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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손흥민과 해리 케인을 향한 극찬이 끊이질 않고 있다.글로벌 축구 매체 '포포투'는 15일(한국시간) 전 세계 최고의 포워드 TOP10을 선정해 발표했다. 손흥민은 당당히 8위에 이름을 올리며 역시 전 세계에서 알아주는 선수라는 걸 인정받았다.손흥민의 선정 이유를 두고 '포포투'는 "이번 시즌 손흥민이 터치라인을 하얗게 물들이고 있는 모습을 보면 크리스티아노 호날두의 전성기라고 착각해도 용서받을 것이다. 속도, 타이밍, 양발을 사용한 마무리 능력까지. 손흥민은 그의 웨인 루니인 해리 케인과 함께 호날두의 스타일로 접어들었다. 풀백들의 두려움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선수 중 한 명"이라는 설명을 남겼다.호날두와 루니는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성기를 이끈 듀오였다. 호날두와 루니가 있을 때 맨유는 프리미어리그(EPL) 제패를 넘어 챔피언스리그(UCL) 우승까지 달성하며 유럽 최정상에 오른 적이 있다. 루니와 호날두는 여전히 EPL 전설로 기억되고 있다.'포포투'의 분석처럼 손흥민과 케인의 호흡은 호날두와 루니가 보여준 모습과 비슷한 면이 많다. 당시에도 루니는 단순히 득점에만 치중하는 게 아니라 경기장 전역을 누비며 공간을 만들어주거나 패스를 찔러주는 역할을 맡아줬다. 호날두는 루니가 만들어준 공간을 이용하거나 패스를 받아 득점을 넣는 경우가 많았다.이번 시즌 손흥민과 케인의 모습이 딱 그렇다. 케인은 페널티박스 앞에만 머무는 게 아니라 때에 따라선 중앙으로 내려와 공을 연결해줬다. 케인이 중앙으로 이동하면서 상대 센터백이 끌려 나오면 손흥민이 그 공간을 침투해 득점하는 패턴은 시즌 초반 토트넘을 리그 1위에 등극시킬 정도로 화력이 대단했다.두 선수의 호흡은 날이 갈수록 날카로워졌다. 두 선수는 이번 시즌에만 리그에서 14골을 합작하며 EPL 단일 시즌 최다 합작골 기록까지 세웠다. 통산 합작골로 34골이 되면서 두 선수 앞에는 프랭크 램파드-디디에 드록바(36골)밖에 남지 않았다. 이번 시즌 안에도 충분히 넘을 수 있는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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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페페(38, 포르투)는 크리스티아노 호날두(36)가 유벤투스에서 행복하다고 주장했다.호날두는 유벤투스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에서 포르투에 탈락한 뒤 이적설에 시달리고 있다. 가장 먼저 언급됐던 팀은 레알 마드리드였다. 당시 스페인 '엘 크링기토'를 비롯한 복수 매체는 "호날두 에이전트 조르제 멘데스는 레알과 대화를 나누며 복귀를 모색했다. 호날두 이적 이후 레알 경쟁력은 크게 줄어들었다. 현재 그의 복귀 가능성은 협상 테이블 위에 놓여있다"고 전했다.하지만 그 뒤로 레알 복귀설은 다소 잠잠해진 상태다. 그래도 여전히 파리생제르맹(PSG)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설은 들리고 있다. 스페인 '아스'는 지난 14일(이하 한국시간) "호날두가 유벤투스를 떠난다면 PSG나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할 것이다. 마우로 이카르디, 모이스 킨과 트레이드 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그러나 페페는 17일 글로벌 매체 '골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솔직히 내가 아는 호날두라면, 그가 포르투갈에서 축구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말하는 방식을 용납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나는 그가 유벤투스에서 행복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페페는 오랫동안 호날두와 호흡을 맞춰온 선수다. 레알에서 성공 신화를 같이 쓴 동료이며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도 10년 이상 함께 했다. 이어 페페는 "호날두는 세리에A에서 최다 득점 기록자다. 그를 비판하는 사람들은 매년 30골 이상을 득점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모른다"며 옹호했다.페페의 생각과 다르게 유벤투스가 호날두를 내보낼 수도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수익이 급감한 시기에 호날두의 연봉은 상당히 부담되기 때문이다. 호날두의 주급은 90만 유로(약 12억 원)에 달한다. 어떤 구단도 쉽사리 감당할 수 없는 금액인 건 사실이다.그래도 페페는 "호날두가 할 수 있는 건 놀랍다. 나는 항상 그랬던 것처럼 호날두가 축구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기쁨을 주고, 오랫동안 유벤투스에 머물면서 포르투갈을 위해 뛰어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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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그바 SNS[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폴 포그바(28)가 동료 브루노 페르난데스(26)를 극찬했다.포그바는 17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채널을 통해 브루노와 함께 뛸 수 있어 기쁘다고 표현했다. 그는 "난 브루노와 뛰는 걸 즐긴다. 브루노는 게임을 이해하고, 움직이는 동료들에게 아름다운 패스를 연결해줄 수 있다. 마무리도 잘한다. 어디에서든 뛸 수 있다. 모든 걸 잘한다"고 말한 뒤 "수비만 빼고 말이다"며 농담을 건넸다.포그바가 브루노를 좋아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간단하다. 브루노가 영입된 뒤로 맨유는 팀이 달라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 지난 시즌 브루노가 영입되기 전까지 맨유는 중상위권에서 허덕이고 있었다. 그러나 브루노는 맨유의 에이스로 자리매김하며 팀을 3위로 이끌었다. 반 시즌 동안 뛴 선수가 팀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는 사실이 이를 증명한다.이번 시즌도 브루노의 공헌은 막대하다. 주전 공격수로 나선 앙토니 마르시알이 부진에 빠졌고, 기대주 메이슨 그린우드가 제몫을 못해주는 와중에도 맨유는 리그에서 팀 득점 2위를 달리고 있다. 이는 16골 11도움으로 프리미어리그 공격 포인트 3위를 달리는 브루노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다.또한 두 선수는 같이 뛰었을 때 시너지 효과도 잘 나타나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브루노가 전방에서 공격에 집중하는 대신 포그바가 후방에서 경기를 조율했다. 이번 시즌에는 브루노와 포그바와 각각 좌우를 맡아 공격을 주도하는 패턴이 잘 먹히고 있다. 두 선수는 평상 시에도 서로가 같이 나온 사진을 개인 SNS에 올리며 칭찬할 정도로 경기장 밖에서도 좋은 관계를 유지 중이다.마지막으로 포그바는 "브루노와 함께 뛰면서 그의 방식을 이해하는 건 기쁘다. 브루노도 날 이해해준다. 그는 내 포지션을 대신해줄 수도 있다. 맨유와 잘 어울리는 것 같다. 팀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선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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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상암] 신동훈 기자= 이병근 감독이 대구가 달라지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두 선수를 꼽았다. 대구FC는 17일 오후 4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1' 10라운드에서 FC서울에 1-0으로 승리했다. 대구는 4경기 만에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기분 좋은 승리였다. 대구는 서울에 점유율은 내줬지만 빠른 역습으로 기회를 창출하며 득점을 노렸다. 세징야를 중심으로 한 공격은 위협적이었다. 대구는 전반 28분 에드가의 선제골로 앞서가며 리드를 잡았다.이병근 감독은 "어려운 경기였다. 승리 없어서 자신감 떨어졌다. 그러나 최근 베테랑들이 돌아와서 달라졌다. 완벽하지는 않았지만 확실히 좋아졌다. 그래서 결과까지 좋아졌다. 긴 터널을 빠져 나왔다. 이제부터 더 좋아질 수 있길 바란다. 밑보다는 위에 있고 싶다. 선수들에게 수고했다고 이야기 해주고 싶다"고 하며 기자회견을 시작했다. 이날 세징야 존재감이 대단했다. 세징야는 부상 복귀한 선수답지 않게 엄청난 공격성을 보이며 시종일관 서울 수비를 위협했다. 이 감독은 "세징야는 팀을 위한 헌신이 돋보인다. 용병답지 않게 정말 적극적이고 투혼이 넘친다. 이는 동료들에게 힘을 준다"고 밝혔다. 이어 "완벽하게 몸이 돌아와서 더 많은 도움 주면 좋겠다. 세징야가 살아나면 다른 선수들에게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이 크다. 대구에 정말 없어서는 안 될 선수다. 경기시간을 조절해서 컨디션 관리를 할 생각이다"라며 극찬을 보냈다.또 아낌없이 칭찬한 선수가 있었다. 바로 홍정운이었다. 홍정운은 3백 중앙 자리에서 수비진을 지휘하며 무실점을 이끌었다. 이 감독은 "득점도 좋지만 무실점을 더 선호한다. 실점 위기도 있었지만 3백 모두 잘했다. 예전 끈끈한 수비로 대표되던 대구 느낌이 났다. 홍정운이 복귀한 것이 결정적이었던 것 같다. 중앙에서 수비진을 리드하니까 조직적인 수비가 잘 구현됐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홍정운을 칭찬했다. 이 감독은 "홍정운은 수비도 잘하는데 영리하다. 물론 김재우, 정태욱, 안용우, 정승원도 잘했지만 이들이 하나로 수비를 할 수 있게 만든 홍정운 역할이 정말 컸다. 오랜만에 대구가 원팀이 된 모습을 봤다. 이처럼 홍정운은 대구에 중요한 선수지만 무릎이 아직 완벽하지 않다. 더 정상적인 몸이 되면 대구 수비가 더 좋아질 듯하다"고 전했다. 김진혁도 언급됐다. 김진혁은 센터백이지만 오늘은 공격수로 나왔다. 서울 수비와 지속적으로 경합을 펼치며 공소유권을 확보하는 역할을 주로 맡았다. 이 감독은 "김진혁은 당분간 공격수로 나설 것 같다. 외인 공격수들이 몸이 완벽하지가 않은 것이 이유다. 또한 공격적으로 무언가를 할 선수라 더 믿고 있어 김진혁을 공격수로 내세우고 있다. 이근호, 정치인도 있지만 김진혁이 더 감이 좋은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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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트랜스퍼 마크트[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여름 선수단 정리에 필사적이다.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 마크트'는 17일(한국시간) 이번 여름 레알이 매각하려는 후보 6인을 정리해 발표했다.가장 먼저 눈길이 간 선수는 가레스 베일이다. 레알이 베일을 처분하려고 했던 건 오래됐다. 그러나 매번 베일의 높은 주급과 몸값으로 인해 실패했을 뿐이다. 그래도 토트넘이 임대로 영입하면서 부활의 날갯짓을 기대했지만 잠깐이었다. 토트넘이 베일의 완전영입을 추진할리는 만무하다. 베일의 현재 몸값은 2000만 유로(약 267억 원)로 비교적 저렴하지만 70만 유로(약 9억 4천만 원)에 달하는 주급이 문제다.그 다음으로 언급된 선수는 레전드 마르셀루다. 2007년부터 레알에서 활약하며 팀의 전성기를 함께한 마르셀루지만 노쇠화는 어쩔 도리가 없다. 페를랑 멘디가 영입된 뒤 점점 설 자리를 잃고 있는 마르셀루다. 가끔 기회를 받을 때마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 다행이나 점점 지네딘 지단 감독의 신뢰를 받지 못하고 있다.베일과 마찬가지로 가장 처분이 유력한 선수 중 한 명인 루카 요비치도 명단에 포함됐다. 레알이 2019년 카림 벤제마의 후계자로 점찍으며 무려 6300만 유로(약 843억 원)에 영입한 요비치다. 그러나 에당 아자르에 가려졌을 뿐 최악의 경기력을 선보이며 프랑크푸르트로 임대를 떠났다. 레알은 어떻게든 처분을 원하지만 임대를 가서도 부진해 팔릴지가 미지수다.한때 세계 최고의 선수로 성장할 거라는 기대를 받았던 이스코도 이적 가능성이 높다. 레알이 챔피언스리그(UCL)에서 3연패를 할 때만 해도 이스코는 주역이었다. 그 후 이스코의 경기력은 급격히 하락했고, 현재는 로테이션 멤버로만 활용되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후보라고 봐도 무방한 상황. 아직 28살로 뛸 수 있는 나이라 제의도 충분히 올 수 있다.현재 레알에서 전력외 취급을 받고 있는 마리아노 디아즈, 알바로 오드리오솔라도 6인의 명단에 포함됐다. 6명의 선수를 제외하고도 세르히오 라모스, 라파엘 바란 등 주축 선수들도 이적설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 레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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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K-기자회견] 조성환 감독, "패스미스 줄여야...평범한 실수 많다"
[인터풋볼=인천] 오종헌 기자 = 인천유나이티드의 조성환 감독이 경기 후 보완이 필요한 점에 대해 언급했다. 인천유나이티드는 17일 오후 4시 30분 인천 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10라운드에서 제주유나이티드에 0-3으로 패했다. 이로써 인천은 승점 7점으로 리그 12위에 위치했다. 인천 입장에서는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경기였다. 인천은 최근 FA컵을 포함해 5경기(1무 4패)에서 승리가 없었다. 특히 마지막 리그 경기에서 전북현대에 0-5로 대패했고 주중 FA컵 경기에서 K리그2 FC안양에 0-3으로 무릎을 꿇었다.제주를 잡아 분위기 반전을 노려야 했지만 결과는 패배였다. 인천은 전반 21분 선제골을 내줬다. 제주의 안현범이 정동윤과의 경합에서 공을 따낸 뒤 땅볼 크로스를 시도했다. 이를 주민규가 밀어 넣었다.후반에도 2골을 내주고 말았다. 후반 19분 류승우가 교체 투입과 동시에 우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놓치지 않고 강력한 헤더로 골망을 갈랐다. 후반 막판 주민규의 쐐기골까지 허용했다. 결국 인천은 최하위까지 내려앉고 말았다. 조성환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계속해서 패배와 부진을 거듭하고 있다. 팬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 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지치지 않을 것이다. 팬 여러분들과 했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소감을 전했다.부진이 이어지는 점에 대해서는 "조급함이 있는 것 같다. 첫 번째 실점 장면을 보면 선수들이 분명히 수비에서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조급해지면서 추가 실점까지 이어진 것 같다"고 언급했다.이어 조성환 감독은 "평범한 실수가 많다. 전환 과정에서도 보완이 필요하다. 패스 미스를 줄이고 경기력을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인천의 부족한 점을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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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상암] 신동훈 기자= 박진섭 감독이 3경기 연속 무득점 상황에 대한 의견을 내놓았다. FC서울은 17일 오후 4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1' 10라운드에서 대구FC에 0-1로 패했다. 서울은 리그 4연패, 공식전 5연패를 당했다.아쉬운 패배였다. 서울은 초반 분위기를 잡았으나 공격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이후 대구에 역습을 허용했고 전반 28분 에드가에게 실점했다. 후반 영건들을 대거 투입하며 공격 숫자를 늘린 뒤 총공세에 들어갔지만 득점은 없었다. 결국 서울은 0-1로 패하며 쓸쓸히 그라운드를 떠났다. 박진섭 감독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했다. 하지만 좋은 결과를 얻지 못했다. 팬들에게 죄송하다. 연패를 끊어야 하는데 아쉽다. 빨리 개선점을 찾도록 하겠다"고 총평했다.경기 휘슬이 울리자 일부 팬들은 일제히 야유를 보냈다. 주중 서울이랜드와의 '하나은행 FA컵 3라운드'에서 패했을 때와 같은 모습이었다. 박 감독은 "팬들이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 연패를 하고 있는 상황이 반영된 것 같다. 선수들에게 잘하라는 말과 같으니 더욱 힘을 내서 연패를 끊도록 해야할 듯하다"며 심경을 토로했다. 서울은 공식전 5연패이자 3경기 연속 무득점이다. 이에 "인지하고 있다. 득점 부분은 팀 전술도 영향을 미치지만 개인 기량도 중요하다. 훈련 중에 잘 지도해서 반드시 극복하겠다. 어린 선수들을 활용해야 하는 상황이다. 골을 원하지만 전문적인 골잡이가 아니라 어쩔 수 없는 부분은 분명히 있다. 다양한 득점 루트를 만들기 위해 해결책을 강구할 계획이다"고 답했다. 현재 주축들 부상이 이어지면서 서울 선수들 중 휴식을 부여받지 못하는 선수가 받다. 오스마르가 대표적이다. 오스마르는 올 시즌 전 경기 출전 중이다. 박 감독은 "피로함을 느끼고 있다. 쉬게 해줘야 하지만 팀 상황이 좋지 못해 할 수 없이 나오고 있다. 고군분투하고 있는데 오스마르와 계속해서 이야기를 하면서 컨디션 체크를 할 것이다. 부상 우려도 있어 계속해서 주시 중이다"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베스트 라인업 복귀는 나도 잘 모르겠다. 선수들이 언제 돌아올지 불확실하다. 4월 일정이 주중, 주말이 반복되서 5월이나 돼야 정상 라인업이 가동될 듯하다"며 아쉬움이 가득한 말을 남기며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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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인천] 오종헌 기자= "선수들이 집중력을 끝까지 유지했기 때문에 승리한 것 같다."제주유나이티드는 17일 오후 4시 30분 인천 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10라운드에서 인천유나이티드에 3-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제주는 승점 15점으로 3위로 올라섰다. 이날 제주는 전반 초반부터 인천을 강하게 압박했다. 두 팀 모두 치열하게 몸싸움을 이어갔다. 제주가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전반 21분 안현범이 정동윤과의 경합에서 공을 따낸 뒤 땅볼 크로스를 시도했다. 이를 주민규가 밀어 넣었다.분위기를 가져온 제주는 후반 중반 추가골까지 만들었다. 후반 19분 류승우가 교체 투입과 동시에 우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놓치지 않고 강력한 헤더로 골망을 갈랐다. 후반 중반 이후 인천이 공세를 펼쳤지만 제주의 수비는 단단했고, 후반 막판 주민규의 쐐기골까지 보태 무실점 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경기 후 기자회견에 나선 남기일 감독은 "시작부터 집중력이 굉장히 좋았다. 경기가 끝날 때까지 그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오늘 경기를 우리가 준비한 대로 잘 풀어갔다. 선수들이 집중력을 끝까지 유지했기 때문에 승리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계속해서 경기력은 좋았다. 결과가 나지 않았을 뿐이었다. 하지만 이번에 승리하면서 자신감을 얻었고 오늘 경기를 계기로 계속해서 더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거듭 강조했다.오늘 득점포를 가동한 두 선수에 대한 언급도 빼놓지 않았다. 먼저 남기일 감독은 멀티골을 넣은 주민규에 대해 "선수 스스로 득점에 대한 욕심을 갖고 있다. 말로 칭찬하기 아까울 정도로 정말 잘해주고 있다"고 칭찬했다.류승우를 향해서는 "류승우가 대학교 시절 이후 처음으로 헤더로 골을 넣었다고 하더라. 상당히 골이 고팠던 선수였다. 오늘 축하한다고 해주고 싶고 정말 잘해주지 않았나 싶다. 그동안 마음고생이 많았을텐데 이번 골로 반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마지막으로 경기 도중 발목을 접질리며 교체 아웃된 제르소에 대해서는 "한 번 더 체크를 해봐야 알겠지만 지금으로서는 괜찮은 것 같다. 가벼운 부상인 것 같다. 골을 넣지는 못했지만 플레이는 좋았다"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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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토트넘 선수들의 프로페셔널함이 도마 위에 올랐다.토트넘은 17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에서 에버턴과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토트넘은 승점 50으로 7위, 에버턴은 승점 49로 8위를 유지했다.팀의 목표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을 위해선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던 경기지만 이번에도 졸전이었다. 토트넘은 전반 27분 상대 수비 실수를 틈타 해리 케인이 선제골을 만들어냈지만 역시나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곧바로 세르히오 레길론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하메스 로드리게스를 저지하는 과정에서 성급한 반칙을 범해 페널티킥(PK)을 내주고 말았다. 길피 시구드르손이 깔끔하게 성공시키며 1-1이 됐다. 동점골이 되자 에버턴은 완벽히 기세를 탔고, 토트넘은 수비하기 급급했다.후반전 초반 분위기를 다시 잡아가는 것처럼 보였지만 후반 17분 시구르드손에게 역전골을 허용했다. 동점골이 급해진 조세 무리뉴 감독은 레길론 대신 루카스 모우라를 투입했다. 이후 레길론의 모습이 중계 화면에 잡혔는데, 벤치로 들어가서 옷을 집어던지고 있었다. 교체에 대한 불만이든, PK를 허용한 자신의 경기력에 대한 답답함인지는 알 수 없으나 팀 동료들이 있는 앞에서 그런 행동을 보일 이유는 없었다.이 장면만 문제가 아니었다. 토트넘은 케인이 가까스로 동점골을 만들며 승점 1밖에 챙기지 못했다. 그러나 경기 후 위고 요리스와 세르쥬 오리에는 에버턴 선수들과 장난을 치면서 웃고 있었다. 2골을 넣고도 부상 후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경기장을 빠져나간 케인이나 침통함에 빠진 손흥민의 모습과는 전혀 딴판이었다.팬들은 당연히 분노했다. 이번 라운드에서 4위 웨스트햄이 승리할 경우 토트넘과 승점차는 무려 8점. 6경기가 남았다고 해도 따라잡기가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팀 분위기도 웨스트햄이 더 좋다. 5위인 첼시와 6위인 리버풀과도 승점이 벌어질 수 있어 자칫 유로파리그 진출도 걱정해야 될 처지다. 팬들이 경기력과 결과에 분노하고 있을 때 일부 선수들은 웃으면서 경기장을 빠져나갔다.사진=풋볼 데일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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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구FC[인터풋볼=상암] 신동훈 기자= 세징야는 세징야였다.대구FC는 17일 오후 4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1' 10라운드에서 FC서울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대구는 4경기 만에 승리를 거두며 시즌 2승을 챙겼다. 대구는 최영은, 김재우, 홍정운, 정태욱, 안용우, 이진용, 세징야, 정승원, 츠바사, 김진혁, 에드가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세징야 선발에 관심이 쏠렸다. 6일 성남FC전에서 부상을 당한 세징야는 다음 경기인 강원FC전에 불참하며 대구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이번 경기에서도 결장 됐으나 세징야는 선발로 돌아왔다.이병근 감독은 사전 기자회견에서 "세징야가 어제 컨디션이 괜찮고 경기 출전 의지를 불태웠다. 체력 테스트를 거쳐서 선발로 넣었다. 세징야가 훈련에 돌아오니 팀 분위기가 달라졌다. 훈련에서도 큰 힘이 된 만큼 실전에서도 좋은 결과 낼 것이라 기대된다"고 말했다.세징야는 부상 후 11일 만에 돌아온 선수같이 않았다. 압도적인 개인 기량으로 대구 공격에 힘을 실었다. 에드가, 김진혁과 함께 한 세징야는 위협적인 돌파와 연계 능력을 내세웠다. 위치 고정하지 않고 자유롭게 움직였기에 서울 수비는 그를 봉쇄하는 것에 애를 먹었다.세징야 진가는 대구 선제골 장면에서 드러났다. 전반 28분 세징야가 우측에서 침투하는 정승원을 향해 정확한 롱패스를 넣어줬다. 이는 에드가의 선제골까지 이어졌다. 이후에도 특유의 탈압박과 빠른 드리블을 통해 대구 공격 활로를 열었다. 슈팅까지 기록하며 완벽한 존재감을 보였다.후반에도 세징야는 돋보였다. 서울의 집중적인 압박에도 이를 뿌리치며 공격 기회를 만들었다. 팀이 밀리자 적극적으로 수비를 하는 모습까지 보여줬다. 서울의 공세가 거세지자 이병근 감독은 중원 강화를 택했고 후반 28분 세징야를 빼고 박한빈을 넣었다. 총 73분간 활약한 세징야는 제 몫을 다 하고 그라운드를 나갔다.대구는 세징야가 나간 뒤 서울의 거센 공세에 시달렸다 공격수가 대거 추가돼 수비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김재우, 홍정운, 정태욱으로 이어지는 센터백 라인이 육탄 수비로 서울 공격을 틀어 막았다. 경기는 대구의 1-0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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