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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수원] 김대식 기자 =조유민의 극장골로 수원FC가 7경기 만에 첫 승을 거뒀다. 수원FC는 4일 오후 2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7라운드 경기에서 제주에 2-1로 승리를 거뒀다. 수원FC는 7경기 만에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선발 명단]수원FC는 5백 카드를 이번 시즌 처음으로 꺼내 들었다. 라스와 전정호가 투톱을 이루며, 무릴로, 김건웅, 김준형이 뒤를 받친다. 박주호, 박지수, 조유민, 김상원, 정동호가 수비진을 구성한다. 박배종도 이번 시즌 첫 선발 출장이다.이에 맞선 제주도 5백으로 나선다. 진성욱, 이규혁이 수원FC의 골문을 노린다. 이동률, 여름, 이창민이 중원을 책임진다. 정우재, 정운, 권한진, 김오규, 안현범이 수비를 맡는다. 변함없이 오승훈이 골문을 지킨다.[전반전] VAR로 엇갈린 45분전반 초반 양 팀은 탐색전을 펼쳤다. 제주는 전반 18분 이규혁 대신 제르소, 이동률 대신 조성준을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다. 수원이 먼저 기회를 잡았다. 전반 21분 무릴로부터 시작된 역습이 김준형까지 연결됐지만 슈팅은 높게 뜨고 말았다. 곧바로 수원은 전정호 대신 조상준을 투입했다. 다음 상황에서 나온 김준형의 중거리 슈팅은 이번에도 높았다.제주가 반격했다. 전반 35분 수원의 공격이 나가다 끊겼고, 진성욱이 공을 받았다. 뒤따라 침투하던 안현범에게 지체없이 연결됐고, 침착하게 득점에 성공했다. 하지만 VAR 판독이 진행됐고, 박지수의 볼을 빼앗는 과정에서 제주의 반칙이 선언되며 득점이 취소됐다.전반 종료 직전 수원의 역습을 펼쳤다. 라스가 무릴로의 스루패스를 받아 환상적인 칩슛으로 골망을 열었다. 당초 오프사이드가 선언됐으나 VAR 판독 후 득점으로 인정되면서 수원이 한 골 앞선 채 전반전이 마무리됐다.[후반전] 제주의 반격...조유민의 극장골 제주가 후반 들어 계속해서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후반 14분 동점골이 터졌다. 이창민의 코너킥이 뒤로 돌아온 주민규에게 흘렀고, 주민규가 깔끔하게 밀어 넣었다.수원도 세트피스로 반격했다. 후반 16분 무릴로의 코너킥이 뒤에 있던 김상원에게 흘렀다. 김상원의 강력한 왼발 슈팅은 제주의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이후 양 팀은 서로 기회를 노렸지만 마무리에서 모두 아쉬움을 드러냈다.수원FC가 다시 달아났다. 프리킥 상황에서 조유민에게 공이 떨어졌고, 조유민이 침착하게 슈팅을 날려 제주의 골망를 갈랐다.제주의 극장 동점골이 터졌다. 경기 종료 직전 주민규가 페널티박스 앞에서 강력한 슈팅으로 득점을 성공시켰다. 하지만 VAR 판독 후 주민규의 핸드볼이 선언되며 득점이 취소됐다. 그대로 경기가 끝나며 수원FC가 승리했다. [경기 결과]수원FC(2) : 라스(전반 46), 조유민(후반 45)제주(1) : 주민규(후반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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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수원] 김대식 기자 = 수원FC는 라스와 무릴로의 가능성을 확인한 경기였다. 수원FC는 4일 오후 2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7라운드 경기에서 제주에 2-1로 승리를 거뒀다. 수원FC는 7경기 만에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두 선수는 지난 시즌 전북현대로 입단하며 K리그 무대에 발을 디뎠지만 자리잡지 못했다. 이후 라스는 지난 여름, 무릴로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수원FC로 이적했다. 라스는 여름에 합류해 잠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적도 있었지만 완벽히 믿음을 주지 못하고 있던 상태였다.전북에서의 실패를 지워내기 위해 두 선수에게도 터닝 포인트는 반드시 필요했다. 김도균 감독은 시간을 주며 라스와 무릴로에게 기대를 걸었다. 하지만 라스는 양동현의 공백을 메워주지 못했다. 무릴로도 번뜩이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그 모습이 90분 내내 이어지지 못했다. 그러는 사이 수원은 6경기 무승이라는 부진에 빠졌고, 리그 최소 득점팀이라는 아쉬운 기록이 이어졌다.사실 성남FC전에서도 두 선수의 호흡은 터진 적이 있다. 그때는 라스가 내주고 무릴로가 환상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한 적이 있다. 하지만 그 뒤로는 두 선수의 호흡이 잘 맞아떨어지는 모습은 없었다.A매치 휴식기 동안 수원FC는 공격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했고, 그 결과는 경기장에서 천천히 드러났다. 특히 역습의 속도와 과정이 깔끔해졌다. 전반 21분 수원이 만든 첫 기회도 무릴로와 라스의 조합 플레이에서 나왔다.결국 그 노력은 전반 종료 직전 빛을 발했다. 라스가 무릴로의 스루패스를 받아 환상적인 칩슛으로 골망을 열었다. 당초 오프사이드가 선언됐으나 VAR 판독 후 득점으로 인정됐다. 후반에도 두 선수의 호흡은 이어졌다. 후반 5분에는 라스가 무릴로한테 패스를 보냈다. 무릴로의 슈팅은 아쉽게 벗어났다. 후반 22분 양동현과 교체되며 두 선수의 호흡은 마무리됐다.승리의 주인공은 극장골로 승리를 선물한 조유민이었지만 그 기반을 만든 건 라스와 무릴로의 호흡이었다. 이번 시즌 K리그1 다크호스로 꼽힌 수원FC가 그 자격을 증명하기 위해선 두 선수의 호흡이 앞으로 더욱 단단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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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이쯤 되면 첼시 킬러다. 투헬호에 첫 패를 안긴 칼럼 로빈슨이 EPL 통산 5골 모두 첼시전에서 기록했고, 첼시 킬러의 면모를 과시했다.웨스트브로미치 알비온(WBA)은 3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에서 첼시에 5-2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WBA는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고, 첼시는 토마스 투헬 감독 부임 후 첫 패를 당했다.첼시는 전반 27분에 나온 크리스티안 퓰리시치의 선제골로 일찌감치 앞서나갔다. 하지만 2분 뒤 핵심 수비수 티아고 실바가 퇴장을 당하며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다. 선수들의 집중력도 문제였다. 전반 종료 직전 첼시는 마테우스 페레이라를 놓치며 1-2 역전을 허용했다.수적 열세에 빠진 첼시는 후반에도 수비가 흔들렸다. 후반 17분 칼럼 로빈슨이 환상적인 발리슈팅으로 3번째 골을 넣었고, 6분 뒤 그레디 디앙가나가 4-0을 만들었다. 첼시는 메이슨 마운트가 만회골을 기록했지만 로빈슨에게 경기 종료 직전 한 골을 더 추가 실점을 내주며 2-5 대패를 당하고 말았다. 투헬 체제에서 당한 첫 패배가 참사라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 만한 결과였다.이날의 주인공은 로빈슨이었다. 후반에 투입된 로빈슨은 멀티골을 성공시키며 대승의 주역이 됐다. 흥미로운 기록도 있었다. 주로 2부 리그에서 활약했던 로빈슨은 EPL에서 총 5골을 기록하고 있는데, 모두 첼시를 상대로 득점을 올렸다. 이번 시즌 기록한 리그 4골 모두 첼시를 상대로 기록했고, 2019-20시즌에는 셰필드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터뜨린 1골도 첼시 상대로 한 득점이었다.첼시 팬들은 유독 첼시에 강한 로빈슨이 얄미웠을까? 일부 첼시 팬들은 지우지 못할 잘못을 저질렀다. 멀티골을 기록한 로빈슨의 개인 SNS로 찾아가 인종차별적인 메시지를 보낸 것이다. 이번 시즌 첼시 수비수 리스 제임스가 인종차별에 대한 분노와 좌절을 고백했음에도 벌어진 참사에 가까운 일이다.이에 WBA는 공식 성명을 내고,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이들은 "구단은 첼시에 5-2로 승리한 뒤 경찰과 접촉해 로빈슨을 향한 SNS 게시물을 보고했다. 우리는 인종차별적 메시지에 충격을 받았으며, 로빈슨이 요구하는 지원과 도움을 제공할 것이다. 가능한 한 가장 강력한 법적 처벌을 요청하면서 당국의 조사를 도울 것이다. 어느 곳에서도 인종차별은 용납될 수 없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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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디오고 조타가 아스널전에서 멀티골을 폭발시킨 가운데 현지 매체로부터 찬사를 받았다.리버풀은 4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에서 아스널에 3-0 승리를 거뒀다. 이번 승리로 리버풀은 승점 49가 되며 4위권 진입에 대한 희망을 높였다. 경기 주도권은 리버풀이 잡았다. 전방에서부터 압박을 성실하게 하며 아스널의 전진을 차단했다. 전반 14분에 나온 파비뉴의 기습적인 슈팅은 골대를 벗어났다. 리버풀이 계속해서 아스널의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35분 알렉산더 아놀드가 컷백을 내줬고, 밀너가 논스톱 슈팅을 때렸다. 하지만 이번에도 골과는 거리가 있었다. 양 팀은 득점 없이 전반전을 마쳤다.아스널이 먼저 변화를 줬다. 세바요스 대신 엘네니를 투입하며 중원에 변화를 줬다. 이에 리버풀도 로버트슨 대신 조타를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클롭 감독의 교체가 먼저 결과를 가져왔다. 후반 19분 알렉산더 아놀드가 정확한 크로스를 올렸고, 조타가 환상적인 헤더로 레노 골키퍼를 뚫어냈다.리버풀이 곧바로 추가골을 기록했다. 후반 23분 살라가 우측에서 집중력을 발휘해 소유권을 얻어냈다. 이어 레노 골키퍼의 가랑이를 노리는 슈팅으로 아스널의 골망을 흔들었다. 살라는 곧바로 추가골 기회를 잡았지만 이번에는 레노가 선방했다.조타가 3-0을 만들었다. 후반 37분 마갈량이스가 패스미스를 범하며 소유권을 내줬다. 살라가 지체없이 조타에게 패스를 넣어줬고, 조타는 가볍게 득점을 성공했다. 이후 아스널은 별다른 반격을 보여주지 못했고, 리버풀의 완승으로 경기가 마무리됐다.이 날 주인공은 조타였다. 교체로 투입한지 3분도 채 되지 않아 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리드를 안겼다. 뿐만 아니라 후반 막판 쐐기골까지 넣으며 팀의 완벽한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냈다. 아스널전 만큼은 최고의 조커 카드였다.이와 같은 활약을 인정하듯 프리미어리그 공식 홈페이지에서 발표한 MOM에 조타가 선정됐다. 뿐만 아니라 조타는 각종 현지 매체들로부터 높은 평점을 받았다. '리버풀 에코'는 조타에게 평점 9점을 부여했다. '스카이스포츠'는 평점 8점을 줬다. 리버풀과 아스널 출전 선수 중에서 조타가 가장 높은 평점을 싹쓸이 했다.영국 '90min'은 조타에게 찬사를 보냈다. 매체는 "조타는 경기장에 투입한지 3분 채 되지 않아 리드를 안겼다. 만약 올 시즌 부상을 안 입었다면 리버풀이 얼마나 달랐을지 궁금할 정도다"라고 전했다.이어 "조타의 귀환은 리버풀의 남은 시즌 유일한 희망과 다름없다. 조타와 함께라면 모든 것이 가능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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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원정 4연승에 성공하며 선두로 올라섰다. 대전하나시티즌은 4일 오후 1시 30분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5라운드에서 전남 드래곤즈에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대전은 리그와 FA컵을 포함해 원정 4연승을 달렸고, 승점 9점이 되며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대전이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공격진에서 파투, 박인혁, 에디뉴가 호흡을 맞췄고, 중원은 서영재, 이현식, 박진섭, 이종현이 구축했다. 수비는 이지솔, 김민덕, 임덕근이 나섰고, 골문은 주전 골키퍼 김동준이 지켰다. 전남은 이종호를 비롯해 사무엘, 올렉, 김현욱, 이후권, 알렉스, 김영욱, 박찬용, 고태원, 황기욱, 김다솔이 선발로 나섰다.대전이 포문을 열었다. 전반 4분 박스 바깥에서 파투의 패스를 받은 박인혁이 날카로운 터닝 슈팅을 시도했지만 상대 골키퍼에게 막혔다. 전남이 반격했다. 전반 12분 김영욱, 전반 13분 이종호가 연달아 슈팅을 시도했지만 김동준 골키퍼가 몸을 날려 막아냈다. 위기를 넘긴 대전이 찬스를 만들었다. 전반 21분 파투의 전진 패스를 에디뉴가 받아 반대편을 보고 올렸지만 김다솔이 잡아냈다. 이어 전반 31분에는 박진섭이 먼 거리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크로스바를 넘겼다. 전남도 찬스를 잡았다. 전반 36분 김현욱, 전반 45분 이종호가 찬스를 노렸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전남이 후반 시작과 함께 알렉스를 빼고 발로텔리를 투입했고,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었다. 역습 상황에서 사무엘이 문전까지 침투해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강타했다. 위기를 극복한 대전이 선제골을 만들었다. 후반 5분 박진섭의 정교한 롱 패스를 받은 이종현이 측면에서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고, 이것이 환상적인 궤적을 그리며 골문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다.선제골을 내준 전남은 후반 10분 장순혁을 투입하며 전술적인 변화를 줬다. 전남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22분 좌측면에서 박찬용이 크로스를 올려줬고, 이종호가 방향만 바꾸는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동점골을 내준 대전은 후반 23분 바이오, 후반 25분 원기종을 투입해 공격을 강화했다. 전남은 후반 32분 김태현을 투입했다.대전이 결정적인 찬스를 놓쳤다. 후반 34분 좌측면에서 에디뉴가 날카로운 프리킥을 연결했고, 문전에 있던 김민덕이 타점 높은 헤더로 가져갔지만 골대 맞고 나와 아쉬움을 삼켰다. 공세를 퍼붓던 대전이 결국 다시 리드를 잡았다. 후반 36분 중앙에서 에디뉴가 프리킥을 올려줬고, 사무엘이 처리한다는 것이 빗맞으며 자책골로 연결됐다. 대전이 계속해서 공세를 펼쳤다. 후반 38분 세밀한 패스 플레이를 통해 찬스를 만들었고, 에디뉴가 슈팅을 때렸지만 위력이 약했다. 이후 대전은 후반 39분 김승섭을 투입하며 기동성을 확보했다. 대전이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었다. 후반 40분 좌측면에서 서영재가 얼리 크로스를 시도했고, 바이오가 다이빙 헤더로 연결했지만 빗나갔다. 이후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졌지만 대전이 한 골의 리드를 잘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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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빌트[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마누엘 노이어가 경기 전 끊어진 옆 그물을 스스로 보수해 화제 되고 있다.뮌헨은 4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라이프치히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2020-2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7라운드에서 라이프치히에 1-0으로 승리했다. 경기 초반 라이프치히가 의욕적으로 맞섰지만 득점은 뮌헨이 먼저 만들어냈다. 전반 38분 뮐러의 패스를 고레츠카가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후 흐름이 뮌헨 쪽으로 넘어갔다. 전반 42분에는 사네의 슈팅이 굴라시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후반전 라이프치히도 힘을 냈다. 후반 4분 만에 자비처가 발리 슈팅으로 뮌헨 골문을 노렸지만 살짝 빗니깄다. 이어 2분 뒤 올모도 골문 앞에서 슈팅 기회를 잡았지만 힘이 너무 들어가 궤적이 골문으로 향하지 못했다. 후반 12분에는 자비처의 중거리슈팅이 노이어의 선방에 막혔다.황희찬은 후반 37분 아담스 대신 투입되며 그라운드를 밟았다. 그러나 이렇다 할 기회는 찾아오지 않았다. 후반 추가 시간은 3분이 주어졌고 뮌헨이 라이프치히의 공격을 잘 막아내면서 승리를 챙겼다.경기 시작 전 노이어의 행동이 조명됐다. 독일 '빌트'는 "노이어가 끊어진 옆 그물을 자신의 수건으로 그물을 고쳤다"라고 보도했다. 노이어는 오른쪽 옆 네트가 끊어진 것을 확인하고 자신의 수건으로 단단히 메어 보수 작업을 실시했다. 하지만 심판은 케이블 타이로 안전하게 처리할 것을 원했고 노이어의 빛났던 센스는 기각되고 말았다. 노이어는 경기 종료 후 자신의 대처 방법이 기각된 것에 대해 아쉬움을 전하기도 했다.골키퍼 입장에서는 민감한 부분일 수밖에 없다. 지난 2013년 '키슬링 유령골' 사태로 분데스리가는 시끄러웠다. 당시 레버쿠젠과 호펜하임의 경기에서 후반 25분 키슬링이 헤딩 슈팅으로 득점을 기록했다. 자세히 확인해보니 키슬링의 머리를 떠난 공은 옆그물의 구멍을 통해 골망으로 빨려 들어갔다. 명백히 득점이 아니었으나 주심의 오심으로 인해 인정되고 말았다.이후 분데스리가는 경기 전 골망 확인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노이어 역시 이 부분을 감지해 수건으로 열심히 작업을 실시했던 것이다.사진= 분데스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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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한 바 있는 디미타르 베르바토프가 제시 린가드의 현 상황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린가드는 2000년 8살의 나이로 맨유 유스에 입단했다. 당초 자리를 못 잡던 린가드는 4번의 임대 생활을 거쳤다. 그러나 2015-16시즌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25경기에 출전하는 등 본격적으로 출전시간을 확보하기 시작했다.절정은 2017-18시즌이었다. 린가드는 EPL 33경기에 출전해 8골 6도움을 올려 맨유 공격의 한 부분을 책임졌다. 하지만 이후 가파른 하락세에 직면했다. 최악의 경기력을 보이며 팀 부진의 원흉으로 지목됐다. 이어 파티, 사업 등 축구 외적인 활동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 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온 후 린가드는 전력 외로 구분됐다. 부상까지 겪으며 스쿼드에서 완전히 이탈해 '사라진 선수'가 됐다. 특히 올 시즌의 경우 FA컵 1경기, 카라바오컵 2경기 출전이 전부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12월 맨유는 1년 계약 연장 조항을 발동했다. 이로써 린가드는 내년 여름 맨유와 계약이 만료된다.다만 린가드는 경기 출전을 원했다. 올 시즌은 사실상 맨유에서 뛸 수 있는 자리가 없었다. 마침 웨스트햄이 린가드의 임대를 원했다. 웨스트햄은 지난여름부터 꾸준히 린가드의 영입을 추진한 바 있다. 결국 웨스트햄이 린가드를 손에 넣으며 공격수 보강에 성공했다.린가드는 웨스트햄에서 귀신같이 부활했다. 데뷔전인 22라운드 아스톤 빌라와의 원정 경기에서 린가드는 멀티골을 작렬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풀럼전을 제외한 모든 리그 경기에서 공격 포인트를 기록한 린가드는 7경기 5골 3도움을 올렸다. 린가드의 활약에 힘입어 웨스트햄은 리그 6위에 위치하고 있으며 4위 첼시와는 승점 2점 차에 불과하다.뿐만 아니라 린가드는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도 승선했다. 린가드는 웨스트햄에서의 퍼포먼스 덕분에 2년 만에 잉글랜드 A대표팀에 복귀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3월 A매치 모든 경기에 나서며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에게 눈도장을 확실하게 찍었다. 이렇듯 웨스트햄으로의 임대는 신의 한수였다.'선배' 베르바토프는 린가드의 웨스트햄 이적에 힘을 실었다. 그는 "린가드는 웨스트햄에서 행복해 보인다. 린가드 역시 현재 자신의 추진력과 자신감을 잃지 않고 싶을 것이다. 만약 맨유에서의 자리가 계속해서 없다면 웨스트햄에서 잔류하는 것이 좋은 선택이다"라고 말했다.이어 "웨스트햄으로 떠남으로서 린가드는 자신의 폼을 되찾았고 큰 변화를 맞이했다. 웨스트햄으로의 완전 이적은 최선의 선택이 될 것이다. 린가드는 빛을 발하고 있으며 국가대표팀에도 승선하는 등 보상을 받고 있는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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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K리그2 POINT] '지략 대결 완승' 박동혁 감독, 선수들에게 '공' 돌렸다
[인터풋볼=아산] 정지훈 기자= '적장'인 설기현 감독도 인정했을 정도로 지략 대결에서 완승을 거둔 박동혁 감독이다. 그러나 박동혁 감독은 모든 승리의 공을 선수들에게 돌렸다. 충남아산FC는 3일 오후 1시 30분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5라운드에서 경남FC를 2-1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충남아산은 승점 7점이 됐고, 3위까지 올라섰다.충남아산이 확실히 달라졌다. 지난 시즌 수비력에서 아쉬움을 남기며 리그 최하위를 기록했지만 이번 시즌을 앞두고 한용수, 최규백, 유준수를 영입하며 후방을 확실하게 강화했고, 3백을 통해 안정적인 수비를 구축하고 있다. 여기에 료헤이, 이승재 등 발 빠른 공격수를 중심으로 한 역습도 날카롭다.전방부터 많이 뛰고, 강한 압박을 시도하기 때문에 수비는 안정적이고, 찬스는 많이 나오고 있다. 이번 경남전도 마찬가지. 전반 7분 만에 이승재가 행운의 선제골을 만들었고, 후반 42분에는 최규백의 결승골이 나오면서 승리를 따낼 수 있었다.경기 후 두 감독의 반응이 사뭇 달랐다. 패장인 설기현 감독은 "선수들이 열심히 뛰었는데도 불구하고, 결과가 나오지 않아 아쉬웠다. 충남아산이 준비를 잘했고, 좋은 플레이를 했다. 우리 선수들이 잘해줬지만 제 실책이다. 감독의 능력이 부족했다. 감독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고, 팬들에게 죄송하게 생각한다. 스스로 실망스러운 경기였다"며 전술적인 패배를 인정했다. '적장' 설기현 감독은 박동혁 감독의 전술적인 대응을 높이 평가했다. 그러나 박동혁 감독의 생각은 달랐고, 승리의 공은 선수들에게 있다고 했다.승리 후 박동혁 감독은 "선수들이 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했다. 저보다는 선수들이 잘해줬다"면서 "규백이의 헤딩 능력이 상당히 좋은데 하나 해줄 것 같은 믿음이 있었다. 극적인 결승골을 넣어줘서 고맙다. 승재도 잘해주고 있어서 만족한다"며 선수들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박동혁 감독은 평소에도 선수 탓을 하지 않는 감독으로 유명하다. 패배를 했을 때는 오로지 자신의 책임으로 돌리고, 승리를 했을 때는 모든 공을 선수들에게 돌린다. 이것이 충남아산을 하나로 뭉치게 하고 있고, 선수들은 부담감 없이 경기를 하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만들고 있다.'주장' 박세직 역시 박동혁 감독에 대한 믿음이 강했다. 박세직은 "감독님의 축구 철학 자체가 매력적이다. 선수들이 가진 개개인 장점을 최대한 극대화 시켜주신다. 선수들을 끌어당기는 매력이 있다. 감독님은 책임을 선수들에게 전가시키지 않으신다. 경기력이 좋지 않더라도 항상 책임을 지시려고 하고, 속된말로 선수 탓을 하지 않으신다. 반대로 경기력이 좋으면 선수들에게 공을 돌리신다. 선수들이 감독님에 대한 신뢰가 생긴 것 같다"며 박동혁 감독을 믿고 따르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축구는 팀 스포츠다. 감독의 말 한마디가 선수들을 움직일 수 있고, 이것이 충남아산을 원팀으로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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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인터풋볼=수원] 김대식 기자 = 양동현(수원FC)이 예상보다 빠르게 부상을 털고 복귀했다.수원FC는 4일 오후 2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제주유나이티드와 '하나원큐 K리그1 2021' 7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수원FC는 3무 3패로 리그 최하위, 제주는 1승 5무로 8위에 머물고 있다.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 수원FC는 라스와 전정호가 투톱을 이루며, 무릴로, 김건웅, 김준형이 뒤를 받친다. 박주호, 박지수, 조유민, 김상원, 정동호가 수비진을 구성한다. 박배종도 이번 시즌 첫 선발 출장이다. 수원이 이번 겨울 데려온 빅터는 처음으로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명단에서 놀라웠던 점은 빨라야 4월 말에나 복귀할 것으로 보였던 양동현이 후보 명단에 포함됐다는 것이다. 이번 시즌 수원FC 유니폼을 입게 된 양동현은 많은 기대를 받았다. 수원FC는 지난 시즌 K리그2 MVP 안병준이 부산아이파크로 떠나면서 새로운 주포가 필요했기 때문이다.양동현은 대구FC와의 K리그1 개막전에 선발로 나서 페널티킥으로 시즌 첫 골을 선물했다. 하지만 전반 42분 양동현은 정재용이 연결해준 패스를 받는 과정에서 부자연스러운 착지를 했고, 부상을 당하고 말았다. 다시 경기에 투입됐지만 양동현은 후반 시작과 함께 라스와 교체됐다.대구전이 끝나고 바로 부상 경과를 살펴본 결과, 양동현의 부상 상태는 꽤나 심각했다. 아무리 빠르게 회복해도 4월 중순에나 복귀할 것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30대 중반인 양동현의 나이를 감안하면 빠른 복귀를 예상하기는 힘들었다. 양동현이 빠진 자리는 라스가 대신했으나 만족스러운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다행히 양동현의 회복 속도는 놀라울 정도로 빨랐다. 수원 관계자는 "선수 본인이 괜찮다고 했다. 본인이 뛸 수 있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A매치 기간 진행한 연습경기에서도 경기력이 괜찮았다. 아직 선발로 나설 수 있는 상태는 아니지만 기회가 된다면 후반전에 경기력을 점검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 전 김도균 수원FC 감독도 "양동현은 휴식기에 연습경기 25분 정도 뛰었다. 몸상태는 거의 완벽하다"고 말했다.양동현이 빠진 뒤 수원FC은 득점을 마무리해줄 수 있는 공격수가 부족했다. 부상에서 돌아온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다면 현재 K리그1 최소 득점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수원FC에 큰 힘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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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토트넘 훗스퍼의 해리 케인이 리버풀의 영입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케인은 토트넘 원클럽맨이다. 케인은 2004년 토트넘 유스에 입단 후 2009년 1군에 데뷔했고 이후 4번의 임대를 제외하면 토트넘에서만 프로 생활을 이어갔다. 그의 본격적인 활약은 2014-15시즌부터였다. 케인은 해당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4경기에 나와 21골을 넣는 활약을 선보였다. 이후 꾸준히 두자릿수 득점을 넣으며 토트넘의 최전방을 책임졌다. 2017-18시즌엔 37경기 30골로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케인은 이전까지 득점에 특화된 전형적인 9번 유형의 스트라이커였다. 올 시즌 케인은 공격 전개에서도 강점을 드러냈다. 수비를 끌고 내려와 다른 공격수가 침투할 공간을 만드는 연결 고리 역할을 수행했다. 케인의 놀라운 활약은 기록으로 증명된다. 케인은 올 시즌 EPL 27경기에 나와 17골 13도움을 기록했다. 케인은 발목 부상으로 다른 선수들보다 적게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득점 랭킹 2위에 올라있다. 더불어 시즌 전체로 봤을 때는 40경기 27골 16도움을 올리고 있다.케인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최근 유로파리그에서 탈락한 토트넘이다. 이제 카라바오컵 우승 가능성만을 남겨놓게 됐다. 무리뉴 감독의 2년차도 큰 힘을 못 쓰고 있는 상태다. FA컵, UEL을 조기에 탈락한데 이어 리그도 이미 우승 가능성은 0%에 가깝다. 카라바오컵에서 마저도 우승을 못한다면 무관에 그치게 된다. 자연스럽게 케인의 이적설이 돌고 있는 이유라고 볼 수 있다.이런 가운데 과거 토트넘에서 활약했고 현재 스카이스포츠 해설위원인 제이미 레드냅이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레드냅은 4일(한국시간) 'PITCH TO POST' 팟캐스트를 통해 "토트넘의 스트라이커 케인은 리버풀이 영입할 수 있는 선수다"라고 주장했다.레드냅은 리버풀의 2021년 여름 고려할 이적 옵션에 대해 논의하면서 케인을 언급했다. 그는 "케인은 리버풀의 새로운 공격진 라인을 구성하기 위해 영입될 것이다. 케인은 리버풀의 레이더에 올라있다"라고 말했다.하지만 영국 'HITC'의 생각은 달랐다. 매체는 "분명 케인은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이며 클롭 감독 역시 그를 영입하고 싶을 것이다. 하지만 다니엘 레비 회장이 라이벌 팀에게 케인을 판매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더불어 토트넘은 많은 이적료를 요구할 것이다. 리버풀이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따내지 못한다면 해당 금액을 지출할 여력이 없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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