을 기록했다. 이처럼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맨유에 문제가 발생했다. 3선 라인이 전멸한 것이었다. 네마냐 마티치, 프레드를 제외하고 쓸 선수가 없었다.이에 포그바는 3선으로 내려갔다. 3라운드 울버햄튼전에서 프레드와 중원을 구성한 포그바는 이전과 달리 존재감이 미비한 모습을 보였다. 장점은 거의 보이지 않았다. 1-0 승리를 하긴 했지만 경기력, 특히 공격 전개에 대해서 비판이 나왔다.이번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도 포그바는 3선에 나왔다. 하지만 위치적으로 보면 울버햄튼전과 달랐다. 솔샤르 감독은 전체 수비 라인을 위쪽에서 형성하도로 했다. 마티치를 뒤에 뒀고 포그바를 올려 놓으며 공격에 집중하도록 했다. 포그바는 2도움을 올리며 기대에 부응했다. 패스 성공률 92.2%, 경합 승리 4회, 드리블 성공 2회, 최대 패스(115회), 롱패스 성공 10회를 추가로 기록했다.뉴캐슬전 2도움으로 포그바는 벌써 7도움에 도달하게 됐다. 2위 가브리엘 제주스 미카엘 안토니오(이상 3회) 등과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유럽 주요 5대리그도 넓혀봐도 포그바 만큼 도움을 많이 올린 이는 없다. 포그바 개인 커리어를 통틀어 봐도 최단 기간 7도움 달성이다. 이와 같이 포그바의 절정의 기회 창출 감각은 맨유 공격에 핵심적인 부분을 맡고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12 10:45:02
사진=팰리스[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코너 갤러거(21, 팰리스)가 토트넘 훗스퍼를 제대로 흔들었다.크리스탈 팰리스는 11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에서 토트넘에 3-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팰리스는 공식전 4경기 무승을 끝내고 시즌 첫 승을 따냈다.팰리스에 값진 승리였다. 패트릭 비에이라 감독의 팰리스 사령탑 부임 후 첫 승이었던 게 가장 고무적이었다. 비에이라 감독은 패스 축구를 이식 중이었는데 그동안 로이 호지슨 감독 아래에서 선 굵은 축구를 유지하던 팰리스였기에 애를 먹었다. 잉글랜드 풋볼리그(EFL)컵을 포함해 공식전 4경기에서 승리를 하지 못해 비에이라 감독 부담감이 가중되는 상황이었다.토트넘을 상대하는 것도 팰리스 팬들 입장에선 부담감이 컸다. 팰리스는 최근 토트넘과 12번 만나 2무 10패를 기록하는 극심한 상대전적 열세에 시달렸다. 홈 12경기로 한정 지어도 7패였다. 토트넘을 만나 좋은 기억이 없었고 시즌 초반 토트넘이 엄청난 상승세를 달렸기에 팰리스의 패배를 예상하는 의견이 많았다.하지만 경기 내용, 결과는 정반대였다. 팰리스는 토트넘을 압도했다. 중심엔 갤러거가 있었다. 올여름 첼시에서 임대를 온 갤러거는 직전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며 폼을 끌어올린 상태였다. 이번에도 비에이라 감독 선택을 받아 중원 한 자리를 차지했다. 갤러거는 엄청난 활동량으로 토트넘의 수비 라인을 휘저었다. 돌파와 침투, 탈압박까지 선보이며 기회 창출에 힘썼다.위치도 한정되지 않았다. 3선부터 최전방, 측면을 오가며 전방위적인 활약을 펼쳤다. 슈팅 정확성은 다소 아쉬웠으나 기동성, 전진 패스만큼은 일품이었다. 갤러거가 균열을 내자 토트넘 수비는 점차 흔들렸다. 자펫 탕강가 퇴장 이후 팰리스는 더 공격적 움직임을 가져갔고 결국 토트넘을 완전히 무너뜨렸다.윌프레드 자하 골을 시작으로 교체 투입된 오드손 에두아르가 데뷔전 멀티골에 성공하며 경기는 3-0이 됐다. 에두아르 2번째 골에 갤러거가 도움을 줬다. 결국 경기는 팰리스 대승으로 마무리됐다. 경기 전 언급된 모든 불안점을 해소하고 승리를 거두자 비에이라 감독은 미소로 경기장을 떠났다. 셀허스트 파크에 온 관중들도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냈다.갤러거는 활약상은 기록으로 드러났다. 갤러거는 슈팅 6회, 키패스 3회를 기록했고 드리블 성공 1회, 피파울 2회, 크로스 9회, 롱패스 성공 2회를 올렸다. 태클도 4회나 펼치며 수비적으로도 기여했다.리오 퍼디난드는 갤러거를 두고 영국 'BT스포츠'를 통해 "갤러거 에너지는 엄청났다. 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량을 확보한 선수다"고 했다. 피터 크라우치도 "갤러거를 왜 팬들이 좋아하는지 알 수 있는 경기였다. 모든 면에서 뛰어나다"고 평했다. 영국 '풋볼런던'은 "갤러거에 토트넘은 완전히 놀아났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12 10:10:02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이강인(20, 마요르카)이 짧은 교체 시간에도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냈다.레알 마요르카는 12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 산 마메스에서 열린 2021-22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4라운드에서 아틀레틱 빌바오에 0-2로 패했다. 이로써 마요르카는 무패 행진 유지에 실패하며 개막 후 첫 패를 당했다.발렌시아와의 10년 동행을 끝내고 마요르카에 온 이강인은 벤치에서 시작했다. 마요르카는 시종일관 빌바오에 밀렸다. 라울 가르시아, 이냐키 윌리엄스를 앞세운 빌바오는 계속해서 공세를 펼쳤다. 이케르 무니아인의 지원 사격도 위협적이었다. 마누엘 레이나 선방으로 전반은 버텼지만 후반 23분 다니 비비안에게 실점을 허용하며 리드를 내줬다.이에 마요르카는 변화를 꾀했다. 후반 26분 3명을 불러들였는데 이강인도 있었다. 이강인이 오며 2선 구성에 변화가 생겼다. 중앙에 있던 쿠보 다케후사가 조르디 움블라가 빠진 우측에 위치했따. 이강인이 페르난도 니뇨 바로 아래 나섰다. 마요르카 위치 이동이 무색하게 후반 29분 윌리엄스 추가골이 나왔다. 경기는 0-2까지 벌어졌다.마요르카는 공격에 집중했다. 이강인이 중심이었다. 이강인은 순간적인 전환 패스를 선보이며 마요르카 공격 방향을 설정했다. 짧은 패스 후 빠르게 이동하며 공격 루트를 확보하기도 했다. 특유의 왼발 킥으로 침투하는 선수들에게 정확한 패스를 보내는 장면도 보였다. 이강인이 분투했지만 마요르카는 만회골에 실패했고 0-2 패배를 맛봤다.이강인은 20분 정도 활약했지만 확실한 인상을 남겼다. 기록에서도 알 수 있었다. 슈팅 1회, 드리블 성공 2회, 인터셉트 1회, 크로스 1회, 롱패스 성공 2회를 올렸다. 팀 패배에도 번뜩이는 역량을 드러내며 향후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었다.루이스 가르시아 마요르카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이강인은 우선 마요르카에 적응하는 게 중요하다. 미래에 무언가를 해줄 수 있는 선수다"고 평했다. 경기에 대해선 "마무리에서 더 집중력이 있어야 한다. 후반이 전반보다 좋았는데 골을 넣지 못하며 스스로를 괴롭혔다. 빌바오 거센 압박에 고전했다. 오늘 보인 문제를 수정할 필요가 있어 보였다"고 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12 09:40:02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손흥민이 없는 토트넘의 공격은 최악에 가까웠다. 특히 토트넘의 간판 공격수라 불리는 해리 케인은 단 1개의 슈팅도 만들지 못하며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고, 굴욕적인 최하 평점인 3점을 받았다. 토트넘 훗스퍼는 11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에 0-3 완패를 당했다. 이날 패배로 토트넘은 4연승에 실패했고, 무실점 기록도 깨졌다. 손흥민의 부상은 타격이 컸다. 손흥민이 빠지자 토트넘의 역습 속도는 확실히 떨어졌고, 모우라가 공을 잡았을 때 직접 드리블로 올라가는 것 말고는 답이 없었다. 손흥민의 파트너 케인은 전방에서 고립되며 찬스를 만들지 못했고, 공을 잡아도 전방으로 침투하는 선수가 없었기 때문에 아쉬움이 있었다. 결국 토트넘은 전반을 무실점으로 넘겼지만 단 한 개의 슈팅도 만들지 못하며 팰리스에 주도권을 내줬다.토트넘의 첫 슈팅은 후반 2분에 나왔다. 그러나 이미 주도권은 팰리스로 넘어가 있었고, 수적 열세까지 놓이게 됐다. 탕강가가 후반 8분 자하와 거친 몸싸움을 하며 경고를 받았고, 후반 13분에는 거친 태클로 두 번째 경고를 받아 퇴장을 당했다. 이후 토트넘은 후반 15분 윙크스를 빼고 데이비스를 급하게 투입했지만 선제골을 내줬다. 후반 30분 데이비스가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을 내줬고, 키커로 나선 자하가 깔끔하게 성공시켰다. 토트넘이 무너졌다. 후반 38분 자하가 측면을 허물어 패스를 연결했고, 에두아르도가 한 번의 터치 후 반 박자 빠른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이후 팰리스는 후반 추가시간 갤러거의 패스를 받은 에두아르도가 한 골을 더 추가하며 토트넘을 침몰시켰다.최악의 경기였다. 토트넘은 점유율에서 37.7%-62.3%로 확실히 밀렸고, 슈팅도 2-18이었다. 여기에 패스 성공률도 74%-83%였다. 기록만 봐도 알 수 있듯이 모든 면에서 밀렸고, 손흥민이 없는 토트넘의 공격진은 아무 것도 하지 못했다.특히 케인의 활약은 절망에 가까웠다. 축구통계업체 '옵타'에 의하면 이날 케인은 단 1개의 슈팅도 만들지 못했고, 박스 안에서 공을 터치하지 못했다. 이는 케인의 EPL 커리어에서 처음 있는 일이고, 한 마디로 케인의 최악의 경기였다는 것을 의미한다. 케인은 이번여름에 이적을 선언하며 맨체스터 시티와 협상했지만 무산됐고, 우여곡절 끝에 잔류했지만 마음을 잡지 못하고 있다.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는 득점포를 가동하며 여전한 활약을 펼쳤지만 토트넘에서는 리그 3경기 연속 침묵하며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이에 대해 영국 '풋볼 런던'은 "케인의 활약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그가 그라운드에서 뛰고 있다는 것을 간신히 알아차렸다"면서 케인에게 퇴장을 당한 자펫 탕강가와 함께 최하 평점인 3점을 부여했다. 토트넘 역대 최고의 선수라 불렸던 케인이기에 굴욕적인 평점이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12 09:10:02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슈퍼스타'가 이제는 세계 축구계의 '전설'이 돼 돌아왔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12년 만에 올드 트래포드에 복귀해 멀티골을 성공시켰고, 경기 후 공식 최우수선수(King Of The Match)에 선정되며 새 역사를 썼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1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4-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개막 후 4경기 무패(3승 1무)를 이어가며 승점 10점으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이날의 주인공은 12년 만에 올드 트래포드로 복귀한 호날두였다. 호날두의 움직임은 가벼웠다. 경기 초반 두 번의 찬스를 슈팅까지 만들었고, 이후에는 뛰어난 오프 더 볼 움직임을 통해 찬스를 노렸다. 전결국 호날두가 복귀골을 만들었다. 뛰어난 위치 선정은 여전했고, 골 냄새를 맡는 것도 탁월했다. 전반 추가시간 그린우드의 슈팅이 골키퍼 맞고 흐르자 호날두가 빠르게 쇄도해 마무리했다. 이후 호날두는 특유의 호우 세리머니를 펼쳤고, 올드 트래포드에 모인 맨유 팬들은 다같이 '호우~'를 함께 외쳤다.추가골도 호날두의 몫이었다. 후반 17분 포그바의 패스를 받은 쇼가 빠른 역습을 시도하며 패스를 연결했고, 이것을 호날두가 받아 정교한 왼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뽑아냈다. 이후 맨유는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린가드의 추가골이 나오면서 완벽한 승리를 따냈다.공식 KTOM은 호날두였다. EPL 사무국은 2개의 유효 슈팅에서 2골을 만든 호날두를 최우수 선수로 선정했다. 또한, 영국 통계 전문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호날두에게 최고 평점인 8.5점을 부여하며 MOM으로 선정했다. 새 역사를 쓴 호날두다. 호날두는 이날 득점포를 가동하며 36세 218일의 나이에 맨유에서 골맛을 봤다. 2013년 39세 86일의 나이에 QPR전에서 득점을 기록한 라이언 긱스 이후 최고령 득점자다. 현 시점을 기준으로 호날두보다 많은 나이에 맨유에서 리그 득점을 기록한 것은 긱스와 폴 스콜스 2명이고, 호날두는 맨유에 돌아와 또 한 번의 역사를 쓴 셈이다. 맨유의 슈퍼스타가 12년 만에 전설이 돼 돌아왔다. 호날두는 지난 2003년 스포르팅을 떠나 맨유에 입단했다. 이후 공식전 292경기에 출전해 118골 69도움을 기록하며 핵심 선수로 활약한 호날두는 EPL 우승 3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1회 등 수많은 트로피를 올리며 영광을 만끽했다.이후 레알 마드리드에서 리오넬 메시와 함께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2018년에는 유벤투스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고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득점왕을 차지하는 등 녹슬지 않은 기량을 선보였다. 호날두는 맨유를 떠나 무려 4번의 발롱도르를 수상했고, 수많은 우승 트로피를 수집하며 레전드의 반열에 올랐다. 이제 호날두는 등번호 7번을 다시 입고 맨유를 위해 싸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12 08:4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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