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주간 EPL 프리뷰] 'SON 잃고 충격패' 토트넘, 아스톤 빌라에 화풀이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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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19 19:15:02

[인터풋볼] 지난 시즌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었던 지상 최고의 '축구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가 돌아왔다. 무관중 경기가 아쉽지만 이제 안전하게 안방에서 '주말 예능' EPL을 즐길 시간이다. 국내 최초 EPL 종합 프리뷰 콘텐츠 '주간 EPL 프리뷰'도 많이 사랑해주시길. [편집자주]
리그 8위 토트넘과 9위 아스톤 빌라가 만난다. 두 팀 사이의 승점 차는 4점. 토트넘과 아스톤 빌라 모두 최근 부진에 빠져있기 때문에 한 치 앞을 예상하기 어려운 경기다. 이번 맞대결 승자는 분위기를 반등시킬 수 있겠으나, 패자는 충격 여파가 오래 남을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리그 28라운드 아스널 원정 경기에서 1-2 역전패를 당했다. 더군다나 손흥민이 이날 부상을 당했다. 이어진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에서는 디나모 자그레브에 0-3으로 완패했다. 1차전 2-0 승리에도 불구하고 토트넘은 8강 티켓을 얻지 못했다. 아스톤 빌라는 에이스 잭 그릴리쉬가 부상으로 이탈했다. 그로 인해 최근 리그 3경기에서 2무 1패 부진에 빠져있다.
[주간 EPL 이슈] 철인 손흥민, 아스널전서 햄스트링 부상

시즌 내내 절정의 공격력을 자랑하던 손흥민이 쓰러졌다. 토트넘과 아스널의 2020-21시즌 EPL 28라운드에서 벌어진 부상이다. 당시 0-0으로 진행되던 전반 18분경 손흥민은 아스널 진영으로 달려가다가 왼쪽 허벅지에 고통을 느끼고 주저앉았다. 곧바로 의료진이 투입돼 손흥민을 점검했다.
결과는 부상 아웃. 손흥민은 다리를 절뚝이며 벤치로 돌아왔다. 토트넘은 손흥민 자리에 에릭 라멜라를 넣어 공격 역할을 맡였다. 라멜라는 투입 15분 만에 득점을 기록했다. 루카스 모우라의 짧은 패스를 받아 논스톱 라보나 슈팅으로 아스널 골망을 갈랐다.
이때까지는 분위기가 좋았다. 하지만 전반 막판 마르틴 외데가르드에게 동점골을 허용했고, 후반 20분에는 알렉상드르 라카제트에게 역전골을 내줬다. 설상가상으로 라멜라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했다. 수적 열세에 빠진 토트넘은 남은 시간 동안 동점골을 넣지 못한 채 1-2로 북런던더비를 마쳤다.
[주간 EPL & FA컵 아더매치]

강등권 탈출에 도전하는 풀럼이 안방으로 리즈를 불렀다. 풀럼은 최근 5경기 2승 1무 2패, 리즈는 최근 5경기 1승 1무 3패를 기록 중이다. 16위 브라이튼은 17위 뉴캐슬과 마주한다. 두 팀은 단 1점 차 간격을 두고 강등권 바로 위에서 싸우고 있다. 이번 경기 패자는 강등 걱정을 해야 한다.
런던 더비도 예정되어 있다. 5위에 올라있는 웨스트햄과 10위 아스널이 격돌한다. 웨스트햄은 승승장구를 거듭하다가 지난 3경기에서 1승 2패로 잠시 주춤한 모습이다. 아스널은 레스터전 3-1 승, 번리전 1-1 무, 토트넘전 2-1 승에 힘입어 오르막길을 걷고 있다.
마침 FA컵 8강도 비슷한 시기에 열린다. 8강에 진출한 8팀 모두 1부리그 EPL에 소속되어 있다. 즉 하부리그의 이변은 끝났다는 뜻이다. 본머스와 사우샘프턴이 맞붙고, 에버턴과 맨시티가 만난다. 첼시는 셰필드와 마주하고, 레스터는 맨유와 싸운다. 이들 중 맨시티, 첼시의 4강 진출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레스터-맨유 빅매치에 관심이 집중된다.
[주간 EPL 빅매치] 에이스 잃은 아스톤 빌라 vs 토트넘

나란히 중위권에 내려앉은 아스톤 빌라와 토트넘이 만났다. 두 팀 모두 최근 핵심 공격수가 부상으로 빠진 입장이다. 아스톤 빌라는 잭 그릴리쉬가 부상을 당해 한숨을 내쉬고 있다. 지난 2월 중순까지 리그 22경기 출전해 6골 10도움을 올린 그릴리쉬는 당분간 경기에 나설 수 없다.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엔트리에도 낙마했다.
토트넘도 마찬가지다. 리그 28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해 13골 9도움을 올린 손흥민은 가장 마지막 경기에서 햄스트링을 다쳤다. 손흥민 자리를 라멜라, 가레스 베일, 루카스 모우라, 스티븐 베르바인 등이 메워야 한다. 이들 모두 손흥민보다 파괴력이 약하기에 조세 무리뉴 감독은 깊은 고민에 빠졌다. 다만 손흥민은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엔트리에 뽑혀 한일전 출전을 앞두고 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손흥민 부상을 체크한 뒤 명단이 바뀔 수 있다"는 여지를 남겼다.
무엇보다 아스톤 빌라와 토트넘 모두 '승리'가 절실하다. 부상 이탈자는 차치하고 어떻게든 이 경기를 이겨야 자신들이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다. 아스톤 빌라는 3경기 무승, 토트넘은 유로파리그 포함 2연패에 빠져있다. 특히 토트넘은 유로파리그 우승까지 노렸다가 조기 탈락했기 때문에 남은 리그 일정에 모든 걸 쏟아부어야 하는 상황이다.
[주간 EPL 승부예측] 아스톤 빌라 vs 토트넘, 승자는?

토트넘 3명, 무스부 2명, 아스톤 빌라 2명
팽팽하다. 7명 모두 토트넘의 위기를 인정했다. 벼랑 끝에 몰린 토트넘이 승리하리라 예측한 기자는 3명, 토트넘이 유로파리그 충격 여파를 이어갈 것이라 예측한 기자는 2명이다. 합리적인(?) 판단으로 무승부를 전망한 기자는 2명이다. '스포츠 승부예측 게임(스포츠 베팅게임) 업계 1위' 스포라이브는 멘탈이 깨진 토트넘의 패배를 점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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