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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EFL컵 리뷰] '손흥민이 웃었다!'...토트넘, 황희찬의 울버햄튼 승부차기 끝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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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9-23 05:54:20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승부차기 접전 끝에 토트넘이 승리했다.

토트넘 훗스퍼는 23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풋볼 리그컵(EFL컵) 3라운드에서 울버햄튼과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3-2로 승리했다.

홈팀 울버햄튼은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실바, 황희찬, 포덴세, 누리, 덴동커, 네베스, 회버, 킬만, 볼리, 모스케라, 러디가 출격했다. 원정팀 토트넘은 4-3-3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케인, 힐, 로 셀소, 은돔벨레, 스킵, 알리, 데이비스, 산체스, 로메로, 탕강가, 골리니가 출전했다.

전반 시작과 함께 변수가 발생했다. 전반 6분 모스케라가 부상을 당했고, 이를 대신해 코디가 투입됐다. 토트넘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14분 중원에서 스킵이 공을 탈취했고, 패스를 건네받은 은돔벨레가 쇄도 후 침착하게 슈팅으로 연결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토트넘이 추가골을 만들어냈다. 전반 23분 알리가 케인을 향해 침투 패스를 건넸고, 케인이 일대일 상황에서 골문 구석으로 마무리 지었다. 울버햄튼이 반격했다. 전반 28분 코너킥 상황에서 덴동커가 헤더 슈팅을 했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울버햄튼이 추격했다. 전반 38분 누리가 코너킥을 처리했고, 덴동커가 은돔벨레와의 경합에서 이겨낸 뒤 헤더로 골망을 갈랐다. 이어 전반 43분 누리가 좌측면부터 중앙으로 드리블 후 슈팅했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아쉬운 기회가 무산됐다. 전반 추가시간 좌측면에서 킬만이 크로스를 올렸고, 황희찬이 쇄도하며 헤더 슛을 날렸지만 크로스바 위로 넘어갔다. 전반은 토트넘의 2-1 리드 속에 종료됐다.

후반 시작과 함께 울버햄튼이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실바가 나가고 트라오레가 투입됐다. 황희찬이 번뜩였다. 후반 2분 회버가 컷백을 내줬고, 이를 황희찬이 문전에서 논스톱 슈팅을 했으나 높게 솟구치고 말았다.

토트넘도 기회를 잡았다. 후반 8분 알리의 패스를 받은 케인이 페널티 박스에서 슈팅했으나 골키퍼에게 막혔다. 이어 후반 9분 은돔벨레가 중거리 슈팅을 날렸고, 골키퍼의 손을 맞고 골문을 벗어났다.

울버햄튼이 균형을 맞췄다. 후반 13분 황희찬이 은돔벨레의 공을 뺏었고, 가로챈 덴동커가 포덴세에게 내줬다. 이를 포덴세가 파포스트를 향한 슈팅으로 득점했다. 위기를 느낀 토트넘이 변화를 가져갔다. 후반 16분 로 셀소를 불러들이고 손흥민을 내보냈다.

토트넘의 결정적인 기회가 무산됐다. 후반 22분 손흥민이 좌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케인이 헤더 슛을 했지만 골키퍼가 쳐냈다. 부상자가 계속 나왔다. 후반 30분 누리가 나가고, 세메두가 들어갔다.

울버햄튼이 땅을 쳤다. 후반 42분 네베스의 중거리 슈팅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갔다. 이어 황희찬이 프리킥을 얻어냈고, 네베스가 처리했으나 수비벽을 맞고 넘어갔다. 후반 추가시간은 6분이 주어졌다. 종료 직전 토트넘은 탕강가 대신 레길론을 투입했다.

승부는 승부차기로 향했다. 1번 키커로 황희찬이 나섰고, 슈팅은 골리니의 손을 맞고 들어갔다. 토트넘은 케인이 나와 왼쪽 구석을 흔들었다. 2번 키커인 무티뉴, 레길론도 모두 성공했다.

울버햄튼 3번 키커 네베스의 킥은 위로 솟구치면서 실축하고 말았다. 이어진 브라이언의 슈팅은 우측 상단을 정확하게 갈랐다. 양 팀의 4번 키커인 덴동커, 호이비에르는 모두 실축했다. 이어진 코디의 슈팅이 골대를 맞으면서 토트넘이 승리했다.

[경기 결과]

울버햄튼(2) : 덴동커(전반 38분), 포덴세(후반 13분)

토트넘(2) : 은돔벨레(전반 14분). 케인(전반 23분)

[승부차기 결과]

울버햄튼(선축) : OOXXX

토트넘(후축) : OO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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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상암] 정지훈 기자= "그동안 성적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팬들의 질타도 받았다. 팬들에게는 죄송한 마음이 크기 때문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부상자들이 돌아오면 충분히 반등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저도 책임감을 가지고 경기에 임하고 있다." FC서울과 인천 유나이티드는 22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31라운드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무승부로 서울은 3경기 무패(1승 2무)를 이어갔고, 승점 30점으로 10위에 올라섰다. 경기 후 기성용은 "일단은 승점 3점을 가져오지 못해 아쉬운 감은 있지만 선수들이 경기장 안에서 모든 것을 쏟아 부었다고 생각한다. 골은 넣지 못했지만 무실점을 했기 때문에 긍정적이라고 생각한다. 수원과 중요한 경기가 있기 때문에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준비를 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안익수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서울의 분위기가 달라졌다. 비록 이번 인천전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했지만 90분 내내 경기를 지배하며 공격적인 축구를 펼쳤고, 전방부터 강한 압박을 시도하며 이전과는 다른 축구 색깔을 보여줬다. 특히 전술적으로 많은 변화가 있었다. 안익수 감독은 좌우 풀백을 중앙으로 이동시켜 숫자 싸움에서 유리하게 가져가고, 수비형 미드필더 기성용이 센터백 포지션으로 이동해 빌드업을 주도하는 것이 특징이다.이 전술에서 핵심은 역시 기성용이다. 박진섭 감독 체제에서는 좀 더 공격적인 역할을 맡았던 기성용이지만 안익수 감독의 전술에서는 수비적으로 많이 내려와 헌신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위치와 상관없이 기성용의 클래스는 빛이 났다. 넓은 시야와 안정적인 패싱력을 바탕으로 후방 빌드업을 주도했고, 상대가 공격할 때는 적절한 위치 선정으로 패스를 끊어냈다. 이후에는 과감한 롱패스로 찬스를 만들었고, 공수 모두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골에 가장 근접한 장면도 기성용이 만들었다. 전반 35분 상대 진영에서 흘러나온 볼을 기성용이 잡아 수비수 한 명을 따돌렸고, 레이저 같은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그러나 VAR 끝에 박주영의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득점이 취소됐다.비록 VAR로 득점이 취소됐지만 기성용은 득점을 하고 나서 선수들을 모두 벤치로 불러 모으며 모든 선수들과 함께 기쁨을 나눴고, 벤치에 있는 선수들도 하나라는 것을 강조했다.이에 대해 기성용은 "수비적으로 내려갔을 때 기회가 적은 것은 사실이지만 중거리 슈팅과 공격 가담은 자신이 있다. 오랜 만에 골을 넣었는데 취소가 돼서 아쉽다. 골은 제가 넣었지만 모두가 만든 골이기 때문에 벤치로 가서 다 같이 기쁨을 나누고 싶었다"며 골을 넣고 선수들을 모은 이유를 설명했다.이어 기성용은 "감독님께서 어떤 축구를 하시고자 하는지 명확하다. 전방 압박과 간격을 중요하게 생각하신다. 3경기를 치렀는데 충분히 좋아지고 있다. 하루아침에 완벽하게 할 수는 없지만 선수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쳐지지 않고, 압박을 하는 모습이 달라진 것 같다. 감독님이 원하시는 축구에 만족하고,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달라진 서울을 예고했다.기성용도 달라진 서울을 실감하고 있었다. 기성용은 "밖에서 보시는 분들도 변화를 느끼실 것 같다. 선수들이 충분히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동안 선수들이 자신 있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는데, 감독님이 오시고 좋아지고 있다. 아직 순위가 쳐져있기 때문에 감독님께서 자신감을 심어주려고 노력하시고 있다.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지난 시즌 중반 유럽 무대를 청산하고 K리그로 복귀한 기성용의 책임감은 남달랐다. 특히 FC서울로 돌아오면서 좋은 성적을 꿈꿨지만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도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들고 있다. 이 과정에서 감독 교체도 이뤄졌기 때문에 '캡틴' 기성용의 책임감은 더 강해졌다.기성용은 "그동안 성적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팬들의 질타도 받았다. 팬들에게는 죄송한 마음이 크기 때문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부담이 없다면 거짓말이다. 우승 경쟁을 하는 팀이나 강등 경쟁을 하는 팀이나 모두 부담감을 가지고 있다. 어린 선수들이 경기를 많이 나오고 있는데, 이 선수들이 기대 이상의 활약을 해주고 있다. 베테랑 선수들도 책임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시너지 효과가 나올 것이라 생각한다. 저 역시도 책임감을 가지고 경기를 하려고 하고 있다. 더 좋아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반전을 약속했다.이어 기성용은 "체력적으로는 문제가 없다. 나이가 들어 조금 힘든 감도 있지만 몸 상태는 좋다. 한 경기, 한 경기를 놓칠 수가 없는 상황이다. 최대한 승점을 쌓아야 한다. 다음 경기는 수원과 중요한 경기이기 때문에 승점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기 때문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가오는 슈퍼매치에서 승리를 다짐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23 07:15:57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먹튀' 오명에 시달렸던 케파 아리사발라가가 다시 한번 첼시를 구해냈다. 첼시는 23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3라운드(32강)에서 아스톤 빌라와 1-1 무승부를 거둔 뒤 승부차기 혈투 끝에 승리했다. 이날 첼시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지예흐, 베르너, 오도이가 포진했고 사울, 로프터스 치크, 캉테가 중원에서 호흡을 맞췄다. 4백은 칠웰, 사르, 샬로바, 제임스가 짝을 이뤘고 케파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아스톤 빌라는 부엔디아, 영, 캐쉬 등으로 맞섰다. 선제골의 몫은 첼시였다. 후반 9분 제임스의 크로스를 받은 베르너가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기쁨은 오래가지 못했다. 아스톤 빌라가 10분 뒤 아처의 헤더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두 팀은 결국 정규 시간 내에 경기를 끝내지 못했고 승부차기로 넘어갔다. 아스톤 빌라의 선축으로 시작된 가운데 양 팀의 첫 번째 키커 모두 성공시켰다. 이어 아스톤 빌라의 2번 키커 영의 슈팅은 크로스바를 강타했고, 마운트는 성공시키며 첼시가 앞서갔다. 이어 케파가 아스톤 빌라의 3번째 키커 나캄바의 슈팅을 막아내며 승기를 잡았다. 첼시의 4번 키커 칠웰이 실축한 가운데 아스톤 빌라의 마지막 키커 부엔디아가 골망을 흔들었다. 첼시의 5번 키커 제임스가 골망을 흔들면서 결국 승부차기는 최종 스코어 4-3으로 첼시가 승리했다. 이날 선제골을 넣은 베르너, 승부차기 마지막 키커로 나선 제임스와 함께 케파 역시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3번째 키커 나캄바의 슈팅을 막아내며 첼시에 승부차기 리드를 안겼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 역시 케파에게 양 팀 통틀어 2번째 높은 평점 7.4점을 부여했다. 케파는 지난 2018년 여름 7,100만 파운드(약 1,150억 원)의 이적료로 첼시에 입단했다. 골키퍼 역대 최고 이적료를 기록했지만 경기력은 기대 이하였다. 수 차례 치명적인 실책을 범했으며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던 2019-20시즌 후반기에는 리그 선방률 46.4%에 그치기도 했다.이에 첼시는 케파를 대체할 멘디를 영입하기도 했다. 멘디에게 주전 골키퍼 자리를 내준 케파는 지난 시즌 리그 7경기  출전에 그쳤다. 그러나 토마스 투헬 감독은 그를 완전히 배제하지 않았다. 올 시즌 초반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당시 투헬 감독은 비야레알을 상대로 멘디를 선발로 내세웠다. 그러나 연장전이 끝나갈 무렵 승부차기를 대비해 케파를 교체 출전시켰다. 그리고 케파는 비야레알의 마지막 7번째 키커였던 알비올의 슈팅을 막아내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승부차기에 강점이 있던 케파가 다시 한번 아스톤빌라전에서 첼시를 구해낸 것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23 06:58:38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이강인의 시즌 첫 득점을 올린 가운데 마요르카가 레알 마드리드에 대패했다.마요르카는 23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1-22시즌 스페인 라리가 6라운드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1-6으로 패배했다. 이로써 마요르카는 2승 2무 2패(승점 8)로 10위, 레알은 5승 1무(승점 16)로 선두에 위치했다.홈팀 레알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벤제마, 비니시우스, 로드리고, 카마빙가, 발베르데, 아센시오, 구티에레스, 알라바, 밀리탕, 나초, 쿠르투아가 출격했다. 원정팀 마요르카는 4-4-2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라고, 호페, 이강인, 바타글리아, 페바스, 쿠보, 가야, 올리반, 발렌트, 사스트레, 레이나가 출전했다.전반 시작과 함께 레알이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3분 마요르카 수비진에서 패스 미스가 범해졌고, 이를 가로챈 벤제마가 일대일 상황에서 침착하게 마무리 지었다. 마요르카가 반격했다. 전반 5분 후방에서의 롱패스가 쿠보에게 향했다. 쿠보는 측면에서 전진 드리블한 뒤, 파포스트를 향해 슈팅했으나 골문을 벗어났다.레알이 계속해서 공세를 펼쳤다. 전반 19분 아센시오가 내준 공을 벤제마가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슈팅했지만 빗나갔다. 마요르카가 땅을 쳤다. 전반 20분 이강인이 힐킥으로 패스를 건넸고, 이를 라고가 쇄도 후 슈팅했으나 크로스바 위로 살짝 떴다.레알이 추가골을 터뜨렸다. 전반 24분 로드리고가 페널티 박스 좌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골키퍼를 맞고 나왔다. 이를 아센시오가 밀어 넣으며 득점했다. 마요르카가 추격했다. 전반 25분 호페의 패스를 받은 이강인이 페널티 박스 근처에서 드리블을 시도했고, 3명의 압박을 이겨낸 뒤 감아차기 슈팅을 시도했다. 공은 골문 구석을 정확하게 흔들었다.레알이 달아났다. 전반 29분 벤제마가 침투 패스를 내줬고, 아센시오가 쇄도 후 반 박자 빠른 슈팅으로 득점했다. 레알이 계속해서 몰아쳤다. 전반 43분 벤제마가 내준 공을 아센시오가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감아차기 슈팅을 했으나 골키퍼에게 잡혔다. 이어 전반 45분 비니시우스의 문전 슈팅 역시 막혔다. 전반은 레알의 3-1 리드 속에 종료됐다.후반 시작과 함께 마요르카가 교체를 단행했다. 쿠보가 나가고 바바가 들어갔다. 마요르카가 기세를 잡았다. 후반 3분 페널티 박스 외곽에서 라고가 슈팅을 했고,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레알이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4분 벤제마의 패스를 받은 비니시우스가 드리블로 수비수를 제쳤고, 일대일 상황에서 슈팅했으나 골키퍼에게 잡혔다.레알이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5분 로드리고가 중원에서 공을 잡은 뒤 우측면을 통해 직선 드리블 후 크로스를 올렸다. 이를 벤제마가 밀어 넣으며 득점했다. 그러나 온 필드 리뷰 끝에 반칙이 선언되며 무산됐다.아센시오가 해트트릭을 작성했다. 후반 10분 벤제마의 패스를 받은 아센시오가 중거리 슈팅으로 골키퍼를 뚫어냈다. 마요르카가 기회를 잡았다. 후반 19분 이강인이 중거리 슈팅을 했고, 프라츠의 몸을 맞고 골문으로 향했으나 쿠르투아 골키퍼가 막았다.레알의 골폭죽은 계속됐다. 후반 33분 알라바가 후방에서 로빙 패스를 시도했고, 벤제마가 수비수와의 경합을 이겨내고 슈팅했다. 공은 수비수 발을 맞고 굴절되며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이어 후반 39분 문전에서 비니시우스가 내준 것을 이스코가 밀어 넣으며 골맛을 봤다. 후반 추가시간은 4분이 주어졌고, 경기는 레알의 6-1 대승으로 종료됐다.[경기 결과]레알(6) : 벤제마(전반 3분, 후반 33분), 아센시오(전반 24분, 전반 29분, 후반 10분), 이스코(후반 39분)마요르카(1) : 이강인(전반 25분)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23 06:55:14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토트넘 훗스퍼는 16강에서 번리를 만나게 됐다.23일 오전 잉글랜드 풋볼 리그컵(EFL컵) 32강전이 종료됐다. 맨체스터 시티는 위컴을 6-1로 이겼고, 리버풀은 노리치 시티를 3-0으로 제압했다. 레스터 시티는 밀월을 2-0으로, 아스널은 윔블던을 3-0으로 완파했다. 토트넘은 울버햄튼을 승부차기 끝에 꺾었다.충격적인 결과도 존재했다. 에버턴이 QPR에 승부차기 끝에 16강이 좌절됐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 0-1로 패배했다. 이로써 맨시티, 스토크 시티, 리즈 유나이티드, 선덜랜드, 번리, 리버풀, 프레스턴 노스 엔드, 사우샘프턴, 브렌트포드, QPR, 브라이튼, 레스터, 토트넘, 웨스트햄, 아스널, 첼시가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다.경기 종료 후 곧바로 16강 대진이 공개됐다. 손흥민이 뛰는 토트넘은 번리 원정을 떠나게 됐다. 이 밖에 첼시와 사우샘프턴, 아스널과 리즈, 스토크와 브렌트포드, 웨스트햄과 맨시티, 레스터와 브라이튼, QPR과 선덜랜드, 프레스턴과 리버풀의 대진이 성사됐다.4라운드는 오는 10월 25일 주에 실시된다.# EFL컵 16강 대진(앞팀이 홈)첼시 vs 사우샘프턴아스널 vs 리즈 유나이티드스토크 시티 vs 브렌트포드웨스트햄 유나이티드 vs 맨체스터 시티레스터 시티 vs 브라이튼번리 vs 토트넘QPR vs 선더랜드프레스턴 vs 리버풀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23 06:45:45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황희찬이 토트넘 훗스퍼전에서 맹활약을 펼쳤다.울버햄튼은 23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풋볼 리그컵(EFL컵) 3라운드에서 토트넘과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2-3으로 패배하며 16강 진출은 좌절됐다.울버햄튼은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실바, 황희찬, 포덴세, 누리, 덴동커, 네베스, 회버, 킬만, 볼리, 모스케라, 러디가 출격했다. 황희찬은 실바, 포덴세와 함께 쓰리톱을 구축했고, 윙어로 배치됐다.울버햄튼은 전반 2골을 내주며 고전했다. 전반 14분 은돔벨레, 전반 23분 케인에게 일찌감치 실점함에 따라 위기를 맞았다. 전반 38분 덴동커가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골을 터뜨렸고, 전반을 2-1로 마무리했다.브루노 라즈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변화를 가져갔다. 최전방으로 출전했던 실바를 빼고, 트라오레를 투입했다. 이에 황희찬은 전방 공격수로 투입되면서 실바의 자리를 대신했다.황희찬의 몸놀림은 매서웠다. 후반 2분 회버가 컷백을 내줬고, 이를 황희찬이 문전에서 논스톱 슈팅을 했으나 높게 솟구치고 말았다. 이어 동점골의 시발점 역할을 해냈다. 후반 13분 황희찬이 은돔벨레의 공을 뺏었고, 가로챈 덴동커가 포덴세에게 내줬다. 이를 포덴세가 파포스트를 향한 슈팅으로 득점했다.결국 경기는 2-2로 균형을 이루게 됐다. 위기감을 느낀 누누 산투 감독은 손흥민을 투입하며 대처했다. 황희찬의 인터셉트가 '에이스' 손흥민을 경기장으로 들어오게 했다.이 밖에 황희찬은 전방에서 적극적으로 압박을 가했고, 경합을 서슴지 않으며 반칙을 끌어냈다. 후반 43분 페널티 박스 근처에서 로메로에게 파울을 당하며 좋은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황희찬은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1번 키커로 나서기도 했다. 왼쪽으로 향해 찬 킥은 골리니 손에 걸리긴 했으나 맞고 들어감으로써 성공했다. 황희찬을 향한 라즈 감독의 신임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었다.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황희찬에게 평점 7.5점을 부여했다. 이는 팀 내 최고 평점에 해당한다. 이 밖에 황희찬은 슈팅 2회, 41번의 터치, 73% 패스 성공률, 드리블 3회 성공, 공중 경합 2회 성공, 태클 3회 성공 등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 울버햄튼 선수 중 가장 빛났던 황희찬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23 06:19:12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인터풋볼=수원] 김대식 기자 = 수원FC의 포기하지 않는 힘은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수원FC는 22일 오후 4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성남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31라운드에서 3-1 역전승을 거뒀다. 이번 승리로 수원FC는 승점 45점으로 5위권과의 격차를 벌렸다.후반전 추가시간이 공개됐을 때만 해도 수원FC가 이길 것이라고 예상하기는 힘들었다. 수원FC가 주도권을 잡고 성남을 공격하고 있었지만 마상훈과 권경원을 중심으로 버티는 수비진이 쉽게 무너지지 않고 있었기 때문이다.하지만 수원FC는 또다시 극장 승리를 만들어냈다. 후반 47분 무릴로가 올려준 프리킥을 곽윤호가 헤더로 가운데로 전달했고, 공을 끝까지 따라가던 정재용이 득점포를 터트렸다. 정재용의 득점포가 터진 뒤 수원FC는 김영광의 치명적인 실수라는 운까지 뒤따르면서 3-1 승리를 챙겼다.수원FC는 이번 시즌 유독 극장골로 재미를 많이 본 팀이다. 부진을 거듭하던 시즌 초반에도 첫 승을 만들어준 건 극장골이었다. 시작은 7라운드 제주유나이티드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후반 46분에 터진 조유민의 역전골로 시즌 첫 승점 3점을 쟁취했다.강원전을 시작으로 10라운드 강원FC전 한승규의 후반 48분 극장골, 15라운드 광주FC전 후반 45분 라스의 득점, 20라운드 수원삼성전 후반 44분 이영재의 골, 그리고 이번 경기에서 터진 후반 47분 정재용의 극장 역전골까지 극장승리만 5차례다. 리그에서 12번 승리했는데 그중 5번이 극장승이다. 이정도면 '극장골 맛집'이라도 불러도 이상하지 않다.상대를 완벽히 제압하면서 이기는 승리가 가장 보기에는 좋겠지만 극장골로 이기는 것만큼 짜릿한 경기도 없다. 경기 종료 휘슬이 불릴 때까지 최선을 다했다는 걸 승리로서 보상받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수원FC는 어디서 이런 힘이 나오는 것일까.김도균 감독은 "팀의 힘이 아닐까 생각한다. 실점하면서 무너지는 경우도 있지만 지난 FC서울전도 2골 실점하고도 만회골을 넣었다. 경기 내용적으로도 좋았고, 끝까지 득점을 만들어내는 부분들을 보면 팀에 힘이 생겼다는 판단이 든다. 역전을 하는 게 쉬운 일이 아닌데 선수들이 해내는 걸 보면 감독으로서 자랑스럽고 칭찬을 많이 해주고 싶다"며 단단해진 수원FC를 극장승의 이유로 꼽았다.극장골의 주인공인 정재용의 생각도 김도균 감독과 일치했다. 그는 "팀에 힘이 생겼다. 계속해서 이기면서 자신감이 올라왔다. 강팀들을 많이 초반에 꺾었고, 그 기세를 타서 경기력이 안 좋아도 버틸 수 있는 힘이 생겼다. 연이어 승리하면서 선수들이 코칭스태프와 뭉쳐지고 그랬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23 06:00:02
사진=PSG[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파리생제르맹(PSG)이 후반 막판에 터진 아슈라프 하키미의 결승골에 힘입어 리그 7연승을 달렸다. PSG는 23일 오전 4시(한국시간) 프랑스 메츠에 위치한 스타드 상 심포리엥에서 열린 2021-22시즌 프랑스 리그앙 7라운드에서 메츠에 2-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PSG는 7경기 전승으로 리그 1위(승점21)를 유지했다. 이날 PSG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네이마르, 이카르디, 음바페가 포진했고 바이날둠, 다닐루, 하피냐가 중원을 구축했다. 4백은 멘데스, 킴펨베, 마르퀴뇨스, 하키미가 짝을 이뤘고 나바스가 골문을 지켰다. 메츠는 마이가, 사르, 쿠야테 등으로 맞섰다.경기 초반 PSG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5분 네이마르의 환상적인 침투 패스를 받은 이카르디가 감각적인 칩샷을 시도했다. 이것을 수비가 걷어냈지만 쇄도하던 하키미가 밀어 넣었다. 메츠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 39분 코너킥 상황에서 쿠야테가 강력한 헤더로 득점했다.후반 중반 PSG가 승부수를 띄웠다. 후반 20분 바이날둠, 하피냐를 대신해 디 마리아, 에레라가 투입됐다. 메츠도 변화를 줬다. 후반 22분 니앙, 야데, 게예를 빼고 드 프레빌, 니아카테, 보울라야가 들어왔다. PSG가 다시 한번 교체를 진행했다. 후반 36분 멘데스를 대신해 드락슬러가 들어왔다. 경기 막판 메츠에 악재가 발생했다. 후반 추가시간 1분 브론이 경고 누적 퇴장을 당했다. 어수선한 상황에서 PSG의 결승골이 나왔다. 후반 추가시간 4분 네이마르의 패스를 받은 하키미가 골망을 갈랐다. 결국 승자는 PSG였다. [경기 결과]파리생제르맹(2) : 하키미(전반 5분, 후반 추가시간 4분)메츠(1) : 쿠야테(전반 39분)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23 05:59:54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첼시가 케파 아리사발라가 골키퍼의 승부차기 활약 속에 아스톤 빌라를 제압하고 16강에 진출했다.첼시는 23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3라운드(32강)에서 아스톤 빌라와 1-1 무승부를 거둔 뒤 승부차기 혈투 끝에 승리했다. 이날 첼시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지예흐, 베르너, 오도이가 포진했고 사울, 로프터스 치크, 캉테가 중원에서 호흡을 맞췄다. 4백은 칠웰, 사르, 샬로바, 제임스가 짝을 이뤘고 케파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이에 맞선 아스톤 빌라는 4-2-3-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아처가 원톱으로 나섰고 엘가지, 부엔디아, 트라오레가 그 뒤를 받쳤다. 나캄바, 상송이 미드필더로 출전했고 4백은 영, 하우제, 튀앙제브, 캐쉬가 구성했다. 골문은 스티어가 지켰다. 아스톤 빌라가 전반 초반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8분 역습 상황에서 아체르가 좋은 기회를 잡았지만 슈팅이 골문을 벗어나고 말았다. 첼시의 슈팅이 나왔다. 전반 23분 사울이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빗겨갔다. 아스톤 빌라에 변수가 발생했다. 전반 42분 부상 당한 상송을 대신해 추쿠에메카가 급하게 투입됐다.후반 시작과 동시에 첼시가 변화를 가져갔다. 캉테를 대신해 마운트가 투입됐다. 첼시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후반 9분 제임스의 크로스를 받은 베르너가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기쁨은 오래가지 못했다. 아스톤 빌라가 10분 뒤 아처의 헤더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첼시가 승부수를 띄웠다. 후반 31분 지예흐, 사울을 대신해 루카쿠, 바클리를 투입했다. 아스톤 빌라 역시 캐쉬를 빼고 콘사를 출전시켰다. 첼시의 좋은 기회가 무산됐다. 후반 추가시간 코너킥 상황에서 로프터스 치크의 헤더가 수비 맞고 골대를 벗어났다. 양 팀의 경기는 승부차기로 넘어갔다. 아스톤 빌라의 선축으로 시작된 가운데 엘 가지가 성공시켰다. 첼시의 첫 번째 키커 루카쿠도 득점으로 마무리했다. 이어 아스톤 빌라의 2번 키커 영의 슈팅이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첼시의 마운트는 성공시켰다. 아스톤 빌라의 3번째 키커 나캄바의 슈팅은 케파가 막아냈다. 첼시의 3번 키커 바클리는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아스톤 빌라의 4번째 키커 콘사의 슈팅은 득점으로 연결됐다. 첼시의 4번 키커 칠웰은 실축했다. 아스톤 빌라의 마지막 키커 부엔디아가 페널티킥을 성공시켰지만 첼시의 5번 키커 제임스가 골망을 흔들면서 첼시의 승리로 끝이 났다. [경기 결과]첼시(1) : 베르너(후반 9분) 아스톤 빌라(1) : 아처(후반 19분)   [승부차기 결과]첼시(후축) OOOXO아스톤 빌라(선축) OXXOO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23 05:54:23
[축구] [EFL컵 리뷰] '손흥민이 웃었다!'...토트넘, 황희찬의 울버햄튼 승부차기 끝 제압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승부차기 접전 끝에 토트넘이 승리했다.토트넘 훗스퍼는 23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풋볼 리그컵(EFL컵) 3라운드에서 울버햄튼과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3-2로 승리했다.홈팀 울버햄튼은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실바, 황희찬, 포덴세, 누리, 덴동커, 네베스, 회버, 킬만, 볼리, 모스케라, 러디가 출격했다. 원정팀 토트넘은 4-3-3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케인, 힐, 로 셀소, 은돔벨레, 스킵, 알리, 데이비스, 산체스, 로메로, 탕강가, 골리니가 출전했다.전반 시작과 함께 변수가 발생했다. 전반 6분 모스케라가 부상을 당했고, 이를 대신해 코디가 투입됐다. 토트넘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14분 중원에서 스킵이 공을 탈취했고, 패스를 건네받은 은돔벨레가 쇄도 후 침착하게 슈팅으로 연결하며 골망을 흔들었다.토트넘이 추가골을 만들어냈다. 전반 23분 알리가 케인을 향해 침투 패스를 건넸고, 케인이 일대일 상황에서 골문 구석으로 마무리 지었다. 울버햄튼이 반격했다. 전반 28분 코너킥 상황에서 덴동커가 헤더 슈팅을 했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울버햄튼이 추격했다. 전반 38분 누리가 코너킥을 처리했고, 덴동커가 은돔벨레와의 경합에서 이겨낸 뒤 헤더로 골망을 갈랐다. 이어 전반 43분 누리가 좌측면부터 중앙으로 드리블 후 슈팅했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아쉬운 기회가 무산됐다. 전반 추가시간 좌측면에서 킬만이 크로스를 올렸고, 황희찬이 쇄도하며 헤더 슛을 날렸지만 크로스바 위로 넘어갔다. 전반은 토트넘의 2-1 리드 속에 종료됐다.후반 시작과 함께 울버햄튼이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실바가 나가고 트라오레가 투입됐다. 황희찬이 번뜩였다. 후반 2분 회버가 컷백을 내줬고, 이를 황희찬이 문전에서 논스톱 슈팅을 했으나 높게 솟구치고 말았다.토트넘도 기회를 잡았다. 후반 8분 알리의 패스를 받은 케인이 페널티 박스에서 슈팅했으나 골키퍼에게 막혔다. 이어 후반 9분 은돔벨레가 중거리 슈팅을 날렸고, 골키퍼의 손을 맞고 골문을 벗어났다.울버햄튼이 균형을 맞췄다. 후반 13분 황희찬이 은돔벨레의 공을 뺏었고, 가로챈 덴동커가 포덴세에게 내줬다. 이를 포덴세가 파포스트를 향한 슈팅으로 득점했다. 위기를 느낀 토트넘이 변화를 가져갔다. 후반 16분 로 셀소를 불러들이고 손흥민을 내보냈다.토트넘의 결정적인 기회가 무산됐다. 후반 22분 손흥민이 좌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케인이 헤더 슛을 했지만 골키퍼가 쳐냈다. 부상자가 계속 나왔다. 후반 30분 누리가 나가고, 세메두가 들어갔다.울버햄튼이 땅을 쳤다. 후반 42분 네베스의 중거리 슈팅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갔다. 이어 황희찬이 프리킥을 얻어냈고, 네베스가 처리했으나 수비벽을 맞고 넘어갔다. 후반 추가시간은 6분이 주어졌다. 종료 직전 토트넘은 탕강가 대신 레길론을 투입했다.승부는 승부차기로 향했다. 1번 키커로 황희찬이 나섰고, 슈팅은 골리니의 손을 맞고 들어갔다. 토트넘은 케인이 나와 왼쪽 구석을 흔들었다. 2번 키커인 무티뉴, 레길론도 모두 성공했다.울버햄튼 3번 키커 네베스의 킥은 위로 솟구치면서 실축하고 말았다. 이어진 브라이언의 슈팅은 우측 상단을 정확하게 갈랐다. 양 팀의 4번 키커인 덴동커, 호이비에르는 모두 실축했다. 이어진 코디의 슈팅이 골대를 맞으면서 토트넘이 승리했다.[경기 결과]울버햄튼(2) : 덴동커(전반 38분), 포덴세(후반 13분)토트넘(2) : 은돔벨레(전반 14분). 케인(전반 23분)[승부차기 결과]울버햄튼(선축) : OOXXX토트넘(후축) : OOOX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23 05:54:20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로테이션을 가동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다음 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3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3라운드(32강)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 0-1로 패했다. 이날 맨유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산초, 마르시알, 린가드가 포진했고 마타, 마티치, 반 더 비크가 중원에서 호흡을 맞췄다. 4백은 텔레스, 린델로프, 바이, 달롯이 짝을 이뤘고 헨더슨이 골문을 지켰다.이에 맞선 웨스트햄은 4-2-3-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보웬이 원톱으로 나섰고 마수아쿠, 란치니, 야르몰렌코가 그 뒤를 받쳤다. 노블, 크랄이 미드필더로 출전했고 4백은 존슨, 디옵, 도슨, 프레드릭스가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아레올라가 꼈다.전반 이른 시간에 웨스트햄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9분 우측에서 시작된 공격을 란치니가 침착하게 밀어 넣으며 득점으로 이어졌다.  맨유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15분 마티치가 수비 사이로 밀어준 공을 마르시알이 받아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살짝 빗겨갔다. 웨스트햄에 변수가 발생했다. 전반 17분 몸에 불편함을 호소한 프레드릭스가 교체됐고 쿠팔이 급하게 투입됐다. 맨유가 기회를 잡았다. 전반 27분 린가드가 페널티 박스 외곽에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이어지 코너킥에서도 바이의 헤더가 골대를 벗어났다.웨스트햄의 슈팅이 나왔다. 후반 15분 야르몰렌코가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왼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빗겨갔다. 맨유가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16분 마타를 대신해 그린우드가 투입됐다. 그린우드는 곧바로 슈팅을 만들었지만 아레올라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맨유가 승부수를 띄웠다. 후반 27분 린가드, 텔레스를 대신해 브루노와 엘랑가를 투입했다. 맨유가 기회를 잡았다. 후반 33분 브루노가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 중거리 슛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벗어났다. 이어 후반 36분에는 마르시알이 골문 앞에서 슈팅을 만들었지만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경기 막판 웨스트햄에 결정적인 기회가 찾아왔다. 후반 41분 후방에서 넘어온 패스를 잡은 야르몰렌코가 헨더슨 골키퍼를 제쳐내며 슈팅을 연결했지만 골대를 맞히고 말았다. 이어 노블이 일대일 찬스를 맞았지만 이번엔 헨더슨 골키퍼가 막아냈다. 양 팀의 경기는 더 이상의 득점 없이 웨스트햄의 승리로 끝이 났다.[경기 결과]맨체스터 유나이티드(0) : -웨스트햄 유나이티드(1) : 란치니(전반 9분)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23 05:3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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