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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토트넘 훗스퍼와의 경기에서 선발 제외됐던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31, 아스널)이 경기 종료 후 가장 먼저 경기장을 떠났다.아스널은 15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에서 토트넘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아스널은 승점 41점으로 리그 10위에 위치했다.이날 아스널은 라카제트, 스미스 로우, 외데가르드, 사카, 자카, 파티, 티어니, 마갈량이스, 루이스, 소아레스, 레노를 선발로 내세웠다. 이에 맞선 토트넘은 케인, 손흥민, 모우라, 베일, 은돔벨레, 호이비에르, 레길론, 알더베이럴트, 산체스, 도허티, 요리스를 출전시켰다.경기 초반 토트넘에 불운이 닥쳤다. 전반 18분 손흥민이 스프린트 과정에서 허벅지 쪽에 통증을 호소했고, 결국 라멜라와 교체됐다. 하지만 분위기를 다잡은 토트넘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33분 라멜라가 문전 혼전 상황에서 환상적인 라보나킥으로 골문을 열었다.전반 종료 직전 아스널이 동점골을 만들었다. 전반 44분 티어니의 크로스를 받은 외데가르드의 슈팅이 알더베이럴트의 발에 맞고 굴절되면서 득점으로 이어졌다. 아스널이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17분 라카제트가 직접 얻어낸 페널티킥을 키커로 나서 마무리했다.설상가상으로 토트넘이 수적 열세에 놓였다. 후반 30분 라멜라가 티어니와 경함 과정에서 팔로 가격했고,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했다. 아스널은 경기 막판 토트넘의 공세를 끝까지 막아내며 결국 더 이상의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짜릿한 역전승이었다. 하지만 이날 중계 카메라에 잡힌 오바메양의 표정은 썩 밝아 보이지 않았다. 그가 선발 제외된 이유는 징계 때문이었다. 아르테타 감독은 "오바메양은 경기에 선발로 나설 계획이었다. 하지만 징계로 인해 그는 벤치에 앉게 됐다"고 설명했으며 징계 사유는 '지각'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런 상황에서 오바메양의 행동이 논란을 만들고 있다. 영국 '디 애슬레틱'은 "아르테타 감독이 '북런던 더비' 승리 후 인터뷰를 하는 동안 페라리 한 대가 경기장을 떠났다.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린 지 불과 23분 만이었다. 떠난 사람은 오바메양이었다"고 보도했다.영국 '더선' 역시 "오바메양은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출전하지 못한 뒤 선수들 중 가장 먼저 경기장을 떠났다. 원래 경기가 끝난 후 교체 출전하지 않았던 대기 명단 선수들은 마무리 훈련을 진행한다. 하지만 토트넘전 이후 오바메양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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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황의조(28, 지롱댕 보르도)가 구단 인수가 진행된 이후 가장 많은 골을 터뜨린 선수가 됐다. 보르도는 14일 오후 11시(한국시간) 프랑스 디종에 위치한 스타드 가스통 제라르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랑스 리그앙 29라운드에서 디종에 3-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보르도는 승점 36점으로 리그 11위로 올라섰다. 이날 보르도는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황의조가 칼루와 함께 최전방을 구성했고 오댕, 세리, 아들리, 제르칸이 중원을 구축했다. 4백은 베니토, 베이세, 멕세르, 사발리가 구성했고 코스틸이 골문을 지켰다. 황의조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33분 제르칸의 패스를 받은 황의조가 빠른 침투한 후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종료 직전에는 멀티골을 완성했다. 전반 45분 드 프레빌의 크로스를 이어 받은 황의조는 깔끔한 헤더로 마무리했다.보르도가 한 골을 더 추가했다. 후반 5분 아들리의 패스를 받은 데 프레빌이 득점에 성공했다. 황의조는 후반 27분 교체 아웃됐다. 보르도는 후반 막판 코나테에게 실점을 내줬지만 리드를 끝까지 유지하며 승리를 가져왔다.이로써 보르도는 리그 3연패를 포함해 7경기(1무 6패) 동안 이어진 무승의 사슬을 끊어내는데 성공했다. 승리의 중심에는 단연 황의조가 있었다. 이날 멀티골을 터뜨린 황의조는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양 팀 통틀어 2번째로 높은 평점 8.3점을 부여받았다. 1위는 1골 1도움을 기록한 드 프레빌이었다.프랑스 '풋메르카토'는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은 보르도가 황의조의 선제골로 앞서가기 시작했다. 이후 황의조는 전반 종료 직전 헤더 골로 하프타임 직전에 또 다시 득점을 올리는데 성공했다"며 황의조의 활약을 조명했다.약 한 달 만에 득점포를 가동한 황의조는 이날 두 골을 추가하며 리그 8호골을 신고, 지난 시즌 리그 득점(6골) 기록을 넘어서게 됐다. 이제 황의조는 리그앙 두 자리 수 득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2010-11시즌 AS모나코에서 리그앙 12골을 터뜨린 '선배' 박주영의 아성에 도전한다.특히 황의조는 보르도 입단 후 14골을 터뜨리면서 특별한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보르도는 지난 2019년 12월 미국의 투자 회사 '킹스트리트'가 최대 주주로 올라서면서 프레드릭 롱귀피를 새로운 회장으로 맞이했다. 황의조는 '킹스트리트'가 보르도를 인수한 뒤 가장 많은 득점을 터뜨린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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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손흥민의 부상에 해외 매체들도 토트넘 훗스퍼에 대한 우려를 드러냈다.토트넘은 15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에서 아스널에 1-2로 패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승점 45점으로 7위를 유지했다.이날 토트넘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근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KBS' 라인이 모두 출전했다. 케인, 손흥민, 베일, 모우라, 은돔벨레, 호이비에르, 레길론, 알더베이럴트, 산체스, 도허티, 요리스가 선발로 나섰다. 이에 맞선 아스널은 라카제트, 사카, 외데가르드 등으로 맞섰다.경기 초반 토트넘에 불운이 닥쳤다. 전반 18분 손흥민이 스프린트 과정에서 허벅지 쪽에 통증을 호소했고, 결국 라멜라와 교체됐다. 하지만 분위기를 다잡은 토트넘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33분 라멜라가 문전 혼전 상황에서 환상적인 라보나킥으로 골문을 열었다.전반 종료 직전 아스널이 동점골을 만들었다. 전반 44분 티어니의 크로스를 받은 외데가르드의 슈팅이 알더베이럴트의 발에 맞고 굴절되면서 득점으로 이어졌다. 아스널이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17분 라카제트가 직접 얻어낸 페널티킥을 키커로 나서 마무리했다.설상가상으로 토트넘이 수적 열세에 놓였다. 후반 30분 라멜라가 티어니와 경함 과정에서 팔로 가격했고,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했다. 토트넘은 경기 종료 직전 케인의 프리킥이 골대를 맞는 등 불운이 겹치며 결국 아스널에 역전패하고 말았다.토트넘은 '북런던 라이벌' 아스널을 상대로 패하며 리그 3연승을 마감했다. 특히 라멜라가 불필요한 파울로 퇴장을 당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하지만 가장 큰 악재는 손흥민의 부상이다. 손흥민은 전반 초반 스스로 통증을 느껴 주저앉았고, 결국 교체아웃됐다.손흥민은 토트넘에서 리그 기준 3번째로 출전 시간(2,362분)이 긴 선수다. 토트넘이 치른 EPL 28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했고 골키퍼인 요리스, 미드필더 호이비에르(이상 2,520분) 다음으로 많이 뛰었다. 특히 포지션과 플레이 특성상 스프린트 비중이 높아 자연스레 근육에 무리가 갈 수밖에 없었다. 조세 무리뉴 감독은 경기 후 "근육 쪽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계속된 출전에 무리가 간 것 같다"고 전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의 해설위원 앨런 스미스 역시 "손흥민이 햄스트링에 이상이 있음을 느끼고 있다. 좋은 징조가 아니다. 그는 너무 많이 뛰었다"며 피로 누적이 원인임을 지적했다.이에 스페인 매체 '비사커'는 "토트넘에 경보가 울리고 있다. 손흥민이 경기 도중 부상으로 교체됐다. 무리뉴 감독의 우려가 늘고 있다. 손흥민은 해리 케인과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하며 토트넘에 아름다운 시즌을 만들어주고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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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페인 '아스'[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엘링 홀란드(20, 도르트문트)의 롤모델 중에는 킬리안 음바페(21, 파리생제르망)도 포함되어 있었다.홀란드는 2020년 1월 잘츠부르크를 떠나 도르트문트 유니폼을 입었다. 잘츠부르크 시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6경기 8골을 터뜨리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이에 다수의 빅클럽들이 관심을 보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의 이름도 거론됐지만 최종 선택은 도르트문트였다.독일 분데스리가로 무대를 옮긴 뒤에도 홀란드는 뛰어난 활약을 이어갔다. 지난 시즌 리그 후반기만 소화하고도 리그에서 13골 2도움을 터뜨리는 기염을 토했다. 올 시즌 역시 분데스리가 20경기에서 19골 4도움을 기록하며 리그 득점 2위에 올라있다.도르트문트에 입단한지 이제 1년이 넘었지만 뛰어난 활약에 벌써부터 이적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여전히 맨유, 레알이 상황을 주시하고 있으며 맨체스터 시티까지 경쟁에 뛰어들었다. 홀란드의 바이아웃은 생각보다 저렴하다. 6,500만 파운드(약 1,026억 원)다. 하지만 이는 2022년에나 발동된다이런 상황에서 홀란드의 아버지인 알피가 음바페를 소환했다. 음바페는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양분했던 축구계의 떠오르는 샛별이다. 홀란드와 함께 차기 발롱도르 유력 후보로 손꼽히고 있다. 2017-18시즌을 앞두고 AS모나코를 떠나 파리생제르망에 합류한 뒤 곧바로 핵심으로 자리매김했다.알피는 프랑스 '텔레풋'과의 인터뷰에서 "음바페는 환상적인 선수다. 아들은 세계 최고의 선수들을 동경하고 있다. 수많은 롤모델을 가지고 있으며 음바페 역시 이들 중 한 명이다"고 답했다. 비슷한 나이에도 홀란드는 음바페의 실력을 존중하고 있었다.현재 홀란드와 음바페의 소속팀인 도르트문트와 파리생제르망은 나란히 유럽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한 상태다. '텔레풋'은 이를 두고 "메시와 호날두가 모두 16강에서 탈락했다. 반면 홀란드, 음바페는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팀의 8강 진출을 이끌었다. 현대 축구계의 왕위 계승이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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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조세 무리뉴 감독이 아스널에 패한 뒤 두 선수의 이름을 직접적으로 거론했다. 토트넘 훗스퍼는 15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에서 아스널에 1-2로 패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승점 45점으로 7위를 유지했다.이날 토트넘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근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KBS' 라인이 모두 출전했다. 케인, 손흥민, 베일, 모우라, 은돔벨레, 호이비에르, 레길론, 알더베이럴트, 산체스, 도허티, 요리스가 선발로 나섰다. 이에 맞선 아스널은 라카제트, 사카, 외데가르드 등으로 맞섰다.경기 초반 토트넘에 불운이 닥쳤다. 전반 18분 손흥민이 스프린트 과정에서 허벅지 쪽에 통증을 호소했고, 결국 라멜라와 교체됐다. 하지만 분위기를 다잡은 토트넘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33분 라멜라가 문전 혼전 상황에서 환상적인 라보나킥으로 골문을 열었다.전반 종료 직전 아스널이 동점골을 만들었다. 전반 44분 티어니의 크로스를 받은 외데가르드의 슈팅이 알더베이럴트의 발에 맞고 굴절되면서 득점으로 이어졌다. 아스널이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17분 라카제트가 직접 얻어낸 페널티킥을 키커로 나서 마무리했다.설상가상으로 토트넘이 수적 열세에 놓였다. 후반 30분 라멜라가 티어니와 경함 과정에서 팔로 가격했고,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했다. 토트넘은 경기 종료 직전 케인의 프리킥이 골대를 맞는 등 불운이 겹치며 결국 아스널에 역전패하고 말았다.이로써 토트넘은 '북런던 라이벌' 아스널을 상대로 패하며 3연승을 마감했다. 동시에 여러 악재가 겹쳤다. 핵심 선수인 손흥민은 전반 초반 스스로 햄스트링에 통증을 느껴 주저앉았고, 결국 경기장을 빠져 나갔다. 대신 투입된 라멜라는 1-2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불필요한 파울로 퇴장을 당했다.이런 상황에서 베일의 교체가 화제를 모았다. 무리뉴 감독은 1-1로 팽팽하던 후반 12분 베일을 빼고 시소코를 투입했다. 우측 수비를 강화하기 위한 선택이었지만 베일은 자신을 뺀 것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는 무리뉴 감독의 악수도 거부한 뒤 불만 가득한 표정으로 벤치에 앉았다.무리뉴 감독이 경기 종료 후 베일의 교체 이유를 밝혔다. 무리뉴 감독은 "우리는 수비가 좋지 못했다. 상대를 제대로 압박하지 못했다. 몇몇 중요한 선수들은 모습을 감추고 있었다. 베일과 은돔벨레가 그랬다. 우리는 경기 중에 상대를 더욱 강하게 압박할 필요가 있었다"고 언급했다.이에 프랑스 '풋메르카토'는 "무리뉴 감독은 아스널전에서 패한 뒤 선수들에게 친절하지 않았다. 두 명의 선수가 비판의 타깃이 됐다"고 보도하며 패배의 원인을 또 다시 선수 탓으로 돌린 무리뉴 감독에게 아쉬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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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측면 자원만 '7명'...한 경기 치르는 벤투호, 이들의 활용법은?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파울로 벤투 감독이 측면 자원들을 대거 소집했다. 어떻게 이들을 활용하게 될까. 파울루 벤투 감독은 15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종로구 신문로에 위치한 축구회관에서 다가오는 3월 A매치를 앞두고 명단을 발표했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25일 일본 요코하마 닛산 스타디움에서 일본과 맞대결을 펼친다. 친선 경기로는 10년 만에 열리는 한일전이다. 이날 명단 발표를 앞두고 손흥민(토트넘 훗스퍼), 황의조(지롱댕 보르도)를 포함한 해외파 차출 여부가 많은 관심을 모았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대표팀 의무 차출 규정을 완화하면서 선수가 5일 이상 격리가 필요할 경우 소속팀은 차출 거부할 수 있다. 다만 선수들은 PCR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으면 즉각 격리가 해제된다. 코로나19 여파로 소집이 쉽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해외파가 다수 승선했다. 황의조, 이재성(홀슈타인 킬) 등은 뽑히지 않았지만 손흥민, 이강인(발렌시아), 황희찬(RB라이프치히), 정우영(프라이부르크) 등 유럽파를 포함해 중동에서 뛰고 있는 남태희, 정우영(이상 알사드)까지 합류했다.눈에 띄는 점은 측면 자원들이 많다는 것이다. 측면에서 뛸 수 있지만 보통 대표팀에서는 2선 중앙에서 뛰었던 이강인, 남태희를 제외하더라도 무려 7명이다. 손흥민, 황희찬과 함께 나상호, 이동준, 엄원상, 정우영 모두 측면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줄 선수다. 공격수로 분류된 조영욱도 측면에서 뛸 수 있다.벤투 감독이 언급한 것처럼 월드컵 지역예선을 앞두고 선수를 점검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때문에 다양한 선수들을 직접 불러 확인할 수 있다는 차원에서는 긍정적인 일이다. 하지만 측면에서 선발로 뛸 수 있는 선수는 보통 2명. 교체를 진행한다고 해도 경기에 뛰지 못하는 선수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소속팀 입장에서는 빡빡한 일정과 코로나 상황에서 선수를 보내줬는데, 그 선수가 경기에 뛰지도 못하고 돌아온다면 당연히 아쉬울 것이다. 특히 울산의 경우 무려 6명이 소집됐다. 윤빛가람, 이동준, 조현우 등 핵심 선수들이 부름을 받았다. 향후 일정을 고려하면 선수들의 몸상태에 신경이 예민할 수 밖에 없다.그렇다면 벤투 감독은 어떤 구상을 세우고 있을까. 우선 측면에서 뛸 수 있는 자원들이 대거 소집됐지만 이들 중에서는 다른 포지션도 능숙하게 소화하는 '멀티 포지션' 선수들이 꽤 있다. 특히 손흥민, 황희찬, 나상호는 최전방에서 활약할 수 있다. 공격수를 2명만 선발했기 때문에 이들을 공격 쪽에 활용하면 된다. 마찬가지로 2선 중앙에서 뛸 수 있는 선수들도 있다.새로운 포메이션을 사용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해볼 수 있다. 벤투 감독이 주로 사용했던 4-1-4-1 포메이션이나 4-2-3-1 포메이션에서 주전 원톱으로 활약했던 황의조 차출에 실패했기 때문에 4-4-2 포메이션처럼 투톱을 사용하는 전술을 준비하는 것이다. 이 경우 측면 자원들을 다양하게 기용할 선택지가 늘어난다.코로나 상황에서 일본까지 원정을 떠나는 것에 대해 반대 여론이 상당히 심각하다. 하지만 월드컵 지역 예선을 앞두고 마지막 시험대인 것은 분명하다. 대표팀은 얼마 없는 기회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선수 소집에 최선을 다했다. 이제 일본 원정에서 선수 선발과 활용에 대해 여론이 수긍할만한 성과를 가져오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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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손흥민이 쓰러졌다. 지나친 경기 출전으로 인해 예견된 결과였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토트넘 훗스퍼는 15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에서 아스널에 1-2로 패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승점 45점으로 7위를 유지했다.이날 토트넘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근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KBS' 라인이 모두 출전했다. 케인, 손흥민, 베일, 모우라, 은돔벨레, 호이비에르, 레길론, 알더베이럴트, 산체스, 도허티, 요리스가 선발로 나섰다. 이에 맞선 아스널은 라카제트, 사카, 외데가르드 등으로 맞섰다.경기 초반 토트넘에 불운이 닥쳤다. 전반 18분 손흥민이 스프린트 과정에서 허벅지 쪽에 통증을 호소했고, 결국 라멜라와 교체됐다. 하지만 분위기를 다잡은 토트넘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33분 라멜라가 문전 혼전 상황에서 환상적인 라보나킥으로 골문을 열었다.전반 종료 직전 아스널이 동점골을 만들었다. 전반 44분 티어니의 크로스를 받은 외데가르드의 슈팅이 알더베이럴트의 발에 맞고 굴절되면서 득점으로 이어졌다. 아스널이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17분 라카제트가 직접 얻어낸 페널티킥을 키커로 나서 마무리했다.설상가상으로 토트넘이 수적 열세에 놓였다. 후반 30분 라멜라가 티어니와 경함 과정에서 팔로 가격했고,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했다. 토트넘은 경기 종료 직전 케인의 프리킥이 골대를 맞는 등 불운이 겹치며 결국 아스널에 역전패하고 말았다.토트넘은 '북런던 라이벌' 아스널을 상대로 패하며 3연승을 마감했다. 특히 라멜라가 불필요한 파울로 퇴장을 당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하지만 가장 큰 악재는 손흥민의 부상이다. 손흥민은 전반 초반 스스로 통증을 느껴 주저앉았고, 결국 교체아웃됐다.조세 무리뉴 감독은 경기 후 "근육 쪽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계속된 출전에 무리가 간 것 같다"고 손흥민의 상태를 언급했다. 당연한 결과였다. 올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41경기에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2월부터 약 6주 동안 11경기에 출전하는 강행군을 소화했다.당시 경기를 중계하던 영국 '스카이스포츠'의 해설위원 앨런 스미스 역시 손흥민의 부상 직후 "손흥민이 멈춰 섰다. 햄스트링에 이상이 있음을 느끼고 있다. 좋은 징조가 아니다. 그는 너무 많이 뛰었다"며 빡빡한 일정으로 인한 피로 누적이 원인임을 곧바로 지적했다.손흥민은 토트넘에서 리그 기준 3번째로 출전 시간(2,362분)이 긴 선수다. 토트넘이 치른 EPL 28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했고 골키퍼인 요리스, 미드필더 호이비에르(이상 2,520분) 다음으로 많이 뛰었다. 특히 포지션과 플레이 특성상 스프린트 비중이 높아 자연스레 근육에 무리가 갈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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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아스널의 주장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31)이 더비전을 앞두고 지각해 구단의 자체 징계를 받았다.아스널은 15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에서 토트넘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아스널은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고 토트넘의 연승 행진을 저지했다.경기 전 아스널의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 그러나 오바메양의 이름을 찾을 수 없었다. 아스널은 최전방에 라카제트를 투입했고 오바메양은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사카, 외데가르드, 스미스 로우, 파티, 샤카, 티어니, 마갈량이스, 루이스, 세드릭 수아레스, 레노가 선발 출전했다.주장인 오바메양이 북런던 더비라는 큰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지 않는 것은 충분히 화제가 될 만 했다. 경기 전 아르테타 감독은 이에 대해 "오바메양은 경기에 선발로 나설 계획이었다. 그러나 우리는 징계 절차를 가지고 있다. 선을 확실히 그었고, 그는 벤치에 앉게 됐다"고 설명했다.구체적인 이유는 바로 '지각'이었다. 미국 '디 애슬레틱'은 "오바메양은 지각으로 인해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고 전했다.중요한 경기에서 에이스를 빼는 초강수를 뒀지만 결과까지 챙긴 아스널이다. 전반 33분 에릭 라멜라에 선제골을 내줬음에도 전반 막판 외데가르드의 동점골로 추격했다. 이어 후반 19분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라카제트가 득점으로 연결해 역전승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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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산데르 베르게(23, 셰필드)가 북런던 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영국' 익스프레스'는 "토트넘 훗스퍼, 아스널은 셰필드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산데르 베르게 상황을 주시 중이다. 셰필드는 강등 여부를 떠나 베르게 이적료로 최소 2,200만 파운드(약 347억원)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그들이 베르게를 헹크에서 데려올 때 이적료와 비슷한 수준이다"고 전했다.베르게는 엘링 홀란드(도르트문트), 마르틴 외데가르드(아스널) 등과 더불어 노르웨이 대표팀을 구축하고 있는 신성이다. 포지션은 미드필더로 주로 수비적인 임무를 맡는다. 어린 시절부터 압도적인 신장(195cm)으로 이목을 끌었고 발기술도 뛰어나 더욱 고평가를 받았다. 헹크에서 공식전 113경기를 뛴 베르게는 노르웨이 성인 대표팀에도 꾸준히 발탁됐다. 리버풀이 적극적으로 관심을 드러냈으나 베르게 차기 행선지는 셰필드였다. 지난 시즌 겨울에 입성했지만 바로 주축 자리를 차지하며 셰필드 중원을 책임졌다. 하지만 올 시즌은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다. 부상으로 인한 수술이 원인이었다. 3월말 즈음에 복귀가 예정된 상태다. 베르게가 없는 동안 셰필드는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며 꼴찌에 머물고 있다.만약 강등이 이뤄진다면 셰필드는 주요 선수 매각을 통해 수지 타산을 맞춰야 한다. 팀내 주급 2위인 베르게도 매각 대상이 될 것이다. 하지만 가치가 높은 선수이기에 적절한 금액이 제시되어야 판매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아스널, 토트넘에 베르게는 필요한 자원이다. 토트넘은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가 있지만 혼자 과도한 부담을 지고 있다. 무사 시소코, 해리 윙크스는 계속해서 이적설이 제기되는 선수들이다. 아스널도 마찬가지다. 그라니트 자카 외에 홀딩 미드필더가 없다. 모하메드 엘 네니가 있지만 기복있는 모습으로 팬들의 불신을 받는 중이다. 각자 확실한 영입 이유가 있기 때문에 베르게 영입 경쟁은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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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마커스 래쉬포드와 경기 중 욕설을 주고 받았던 맨유 주장 해리 매과이어가 이번에는 아론 완비사카에게 소리치는 모습이 포착됐다. 맨유는 15일 오전 4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에서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번 승리로 맨유는 승점 57이 되며 레스터 시티를 제치고 2위를 탈환했다.이번 승리에는 다소 행운이 따랐다. 전반전 웨스트햄의 골문을 열지 못했지만 후반전 상대의 자책골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했다. 후반 8분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프리킥이 웨스트햄 수비수 도슨이 자책골로 연결했다. 이 골이 결승골이 되면서 맨유가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4경기 연속 무실점 경기를 펼친 맨유다. 주장 매과이어를 필두로 린델로프, 루크 쇼, 완비사카로 이루어진 포백이 웨스트햄의 공격을 무력화했다. 유효슈팅도 하나도 내주지 않으며 탄탄한 수비력을 선보였다.이런 가운데 완비사카를 향한 매과이어의 욕설도 화제가 됐다. 영국 '더 선'은 "매과이어는 경기 중 완비사카에게 '젠장, 망할 공 좀 그만 내줘!'라고 소리쳤다. 그의 리더십으로 맨유는 1-0 클린시트 승리를 거뒀다"며 주목했다.매과이어는 평소 경기에서도 주장으로서 동료들에게 자주 소리치는 모습을 보여왔다. 지난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도 래쉬포드와 설전을 벌였다. 경기 후에는 "게임 중에 의사소통을 위해 이렇게 주고 받곤 한다"며 쿨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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