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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을 이뤄낸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지난 2018-19시즌 토트넘과 8강전에서 탈락했던 기억을 떠올렸다.맨체스터 시티는 15일 독일 도르트문트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에서 도르트문트를 2-1로 제압했다. 이로써 맨시티가 합산 스코어 4-2로 4강 진출에 성공했다.이날 맨시티는 전반 14분 도르트문트의 미드필더 주드 벨링엄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이후 파상공세를 펼쳤다. 후반 6분 엠레 찬의 핸드볼로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마레즈가 이를 마무리해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어 후반 30분 필 포덴의 강력한 왼발 슈팅이 골문을 뚫어내며 경기를 뒤집었다.펩 과르디올라 감독도 승리에 크게 기뻐했다. 그는 "믿을 수 없이 행복하다"며 "4강 진출은 두 번째다. 구단의 새 역사는 아니다. 그러나 이제 쌓아 올릴 것이다"고 말했다.경기에 대해서는 "그들이 좋았던 10분을 제외하고는 우리의 플레이가 훌륭했다"고 말했다. 이어 준결승에 진출하게 돼 정말 기쁘다. 유럽 최고의 4팀 중 하나가 됐다. 크고 강한 팀들을 상대할 수 있게 됐다. 좋은 팀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과르디올라는 "경쟁은 좋지만 우리가 탈락할 경우 정말 불공평한 상황이 된다. 우린 11개월동안 프리미어리그를 뛰고 다른 대회들에 참가한다"고 강조했다.다소 논란이 될 만한 인터뷰를 남기기도 했다. 과르디올라는 이날 핸드볼 판정에 대해서는 "오늘은 핸드볼로 페널티킥을 받았다. 다른 날처럼 주어지지 않을 수도 있었다. 우린 토트넘을 상대로 핸드볼을 받지 못했고, 대회에서 탈락했다. 대회는 이런 상황에 달려 있다. 어쨌든 후반전 우리는 개성있게 플레이했다"고 말했다. 지난 2018-19시즌 토트넘과 UCL 8강 2차전에서 판정 손해를 봤다는 뉘앙스였다. 한편, 4강에 진출한 맨시티는 오는 27일 PSG와 결승행 티켓을 놓고 맞붙는다. 맨시티가 이번 시즌에는 구단 역사상 첫 UCL 결승 무대를 밟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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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대전] 정지훈 기자= 졌지만 잘 싸웠다. K리그2 선두를 달리고 있는 K리그1 팀인 수원 삼성을 상대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고, 이제 대전은 서울 이랜드전에 올인한다. 대전하나시티즌은 14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FA컵 2021' 3라운드(32강)에서 수원 삼성에 1-2로 패배했다. 이날 패배로 대전은 연승을 이어가지 못했고, 수원과 6년 만의 라이벌 매치에서 웃지 못했다.경기 후 이민성 감독은 "패배해서 아쉽지만 여러 선수들을 테스트했던 것 같다. 실보다는 득이 많았다. 페널티킥 실축을 했지만 바이오의 새로운 모습을 봤다. 리그를 진행하면서 스쿼드를 두껍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경기 내용에 만족한다"며 소감을 밝혔다.이민성 감독의 말대로 경기 결과는 아쉽지만 경기 내용에서는 충분히 인상적이었다. 특히 최전방에 위치한 바이오와 원기종이 강한 압박을 시도하며 찬스를 만들었고, 바이오는 동점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비록 후반에 페널티킥이 놓친 것이 아쉽지만 바이오의 활약은 충분히 박수를 보낼 만 했다.이민성 감독 역시 "선수들에게 계속 압박하라고 주문을 했다. 초반에 빨리 선제골을 내줬는데, 이후에는 경기를 지배했다고 생각한다"면서 "바이오가 이전보다는 적극적으로 움직였고,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자신감 있게 보여주려고 하는 모습이 좋았던 것 같다"며 만족감을 전했다.FA컵 탈락은 아쉽지만 대전에 더 중요한 것은 K리그1 승격이다. 그리고 승격을 위해 반드시 넘어야할 상대는 바로 서울 이랜드다. 현재 대전이 승점 12점으로 선두, 서울 이랜드가 11점으로 2위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대전의 입장에서는 반드시 잡아야 하는 상대다.이에 대해 이민성 감독은 "1,2위에 대한 생각은 잊었다. 개인적으로는 서울 이랜드와 첫 맞대결이다. 선수들에게 빠른 공수 전환을 주문했다. 선수들의 컨디션이 좋아지고 있다. 강한 압박을 통해 경기를 주문하려고 한다"며 서울 이랜드전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전했다.특히 대전은 갚아야할 빚이 있다. 대전은 지난 시즌 서울 이랜드를 상대로 1무 2패로 단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대전이 시즌 초반 상승세를 타고 있던 시점에서 서울 이랜드를 만나 2-0으로 패배하는 등 중요한 길목마다 발목이 잡혔고,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지 못했던 대전이다.서울 이랜드전에 올인을 선언한 대전이다. 지난 경남전 승리이후 이미 모든 초점을 서울 이랜드전에 맞췄고, 홈 3연전의 마지막을 승리로 장식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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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페데리코 발베르데가 아픈 발목을 이끌고 리버풀전에 나섰다. 경기 전 발베르데의 발목 상태를 그의 여자친구가 공개해 화제가 됐다.레알 마드리드는 15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에서 리버풀과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1차전은 3-1으로 승리한 레알이 4강행을 확정했다.이날 레알 마드리드는 평소와는 다른 포백 라인을 꺼내들었다. 센터백에 나초, 밀리탕이 위치했고, 왼쪽 풀백에는 플로랑 멘디가, 오른쪽 풀백에는 페데리코 발베르데가 위치했다. 특히 발베르데의 풀백 기용이 눈길을 끌었다. 평소 발베르데는 미드필더로 뛰는 자원이다. 그러나 지네딘 지단 감독은 전문 오른쪽 풀백 오드리오솔라를 벤치에 앉혔고, 발베르데를 선발로 내세웠다.공격력이 강한 리버풀을 상대로 발베르데의 풀백 기용은 다소 걱정스러웠다. 그러나 이는 기우였다. 발베르데는 리버풀의 왼쪽 공격수 마네를 완벽하게 막아내는 등 준수한 수비를 펼쳤다. 측면에서 드리블 3개, 태클 3회를 성공시켰다. 영국 '후스코어드닷컴'은 발베르데에게 평점 8.2점을 부여하며 이날 최고수훈선수로 꼽았다. 발베르데는 이날 풀타임 활약했다.경기 후 발베르데가 부상 투혼을 펼친 사실도 알려졌다. 그의 여자친구 미나 보니노가 SNS를 통해 발베르데의 발목 사진을 올렸는데, 경기 전부터 발베르데의 발목은 빨갛게 부어있었다. 그러나 팀을 위해 고통을 숨기고 뛰었고,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보니노는 "오늘 오후 사진이다. 경기가 끝날 때까지 아무것도 올리고 싶지 않았다. 이후에는 올릴 거라고 생각했다"며 "서 있기 위해 매일 매일 주사를 놓는 너의 노력 때문에 올릴 수밖에 없었어. 오늘은 어느 때보다 최고였어. 정말 자랑스러워"라고 메시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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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필 포덴(20, 맨시티)이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 후 킬리안 음바페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에서 도르트문트를 2-1로 제압했다. 이로써 맨시티가 합산 스코어 4-2로 4강 진출에 성공했다.이날 맨시티는 전반 14분 도르트문트의 미드필더 주드 벨링엄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이후 파상공세를 펼쳤다. 후반 6분 엠레 찬의 핸드볼로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마레즈가 이를 마무리해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어 후반 30분 필 포덴의 강력한 왼발 슈팅이 골문을 뚫어내며 경기를 뒤집었다.맨시티의 4강행으로 '오일 머니 대진'이 성사됐다. 앞서 열린 UCL 8강전에서 PSG가 바이에른 뮌헨을 꺾고 4강에 먼저 올라 상대를 기다리고 있었다. 이에 맨시티가 4강행 티켓을 따내면서 PSG와 결승행을 다투게 됐다.이미 선수들도 기대감이 상당한 모양이다. 경기 후 필 포덴은 SNS를 통해 "준비됐어?"라는메시지와 함께 킬리안 음바페를 태그했다. 빅매치를 앞두고 들뜬 포덴의 도발 아닌 도발이었다.음바페와 필 포덴 모두 최고의 유망주로 꼽히는 선수들이다. 음바페는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해트트릭,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멀티골을 뽑아내며 팀의 4강행을 이끌었다. 포덴 역시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1, 2차전 모두 결승골을 넣으며 4강 진출을 도왔다.PSG와 맨시티의 경기는 오는 4월 27일에 프랑스 파리에서 먼저 열린다. 음바페와 포덴 중 챔피언스리그 결승행을 팀에 안길 선수는 누가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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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상암] 윤효용 기자 =역사적인 첫 서울 더비의 주인공은 서울 이랜드였다.서울 이랜드는 14일 저녁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FA컵 2021' 3라운드(32강)에서 FC서울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서울 이랜드가 서울 더비에서 첫 승을 거뒀고, 16강 진출에 성공했다.이번 경기는 경기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현 K리그 체제가 갖춰지고 난 뒤 처음으로 수도 서울을 연고지로 하는 두 팀이 맞붙었다. 2015년 출범한 서울 이랜드가 7시즌 동안 K리그2에서 머물면서 리그에서는 한 번도 더비전이 성사되지 않았지만 이번 시즌 FA컵에서 마침내 첫 서울 더비가 이루어졌다.양 팀 감독은 총력전을 약속했다. FC서울 박진섭 감독은 예견한 대로 '필승조'를 투입했다. 나상호, 오스마르, 팔로세비치, 조영욱 등 1군 자원들을 대거 투입해 경기를 반드시 잡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4월 초반 리그에서 당한 3연패를 반드시 끊어내겠다는 의지가 느껴지는 라인업이었다.반면 서울 이랜드는 오히려 힘을 뺀 모습이었다. 베네가스, 레안드로, 김선민, 장윤호 등 주전 공격수와 미드필더가 선발 명단 빠졌다. 대신 장신 공격수 이건희, 한의권, 바비오를 선봉에 세웠고, 중원에는 곽성욱을 투입했다. 로테이션을 가동한다는 느낌이 강했지만 정 감독은 "컨디션이 가장 좋은 선수들, 100%를 발휘할 수 있는 선수들로 구성했다"고 자신했다.정 감독의 수는 그대로 들어맞았다. 서울 이랜드 선수들은 자신감을 가지고 임했고, 많은 활동량으로 서울 선수들을 압박했다. 서울 이랜드가 주도권을 가졌고, 서울은 역습으로 한 방 노렸다. 서울 이랜드의 수비진들은 서울의 역습 기회마다 카드를 감수하고 반칙으로 끊어냈다. 전반 41분 이건희가 시도한 회심의 오버헤드킥은 서울 더비 첫 득점으로 연결될 수 있었지만 양한빈의 선방에 막혔다.후반전에는 서울 이랜드가 승부수를 던졌다. 베네가스, 레안드로, 김정환을 투입하며 공격에 변화를 줬다. 교체카드는 그대로 적중했다. 후반 40분, 곽성욱의 코너킥이 베네가스 머리를 맞고 레안드로 앞에 떨어졌고, 레안드로는 이를 놓치지 않고 양한빈을 살짝 넘기는 헤딩 슈팅으로 이날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터뜨렸다. 이로써 서울 이랜드가 서울 더비 첫 승자로 역사에 기록됐다.서울 이랜드는 이번 승리로 세 마리 토끼를 잡는데 성공했다. 지난 충남 아산전 패배를 딛고 분위기 반전했고, FA컵 16강 진출을 이뤄냈다. 또한 다가올 대전 원정을 앞두고 주전들 체력 안배에도 성공했다. 얻을 수 있는 최고의 수확을 이뤄낸 셈이다.경기 후 정정용 감독은 "전술적으로 변화를 줬다. 우리가 늘 잘하는 방식, 상대가 올라오면 카운터 어택을 준비했다. 상대적으로 생각했던 부분들이 나왔다. 연령별 대표할 때도 전반전에 골이 나오지 않으면 힘들어진다. 우리보다 FC서울이 더 급해질 거라 봤다. 그 부분이 전반전에 잘 막아냈다. 내년에는 동등한 입장에서 서울 더비를 치르고 싶다"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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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리버풀을 누르고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에 성공했다.레알 마드리드는 15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에서 리버풀과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1차전은 1-3으로 승리한 레알이 4강행을 확정했다.홈팀 리버풀은 살라, 피르미누, 마네, 베이날둠, 파비뉴, 밀너, 알렌산더 아놀드, 필립스, 카박, 로버트슨, 알리송이 선발로 나섰다. 레알은 비니시우스, 벤제마, 아센시오, 크로스, 카세미루, 모드리치, 멘디, 나초, 밀리탕, 발베르데, 쿠르투아를 투입했다.전반 2분 만에 리버풀에 골찬스가 나왔다. 레알 뒷공간이 뚫렸고 살라가 골키퍼 정면에서 슈팅을 시도했다. 그러나 쿠르투아 골키퍼가 발로 막아내며 리버풀의 득점을 저지했다. 전반 19분 레알도 득점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벤제마의 슈팅이 수비 맞고 굴절된 뒤 골대에 맞으며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리버풀의 공격은 계속 됐다. 전반 37분 다시 한 번 마네에게 기회가 왔지만 크로스에 발을 대지 못했다. 결국 전반전은 득점이 나오지 않으며 0-0으로 종료됐다.후반전도 비슷한 흐름으로 진행됐다. 리버풀의 일방적인 공격이 이어졌고, 레알은 슈팅을 육탄 방어로 막아내며 버텼다.레알도 반격에 나섰다. 비니시우스 대신 호드리구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후반 36분 벤제마에 결정적인 기회가 찾아왔다. 오른쪽에서 크로스가 정확하게 투입됐고, 벤제마가 프리 헤더를 연결했다. 그러나 머리에 공이 제대로 맞지 않으면서 골문 위로 넘어갔다.후반 추가 시간은 4분이 주어졌고, 리버풀이 마지막까지 공격을 이어갔다. 후반 추가 시간 2분 살라가 골문 앞에서 슈팅을 날렸지만 역시 쿠르투아의 선방에 막혔다. 결국 마지막까지 골은 나오지 않았고, 1차전을 승리한 레알이 4강으로 향했다.[경기 결과]리버풀(0):레알 마드리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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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도르트문트를 제압하고 4강행을 결정지었다.맨체스터 시티는 15일 독일 도르트문트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에서 도르트문트를 2-1로 제압했다. 이로써 맨시티가 합산 스코어 4-2로 4강 진출에 성공했다.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홈팀 도르트문트는 크나우프, 홀란드, 로이스, 벨링엄, 엠레 찬, 다후드, 모리, 아칸지, 훔멜스, 게레이로, 히츠를 선발 투입했다. 맨시티는 포덴, 데 브라위너, 마레즈, 귄도간, 로드리, 실바, 진첸코, 디아스, 스톤스, 워커, 에데르손이 선발로 나섰다.전반 14분 도르트문트가 빠르게 선제골을 터뜨렸다. 벨링엄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시도해 맨시티 골망을 뚫었다. 슈팅이 워낙 강하고 구석으로 향해 에데르송 골키퍼도 막을 수 없었다.맨시티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24분 전방에서 공을 끄은 더 브라위너가 오른발 슈팅으로 골대를 맞혔다. 이어 전반 31분 마레즈가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히츠 골키퍼를 넘지 못했다.계속 밀어붙이던 맨시티가 동점골을 터뜨렸다. 후반 6분 엠레 찬의 핸드볼로 페널티킥이 주어졌고, 키커로 마레즈가 나서 골망을 흔들었다.맨시티가 경기를 뒤집었다. 후반 29분 페널티박스 앞에서 필 포덴이 강력한 왼발 슈팅을 시도했고, 그대로 골문 안으로 빨려들어갔다. 히츠 골키퍼가 몸을 날렸지만 슈팅이 너무 강했다.후반 추가 시간은 4분이 주어졌다. 그러나 도르트문트는 전의를 상실했고, 맨시티가 여유롭게 공을 소유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맨시티가 승리를 챙기며 4강으로 향했다.[경기 결과]도르트문트(1): 벨링엄(전14)맨시티(2): 마레즈(후6), 필 포덴(후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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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대전] 정지훈 기자= 하루 전 중국에서의 상황과는 전혀 달랐다. 대전이 코로나 시대에 맞춰 육성 응원대신 서포터와 관중들이 함께 박수 응원을 펼쳤고, K-응원의 품격을 보여줬다. 대전하나시티즌은 14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FA컵 2021' 3라운드(32강)에서 수원 삼성에 1-2로 패배했다. 이날 패배로 대전은 연승을 이어가지 못했고, 수원과 6년 만의 라이벌 매치에서 웃지 못했다.비록 경기에서는 패배했지만 충분히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줬고, 다양한 스토리를 만들었다. 대전과 수원 모두 2000년대에 전성기를 누리며 K리그를 대표하는 인기 구단으로 자리 잡았고, 대전은 '축구 특별시', 수원은 '축구 수도'라는 애칭까지 얻었다. 이후 두 팀은 라이벌 관계를 형성하며 만날 때마다 명승부를 연출했고, 치열한 신경전을 펼치기도 했다.무려 6년 만에 격돌에서 또 한 번의 멋진 승부가 연출됐다. 비록 두 팀 모두 리그에 집중하기 위해 베스트 멤버를 모두 투입하지는 않았지만 경기 시작 10분 만에 한 골씩 주고받으며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결국 수원이 후반 20분에 터진 결승골에 힘입어 승리를 따냈다.경기 외적으로는 대전 팬들의 응원전이 인상적이었다. 6년 만에 수원을 맞이하는 대전 팬들의 마음가짐은 특별했고, 라이벌 의식을 숨길 수 없었다. 남쪽 스탠드에 자리한 대전 서포터는 "승호처럼 크지마 충기(충남기계공고)"라는 현수막을 통해 수원의 아픈 곳을 건드렸고, 대전이 찬스를 잡을 때마다 수원을 상징하는 닭의 울음소리를 틀며 경기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만들었다.서포터가 주도하고, 관중들이 함께 한 박수 응원도 인상적이었다. 남쪽에 위치한 대전의 서포터가 북소리로 응원을 주도하면 다른 관중들이 박자에 맞춰 박수 응원을 펼쳤다. 서포터와 일반 관중들이 함께 한 응원이라 더 특별했고, 코로나 시대에 어울리는 응원 문화였다.하루 전 중국에서의 상황과는 많이 달라 더 돋보였다. 지난 13일 중국 쑤저우에서 열린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과 중국과의 경기에서 1만 여명의 관중이 모였는데 코로나19 방역 수칙이 무시되는 장면이 나와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카메라에 잡힌 중국 응원단은 정해진 구역에 다닥다닥 붙어 경기를 지켜봤다. 관중들이 마스크도 쓰지 않은 채 육성 응원으로 중국 대표팀을 응원하는 모습도 그대로 전파를 탔다. 중계로만 봐도 선수들 소리가 들리지 않을 정도의 큰 함성을 응원전을 펼쳤다. 그러나 K-응원은 달랐다. 모든 관중들이 마스크를 착용한 채 경기를 관람했고, 육성 응원 대신 성숙한 박수 응원으로 대전 팬들의 품격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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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아구에로, 메시와 결합하나...英매체 "에이전트, 바르사와 접촉"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올 시즌을 끝으로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는 세르히오 아구에로(32)의 차기 행선지로 바르셀로나가 급부상했다.영국 '메트로'는 14일 "아구에로의 에이전트가 현재 바르셀로나에 머무르고 있다. 다음 시즌 바르셀로나의 홈 경기장인 캄프 누에서 뛰는 것과 관련해 대화를 나누기 위해서다"고 보도했다.맨시티는 지난 3월 말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올여름을 끝으로 맨시티와 아구에로의 계약이 종료된다. 양 측은 재계약을 하지 않고 이별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따라서 아구에로는 자유계약 신분을 얻기 때문에 이적료 없이 팀을 옮길 수 있게 됐다.아구에로는 맨시티의 레전드이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역사상 최고의 외국인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2011년 여름 맨시티 유니폼을 입은 뒤 지금까지 꾸준히 핵심 공격수로 활약했다. 맨시티에서만 무려 257골을 터뜨리며 구단 역사상 최다 득점자에 등극했다.아구에로의 활약은 지난 시즌까지 이어졌다. EPL 34경기에 출전해 16골 3도움을 기록했다. 하지만 올 시즌은 부상으로 컨디션 조절에 차질을 빚었다. 결국 올여름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었던 아구에로는 맨시티와 재계약을 하지 않고 팀을 떠나게 됐다.이에 파리생제르망(PSG)이 관심을 드러냈다. PSG는 네이마르, 음바페, 디 마리아로 구성된 막강한 공격진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의 역할을 대신할 선수는 이카르디, 킨, 드락슬러 등이 있다. 하지만 이카르디를 제외하고는 전문적인 최전방 공격수가 아니다. 이에 최전방을 강화할 카드로 아구에로를 낙점했다.하지만 '메트로'는 "아구에로는 유럽에서 계속 도전을 이어가길 바라고 있으며 최소 2년은 더 최고 수준의 무대에서 뛸 수 있다고 스스로 생각하고 있다. PSG를 포함해 유벤투스, 인터밀란 등이 그를 주시하고 있지만 최근 바르셀로나가 유력한 행선지로 떠올랐다"고 전했다.이어 이 매체는 "특히 로날드 쿠만 감독이 아구에로 영입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 아구에로가 온다면 그와 친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메시가 잔류할 수 있도록 설득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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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도르트문트의 팬들이 맨체스터 시티 선수들이 묵고 있는 호텔 앞에서 새벽에 폭죽을 터뜨렸다.도르트문트는 15일 오전 4시(한국시간) 독일 베스트팔렌주에 위치한 지그널 이두나 파크에서 맨시티와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을 치른다.도르트문트 입장에서는 상당히 중요한 경기다. 지난 1차전에서 맨시티에 1-2로 패했기 때문에 1실점 이하로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도르트문트의 팬들이 맨시티 선수단이 투숙 중인 호텔을 습격했다. 도르트문트 팬들은 구단의 충성도가 높기로 유명하며 코로나19 사태 전까지는 평균 8만 명 이상의 관중이 경기를 보러 오기도 했다.영국 '데일리메일'은 "도르트문트의 팬들이 맨시티 선수들이 있는 호텔 앞에서 폭죽을 터뜨리며 수면을 방해했다. 먼저 오전 2시 45분에 17명의 인원이 호텔 근처에서 폭죽을 터뜨렸고, 이에 시 보안요원들이 인근을 순찰하기도 했다"고 보도했다.이어 이 매체는 "이후 오전 4시 30분경에 6명 정도가 다시 되돌아와 2차 폭죽놀이를 벌였다. 그리고 한 시간 뒤 3번째 시도가 있었지만 이때는 맨시티의 보안요원들에 의해 제지됐다. 구단 직원들은 팬들이 다시 호텔로 접근하는 것을 본 뒤 간신히 쫓아냈다"고 덧붙였다.이와 관련해 영국 '더선'은 "호텔 주변의 CCTV 영상 확인 및 조사가 이뤄졌지만 경찰 조치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이번 도르트문트 팬들이 폭죽을 터뜨린 행위는 지난 바르셀로나와 파리생제르망(PSG)의 경기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두 팀은 지난 16강에서 맞대결을 펼쳤다. 1차전 당시 바르셀로나 홈팬들이 먼저 PSG 선수들의 숙소 앞에서 불꽃놀이를 하며 피해를 줬다. PSG팬들은 이를 보복하기 위해 2차전에 똑 같은 일을 계획했고 바르셀로나 선수들이 자고 있는 새벽 4시에 폭죽을 터뜨리며 단잠을 방해했다.사진=데일리메일. 도르트문트 팬들이 피우고 간 폭죽 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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