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K리그1 리뷰] '이희균 극장골' 광주, '퇴장' 인천에 2-1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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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4 18:29:22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광주FC가 인천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이희균의 극장골에 힘입어 승리를 쟁취했다.
광주는 4일 오후 4시 30분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광주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7라운드에서 인천에 2-1 승리를 거뒀다.
홈팀 광주은 4-1-4-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펠리페가 전방 공격수로 출전한 가운데 2선에는 김주공, 헤이스, 이찬동, 엄지성이 배치됐다. 중원에는 김원식이 이름을 올렸으며 4백은 이민기, 이한샘, 알렉스, 이지훈이 선발로 나섰다. 골키퍼 장갑은 윤보상이 꼈다. 대기 명단에는 윤평국, 이한도, 한희훈, 정현우, 이으뜸, 이희균, 송승민이 포함됐다.
이에 맞선 원정팀 인천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네게바, 유동규, 구본철이 쓰리톱을 구축했다. 김준범, 문지환, 아길라르가 중원에 위치했다. 4백은 오재석, 김광석, 오반석, 김준엽이 짝을 이뤘다. 골문은 이태희가 지켰다. 김유성, 델브리지, 김대중, 정동윤, 김도혁, 송시우, 지언학은 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광주가 먼저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전반 3분 오른쪽 측면에서 엄지성이 쇄도한 뒤 크로스를 올렸다. 골문 근처에 있던 헤이스가 헤더 슈팅을 날렸지만 이태희의 가슴에 안겼다.
선제골은 인천의 몫이었다. 전반 14분 네게바가 중앙에 있던 김준범에게 패스를 내줬다. 김준범은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고 공은 이한샘의 몸을 맞고 굴절되며 그대로 골문으로 들어갔다.
변수가 발생했다. 전반 22분 문지환과 펠리페가 공중 경합을 시도하던 과정에서 문지환이 팔꿈치로 펠리페의 얼굴을 가격했다. 온필드 리뷰 끝에 주심은 퇴장을 선언했다. 이어진 프리킥 찬스에서 헤이즈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고 골대를 살짝 빗겨나갔다.
광주가 교체를 단행했다. 전바 29분 이찬동이 착지 과정에서 어깨에 부상을 입었고 이희균이 대신하여 투입됐다. 전반 32분 유동규가 굴절 된 공을 그대로 왼발 슈팅으로 이어갔으나 높게 솟구치며 골문을 벗어났다.
광주가 계속해서 파산 공세를 펼쳤다. 전반 37분 이민기가 측면에서 중앙으로 좁혀오며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날렸다. 공은 날카로운 궤적을 이뤘지만 살짝 벗어나며 무위에 그쳤다. 인천은 곧바로 구본철을 불러들이고 델브리지를 넣었다.
결국 광주가 동점골을 넣는데 성공했다. 전반 추가시간 문전 앞 경합 상황에서 엄지성에게 볼이 흘러갔다. 엄지성이 반대편을 향해 정확하게 슈팅을 시도했고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은 1-1로 마무리됐다.
후반 시작과 함께 양 팀 모두 교체를 진행했다. 광주는 이민기를 빼고 이으뜸을 넣었다. 인천은 경고를 받은 네게바를 대신해 지언학을 투입했다.
광주가 계속해서 인천을 몰아붙였다. 후반 7분 오른쪽 측면에서의 크로스가 이태희의 손을 맞고 굴절됐다. 세컨볼을 김주공이 헤더 슈팅으로 이어갔으나 델브리지가 막아냈다. 이후 김주공이 김원식에게 내줬고 강력한 슈팅을 날렸지만 크게 벗어났다.
인천이 완벽한 기회를 놓쳤다. 교체로 출전한 송시우가 뒷공간 쇄도를 통해 골키퍼와 1:1 상황을 맞이했다. 칩샷을 통해 골키퍼의 키를 넘겼으나 골대를 맞고 나갔다. 광주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후반 25분 역습 상황에서 엄지성이 반대편에 있던 김주공을 향해 크로스를 올렸다. 김주공은 오반석을 제친 뒤 슈팅했으나 이태희의 선방에 막혔다.
이태희 선방이 빛을 발했다. 후반 42분 헤이스의 크로스를 이한샘이 다이렉트 슈팅으로 이어갔지만 이태희가 막아냈다. 바로 이어진 골문 바로 앞 펠리페 헤더 슈팅도 팔을 쭉 뻗으며 선방했다.
광주가 결국 해냈다. 종료 휘슬 직전에 이희균이 송승민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광주가 득점에 성공하며 역전승에 성공했다.

[경기결과]
광주(1) : 엄지성(전 45+1분), 이희균(후 45+3분)
인천(1) : 김준범(전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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