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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인천] 오종헌 기자 = 최근 4경기 연속골을 기록 중인 주민규가 팀 동료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제주유나이티드는 17일 오후 4시 30분 인천 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10라운드에서 인천유나이티드에 3-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제주는 승점 15점으로 3위로 올라섰다. 이날 제주는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이규혁, 주민규, 제르소가 포진했고 정우재, 이창민, 김봉수, 안현범이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3백은 정운, 권한진, 김오규가 구성했다. 골문은 오승훈이 지켰다.전반 초반부터 제주는 인천을 강하게 압박했다. 두 팀 모두 치열하게 몸싸움을 이어갔다. 제주가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전반 21분 안현범이 정동윤과의 경합에서 공을 따낸 뒤 땅볼 크로스를 시도했다. 이를 주민규가 밀어 넣었다.분위기를 가져온 제주는 계속해서 슈팅을 만들었다. 결국 추가골까지 만들었다. 후반 19분 류승우가 교체 투입과 동시에 우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놓치지 않고 강력한 헤더로 골망을 갈랐다. 후반 중반 이후 인천이 공세를 펼쳤지만 제주의 수비는 단단했고, 주민규의 쐐기골까지 보태 무실점 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이날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된 주민규는 경기 후 "원정 경기에서 승리가 없었는데 이렇게 다득점으로 승리를 거둘 수 있어서 기쁘다. 감독님께서 인천의 분위기가 좋지 않은 반면 우리는 좋다고 안일하면 안 된다고 하셨다. 그래서 좀 더 투지 넘치게 경기에 임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주민규는 4경기 연속골을 기록 중이다. 지난 수원FC와의 경기 이후 강원FC, 수원삼성을 상대로 모두 골 맛을 봤다. 리그 5호골. 어느새 리그 득점 2위까지 올라섰다. 주민규는 동료에게 공을 돌렸다. 그는 "주변에서 도와주는 선수들이 좋다. 내가 집중한다면 더 많은 골을 넣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오히려 그 점에서 동료들에게 미안함을 느끼기도 했다. 계속해서 선수들이 도와주려고 한다. 부담 아닌 부담이 있었는데 '연속골 신기록 한번 가자'며 장난스럽게 대해줘서 한결 마음이 편해졌다"고 말했다.제주는 주민규의 득점 행진에 이어 지난 수원전에 이어 2연승을 달렸다. 아직 10라운드 모든 일정이 끝난 것은 아니지만 제주는 순위를 3위까지 끌어 올렸다. 주민규는 "초반은 선수들이 K리그1 무대에 적응하는 기간이었다고 생각한다.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다. 결과를 가져오지 못해 아쉬웠다. 이번 승리로 인해 골도 많이 넣으면서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긴 것 같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남겼다.마지막으로 주민규는 "매 시즌 감독님의 목표는 우승인 것으로 알고 있다. 그래서 우리도 우승을 목표로 할 것이다. 하지만 이제 다른 팀들과의 맞대결 일정을 한 바퀴 돈 것이기 때문에 지금 순위에 연연하지 않고 마지막에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목표를 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4-18 05:30:03
[인터풋볼=상암] 신동훈 기자= "우리는 너희의 발에 자존심을 건다"라는 팬들의 호소에도 FC서울은 아쉬운 경기력, 결과를 보였다. FC서울은 17일 오후 4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1' 10라운드에서 대구FC에서 0-1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서울은 리그 4연패, 공식전 5연패라는 최악의 성적표를 받았다. 대구전을 앞두고 서울 홈 팬들은 '우리는 너희의 발에 자존심을 건다'라는 걸개를 내세웠다. 서울이랜드와의 '서울더비'에서도 충격패를 당하는 등 팀 상황은 좋지 못하지만 계속해서 지지를 보내겠다는 팬들의 호소였다. 박진섭 서울 감독도 사전 기자회견에서 "팬들이 실망한 것을 알고 있다. 원팀이 되어 팬들이 만족할 만한 경기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포부를 드러냈다. 전반전은 아쉬웠다. 서울은 점유율을 높게 가져가며 기회를 노렸지만 기회를 창출하지 못했다. 정한민, 신재원, 김진야는 대구 수비에 꽁꽁 묶였다. 팔로세비치가 분투했지만 공격 연계가 되지 않아 앞으로 나아가지를 못했다. 이는 슈팅 부족으로 이어졌다. 서울은 전반 28분 에드가에게 실점해 0-1로 끌려갔다. 만족스럽지 않은 전반이었으나 서울 팬들은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절치부심한 서울은 후반 시작과 함께 권성윤, 나상호를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권성윤, 김진성이 번뜩이는 움직임을 보이며 기회 창출을 시도했다. 여기에 이인규, 강성진을 추가했고 오스마르를 센터백으로 내리고 홍준호를 최전방에 놓는 파격적인 선택도 했다. 모든 노력을 다했지만 서울은 득점을 올리는데 실패했다. 결국 0-1로 패했다.공식전 5연패였다. 팬들의 호소에 제대로 응답하지 못한 셈이다. 일부 서울 팬들은 종료 휘슬이 울리자 야유를 보냈다. 주중 서울이랜드와의 경기에서 0-1로 졌을 때와 같았다. 박진섭 감독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했지만 결과는 좋지 못했다. 팬들에게 죄송하다. 팬들의 야유를 들었고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 더 잘하라는 말과 같으니 더욱 힘을 내서 연패 끊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4-18 05:00:03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인터풋볼=수원] 김대식 기자 = 너무나 달콤했던 역전승보다 중요했던 건 역전승을 만드는 과정이었다.수원FC는 17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10라운드에서 강원FC에 2-1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수원FC는 시즌 2승을 신고했고, 11위로 순위가 한 단계 상승했다.전반전 수원FC 경기력은 왜 자신들이 최하위인지를 보여주는 듯했다. 경기 초반부터 수원FC는 60% 이상의 점유율로 경기를 주도했지만 유의미한 상황을 만들지 못했다. 오히려 높은 점유율은 역습에 취약한 수원FC의 약점을 도드라지게 만들었다. 전반 12분에 나온 김대원의 실점 과정이 그랬다. 다소 무리한 롱패스가 곧바로 역습으로 이어졌고, 수비라인이 순식간에 무너지며 김대원에게 실점을 내줬다.결국 김도균 감독이 꺼내든 카드는 부상에서 복귀한 이영재와 한승규였다. 두 선수의 부상은 수원FC에 치명적이었다. 중원에서 안정적으로 볼을 소유하며 공격을 풀어줄 선수가 동시에 사라졌기 때문이다. 김도균 감독도 지난 제주유나이티드전이 끝난 뒤 "이영재 같은 기술 좋은 선수들이 부상으로 빠져서 당장 변화를 주기엔 어렵다. 그런 선수들이 돌아오면 변화를 고민해볼 것"이라고 말했을 정도.경기 전부터 김도균 감독은 이영재와 한승규의 교체 투입을 예고했다. 들어가자마자 두 선수의 투입 효과는 확실했다. 수원FC는 전반전에 비해 점유율은 낮아졌지만 공격할 때 공을 안정적으로 소유했다. 이영재는 끊임없이 빈 공간으로 이동해 공을 연결했고, 한승규는 적재적소에 위치해 패스를 받아냈다.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이는 곧바로 선제골로 이어졌다. 후반 17분 이영재는 수비 사이로 침투하는 김승준에게 날카로운 패스를 연결했고, 김승준이 집중력을 발휘한 끝에 동점골을 기록했다. 강원은 한승규와 이영재가 중앙에서 안정적으로 볼을 소유하자 자연스레 수비가 중앙으로 집중되기 시작했다. 덕분에 수원FC의 측면 자원들은 좌우에서 더 많은 공간을 소유할 수 있게 됐다.윙어와 풀백이 더 쉽게 공을 받으면서 수원FC는 공격의 질이 높아졌다. 강원의 수비는 중앙과 측면을 모두 막아내야 하는 어려움에 빠지자 흔들리기 시작했다. 극장골이 시작된 지점도 측면이었다. 강원은 정동호에게 너무 쉽게 크로스를 허용했고, 라스가 집중력을 발휘해 공을 투입시켰다. 기다리고 있던 한승규가 밀어 넣으며 극장골이 완성됐다.경기 후 김도균 감독도 "이영재와 한승규가 변화를 줄 수 있었다고 믿었다. 투입된 후 보여준 역할은 100% 만족하고 있다. 특히 이영재가 들어가면서 경기의 흐름이 개선됐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영재도 "공격에서 나갈 수 있을 때 앞으로 찔러주는 패스와 공격으로 나가는 선수들이 좀 더 편하게 공을 받으면서 경기 흐름이 바뀌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승리의 요인을 설명했다.수원FC는 이영재와 한승규가 없는 동안 무릴로의 개인 역량 혹은 공격수들의 높이를 이용하는 단조로운 공격에 의존해 득점을 터트리지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두 선수가 공격에서 골머리를 앓고 있던 수원FC의 해답이 된 셈. 아직도 11위이기에 기뻐하기는 이르지만 어쩌면 수원FC의 시즌은 이제부터 시작일지도 모르겠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4-18 04:30:03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첼시가 2년 연속으로 FA컵 결승에 진출했다.첼시는 18일 오전 1시 30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FA컵 준결승에서 맨시티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첼시는 레스터 시티와 사우샘프턴의 승자와 결승에서 대결한다.첼시는 베르너, 지예흐, 마운트, 제임스, 캉테, 조르지뉴, 칠웰, 아스필리쿠에타, 실바. 뤼디거, 케파를 선발로 내세웠다. 맨시티는 제주스, 스털링, 더 브라위너, 토레스, 로드리, 페르난지뉴, 멘디, 라포르테, 디아스, 칸셀루, 스테판을 선발로 투입했다.경기 초반 첼시가 상당히 위협적인 역습을 몇 차례 전개했다. 전반 6분 달려나가는 베르너에게 정확한 패스가 연결됐다. 지예흐가 베르너의 패스를 받아 골망을 흔들었지만 베르너의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득점이 무산됐다. 전반 19분 이어진 역습은 칠웰한테 잘 연결됐지만 슈팅은 옆으로 벗어났다.이후 맨시티가 점차 흐름을 잡아가기 시작했으나 평소 맨시티다운 위협적인 공격이 나오지 못했다. 전반 종료 직전 코너킥 상황에서 페르난지뉴가 회심의 헤더를 날렸으나 골대와는 거리가 멀었다. 전반전은 득점 없이 마무리됐다.후반 초반부터 결정적인 변수가 발생했다. 더 브라위너가 발목 부상을 호소했고, 포든과 교체돼 경기를 마무리했다.결국 첼시가 역습으로 재미를 봤다. 후반 10분 베르너가 순간적으로 수비라인을 무너뜨렸고, 욕심부리지 않고 크로스를 내줬다. 지예흐가 베르너의 크로스를 받아 편하게 마무리했다. 또 한번 맨시티 후방이 무너졌다. 후반 14분 단번의 패스가 지예흐에게 연결됐고, 골키퍼와의 일대일 기회를 마주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스테판이 막아냈다.맨시티의 파상 공세가 펼쳐졌다. 후반 34분 코너킥 상황에서 로드리가 떨거줬고, 디아스가 헤더까지 연결했지만 공이 떠버리고 말았다. 맨시티는 세트피스를 제외하면 전혀 유의미한 장면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후반 추가시간 퓰리시치가 추가골을 기록했으나 이번에도 오프사이드 판정이 나왔다. 끝내 맨시티의 동점골이 터지지 않으며 첼시가 웃었다. [경기 결과]첼시(1) : 지예흐(후 10)맨시티(0)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4-18 03:26:51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바이에른 뮌헨이 힘겨운 승리를 거뒀다. 바이에른 뮌헨은 17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볼프스부르크에 위치한 폭스바겐 아레나에서 열린 2020-2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9라운드에서 볼프스부르크에 3-2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뮌헨은 2위 RB라이프치히와의 격차를 7점으로 벌렸다. 뮌헨은 추포모팅, 무시알라, 뮐러, 사네, 알라바, 킴미히, 데이비스, 에르난데스, 보아텡, 파바르, 노이어가 선발로 나섰다.손쉽게 선제골이 나왔다. 전반 14분 데이비스가 드리블로 볼프스부르크 수비를 흔들었다. 상대 수비수가 공을 제대로 걷어내지 못하자 무시알라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1-0을 만들었다. 추가골도 금방 터졌다. 전반 24분 알라바가 평범한 크로스를 올렸지만 카스틸스 골키퍼가 공을 제대로 잡아내지 못했다. 추포모팅은 발 앞에 떨어진 공을 손쉽게 밀어 넣었다.볼프스부르크도 만회골을 기록했다. 전반 35분 뮌헨의 패스미스가 나왔다. 슐라거가 이를 가로채 베호르스트에게 밀어줬고, 베로호스트가 완벽한 감아차기로 뮌헨의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곧바로 뮌헨은 뮐러의 크로스에 이은 무시알라의 타점 높은 헤더로 3-1을 만들었다.후반전에 볼프스부르크가 다시 따라 붙었다. 후반 9분 필립스가 영리한 마무리로 추격의 의지를 불태웠다. 이후 경기는 다소 소강상태로 접어들었다. 볼프스부르크도 뮌헨도 몇 차례 기회를 놓치며 시간이 흘렀다. 경기가 그대로 종료되며 뮌헨이 웃었다.[경기 결과]볼프스부프크(2) : 베호르스트(전 35), 필립스(후 9)뮌헨(3) : 무시알라(전 14, 전 35), 추포모팅(전 24)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4-18 00:26:37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엘링 홀란드(20, 도르트문트)와 해리 케인(27, 토트넘)을 주시하고 있다.미국 '디 애슬래틱'에서 맨유를 담당하고 있는 로리 휘트웰 기자는 17알(한국시간) 맨유 팬들이 진행하는 팟캐스트에 출연해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맨유의 움직임에 대한 의견을 내놨다. 그는 "홀란드는 맨유의 최우선 타깃이다. 그 다음으로는 케인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만약 케인이 이번 여름 토트넘을 떠나기 윈한다면 맨유는 분명 케인을 영입을 알아볼 것"이라고 언급했다.홀란드는 지난 여름부터 맨유가 노렸던 자원이다. 홀란드가 이번 여름 이적매물로 나올 것으로 보이는 상황 속에서 맨유도 움직이고 있다. 홀란드가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제자라는 점도 맨유한테는 이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 다만 가격이 걸림돌이다. 휘트웰 기자는 맨유가 홀란드를 원한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맨유 수뇌부는 홀란드가 실현 가능한 선택인지를 평가하고 과도한 비용이 요구되면 빨리 발을 빼 다른 스트라이커 영입을 추진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홀란드 영입이 어렵다면 맨유는 곧바로 케인 영입에 나설 것이라는 게 휘트웰 기자의 분석이다. 이미 케인은 이적설이 돌고 있다. 이적의 조건은 이렇다. 토트넘이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지 못한다면 구단에 이적 요청을 하겠다는 것.케인 영입의 문제도 역시 돈이다. '디 애슬래틱'은 케인의 이적설이 나올 때마다 토트넘은 케인을 이적시키지 않을 것이며, 가격표조차 없다고 말한다. 다니엘 레비 회장은 가장 먼저 케인에 대한 제안을 거절할 인물이다"고 언급한 적이 있다. 이를 두고 휘트웰 기자는 "맨유는 케인을 영입을 시도할 때 관련된 재정 상태를 조사할 것이다. 하지만 케인과 계약하는 데는 엄청난 돈이 들 것"이라는 사견을 내놨다.토트넘을 향한 충성심이 엄청난 케인이다. 팀을 떠나고는 싶어도 이적 요청이라는 극단적인 선택까지 할지는 미지수다. 토트넘이 아무리 케인의 잔류를 원한다고 해도 이적 요청이라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매각을 고민할 수밖에 없는 처지에 빠진다. 이미 토트넘은 산술적으로는 가능해도 UCL 진출이 상당히 어려워진 상황이다. 코로나19라는 상황에서도 맨유가 돈을 풀 수 있을지, 케인이 정말로 이적 요청을 할 것인지가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4-18 00:05:02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이사 디오프(24, 웨스트햄)가 기상천외한 자책골을 넣어 화제가 됐다.웨스트햄은 17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2-3으로 패배했다. 이번 패배로 웨스트햄은 5위권과의 격차를 벌리지 못하며 4위 수성에도 위기가 찾아왔다.웨스트햄은 초반부터 경기를 주도하면서 경기를 풀었다. 하지만 다소 황당한 실수로 실점을 내줬다. 전반 36분 크레이그 도슨이 실수를 범했고, 알랑 생 막시맹에게 공이 연결됐다. 막시맹은 수비수를 제친 뒤 슈팅을 날렸고, 이 공은 우카시 파비앙스키 골키퍼 손에 막혔다.그러나 뒤따라 들어오던 이사 디오프가 공을 걷어내는 과정에서 발이 엉켰고, 마치 마르세유턴을 하는 듯한 모습으로 자책골을 기록했다. 디오프는 자신도 황당한 듯 멍한 표정으로 골망으로 빨려 들어간 공을 꺼낼 뿐이었다.디오프의 자책골은 치명적이었다. 패스미스로 실점의 빌미를 내준 도슨이 조엘링턴을 막아내는 과정에서 2번째 경고를 받으며 퇴장까지 당했기 때문이다. 선제 실점과 퇴장을 동시에 당한 것.이에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웨스트햄에 재앙이 벌어졌다. 이중 타격을 입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도 "디오프는 가장 이상한 자책골을 넣었다. 이는 올해의 자책골 감이다. 우리가 방금 무엇을 본 건지 모르겠다. 디오프가 자책골을 넣는 모습은 마치 지네딘 지단의 기술과 비슷했지만 그는 자신의 골대에 넣고 싶지 않았을 것"이라고 경악했다.디오프의 자책골 이후 웨스트햄은 흔들렸고, 파비앙스키까지 실수를 범하며 0-2로 끌려갔다. 이후 디오프는 후반 26분 만회골을 기록하며 자신의 자책골을 만회했다. 이어 제시 린가드가 페널티킥까지 성공시키며 웨스트햄은 2-2를 만들었다.하지만 곧바로 조 윌록에게 실점하며 패배 위기에 빠졌다. 설상가상 에이스 노릇을 하던 린가드마저 부상으로 교체됐다. 웨스트햄 입장에서는 디오프의 실수에서 비롯된 패배로 인해 상당히 많은 걸 잃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4-17 23:02:33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웨스트햄이 수적 열세에도 분전했지만 패배를 면하지 못했다.웨스트햄은 17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2-3으로 패배했다. 이번 패배로 웨스트햄은 5위권과의 격차를 벌리지 못하며 4위 수성에도 위기가 찾아왔다.웨스트햄은 보웬, 린가드, 포르날스, 존슨, 수첵, 노블, 쿠팔, 오그본나, 도슨, 디오프, 파비앙스키를 선발로 내세웠다. 뉴캐슬은 조엘링턴, 생 막시맹, 알미론, 쉘비, 롱스태프 등을 선발로 선택했다.경기는 웨스트햄이 주도했지만 위협적인 기회는 뉴캐슬이 만들었다. 전반 18분 생 막시맹은 페널티박스 앞에서 기습적인 슈팅을 날렸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선제골도 생 막시맹의 발끝에서 나왔다. 전반 36분 도슨의 실수를 틈타 생 막시맹이 단독 돌파에 성공했다. 막시맹의 슈팅은 평범했으나 디오프가 공을 걷어내려다 발이 엉키며 자책골을 기록하고 말았다. 변수까지 발생했다. 패스미스로 선제골의 빌미를 내준 도슨은 조엘링턴을 막아내는 과정에서 2번째 경고까지 받으며 퇴장당했다.뉴캐슬의 추가골이 터졌다. 이번에도 실수가 웨스트햄의 발목을 잡았다. 전반 41분 코너킥 상황에서 파비앙스키가 평범한 볼을 놓쳤고, 바로 앞에 있던 조엘링턴이 손쉽게 밀어 넣었다. 뉴캐슬이 2-0으로 전반전을 기분 좋게 마쳤다.웨스트햄이 수적 열세에도 만회골을 기록했다. 후반 26분 보웬이 페널티박스 안으로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려줬고, 디오프가 강력한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디오프는 전반전에 기록한 자책골을 만회했다.웨스트햄이 동점골 기회를 잡았다. 후반 33분 클락이 공을 걷어내는 과정에서 핸드볼을 범했고, VAR 판독 후 페널티킥이 주어졌다. 키커로는 린가드가 나서 정확한 슈팅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다.뉴캐슬이 곧바로 다시 달아났다. 후반 37분 리치가 정확한 크로스를 넣어줬고, 윌록이 수비수와의 경합을 이겨내고 헤더를 성공시켰다. 웨스트햄은 다시 한번 동점을 노렸지만 실패했고, 패배했다. [경기 결과]뉴캐슬(3) : 디오프 OG(전 36), 조엘링턴(전 41), 윌록(후 37)웨스트햄(2) : 디오프(후반 26), 린가드 PK(후반 35)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4-17 22:29:43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조세 무리뉴 감독이 다음 시즌에는 토트넘의 지휘봉을 잡지 못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영국 '풋볼 런던'은 17일(한국시간) "토트넘 구단 내부에서는 다음 시즌에 무리뉴 감독이 팀과 동행하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이 커지고 있다. 토트넘은 2021년에 최악의 시기를 보냈고, 2시즌 연속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탈락이 불가피한 처지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를 낸 기자는 알레스디어 골드로 토트넘 전담 기자로 국내 팬들에게도 유명한 기자다.'풋볼 런던'은 무리뉴 감독과 선수들의 마찰이 가장 큰 경질 이유라고 분석했다. "무리뉴 감독은 해리 윙크스, 가레스 베일, 델레 알리와 긴장감이 돌고 있다. 구단 최고 이적료로 데려온 탕귀 은돔벨레는 지난 시즌 무리뉴 감독과 사이가 좋지 않았고, 대니 로즈는 계약 마지막 해에 선수단에 자리도 없을 정도"라고 설명했다.이 매체는 위고 요리스의 인터뷰도 예시로 들었다. 요리스는 디나모 자그레브에 0-3으로 패배해 유로파리그(UEL)에서 탈락한 뒤 "이 패배에 대해 모두가 책임감과 죄책감을 느껴야 한다. 팀 내부에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보여줬다. 감독이 어떤 결정을 내리더라도 선수들은 그 결정을 따라야 한다. 자신이 선발로 뛰지 못해도 인정해야 한다.예전엔 서로 믿었기 때문에 좋은 순간이 많았다. 하지만 이번에는 그랬는지 모르겠다"며 구단 내부 문제를 폭로한 바 있다.이를 두고 '풋볼 런던'은 "무리뉴 감독이 아직까지는 라커룸 전체의 믿음을 잃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자신이 가진 선수들의 능력을 최대한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건 분명하다"고 설명을 추가했다.무리뉴 감독이 떠난다면 팬들의 시선은 이제 차기 감독 후보가 누가 될 것인지로 향한다. 이 매체는 "토트넘은 새로운 감독을 데려오는 데 많은 돈을 투자하기보단 선수들을 잘 지도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 다음 시즌에 누가 지휘봉을 잡을지는 미지수다. 토트넘은 율리안 나겔스만 RB라이프치히 감독을 선호하지만 바이에른 뮌헨의 관심도 받고 있다.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이 타깃이라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지만 브랜단 로저스는 구단 내부에서 높이 평가되고 있는 인물이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4-17 21:42:08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블라디미르 쿠팔(28, 웨스트햄)은 제시 린가드의 활약에 놀라움을 멈추지 못했다.쿠팔은 17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린가드는 영국에서 가장 큰 팀에서 왔다. 그곳에서 그는 무언가 다른 걸 가져왔다. 린가드의 실력은 믿을 수 없을 정도다. 왜 그런 선수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지 못하고 기회를 못 받은 것인지 이해할 수가 없다. 린가드와 함께 뛰어 기쁘다"며 극찬했다.쿠팔의 생각과 다르게 린가드가 맨유에서 기회를 받지 못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었다. 린가드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임시 지휘봉을 잡았을 때 잠깐 활약했을 뿐 전혀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2018-19시즌 20라운드 이후 린가드는 2선에서 활약했음에도 불구, 1도움에 그쳤다.그후에도 린가드는 기회를 계속 받았다. 하지만 전혀 믿음에 부합하는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고, 맨유의 성적은 추락했다. 출전 시간이 줄어든 건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영입된 후였다. 브루노가 가세하면서 맨유는 승승장구했고, 순위도 수직 상승했다. 린가드는 리그 22경기나 출장했지만 마지막 라운드 레스터 시티전에서 1골을 넣는 데 그쳤다.린가드는 웨스트햄으로 임대를 떠난 뒤 "난 코로나19 락다운 시기동안 최고의 순간들을 되찾았다. 조세 무리뉴 밑에서 골을 넣고 월드컵을 다녀온 뒤에 올솔샤르 감독이 부임해 내가 잘했던 그 시즌의 모습으로 말이다"며 제대로 기회를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린가드의 말대로 경기력을 되찾은 수준이 아니라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수준이다. 9경기 8골 3도움으로 웨스트햄을 4위까지 이끌었다. 린가드의 활약 덕에 웨스트햄은 다음 시즌 유럽대항전까지 꿈꿀 수 있는 위치로 올라섰다.벌써부터 웨스트햄은 린가드 완전 이적을 추진 중이다.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은 "앞으로도 이적시장에서 그런 선수들을 데려오길 바란다. 시즌 말에도 우리가 린가드를 영입하고 싶다고 생각한다면, 린가드가 웨스트햄을 좋게 봐줬으면 한다"고 밝힌 바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4-17 21:2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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