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K리그1 현장리뷰] '바코 1골 1도움' 울산, 서울 3-2 제압...'선두' 전북 3점차 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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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7 20:54:10

[인터풋볼=울산] 정지훈 기자= 경기를 지배한 울산이 서울을 제압하며 선두 전북을 바짝 추격했다.
울산 현대는 7일 오후 7시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8라운드에서 FC서울을 3-2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울산은 승점 17점이 되며 '선두' 전북 현대를 3점차로 추격했다.
[선발명단] 서울의 파격적인 라인업, 기성용-나상호 '벤치'
울산(4-1-4-1): 조현우(GK) - 홍철, 불투이스, 김기희, 김태환 - 원두재 - 김인성, 바코, 윤빛가람, 김민준 - 김지현
서울(4-2-3-1): 양한빈(GK) - 이태석, 홍준호, 황현수, 윤종규 - 오스마르, 한찬희 - 정한민, 팔로세비치, 박정빈 - 조영욱
[전반전] 정한민의 깜짝 선제골, 김민준의 동점골...울산의 파상공세

경기 초반부터 울산이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2분 좌측면에서 프리킥 찬스를 잡은 윤빛가람이 오른발로 날카롭게 감았고, 이것이 골대를 맞고 나갔다. 이어 전반 5분에는 문전에서 흘러나온 볼을 윤빛가람이 슈팅으로 가져갔지만 벗어났다. 주도권은 울산이 잡았지만 서울이 한 번의 찬스를 살리며 선제골을 만들었다. 전반 13분 좌측면 이태석의 크로스를 울산 수비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 흘렀고, 이것을 정한민이 잡아 날카로운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울산이 짧은 패스를 주고받으며 찬스를 만들었다. 전반 21분 김지현이 간결하게 내준 볼을 바코가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살짝 빗나갔다. 이어 전반 22분에는 김지현이 과감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크로스바를 넘겼다. 서울이 반격했다. 전반 25분 오스마르의 패스를 받은 팔로세비치가 왼발로 날카롭게 감았지만 골대를 강타했다.
결국 울산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 29분 바코가 개인 기술로 좌측면을 침투해 패스를 연결했고, 쇄도하던 김민준이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이후 울산은 김민준을 빼고 이동준을 투입하며 빠르게 승부수를 던졌다. 울산이 계속 공세를 퍼부었다. 전반 38분 아크 정면에서 윤빛가람이 오른발 프리킥을 시도했지만 양한빈에게 막혔다. 이어 전반 43분에는 윤빛가람의 코너킥을 불투이스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막혔다.
[후반전] 바코-이동준의 연속골, 승자는 울산
서울이 후반 시작과 함께 김진야, 나상호를 투입하며 변화를 가져갔다. 그러나 찬스는 울사이 잡았다. 후반 6분 우측면 김태환의 크로스를 김인성이 환상적인 발리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크로스바를 살짝 넘겼다. 이어 후반 12분에는 역습 상황에서 김인성이 연결한 패스를 이동준이 논스톱 슈팅으로 가져갔지만 빗나갔다. 이후 서울은 후반 13분 고요한을 투입했다.
울산이 결정적인 찬스를 놓쳤다. 후반 14분 김태환의 크로스를 김인성이 머리로 연결했고, 문전에 있던 바코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양한빈에 막혔다. 이어진 바코의 슈팅은 골대를 맞고 나왔다. 이후 양 팀이 다시 한 번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20분 울산은 힌터제어, 서울은 기성용을 투입했다.
서울이 역습으로 찬스를 만들었다. 후반 27분 역습 상황에서 조영욱이 빠르게 침투해 패스를 연결했다. 이것을 나상호가 잡아 중앙으로 침투해 오른발로 감았고, 골문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다. 그러나 VAR 끝에 득점이 취소됐고, 조영욱의 파울이 선언됐다.
위기를 넘긴 울산이 추가골을 기록했다. 후반 31분 바코가 박스 부근에서 개인 기술로 상대를 제쳤고, 강력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후반 37분 고요한이 부상으로 빠지고 이인규가 투입됐다. 울산이 한 골을 더 추가했다. 후반 44분 측면에서 올라온 볼을 김태환이 감각적으로 내줬고, 이동준이 마무리했다. 이후 팔로세비치가 한 골을 만회했지만 승자는 울산이었다.

[경기결과]
울산 (3): 김민준(전반 29분), 바코(후반 31분), 이동준(후반 44분)
서울 (2): 정한민(전반 13분), 팔로세비치(후반 추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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