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결과

  • EOS 파워볼
  • 0:00
    EOS 파워볼 0 회차
  • 0:00
    EOS 스피드키노 0 회차
    0
  • 0:00
    EOS 나인 0 회차
    -
    -
    -
  • 0:00
    파워볼 0 회차
  • 0:00
    파워사다리 0 회차
    4
  • 0:00
    스피드키노 0 회차
    0
  • 0:00
    키노사다리 0 회차
    4
게시판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경기 중 무사 시소코의 행동에 토트넘 훗스퍼 팬들이 웃음을 참지 못했다. 토트넘은 29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에서 왓포드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토트넘은 개막 3연승과 함께 리그 선두(승점9)로 올라섰다. 이날 토트넘은 이적시장 기간 동안 뜨거운 감자였던 케인을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시켰다. 손흥민, 알리, 베르바인이 그 뒤를 받쳤고 호이비에르, 스킵이 중원을 구성했다. 4백은 레길론, 산체스, 다이어, 탕강가가 책임졌고 요리스가 골문을 지켰다. 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 토트넘은 손흥민, 케인, 베르바인에게 공격을 맡겼다. 중원에는 알리, 스킵, 호비이에르가 포진됐다. 수비진에는 레길론, 산체스, 다이어, 탕강가, 요리스를 선발로 내세웠다. 손흥민과 케인은 이번 시즌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다.선제골은 전판 막판에 나왔다. 전반 42분 프리킥 키커로 나선 손흥민이 골문 가까운 쪽으로 크로스를 시도했다. 이 공은 양 팀 선수들을 그대로 통과했고, 골문으로 빨려들어갔다. 손흥민의 리그 2호골. 토트넘은 다소 행운이 따른 선제골을 끝까지 지켜내며 승점 3점을 가져오는데 성공했다.결과와 상관없이 유쾌한 장면도 있었다. 전반 37분 시소코가 알리와의 볼 경합에서 밀리며 사이드라인을 넘어갔다. 그 과정에서 공을 전방으로 보내기 위해 킥을 시도했고, 이것이 누누 감독을 맞히고 말았다. 시소코는 즉각 미안하다는 제스처를 취했고, 누누 감독도 이를 받아들였다. 경기 중에 흔하게 일어날 수 있는 일이었지만 토트넘 팬들은 시소코에게 다른 의도가 숨겨져 있었다며 농담을 건넸다. 시소코는 경기가 열리기 하루 전인 28일 토트넘을 떠나 왓포드로 이적했다. 2016년부터 토트넘에서 활약했지만 누누 감독은 그를 전력 외 대상으로 구분했고, 결국 팀을 떠나게 됐다.이에 영국 'PA스포츠'의 토트넘 담당 기자인 조나단 빌은 "시소코가 '이것이 나를 판 대가다'고 말하는 것처럼 가까운 거리에서 누누 감독을 맞혔다"고 농담을 했으며 팬들 역시 "시소코가 최근 6년 내 가장 성공적인 유효 슈팅으로 누누 감독에게 복수했다", "무언가 특별한 감정이 담긴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30 13:25:03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축구의 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금의환향한다. 맨유의 레전드 피터 슈마이켈은 호날두를 중심으로 팀을 구성하라고 조언했다.맨유는 지난 2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호날두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세부 사항은 전해지지 않았지만 계약 기간은 2년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예상 이적료는 2,800만 유로(약 385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로써 호날두는 2009년 이후 12년 만에 올드 트래포드 복귀를 확정 지었다. 당시 맨유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에 입성한 호날두는 리오넬 메시와 함께 2010년대 축구를 양분하며 월드클래스로 활약했다. 수많은 우승 트로피를 거머쥔 호날두는 이후 유벤투스를 거친 뒤 맨유 복귀를 앞두고 있다.당초 맨체스터 시티, 파리 생제르맹(PSG) 이적설이 난무했지만 호날두의 선택은 맨유였다. 영입 과정에서 맨유의 전설적인 인물들이 적극적으로 관여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을 비롯해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리오 퍼디난드, 브루노 페르난데스 등이 바쁘게 움직여 호날두의 마음을 돌렸다.호날두의 복귀에 과거 맨유의 수호신으로 활약했던 슈마이켈도 신났다. 슈마이켈은 29일 영국 공영방송 'BBC'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슈마이켈은 "얼마 전에도 봤겠지만, 호날두는 여전히 번개처럼 빠르다. 36세의 나이에도 너무나 잘하기 때문에 맨유는 호날두를 중심으로 팀을 구성해야 한다"라고 언급했다.이어 "나는 맨유의 팬으로서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영입 당시에도 매우 기뻤다. 브루노 역시 대단한 선수이고, 월드클래스지만 이건 완전히 다른 얘기다. 호날두의 복귀는 우리가 아주 오랫동안 바랐던 일이다"라며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끝으로 슈마이켈은 "맨유가 세계 최소 수준의 선수들만 영입하고 있다. 이번 이적 시장은 퍼거슨 전 감독이 떠난 뒤 가장 뛰어났다"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호날두는 9월 A매치 기간동안 포르투갈 대표팀을 이끈 뒤 맨유에서 복귀전을 치른다. 빠르면 다음달 11일 뉴캐슬전에서 올드 트래포드를 누빌 예정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30 12:55:02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9월 A매치에 소집됐던 정우영이 귀국 항공기 동승객 중 코로나 확진자가 나오며서 격리 조치에 돌입한다. 이에 주세종이 대체발탁됐다.대한축구협회(KFA)는 30일 "정우영이 23일 귀국할 당시 항공기 동승객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2주 동안 격리 조치됐다. 이에 따라 주세종을 추가 발탁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파울로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9월 A매치 기간에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경기를 치른다. 먼저 한국은 2일에 이라크를 상대하고 7일에는 레바논과 맞대결을 갖는다.벤투 감독은 뽑을 수 있는 최상의 자원들을 모두 선발했다. 주장 손흥민을 비롯해 황의조, 황희찬, 이재성 등 빅리그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을 모두 소집했다. K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선보이고 있는 조현우, 이기제, 이동경, 나상호 등도 발탁됐다. 깜짝 발탁도 있었다. 김천상무에서 뛰고 있는 조규성이 처음으로 국가대표에 승선했다. 정우영 역시 A매치 명단에 승선했고, 이를 위해 지난 23일 귀국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당시 항공편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2주 격리를 피할 수 없게 됐다. 정우영은 9월 6일까지 격리될 예정이다. 이에 벤투호는 주세종을 대체 발탁해 A매치 2연전을 준비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30 12:34:37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첼시가 결국 줄스 쿤데(22)를 영입할 전망이다. 세비야 현지에서는 이적이 시간 문제라고 주장하고 있다. 첼시는 지난 시즌 인상적인 성과를 거뒀다. 초반 분위기는 좋지 못했지만 토마스 투헬 감독이 부임한 뒤 팀이 180도 바뀌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위에 올랐고 잉글랜드 FA컵 준우승을 기록했다. 하이라이트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이었다. 올여름 전력 보강도 성공적이었다. 핵심 선수들의 이탈이 없는 상황에서 지난 시즌 유일하게 아쉬웠던 최전방 공격수 포지션에 로멜로 루카쿠를 데려왔다. 첼시는 그를 영입하는데 구단 최고 이적료인 1억 1,500만 유로(약 1,581억 원)을 쏟아 부었다. 첼시의 다음 목표는 수비다. 올 시즌 현재 리버풀에 1실점을 허용했을 뿐 크리스탈 팰리스(3-0승), 아스널(2-0승)에는 단 한 골도 내주지 않았다. 그러나 티아고 실바, 세자르 아스필리쿠에타 등 주전급으로 활약하는 선수들이 30살이 넘었기 때문에 새로운 옵션이 필요한 상황이다. 가장 유력한 후보는 쿤데다. 쿤데는 2019년 보르도를 떠나 세비야에 입단한 뒤 곧바로 주전 센터백으로 자리매김했다. 쿤데가 중심이 된 세비야는 지난 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레알 마드리드에 이어 리그 최소 실점 3위(33실점)를 기록했다. 이에 첼시가 관심을 드러냈다. 일단 선수 본인은 첼시행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아스'는 지난 주 "첼시가 세비야의 센터백 쿤데와 개인 조건 합의를 이뤄냈다. 이제 남은 것은 세비야와의 이적료 협상이다"고 보도했다. 우선 쿤데는 29일(한국시간)에 있었던 세비야와 엘체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현지에서는 이적을 원하고 세비야 측에 압박을 넣기 위해 엘체 원정 자체에 동행하지 않았으며 9월 A매치를 앞두고 프랑스 파리로 넘어가 첼시 이적이 성사되기를 기다리고 있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또한 세비야 지역 매체 '디아리오 데 세비야'는 "쿤데의 첼시 이적은 시간 문제다. 현재 세비야는 첼시가 제시한 5,000만 유로(약 687억 원)의 이적료를 받아들일 생각이 없다. 그러나 쿤데가 첼시로 떠나고 싶어하기 때문에 곧 해결책을 찾을 것이다"고 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30 12:25:02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차세대 유망주 아마드 디알로(19)의 임대가 끝내 무산됐다.영국 '90min'은 29일(한국시간) "디알로의 네덜란드 페예노르트 임대가 끝내 취소됐다. 훈련 도중 당한 부상이 이유였다. 디알로는 경기 출전을 위해 한 시즌 동안 페예노르트로 떠나려 했지만 계약이 취소됐다"라고 보도했다.이어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지난 금요일 협상이 마무리됐다고 전했으나 이틀 만에 결렬됐다. 디알로는 당분간 결장할 것이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가세로 출전 기회는 더욱 좁아졌다"라고 덧붙였다.매체는 페예노르트의 테크니컬 디렉터 프랭크 아르네센의 인터뷰를 조명했다. 아르네센은 'AD'와의 인터뷰에서 "불행히도 모든 것이 끝났다. 맨유 측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지만, 디알로는 맨유에서 회복에 전념하는 것이 더욱 현명하다. 그라운드 복귀까지 시간이 걸릴지도 모른다"라며 자세한 상황을 설명했다.디알로는 맨유가 미래를 걸고 있는 초대형 유망주 중 하나다. 2002년생 19세의 디알로는 올해 초 이탈리아 아탈란타를 떠나 맨유로 이적했다. 당시 어린 유망주 디알로가 기록한 3,700만 파운드(약 593억 원)의 이적료는 축구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솔샤르 감독은 디알로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솔샤르 감독은 지난 3월 영국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디알로가 엄청난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본다. 그는 매우 좋은 선수고 모든 것에 최선을 다한다. 영국 무대에 적응하고 있으며 열심히 배우고 있다"라며 칭찬했다.일각에선 '오버페이'를 했다는 비판도 제기됐지만 디알로는 자신의 능력을 증명했다. 맨유 U-23 팀에 합류한 프리미어리그2에서 7개의 공격포인트(4골 3도움)를 기록했다. 이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6강 1차전 AC밀란과의 경기에서 교체 투입해 데뷔골을 터뜨리며 이름을 떨쳤다.코트디부아르 올림픽 대표팀에 승선한 디알로는 올해 여름 2020 도쿄 올림픽에 참가하기도 했다. 이후 맨유로 돌아온 뒤 경기 출전을 위해 임대를 추진했지만 끝내 부상에 발목을 잡힌 것으로 보인다.다만 복귀 이후에도 호날두, 제이든 산초, 메이슨 그린우드, 마커스 래쉬포드 등 월드클래스급 선수들과 주전 경쟁을 이어가야 하는 상황. 이때문에 아마드는 빠르면 겨울 이적시장에 임대를 고려할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30 11:55:02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리버풀에서 뛰었던 그레이엄 수네스가 거친 파울을 범한 폴 포그바와 경기 심판을 향해 일침을 날렸다. 맨유는 30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맨유는 승점 7점으로 리그 3위에 위치했다.이날 맨유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그린우드가 포진했고 산초, 브루노, 제임스가 그 뒤를 받쳤다. 중원에는 포그바, 프레드가 호흡을 맞췄고 4백은 쇼, 매과이어, 바란, 완 비사카가 짝을 이뤘다. 골문은 데 헤아가 지켰다. 울버햄튼은 히메네스, 네베스, 무티뉴 등으로 맞섰다. 경기는 팽팽한 양상으로 진행됐다. 맨유는 울버햄튼의 골문을 여는데 애를 먹었다. 오히려 슈팅 숫자 10-15로 밀리는 모습이었고, 유효 슈팅도 울버햄튼(3회)이 맨유(6회)보다 3개 더 많았다. 하지만 승점 3점을 가져간 쪽은 맨유였다. 후반 35분 그린우드의 결승골이 터졌다. 맨유는 이 골로 귀중한 승점 3점을 가져왔다. 올 시즌 개막 후 패하지 않으며 순위를 3위까지 끌어올렸다. 또한 EPL 원정 무패 기록을 28경기(18승 10무)로 늘리면서 새 역사를 쓰게 됐다. 맨유는 지난 2019-20시즌 26라운드 첼시와의 경기 이후 원정에서 패하지 않았다.  기분 좋은 신기록까지 달성한 맨유였지만 경기 도중 논란이 된 상황이 있었다. 그린우드의 골이 나오기 직전 상황에서 포그바가 네베스에게 거친 태클을 시도했다. 하지만 주심은 경기를 계속 진행시켰고 울버햄튼 선수들은 이와 관련해 분통을 터뜨렸다. 특히 네베스는 경기 종료 후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모든 맨유 선수들이 내 다리만 보고 있었다. 우리는 언제나 심판과 비디오판독(VAR)에 대한 회의를를 한다. 그런데도 왜 이런 일들이 일어나는지 이해되지 않는다"고 맨유 선수들의 플레이와 심판 판정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리버풀의 전설 수네스도 해당 장면에 대해 비난을 날렸다. 그는 "심판은 경기를 주관하기 위해 그곳에 있는 것이다. 해당 장면은 주심의 2m 앞에서 벌어졌다. 거의 다리 절단기(leg breaker) 같았다. 충분히 위험한 태클이었다. 축구를 아는 사람이라면 파울이 아니라고 말할 수는 없을 것이다"고 비난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30 11:25:03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올여름 바르셀로나에 입성한 멤피스 데파이(27)가 리오넬 메시의 빈자리를 메우고 있다.바르셀로나는 29일 오전 12시(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캄프 누에서 열린 2021-22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라운드에서 헤타페에 2-1로 승리했다. 바르셀로나는 레알 마드리드, 세비야, 발렌시아와 승점 동률(7점)임에도 득실차에서 밀리며 4위에 위치했다.지난 아틀레틱 빌바오전에서 무승부에 그친 바르셀로나는 총력전을 예고했다. 로날드 쿠만 감독은 데파이를 비롯해 앙투안 그리즈만, 세르히오 부스케츠, 프랭키 더 용, 세르지 로베르토, 호르디 알바, 안드레 테어 슈테겐 등 핵심 선수들을 출격 시켰다.이른 시간 바르셀로나가 앞서갔다. 전반 2분 좌측 빈 공간을 침투한 알바가 크로스를 건넸다. 이후 로베르토가 넘어지면서 슈팅을 성공, 헤타페의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전반 18분 바르셀로나는 산드로에게 실점을 허용하며 균형을 내줬다.해결사는 데파이였다. 전반 30분 상대 소유권을 차단한 바르셀로나가 역습을 전개했다. 페널티박스 안에서 볼을 잡은 데파이가 화려한 개인기로 상대 수비를 제쳐냈다. 니어포스트를 노린 슈팅이 그대로 득점으로 연결되며 바르셀로나가 다시 앞서갔다.후반전에 돌입한 바르셀로나는 세르지뇨 데스트, 오스카르 밍게자 등을 투입하며 굳히기에 들어갔다. 결국 경기는 바르셀로나의 2-1 승리로 종료됐다.최근 바르셀로나 선수단에는 크고 작은 부상이 드리웠다. 세르히오 아구에로, 우스만 뎀벨레 등 공격 자원은 물론 에릭 가르시아, 헤라르드 피케 등 수비수들도 이탈했다. 쿠만 감독은 후반전 2002년생 니콜라스 곤잘레스, 2004년생 파블로 가비 등 어린 유망주들을 투입하며 경기를 풀어갈 수밖에 없었다.위기의 바르셀로나를 구한건 데파이였다. 좌측면과 중앙을 오간 데파이는 단 한차례도 슈팅을 기록하지 못한 그리즈만, 브레이스웨이트를 대신해 공격수의 역할을 다했다. 득점 장면에서는 데파이 특유의 발재간과 결정력도 빛났다.이날 득점으로 데파이는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2골 1도움)를 기록했다. 현시점 바르셀로나의 '에이스'로 거듭난 데파이는 팀을 승리로 이끌고 있다. 물론 100%는 아니겠지만 메시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분투하고 있는 모습이다.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최악의 평가를 받았던 데파이는 리옹에서 화려하게 부활한 뒤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맹활약 이후 캄프 누에 입성한 데파이는 연일 자신의 날카로움을 과시하고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30 10:55:33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단독 선두에 오를 기회를 잡은 안양이 안산을 상대한다.FC안양은 30일 오후 7시 30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 2021' 27라운드에서 안산그리너스와 맞대결을 벌인다. 현재 안양은 승점 46점(13승 7무 6패)으로 리그 2위, 안산은 승점 29점(7승 8무 11패)으로 8위에 위치해있다.홈팀 안양은 최근 물오른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24라운드 전남드래곤즈전 승리를 시작으로 리그 3연승을 달리고 있다. 착실히 승점을 쌓은 안양은 이번 안산전에서 승리할 경우 김천상무(승점 48점)를 따돌리고 리그 단독 선두에 오를 수 있다. 공수 모두 안정적인 밸런스를 갖춘 것이 안양의 특징이다. 슈팅 횟수의 경우 리그 8위(268개)로 비교적 적은 반면 유효슈팅은 3위(156개)에 올라있다. 안양은 지난달부터 '8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하는 등 짜임새 있는 공격을 구사하고 있다. 조나탄(10골), 김경중(5골), 모재현, 닐손주니어(4골) 등 득점 루트가 다양한 점도 돋보인다.수비 역시 마찬가지다. 26라운드 동안 단 26실점만을 내줬으며 최근 3연승 기간 동안 2경기를 클린시트로 장식했다. 베테랑 수비수 김형진과 백동규를 중심으로 4백을 구성하되 경우에 따라 3백으로 전환해 변칙을 가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반면 원정팀 안산의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 20라운드 경남FC전 승리를 끝으로 6경기 무승(1무 5패)의 늪에 빠져 있다. 한때 승격 플레이오프권도 바라봤던 순위는 어느덧 8위까지 추락한 상황. 분위기 반전이 시급한 상황에서 안양 원정에 나선 안산이다.공격 진영의 마무리가 필요한 모습이다. 안산은 최근 6경기 무승 동안 4경기에서 득점을 터뜨리지 못했다. 팀 내 최다 득점자에 올라 있는 김륜도(8골)를 비롯해 두아르테(5골)의 활약이 절실하다. 올해 초 K리그로 돌아왔지만 아직 복귀골을 터뜨리지 못한 강수일의 발끝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안산도 자신감을 가질 부분이 있다. 안산은 최근 안양과의 3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를 거뒀다. 올해 3월(2-1, 승)과 5월(3-2, 승)에 치른 경기 역시 수많은 득점이 터진 가운데 안양을 무너뜨렸다. 안양이 '안산 징크스'를 극복할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도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30 10:30:03
사진=울버햄튼 SNS[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황소' 황희찬(25)이 늑대 군단의 일원이 됐다. 울버햄튼 팬들은 황희찬의 등장에 기립박수를 보내며 환영했다.울버햄튼은 30일 오전 12시 30분(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0-1로 패배했다.경기 시작 전 특별한 입단식이 거행됐다. 라이프치히를 떠나 울버햄튼의 일원이 된 황희찬이 경기장에 깜짝 등장했다. 등번호 26번의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밟은 황희찬은 밝은 미소와 함께 팬들에게 첫인사를 건넸고, 팬들은 신입 늑대를 향해 기립 박수를 보내며 열렬히 환영했다.이날 울버햄튼은 제이든 산초, 라파엘 바란, 브루노 페르난데스 등 월드클래스 선수들을 대거 기용한 맨유를 상대로 접전의 경기를 펼쳤다. 볼 점유율을 내주긴 했지만 아다마 트라오레를 중심으로 한 역습이 맨유를 수차례 괴롭혔다. 울버햄튼은 슈팅(15회), 유효슈팅(6회) 모두 맨유를 크게 압도하기까지 했다.그럼에도 득점은 없었다. 수차례 기회를 살리지 못한 울버햄튼은 결국 메이슨 그린우드의 결승골에 무너지며 맨유에 패배했다. 어느덧 개막 이후 리그 3연패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 설상가상 득점까지 터뜨리지 못하고 있어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울버햄튼 팬들은 황희찬의 합류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비록 지난 시즌 라이프치히에서 대부분 교체 출전에 그쳤지만 잘츠부르크 시절 보여줬던 득점력에 기대를 걸고 있다. 당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버풀전에서 버질 반 다이크를 제치고 터뜨린 원더골은 지금까지도 회자되고 있다.팬들은 SNS를 통해 "좋은 영입이야, 환영해 희찬!", "드디어 왔구나, 울버햄튼의 득점을 부탁해", "한국 최고의 공격수가 왔다, 우리 팀 전력에 큰 보탬이 될 거야"라며 응원의 댓글을 남겼다.인상적인 입단식을 치른 황희찬은 9월 A매치 일정을 소화한 뒤 울버햄튼 데뷔를 노린다. 빠르면 다음 달 11일 왓포드전에서 황희찬의 데뷔전이 성사될 예정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30 10:15:02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이번에도 해결사는 메이슨 그린우드(19)였다. 결승골을 기록한 그린우드는 '킹 오브 더 매치(KING OF THE MATCH)'에 선정됐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30일 오전 12시 30분(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에서 울버햄튼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맨유는 승점 7점(2승 1무)으로 3위에 올랐다.이날 맨유는 올여름 새로 영입한 제이든 산초와 라파엘 바란을 선발 투입하며 기대감을 모았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최전방에 그린우드, 2선에 브루노 페르난데스, 다니엘 제임스를 배치한 뒤 폴 포그바, 해리 매과이어, 다비드 데 헤아 등 정예 멤버를 출격시켰다.예상과 달리 경기는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다. 울버햄튼은 아다마 트라오레, 라울 히메네스를 필두로 후벵 네베스, 주앙 무티뉴 등을 앞세워 공격을 시도했다. 특히 트라오레는 경기 내내 번뜩이는 움직임과 적극적인 드리블로 맨유의 수비진을 괴롭혔다.헛심 공방이 이어지던 후반 35분 그린우드의 발끝에서 결승골이 터졌다. 측면에서 바란의 패스를 이어받은 그린우드가 페널티박스 안으로 돌파했다. 이후 각도가 부족한 상태에서 시도한 기습적인 슈팅이 골키퍼를 지나 그대로 득점으로 연결됐다. 맨유는 그린우드의 값진 득점에 힘입어 울버햄튼을 격파했다.이날 맨유는 울버햄튼의 역습에 수차례 고전했다. 데 헤아의 선방쇼로 위기를 넘기면서 힘든 경기가 이어지던 찰나 그린우드의 발끝이 맨유를 승리로 이끌었다. 에딘손 카바니와 앙토니 마르시알이 교체 투입된 이후 측면으로 자리를 옮긴 그린우드는 특유의 날카로움으로 득점을 터뜨리는데 성공했다.경기 후 EPL 사무국은 그린우드를 'KOTM'으로 선정했다. 49.7%의 투표를 받은 그린우드는 팀 동료 데 헤아(21.2%), 바란(11.4%)을 크게 따돌렸다. 그린우드는 어느덧 3경기 연속 득점포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최근 부상에서 복귀한 카바니와 마르시알을 대신해 새로운 해결사로 활약하면서 맨유에 승점을 벌어주고 있다. 물오른 결정력을 보여주고 있는 그린우드는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 선발돼 A매치를 앞두고 있다. 지난해 불미스러운 사건 이후 사자 군단에 다시 발탁된 그린우드가 국제 무대에서도 활약을 이어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30 09:40:03
게임픽등록 모드로 전환했습니다.
EOS
파워볼
EOS 파워볼 5분 EOS 파워볼 5분
0회차
0분 00초 후 마감
메인픽
파워볼
Q
W
언더
E
오버
R
서브픽
일반볼
A
S
언더
D
오버
F
경험치
보유
등록
등록하기
등록
닫기
픽등록 가능 시간이 초과하였습니다.

신규가입

입찰권 100

지급 완료!
지금 도전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