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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에릭 다이어가 토트넘을 향한 충성심을 드러냈다.다이어는 8일(한국시간)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와의 인터뷰에서 재미난 질문을 받았다. 나중에 삶을 마감한다면 런던 어디에 묻히고 싶은지 묻자 "토트넘이 가장 좋을 것이다. 난 화장한 내 유골이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 뿌려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2012-13시즌에 프르투갈 1부 리그에 데뷔해 2시즌 동안 활약한 다이어는 토트넘의 레이더망에 포착되면서 프리미어리그(EPL)에 발을 디뎠다. 첫 시즌부터 다이어는 토트넘의 주전으로 활약했고, EPL에서 가장 뛰어난 수비형 미드필더로 성장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강한 이적설이 나오기도 했지만 다이어는 꾸준히 토트넘에 뛰면서 어느덧 토트넘에서만 270경기를 넘게 소화했다. 토트넘에서의 활약 덕에 잉글랜드 국가대표팀까지 승선한 다이어다.다이어가 토트넘 홈구장에 자신의 재를 뿌리고 싶다고 말한 이유는 성장 배경과 큰 연관이 있다. 다이어는 영국 선수지만 포르투갈 구단인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성장한 독특한 이력을 가졌다. 어릴 때부터 해외에서 생활을 했기 때문에 잉글랜드에서는 큰 추억이 없는 다이어다. 다이어도 "런던에 깊은 연고를 두고 있지 않기에 토트넘보다 더 좋은 장소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포르투갈에서 성장한 다이어는 어릴 적부터 축구와 테니스를 함께 좋아했다. 역사상 최고의 테니스 선수 중 한 명인 라파엘 나달의 팬으로 성장한 다이어다. 나달은 포르투갈과 바로 붙어있는 스페인 출신의 테니스 스타다. 다이어는 "성장하면서, 테니스는 우리 가족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내 형제들과 나는 나달의 엄청난 팬이었다. 그래도 축구보다 테니스를 더 좋아하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고백했다.손흥민과도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온 다이어는 한국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기도 유명하다. 과거 손흥민은 "토트넘 동료 중 한국에 가장 관심이 많은 선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받자 "다이어 선수가 굉장히 관심이 많다. 한국에 오고 싶어하고, 다이어가 한국에 빨리 놀러 왔으면 좋겠다. 언제든 환영한다"라고 말하며 국내에서 화제가 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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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조세 무리뉴 감독이 토트넘에 온 지 벌써 18개월이 지난 지금 부임 당시와 어떻게 변화했는지 분석하는 글이 공개됐다. 무리뉴 감독은 2019년 11월 20일 경질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후임으로 토트넘 사령탑이 됐다. 토트넘이 무리뉴 감독은 선임한 이유 중 가장 큰 부분은 2가지였다. 중흥기 시절에도 따내지 못한 트로피를 가져오는 것과 팀에 위닝 멘탈리티를 심는 것이었다. 비록 첼시 2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으나 토트넘은 무리뉴 감독을 굳게 믿었다.부임 기자회견에서 무리뉴 감독은 특유의 자신감 있는 언변을 이어갔다. 크게 4가지를 포부로 내세우며 토트넘의 향후 계획을 밝혔다. 1년 6개월 정도가 지난 지금 무리뉴 감독은 자신이 뱉은 말을 제대로 실천하고 있는지 영국 '풋볼런던'이 파악했다.무리뉴 감독이 언급한 4가지는 '큰 변화 없이 개선점 찾아 발전 도모', '자신의 스타일을 완벽하게 이식', 'EPL 트로피 획득', '유소년 선수 적극 기용'이었다. '풋볼런던'은 "무리뉴 감독을 올 시즌을 앞두고 영입을 통해 스쿼드에 많은 변화를 줬다. 그럼에도 과거에 보인 구단 내 갈등은 여전했고 일부는 제 기량을 뽐내지 못하고 있다. 그는 올 시즌 직후 팀에 더 많은 변화를 끼칠 것 같다"고 주장했다.이어 "무리뉴 감독의 축구방식은 토트넘에 이식됐다. 포체티노 체제에서의 전술과는 정반대다. 공격, 적극적 압박보다는 수비 밸런스를 유지하는 데 더 초점을 두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시즌 초반에는 EPL 선두 경쟁을 펼쳤으나 후반기에 접어든 지금, 1위는 고사하고 4위권에 들기도 힘든 상태다"고 전했다.마지막으로 "과거와 달리 무리뉴 감독은 토트넘 유스들에게 많은 기회를 줬다. 지난 시즌 트로이 패럿, 자페 탕강가가 대표적이었고 올 시즌 데인 스칼렛, 알피 디바인, 하비 화이트, 마르셀 라비니에 등이 1군 경기를 소화했다. 무리뉴 감독이 가장 잘 지킨 부분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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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브미스포츠[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엘링 홀란드(20, 도르트문트)의 사촌동생 알베르트 트잘란드(17, 몰데FK)의 드림 클럽은 리버풀이다.트잘란드는 사촌형 홀란드처럼 노르웨이를 들썩이고 있다. 트잘란드는 고향 팀인 브린FK 유스에서 31경기 40골을 넣으며 잠재력을 뽐냈다. 2017년 몰데FK에 입성했고 활약을 이어가며 유스 무대를 폭격했다. 37경기 64골이란 상식을 파괴하는 득점력을 과시 중이다. 90분당 1.72골에 해당되는 수치다. 동나이대에 비해 월등한 신체 능력과 키(185cm), 절정의 결정력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지금까지 놓고 보면 사촌형과 같은 전철을 밟고 있다. 홀란드도 몰데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여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로 이적했고 잠재력을 과시하며 전 유럽의 관심을 받았다. 이후 도르트문트 이섭을 통해 빅리그에 발을 들였다. 현재 도르트문트에서 폭발적인 득점 행진을 이어가며 킬리안 음바페(파리생제르맹)와 함께 '차세대 발롱도르 1순위'로 지목되는 중이다.체형, 기량도 사촌형과 비슷하다. 트잘란드도 키에 비해 속도가 매우 빠르고 포스트 플레이보다 침투를 즐긴다. 외형뿐만 아니라 축구선수 능력 자체가 홀란드와 판박이라고 할 수 있다. 그가 성장해 노르웨이 대표팀에 합류한다면 사촌형과 공격진을 구성하는 모습이 기대된다.트잘란드는 3월 24일(한국시간) SNS 팬들과의 질의응답에서 드림 클럽을 밝혔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를 포함해 어떤 클럽에서 뛰고 싶은가"란 질문에 트잘란드는 "세계 최고의 팀에서 뛰길 원한다. 가장 좋아하는 팀은 리버풀이다"고 전했다.영국 '기브미스포츠'는 "트잘란드는 홀란드처럼 재능이 뛰어나다. 아직 경기 내 영향력이 어떤 지 확인하기 어려우나 득점 기록만 보면 압도적인 잠재력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곧 1군에 모습을 드러낼 가능성인 높다. 리버풀은 앞으로 가치가 상승될 트잘란드의 상황을 계속해서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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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울산] 정지훈 기자= FC서울은 VAR(비디오 판독)에 눈물을 흘렸고, 울산 현대는 웃을 수 있었다.울산 현대는 7일 오후 7시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8라운드에서 FC서울을 3-2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울산은 승점 17점이 되며 '선두' 전북 현대를 3점차로 추격했고, 서울은 3위를 간신히 지켰다.경기장의 분위기는 긴장감이 흘렀다. 하루 전에 열린 경기에서 전북이 포항 원정에서 3-1 승리를 거두며 승점 20점이 됐고, 울산과 승점차가 6점으로 벌어졌다. 특히 전북이 개막 후 8경기 무패(6승 2무)를 질주하고 있기 때문에 울산의 입장에서는 서울전에서 반드시 승리를 거둬야 하는 상황이었고, 서울도 절대 물러설 수 없는 한판이었다.전체적인 경기는 울산이 확실하게 주도했지만 선제골의 몫은 서울이었다. 울산은 몇 차례 찬스를 살리지 못했고, 서울은 단 한 번의 역습으로 정한민이 선제골을 만들었다. 이후 울산이 경기를 확실하게 리드했고, 결국 바코의 도움을 받은 김민준이 동점골을 기록했다. 홍명보 감독은 분위기를 확실하게 잡기 위해 이동준 카드를 일찍 꺼내들었다.후반전도 비슷한 양상이었다. 전체적인 경기는 울산이 주도했지만 서울도 위력적인 한방을 계속 보여줬다. 울산이 결정적인 찬스를 놓쳤다. 후반 14분 김태환의 크로스를 김인성이 머리로 연결했고, 문전에 있던 바코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양한빈에 막혔다. 이어진 바코의 슈팅은 골대를 맞고 나왔다. 이후 양 팀이 다시 한 번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20분 울산은 힌터제어, 서울은 기성용을 투입했다.팽팽한 흐름 속에서 VAR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후반 27분 역습 상황에서 조영욱이 빠르게 침투해 패스를 연결했다. 이것을 나상호가 잡아 중앙으로 침투해 오른발로 감았고, 골문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다. 그러나 VAR 끝에 득점이 취소됐고, 조영욱의 파울이 선언됐다.서울은 눈물을 흘렸고, 울산은 웃었다. 후반 31분 바코가 박스 부근에서 개인 기술로 상대를 제쳤고, 강력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서울 선수들이 바코의 핸드볼을 주장했지만 VAR 끝에 득점이 인정됐다.VAR이 또 한 번 등장했다. 후반 44분 측면에서 올라온 볼을 김태환이 감각적으로 내줬고, 이동준이 마무리했다. 이 과정에서 부심은 오프사이드라고 판단해 부심기를 올렸지만 VAR 끝에 득점이 인정됐다.서울 입장에서는 아쉬울 수도 있는 상황. 경기 후 박진섭 감독은 주심과 부심에 다가가 이야기를 나눴지만 패배를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결국 서울은 VAR에 눈물을 흘렸고, 울산은 웃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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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푸티헤드라인스[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아스널의 다음 시즌 유니폼은 네덜란드 강호 아약스를 떠올리게 한다.스포츠 용품 업체 '푸티헤드라인스'는 아스널의 2021-22시즌 홈 유니폼을 공개했다. 아스널을 대표하는 빨간색이 주를 이룬다. 차이가 있다면 이번 시즌보다 조금 연한 빨간색이다.어깨에 스폰서 아디다스를 상징하는 삼선이 있다. 올 시즌과 같이 팔은 하얀색이지만 허리까지 흰색으로 채운 것이 다른 점이다. 유니폼 메인 스폰서와 팔에 붙는 'VISIT REWANDA'는 그대로다. 팬들은 유출된 유니폼을 보며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아약스와 유사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들은 SNS에 "아약스를 좋아했는데 이번에 아스널 유니폼을 사야겠다", "아약스 스폰서가 바뀐 줄 알았다". "아약스날이라고 하면 되겠네"라는 반응을 내놓았다.사실 이번 아스널 유니폼은 1999-00시즌을 벤치마킹한 것으로 보인다. 약 20년전 유니폼 디자인과 매우 유사했다. 그러나 팬들은 계속해서 "아약스 유니폼 같다"는 반응을 내놓는 중이다. 일부 디자이너들은 벌써부터 "실패한 디자인"이라고 평가를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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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풋볼인사이더[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다빈손 산체스(24, 토트넘)의 끔찍한 부진은 팬들은 물론, 현지 언론들까지 등돌리게 만들었다.과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뛰었던 노엘 웰란은 7일(한국시간) 영국 '풋볼인사이더'를 통해 "조세 무리뉴 감독은 올 시즌 산체스의 끊임없는 실수를 두고 머리를 쥐어 뜯었을 것이다. 그는 이번 시즌 매번 좋지 않았다. 산체스의 실수는 상대가 희망을 갖게 한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전도 마찬가지다. 유럽 대항전을 노리는 토트넘에 산체스는 실망을 줬다"고 평했다.산체스는 2017년 아약스에서 4,200만 유로(약 560억원)에 토트넘으로 왔다. 아약스에서 발군의 활약을 펼치며 잠재력을 뽐낸 것이 토트넘의 시선을 끌었다. 산체스는 향후 얀 베르통언, 토비 알더베이럴트에 이어 토트넘 수비의 미래가 될 것으로 평가를 받았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무리뉴 감독 모두 그에게 기회를 줬다.그러나 기대에 역행 중이다. 경험이 쌓이면 잦은 실수와 부족한 부분이 개선될 것으로 보였으나 4년이 지난 지금, 경력만 쌓이고 기량은 달라진 것이 없다. 어이없는 볼 처리로 상대에게 허무하게 소유권을 내주며 기복이 너무 심해 나올 때마다 팬들에게 한숨을 유도하고 있다.최근 경기들에서 산체스의 현재 모습이 여실히 드러났다.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 디나모 자그레브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6강 2차전과 같은 중요한 경기에 선발로 나섰으나 처참한 활약으로 패배의 원흉이 됐다. 직전 경기인 뉴캐슬전에서도 최악의 수비를 보여 뼈아픈 무승부를 허용했다.비판은 극에 달하는 중이다. 팬들에게 신뢰를 잃은 지 오래고 현지 언론에도 집중 포화를 맞고 있다. 영국 '풋볼런던'은 "토트넘이 이적 자금을 위해 살생부 명단을 작성했다. 세르주 오리에, 에릭 라멜라, 델레 알리, 해리 윙크스, 후안 포이스와 더불어 산체스도 포함 중이다"고 전했다. 이렇듯 산체스는 혹평을 연이어 받고 있으나 토트넘은 마땅한 대안이 없기 때문에 그를 계속해서 기용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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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경기장에 없어 분노했다!"...라모스의 색다른 승리 소감
사진=마르카[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세르히오 라모스(35, 레알 마드리드)는 부상으로 인해 경기에 나설 수 없었으나 관중석에서 동료들을 응원했다.레알 마드리드는 7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알프레디 디 스테파노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에서 리버풀에 3-1 승리를 거뒀다.이날 레알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비니시우스, 카림 벤제마, 마르코 아센시오가 포진했고 크로스, 카세미루, 루카 모드리치가 중원을 구축했다. 4백은 페를랑 멘디, 나초 페르난데스, 에데르 밀리탕, 루카스 바스케스가 짝을 이뤘다. 골문은 쿠르투아가 지켰다.레알은 전반 2골을 넣으며 앞서갔다. 전반 17분 비니시우스가 리버풀 수비 뒷공간을 돌파한 뒤 득점으로 연결했다. 이어 전반 36분 아센시오가 추가골을 기록하며 점수차를 벌렸다. 레알은 후반 6분 살라에게 만회골을 내주며 위기를 맞는 듯 보였다. 하지만 후반 20분 비니시우스가 침착한 마무리로 팀의 세번째 골을 넣어 다시 분위기를 가져왔다. 결국 경기는 레알의 3-1 승리로 끝났다.핵심 수비진이 빠진 상태에서 거둔 승리라 더욱 뜻깊었다. 라파엘 바란은 코로나19 확진으로 스쿼드에서 이탈했고 라모스는 왼쪽 다리 안쪽 근육 부상이 확인돼 리버풀전 결장이 확정됐다. 특히 라모스가 나서지 못하는 것은 뼈아팠다. 그는 30대 중반이지만 절정의 수비력으로 레알 수비의 중심 역할을 맡았다. 수비뿐만 아니라 세트피스 상황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기에 라모스의 존재는 레알 큰 영향을 끼쳤다.라모스는 경기장도 벤치도 아닌 관중석에 경기를 지켜봤다. 팬들은 라모스가 없는 레알 수비진에 의문의 시선을 보냈다. 다행히 밀리탕과 나초는 리버풀 수비진을 상대로 1실점만 허용했다. 레알은 홈에서 값진 승리를 거두며 4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라모스는 경기 후 개인 SNS를 통해 "경기장에 없어 분노했다. 하지만 승리를 이끈 그들을 보며 자부심을 느낀다. 나의 레알이여!"라는 반응을 내놓았다. 특유의 거칠고 자신감 넘치는 성격이 그대로 묻은 발언이었다. 레알은 라모스가 없어도 승리를 따냈으나 여전히 그가 필요하다. 아직 라모스 복귀 시기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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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SG[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킬리안 음바페(22, PSG)가 포부를 드러냈다.음바페는 차세대 발롱도르 1순위로 지목되는 스타다. 음바페는 AS모나코 시절 10대의 반란을 일으키며 유럽 축구계를 들썩이게 만들었다. 2016-17시즌 활약이 절정이었다. 프랑스 리그앙에서 15골 11도움을 기록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9경기에서 6골을 터뜨렸다. 이를 바탕으로 파리생제르맹(PSG) 유니폼을 입었다.이후 음바페는 더욱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특유의 속도와 돌파 능력은 절정에 달했고 결정력까지 장착돼 유럽 최고 공격수 반열에 올랐다. PSG 통산 161경기에 나와 120골에 성공했다. 프랑스 대표팀 활약도 눈부시다. 2018년엔 19살의 나이로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활약은 수상으로 이어졌다. FIFA FIFPro 월드베스트일레븐에 2년 연속 선정됐고 골든보이, 코파 트로피도 차지했다.이처럼 음바페는 22살이지만 이미 정점을 찍었다고 평가되고 있다. 축구통계매체 '트랜스퍼마크트' 기준 시장 가치만 1억 8,000만 유로(약 2,400억원)다. 전세계 축구선수 중 1위에 해당되는 기록이다. 최고의 자리에 올라있지만 음바페는 여기서 멈추지 않을 계획이다. 그는 5일(이하 한국시간) UEFA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목표를 밝혔다.음바페는 "프로 선수는 평균 15년을 뛴다. 15년 동안 모든 것을 바칠 것이다.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가 될 것이라 말한 적은 없지만 내 자신의 한계를 정하지 않았다. 한도 끝도 없이 올라가고 싶다. 은퇴할 때까지 그렇게 할 것이다. 경기에 나설 때마다 스스로 내가 최고라고 생각하며 뛴다.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려 노력한다"고 전했다.이어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도 이러한 마음 가짐으로 경기에 임한 것으로 안다. 많은 이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는 것에 부담감은 있으나 즐겁게 즐기려고 한다. 이미 월드컵 우승을 일궈냈으나 다시 트로피를 들고 싶다. 여전히 프랑스에는 훌륭한 자원이 가득하다. UCL 우승도 꿈꾸는 중이다. 지난 시즌 준우승에 머물렀다. 뼈아팠다. 올 시즌 우승하면 정말 기쁠 듯하다"고 덧붙였다.음바페의 PSG는 8일 오전 4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바이에른 뮌헨과 UCL 8강 1차전을 치른다. 두 팀은 지난 시즌 결승에서 맞붙었다. 승자는 뮌헨이었고 PSG는 아쉬움을 삼켰다. PSG는 복수와 4강 진출을 동시에 이루고자 하는 계획이다. 음바페가 PSG 선봉장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사진=P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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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팀 주포를 잃을 위기에 처했다.아틀레티코는 7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수아레스가 수요일 훈련 중에 왼쪽 다리를 잡고 불편함을 호소했다. 의료진이 확인할 결과 부상을 입은 것으로 판단됐다. 그는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고 공식발표했다. 구체적으로 부상 정도가 어느 정도인지 명시되지 않았으나 스페인 '마르카'는 "3주 정도 빠질 것이다"고 예상했따. 수아레스 이탈은 아틀레티코에 치명적이다. 아틀레티코는 올 시즌 절대 2강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를 꺾고 1위를 독주했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3백 대형으로 변화를 시도한 것이 적중했고 포지션마다 선수들이 제 역할을 해준 것이 큰 힘이 됐다.수아레스 존재가 특히 결정적이었다. 리버풀,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하며 월드클래스 공격수로 군림한 수아레스는 올 시즌을 앞두고 바르셀로나에서 이적했다. 로날드 쿠만 감독 부임 이후 세대교체의 희생양이 돼 쫓겨나듯 팀을 나와 아틀레티코 유니폼을 입은 것이었다. 30대에 접어들며 기량이 크게 줄어들어 아틀레티코 팬들은 우려의 시선을 보냈다.하지만 수아레스는 수아레스였다. 올 시즌 라리가에서 19골을 넣으며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에 이어 득점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오랫동안 최전방 공백에 시달리던 아틀레티코에 단비 같은 존재였다. 경험을 통해 얻은 노련함과 뛰어난 결정력을 바탕으로 아틀레티코 공격을 진두지휘했다.공격의 중심이었던 수아레스가 빠진다면 아틀레티코 전력은 약화될 수밖에 없다.불안하게 1위를 유지 중이라 더욱 걱정이 크다. 아틀레티코는 최근 5경기에서 2승 2무 1패를 거두며 승점을 잃었다. 그동안 바르셀로나와 레알은 꾸준히 승점을 쌓았다. 2위 바르셀로나와 승점 1점차가 나며 3위 레알과도 3점차다. 이러한 상황에서 수아레스 부상이라는 악재까지 겹치며 아틀레티코는 시즌 최대 위기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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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인천] 오종헌 기자= 인천유나이티드의 조성환 감독이 수원삼성과의 경기 소감을 전했다. 인천유나이티드는 7일 오후 7시 30분 인천 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8라운드에서 수원삼성과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인천은 승점 7점으로 10위에 위치했다.경기 후 기자회견에 나선 조성환 감독은 "팬들에게 승리로 보답해드렸다면 좋았을 것이다. 골 결정력에서 아쉬운 점이 있었다. 잘 보완해서 다음 경기 잘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경기 소감을 전했다.이날 인천은 오프사이드 반칙으로 인해 2번이나 득점이 인정되지 않았다. 전반 36분 김준엽의 크로스를 김현이 감각적인 헤더로 득점에 성공했지만 오프사이드 반칙이 선언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득점 취소는 한 번 더 있었다. 이번에도 김현이었다. 후반 5분 후방에서 넘어온 패스를 김현이 머리로 흘려줬고 수원의 수비 실책이 나오면서 네게바가 슈팅까지 연결했다. 양형모 골키퍼 맞고 흐른 공을 김현이 재차 밀어 넣었지만 오프사이드 반칙이 선언됐다.이에 대해 조성환 감독은 "득점 취소 장면뿐 아니라 다른 기회들도 살렸으면 좋았을 것이다. 다음에는 잘 준비하도록 하겠다. 무엇보다 팬 여러분들에게 승리를 안겨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내비쳤다.또한 '주포' 무고사의 복귀 시점에 대해서는 "빨리 투입하고 싶지만 급하게 복귀시키면 더 상황이 안 좋아질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다. 상황을 봐야 할 것 같다. 4월 중순도 이르다고 판단한다"고 조심스럽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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