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조르지니오 바이날둠(30, 리버풀)이 네덜란드 대표팀 경기서 득점을 한 후, 버질 반 다이크(29, 리버풀)를 위한 세레머니를 했다.반 다이크는 2018년 겨울 리버풀에 온 이후, 압도적인 수비력으로 리버풀의 오랜 고민이었던 수비 불안을 해결했다. 반 다이크가 수비진의 리더 역할을 하며 팀 중심이 잡혔고 이에 리버풀은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2019-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에 성공할 수 있었다.하지만 반 다이크는 최근 부상으로 신음 중이다. 반 다이크는 10월 17일(한국시간) 2020-21시즌 EPL 5라운드 에버턴과의 머지사이드 더비에 선발 출전했는데 전반 7분 만에 에버턴의 골키퍼 조던 픽포드와 충돌해 무릎이 뒤틀려 교체로 빠져나갔다. 정밀 검사 결과 반 다이크는 십자인대 파열로 최소 6개월동안 빠지게 됐는데 사실상 시즌아웃 판정이다. 리버풀은 부상으로 나서지 못하는 반 다이크를 EPL 25인 명단에서 제외했다.리버풀 팀 동료이자 대표팀 동료인 바이날둠은 반 다이크를 위한 세레머니를 하며 그를 응원했다. 바이날둠은 15일 네덜란드와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와의 UEFA 네이션스리그(UNL) 그룹 A-1그룹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6분 만에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14분에도 추가골을 넣었다. 바이날둠의 활약에 힘입어 네덜란드는 3-1로 승리하며 프랑크 데 부어 감독 부임 후 첫 승을 따냈다.바이날둠은 득점 이후, 반 다이크가 득점을 할 때마다 했던 세레머니를 따라해 부상 회복중인 반 다이크를 위로했다. 멀티골을 완성한 후에도 같은 세레머니를 했다. 지난 10월 26일 멤피스 데파이가 2020-21시즌 프랑스 리그앙 8라운드 AS모나코전에서 멀티골을 넣고 유니폼 상의를 들어올리며 "버질, 힘내라. 나의 형제여"라는 문구를 보여준 것과 같은 맥락이었다.리버풀은 반 다이크 부상 이후에도 수비진의 줄부상으로 고심이 깊다. 파비뉴,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 조 고메즈까지 모두 당분간 경기에 나설 수 없어 나다니엘 필립스, 네코 윌리엄스 등 유스 자원으로 빈 자리를 메워야 하는 처지다. 앤드류 로버트슨도 11월 A매치 스코틀랜드 대표팀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호소해 리버풀은 더욱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이 A매치 차출 기간 중 부상을 당한 조 고메스를 위해 리버풀에 보상금을 지급할 전망이다.올 시즌 리버풀의 수비진에 부상 악재가 이어지고 있다. 시작은 버질 반 다이크의 부상이었다. 반 다이크는 지난 10월 중순 에버턴과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7분 만에 픽포드 골키퍼와 충돌하며 부상을 당했다. 정밀 검사 결과 십자인대 파열을 당한 것이 확인됐고, 사실상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최근 2년 동안 리버풀의 수비를 이끌어온 반 다이크의 공백은 상당히 치명적이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반 다이크의 자리를 대체하기 위해 센터백으로 기용됐던 파비뉴 마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상태다. 파비뉴는 11월 말까지 결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이런 상황에서 또 다른 센터백 옵션인 조 고메스도 부상을 당했다. 고메스는 11월 A매치 기간에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에 차출됐다. 부상 부위는 무릎 힘줄로 빠른 회복을 위해 수술대에 올랐다. 수술을 성공적이었지만 복귀 예상일은 시즌 막바지다. 현재 리버풀의 센터백 가용 자원은 조엘 마팁뿐이다.영국 '데일리메일'은 15일(한국시간) "FIFA가 A매치 차출 기간에 부상을 당한 고메스 문제로 리버풀에 보상금을 지급할 것이다"고 보도했다. 고메스는 현재 주급 8만 파운드(약 1억 1,700만 원) 정도를 수령하고 있다. FIFA는 200만 파운드(약 29억 원)의 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FIFA는 A매치 기간 중에 치러지는 친선 경기와 훈련 세션 중에서 일어나는 부상과 관련해 보험 상품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축구협회(FA)는 리버풀이 FIFA의 이러한 지원 프로그램에 가입이 되어있기 때문에 보상금을 지급 받을 것이라고 발표했다.특히 부상을 당한 선수가 1군 훈련을 재개하는 시기를 고려해 해당 보상금의 금액을 산정할 예정이다. 고메스의 복귀 예상일은 시즌 막바지로 추정되고 있다. 장기간 결장인 만큼 이를 반영한 금액이 200만 파운드 정도인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폴 포그바가 벤치 생활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프랑스 대표팀에서는 행복하다는 듯한 발언을 해 더욱 화제가 됐다.포그바는 현재 맨유에서 주전에서 밀려났다. 지난 2016년 천 억원이 넘는 금액에 유벤투스를 떠나 맨유로 돌아왔지만 현재 상황은 양측 모두 만족할 만한 상황이 아니다. 맨유에서는 브루노 페르난데스, 프레드, 스콧 맥토미니 중원 조합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고 포그바는 후반전 공격적인 카드로 투입되고 있다. 최근 4경기에서 풀타임을 뛴 아스널전을 제외하고 3경기에서 교체로 들어갔다.현재는 프랑스 대표팀에 합류해 A매치 기간을 보내고 있다. 그러나 맨유 생활이 어렵다는 인터뷰를 남겨 다시 한 번 논란이 됐다. 최근 'RTL'과 인터뷰를 가진 포그바는 "커리어에서 겪어보지 못한 힘든 시기다"며 "프랑스 대표팀은 신선한 공기다. 구룹은 환상적이고 마법같다"고 말했다.포그바의 인터뷰가 논란이 된 건 처음이 아니다. 당장 지난 달에도 대표팀에 합류한 뒤 이적 질문에 "레알 마드리드는 모든 이의 꿈이다. 나에게도 그렇다"고 말했고, 지난해 여름 휴식기에는 "새로운 도전을 원한다"며 공개적으로 이적을 선언하기도 했다.프랑스의 데샹 감독도 지난 9일 "클럽에서 포그바의 상황은 좋지 않다. 행복할 수 없고 그의 포지션에서 뛰지도 못하고 있다. 그에게 최고의 시기가 아니며 코로나19, 심각한 부상 등 어려움을 겪었다. 그의 리듬을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포그바는 다가오는 스웨덴과 네이션스리그를 소화한 뒤 다시 맨유로 복귀해 웨스트브로미치전을 준비한다. 어려운 시기 속에서 반전의 계기를 만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리버풀과 FC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했던 하비에르 마스체라노가 축구화를 벗는다.마스체라노는 16일(한국시간) 조국 아르헨티나에서 "나는 오늘 프로 축구에서 은퇴를 발표하려고 한다. 아르헨티나에서 내 커리어를 마칠 수 있도록 해준 에스투디안테스에 감사하다"고 전했다.마스체라노는 지난 2006년부터 2007년까지 웨스트햄에서 활약하다 리버풀로 합류했다. 이후 2010년에는 바르셀로나로 이적해 2018년까지 뛰며 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렸다.기량이 떨어지기 시작한 선수 생활 막바지에는 중국의 허베이 포춘으로 이적해 뛰다 지난 해 아르헨티나로 돌았고 이제 선수 생활의 마침표를 찍게 됐다.바르셀로나 구단 역시 공식 채널을 통해 "레전드 마스체라노에 감사하다. 세계 축구를 끌어올렸고, 특히 바르셀로나에서 그랬다. 항상 우리와 함께 있을 것"이라고 축하의 메시지를 남겼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케빈 더 브라위너(29, 맨체스터 시티)가 재계약 협상에 돌입했다는 소식이다.영국 '가디언'은 16일(이하 한국시간) "더 브라위너는 맨시티와 계약 연장을 놓고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더 브라위너는 지난 8월에 전 에이전트가 체포된 후 본인이 직접 협상에 참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더 브라위너는 15일 잉글랜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한 뒤 "맨체스터에서 행복하다. 좋은 구단에서 뛰고 있다. 대화를 진행 중이지만 아직 진전되지는 않았다. 구단에 남고 싶기에 쉽게 협상이 진행될 것이다. 떠나고 싶었다면 에이전트가 필요했을 것이다. 하지만 잔류하고 싶을 때는 그렇지 않다"며 직접 재계약 협상 중이라는 사실을 밝혔다.그는 2015년 5500만 파운드(약 807억 원)의 이적료에 독일 볼프스부르크를 떠나 맨시티로 합류했다. 이적 후 더 브라위너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을 만났고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선수로 성장했다. 그 활약상을 인정받아 2018년에 2023년까지 재계약하기로 서명했다.아직 계약기간이 남은 상태지만 맨시티는 더 브라위너를 확실하게 잡아두려고 재계약을 추진 중인 것으로 보인다. '가디언'은 "지난 시즌 PFA 올해의 선수상을 받은 더 브라위너는 (재계약 협상에서) 대폭적인 연봉 인상을 제안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이번에 재계약에 성공하면 EPL 연봉왕으로 올라설 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더 브라위너다. 현재 더 브라위너는 주급 35만 파운드(약 5억 1000만 원)로 다비드 데 헤아(맨유)에 이어 EPL 연봉 2위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전 바르셀로나 디렉터가 킬리안 음바페(21, PSG) 영입 직전에 우스만 뎀벨레(23, 바르셀로나)로 선회했다고 고백했다.음바페는 AS모나코 시절 그야말로 초신성이었다. 군계일학의 활약으로 모나코 유니폼을 입고 60경기 27골을 넣으며 대형 유망주로 떠올랐고 2016-17시즌 모나코의 17년만의 프랑스 리그앙 우승,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을 이끌어 더욱 주목받았다. 음바페는 2017년 파리생제르맹(PSG)으로 임대를 떠나 새로운 도전에 나섰고 2018년 완전 이적하며 PSG에 정착했다.당시 음바페의 이적료는 1억 3,500만 유로(약 1,780억)이었다. 음바페는 PSG에서 더 성장한 모습을 보였고 132경기에 나서 97골 58도움을 넣어 핵심으로 활약했다, 프랑스 대표팀에서도 주축이 돼 2018년 FIFA(국제축구연맹) 러시아 월드컵 우승까지 일궈냈다. 발롱도르 코파 트로피(U-21 선수), 2년 연속 프랑스 리그앙 득점왕, 2년 연속 FIFA 올해의 베스트 일레븐 선정 등 개인 수상까지 독차지해 유망주를 넘어 세계 최고의 선수로 등극했다.축구통계매체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현재 음바페의 잠재적 가치는 1억 8,000만 유로(약 2,369억원)이다. PSG와 2022년까지 계약인 음바페에 현재 레알 마드리드가 접근 중이며 PSG는 재계약을 위해 노력 중인 상황이다. 하지만 전 바르사 디렉터 하비에르 보르다스는 3년 전만 해도 바르셀로나가 음바페 영입에 가장 가까운 팀이었다고 말했다.보르다스는 15일(한국시간) 스페인 카탈루냐 언론 '문도 데포르티브'를 통해 "당시 모나코는 같은 리그의 PSG로 음바페를 보내는 것을 원치 않았다. 레알이 접근한 것은 사실이지만 음바페 측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가레스 베일, 카림 벤제마가 버티고 있는 레알에서 음바페가 자리잡기 어렵다고 생각했다. 이에 바르셀로나가 유력 후보지가 됐다"고 전했다.이어 "바르셀로나는 음바페 영입을 위해 1억 유로(약 1,316억원)를 준비 중이었으나 펩 세구라 단장은 도르트문트에서 뛰던 뎀벨레를 더욱 선호했다. 세구라 단장과 당시 보드진은 음바페는 개인을 위해 뛰고 뎀벨레는 팀 플레이어로 팀을 위해 헌신한다고 판단했고 네이마르가 이탈했기 때문에 골잡이보다는 윙어 보강이 낫다고 여겼다. 이러한 이유로 음바페 대신 뎀벨레가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었다"고 덧붙였다.음바페와 뎀벨레의 경력은 완전히 대조적이다. 음바페는 유럽을 대표하는 공격수가 됐고 '넥스트 발롱도르' 1순위로 뽑히는 반면, 뎀벨레는 지속적으로 부상과 사생활 문제로 구설수에 오르며 천덕꾸러기로 전락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손흥민이 토트넘과 재계약을 하게 된다면 받게 될 연봉은 어느 정도 수준일까.영국 기브미스포츠는 15일(이하 한국시간) 현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 중인 윙어 중 가장 높은 주급을 받는 25명의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14만 파운드(약 2억 500만 원)의 주급을 수령 중인데, 이는 EPL 윙어 중 9위에 해당한다. 손흥민이 지난 몇 년간 EPL 최고 윙어로서의 활약을 보여줬다는 걸 감안하면 다소 적은 수준이라고 볼 수 있다.하지만 손흥민이 토트넘과 재계약을 하게 된다면 연봉 순위는 급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이 팀 내 최고급에 해당하는 대우를 준비 중이기 때문이다. 영국 '가디언'은 11일 "토트넘은 손흥민과 재계약을 원하고 있고, 조세 무리뉴 감독과 관계를 봤을 때 손흥민은 토트넘에 남을 가능성이 높다. 토트넘은 손흥민과 2025년 혹은 2026년까지 재계약하기 위해 주급 20만 파운드(약 2억 9000만 원)를 제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현재 EPL에서 주급 20만 파운드 이상을 받는 윙어는 라힘 스털링(맨시티), 모하메드 살라(리버풀)를 비롯해 단 5명에 불과하다. 손흥민이 토트넘과 재계약을 맺게 된다면 이 명단에 포함된다. EPL 최고 윙어들과 실력을 나란히 하던 손흥민이 연봉에서도 이들과 같은 대우를 받게 되는 것이다.EPL 모든 선수를 통틀어도 연봉 순위 TOP10에 진입하게 될 손흥민이다. 버질 반 다이크(리버풀),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유)보다 높은 연봉을 받게 되며 마커스 래쉬포드(맨유)와 함께 공동 9위가 된다. 전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몰려있는 EPL에서 손흥민보다 주급이 높은 선수는 단 8명이 전부다.하지만 재계약을 해도 손흥민이 토트넘 최고 주급자가 될 가능성은 낮다. 가레스 베일이 있기 때문이다. 영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토트넘은 베일을 임대로 데려오면서 레알 마드리드에서 수령하던 60만 파운드(약 8억 8000만 원)의 일부인 22만 파운드(약 3억 2000만 원)를 지불하고 있다. 이는 해리 케인과 탕귀 은돔벨레보다도 높은 액수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토트넘에서 해리 케인은 손흥민 덕에 외롭지 않았지만 잉글랜드에서는 외로웠다.잉글랜드는 16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벨기에 루벤에 위치한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리그A 2조 5라운드 경기에서 벨기에에 0-2로 패배했다.3-4-2-1 포메이션을 선택한 잉글랜드는 케인을 최전방에 내세우고 메이슨 마운트와 잭 그릴리쉬로 뒤를 받쳤다. 이번 경기에서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감독은 조세 무리뉴 토트넘 감독처럼 케인의 연계 능력을 활용하려고 했다.문제는 케인이 중원으로 내려왔을 때 손흥민처럼 종적인 움직임을 보여주며 침투하는 선수가 잉글랜드에는 없었다는 점이다. 일단 케인을 지원하는 그릴리쉬와 마운트가 모두 공간 침투를 잘한다고 보기엔 어려운 선수들이었다. 두 선수 모두 손흥민처럼 달려나가면서 공을 받는 것보단 직접 공을 소유한 상태에서 전진하는 걸 좋아하는 스타일이었다.그릴리쉬와 마운트가 케인이 내려오면서 만들어준 공간을 이용하지 못하자 잉글랜드의 공격은 비효율적으로 진행됐다. 케인이 중원으로 내려와 공을 받아도 패스는 앞으로 나아가지 못한 채 측면으로만 볼이 배급됐기 때문이다. 케인의 움직임은 중원의 숫자를 늘려주는 걸 제외하면 팀에 큰 이점을 가져다줄 수 없었다.비효율적인 공격은 되려 케인의 체력적인 부담만 키웠다. 케인이 연계를 위해 내려오면 잉글랜드는 페널티박스에서 공을 받아줄 공격수가 부족했기에 케인은 패스를 내주면 곧바로 전방으로 올라가야 했다. 토트넘에서 손흥민이나 다른 공격수들에게 패스를 연계한 뒤에 천천히 전방으로 복귀하는 케인의 모습과 상당히 대조적이었다.결국 케인은 내려와서 연계도 해주고, 다시 전방으로 침투해 공격도 해결해야 했다. 혼자서 맡기에는 부담스러운 역할을 두 개나 맡은 것이다. 자신에게 부담감이 쏠리자 토트넘에서 간결한 플레이를 보여주던 케인은 혼자서 직접 드리블해 슈팅까지 연결하는 모습이 나오기도 했다.끝내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후반 25분 공간 침투가 가능한 제이든 산초와 페널티박스에서 존재감을 보여줄 수 있는 도미닉 칼버트 르윈을 투입해 케인의 부담을 덜어주려고 했다. 하지만케인은 이미 지친 상태였고, 잉글랜드의 공격은 무뎠다. 경기 내내 손흥민이 그리웠을 케인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이탈리아가 폴란드를 손쉽게 물리쳤다.이탈리아는 16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이탈리아 레조넬에밀리아에에 위치한 마페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리그A 1조 5라운드 경기에서 폴란드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이탈리아는 UNL 5경기 무패를 이어갔다.홈팀 이탈리아는 벨로티, 베르나르데스키, 인시녜를 최전방에 내세우며 폴란드의 골문을 노렸다. 원정팀 폴란드는 '에이스' 레반도프스키로 반격에 나섰다.이탈리아가 포문을 열었다. 전반 7분 베르나르데스키가 좌측에서 기회를 잡았고 강력한 왼발 슈팅을 때렸지만 슈체즈니 골키퍼가 쳐냈다. 이탈리아가 계속해서 기회를 잡았다. 전반 20분 빠르게 스로인을 진행하며 인시녜가 폴란드의 골망을 흔들었지만 골대 앞에 있던 선수의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골로 인정되지 않았다.결국 이탈리아가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26분 크리호비악이 벨로티를 막아내는 과정에서 파울을 범하며 페널티킥을 내주고 말았다. 키커로 나선 조르지뉴가 깔끔한 마무리로 폴란드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탈리아가 앞선 채로 전반전은 마무리됐다.후반전에도 이탈리아의 공세를 이어졌다. 후반 8분 인시녜가 우측에서 기회를 잡았고,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날렸지만 골대를 살짝 빗나가고 말았다. 폴란드는 동점골이 필요했지만 중원 싸움에서 밀려 공격다운 공격을 진행하지 못했다.오히려 폴란드는 1명이 퇴장당하며 수적 열세에 빠지고 말았다. 이미 경고가 있었던 고랄스키가 후반 31분 2번째 경고를 받으며 경기를 마쳤다.이탈리아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후반 38분 인시녜가 침투하는 베라르디에게 정확한 패스를 연결했다. 베라르디는 침착하게 상대 수비수를 제친 뒤에 침착한 슈팅으로 폴란드의 골문을 열었다. 그대로 경기가 종료되며 이탈리아가 승리를 챙겼다. [경기 결과]이탈리아(2) : 조르지뉴(전반 27), 베라르디(후반 38)폴란드(0)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벨기에가 네이션스리그에서 순항을 이어갔다.벨기에는 16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벨기에 루벤에 위치한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리그A 2조 5라운드 경기에서 잉글랜드에 2-0 승리를 거뒀다. 이번 승리로 벨기에는 조 1위를 유지했다.홈팀 벨기에는 루카쿠, 더 브라위너, 메르텐스, 토르강 아자르 등 주전 자원들이 모두 총출동했다. 원정팀 잉글랜드는 케인, 마운트, 그릴리쉬 등을 선발로 내세우며 승리를 노렸다.벨기에가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10분 루카쿠가 뒤이어 들어오는 틸레망스를 정확히 봤다. 틸레망스가 때린 중거리 슈팅은 골대를 강타한 뒤에 그대로 골문을 흔들었다. 벨기에가 앞서가기 시작했다.잉글랜드도 곧바로 반격했다. 전반 11분 케인이 칠웰의 코너킥을 정확한 헤더로 연결했지만 루카쿠가 골문을 넘기 전에 머리로 가까스로 걷어냈다.벨기에가 격차를 벌렸다. 전반 24분 프리킥 상황에서 메르텐스가 환상적인 슈팅으로 잉글랜드의 골망을 흔들었다. 픽포드 골키퍼가 손을 뻗었지만 막아내지 못했다. 전반전은 그대로 종료됐다.후반에도 비슷한 흐름이 이어졌다. 잉글랜드가 점유율은 높았지만 벨기에의 수비벽을 뚫어내진 못했다. 결국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산초와 칼버트 르윈을 투입하며 공격적인 변화를 감행했다.오히려 벨기에가 기회를 잡았다. 후반 31분 벨기에가 잉글랜드의 공을 끊어냈고, 아자르에게 공이 연결됐다. 아자르가 루카쿠에게 컷백을 내줬고 루카쿠가 슈팅까지 이어갔지만 이번에는 픽포드 선방에 막혔다. 이후에도 잉글랜드가 만회골을 기록하지 못하며 벨기에가 승리했다. [경기 결과]벨기에(2): 틸레망스(전반 10), 메르텐스(전반 24)잉글랜드(0)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