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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고양] 오종헌 기자 = 손흥민이 이전 팀 동료였던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위한 골 세리머니를 펼쳤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3일 오후 3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레바논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H조 최종전을 치르고 있다. 후반 진행 현재 한국이 2-1 역전에 성공했다. 전반 초반 레바논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13분 좌측면에서 크로스가 올라왔고 문전 혼전 상황 속에서 사드가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한국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16분 이재성이 페널티 박스 부근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살짝 빗겨갔다. 전반 막판에도 1~2차례 기회가 있었지만 결국 득점 없이 마무리됐다.후반 초반 한국이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데 성공했다. 후반 6분 손흥민의 코너킥을 송민규가 헤더를 시도했고 이것이 상대 수비 맞고 굴절되면서 득점으로 이어졌다. 한국이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19분 남태희가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손흥민이 침착하게 골망을 갈랐다. 손흥민은 곧바로 중계 카메라를 향해 달려갔다. 그리고 손으로 2와 3을 만들었고 중계 카메라에 무언가 메시지를 보냈다. 손으로 보인 숫자는 23. 토트넘 훗스퍼에서 과거 함께 뛰었던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등번호였다. 또한 마지막에 영어로 "사랑해"라고 말한 것으로 보아 에릭센을 위한 세리머니로 추정된다.에릭센은 13일 오전 1시(한국시간) 덴마크와 핀란드의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전반 막판 위험천만한 일이 발생했다. 전반 40분경 에릭센이 갑자기 그라운드에 쓰려졌다. 곧바로 의료진이 투입됐고 심폐소생술이 진행됐다. 경기는 중단됐고, 에릭센은 들것에 실려 경기장을 빠져 나갔다. 다행히 에릭센은 의식을 회복했다. 이후 덴마크 선수들에게 영상 통화를 걸어 경기를 진행해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덴마크와 핀란드의 경기도 재개됐고, 90분을 온전히 마무리했다. 최악은 면했지만 가슴 철렁한 일이 과거 함께 뛰었던 동료에게 나오자 손흥민의 응원을 건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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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세르히오 라모스에 이어 마르셀루(33)까지 거취가 흔들리고 있다.영국 '미러'는 13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마르셀루의 매각을 결정했다. 에버턴과 리즈 유나이티드가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전했다.이어 "33세에 접어든 마르셀루는 이번 여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새롭게 부임한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마르셀루를 다음 시즌 계획에 포함시키지 않을 것이다"라며 이적 가능성을 내비쳤다. 마르셀루와 레알의 계약은 2022년 6월에 마무리된다. '미러'는 마르셀루의 에이전트가 새로운 클럽을 찾고 있다고 보도했다. 마르셀루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또는 이탈리아 세리에A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2006년 레알에 합류한 마르셀루는 15년 동안 레알을 위해 헌신해왔다. 소속팀과 국가대표팀 선배 호베르투 카를로스의 빈자리를 메운 마르셀루는 부동의 주전으로 자리잡으며 전성기를 보냈다. 마르셀루는 레알 소속으로 통산 528경기에 출전했다.레알은 마르셀루와 함께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리는데 성공했다. 마르셀루는 공수 모두에서 완벽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빠른 스피드와 함께 날카로운 움직임을 보여주며 레알 측면의 핵심이 되었다. 마르셀루는 브라질 국가대표팀에도 발탁돼 58경기를 출전하며 월드클래스로 발돋움했다.하지만 마르셀루도 흐르는 세월을 막을 순 없었다. 오랜 시간 헌신한 레알과의 재계약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라모스는 세르히오 라모스와 마찬가지로 연봉과 계약 기간에서 의견차를 좁히지 못했다. 마르셀루는 2년 계약에 500만 파운드(약 78억 원)의 연봉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미러'에 따르면 리즈와 에버턴이 마르셀루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시대를 풍미한 '레전드' 마르셀루의 거취에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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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고양] 오종헌 기자 = 대한민국이 손흥민의 페널티킥 골에 힘입어 경기 결과를 뒤집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3일 오후 3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레바논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H조 최종전을 치르고 있다. 후반 진행 현재 한국이 2-1 역전에 성공했다. 이날 한국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손흥민, 황의조, 송민규가 포진했고 권창훈, 정우영, 이재성이 중원을 구성했다. 4백은 홍철, 박지수, 김영권, 김문환이 책임졌고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가 낀다. 전반 초반 레바논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13분 좌측면에서 크로스가 올라왔고 문전 혼전 상황 속에서 사드가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한국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16분 이재성이 페널티 박스 부근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살짝 빗겨갔다. 전반 막판에도 1~2차례 기회가 있었지만 결국 득점 없이 마무리됐다.후반 초반 한국이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데 성공했다. 후반 6분 손흥민의 코너킥을 송민규가 헤더를 시도했고 이것이 상대 수비 맞고 굴절되면서 득점으로 이어졌다. 한국이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19분 남태희가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손흥민이 침착하게 골망을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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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고양] 오종헌 기자 = 대한민국이 레바논에 실점을 내주며 2차 예선 전경기 무실점 기록에 실패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3일 오후 3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레바논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H조 최종전을 치르고 있다. 한국은 후반 초반 동점골로 1-1 균형을 맞추는데 성공했다. 한국은 이날 결과에 상관 없이 최종 예선 진출이 확실하다. 조 2위 레바논이 지난 투르크메니스탄전에서 패하며 한국과 승점 3점 차가 됐다. 한국(20득점 0실점. 경기 전 기준)은 골득실에서 레바논(10득점 6실점)에 크게 앞서있기 때문에 변수가 없는 이상 패하더라도 조 1위가 된다.하지만 벤투 감독은 3월 A매치 한일전 패배와 함께 경기력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그나마 최근 투르크메니스탄, 스리랑카를 상대로 5-0 대승을 거두며 어느 정도 긍정적인 여론을 형성했기 때문에 이번 레바논과의 최종전에서 마침표를 잘 찍어야만 한다. 특히 레바논전에서 달성할 목표가 있었다. 한국은 경기 전까지 2차 예선에 참가한 팀 중 유일하게 무실점을 기록 중이었다. 벤투 감독 역시 사전 기자회견에서 "내일 경기에서 달성하고 싶은 목표들이 있다. 무실점으로 2차 예선을 마치는 것도 작은 목표가 될 수 있다"고 실점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러나 벤투 감독의 목표는 전반 13분 만에 끝이 났다. 레바논이 한국의 우측면을 공략한 뒤 크로스를 시도했다. 이후 혼전 상황이 이어졌고 결국 사드가 날카로운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이제 무실점은 깨졌지만 아직 무패는 가능하다. 한국은 후반 6분 상대 자책골이 나오면서 균형을 맞춘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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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고양] 오종헌 기자 = 대한민국이 송민규의 A매치 데뷔골에 힘입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3일 오후 3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레바논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H조 최종전을 치르고 있다. 후반 진행 현재 한국이 1-1 균형을 맞췄다. 이날 한국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손흥민, 황의조, 송민규가 포진했고 권창훈, 정우영, 이재성이 중원을 구성했다. 4백은 홍철, 박지수, 김영권, 김문환이 책임졌고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가 낀다. 한국이 먼저 포문을 열었다. 전반 3분 김영권이 후방에서 한 번에 넘겨준 패스를 받은 권창훈이 날카로운 침투 패스를 시도했다. 이를 쇄도하던 황의조가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빗맞으며 골킥이 선언됐다.레바논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13분 좌측면에서 크로스가 올라왔고 문전 혼전 상황 속에서 사드가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한국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16분 이재성이 페널티 박스 부근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살짝 빗겨갔다. 전반 막판에도 1~2차례 기회가 있었지만 결국 득점 없이 마무리됐다.후반 초반 한국이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데 성공했다. 후반 6분 손흥민의 코너킥을 송민규가 날카로운 헤더로 골망을 갈랐다. 송민규의 A매치 데뷔골. 사진=장승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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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대한민국 국가대표 센터백 김민재가 유럽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유벤투스에 이어 이번에는 포르투갈 명문 클럽 FC포르투다. 김민재는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핵심 센터백이다. 전북 현대에서 프로 데뷔해 엄청난 활약을 펼치며 '괴물 센터백'이라는 별명이 붙었고, 이후 중국 슈퍼리그 베이정 궈안으로 이적해 좋은 활약을 이어갔다. 여기에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주가는 더 치솟았고, 이제는 벤투호 수비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자연스레 유럽 무대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이전까지 언급된 구단만 해도 아약스, 에버턴, PSV 아인트호벤, 라치오, 왓포드 등이 존재한다. 뿐만 아니라 손흥민이 뛰고 있는 토트넘 훗스퍼와도 연결되기도 했다. 하지만 당시 김민재는 베이징과 계약 기간이 많이 남아있었고, 구단의 거절로 인해 무산됐다.특히 이적료 부분에 있어 난색을 표했다. 앞서 김민재는 2019년 1월 전북현대에서 베이징으로 이적했다. 축구통계매체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김민재의 이적료는 520만 유로(약 70억 원)다. 하지만 베이징은 김민재 영입에 있어 그 이상의 금액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런 상황에서 김민재는 올해 12월을 끝으로 베이징과 계약이 종료된다. 베이징 입장에서도 자유계약선수(FA)로 김민재를 내보내길 원하지 않는다. 이적료를 회수하기 위해선 올여름 타 구단으로 이적을 시켜야만 한다.이때 유벤투스가 김민재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이탈리아 '스카이스포츠'는 1일(한국시간) "유벤투스는 베이징에서 뛰고 있는 김민재에 관심있다. 유벤투스는 김민재가 FA가 될 때까지 기다리지 않을 것이다"면서 "김민재는 아시아에서 뛰어난 재능을 바탕으로 버질 반 다이크와 비교된다. 유벤투스는 김민재를 영입한 뒤 사수올로의 임대를 타진할 계획이다"고 보도했다.포르투갈 'SIC'도 "김민재는 다음 시즌 유벤투스에 뛴다. 2025년 6월까지 계약을 체결한다. 유벤투스는 4,500만 유로(약 610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을 포함 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유벤투스에 이어 이번에는 포르투갈 명문 클럽 포르투다. 포르투갈 매체 '레코드'는 "김민재는 석현준에 이어 포르투 역사상 두 번째 대한민국 선수가 될 수 있다. 김민재는 포르투의 영입 리스트에 포함돼 있고, 구단은 세부사항을 조율 중이다. 김민재는 7월부터 사전 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데, 포르투가 당장 영입을 시도할지, 아니면 1월까지 기다려 FA로 영입할지 지켜볼 것이다"고 밝혔다.사진=장승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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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토트넘 훗스퍼가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을 품에 안았다. 유벤투스 시절 파라티치 단장이 성사시킨 '빅딜'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토트넘은 13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파라티치를 단장으로 임명할 수 있어 기쁘다. 오는 7월 1일부터 그의 임기가 시작된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파라티치 단장은 토트넘의 스포츠 경영, 시설 및 인프라 관리 및 개발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탈리아 삼프도리아의 수석 스카우트 출신인 파라티치는 2010년 7월 유벤투스로 합류해 세리에A 독주의 1등 공신으로 활약했다. 탁월한 '장사 수완'이 그의 장점이다. 유벤투스 시절 파라티치 단장은 안드레아 피를로, 폴 포그바, 킹슬리 코망, 사미 케디라 등 월드클래스 선수들을 자유계약(FA)으로 데려오는데 성공했다. 이러한 가운데 이탈리아 매체 '풋볼 이탈리아'는 유벤투스에서 파라티치 단장이 성사시킨 '빅딜 TOP 10'을 선정했다. 1위는 역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약 1,581억 원)다. 레알 마드리드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슈퍼스타' 호날두의 다음 목적지는 유벤투스였다. 이번 시즌 호날두는 29골을 성공시키며 세리에A 득점왕에 올랐다. 30대 중반에 접어든 나이에도 호날두는 세리에A 통산 100호골까지 성공하며 변함없는 기량을 과시했다.2위는 곤살로 이과인(약 1,216억 원)이다. 유벤투스는 2015-16시즌 나폴리에서 36골 몰아치며 득점왕을 거머쥔 이과인을 영입했다. 당시 이과인은 세리에A 역대 최고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많은 기대를 받았다. 이과인은 두 시즌 동안 리그에서 40골을 뽑아내며 유벤투스의 득점을 책임졌다.3위는 마타이스 더 리흐트(약 1,155억 원)다. 2018-19시즌 아약스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신화를 이끈 더 리흐트는 수많은 빅클럽들의 러브콜 끝에 유벤투스를 선택했다. 더 리흐트는 레오나르도 보누치, 조르지오 키엘리니 사이에서 성장하며 유벤투스의 미래로 성장하고 있다.이 밖에도 아르트루 멜루(약 973억 원), 더글라스 코스타(약 621억 원), 주앙 칸셀루, 파울로 디발라(이상 약 540억 원) 등이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 알토란 같은 영입을 대거 성공시킨 파라티치 단장이 토트넘에서도 그 명성을 이어갈 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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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고양] 오종헌 기자 = 대한민국이 경기 초반 레바논에 선제 실점을 내주며 전반전을 뒤진 채 마무리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3일 오후 3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레바논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H조 최종전을 치르고 있다. 전반이 마무리 된 현재 한국은 레바논에 0-1로 끌려가고 있다. 이날 한국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손흥민, 황의조, 송민규가 포진했고 권창훈, 정우영, 이재성이 중원을 구성했다. 4백은 홍철, 박지수, 김영권, 김문환이 책임졌고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가 낀다. 한국이 먼저 포문을 열었다. 전반 3분 김영권이 후방에서 한 번에 넘겨준 패스를 받은 권창훈이 날카로운 침투 패스를 시도했다. 이를 쇄도하던 황의조가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빗맞으며 골킥이 선언됐다.레바논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13분 좌측면에서 크로스가 올라왔고 문전 혼전 상황 속에서 사드가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한국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16분 이재성이 페널티 박스 부근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살짝 빗겨갔다.한국의 좋은 기회가 무산됐다. 전반 26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손흥민이 슈팅을 연결했다. 하지만 골문으로 들어가기 직전에 레바논 수비수가 몸을 던져 공을 걷어냈다. 한국은 전반 막판에도 1~2차례 기회가 있었지만 결국 득점 없이 하프타임으로 넘어갔다.사진=장승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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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고양] 오종헌 기자 =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선제 실점을 내줬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3일 오후 3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레바논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H조 최종전을 치르고 있다. 전반 진행 현재 한국은 레바논에 0-1로 뒤져있다. 이날 한국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손흥민, 황의조, 송민규가 포진했고 권창훈, 정우영, 이재성이 중원을 구성했다. 4백은 홍철, 박지수, 김영권, 김문환이 책임졌고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가 낀다. 한국이 먼저 포문을 열었다. 전반 3분 김영권이 후방에서 한 번에 넘겨준 패스를 받은 권창훈이 날카로운 침투 패스를 시도했다. 이를 쇄도하던 황의조가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빗맞으며 골킥이 선언됐다.레바논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13분 좌측면에서 크로스가 올라왔고 문전 혼전 상황 속에서 사드가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사진=장승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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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부천이 전남을 상대로 '자이언트 킬링'에 성공했다.부천FC1995는 13일 오후 1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16라운드에서 전남 드래곤즈에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부천은 2연승에 성공하며 승점 14점을 확보했고, 전남은 승점 26점에 머물렀다.전남은 4-3-3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박준혁, 장성록, 박찬용, 장순혁, 김태현, 장성재, 황기욱, 김현욱, 이후권, 이종호, 사무엘이 선발 출전했다. 부천은 3-4-3 포메이션으로 맞불을 놓았다. 전종혁, 조현택, 김정호, 강의빈, 국태정, 조수철, 송홍민, 최병찬, 한지호, 추정호, 이시헌이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원정팀 부천이 먼저 득점을 터뜨렸다. 전반 26분 패스를 이어받은 조현택이 속도를 살려 돌파했다. 간결한 드리블로 순식간에 페널티박스에 진입한 조현택은 슈팅을 성공시키며 전남의 골망을 흔들었다.전남은 사무엘과 이종호를 필두로 공격을 시도했지만 번번이 상대 수비에 가로막혔다. 전반 32분 이종호가 지켜낸 볼을 장성재가 먼 거리에서 슈팅했으나 살짝 빗나가며 기회가 무산됐다. 부천이 격차를 더욱 벌렸다. 전반 37분 이시헌의 돌파 이후 흘러나온 세컨볼을 추정호가 밀어 넣으며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전남은 전반 41분 김한길을 투입하며 반전을 노렸다. 전반 43분 코너킥 상황 박찬용이 강력한 헤더를 시도했지만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전반전은 부천이 2-0으로 앞선 채 종료됐다.후반전에 돌입한 전남은 발로텔리를 투입하며 역전을 노렸다. 후반 2분 김현욱의 패스가 침투하는 김한길에게 연결됐다. 이후 크로스를 시도했지만 발로텔리의 발끝에 걸리지 않으며 기회가 무산됐다. 후반 10분 순식간에 침투한 이종호의 슈팅까지 나왔지만 이 또한 전종혁의 선방에 가로막혔다.부천은 후반 12분 이시헌을 빼고 박창준을 투입하며 굳히기에 나섰고, 전남은 박희성 투입으로 공격에 무게를 더했다. 지난 라운드 해트트릭을 기록한 발로텔리가 전남의 공격을 이끌었지만 끝내 득점에 성공하지 못했다. 부천은 파이브백을 구성해 수비에 치중하며 역습 위주로 경기를 풀어나갔다. 결국 부천은 리드를 지키고 전남에 2-0 승리를 거뒀다.[경기 결과]전남 드래곤즈(0) : -부천FC1995 (2) : 조현택(전반 26분), 추정호(전반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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