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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차기 행선지를 딱 두 곳이 거론된다. 바로 레알 마드리드와 파리 생제르맹(PSG)이다.스페인 '아스'는 14일(한국시간) "호날두가 유벤투스를 떠난다면 PSG나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할 것이다. 마우로 이카르디, 모이스 킨과 트레이드 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호날두와 유벤투스의 사이가 심상치 않다. 이탈리아 안팎에서 호날두가 유벤투스를 떠날 거라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이번 시즌이 끝나면 호날두의 계약이 1년 남기 때문에 유벤투스가 매각에 나설 거라는 전망이다.문제는 호날두의 높은 임금이다. 유벤투스 내에서 호날두의 연봉이 다른 선수들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유벤투스가 갚아야 할 이적료와 연봉 할부금만 8500만 유로(약 1,140억 원)에 달한다. 현재 코로나19로 1년 이상 타격을 입은 축구 구단에게는 너무 높은 금액이다.지난 여름부터 호날두 매각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지만 일단 이번 시즌은 잔류했다. 그러나 유벤투스는 포르투에 발목을 잡혀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탈락했고, 리그에서도 현재 3위다. 1위 인터 밀란과 승점 차가 무려 12점이 나는 상황이라 리그 우승도 거리가 멀다. 이제 36세인 호날두를 지킬 이유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계약이 1년 남아 이적료도 많이 저렴해졌다. 이 매체에 따르면 유벤투스는 호날두의 이적료로 2500만 유로(약 355억 원)를 원한다. 유벤투스가 손해를 보지 않기 위한 최저가가 그렇다.하지만 모든 팀이 호날두를 데려갈 수 있는 건 아니다. 빅클럽이 아닌 이상 호날두의 연봉을 감당하기 어렵다. 그나마 레알 마드리드와 PSG가 유력한 후보로 뽑혔다.특히 PSG는 선수 트레이드를 통해 호날두 영입을 노려볼 생각이다. '풋볼 이탈리아'는 "호날두가 PSG로 갈 경우 모이스 킨 혹은 이카르디와 맞교환이 일어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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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UCL 최다우승+역사상 유일 타이틀 방어'...레알은 레알이다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레알 마드리드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역사에서 유일하게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팀이다.레알은 UCL의 팀이라고 불린다. 라리가에서 34회로 최다우승팀이며 유럽을 대표하는 메가 클럽이지만 유독 UCL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 UCL 전신인 유러피언컵에서 6회 우승을 달성했고 1992년 UCL로 이름이 바뀐 이후에도 여러 번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2001-02시즌 이후 12년간 UCL 우승이 없었으나 2013-14시즌 빅이어(UCL 트로피)를 획득해 사상 최초 UCL 10회 우승을 달성했다.이후에도 3번이나 더 우승을 차지했다. 총 13회 우승으로 UCL 최다우승 팀에 해당된다.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지네딘 지단, 라울 곤잘레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이케르 카시야스 등 수많은 레알 스타들이 UCL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팀이 부진하는 상황에도 UCL만 오면 레알은 경기력, 성적 자체가 달라졌다. 이러한 부분 때문에 레알은 'UCL을 상징하는 팀'으로 군림 중이다.다른 면에서도 레알이 UCL에서 얼마나 강력했는지 나타난다. UEFA는 공홈에 "디펜딩 챔피언이 다음 시즌 어떤 성적을 보였나"를 정리했다. 이 기록은 유러피언컵을 제외하고 UCL이 출범한 1992년 이후 우승팀만을 언급했다. 2017년까지 UCL 역대 우승팀들 중 다음 시즌에도 우승을 차지한 팀은 없었다. 2007-08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후로는 결승에 오른 팀도 없었다.하지만 레알이 이 기록을 깼다. 2015-16시즌 우승을 차지한 레알은 2016-17시즌에도 우승을 차지하며 UCL 역사상 첫 2연패에 성공했다. 여기에 더해 2017-18시즌에도 가장 높은 자리에 올라 3연패라는 대업을 이뤘다. 유러피언컵 시절로 확장해도 1976년 바이에른 뮌헨의 3연속 우승 이후 42년 만에 세운 기록이었다.레알은 올 시즌도 UCL에서 좋은 모습이다. 조별리그를 1위로 통과했고 16강에서 아탈란타를 합계 스코어 4-1로 대파했다. 8강에서 리버풀을 만났는데 1차전 홈에서 3-1 승리를 거뒀다. 부상자가 속출한 상황이었으나 UCL 우승 경험이 많은 선수들이 노련한 활약을 펼쳐 4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었다. 우위를 잡은 레알은 15일(한국시간) 안필드에서 리버풀과 8강 2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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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대구FC가 서울을 상대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대구는 오는 17일(토) 오후 4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을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021 10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대구는 지난 경기에서 세 경기 무패 행진을 마감했다. 대구는 강원을 상대로 고군분투했지만 세 골을 허용하며 1,380일 만에 패배를 허용했다. 세징야의 공백으로 인해 무뎌진 공격력과 큰 득점차 패배가 뼈 아프다. 대구는 현재 K리그1 11위 (승점 7점)에 머물렀다.공격력 개선이 필수 과제로 보인다. 슈팅 개수는 충분한 것으로 보이며, 이를 유효슈팅, 득점으로 연결시킬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다. 대구는 세르지뉴의 날카로운 킥을 이용해 세트피스 상황에서 득점을 노릴 계획이며, 서울 원정 경기에서 득점 경험이 있는 에드가의 득점포 재가동을 기대 해볼만하다.상대 서울은 3연패에 빠지며 현재 K리그1 4위(승점 12점)를 기록중이다. 기성용과 박주영이 근육 피로로 지난 경기 명단에서 제외되었으며, 이번 경기 출장 여부는 미지수다. 대구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다.서울과의 통산전적에서는 11승 13무 17패, 최근 10경기에서는 2승 4무 4패로 근소한 열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지난 시즌 서울을 상대로 단 한 점도 내주지 않았고, 6득점차 승리라는 좋은 기억도 있다. 대구가 이번 원정에서 부진에 빠진 서울을 상대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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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손흥민(28, 토트넘)이 관련된 파울 상황은 여전히 치열한 논쟁이 펼쳐지는 중이다.손흥민과 스콧 맥토미니가 충돌하는 장면은 경기가 끝난 지 2일이 지났지만 여전히 이슈의 중심에 서있다. 상황은 12일(한국시간) 토트넘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 경기에서 발생했다. 전반 33분 맥토미니가 손흥민과의 경합 상황에서 손으로 얼굴을 가격했고 손흥민은 쓰러졌다.이후 상황에서 에딘손 카바니의 득점이 나왔지만 주심은 비디오판독(VAR) 후 맥토미니의 파울을 선언했다. 득점도 취소됐다. 맨유 선수들은 곧바로 항의했지만 판정은 달라지지 않았다. 이후 손흥민이 득점하며 토트넘이 앞서갔다. 하지만 토트넘은 후반 프레드, 카바니, 메이슨 그린우드가 연속 실점해 무너졌다. 경기는 3-1 맨유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경기는 끝났지만 당시 파울 장면에 대한 갑론을박은 계속됐다. 솔샤르 감독은 "만약 내 아들(son)이 경기 중 3분동안 쓰러져 동료 10명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면 아들에게 밥을 주지 않을 것이다"고 말하며 손흥민의 성을 따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맥토미니는 "개인적으로 VAR의 팬이 아니다. 그건 분명히 골로 인정됐어야 한다. 심판의 실수는 종종 일어나는 일지만 우리에게 그 판정은 정말 부당했다"고 주장했다.맨유 감독, 선수들뿐만 아니라 현지 전문가들도 손흥민 파울에 의문점을 보냈다. 전 토트넘 감독 해리 레드냅은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손흥민이 먼저 맥토미니를 잡으려 했다. 맥토미니는 팔을 뿌리친 것뿐이다. 축구에서 흔히 나오는 일이다. 절대 파울이 아니다. 말도 안 된다"고 말했다. 전 EPL 심판이었던 케이스 해킷은 "축구는 접촉의 스포츠다. 손흥민은 오버액션을 하며 VAR 판독을 이끌었다"고 언급했다.과거 아스톤 빌라에서 좋은 활약을 했던 가브리엘 아그본라허는 쐐기를 박았다. 아그본라허는 영국 '풋볼인사이더'에 "오늘날 축구는 너무 잘 넘어진다. 내가 선수였을 때는 안 그랬다. 손흥민은 그렇게 오랫동안 누워있으면 안 됐다. 선수라면 더 강해지고 남자다운 면모를 보였어야 했다. 손흥민은 VAR 때문에 그러고 있었던 것이 확실하다"고 했다.손흥민에 대한 지지 여론도 있다. 영국심판기구(PGMOL)은 "맥토미니의 파울은 올바른 판정이었다"고 발표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의 패널 클린톤 모리슨은 "맥토미니에 옐로카드를 줘야 했다. 이론상 주심은 맥토미니를 퇴장시켜야 했다"며 "믿을 수 없다. 선수는 달릴 때 팔을 사용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이처럼 사람들의 의견은 극명하게 나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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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맨체스터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번에는 반드시 챔피언스리그 8강을 통과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다.맨체스터 시티는 15일 오전 4시(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2차전 경기를 치른다. 맨시티는 홈에서 열린 1차전에서 2-1 승리를 거두며 4강 진출에 더 유리한 상황이다.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사전 기자회견을 가졌다. 그는 "내가 지나왔던 구단들과 선수들, 우리가 해낸 일에 감사하다"면서도 "축구는 사업이다. 사업은 이겨야 한다. 우리가 이기지 못한다면 나는 실패자가 될 것이다. 만약 우승한다면 '펩이 얼마나 훌륭한가'라는 말을 들을 것이다"고 말했다.과르디올라 감독은 바르셀로나를 떠난 뒤로 챔피언스리그와 인연이 없다. 바르셀로나에서 2009년, 2012년 빅이어를 들어올렸지만 바이에른 뮌헨, 맨체스터 시티를 맡은 뒤로는 챔피언스리그에서 성과를 내지 못했다. 지난 2016년 이후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위해 선수단에 막대한 돈을 쏟아부은 맨시티를 이끌고 우승에 실패하자 과르디올라 감독에 대한 비난 여론도 적지 않았다.그러나 이번 시즌은 어느 때보다 우승 가능성이 높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2위 맨유보다 11점 차로 앞서며 선두를 달리고 있어 챔피언스리그에 집중할 수 있다. 여기에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 등 강력한 우승후보들이 탈락했다. 첼시, 리버풀, 레알 마드리드, 파리 생제르맹(PSG)을 넘어야 하지만 충분히 해볼만 하다.번번이 8강에서 탈락한 맨시티와 과르디올라 감독이지만 일단 1차전은 승리로 가능성을 높였다. 그는 "지금은 다른 단계로 나아가야 하는 시기다. 모두가 그걸 원한다"며 "선수들은 4강에 다시 오르길 원한다. 4강을 밟지 못했을 때 정말 슬퍼했다. 이번에는 스스로 증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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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 오늘(14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1 하나은행 FA컵 3라운드 FC서울과 서울이랜드FC의 맞대결이 축구전문채널 skySports에서 생중계된다. 두 팀의 맞대결은 서울이랜드FC 창단 후 7년 만에 성사된 '서울 더비'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이랜드는 FA컵 2라운드에서 송월FC를 5대0으로 꺾고 3라운드에서 FC서울을 만나게 됐다.올 시즌 FC서울은 K리그1 4위에 위치해 있으며, 서울이랜드FC는 K리그2에서 2위를 달리고 있다.'서울 더비'의 현장 분위기를 생생히 전달하기 위해, 올해부터 축구전문채널로 재출범한 skySports가 나섰다. 오늘 경기의 해설진은 올 시즌 K리그 중계방송에서 명쾌한 해설과 재치 있는 입담을 자랑하는 이주헌 해설위원과 박종윤 캐스터 콤비가 담당한다. 연맹은 지난 2018년 'K리그 중계방송제작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2019시즌부터 K리그2 전 경기와 K리그1 일부 경기를 직영 제작하여 중계하고 있다. 이번 FA컵 중계 역시 해당 가이드라인을 준수하여 시청자들에게 품질 높은 방송을 선보일 예정이다.한편, 같은 날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대전과 수원의 '축구수도 더비'는 생활체육TV를 통해 안방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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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그는 리더가 아닌 이기주의자일 뿐"과거 유벤투스에서 뛰었던 마시모 마우로는 1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가제타델로스포르트'를 통해 "호날두는 지금까지 리더인 적이 없다. 앞으로도 마찬가지다. 그는 팀의 성공보다 개인 기록에만 관심이 있다. 동료들을 지원하고 이끌기보다 자기가 골 넣기 위해 공을 주기를 바란다. 완벽한 이기주의자이며 팀 플레이어는 절대 아니다"고 주장했다.이어 "호날두를 영입했지만 유벤투스는 과거보다 더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부진이 대표적이다. 그렇기 때문에 호날두, 유벤투스는 서로 이별을 택하는 것이 각자에게 다 좋을 것이다"고 덧붙였다.호날드는 축구계를 대표하는 슈퍼스타이자 최고의 선수다. 맨유에서 292경기 118골을 넣으며 월드 클래스 반열에 오른 호날두는 8,400만 파운드(약 1,253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레알 유니폼을 입었다. 호날두는 레알에서 폭발적인 득점력을 과시했다. 레알서 438경기에 나와 450골을 터뜨리는 괴력을 보였고 숱한 영광을 얻었다.맨유, 레알에서 활약으로 발롱도르만 5개를 차지한 호날두는 2018년 이탈리아 유벤투스로 이적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30대가 넘어선 나이지만 호날두는 호날두였다. 호날두는 유벤투스서 126경기 97골을 기록했다. 유벤투스의 핵심이자 주포로 활약하며 세리에A 우승 2회를 들어올렸다. 스피드는 떨어졌지만 전체적인 기량과 결정력, 특유의 점프력 등은 여전하다.올 시즌 활약도 좋다. 세리에A에서 27경기 출전해 25골을 넣는 중이다. 공식전에선 총 37경기를 뛰며 32골을 넣었다. 유벤투스 내 영향력이 엄청나네 큰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마우로의 말대로 UCL 성적은 좋지 못하다. 유벤투스는 호날두를 영입한 이래로 8강 위로 올라간 적이 없다. 이번 시즌도 상대 전력에서 밀리는 포르투에 밀려 16강에서 탈락했다.호날두와 유벤투스의 계약은 내년 6월까지다. 호날두가 36살이지만 기량과 마케팅 가치가 아직도 최고인 것을 고려하면 유벤투스와 재계약할 수도 있다. 하지만 현지 보도에 따르면 유벤투스는 호날두의 높은 주급에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호날두 매각설이 제기 중이며 레알 혹은 맨유 복귀설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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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김남일 감독이 뮬리치를 향해 애정 섞인 발길질을 하는 영상은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뮬리치는 최근 화제의 중심에 섰다. 10일 열린 성남과 광주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9라운드에 선발 출전한 뮬리치는 전반 14분, 후반 9분 연속해서 득점을 기록하며 2-0을 만들었다. 뮬리치의 득점으로 성남은 경기를 안정적으로 풀어갈 수 있었다.하지만 뮬리치는 2번째 골을 넣자마자 퇴장을 당했다. 이미 경고가 1장 있는 상황에서 세레머니 도중 탈의를 했기 때문이다. 주심은 지체 없이 옐로우 카드를 내밀었고 곧바로 퇴장 명령을 내렸다. 망연자실한 뮬리치는 쓸쓸히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10명이서 싸운 성남은 다행히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이날 승리로 성남은 3위에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김남일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뮬리치 행동을 두고 "솔직히 어이가 없었다"며 당시 심경이 그대로 담긴 말을 전했다. 뮬리치는 "하프타임 코칭 스태프가 경고 1장이 있다며 주의를 줬다. 하지만 골을 넣고 너무 흥분했다. 큰 실수를 저질렀다. 나 없이 남은 시간을 소화할 동료들에게 미안했다. 라커룸에서 경기를 초조하게 지켜봤다. 팬들엑 너무 죄송하다. 열심히 훈련하며 득점력을 유지하겠다"고 말말했다.뮬리치가 골 넣고 탈의 세레머니 후 퇴장을 당한 장면은 국내 언론은 물론 외신까지 주요 토픽으로 꼽으며 큰 화제를 끌었다. 이와 같이 성남 관계자가 공식 SNS 채널에 올린 영상도 주목을 받았다. 뮬리치가 기자회견을 마치고 돌아와 팀 구성원과 함께 위닝샷을 찍기 직전이었다. 뮬리치는 동료들과 악수를 주고받고 있었는데 김남일 감독이 갑자기 발길질을 했다. 유쾌한 격려로 보였다.해당 영상 조회수는 57만 뷰를 넘어섰다. 성남 관계자는 "위닝샷을 찍으려고 대기하며 영상 촬영 중이었는데 그 장면이 나왔다. 조회수를 보고 놀라웠다. 구독자도 늘었다"고 언급했다. 여전히 뮬리치 관련 이야기는 계속해서 회자되고 있는 만큼 조회수는 더욱 늘 것으로 전망된다.사진=성남 공식 SNS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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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번 여름 다시 한 번 정상급 수비수 영입을 노린다. 타깃은 레알 마드리드의 수비수 라파엘 바란(27)이다.영국 '더 선'은 14일(한국시간) "맨유가 레알 마드리드 수비수 라파엘 영입에 다시 한 번 도전한다. 3년 전 바란의 이적료는 1억 파운드(약 1,540억 원)였지만 레알과 계약이 1년 남은 현재는 훨씬 저렴하게 영입이 가능하다"고 보도했다.바란은 프랑스 출신 수비수로 지난 2011년 랑스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해 지금까지 활약 중이다. 191cm의 큰 키와 빠른 스피드로 어린 나이에도 레알의 주전 자리를 꿰찼고, 수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라리가 우승 3회, 코파 델 레이 1회, 챔피언스리그 4회 등 화려한 커리어를 쌓았고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프랑스 대표로 월드컵을 들어올리며 정점을 찍었다.맨유는 3년 전부터 바란을 원했다. 조세 무리뉴 감독 재임 시절 수비 보강을 위해 바란에 관심을 보였다. 당시 레알은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부르면서 맨유는 영입을 포기했지만 이번 여름은 다르다. 바란은 레알과 재계약을 맺지 않았고, 2022년 6월이 되면 자유계약선수로 풀린다. 이번 여름은 레알이 원하는 이적료를 받고 바란을 팔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맨유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해리 매과이어, 아론 완비사카 영입에 많은 돈을 썼지만 아직 수비진이 완성되지 않았다. 특히 매과이어의 파트너 자리를 두고 고민이 많다. 빅터 린델로프, 에릭 바이가 번갈아 출전했지만 두 선수 모두 아쉽다는 평가다. 이에 이번 여름 센터백 영입을 우선순위로 삼았다.이 매체에 따르면 바란의 이적료는 6000만 파운드(약 924억 원)로 추정된다. 코로나19로 인해 축구 구단들의 재정이 어려운 상황을 생각하면 여전히 높은 금액이다. 그러나 시장에 나오면 맨유와 파리 생제르맹이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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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토트넘[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손흥민을 향한 인종차별에 아스널 담당 기자마저 충격에 빠졌다.토트넘은 1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1-3로 패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승점 49에 머물면서 4위권 경쟁에서 상당히 불리해졌다.이번 경기에서 가장 논란이 된 장면은 전반 33분 발생했다. 맥토미니가 돌파를 하던 도중 손흥민의 얼굴을 가격하고 말았다. 일단 경기는 그대로 진행됐고, 에딘손 카바니의 득점이 터졌다. 그러나 VAR 판독 후 맥토미니의 반칙이 선언되며 득점은 취소됐다.토트넘은 손흥민이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 나갔지만 또 후반에 무너졌다. 후반 13분에 터진 프레드의 동점골, 카바니의 역전골, 메이슨 그린우드의 쐐기골로 맨유가 3-1로 승리했다. 이해할 수 없는 판정 논란을 떠나 결과적으로 해당 장면은 경기 결과에 큰 영향을 끼치지 못했다.그런데도 일부 맨유 팬들은 손흥민의 개인 SNS까지 찾아가 심한 욕설을 섞어 가며 "개나 잡아먹는 빌어먹을 인간", "다이빙하지마라", "구멍처럼 작은 눈" 등의 댓글을 달았다. 명백한 인종차별에 해당하는 발언들이다.손흥민이 인종차별을 당하자 토트넘 구단에서 대응에 나섰다. 토트넘은 공식 채널을 통해 "우리 선수 중 한 명이 또 다른 경기에서 더 끔찍한 인종 학대를 겪었다. 이제 EPL 사무국과 함께 전체 검토를 수행하여 가장 효과적인 조치 방식을 결정할 것이다"며 인종차별을 묵인하지 않겠다고 밝혔다.이에 영국 '미러'에서 일하는 아스널 담당 기자 존 크로스는 14일 SNS를 통해 "소셜 미디어 안에서 손흥민을 향한 인종차별은 그야말로 참혹했다. 패배나 실수 혹은 좌절한 뒤 인간의 첫 번째 본능이 인종을 타깃으로 한다는 걸 다시 드러냈다. 충격적인 사건이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손흥민을 향한 인종차별 사태는 영국 'BBC', 미국 'CNN'를 비롯해 많은 매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만큼 심각한 사안이라는 의미다. 현재 EPL 구단들은 선수들을 향한 도를 넘는 이종차별로 인해 SNS 보이콧을 고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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