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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은 세르히오 아구에로를 영입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아스널은 4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리버풀과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아스널은 승점 42로 9위, 리버풀은 승점 46으로 7위를 달리고 있다.리버풀과의 경기에 대한 이야기도 있었지만 아구에로 관련된 질문도 있었다. 아르테타 감독은 아스널로 부임하기 전에 아구에로와 맨시티에서 함께한 경험이 있다. 맨시티와 아구에로는 지난 30일 "올해 여름을 끝으로 맨시티와 아구에로의 계약이 종료된다. 양 측은 재계약을 하지 않고 이별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식발표했다.먼저 아르테타 감독은 아구에로에 대한 찬사를 보냈다. 그는 "아구에로와 친하게 지낸 사람이라면 누구나 같은 말을 할 것이다. 아구에로는 맨시티의 프로젝트를 해낸 주요 인물 중 한 명이었다. 아마 그 프로젝트에서 가장 핵심 선수였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축구팀에는 리더십이 필요하다. 멋진 순간들을 만들고, 프로젝트를 이뤄내기 위해선 유능한 인재들이 있어야 한다. 아구에로는 성격, 카리스마, 경기력으로 맨시티의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그런 선수를 떠나보내는 건 슬프지만 맨시티의 역사에 남을 것"이라고 칭찬했다.아구에로와 맨시티의 공식적인 이별이 발표된 후 선수의 향후 거취에 대한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 맨시티를 떠난 아구에로가 EPL 강팀으로 이적한다는 소문도 들려오고 있는 상태. 아구에로가 지난 시즌 후반기부터는 다소 부진하지만 경기력만 되찾는다면 큰 힘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비싼 급여는 부담스러울 수 있으나 자유계약이기에 이적료가 발생하지 않는 영입이라 실패해도 리스크가 낮다.한 기자가 '아구에로한테 이적 전화가 온다면 받을 것인지'를 묻자 아르테타 감독은 단호하게 "아니다"라고 답했다. 다만 "앞으로 그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지 지켜볼 것"이라는 말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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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제시 린가드(28, 웨스트햄)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입장이 뒤바뀌었다.린가드는 맨유에서 천덕꾸러기였다. 성골 유스로 성장해 1군에 안착한 뒤 2017-18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3경기 8골 6도움을 기록하는 등 주전으로 입지를 다졌으나 이후 침체됐다. 흐름을 끊는 경기력으로 맨유 공격 부진의 원흉으로 지목됐다. 부상까지 겹치며 벤치에 앉지도 못하는 날이 늘었다.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하에선 전력 외로 구분됐고 결국 임대를 택했다. 행선지는 과거 자신을 지도한 바 있는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직을 역임 주인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였다. 린가드는 웨스트햄에서 데뷔전부터 골을 넣으며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존재감과 영향력은 절대적이었다. 데뷔전 득점 포함 5골 3도움을 올리며 웨스트햄 공격의 대체불가한 자원이 됐다.린가드 활약 속에 웨스트햄은 가파른 상승세를 탔다. 승점 49점을 기록하며 5위에 이름을 올리는 중이다. 토트넘, 리버풀, 아스널보다 높은 순위다. 지금의 기세를 유지한다면 유럽대항전 진출까지 노릴 수 있다. 지난 시즌 강등을 걱정했을 때와 완전히 달라진 모습이다. 웨스트햄이 이와 같은 성적을 유지하는데 최근 린가드 경기력이 결정적으로 작용했다.이러한 상황이 이어지자 맨유도 린가드에 관한 생각이 바뀐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이 아닌 잔류 가능성도 전망되고 있다. 영국 '팀토크'는 1일(한국시간) "린가드는 맨유에 남고 싶어 한다. 하지만 조건이 있다. 바로 1군에서 꾸준한 출전기회를 얻는 것이다. 이 부분이 보장된다면 린가드는 맨유로 돌아갈 것이다. 그는 그저 경기에 뛰고 싶은 축구선수인 것 같다"고 전했다.하지만 린가드는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경쟁해야 한다. 맨유에 온 지 갓 1년 정도가 넘은 브루노는 현재 대체불가한 에이스다. 10번 역할을 맡으며 맨유 공격전개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맨유가 이적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매각을 시도할 가능성도 충분하다. 린가드와 맨유의 계약은 내년 6월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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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토트넘이 델레 알리(24) 매각을 위해 가격까지 낮췄다.알리는 16살에 잉글리시 풋볼리그(EFL) 리그1(3부)에 위치한 MK돈스에서 데뷔했다. 2014-15시즌 39경기에 나서 16골 9도움을 올려 팀의 챔피언십(2부) 승격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이에 잉글랜드 내 유망한 미드필더로 주목받았고 포체티노 감독의 부름을 받아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토트넘 입성 후 알리의 활약은 충격적이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데뷔 시즌 33경기 10골 9도움을 올렸고 다음 시즌엔 37경기 18골 9도움을 올리는 압도적인 성과를 냈다. EPL 대표 미드필더로 등극하며 잉글랜드 대표팀까지 승선했다.하지만 2018-19시즌을 시작으로 하향 곡선을 탔다. 경기 수도 25경기로 줄어들었고 5골 3도움으로 공격 포인트는 급감했다. 부상 횟수는 늘어났고 경기력도 침체됐다. 지난시즌에도 마찬가지였다. 특히 포체티노 감독이 떠난 이후로 출전시간은 더욱 감소됐다. 조세 무리뉴 감독이 오면서 알리는 더욱 외면을 받았기 때문이다. 올 시즌에는 토트넘의 공식전 22경기 출전에 그쳤으며 총 964분밖에 소화하지 못했다.이에 알리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임대를 노렸다. 하지만 토트넘은 홈그로운 규정과 재정적인 견해차로 인해 그를 내보내지 않았다. 토트넘에 남은 알리는 공격 포인트를 쌓고 선발로 나서는 등 달라진 모습을 보였으나 여전히 예전처럼 주전으로 꾸준히 나서지는 못했다. 이러한 상황이 계속되자 토트넘은 올여름 알리를 매각해 이적자금을 확보하려는 계획을 잡았다.영국 '풋볼인사이더'는 "토트넘은 알리 요구 가격을 4,500만 파운드(약 702억원)에서 2,500만 파운드(약 390억원)로 인하했다"고 전했다. 토트넘, 아스톤 빌라 등에서 뛰었던 알란 휴튼은 토트넘이 책정한 알리 이적료에 의문을 표했다. 휴튼은 "알리는 여전히 가능성이 넘치는 젊은 선수다. 몸값이 2,500만 파운드라는 것을 듣고 놀라웠다. 적어도 5,000만 파운드(약 780억원)의 가치는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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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지난 시즌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었던 지상 최고의 '축구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가 돌아왔다. 무관중 경기가 아쉽지만 이제 안전하게 안방에서 '주말 예능' EPL을 즐길 시간이다. 국내 최초 EPL 종합 프리뷰 콘텐츠 '주간 EPL 프리뷰'도 많이 사랑해주시길. [편집자주]리그 9위 아스널이 7위 리버풀을 홈으로 불러들인다. 두 팀의 승점 차는 4점. 아스널과 리버풀 모두 최근 들쑥날쑥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쉽게 예상할 수 없는 경기다. 이번 맞대결의 승자는 상위권으로 올라갈 동력을 얻지만 패자는 중위권에 머물러야 한다.아스널은 지난 28라운드 토트넘과 북런던 더비에서 2-1로 승리하면서 반전이 성공했다. 그러나 이는 오래가지 못했다. 올림피아코스와 유로파리그에서 0-1로 패하며 분위기가 꺾였고 이어진 웨스트햄 원정에서는 가까스로 3-3 무승부를 거뒀다.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리버풀과 일전을 치러야 한다.리버풀은 아스널보다 분위기는 낫다. 28라운드에서 풀럼에 0-1 충격패를 당했지만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라이프치히를 2-0으로 제압했다. 이어 울버햄튼 원정에서도 1-0으로 승리하면서 공식전 2연승에 성공했다. 아스널전에서 승리할 경우 공식 3연승, 4위 싸움을 시작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주간 EPL 이슈] '햄스트링 부상' 손흥민, 토트넘 훈련장 복귀햄스트링 부상으로 한일전을 놓친 손흥민이 드디어 복귀를 앞두고 있다. 2일(한국시간) 토트넘 공식 인스타그램에 손흥민의 훈련 사진이 올라왔다. 영국 다수 매체에 따르면 오는 4일 뉴캐슬전에서 선발 출전이 유력한 상황이다.손흥민의 부상은 지난 아스널전에서 발생했다. 지난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아스널전에서 선발 출전했지만 전반 18분 만에 햄스트링 부상을 호소했다. 수비진에서 날아온 토비 알더베이럴트의 롱패스를 따라가다 허벅지 뒷근육이 올라왔고 결국 이른 시간 경기를 마쳐야 했다. 손흥민이 빠진 토트넘은 라멜라의 선제골로 앞서 갔지만 외데가르드와 라카제트에 연속골을 내주며 패했다.그러나 뉴캐슬전에서는 다시 손흥민과 케인의 조합을 가동할 수 있다. 손흥민은 A매치 일정도 참여하지 않으며 회복에 집중했고 2주 동안 체력도 비축했다. 케인 역시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출전 시간을 조절하며 피로도가 크게 쌓이지 않았다. 현재 연패에 빠진 뉴캐슬을 상대로 복귀골도 충분히 기대해볼 만하다.[주간 EPL 아더매치]투헬 감독 부임 이후 분위기가 좋은 첼시는 30라운드에서 19위 웨스트브로미치를 만난다. 현재 첼시는 승점 51점으로 4위에 안착해 있다. 5위 웨스트햄, 토트넘과 승점 2점, 3점 차로 아직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현재 무패 행진을 이어가는 중인 첼시에 웨스트브로미치는 어려운 상대가 아니다.토트넘은 뉴캐슬 원정을 떠난다. 뉴캐슬은 현재 승점 28점으로 리그 17위에 머물러 있다. 이젠 강등권과 격차가 2점차 밖에 나지 않아 순위를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반대로 토트넘에는 기회다. 토트넘은 지난 애스턴 빌라 원정에서 2-0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를 반전하는데 성공했다. 4위 첼시와는 단 3점차, 이번 경기를 잡으면 4위 싸움을 계속 이어갈 수 있다.2위 맨유는 브라이튼을 홈으로 불러들인다. 맨유는 지난 FA컵 레스터 시티와 8강전에서 1-3 완패를 당하며 분위기가 좋지 않은 상황이다. 1위 맨시티와 승점차도 무려 14점으로 사실상 레스터와 2위 싸움에 주력해야 한다. 상대 브라이튼은 현재 사우샘프턴, 뉴캐슬을 연이어 잡으며 2연승을 달리고 있어 맨유에는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다.[주간 EPL 빅매치] '오바메양 vs 살라' 리그 정상급 공격진 앞세우는 두 팀나란히 중위권에 위치한 아스널과 리버풀은 이번 경기가 정말 중요하다. 두 팀 모두 이번 시즌 9위와 7위, 명성에는 맞지 않는 순위에 위치해 있다. 최근 6경기 상대 전적도 2승 2무 2패로 팽팽한 균형을 이루고 있어 양 팀 모두에 쉽지 않은 경기다.아스널은 주장 피에르 에메릭 오바에양의 부활을 기다린다. 오바메양은 이번 시즌 24경기에 출전해 9골 1도움을 기록했다. 그러나 지난 시즌 22골을 올린 것에 비하면 이번 시즌 성적은 초라하다. 올 시즌을 앞두고 주급을 대폭 인상하는 재계약을 치렀기에 아스널 입장에선 더욱 뼈아프다. 주장이자 팀내 최고 주급을 받는 선수면 지난 시즌 만한 활약을 보여줘야 한다. 그래도 외데가르드의 합류로 공격 작업이 원활해 졌고 오바메양을 향한 압박도 줄어들 전망이다. 스미스 로우의 날카로운 패스도 기대해볼 만하다. 활발한 지원 속에서오바메양만 터져준다면 안방에서 승리를 충분히 노려볼 수 있다.리버풀은 역시 살라를 앞세운다. 살라는 이번 시즌 28경기 17골 3도움. 여전히 팀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으며 주포 역할을 확실히 하고 있다. 특히 이번 경기에는 A매치에서 3골을 넣으며 좋은 활약을 펼친 디오고 조타와 호흡을 맞출 가능성이 크다. 두 선수 모두 빠르고 득점력이 있어 아스널의 뒷문을 공략한다면 빠르게 승기를 가져올 수 있다.두 팀 모두 경기력에 기복이 있다. 아스널은 오바메양의 부진, 공격 전술의 부재로 시즌 중반 큰 어려움을 겪었다. 리버풀 역시 이번 시즌 반 다이크, 고메스 등 수비진 줄 부상으로 지난 시즌 같은 경기력을 못 보여주고 있다. 어수선한 경기력 속에 공격진의 결정력이 이번 승부를 가를 포인트다. [주간 EPL 승부예측] 아스널 vs 리버풀, 승자는?아스널 승 3명, 무승부 2명, 리버풀 승 1명 팽팽하다. 아스널의 승리를 예측한 기자는 2명, 리버풀의 원정 승리를 예상한 기자는 1명, 무합리적인(?) 판단으로 무승부를 전망한 기자는 2명이다. '스포츠 승부예측 게임 업계 1위' 스포라이브는 아스널의 승리를 예상했다. 상대적으로 젊은 팀인 아스널이 '디펜딩 챔피언' 리버풀을 상대로 어떤 경기를 펼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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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백승호는 최근 논란을 빚은 이적 사태에 대해 반박하는 의견을 내놓았다. 백승호는 바르셀로나를 거쳐 2017-18시즌부터 2시즌 동안 스페인 2부 지로나와 페랄라다에서 뛰다가 2019-20시즌부터 다름슈타트로 팀을 옮겨 45경기에 출전해 3득점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백승호 영입이 마무리되면 전북현대는 중원에서 더욱 안정된 미드필더 운영을 꾀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전북현대는 백승호가 K리그 복귀시 수원삼성 입단을 약속한 합의서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 상황에서 선수 영입을 추진한 바 있다. 그러나 이후 수원측으로부터 공식적으로 내용을 통보받고 영입계획을 중단했었다.그러나 전북현대는 "선수등록 마감이 이달 31일로 종료되고 수원입단이 사실상 힘들어진 상황에서 K리그 복귀를 희망하는 백승호가 무사히 선수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선수영입을 결정했다"며 "선수등록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의 확인절차도 거쳤다"고 밝혔다.전북현대는 또 "약 한 달 넘게 충분한 시간이 있었지만, 2010년 스페인 바르셀로나 유스팀 입단당시 지원받았던 유학비 반환 문제를 놓고 선수등록 마감일 직전까지 선수와 구단이 원만한 합의점을 찾지 못한 점과 이로 인해 장래가 있는 선수가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하고 자칫 선수생명이 중단된다면 K리그에 좋지 않은 선례로 남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말했다.공식적으로 전북 선수가 됐지만 아직 수원과 풀 문제가 남아있다. 수원에 지원금 보상과 더불어 손해배상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앞서 수원은 "법적 대응도 불사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혀왔다. 전북행 공식 발표 이후 수원은 "깊은 유감이다. K리그 유소년 정책 근간을 흔드는 일"이라면서도 "최대한 원만히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백승호 소속사 브리온 컴퍼니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입장 표명을 했다. [백승호 측 입장 전문]먼저 백승호 선수의 (이하 '선수') K리그팀 이적과 관련하여 시끄러운 상황을 만든 것에 대해 수원 구단과 K리그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전합니다. 그동안의 경과를 공식적으로 공개하지 않고 언론과의 소통을 자제한 것은 소모적인 진실 공방, 그리고 과정상의 이슈를 외부에 공개함으로써 불필요한 오해를 사지 않기 위해서였습니다.그러나 선수에 대한 악의적인 여론과 인신공격, 나아가 지역 비하로까지 이어지고 있는 현재 상황에 심각한 우려를 느끼고 있으며, 일방의 주장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고착화되는 것을 막고자사실관계를 공개합니다. 더하여 공문뿐 아니라, 선수와 선수의 아버지가 수원 구단 측과의 만남을 통해 전달한 사과의 메 시지 조차도 진정성을 의심받으며 서로의 입장 차이가 좁혀지지 않고, 오히려 일방적인 여론전으 로 선수의 이미지가 악화되고 있음에 상황의 심각성을 느끼고 있습니다.본격적인 입장문에 들어가기에 앞서, 다시 한번 선수는 유소년 시절 수원에서 받은 지원에 누구보다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으며 더 이상 오해로 인해 수원 구단과 백승호 선수의 신의에 금이가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수원 구단이 입장문을 통해 강조하고 있는 '유소년 시스템'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있으며, 선수 또한 바르셀로나 유소년팀에서의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축구 발전에 이바지 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다음은 사실과 다르게 알려진 부분에 대한 선수측 입장입니다. 선수는 수원 구단을 완전히 배제하고 K리그 이적을 준비하지 않았습니다. 선수의 아버지는 독일에 거주하고 있는 와중에도 '전북' 구단이 선수의 영입에 관심이 있다는 기사를 보고 전화를 걸어온 수원 선수 운영 담당자의 전화를 피한 적이 없으며 오히려 그 당시 상황을 모두 솔직하게 수원에 공유 했습니다. 또한 전화 직후에는 선수 어머니의 카톡으로 선수 아버지의 메일을 공유하며 적극적으로 수원 구단과의 소통을 요청 했습니다. 다음날 까지도 전화, 이메일, 문자 등 어떠한 방법으로도 회신을 받지 못한 선수의 아버지는 또 다른 수원 구단의 관계자를 통해 선수 운영 담당자와의 소통을 희망하고 있음을 알렸습니다. 여전히 회신을 받지 못한 선수의 아버지는 2021년 2월 8일 다시한번 수원의 선수 운영 담당자에게 연락을 취했지만 연락을 받지 않았습니다. 이후 선수와 수원의 법적 분쟁 가능성을 다룬 단독 기사가 게재된 이후에도 오해를 풀기 위해 2월 19일, 20일 양일간 수원 구단 선수 운영 담당자, 구단 관계자에게 연락을 취했지만 여전히 연락을 받지 않았습니다. 2월 21일에는 2010년과 2013년 합의서 작성에 관여했던 담당자와 40여분 통화를 했지만 선수 운영 담당자에게 연락을 받지는 못했습니다.일련의 과정에서 수원 구단은 선수의 영입의사를 밝힌 적이 없습니다. 언론을 통해 알려진 바로는 2월 중순 이미 수원의 임원은 직접 전북 구단 임원에게 전화를 걸어 '수원 구단의 영입 여력 없음'을 밝혔다고 합니다. 수원 구단은 2월 말 선수의 전 소속팀 다름슈타트에도 선수의 영입 의사는 밝히지 않은 채 오로지 '선수의 현재 상태' 에 대한 문의 메일만 발송했고, 다름슈타트는 수원 구단으로의 이적이 가능하다 ('Possible transfer to Suwon Samsung Bluewins FC')라는 사실을 명시하며 선수의 완전이적에 대한 조건들을 3월 5일까지 제시해 줄 것을 요청 했습니다. ('We kindly ask you to declare if you are interested in a permanent transfer of the player until Friday, March 5th, 18.00 p.m. European time.') 그러나 이후 수원이 이에 응하지 않아, 해당 협의는 더 이상 진전이 되지 않았습니다. 한달여의 시간 동안 선수에게 아무런 의사를 전달하지 않았던 수원은 3월 17일 수원 구단 임원과 선수의 아버지가 참석한 미팅에서 1) 다름슈타트로 돌아 갈 것 힘들다면 2) 합의금을 제시할것 이라는 선택지를 제시 했으며 선수의 아버지는 합의금을 내겠다는 의사를 수원측에 전달 했습니다.그리고 수원은 지난 3월 26일 공문을 통해 '현실적으로 3월 31일까지 정상적인 영입 현상을 진행하는 것이 어렵다는 판단에 이르렀고, 이러한 구단의 의사를 3월 17일 선수 측의 아버님과의 대면 미팅때 말씀 드렸습니다' 라고 의사를 공식화 했습니다. 알려진 바와 달리 수원 구단이 선수가 'K리그로 복귀'를 원한다는 의사를 확인하고 다름슈타트와 협상을 진행할 수 있는 시간은 두달 가까이 존재했으며 수원 구단이 진정으로 선수 영입 의사가 있었다면 일차적으로 다름슈타트와 협의를 진행했어야 합니다.과연 2차 합의서의 '복귀 형태, 시기, 방법 등을 불문하고 수원으로 복귀' 라는 조항이 과연 유소년 정책의 근간을 지키기 위한 시스템인지 묻고 싶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 말씀 드리기에 앞서, 선수는 수원 구단측과 2차 합의서가 쓰여지게 된 경위, 서로의 의무와 이행여부 등에는 이견이 있으나 2차 합의서를 통째로 부정하는 입장은 아닙니다. 서두에 밝힌 바와 같이 수원에서 지원받은 유학비와 담당 직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고 있으며, 그러한 이유로 수원구단에서 다름슈타트 구단과 선수에게 합리적인 제안을 해 주실 것을 수차례 부탁 드렸습니다. 그러나 선수 등록 마감일에 임박할 때까지 시간을 끌며 거듭된 사과에도 불구하고 '진정성 있는 사과' 만을 강요하며 독일로 다시 돌아갈 것을 언급하였습니다. 선수측은 오도가도 못하는 이러한 상황이 선수의 인권과 직업 선택의 자유를 침해하는 행위라고 판단 했습니다. 선수는 K리그 유스 규정이 마련되기 이전인 2010년 3월 매탄중학교에 입학하여 같은 해 4월 바르셀로나 유학을 떠났습니다. 선수와 소속사는 K리그 '유스의 근간을 흔들고 있다'라는 거대한 프레임으로 선수 개인을 도덕적으로 깎아 내리는 것에 심각한 우려를 느끼고 있으며 이 부분에 대해서는 FIFA에 공식적으로 질의를 할 예정입니다. 또한 수원 구단에게 '모든 것을 불문하고 선수가 복귀해야 하는' 2차 합의서의 내용에 '이적료가 발생하지 않을 때', '수원이 원할 때'라는 단서가 포함 되는지도 되묻고 싶습니다.수원 구단은 선수등록 마감 3일전에, 14억원 이상의 금액을 '손해 배상금'으로 제시 했습니다. 수원은 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기존의 유학 지원금 3억원에, 법정 이자 그리고 전북 구단이 다름슈타트에 지불한 이적료의 추정치를 선수의 현재가치라고 판단하고 있으며 이에 준하는 손해 배상을 요구했습니다. 이는 원만한 합의에 이르기 위한 절충점을 제안했다고 하기엔 너무나 과한 금액입니다. 또한 현재 선수의 소유권이 수원 구단에 있다는 입장으로 선수 이적료에 대한 100% 지분을 선수에게 요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수원 구단은 이러한 비합리적인 배상 근거를 토대로 등록 마감 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선수를 압박하고 이를 통해 팬들의 여론을 움직이고자 했습니다. 일련의 과정으로 미루어 보아 수원 구단은 합의에 의사가 있었는지, 본인들이 주장하는 '유소년 시스템'하에 성장한 선수를 진정으로 아끼고 있는지 의심스럽습니다. 선수는 이 문제가 법적 공방으로 확대되지 않고, 원만하게 해결되기를 바라고 있으며 수원 구단의 입장도 이와 다르지 않다고 생각 합니다. 선수에 대한 무분별한 비방은 멈춰 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리며 허위 사실로 인한 선수의 명예훼손에 대해서는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입니다. 다름슈타트 홈페이지에 게재된 선수의 K리그 이적과 관련 멘토는 선수가 직접 전한 것이 아님을 확실히 밝히며, 이를 공식적으로 항의하여 현재는 삭제된 상태입니다. 선수는 현재 하루빨리 경기력을 끌어올려 그라운드에서 K리그 팬 여러분들을만날 수 있기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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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토트넘 팬들은 손흥민(28)과의 재계약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영국 '풋볼런던'은 1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이적시장에서 영입뿐만 아니라 재계약도 우선적으로 고민해봐야 한다. 올 시즌 직후 계약이 끝나는 선수들부터 얼마 남지 않은 이들까지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 "조세 무리뉴 감독, 다니엘 레비 회장의 선택에 따라 재계약 대상 선수들의 거취 여부가 결정될 것이다"며 각 선수들의 계약기간을 밝혔다. 손흥민도 언급됐다. 그는 2023년 6월까지 토트넘과 계약을 맺은 상태다. '풋볼런던'은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과 장기 재계약 체결을 원한다고 말한 바 있다. 토트넘 팬들도 손흥민과의 재계약 공식발표를 간절히 기다리는 중이다"고 했다.손흥민은 명실상부한 유럽 최고 윙어다. 함부르크, 레버쿠젠에서 두각을 보인 손흥민은 2015년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 당시만 하더라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분데스리가 복귀설도 제기됐다. 하지만 손흥민은 기량을 꾸준히 성장시켰고 끝내 주전으로 발돋움했다.토트넘 에이스가 된 손흥민은 찬란한 기록을 만들어갔다. 해리 케인 등과 함께 토트넘 중흥기를 일궈냈고 EPL 준우승,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우승에 오르는 성과를 냈다. 2016-17시즌 EPL 14골을 시작으로 매 시즌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고 지난 시즌엔 11골 11도움을 기록해 10-10 클럽 가입에도 성공했다.올 시즌 손흥민은 완전체가 됐다. EPL 28경기에서 13골 9도움을 올리고 있다. 조세 무리뉴 감독 역습 전술의 핵심이며 케인과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 중이다. 압도적인 골 결정력에 이어 공격 전개 능력까지 선보여 찬사를 받았다. 여기에 헌신적인 수비 가담, 높은 팀 충성도까지 과시했다. 가치도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축구통계매체 '트랜스마크트' 기준 손흥민 잠재적 시장 가치는 8,500만 유로(약 1,127억원)다.하지만 트로피가 아쉬웠다. 손흥민은 클럽 커리어 동안 단 1번도 우승 트로피를 들지 못했다. 손흥민 기량을 고려하면 아쉬운 기록이다. 여기에 재계약 소식까지 들리지 않자 현지 언론은 이적설을 쏟아냈다.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 바이에른 뮌헨 등 유럽에서 내로라하는 명문 클럽들과 연결됐다. 올여름에도 재계약이 체결되지 않을 경우 이적설은 끊임없이 제기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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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아산] 정지훈 기자= 사실 군대를 다녀온 남자들에게 다시 군 복무를 한 곳으로 돌아가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충남아산의 '캡틴' 박세직은 스스로 군 복무를 했던 팀으로 돌아왔고, 이제 그는 팀의 역사가 되고 있다. 박세직은 일찍부터 주목받은 유망한 미드필더였다. 공격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측면 미드필더를 모두 소화할 수 있을 정도로 다재다능했고, 2012년 최강 클럽인 전북 현대에 입단했을 때는 '박메시'라는 기대를 받을 정도였다. 그러나 화려한 스쿼드를 자랑하는 전북에서는 주전으로 도약하기에 어려움이 있었고, 2015년 인천 유나이티드로 이적해 주전으로 도약했다.인천에서 핵심 미드필더로 자리 잡은 박세직은 2017년 군 복무를 위해 아산 무궁화로 입대했다. 당시 아산은 국가대표 미드필더인 이명주, 주세종, 황인범 등 화려한 중원을 자랑했기 때문에 박세직은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며 알토란같은 역할을 했고, 2018시즌 우승에 기여했다.그러나 우승의 기쁨을 온전히 즐기지 못했다. 경찰청 축구단이 2018시즌을 끝으로 해체될 수 있다는 말이 돌았기 때문이다. 이에 박동혁 감독과 박세직은 직접 나서 해체를 막아달라며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결국 아산 무궁화은 해체되지 않았다. 2019시즌 의경복무 중인 14명의 선수와 프로계약 선수를 같이 편성한 혼성구단을 구성해 K리그2에 참가했고, 2020시즌에는 충남아산FC라는 이름의 시민구단으로 전환됐다. 이 과정에서 박세직은 아산 무궁화와 충남 아산을 모두 겪으며 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구단의 역사는 짧지만 충남아산의 레전드라 부를 수 있는 박세직이다. 하지만 박세직은 레전드라는 말을 거부하며 아직은 부족하다고 했다. 그의 바람은 레전드가 아닌 충남아산의 역사에서 시작점이 되는 것이었다. [충남아산 박세직 인터뷰]-지난 시즌은 충남아산이 시민구단으로 전환한 첫 해였다. 돌아보면?지난 시즌 기대를 많이 하며 시즌을 시작했다. 작년 같은 경우는 주로 어린 선수들을 발탁해 팀의 미래를 준비했다. 기량이 좋은 젊은 선수들이 많아 기대를 했지만 시즌을 치르면서 경험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다. 어려움이 있었다. 아쉬운 시즌을 보낸 것 같다.-이번 시즌에는 경험이 있는 선수들이 들어왔다. 경기력이 달라졌는데미디어 데이 때도 말을 했던 것 같은데 작년의 실패를 만회하고 싶었다. 동계훈련부터 무엇이 부족했고,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명확하게 알고 시작했다. 수비 안정감과 조직력에 신경을 썼다. 그런 부분들이 시즌 초반 경기력으로 나오는 것 같다. 아무래도 가장 많이 달라진 것은 수비다. 아직까지 필드골을 실점하지 않고 있고, 2골만 내줬다. 작년과는 확실히 달라졌다는 것을 느낀다. -한용수, 박세진, 최규백, 유준수 등 많은 선수들을 영입했다. 가장 기대되는 선수는?수비에서는 한용수가 가장 기대된다. 부상으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냈는데, 저희 팀에 합류하면서 부상 없이 경기를 뛰고 있다. 수비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다. -공격진은 박민서, 이승재, 김찬 등 상당히 젊다공격진이 상당히 젊어졌다. 저돌적으로 플레이하고 있고, 수비적인 기여도가 높다. 아무래도 젊다 보니 긴장감 없이 저돌적으로 경기를 하는 것 같다.-아산 무궁화 시절 군 복무를 했고, 다시 돌아왔다. 박동혁 감독에 대한 믿음이 큰 것 같다저 뿐만 아니라 저희팀 대부분 선수들이 감독님을 보고 왔다. 조건이 조금 좋지 않더라도 감독님이 계시기 때문에 감독님을 바라보고 팀에 합류했다. 저도 마찬가지다. 경찰청에 있을 때 정말 좋은 선수들이 많았는데, 박동혁 감독님께서 기회를 주셨다. 감사함이 크다. 아산이라는 팀이 저한테는 군복무를 했던 팀이지만 축구적인 면에서 좋은 기억이 많은 곳이다. 다시 아산으로 돌아올 때 너무 기분이 좋았다.-박동혁 감독의 매력감독님의 축구 철학 자체가 매력적이다. 선수들이 가진 개개인 장점을 최대한 극대화 시켜주신다. 선수들을 끌어당기는 매력이 있다. 감독님은 책임을 선수들에게 전가시키지 않으신다. 경기력이 좋지 않더라도 항상 책임을 지시려고 하고, 속된말로 선수 탓을 하지 않으신다. 반대로 경기력이 좋으면 선수들에게 공을 돌리신다. 선수들이 감독님에 대한 신뢰가 생긴 것 같다. -박동혁 감독의 전술 및 축구 색깔저희는 4백과 3백을 모두 사용한다. 상대에 따라 맞춤 전술을 사용한다. 올 시즌에는 3백을 주로 사용하는데, 상대가 변화가 주면 저희도 유연하게 변화를 가져간다. 훈련을 통해 3백과 4백을 모두 사용할 수 있게 준비하고 있다. 올 시즌은 안정적인 수비를 바탕으로 빠르게 역습을 시도하는 축구를 하고 있다. 수비 안정화가 계속된다면 볼 소유와 빌드업을 통해 재미있는 축구를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박동혁 감독의 축구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작년에 성적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올 시즌 자체가 부담스럽기 때문에 강한 의욕을 가지고 있다. 제가 고참이고, 주장이기 때문에 중심을 잡아줘야 한다. 어린 선수들을 잘 이끌어 하나로 뭉쳐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이 중요하다. 아무래도 주장에 대한 부담감이 있다. 처음 아산에 와서 2년 반 정도 주장을 하고 있는데, 감독님이나 코칭스태프에서 저한테 주장을 맡겼다는 것 자체가 기대와 신뢰가 있다고 생각한다. 부담을 가지고 노력하고 있다. 그래도 저는 진짜 복 받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종국이형, 준수형이 정말 큰 도움이 된다. 부주장인 규백이와 은범이도 고맙다.-반대로 팀 내 가장 말을 듣지 않는 선수는?박민서와 김민석이다.(웃음) 말을 정말 듣지 않아서 스트레스다. 농담이고, 에너지가 있는 선수들이다. 두 선수가 우리 팀의 분위기 메이커다. -아산 무궁화가 해체될 수도 있었지만 결국 시민구단으로 전환했다. 그때를 떠올려보면?우선은 정말 행복했다. 시민구단으로 창단된다고 이야기를 들었을 때 너무 좋았다. 제가 군 제대를 앞두고 있을 때 팀이 해체된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이명주 등 마지막 기수까지는 팀을 운영한다고 했을 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참 순탄치 않은 과정이었다. 저는 모든 과정을 다 겪으면서 남일 같지 않았다. 결과적으로 2020시즌 시민구단으로 창단됐는데 10년 이상 있었던 선수처럼 정말 기뻤다. -충남아산 팬들의 절대적인 지지작년에 코로나로 인해 무관중 경기를 하다가 유관중 경기를 잠깐 했었는데 그때 팬들이 정말 많이 와주셨다. 올 시즌도 부분적인 유관중이지만 팬들이 많이 와주셔서 감사하다. 저한테는 팬들이 정말 큰 힘이 된다. 다른 사람들이 봤을 때 충남아산의 관중이 적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저희 팀 선수들에게 궂은 날씨에도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이 소중하다. 그래서 부산전도 좋은 경기를 했던 것 같다. 제 개인적으로도 충남아산 팬 분들은 소중하다. 항상 신뢰해주시고, 응원해주신다. 정말 감사하고, 큰 힘이 된다. -충남아산의 레전드가 되고 있다아직은 레전드라는 말을 듣기에는 부족하다. 창단 멤버고, 주장을 맡고 있지만 아직은 아니다. 팀에 오래 있으면서 좋은 활약을 해야 레전드라고 불릴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저로 인해 팀의 역사가 시작되고, 다음 레전드가 나올 수 있게 발판이 됐으면 좋겠다. 저는 많은 팀을 거쳤고, 나이도 있다. 레전드로는 부족하다. 발판을 마련하고, 연결고리가 될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 -치열한 K리그2, 시즌 목표는?올 시즌 K리그2는 정말 치열하다. 1위가 꼴찌한테 져도 이상하지 않다. 그만큼 치열하다. 한 경기를 이기면 높은 순위로 갈 수 있고, 한 경기 지면 내려간다. 보시는 분들은 재밌을 것 같은데, 선수들한테는 지옥 같은 리그다. 그럼에도 저희 팀은 긍정적인 분위기를 가고 있다. 작년에는 1라운드 동안 승리가 없었다. 올 시즌은 좋은 스타트를 끊었고, 플레이오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최소 5위권을 유지하고 싶고, 미래를 준비하고 싶다. 개인적으로는 K리그 200경기를 채우는 것이 목표다. 부상 없이 뛴다면 가능할 것 같다.사진=충남아산,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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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박지성(40)에 대한 칭찬은 매번 끊이지 않고 나오는 중이다.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던 벤 포스터는 현재 왓포드에서 뛰고 있다. 그는 영국 '맨체스터이브닝뉴스'과의 질의응답을 펼쳤다. 여러 질문에 대한 대답 중 박지성도 언급됐다. 박지성과 포스터는 2005년부터 2010년까지 같이 맨유 소속이었다. 포스터가 잦은 임대를 다녀 자주 호흡을 맞추지는 못했다.포스터는 "같이 뛴 선수들 중 가장 성실한 선수는 누구였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주저없이 박지성을 뽑았다. 포스터는 "박지성은 동물이었다. 완전히 과소평가됐다고 생각했다. '동물'이라는 표현은 그가 얼마나 영광을 누린 선수였냐가 아니라 얼마나 열정적으로 경기에 임했는가를 말한다. 정말 좋은 선수였다. 박지성과 같은 유형으로 제임스 밀너(리버풀)가 있다"고 말했다.포스터의 말대로 박지성은 '헌신적인 언성 히어로'의 표본이었다. 2002 국제축구연맹(FIFA) 한일 월드컵 활약을 바탕으로 PSV 아인트호벤에 입단한 박지성은 뛰어난 활약으로 맨유에 입단했다. 웨인 루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카를로스 테베스 등 훌륭한 공격수들이 많았지만 박지성은 입지를 다지며 7년 동안 맨유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총애를 받았다.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며 다재다능함을 보였고 필요할 때는 공격보다 수비에 힘을 실으며 맨투맨 마킹까지 펼쳤다. AC밀란과의 대결에서 안드레아 피를로를 철통봉쇄한 장면은 아직까지 회자되는 중이다. 들어올린 트로피도 많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4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회 등 총 11개의 트로피를 차지했다.맨유에서 공식전 204경기 28골 29도움이란 기록을 남긴 후 2012년 팀을 떠났다. 이후 퀸즈파크레인저스(QPR), PSV 아인트호벤에서 현역생활을 이어가다 2014년 은퇴를 선언했다. 현재는 전북현대 어드바이저로 활동 중이다. 맨유를 떠난 지 9년이 됐지만 여전히 박지성의 당시 활약은 재조명되고 동료 혹은 후배들에게 칭찬을 받으며 꾸준히 언급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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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한니발 메브리(18)는 향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리더가 될 재목으로 인정받고 있다.메브리는 잠재력, 기량보다 네덜란드 축구의 전설 루드 굴리트를 닮은 머리 스타일로 더 주목을 받는 유망주다. 2019년 AS모나코에서 850만 파운드(약 139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맨유에 왔다. 맨유 말고도 바르셀로나, 파리생제르맹(PSG), 토트넘의 관심을 받을 정도로 이목을 끈 선수였다.중원에서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점이 메브리의 강점이다. 주로 공격형 미드필더로 뛰며 공격전개 중추적인 역할을 맡기도 하지만 중원에서 헌신적인 모습으로 기동성을 부여하기도 한다. 때문에 유스 무대에서도 주된 견제 대상이 돼 거친 파울을 받기도 한다.닐 라이언 맨유 18세 이하(U-18)팀 코치는 '타임즈'를 통해 "메브리는 재능이 넘치는 소년이다. 따라서 상대에게 표적이 될 가능성이 높다. 그 부분을 극복하는 것도 배워야 한다. 견제에 좌절하기보다 휘말리지 말고 경기에 집중하는 법을 학습해야 더 좋은 선수가 될 것이다"고 조언을 건넸다.맨유 성골 유스 출신인 니키 버트는 영국 '맨체스터이브닝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맨유에는 로이 킨, 브라이언 롭슨 등 거칠고 공격적인 언어를 구사하는 전형적인 리더도 있었지만 폴 스콜스, 라이언 긱스, 데이비드 베컴과 같이 조용한 리더들도 있었다. 메브리는 이 유형에 해당된다. 조용하지만 경기에 임할 때면 매우 적극적으로 임한다"고 평했다.메브리는 지난 3월 맨유와 장기계약을 치르며 기량을 인정 받았다. 맨유는 공식 채널에 "메브리와 재계약을 맺어 기쁘다. 미래에도 맨유에 헌신할 것이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메브리는 1군과 훈련하기도 했으나 동포지션에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있어 진입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대해 버트는 "메브리는 잘하는 선수지만 더 발전해야 한다. 피지컬도 더 키워야 한다"고 조언했다.사진=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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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토트넘의 미드필더 에밀 피에르 호이비에르가 A매치에서도 활약을 이어갔다. 특히 오스트리아전에서 보여준 환상 패스는 토트넘 팬들의 찬사를 이끌어내기에 충분했다.덴마크는 1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빈에 위치한 에른스트 하펠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0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유럽 예선 F조 3차전에서 오스트리아에 4-0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덴마크는 3전 전승을 기록하며 조 1위를 달렸다.호이비에르의 활약이 돋보였다. 전반부터 많은 활동량을 가져가며 중원을 지배했고, 후반 17분 브레이스웨이트의 도움을 받아 팀의 세 번째 골을 넣었다. 이어 후반 27분에는 수비진을 바보로 만드는 환상적인 패스로 올센의 추가골을 도왔다. 경기 후 최우수선수(MOM)로도 선정될 정도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토트넘도 소속 선수의 활약을 조명했다. 토트넘은 "호이비에르가 1골 1도움으로 덴마크의 4-0 승리를 이끌었다"고 게시물을 올렸고, 많은 댓글이 달렸다.'스퍼스웹'은 토트넘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모았다. 토트넘 팬들은 트위터를 통해 "호이비에르는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 "2021 발롱도르? 난 그렇게 생각해" 등이 댓글로 활약을 칭찬했다.호이비에르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이적료 1500만 파운드(약 233억 원)에 사우샘프턴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이적 후 첫 시즌이지만 토트넘 중원의 핵심 자원으로 떠올랐고, 손흥민, 케인과 함께 올 시즌 최고의 선수로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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