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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아들은 아버지가 손흥민을 저격한 발언에 한 마디를 더 붙였다.손흥민과 스콧 맥토미니 파울 장면은 경기가 끝난 지 2일이 지났지만 여전히 이슈의 중심에 서있다. 상황은 12일(한국시간) 토트넘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 경기에서 발생했다. 전반 33분 맥토미니가 손흥민과의 경합 상황에서 손으로 얼굴을 가격했고 손흥민은 쓰러졌다.이후 상황에서 에딘손 카바니의 득점이 나왔지만 주심은 비디오판독(VAR) 후 맥토미니의 파울을 선언했다. 득점도 취소됐다. 맨유 선수들은 곧바로 항의했지만 판정은 달라지지 않았다. 이후 손흥민이 득점하며 토트넘이 앞서갔다. 맨유는 후반 뒷심을 발휘했고 프레드, 카바니, 메이슨 그린우드가 연속골을 넣어 3-1 승리를 따냈다.경기 결과보다 파울 상황에 대한 양팀 감독들과 당사자들의 언급이 화제를 끌었다. 솔샤르 감독은 "만약 내 아들(son)이 경기 중 3분동안 쓰러져 동료 10명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면 아들에게 밥을 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손흥민의 성을 딴 우회적인 비판이었다.이에 조세 무리뉴 감독은 "솔샤르 감독이 그렇게 말한 것에 매우 실망했다. 손흥민의 아버지가 솔샤르 감독보다는 나은 사람이라 다행이다. 아버지라면 아들이 배고프다고 할 때 먹여 살려야 하는 의무가 있다. 음식을 훔쳐야한다면 그렇게 해야 한다"고 전했다. 손흥민에게 파울을 범한 맥토미니는 "개인적으로 VAR의 팬이 아니다. 그건 분명히 골로 인정됐어야 한다. 심판의 실수는 종종 일어나는 일지만 우리에게 그 판정은 정말 부당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영국심판기구(PGMOL)은 "맥토미니의 파울은 올바른 판정이었다"고 발표했다. 이렇듯 서로의 의견이 엇갈리며 해당 파울 상황은 이슈 중심에 섰다.이 상황에 솔샤르 감독 아들까지 나섰다. 노르웨이 축구팀인 크리스티안순에서 뛰고 있는 노아 솔샤르는 노르웨이 '티덴스크랍'을 통해 "당시 발언을 듣고 많이 웃었다. 모두에게 확언할 수 있는데 난 항상 밥상을 받았다. 단 한 번도 손흥민처럼 경기장에 누워 본 적이 없다"며 무리뉴 감독의 발언에 대응함과 동시에 동시에 손흥민을 돌려서 비판했다.사진=스카이스포츠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4-14 10:32:45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도르트문트는 엘링 홀란드(20)의 발 끝을 믿고 있다.도르트문트는 15일(이하 한국시간) 시그널 이두나 파크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을 치른다. 1차전에선 맨시티가 2-1로 승리해 유리한 고지를 점한 상태다. 도르트문트 입장에선 원정에서 득점을 올린 것이 위안이 된다.맨시티전 승리를 위해서 득점이 절실하다. 자연스레 홀란드에게 시선이 쏠릴 수밖에 없다. '괴물' 혹은 '차기 발롱도르 1순위' 불리는 홀란드는 무시무시한 득점력을 과시 중이다. 이번 시즌 공식전 34경기에 나와 33골 10도움을 올리고 있다. UCL에선 7경기 10골로 킬리안 음바페, 네이마르(이상 파리생제르맹)을 제치고 득점 1위에 이름을 올렸다.하지만 최근 득점력이 줄었다. 3월 20일 열린 쾰른전에서 멀티골을 신고한 이후 무득점이다. A매치 기간 노르웨이 A대표팀에서도 한 골도 넣지 못했다. 공식전 6경기 무득점이며 시간으로 따지면 495분이다. 경기장 내 존재감은 여전하지만 득점이 없는 부분은 도르트문트엔 걱정거리다. 홀란드가 터지지 않으면 맨시티를 잡기 어렵기 때문이다.도르트문트 전담 기자 제임스 토로굿도 UEFA 공홈을 통해 이러한 부분을 언급했다. 토로굿은 "도르트문트는 지난 경기에서 철옹성과 다름없는 맨시티 수비를 상대로 골을 넣었다. 2차전 이변이 일어날 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2골이 절실한 도르트문트는 홀란드가 495분 무득점을 깨고 득점을 올릴 수 있기를 기대할 것이다"고 전했다.도르트문트가 '우승 후보' 맨시티를 제압하고 4강에 오른다면 2012-13시즌 이후 8년 만에 준결승 진출이다. 오랜만에 4강 무대에 오르기 위해 도르트문트는 모든 것을 걸겠다는 각오다. 에딘 테르치치 감독 대행은 "선수단에 대한 신뢰는 분명히 있다. 하지만 우리에겐 그 이상이 필요하다. 최고의 팀을 상대로 버틸 수 있는 모습을 보인만큼 더 집중하며 용기 있게 경기에 나서야 한다"며 포부를 드러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4-14 10:15:02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네이마르가 '전 동료' 리오넬 메시와 '현 동료' 킬리안 음바페를 비교할 수 없다PSG는 14일 오전 4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에서 바이에른 뮌헨에 0-1로 패배했다. 합계 스코어가 3-3이 됐지만 PSG는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4강에 올랐다.이날 PSG는 득점을 올리지 못했지만 네이마르, 음바페 듀오는 위협적이었다. 음바페가 달리면 네이마르가 공을 찔러줬다. 단순한 패턴이었지만 개인 기술만큼은 세계 최정상에 올라있는 두 선수의 콤비 플레이는 뮌헨의 수비를 흔들었다.경기 후 네이마르는 메시와 음바페의 차이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그는 "비교할 게 없다. 둘의 스타일은 매우 다르다"며 "메시는 내가 본 세계 최고의 선수이다. 음바페는 최고가 되는 길을 걷고 있다"며 말을 아꼈다.이어 음바페의 빠른 스피드를 극찬했다. 네이마르는 "음바페는 매우 빠르다. 매 순간 그에게 집중하고 있어야 한다. 그러나 이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도 같다"고 말했다.네이마르의 행복한 PSG 생활도 음바페의 지분이 컸다. 그는 "PSG에서 행복한 것도 음바페의 덕이다. 프랑스 사람들의 삶을 가르쳐주고, 프랑스 정신에 대해 설명해줬다. 내 적응에 많은 빚을 지고 있다"고 덧붙였다.한편 PSG는 전반 40분 뮌헨의 공격수 추포모팅에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그러나 더 이상 추가골을 내주지 않았고, 뮌헨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아내면서 4강 진출에 성공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4-14 10:00:05
사진=UEFA[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메흐디 타레미(28, 포르투)가 보여준 환상적인 오버헤드킥이 찬사를 받고 있다.포르투는 14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에 위치한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에서 첼시에 1-0으로 승리했다. 하지만 포르투는 2차전에 당한 0-2 패배를 극복하지 못하면서 4강 진출에 실패했다.포르투는 경기 내내 주도권을 잡고 있었지만 첼시의 수비벽을 뚫어내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전반전을 0-0으로 마친 포르투는 계속해서 공격적인 교체를 선보이며 파상공세에 나섰지만 점차 시간은 첼시의 편으로 흘렀다.그러던 경기 종료 직전 나누가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타레미가 환상적인 오버헤드킥으로 연결하면서 드디어 첼시의 골망을 연결했다. 첼시 수비수들과 에두아르도 멘디 골키퍼는 타레미의 슈팅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타레미의 원더골에 영국 '더 선'은 "이번 골은 가레스 베일이 리버풀을 상대로 넣은 골이나 유벤투스를 상대로 크리스티아노 호날두가 넣은 골처럼 강력했다"며 찬사를 보냈다. 이 매체의 분석처럼 타레미의 골은 호날두가 넣은 득점과 상당히 유사했다.호날두는 3년 전 환상적인 오버헤드킥을 넣은 적이 있다. 이때도 UCL 8강 2차전이었다. 현 소속팀인 유벤투스를 만나 호날두는 우측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오버헤드킥으로 마무리해 골망을 흔들었다. 그때 유벤투스 수비수들과 지안루이지 부폰 골키퍼는 얼어붙고 말았다. 이 골은 2018 UCL 최고의 골로 선정된 바 있다.타레미의 역사에 남을만한 득점에도 포르투는 추가골을 넣기엔 시간이 부족했고, 8강에서 UCL 도전을 멈췄다. 그래도 타레미는 경기 후 "우리는 멋진 경기를 했고, 훌륭한 팀이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불행하게도 나의 골은 충분하지 않았다. 그것은 축구의 일부이다. UCL이라는 대회에 출전할 수 있다는 건 좋은 기회"라며 소감을 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4-14 09:22:45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나세르 알 켈라이피 파리생제르맹(PSG) 회장은 네이마르와 킬리안 음바페가 재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확신했다.PSG는 14일 오전 4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에서 바이에른 뮌헨에 0-1로 패배했다. 합계 스코어가 3-3이 됐지만 PSG는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4강에 올랐다.득점을 못했을 뿐 PSG의 공격력은 매우 위협적이었다. 그 중심에는 네이마르와 음바페가 있었다. 뮌헨의 수비벽을 깨려는 PSG의 공식은 확실했다. 음바페가 달리면 네이마르가 연결해주는 방식. 지난 1차전에 이어 이번 경기에서도 이 공식은 성공적이었다.첫 기회는 전반 27분에 나왔다. PSG의 역습 기회에서 음바페는 공간 침투에 성공한 뒤 곧바로 네이마르를 봤다. 네이마르는 노이어와 일대일 기회를 마주했으나 노이어의 벽을 넘지 못했다. 전반 37분 네이마르가 날린 환상적인 감아차기는 골대 상단을 강타하더니, 곧바로 이어진 기회에서도 네이마르의 슈팅은 골대를 맞고 튕겨 나왔다. 두 선수는 수 차례 뮌헨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막심 추포모팅에 선제골을 내주며 0-1로 패배했지만 PSG는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4강에 진출했다. 이후 알 켈라이피 회장은 네이마르의 재계약에 대한 질문에 "난 그가 여기서 오랫동안 머물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구단에 많은 투자를 할 것이며, 네이마르와 음바페는 이곳을 떠날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PSG 회장의 발언에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네이마르와 PSG는 2026년 6월까지 재계약을 앞두고 있다. 세부사항만 정리되면 합의될 것이다. 양 측의 협상은 지난 2월부터 거의 완료됐다"고 추가 설명을 남겼다.이어 "음바페도 2025년 6월까지 재계약하는 걸 두고 협상하고 있다. 합의하면 음바페는 연봉으로 2500만 유로(약 335억 원)를 받을 것이다. 하지만 아직 협상 체결은 멀었고, 상황은 열려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와 꾸준히 이적설이 나고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4-14 08:42:14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리오 퍼디난드는 제시 린가드가 아스널로 가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퍼디난드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본인이 직접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린가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돌아와야 하는가?'를 두고 토론을 벌였다.지난 2월 웨스트햄으로 임대를 떠난 린가드는 후반기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선수가 되고 있다. 임대 후 8골 3도움으로 자신이 새롭게 팀을 바꾼 후 가장 많은 득점과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린가드가 대단한 활약을 펼치자 벌써부터 이적설이 상당하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12일 "아스널은 이번 시즌이 끝난 뒤 마르틴 외데가르드를 지키지 못한다면 여름 이적시장에서 린가드에 관심있는 팀 중 하나다"고 보도했다.린가드가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지만 맨유는 린가드를 기용할 생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브루노 페르난데스라는 에이스가 있으며 때에 따라선 도니 반 더 비크도 공격형 미드필더로 기용할 수 있기도 하다.아스널이 맨유가 원하는 이적료만 맞춰줄 수 있다면 영입은 가능하겠지만 과거 라이벌 관계였던 팀으로 이적하는 건 팬들 입장에선 달갑지 않을 수 있다. 퍼디난드도 "아스널 팬들도 린가드를 데려오기 싶지 않을 것이다. 린가드도 웨스트햄을 뿌리치고 아스널로 가지 않을 것이다. 그는 아스널 근처에도 가지 않을 것 같다"고 예측했다.퍼디난드의 발언대로 현재로서 유력한 구단은 웨스트햄이다. 이미 웨스트햄은 공공연하게 린가드의 완전 영입을 꿈꾸고 있다. 또한 맨유가 린가드를 웨스트햄으로 보내면서 데클란 라이스 영입을 추진한다는 이야기까지 들리고 있다.물론 웨스트햄보다 더 좋은 제안을 넣는 팀도 나올 수 있다. 글로벌 매체 'ESPN'은 "레알은 이적 시장을 앞두고 린가드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는 클럽 중 하나다. PSG와 인터 밀란도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4-14 08:05:23
사진=PSG[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파리생제르맹 감독이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에 감격했다. PSG는 14일 오전 4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에서 바이에른 뮌헨에 0-1로 패배했다. 합계 스코어가 3-3이 됐지만 PSG는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4강에 올랐다.포체티노 감독은 1차전과 똑같이 경기를 준비했다. 수비적으로 경기에 임한 뒤 네이마르와 킬리안 음바페를 이용한 역습에 나서겠다는 것. 득점이 나오지 않았을 뿐 이 전략은 상당히 효과적이었다.첫 기회는 전반 27분에 나왔다. 앙헬 디 마리아가 달려가는 음바페에게 정확한 패스를 넣어줬고, 음바페는 곧바로 네이마르를 봤다. 네이마르는 노이어와 일대일 기회를 마주했으나 노이어의 벽을 넘지 못했다.PSG는 계속해서 뮌헨의 골문을 위협했지만 골대 불운에 시달렸다. 전반 37분 네이마르가 날린 환상적인 감아차기는 골대 상단을 강타하더니, 곧바로 이어진 기회에서도 네이마르의 슈팅은 골대를 맞고 튕겨 나왔다.PSG가 기회를 살리지 못하자 뮌헨이 막심 추포모팅을 앞세워 선제골을 기록했다. 후반에도 치열한 승부가 계속됐지만 양 팀 모두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하면서 그대로 경기가 종료됐다. 경기가 끝나자 포체티노 감독은 마치 어린 아이마냥 좋아하며 선수들을 안아줬다.경기 후 그는 "우리는 매우 집중했다. 정말 힘든 경기였다. 선수들이 큰 공을 받을 만해서 기쁘다. 우승할 수 있는 4강 진출은 우리에게 놀라운 순간이라고 말했다. 집에 있을 때 이런 아드레날린이 그리웠다. UCL은 가장 휼륭한 대회라서 긴장했지만 속을 끓어 넘치고 있었다"며 승리의 소감을 전했다.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넘을 이끌던 시절 2018-19시즌 UCL 결승에서 리버풀에 0-2로 패배하며 쓴맛을 삼킨 적이 있다. 아직 4강이지만 PSG의 전력이라면 충분히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상황. UCL 우승은 PSG의 염원이기도 하다. 일단 4강에서는 맨체스터 시티와 도르트문트의 승자와 대결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4-14 07:23:24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지난 시즌 피 튀기는 생존 경쟁의 당사자들이 6개월 만에 다시 맞붙게 됐다. 성남FC와 부산아이파크는 14일 오후 7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FA컵 2021' 3라운드를 치른다. 성남은 K리그1 팀 자격으로 3라운드부터 FA컵에 참가한다. 반면 K리그2 소속인 부산은 2라운드에서 전주시민축구단을 2-1로 꺾고 3라운드에 올라왔다.# 6개월 만에 다시 만나다 두 팀은 지난 시즌 K리그1에서 막판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렸다. 파이널B 라운드 시작까지만 해도 부산은 성남보다 잔류 가능성이 높았다. 25라운드에서 부산은 수원삼성과 1-1로 비기며 승점을 얻었고 성남은 FC서울에 0-1로 패해 예상대로 흘러가는 듯 보였다. 그런데 다음 라운드에서 부산이 인천유나이티드에 지고 성남은 수원에 승리하며 상황은 바뀌었다.최종전에 성남과 부산은 맞붙었다. 부산은 이동준의 골로 앞서갔으나 후반 홍시후, 마상훈에게 내리 실점해 1-2로 패했다. 결국 성남은 최종 10위에 머물며 K리그1에 생존했고 부산은 꼴찌가 되며 강등을 맞이했다. 성남은 행복한 기억으로 남았지만 부산엔 굴욕적었고 악몽과 같았다. 치열한 생존 경쟁이 치러진 지 6개월 만에 FA컵에서 맞붙게 돼 두 팀 모두 양보 없는 혈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K리그1 최소 실점' 성남vs'K리그2 최다 실점' 부산양팀의 분위기는 상반된다. 김남일 감독 2년차를 맞은 성남은 효율적인 축구를 앞세워 돌풍을 일으키는 중이다. 승점 15점으로 전북현대, 울산현대에 이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득점은 7골밖에 되지 않으나 4실점만을 허용해 승점을 꾸준히 올리는 것이 가능했다. 지난 시즌과 달리 외인 덕을 보고 있는 것이 상승세에 결정적인 요인이이었다. 팀내 최다 골인 뮬리치와 수비의 핵인 리차드가 해당된다. 반면 부산은 아쉬운 성적을 내고 있다. 이동준, 김문환 등 주축 선수들이 이탈해 안병준, 박정인과 같은 준척급 선수를 영입하며 보강했음에도 경기력이 아쉽다. 7경기를 치른 현재 1승 2무 3패로 8위에 머물고 있다. 12실점으로 K리그2 최다 실점 팀이다. 페레즈 감독 아래서 아직 제대로 된 방향을 찾지 못한 모습이다. 최근 리그 2경기에서도 1무 1패를 거두며 흔들리는 상태다.김남일 감독은 직전 경기인 광주FC전 직후 "FA컵에서 로테이션을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남보다 하루 더 늦게 리그 경기를 치른 부산도 주축에게 휴식을 주고 로테이션을 활용할 가능성이 높다. 성남과 부산 모두 팀 사정상 스쿼드가 두껍지 않은 부분을 고려할 때 두 팀의 경기는 '어떤 팀이 로테이션을 더 잘 활용하느냐'에 달렸다. 지난 시즌 FA컵 성적을 보면 성남이 더 좋은 결과를 얻었다. 부산은 8강에서 멈췄지만 성남은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분위기, 경기력, 지난 해 FA컵에서의 모습 등을 종합하면 성남이 앞선다고 여길 수 있다. 하지만 최근 6경기 전적에서 양팀은 2승 2무 2패로 백중세를 보였다. 이번에도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4-14 07:00:04
사진=UCL 홈페이지[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토마스 투헬 첼시 감독은 4강 진출이 쉽지 않았음을 인정했다.첼시는 14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에 위치한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에서 포르투와 0-1로 패배했다. 그러나 첼시는 1차전을 2-0로 이겼기에 합계 스코어 2-1로 7년 만에 4강에 진출했다.첼시는 경기를 주도하지 못했다. 그러나 전반 33분 제주스 코로나한테 내준 슈팅을 제외하면 포르투에게 쉽사리 기회를 내주지 않았다. 후반 들어서 첼시는 슈팅 기회를 잡기 시작했다. 크리스티안 퓰리시치와 메이슨 마운트가 연이어 기회를 잡았지만 마무리짓지 못했다.1차전에 2-0 여유로운 승리를 거둔 첼시는 득점을 노리는 대신 실점하지 않는 방향으로 경기를 운영했다. 첼시가 노골적으로 경기 속도를 낮추자 포르투는 수비를 뚫는 데 애를 먹었다. 포르투는 경기 종료 직전 메흐디 타레미가 환상적인 오버헤드킥으로 선제골을 넣었지만 대역전극을 만들어내지는 못했다.첼시가 UCL 4강 진출에 성공한 건 2013-14시즌 조세 무리뉴 감독 이후로 처음이다. 투헬 감독은 경기 후 "우리가 필요한 건 받아들였다. 정말로 힘겨운 경기였다. TV로 보기엔 최고의 경기가 아닐 수도 있겠지만 터치라인에서는 정말로 치열했다. 포르투의 압박을 벗어나는 건 어려운 일이었다"며 안도감을 드러냈다.이어 "포르투는 다른 팀들이 저조한 경기력을 잘 유도하는 팀이다. 유벤투스를 상대로도 그런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우리도 후반전에 운이 좋은 슈팅이 나올 때까지 어떤 기회도 양보하지 않았다. 시간이 흐를수록 우리는 더 잘했다. 좋은 기회가 있었지만 골을 넣지 못했을 뿐이다. 수비도 깔끔했으며, 우리는 180분 안에 포르투를 이길 만한 자격이 있었다"며 기쁨을 표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4-14 06:49:32
사진=트위터[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루크 쇼는 자신이 호베르투 카를로스와 비교된 사실만으로도 감격했다.쇼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풀백으로 거듭났다. 장점이었던 수비력은 여전하며 오버래핑 능력도 좋아졌다. 제일 많이 발전한 능력은 크로스다. 이번 시즌 1골 5도움으로 이미 커리어 하이 기록을 달성한 상태. 이에 팬들은 쇼를 레알 마드리드의 전설 호베르투 카를로스와 비교하면서 '쇼베르투 카를로스'라는 별명을 지어줬다.카를로스는 1996년부터 2007년까지 11시즌 동안 레알의 좌측을 책임진 전설적인 선수다. 갈락티코 1기의 주축 중 하나인 카를로스는 4번의 라리가 우승, 3번의 챔피언스리그 우승 등을 차지했다. 수비수임에도 불구하고 대포알 프리킥 슈팅 등으로 많은 골도 기록했다. UFO 슈팅은 그의 트레이드 마크로 남아있다.팬들이 장난삼아 한 행동들이지만 쇼도 이 사실을 알고 있었다. 그는 13일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솔직히 소셜 미디어에서 이 내용을 봤다. 내 그룹 채팅방에서도 친구들이 나한테 사진을 보내줬다. 그냥 웃었다"고 말한 뒤 "난 카를로스와 비교될 수 없다. 그는 믿을 수 없는 선수였기 때문이다. 그런 선수와 함께 언급되는 것만으로도 행복하지만 그냥 웃을 뿐"이라고 설명했다.팬들의 별명에도 불구하고, 카를로스는 쇼가 생각하는 최고의 풀백이 아니었다. 그는 "내가 성장하던 시기에 어떤 선수가 되고 싶었는지를 돌이켜보면 애슐리 콜이 최고였다고 말할 수 있다. 나는 항상 그의 열렬한 팬이었고, 성장할 때 콜은 최고의 좌풀백이었다. 풀백으로서 보여준 공격과 수비는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었다"고 칭송했다.콜도 과거 아스널과 첼시에서 활약한 전설적인 수비수다. 2003-04시즌 아스널의 무패우승의 일원이며, 첼시로 이적해서도 대단한 활약을 펼쳤다. 2011-12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까지 차지했을 정도. 잉글랜드 국가대표로도 100경기를 넘게 출전했다. 사실 쇼는 어릴 때부터 첼시 팬이었으며, 첼시 이적설이 나기도 했지만 맨유로 합류한 선수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4-14 06:3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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