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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밥값도 못하면서'...'17경기 1골' 라멜라, 토트넘 잔류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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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3-20 00:12:29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토트넘의 윙어 에릭 라멜라가 토트넘에서 계속 머물고 싶다는 소식이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18일(한국시간)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로 알려진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의 팟캐스트를 인용해 보도했다. 로마노 기자는 "라멜라는 팀에 남길 원하고, 토트넘에 집중하고 싶어한다. 그 팀에서 선발로 뛰거나 계속해서 경쟁하겠다는 게 그의 생각이라서 이적할 계획은 없다. 토트넘에서 행복하기에 잔류할 것 같다"고 밝혔다.

라멜라는 2013-14시즌 AS로마를 떠나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토트넘은 3000만 유로(약 403억 원)이라는 적지 않은 금액을 투자했다. 라멜라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신뢰를 받으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2015-16시즌에는 리그에서 5골 9도움이라는 준수한 공격 포인트도 기록했다. 하지만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이후 손흥민이 가파르게 성장하면서 라멜라의 입지는 점점 좁아지기 시작했다. 라멜라는 계속해서 교체 자원으로만 출장했고, 그마저도 잔부상에 시달리며 팀에 큰 도움이 되지 못했다. 또한 지난 12월에는 크리스마스 파티까지 벌이면서 논란이 됐다. 당시 영국은 코로나19 변종 바이러스 발생하면서 확진자가 속출하는 지경이었지만 심각한 라멜라는 팀 동료인 세르히오 레길론, 지오반니 로 셀소 등과 크리스마스를 즐겨 팬들의 빈축을 샀다.

나올 때마다 좋은 모습을 보여줬더라면 다행이겠지만 실망스러운 모습만 가득했다. 다소 거친 플레이로 경고를 받아 많은 논란을 남기기도 했다. 지난 북런던 더비전에서도 라멜라는 선제골을 넣은 뒤 경고 누적 퇴장을 당해 패배의 원흉이 됐다. 이번 시즌 기록은 리그 17경기 단 1골. 라멜라의 주급은 8만 파운드(약 1억 2500만 원) 정도로 토트넘에서 상위권 수준에 해당한다. 제몫을 다하고 있다고 말하기 민망한 수준이다.

라멜라의 계약 기간은 2021-22시즌까지로 얼마 남지 않았다. 선수의 잔류 의사와 다르게 토트넘은 라멜라와 재계약할 의사가 크지 않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 때부터 라멜라는 방출 후보로 거론된 바 있다. 지금도 크게 다르지 않다. 영국 현지 언론들은 토트넘은 라멜라를 다음 이적시장에 매각하길 원한다고 보고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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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아스널의 다음 시즌 유니폼 왼쪽 가슴에는 특별 엠블럼이 새겨질 전망이다.축구용품 전문매체 '푸티 헤드라인스'는 20일 "2021-22시즌 동안 아스널이 착용하게 될 원정 유니폼 디자인을 입수했다"면서 "이 유니폼은 1970년대와 1990년대 사이에 제작된 원정 유니폼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전했다.새 유니폼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포인트는 구단 엠블럼이다. 아스널의 기존 엠블럼은 좌우 대칭 균형을 맞춘 방패 문양이다. 하지만 원정 유니폼에 들어갈 엠블럼은 구단의 상징인 대포를 형상화한 디자인이다.이 매체는 "아스널의 고전적인 디자인에서 유래됐다. 과거 1989년 원정 유니폼에도 왼쪽 가슴에 대포 엠블럼이 새겨진 바 있다. 이때도 유니폼 배경 색깔은 노란색, 소매 색깔은 검정색이었다"고 덧붙이며 옛 디자인과 새 디자인의 유사성을 소개했다.기존 아스널 엠블럼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20 05:00:48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손흥민과 케빈 더 브라위너의 몸값이 하락했다.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19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EPL) 선수들의 가치를 조정해 발표했다. 대부분의 선수들의 몸값이 하향 조정된 가운데 손흥민과 더 브라위너도 그 여파를 피해가지 못했다.손흥민은 지난 12월 7500만 유로(약 1009억 원)이었던 몸값이 9000만 유로(약 1210억 원)까지 올랐다. 그래서 이번 몸값 조정을 앞두고 손흥민의 몸값이 1억 유로(약 1345억 원)를 돌파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기대감도 있었다. 18골 16도움으로 손흥민은 가장 좋은 시즌을 보내고 있었기 때문이다.하지만 아쉽게도 손흥민의 몸값은 500만 유로가 하락한 8500만 유로(약 1143억 원)로 하향 조정됐다. 손흥민의 가치만 하락한 게 아니었다. 많은 EPL 선수들이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팬들의 눈길을 끌만한 변화는 더 브라위너의 하락이었다.더 브라위너는 2019년 11월만 해도 1억 5000만 유로(약 2016억 원)로 전 세계 TOP5 안에 들었던 선수지만 계속된 하락세를 겪더니 이제는 1억 유로(약 1344억 원)까지 하락했다. 물론 더 브라위너가 지난 시즌만큼의 활약상은 아니지만 여전히 맨체스터 시티의 에이스라는 건 변함이 없는 사실이기에 더욱 놀라운 변화다.두 선수의 몸값이 하락한 이유는 결국 나이 때문이라는 분석이 많다. '트랜스퍼 마크트'는 일반적으로 27세가 넘어가는 선수들은 남은 선수 생활이 많지 않아 몸값을 인상시키는 경우가 드물다.예를 들어 전 세계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였던 은골로 캉테는 27세에 1억 유로로 평가받았지만 2년이 지난 현재 5500만 유로(약 739억 원)로 급격히 하락했다. 또한 어린 선수의 몸값을 높이 평가하는 경우가 많다. 제 2의 메시라고 불리는 안수 파티가 벌써 8000만 유로(약 1075억 원)의 가치를 기록한 게 이를 방증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20 05:00:03
[축구] '밥값도 못하면서'...'17경기 1골' 라멜라, 토트넘 잔류 원한다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토트넘의 윙어 에릭 라멜라가 토트넘에서 계속 머물고 싶다는 소식이다.영국 '기브미스포츠'는 18일(한국시간)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로 알려진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의 팟캐스트를 인용해 보도했다. 로마노 기자는 "라멜라는 팀에 남길 원하고, 토트넘에 집중하고 싶어한다. 그 팀에서 선발로 뛰거나 계속해서 경쟁하겠다는 게 그의 생각이라서 이적할 계획은 없다. 토트넘에서 행복하기에 잔류할 것 같다"고 밝혔다.라멜라는 2013-14시즌 AS로마를 떠나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토트넘은 3000만 유로(약 403억 원)이라는 적지 않은 금액을 투자했다. 라멜라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신뢰를 받으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2015-16시즌에는 리그에서 5골 9도움이라는 준수한 공격 포인트도 기록했다. 하지만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이후 손흥민이 가파르게 성장하면서 라멜라의 입지는 점점 좁아지기 시작했다. 라멜라는 계속해서 교체 자원으로만 출장했고, 그마저도 잔부상에 시달리며 팀에 큰 도움이 되지 못했다. 또한 지난 12월에는 크리스마스 파티까지 벌이면서 논란이 됐다. 당시 영국은 코로나19 변종 바이러스 발생하면서 확진자가 속출하는 지경이었지만 심각한 라멜라는 팀 동료인 세르히오 레길론, 지오반니 로 셀소 등과 크리스마스를 즐겨 팬들의 빈축을 샀다.나올 때마다 좋은 모습을 보여줬더라면 다행이겠지만 실망스러운 모습만 가득했다. 다소 거친 플레이로 경고를 받아 많은 논란을 남기기도 했다. 지난 북런던 더비전에서도 라멜라는 선제골을 넣은 뒤 경고 누적 퇴장을 당해 패배의 원흉이 됐다. 이번 시즌 기록은 리그 17경기 단 1골. 라멜라의 주급은 8만 파운드(약 1억 2500만 원) 정도로 토트넘에서 상위권 수준에 해당한다. 제몫을 다하고 있다고 말하기 민망한 수준이다.라멜라의 계약 기간은 2021-22시즌까지로 얼마 남지 않았다. 선수의 잔류 의사와 다르게 토트넘은 라멜라와 재계약할 의사가 크지 않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 때부터 라멜라는 방출 후보로 거론된 바 있다. 지금도 크게 다르지 않다. 영국 현지 언론들은 토트넘은 라멜라를 다음 이적시장에 매각하길 원한다고 보고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20 00:12:29
사진=맨유 공홈[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새로운 유니폼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맨유는 19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우리는 세계적인 기술 회사인 '팀 뷰어'와 유니폼 스폰서 5년 계약을 체결했다. 스폰서십은 2021-22시즌부터 시작된다. 이 계약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고 성공적인 스포츠 팀과 유럽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소프트웨어 회사가 같이 일을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고 발표했다.'팀 뷰어'는 컴퓨터 원격 제어 프로그램으로 널리 알려진 유럽 기업이다. 이에 앞으로 맨유는 팀 뷰어와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마케팅에 더욱 주력할 생각이다. 맨유는 "이번 파트너십은 맨유의 글로벌 플랫폼의 힘과 팀 뷰어의 역량을 합쳐 세계가 일하고 교류하는 방식을 변화시킬 것이다. 전 세계 11억 명의 맨유 팬들이 팀 뷰어의 원격 연결 서비스를 통해 AR 솔루션을 즐기고 올드 트래포드에 원격 접속해 팀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전 세계에서 상업적인 역량이 가장 뛰어난 팀답게 스폰서십 계약도 최고 수준이었다. 영국 '디 애슬래틱'의 맨유 담당 기자 로리 휘트웰은 새로운 스폰서십이 발표된 후 "5년 계약을 체결하면서 맨유는 바르셀로나가 받는 수준인 5500만 유로(약 740억 원)에 근접한 금액을 받을 것이다. 이는 프리미어리그 구단 중 최대 규모"라고 해당 계약에 대해 설명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19 23:39:30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조세 무리뉴 감독의 지도력이 또다시 비판대에 올랐다.토트넘은 19일(한국시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 위치한 스타디온 막시미르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6강 2차전에서 디나모 자그레브에 0-3으로 패했다. 토트넘을 1차전을 2-0으로 잡고도 승기를 지키지 못하고 탈락하고 말았다.UEL 우승을 꿈꾸던 토트넘이 2차전에서 드라마같이 패배 후 탈락하자 무리뉴 감독의 지도력에 많은 의구심이 생기고 있는 상황. 여기에 기름을 부어줄 소식까지 등장했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경기 후 "무리뉴 감독은 자그레브한테 치욕적인 패배를 당한 뒤 선수들을 조용히 시켰다. 그는 경기 후 자그레브 라커룸에 찾아가 축하의 박수를 전했지만 토트넘 선수들에게는 분노해 팀 대화를 거부했다고 알려졌다"고 보도했다.해당 보도가 사실이라면 논란이 될 수밖에 없다. 무리뉴 감독은 탈락이 확정된 후 "자그레브는 많은 소망을 지니고 경기에 임했다. 난 이것을 프로의식이라고 부르고 싶다. 프로의식은 태도와 함께 만들어지기 때문"이라며 상대 팀 선수들을 칭찬했다.오히려 토트넘 선수들을 향해서는 맹비난을 날렸다. 그는 "선수들에게는 이 경기가 중요하지 않았던 모양이다. 이들 중 한 단 명이라도 이 경기를 중요하지 않게 생각했다면 정말 실망스럽다. 나는 감독 생활을 하면서 모든 경기를 진지하게 임했다. 토트넘 팬들도 마찬가지로 모든 경기를 중요하게 여길 것이다. 그러나 선수들은 그러지 않았다. 더욱 진지한 태도로 경기에 임했어야 했다"며 패배에 충격을 입었을 자신의 선수들을 감싸지 않았다.그러나 무리뉴 감독의 입장을 지지하는 팬들은 거의 없다. UEL에서 탈락하면서 무리뉴 감독에 대한 여론은 그 어느 때보다도 좋지 않다. 다니엘 레비 회장이 비판을 감수하고도 무리뉴 감독을 데려온 이유는 명확하다. 10년 넘게 이어진 무관의 고리를 끊기 위해서다. 카라바오컵 결승이 남았다고 해도 이미 팬들의 인내심은 바닥을 드러냈다. 토트넘 공식 계정에는 무려 2만 명이 넘는 댓글이 달렸고, 대부분 무리뉴 감독의 경질을 요구하는 반응이 대다수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19 23:01:25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루드 반 니스텔루이가 과거 크리스티아노 호날두와의 있었던 일에 대해 털어놨다.반 니스텔루이는 19일 맨유 시절 동료였던 리오 퍼디난드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맨유 시절을 회상했다. 두 레전드는 어린 시절 호날두의 모습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반 니스텔루이는 어린 호날두를 떠올리며 "내가 탈의실에서 한 말은 분명했다. 믿을 수 없을 정도의 재능을 사용해 팀을 효율적으로 사용해야 된다는 것이었다. 호날두가 17살이었을 때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우리에게 '저 친구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본 기억이 있다. 그때도 난 미친 재능이라고 말했었다"고 설명했다.호날두는 그렇게 맨유로 왔지만 반 니스텔루이와의 호흡이 좋지 않았다. 호날두는 크로스를 올리는 유형이 아닌 안으로 들어와 슈팅을 노리는 유형이었다. 당시에는 아직 호날두의 재능의 무르익던 시절이 아니기에 때로는 패스를 하지 않는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반 니스텔루이도 이 점을 좋게 보지 않았다. 두 선수 사이에 의견 충돌이 있었다는 건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실제로 그 시절 두 선수와 함께 뛴 루이 사하는 과거 "반 니스텔루이가 호날두를 울렸다. 2005년 당시 호날두의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그러나 두 선수의 말다툼 중 이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적절한 발언은 아니었다. 두 선수 모두 이성을 잃은 상태에서 벌어진 일이다. 반 니스텔루이는 아직도 이때를 후회하고 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이에 반 니스텔루이는 "내가 그 상황에서 잘못했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사과할 수 있어서 기뻤다. 곧바로 라커룸으로 들어가 호날두 옆에 앉았다. 그가 마음이 진정됐을 때 그 언쟁에 대해 호날두와 대화를 나눴고, 내 행동에 사과했다"며 자신의 잘못을 뉘우쳤다.하지만 반 니스텔루이는 호날두가 온 뒤 얼마 지나지 않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이후 호날두가 레알로 이적하며 재회한 바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19 22:27:03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리버풀이 레알 마드리드에 3년 전 복수를 할 수 있을까.유럽축구연맹(UEFA)은 19일 오후 8시(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에 위치한 UEFA 본부에서 2020-21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대진 추첨식을 진행했다. 지난 시즌 UCL 결승에서 만났던 바이에른 뮌헨과 파리생제르맹 만큼 주목받는 대진 중 하나는 레알 마드리드와 리버풀의 대결이다.사실 리버풀 입장에서는 벼르고 있었을지도 모르는 만남이다. 2017-18시즌 UCL 결승에서 치욕적인 패배를 당했기 때문이다. 리버풀은 전반 25분 만에 에이스 모하메드 살라가 세르히오 라모스와의 경합 과정에서 어깨 부상을 당한 뒤 교체되면서 불안하게 출발했다.0-0의 팽팽한 승부가 이어지던 후반 5분 로리스 카리우스가 어이없는 던지기로 카림 벤제마에게 선제골을 내주고 말았다. 곧바로 사디오 마네가 동점골을 넣으며 1-1을 만들었지만 진짜 악몽은 가레스 베일이 투입된 부터였다.베일은 교체 투입 후 3분 만에 환상적인 오버헤드킥으로 리버풀의 골망을 갈랐다. 그리고 후반 38분 카리우스가 베일의 중거리 슈팅을 흘리면서 3-1이 됐고, 결과는 레알의 우승이었다. 추후 밝혀진 사실이지만 카리우스는 경기 중 뇌진탕 증세가 있었고, 그게 원인이 돼 치명적인 실수를 2차례 범하고 말았다.3년이란 시간이 지나면서 레알은 완벽히 다른 팀이 됐다. 베일, 호날두 등 공격의 축을 이루던 선수들이 대거 떠났고, 그 공백을 여전히 채우지 못하고 있다. 리버풀은 그때와 큰 변화는 없지만 이번 시즌 부상자가 대거 속출해 레알과의 8강전에서는 전력으로 나서기 어렵다.다만 최근 들어 알리송의 경기력이 좋지 않다는 게 걱정이다. 지난 시즌만 해도 든든하게 리버풀의 골문을 지켜주던 알리송이지만 이번 시즌 큰 실수가 여러 차례 발생했다. 더욱이 아버지까지 돌아가시며 심적으로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알리송이다. 버질 반 다이크가 언제 돌아올지 알 수 없는 가운데 알리송이 든든하게 골문을 지켜야 레알에 3년 전 복수를 할 수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19 22:02:29
사진=스카이스포츠[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프리미어리그 팀들이 유로파리그에서 비교적 수월한 대진을 만났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19일 오후 8시(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에 위치한 UEFA 본부에서 2020-21시즌 UEFA 유로파리그(UEL) 8강 대진 추첨식을 진행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널(이상 잉글랜드), 아약스(네덜란드), 비야레알, 그라나다(이상 스페인), AS로마(이탈리아), 슬라비아 프라하(체코), 디나모 자그레브(크로아티아)가 8강에 진출한 팀들이다.UEL 우승 후보로 꼽히는 맨유는 스페인의 복병인 그라나다와 격돌한다. 아스널은 프라하와 만나며 다소 쉬운 상대를 만났다. 네덜란드 강호 아약스는 AS로마와 대결한다. 토트넘을 꺾고 올라온 자그레브는 비야레알과 대결한다.# 2020-21시즌 UEL 8강 대진그라나다 vs 맨유아스널 vs 프라하아약스 vs AS로마자그레브 vs 비야레알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19 21:17:25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K리그 팬들에게 익숙한 미로슬라프 오르시치에게도 토트넘전은 인생 경기였다.디나모 자그레브는 19일 오전 2시 55분(이하 한국시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의 스타디온 막시미르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6강 2차전에서 토트넘에 3-0 완승을 거뒀다. 원정 1차전 0-2로 패한 자그레브는 합계 스코어 3-2로 8강에 진출했다.토트넘의 UEL 우승의 꿈을 깨트린 선수는 과거 K리그에서도 활약한 바 있는 오르시치였다. 전남드래곤즈, 울산현대에서 활약할 당시에는 오르샤라는 등록명으로 활약했다. 2018년 자그레브에 입단한 뒤에도 오르시치는 핵심 선수로 활약 중이다. 이번 시즌도 36경기에 출전해 19골 8도움을 기록 중이다.사실 자그레브는 2차전을 앞두고 팀이 상당히 위기인 상태였다. 1차전에서 0-2로 패배한 데 이어 감독인 조란 마미치가 실형을 판정받았기 때문이다. 조란 감독은 선수 이적료 횡령 및 탈세로 인해 2018년부터 재판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크로아티아 대법원은 조란 감독에게 4년 8개월의 실형을 선고했고, 조란 감독은 곧바로 사퇴의사를 밝혔다.감독도 없는 위기의 팀을 오르시치는 혼자서 구원했다. 후반 17분 좌측에서 완벽한 오른발 감아차기로 선제골을 만들더니, 후반 37분에는 깔끔한 침투로 승부를 연장전으로 이끌고 갔다. 연장 후반 1분에도 개인 돌파로 토트넘 수비를 무너트리며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으며, UEL 이주의 선수도 현재 유력하다.경기 후 오르시치는 흥분한 감정을 주체하지 못했다. 그는 "이런 경기를 하고 나면 똑똑하게 말하기가 힘들다. 우리는 결과에 정말로 행복하다. 어떤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며칠 동안은 이 결과를 즐길 것이고, 미래에 어떤 일이 펼쳐지는지 지켜보겠다"며 소감을 전했다.이어 리포터가 '당신 인생에서 최고의 경기가 아닌가?'라고 묻자 오르시치는 "그렇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모든 선수들이 오늘 놀라운 결과를 만들어냈다고 생각한다. 시작부터 우리는 경기를 잘했다. 경기장에 있는 선수들, 벤치에 있는 선수들, 그리고 코칭스태프까지 모두가 함께 뭉쳤다"며 겸손함도 내비쳤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19 21:02:52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과 네이마르가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선 바이에른 뮌헨이라는 거함을 넘어야 한다.유럽축구연맹(UEFA)은 19일 오후 8시(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에 위치한 UEFA 본부에서 2020-21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대진 추첨식을 진행했다. 레알 마드리드와 리버풀 등 치열한 경기들이 예고된 가운데 가장 기대를 받는 건 역시 뮌헨과 PSG의 만남이다.로베르토 레반도스프키와 토마스 뮐러, 킬리안 음바페와 네이마르 등 월드 클래스 선수들이 격돌한다는 것도 흥미로운 게 사실. 그보다도 관심을 끄는 건 두 팀은 지난 시즌 UCL 결승에서 만났다는 점이다. 당시 승자는 킹슬리 코망의 결승골로 트레블을 달성한 뮌헨이었다. UCL 우승에 목말랐던 네이마르는 패배 후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하지만 그때와 상황은 많이 달라졌다. 특히 PSG는 사령탑이 달라졌다. 토마스 투헬 감독이 보드진과의 마찰로 인해 팀을 떠났고, 그 자리를 포체티노 감독이 대체했다. 포체티노 감독 부임 후 PSG는 아직까지 경기력을 확실히 되찾은 모습은 아니다. 기복이 있다는 비판을 받는 것도 사실이지만 네이마르가 부상에서 복귀한 뒤의 내용이 더욱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물론 뮌헨도 지난 시즌만큼 강력한 경기력은 아니다. 지난 시즌에도 약점으로 지적됐던 후방 공간에 대한 문제가 이번 시즌에는 더욱 심화된 모습이다. 최근에는 하산 살리하미지치 뮌헨 단장과 한지 플릭 감독의 불화설까지 들리고 있어 팀 내부 상황이 깔끔하지는 않다. 그래도 뮌헨이 전 세계 최고의 팀이라는 건 변하지 않는 사실이다.토트넘을 이끌면서 2018-19시즌 UCL 결승에서 리버풀에 좌절했던 포체티노 감독과 지난 시즌 우승까지 한 발짝이 부족했던 PSG가 과연 '디펜딩 챔피언' 뮌헨을 무너뜨릴 수 있을지 많은 시선이 쏠리고 있다. 8강전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1차전은 4월 7~8일, 2차전은 4월 14~15일에 진행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19 20:4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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