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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FA컵 현장메모] 시즌아웃 쿠니모토, '깁스+목발+어부바'로 우승식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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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1-09 14:38:45 

[인터풋볼=전주] 이현호 기자 = 피로골절 부상을 당한 쿠니모토(23, 전북현대)가 밝은 모습으로 우승 시상식에 나타났다.

쿠니모토는 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과 울산의 '2020 하나은행 FA컵 결승' 2차전에 선발 출전했다. 측면 공격수로 나선 그는 전반 중반 왼쪽 다리를 부여잡고 쓰러졌다. 결국 쿠니모토는 들것에 실려 나왔고, 전북은 그 자리에 무릴로를 투입했다.

왼발 스페셜리스트 쿠니모토 부상은 전북에 큰 타격이었다. 더군다나 전북은 킥오프 4분 만에 주니오에게 선제골을 내줘 0-1로 끌려가고 있었다. 교체 카드 1장을 전반전에 소진한 전북은 후반전에 연이어 터진 이승기의 2골에 힘입어 2-1로 역전 승리했다. 이로써 전북은 1, 2차전 합계 3-2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전북 구단 역사상 15년 만에 이뤄낸 FA컵 우승이다. 그와 동시에 구단 최초 더블(2관왕/K리그1, FA컵 우승)까지 달성했다.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마저 우승하면 아시아 최초 트레블이라는 대기록을 쓰게 된다.

전북의 FA컵 우승 세리머니는 홈팬들의 뜨거운 박수 속에서 진행됐다. 전반전에 부상으로 실려나간 쿠니모토는 우승을 즐기기 위해 다시 그라운드로 들어왔다. 쿠니모토는 왼발에 깁스를 씌운 채 목발을 짚고 등장했다. 이어서 우승 기념티셔츠로 갈아입고 피지컬 코치 지우반의 어깨에 올라타 2관왕의 기쁨을 누렸다.

결승전 뒤 전북 모라이스 감독은 "쿠니모토 몸상태를 바로 검사했는데 피로골절 부상으로 시즌 아웃됐다"고 설명했다. 전북은 쿠니모토 없이 ACL 우승에 도전한다. 전북의 ACL 일정은 오는 22일 열리는 상하이 상강과의 H조 조별리그 3차전으로 재개된다. 전북은 현재 1무 1패로 조 2위에 있다.

사진=전북현대 제공
사진=전북현대 제공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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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맨유에서 폴 포그바(27)의 존재감이 점점 더 희미해지고 있다. 포그바는 올 시즌 맨유에서 벤치 자원에 머물고 있다. 포그바는 지난 시즌 부상으로 인해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고 컨디션을 유지하는데도 애를 먹었다. 여기에 겨울에 영입된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포그바의 역할을 완전히 대체해 포그바는 설 자리를 잃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포그바를 살리기 위해 다양한 전술을 활용했다.우선 솔샤르 감독은 포그바에게 2명의 미드필더 체제에서 뛰게 했다. 네마냐 마티치 혹은 스콧 맥토미니와 같은 수비형 미드필더를 두고 포그바에게 자유를 부여했다. 하지만 브루노와 동선이 겹쳤고 오히려 중원 공백만 가중됐다. 브루노에게 휴식을 부여하고 포그바를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용했는데 브루노만큼의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했다.솔샤르 감독은 다이아몬드 4-4-2 포메이션을 내세워 포그바에게 메짤라 역할을 부여했다. 포그바는 지난 10월 29일(한국시간) 라이프치히와의 챔피언스리그에서 1도움을 올리며 팀의 5-0 대승에 일조해 부활하는 듯 보였다. 하지만 다음 경기 아스널전에선 또 부진했다. 라이프치히전과 같은 다이아몬드 4-4-2 포메이션에서 메짤라로 나섰지만 토마스 파티, 모하메드 엘네니에 완전히 봉쇄당했다.결국 포그바는 벤치로 밀렸다. 솔샤르 감독은 지난 7일 에버턴전에 프레드, 맥토미니, 브루노로 중원 조합을 구성했고 포그바 대신 후안 마타를 투입했다. 또한 마커스 래쉬포드, 안토니 마샬 투톱 체제를 구축했다. 결과는 3-1 승리였다. 포그바는 후반 36분 교체로 나왔지만 이렇다할 존재감을 보이지 못했다.현지 지역 언론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9일 포그바의 계속되는 부진에 "맨유에 포그바가 뛸 자리가 있는지 의문이다. 솔샤르 감독은 포그바를 위한 여러 번 전술을 변형했지만 포그바는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포그바없는 중원 조합이 더욱 안정적이고 단단해 보였다. 포그바는 공격력도 좋지 않으며 올 시즌 페널티킥만 3번을 내주는 등 수비력도 불안하다"고 언급했다.해당 매체는 이어 "포그바는 경기 통제를 위한 선수가 아닌 경기를 장식하기 위한 선수로 보인다. 주전이 아닌 그저 그런 백업 선수가 됐다. 프레드와 맥토미니, 브루노 조합은 에버턴전 위력을 보일 수 있음을 보여줬다. 포그바가 재기를 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고 말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1-09 18:00:02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대전하나시티즌이 2020시즌 K리그 최고의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구단에 수여하는 '사랑나눔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대전은 지난 5일 서울 홍은동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대상 시상식 2020'에서 다양한 지역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민들과 따뜻한 사랑을 나눈 구단에 주어지는 '사랑나눔상'을 수상했다. 사랑나눔상은 K리그 22개 구단의 사회공헌 활동 횟수, 재능 기부 참가 인원을 고려해 수상팀을 선정한다.대전은 한 해 동안 코로나19 극복과 취약계층 지원 등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마스크 및 손 소독제 기부, 코로나19 극복 성금 기부, 대전월드컵경기장 입주기관 임대료 감면, 선별 진료소 의료진 식수 지원 등을 통해 지역사회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 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 '생명 나눔 헌혈 캠페인'에 동참해 임직원·서포터즈·대전월드컵경기장 입주기관 헌혈 등 활동을 펼치며 헌혈 문화 확신에도 힘을 보탰다.취약계층 및 소외이웃을 위한 활동도 활발히 진행했다. 대전 지역 수해복구를 위한 수재의연금 기부, 지역아동센터 컬러링북 기부, 아동학대예방 선도도시 캠페인 참가 등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건냈다.대전은 2020시즌 K리그 최고의 팬 친화적인 활동을 펼친 구단에 주어지는 '팬 프렌들리 클럽상'을 1, 2차 연속 수상한 바 있다. 연이어 K리그 최고의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구단에 주어지는 '사랑나눔상'을 수상하며 팬 프렌들리, 지역 프렌들리를 대표하는 구단으로 거듭났다.대전 구단은 "향후에도 지역을 대표하는 프로구단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1-09 17:57:29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브라질 축구대표팀이 1970년 멕시코 월드컵 우승을 기념하기 위한 유니폼을 제작했다.브라질 축구협회(CFB)는 9일(한국시간) "50년 전에 월드컵에서 우승했던 영광을 기리는 의미로 새 유니폼을 만들었다. 이 유니폼에는 브라질 축구 DNA와 브라질 축구 미래를 결합했다"고 소개했다.나이키 브라질 지부 마케팅 디렉터 구스타보 비아나는 "1970년 당시 브라질 대표팀은 월드컵 우승뿐만 아니라 여러 의미로 대단했다. 사람들을 한데 묶어 국민들에게 기쁨을 줬다. 그때의 기쁨을 되살리며 이번 유니폼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브라질 축구협회 마케팅 디렉터 질베르토 라토는 "1970년 브라질 대표팀은 스포츠를 넘어 예술의 경지를 보여줬다"고 회상했다.새 유니폼은 브라질 축구의 상징인 노란색이 메인 컬러다. 목깃과 소매는 초록색 띠로 포인트를 줬다. 이 띠에는 마름모 패턴 그라데이션이 가미됐다. 왼쪽 가슴에 새겨진 브라질 엠블럼 위에는 월드컵 우승 횟수를 의미하는 별 다섯 개가 들어갔다. 원정 유니폼은 파란색으로 디자인됐다.유니폼 제작사 나이키는 신규 유니폼 모델로 레전드를 모셨다. 1970년에 브라질 대표팀 감독을 맡아 월드컵 우승까지 이끈 마리우 자갈루(89) 감독이 그 주인공이다. 자갈루는 선수, 코치, 감독, 협회 임원 자격으로 월드컵에서 4차례 우승했다. 이처럼 서로 다른 4가지 업무로 월드컵에서 우승한 사람은 전 세계에서 자갈루 감독뿐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1-09 17:30:46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개막 후 4연승으로 광폭 행보를 보이던 에버턴이 최근 4경기 1무 3패를 기록하며 부진에 빠졌다.에버턴은 7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1-3 패배를 당했다. 에버턴은 7위로 급추락했다.에버턴은 시즌 시작만 하더라도 다크호스로 불렸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하메스 로드리게스, 압둘라예 두쿠레, 알랑, 벤 고드프리 등 준척급 자원을 대거 영입하며 알차게 스쿼드를 보강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도미닉 칼버트 르윈이 주포 역할을 하며 결정적 득점을 해줬다. 하메스의 폭발적인 활약까지 더해지며 에버턴은 개막 후 4경기 전승 행진을 달리며 선두 질주를 했다.하지만 악재가 겹쳤다. 5라운드 리버풀과의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해 상승세가 꺾였다. 히샬리송이 퇴장에 부상까지 당해 전력에서 이탈했고 조던 픽포드와 버질 반다이크 충돌 사건으로 픽포드는 살인 위협에 시달려 이후 선발로 뛰지 못했다. 설상가상 하메스마저 부상을 당해 스쿼드 곳곳에 빈 자리가 생겼다. 맨유전을 앞두고 픽포드, 하메스가 돌아왔지만 제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이에 에버턴은 최근 4경기에서 1무 3패를 기록했다. 경기력은 떨어졌고 공격 패턴을 읽혀 상대에게 공략당했다. 다크호스의 면모는 온데간데 없었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맨유전 후 인터뷰에서 "실망스러웠다. 더 잘해야 된다. 후반처럼 전반을 치뤘으면 승산이 있었을 텐데 정신력이 유지되지 못한 것이 매우 아쉽다. 이날 경기는 정말 아니었다. 개선이 필요한 시점이다"고 언급했다.에버턴은 11월 A매치 후 3경기에서 승격팀 풀럼과 리즈 유나이티드를 차례로 만나고 올 시즌 극도의 부진 속에 1승도 올리지 못한 번리와 대결한다. 그 다음 경기에선 첼시, 레스터 시티, 아스널을 차례로 만나기 때문에 A매치 이후 3연전에 집중해 승리를 따내 분위기를 바꿔야한다. 풀럼, 리즈, 번리를 상대로도 승점을 따내지 못한다면 에버턴의 부진은 더욱 심각해질 것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1-09 16:47:03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맨유가 1월 이적시장에서 바르셀로나에서 사무엘 움티티(26), 우스만 뎀벨레(23)를 동시에 임대해올 계획을 세우고 있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7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에서 에버턴을 만나 3-1 역전승을 거뒀다.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활약이 결정적이었고 에딘손 카바니가 EPL 데뷔골을 넣어 분위기를 끌어올렸다.하지만 맨유는 여전히 위기다. 수비 불안과 공격 자원 부족 문제는 맨유에 고민거리다. 수비 불안 문제가 가장 심각하다. 중심을 잡아줘야할 해리 매과이어가 흔들리며 수비진이 붕괴 직전인 상황이다. 게다가 파트너 빅토르 린델로프도 흔들리고 있고 3옵션 센터백인 에릭 바이는 부상에 신음 중이다. 센터백이 안정화되 않을 경우, 맨유의 부진은 더욱 길어질 전망이다.공격 자원 부족도 골칫거리 중 하나다. 마커스 래쉬포드가 분투하고 있지만 앙토니 마르시알의 부진이 심각하다. 마르시알은 올 시즌 EPL 4경기 출전해 무득점에 그치고 있고 단 1개의 키패스와 유효슈팅도 성공하지 못했다. 마르시알이 최악의 부진을 겪는 상황에서 다니엘 제임스의 활약마저 좋지 못하고 영입생 파쿤도 펠레스트리와 카바니는 적응 중이다.이러한 상황에서 맨유는 1월 이적시장에서 영입을 스쿼드 보강을 노리고 있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7일 "맨유는 1월 이적시장에서 바르셀로나의 사무엘 움티티 임대를 추진하고 있다. 움티티는 2018 월드컵 이후 2시즌 간 부상 탓에 출전 기회가 급감했고 올 시즌엔 1경기도 나서지 못했다. 하지만 맨유는 움티티의 수비 능력을 높게 평가해 매과이어와 좋은 파트너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이어 "윙어 뎀벨레 임대 영입도 재추진 중이다. 맨유가 가장 원하는 공격수는 제이든 산초지만 도르트문트가 팔 생각이 없기 때문에 2순위인 뎀벨레에게 지속적으로 접근 중이다"고 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뎀벨레와 움티티는 바르셀로나 방출 명단에 포함됐기 때문에 이적 작업이 수월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1-09 16:35:02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그라니트 자카(28)가 자신이 아스널에 남은 이유는 미켈 아르테타 감독 때문이라 밝혔다.자카는 2019-20시즌 우나이 에메리 체제 부진의 원흉으로 지목됐다. 자카의 빌드업 능력은 팀 내 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훌륭했지만 스피드가 느리고 상대가 압박할 때 잦은 실수를 반복하면서 비판을 받았다. 여기에 당시 주장이었음에도 팀을 다잡지 못한 점과 위험 지역에서 거친 파울로 상대에게 기회를 헌납하는 점도 문제가 됐다.비판이 극에 달한 시점은 지난 시즌 10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전이었다. 자카는 선발 출장했지만 부진한 경기력으로 팀에 도움을 주지 못했고 후반 16분 부카요 사카와 교체됐다. 필드 밖으로 나가는 자카를 향해 홈 팬들은 야유를 퍼부었다. 자카는 욕설과 과장된 행동으로 반응했고 벤치에 앉지 않고 그대로 경기장을 빠져나갔다.팰리스전 이후 자카는 주장직을 박탈당하며 사실상 전력 외로 구분됐다. 아스널 1군 명단 사진에 빠지기도 했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독일 분데스리가의 헤르타 베를린으로의 이적이 유력했다.하지만 자카는 아르테타 감독이 중도 부임한 이후 제 기량을 되찾았다. 아르테타 감독은 자카의 빌드업 능력을 극대화해 후방 빌드업 기점 역할로 활용했고 다른 미드필더에게 수비적 역할을 부여해 자카의 수비 부담을 덜어줬다.자카는 아르테타 감독의 신임을 받으며 현재까지 아스널에서 뛰고 있다. 자카는 9일(한국시간) 스위스 출판사 NZZ와의 인터뷰에서 "팰리스전 이후 이틀 동안 훈련에 가지 않았다. 아스널은 내 마음속에서 사라졌다. 팀을 떠나기로 마음먹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이어 "하지만 아르테타 감독이 온 뒤로 상황이 달라졌다. 나의 상황을 이해하고 어떻게 행동할지 진심 어린 조언을 해줬다. 아스널에 남을 수 있었던 건 아르테타 감독 때문이다"고 말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1-09 15:45:02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아틀레티코가 완전히 부활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8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20-21시즌 라리가 7라운드에서 승격팀 카디스에 4-0 대승을 거뒀다. 아틀레티코는 승리에 힘입어 3위에 올랐다.아틀레티코의 올 시즌 상승세가 무섭다. 아틀레티코는 지난 10월 22일 바이에른 뮌헨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A조 1차전 경기에서 0-4 패배를 당한 것을 제외하면 올 시즌 패배가 없다. 라리가 7경기에서 5승 2무를 기록 중인데 지난 시즌까지 포함하면 23경기 동안 무패다.시메오네 감독 특유의 수비 축구가 다시 부활했다. 아틀레티코는 라리가 7경기를 치르는 동안 단 2실점밖에 하지 않았다. 유럽 4대리그로 불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페인 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의 모든 팀을 다 통틀어도 최소 실점 팀이다. 리그에서 극강의 수비력을 자랑하며 무패 기록을 늘리고 있다.원동력은 변화에 있었다. 시메오네 감독은 여전히 4-4-2 포메이션을 기본으로 내세우고 있지만 최근엔 마리오 에르모소를 활용한 변칙 3백 전술을 선보이고 있다. 3백이 형성되면 바로 앞에 4명의 미드필더가 위치하고 공격진엔 마르코스 요렌테(혹은 카라스코), 주앙 펠릭스가 2선에 나서며 루이스 수아레스를 최전방에 배치했다.이렇듯 전술의 변형으로 시메오네 감독은 색다른 아틀레티코를 창조하는 중이다. 시메오네 감독은 카디스전 이후 인터뷰에서 "뮌헨전 대패가 팀을 자극시켰다. 뭔가를 이루고자 하는 욕망과 동기부여를 느꼈고 우리는 한층 더 진보됐다. 무엇보다 기쁜 것은 에르모소, 요렌테 같은 선수들이 잠재력을 터뜨리고 있다는 점이다. 오늘 대승은 결과보다 경기력에 더 의미를 두고 싶다. 완벽한 공수 균형을 이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아틀레티코는 11월 A매치 이후 바르셀로나와 대결을 펼친다. 아틀레티코는 다른 팀들보다 2경기를 덜 치른 상황이기 때문에 경기 결과에 따라 선두에도 오를 수 있다. 시메오네 감독은 "A매치가 끝나고 상황을 봐야 전체적인 계획을 짤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의 사고 방식은 변하지 않는다. 철학을 유지하고 다음 경기 승리를 위해 모든 것을 쏟을 것이다"고 말하며 의지를 다졌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1-09 15:15:02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폭발적인 활약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7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에서 에버턴을 만나 3-1 승리를 거뒀다. 승리를 통해 맨유는 2경기 무승(1무 1패)를 끊어내고 반전의 계기를 만들었다.위기의 맨유를 구한 것은 브루노였다. 브루노는 4-2-3-1 포메이션 속 2선 중앙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맨유 공격을 이끌었다. 단순히 공격만 이끈 것이 아니라 스위칭을 통해 상대 수비를 교란하고 적극적인 수비까지 펼치며 공수 양면으로 힘을 실었다. 게다가 전반전 멀티골을 넣는 득점력까지 뽐냈다. 후반전엔 카바니의 EPL 데뷔골까지 도우며 2골 1도움을 달성해 팀의 3-1 승리에 크게 일조했다.브루노는 최고의 경기력을 보이며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 기준 평점 9.1점을 받아 경기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브루노의 대활약에 힘입은 승리로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한숨을 돌리게 됐다.솔샤르 감독 입장에서 브루노는 '구세주'와 다름없었다. 솔샤르 감독은 최근 연이은 부진과 전술 실패, 또 수비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모습에 비판을 받았고 현지에서 경질설까지 강력하게 제기됐다. 에버턴전 패배로 솔샤르 감독의 거취가 달라질 수 있었기 때문에 이날 경기 승리는 솔샤르에게 감독 생명 연장이나 마찬가지였다.영국 '플래닛풋볼'은 8일 브루노가 에버턴전 활약으로 달성한 7가지 기록을 나열했다. 해당 매체는 "브루노는 EPL 21경기에 출전해 23골에 관여하며 76.6분마다 공격 포인트를 올리고 있다. 솔샤르 체제에서 18골 13도움을 올렸으며 EPL 최단 기간 10도움을 달성했다. 브루노는 살라와 함께 2020년 13골 이상 기록한 선수다"고 언급했다.이어 "브루노는 PK 전문 선수라는 오명에도, PK제외 7골을 올렸는데 해당 기간동안 브루노만큼 득점한 선수는 없다. 게다가 EPL 최초로 원정 10경기 만에 10골 5도움을 올렸고 에버턴전 포함 경기 최우수선수에 총 5번 선정됐는데 해당 기간동안 5회의 경기 최우수선수상을 받은 선수는 브루노가 유일하다"고 전했다.# 브루노가 에버턴전 이후 달성한 7가지 기록1. 브루노는 EPL 21경기에 출전해 23골에 관여하며 76.6분마다 공격 포인트를 올리고 있다.2. 브루노는 솔샤르 체제에서 18골 13도움을 올렸으며 EPL 최단 기간 10도움을 달성했다.3. 브루노는 EPL 최단 기간 10도움을 달성했다.4. 브루노는 살라와 함께 2020년 EPL에서 13골 이상 기록한 선수다.5. 브루노는 PK제외 7골을 올렸는데 해당 기간동안 브루노만큼 득점한 선수는 없다.6. 브루노는  EPL 최초로 원정 10경기 만에 10골 5도움을 올렸다.7. 브루노는 에버턴전 포함 최우수선수에 5번 선정됐는데 해당 기간동안 5회의 경기 최우수선수상을 받은 선수는 브루노가 유일하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1-09 14:45:02
[축구] [FA컵 현장메모] 시즌아웃 쿠니모토, '깁스+목발+어부바'로 우승식 등장
[인터풋볼=전주] 이현호 기자 = 피로골절 부상을 당한 쿠니모토(23, 전북현대)가 밝은 모습으로 우승 시상식에 나타났다.쿠니모토는 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과 울산의 '2020 하나은행 FA컵 결승' 2차전에 선발 출전했다. 측면 공격수로 나선 그는 전반 중반 왼쪽 다리를 부여잡고 쓰러졌다. 결국 쿠니모토는 들것에 실려 나왔고, 전북은 그 자리에 무릴로를 투입했다.왼발 스페셜리스트 쿠니모토 부상은 전북에 큰 타격이었다. 더군다나 전북은 킥오프 4분 만에 주니오에게 선제골을 내줘 0-1로 끌려가고 있었다. 교체 카드 1장을 전반전에 소진한 전북은 후반전에 연이어 터진 이승기의 2골에 힘입어 2-1로 역전 승리했다. 이로써 전북은 1, 2차전 합계 3-2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전북 구단 역사상 15년 만에 이뤄낸 FA컵 우승이다. 그와 동시에 구단 최초 더블(2관왕/K리그1, FA컵 우승)까지 달성했다.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마저 우승하면 아시아 최초 트레블이라는 대기록을 쓰게 된다.전북의 FA컵 우승 세리머니는 홈팬들의 뜨거운 박수 속에서 진행됐다. 전반전에 부상으로 실려나간 쿠니모토는 우승을 즐기기 위해 다시 그라운드로 들어왔다. 쿠니모토는 왼발에 깁스를 씌운 채 목발을 짚고 등장했다. 이어서 우승 기념티셔츠로 갈아입고 피지컬 코치 지우반의 어깨에 올라타 2관왕의 기쁨을 누렸다.결승전 뒤 전북 모라이스 감독은 "쿠니모토 몸상태를 바로 검사했는데 피로골절 부상으로 시즌 아웃됐다"고 설명했다. 전북은 쿠니모토 없이 ACL 우승에 도전한다. 전북의 ACL 일정은 오는 22일 열리는 상하이 상강과의 H조 조별리그 3차전으로 재개된다. 전북은 현재 1무 1패로 조 2위에 있다.사진=전북현대 제공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1-09 14:38:45
[인터풋볼] 신은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 라이언 긱스가 여자 친구 폭행으로 체포됐다가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신세가 처량하다. 긱스가 여자 친구와 다툰 이유가 긱스의 또 다른 불륜 때문이라는 것이 영국 현지에서 전해졌고, 여자 친구로부터 버림받았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현역 은퇴 후 사생활 문제로 잦은 구설수에 시달리고 있는 긱스가 이번에는 여자 친구 폭행으로 논란이 됐다. 영국 '더 선'은 "긱스가 여자 친구인 케이트 그레빌을 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긱스는 그레이트맨체스터 주 솔퍼드 시 워슬리에 있는 자택에서 여자 친구와 다툼이 있었고, 여자 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고 알려졌다.그레이터맨체스터 주 경찰 대변인은 "경찰이 일요일 오후 10시 5분에 신고를 받고 출동했고, 46세 남성이 폭행 협의로 체포됐다. 30대 여성이 경상을 입었지만 별다른 치료는 필요치 않았고, 남자는 조사를 받은 후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다"고 전했다.맨유와 웨일스의 '전설' 긱스가 또 한 번 사생활 문제로 구설수에 올랐다. 선수 커리어만 보면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 1991년 3월 프로에 입문한 긱스는 1993년 9월 UEFA 챔피언스리그에 첫 선을 보였다. 이후 매 시즌 꾸준히 활약하며 맨유에 수차례 우승 트로피를 안겼다. UEFA 챔피언스리그는 두 차례 정상에 오른 경험이 있다.그러나 사생활 문제로 명성에 먹칠하고 있다. 긱스는 본인 동생의 부인과 8년간 외도했던 사실이 2000년대 후반에 공개되어 큰 질타를 받은 인물이다. 긱스의 외도 스캔들은 십수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꼬리표처럼 긱스를 따라다니고 있고, 이번 폭행으로 웨일스 감독직이 위태롭다는 말도 나오고 있다.이런 상황에서 9년 전 긱스의 불륜 스캔들의 피해자인 로드리는 "모든 사람들은 약점을 가지고 있는데 긱스는 항상 여성이 있어야 한다는 약점이 있다"면서 "형을 원망하지는 않는다. 나는 그냥 안타까울 뿐이다. 그는 놀라운 커리어를 가지고 있지만 그것은 더럽혀졌다. 그는 성 중독자다"며 안타까워했다.이런 상황에서 긱스가 여자 친구와 다툰 이유가 긱스의 또 다른 불륜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긱스의 여자 친구인 그레빌은 긱스가 2명의 여성과 바람을 피운 것을 알게 됐고, 결국 긱스와 결별을 결심한 것이다.이에 대해 영국 '더 선'은 "긱스의 여자 친구 그레빌은 긱스가 바람을 피운 것을 알게 됐고, 폭행으로 체포되기 전부터 긱스와 결별할 생각이었다. 긱스는 이미 여자 친구에게 버림 받을 운명이었다"고 보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1-09 13:2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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