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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에당 아자르가 마침내 복귀 준비를 마쳤다. 첼시와 챔피언스리그 맞대결이 예정돼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레알 마드리드는 19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콜리세움 알폰소 페레스에서 열리는 2020-21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1라운드에서 헤타페를 상대한다. 현재 레알은 승점 66점(20승 6무 4패)으로 리그 2위에 위치했고, 1위 아틀레티코를 1점 차로 추격 중이다.경기를 앞두고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한 지네딘 지단 감독은 아자르의 출격을 예고했다. 지단 감독은 "아자르는 점점 더 나아지고 있다. 그는 준비됐다"며 "그는 그 누구보다 돌아오길 바랐다. 팀에게도 좋은 일이다"고 말했다.지난 2019년 첼시를 떠나 레알에 입성한 아자르는 잦은 부상과 컨디션 난조로 인해 최악의 영입생으로 거론됐다. 지난 2시즌 동안 공식전 36경기 출전에 그쳤다. 레알 이적 후 무려 11회 부상을 입었고 허벅지, 발목, 햄스트링 등 부상 부위도 다양했다. 이번 시즌 중반, 우측 발목 수술을 받았고 최근에야 훈련장에 복귀했다.공교롭게도 복귀 시점에 '친정팀' 첼시를 만나게 됐다. 레알은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리버풀을 꺾고 4강에 진출했고, 첼시를 상대로 결승 진출을 노린다. 아자르도 첼시를 상대로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 헤타페전을 무리 없이 소화한다면 첼시전에서 선발 혹은 교체로라도 그라운드를 밟을 수 있다.첼시와 재회는 아자르가 팀을 떠날 때부터 바라왔던 순간이다. 2019년 첼시를 떠날 당시 아자르는 "첼시와 첼시 팬들은 항상 나에게 있어 특별할 것이다. 다음 시즌부터 첼시의 결과를 먼저 확인할 것이다"라며 "우리가 매 시즌마다 UCL에서 맞붙어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작별 인사를 남긴 바 있다.아자르는 첼시에서 7년 간 활약하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를 지배하는 선수가 됐다. 첼시 소속 공식전 352경기에서 110골 92도움을 기록하며 총 6개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지난 2019년에는 이적료는 1억 1,500만 유로(약 1,550억원)를 기록하며 레알로 이적해 지금까지 커리어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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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대전] 정지훈 기자= "경기력에 대해서는 8~90% 정도 만족한다. 몇 가지만 보완하면 더 좋아질 수 있다." 강력한 압박, 엄청난 활동량, 빠른 공수 전환. 이민성의 대전은 이제 100%에 가까워지고 있다.대전하나시티즌은 17일 오후 1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7라운드에서 서울 이랜드 FC를 2-1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대전은 리그 4연승과 함께 승점 15점으로 단독 선두를 지켰고, 서울 이랜드와 승점차를 4점으로 벌렸다.대전과 서울 이랜드 모두에 중요한 일전이었다. 대전은 리그에서 3연승을 질주하며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었고, 서울 이랜드는 직전 라운드에서 충남아산에 패배하며 선두를 내준 상황이었다. 두 팀 모두 승리를 통해 선두를 지키거나, 탈환해야하는 상황이었기에 총력전을 펼쳤다.두 팀의 축구 색깔은 큰 틀에서 상당히 비슷했다. 전방부터 강한 압박을 시도하고, 중원에서는 많은 활동량으로 주도권을 잡는다. 여기에 상대의 공을 끊어내면 빠른 역습을 통해 찬스를 만들고, 수비시에는 빠른 전환을 통해 찬스를 내주지 않는 축구다.결국 두 팀의 경기는 완성도, 집중력, 실수에서 차이가 갈렸다. 웃은 팀은 대전이었다. 경기 전 이민성 감독은 서울 이랜드의 막강한 화력에 대해 "우리도 공격력은 만만치 않다. 그동안 서울 이랜드를 상대한 팀들이 너무 겁냈던 것 같다"며 맞불을 예고했고, 결과적으로 공격적인 축구를 통해 승리를 따냈다.이민성 감독은 이례적으로 만족감을 표현했다. 그동안 이민성 감독은 승리에도 만족감보다는 보완할 점을 찾고, 선수들에게 강한 정신력을 요구했는데 이날은 달랐다. 그만큼 이민성 감독의 축구가 완성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했고, 실제로 대전의 축구는 완성도가 있었다.경기 후 이민성 감독은 "경기력과 공수 전환에 대해서는 100% 만족은 아니지만 8~90%는 만족한다. 잘해주고 있다. 확실하게 마무리를 짓는 것을 연습해야 한다"며 만족감을 전했다.100%에 가까워지고 있는 대전이다. 전방 압박, 활동량, 빠른 공수 전환에서는 좋아졌지만 골 결정력과 수비력에서는 보완이 필요하다는 것이 이민성 감독의 생각이다. 특히 상대적으로 경험이 부족한 3백은 꾸준히 발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민성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무실점 경기를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게 가장 아쉽다. 제일 걱정했던 부분이 3백의 경험 부족이다. 하루아침에 발전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길게 봐야 한다. 경기수가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발전할 수 있는 선수들이다"며 기대감을 전했고, 자신의 축구를 계속 완성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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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맨체스터 시티의 미드필더 케빈 더 브라위너의 부상이 심상치 않아 보인다.맨시티는 18일 오전 1시 30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FA컵 준결승에서 첼시에 0-1로 패했다. 이로써 맨시티의 FA컵 우승 도전은 준결승에서 마무리됐다.이날 맨시티는 첼시의 역습 작전에 말려들었다. 전반 6분 만에 지예흐에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패스를 넣어준 베르너의 위치가 오프사이드로 판명되면서 위기를 넘겼다. 하지만 후반 10분 다시 한 번 베르너에게 수비 라인이 뚫렸고, 지예흐에 결승골을 허용하면서 무릎을 꿇었다.여기에 팀 에이스 더 브라위너도 부상으로 잃었다. 후반 3분, 더 브라위너가 발목 부상을 호소했고, 결국 필 포덴과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중요한 순간에서 발생한 예상치 못한 악재였다.경기 후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표정도 좋지 않았다. 더 브라위너의 부상에 대해 그는 "잘 모르겠다"며 "좋아 보이진 않는다. 그는 통증이 있는 상황이다"고 답했다.더 브라위너의 결장은 맨시티에 큰 손실이다. 맨시티는 당장 26일 토트넘과 리그컵 결승전을 앞두고 있고, 곧이어 29일에는 파리 생제르맹(PSG)과 챔피언스리그 4강전이 예정돼있다. 중요한 순간에서 더 브라위너의 결장은 아쉽기만 하다.맨시티는 오는 22일 애스턴 빌라와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FA컵은 놓친 맨시티가 프리미어리그, 리그컵,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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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4경기 무승으로 위기를 맞은 수원 삼성이 '2위' 울산 현대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수원은 18일 14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1' 10라운드에서 울산과 만난다. 현재 수원은 승점 12점(3승 3무 3패)으로 8위에, 울산은 승점 20점(6승 2무 1패)으로 2위에 올라있다.홈팀 수원은 현재 위기다. 개막 이후 8년 만에 연승을 거두며 좋은 출발을 했지만 지난 6라운드 슈퍼매치 이후 하락세에 빠졌다. 최근 4경기 성적이 1무 3패다. 서울, 전북에 연패했고, 인천전에서 무승부를 거뒀지만 지난 라운드 제주 원정에서 1-2로 패했다.최근 크게 증가한 실점률이 발목을 잡고 있다. 시즌 초반 5경기에서 단 1골을 내줬지만 지난 4경기에서 무려 7실점이다. 부상자가 계속 발생한 게 문제가 됐다. 도네일 헨리, 양상민의 부상, 여기에 부주장 민상기 역시 부상으로 결장 중이다. 신입생 최정원과 장호익, 박대원이 버티고 있지만 베테랑들의 공백이 느껴지는 상황이다.반면 원정팀 울산은 3연승을 달리며 전북과 선두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6라운드 대구 원정에서 1-2로 패하며 위기를 맞았지만 성남, 서울, 수원FC를 차례로 꺾으며 반등했다. 지난 3경기 모두 한 점 차 승리를 거두며 시원하게 이기진 못했지만 어쨌든 승점 3점을 따내고 있다.울산은 각각 4골씩 넣은 이동준, 김인성 공격 듀오의 활약이 매섭다. 여기에 최근 1골 2도움을 올린 바코의 활약도 돋보인다. 지난 수원FC전에서도 이 세 선수가 결승골을 합작해내며 극적인 승리를 챙겼다.수원은 울산을 상대로 최근 9경기 동안 승리가 없다. 10경기 상대 전적을 봐도 1승 4무 5패로 크게 밀린다. 지난 시즌도 1무 1패를 거두며 좀처럼 울산에 힘을 쓰지 못했다.그러나 이번 경기는 달라야 한다. 대구FC, 수원FC가 10라운드에서 승리한 가운데, 승점 차를 벌리지 못하면 자칫 하위권으로 추락할 가능성이 있다. 또 지난 경기 패배에 이어 연패에 빠지면 부진이 얼마나 이어질지 모른다. 위기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승점 3점을 따내면 일단 5위 자리를 확보할 수 있다. 여기에 울산전 9경기 무승이라는 사슬도 끊어낼 수 있다. 수원이 부담감을 이겨내고 순위 경쟁에 불을 붙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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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리오넬 메시가 국왕컵 우승에 기쁨을 드러냈다.바르셀로나는 18일(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올림피코 데 라 카르투하에서 열린 2020-21시즌 코파 델 레이 결승전에서 빌바오를 4-0으로 꺾었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통산 32번째 코파 델 레이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최다 우승팀 자리를 공고히 했다.바르셀로나는 이날 후반전 화력을 폭발시켰다. 후반 15분 그리즈만의 선제골이 터진 뒤 10분 안에 3골을 퍼부었다. 후반 18분 데 용의 헤더 추가골이 나왔고 이어 메시가 후반 23분과 27분, 깔끔한 왼발 마무리로 득점에 성공하며 빌바오를 대파했다.경기 후 메시도 기쁜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메시는 "우리에게는 어려웠던 우승이다.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건 언제나 아름다운 일이다. 팀에 매우 행복한 날이고, 그럴 만한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이어 "평생을 담아온 팀에서 주장이 되는 건 정말 특별한 일이다. 또한 우승컵을 들 수 있다는 것도 특별하다"고 덧붙였다.이날 경기에 대해서는 "빌바오는 전방에 빠른 선수들이 많아 득점 기회를 많이 내주면 안 된다. 우린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렸고, 공간을 창출했다. 정말 많이 뛰었다. 계속 볼을 투입했고, 찬스를 만들고 골을 넣었다"고 설명했다.코로나19로 인해 팬들이 경기장을 찾지 못한 것에 대해서는 "관중이나 가족들이 없다는 건 나에게 정말 생소한 일이다. 안타깝게도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가 그렇다"며 "우리에게 어려운 해다. 리그에서도 계속 싸워나가는 게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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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구FC[인터풋볼=상암] 신동훈 기자= 이병근 대구FC 감독, 정태욱 모두 무실점 승리의 원동력은 홍정운이라고 말했다. 대구FC는 17일 오후 4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1' 10라운드에서 FC서울에 1-0으로 승리했다. 대구는 4경기 만에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기분 좋은 승리였다. 대구는 서울에 점유율은 내줬지만 빠른 역습으로 기회를 창출하며 득점을 노렸다. 세징야를 중심으로 한 공격은 위협적이었다. 대구는 전반 28분 에드가의 선제골로 앞서가며 리드를 잡았다. 이후 서울의 맹렬한 반격이 펼쳐졌지만 육탄 수비를 바탕으로 막아내며 승리를 따냈다.이날 세징야, 에드가를 중심으로 대구 공격도 인상적이었지만 수비가 특히 돋보였다. 김재우, 홍정운, 정태욱으로 구성된 3백 라인은 서울 수비를 완전히 틀어막았다. 특히 후반전 김진성, 정한민, 권성윤, 이인규, 강성진 등 서울 영건들이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공략할 때도 확실하게 중심을 잡고 무너지지 않았다.서울이 파격적 선택을 했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박진섭 감독은 후반 막판 센터백 홍준호를 최전방에 올려놓았다. 홍준호의 높이를 이용해 세컨드볼을 따 공격 기회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이었다. 하지만 정태욱이 압도적인 공중볼 장악 능력을 보이며 박진섭 감독 계략을 무력화했다. 이를 바탕으로 대구는 무실점 승리를 하며 4경기 만에 승점 3점을 얻을 수 있었다.이병근 감독도 끈끈한 수비를 승리 요인으로 꼽았다. 홍정운에 대한 칭찬이 주를 이뤘다. 이 감독은 "무실점 승리를 더욱 선호하는 편이다. 완벽하지는 않았지만 3백 모두 잘했다. 예전 대구 수비를 보는 것 같았다. 홍정운이 복귀한 것이 큰 힘이 됐다. 조직적인 수비가 펼쳐질 수 있도록 확실한 리더십을 보였다. 정태욱, 김재우 마찬가지로 모두 잘했다"며 극찬을 보냈다.정태욱도 수비 안정화에 홍정운이 큰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정태욱은 "(홍)정운이형 같은 베테랑들이 복귀하면서 팀 분위기가 달라졌다. 소통을 더 많이 하게 됐다. 실전에서도 정운이형이 3백 중앙에서 진두지휘를 해줘 더 좋은 경기력을 보일 수 있었다. 나뿐만 아니라 다른 수비수들도 정운이형에게 많이 기대고 있다"고 했다.서울의 공격을 상대한 소감도 전했다. 정태욱은 "서울 선발 명단을 보고 어린 선수들이 많아 '오늘 많이 뛰겠다'고 생각했다. 예상처럼 기동력을 바탕으로 밀어붙인 서울에 조금 고전했지만 공격수들이 득점을 만들어줘 더 힘을 내며 수비할 수 있었다. 이길 때와 질 때 상황이 모두 대비가 돼 서울 공격에 잘 대응한 것도 승리 요인 같다"고 언급했다.사진=대구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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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FC 바르셀로나가 마침내 아틀레틱 빌바오를 넘고 코파 델 레이 우승을 차지했다.바르셀로나는 18일(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올림피코 데 라 카르투하에서 열린 2020-21시즌 코파 델 레이 결승전에서 빌바오를 2-0으로 꺾고 대회 우승을 거뒀다.경기 전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빌바오는 윌리엄스, 가르시아, 알렉스 베렌거, 다니 가르시아, 우나이 로페즈, 무니아인, 데 마르코스, 알바레즈, 마르티네스, 발렌시아가, 시몬을 선발로 내세웠다. 이에 맞서 바르셀로나는 그리즈만, 메시, 페드리, 데 용, 알바, 데스트, 부스케츠, 랑글레, 피케, 밍구에사, 테어 슈테켄을 투입했다.빌바오는 전반 초반부터 두줄 수비로 바르셀로나의 공세를 막아냈다. 빽빽한 수비에 막힌 바르세로나도 골문을 열지 못하며 돌파구를 찾지 못했다. 결국 전반전은 빌바오의 계획대로 0-0으로 종료됐다.그러나 후반전은 정반대였다. 후반 15분 데 용이 측면으로 침투하면서 수비를 뚫어냈고 그리즈만에게 완벽한 득점 기회를 만들어줬다. 그리즈만은 이를 가볍게 밀어넣으며 선제골을 성공시켰다.이 득점이 시작이었다. 바르셀로나의 연속골이 계속해서 나왔다. 3분 뒤 알바의 크로스가 골키퍼와 수비 사이로 들어갔고 이번에는 데 용이 헤더로 직접 마무리했다. 이로써 스코어는 순식간에 2-0이 됐다.후반 23분, 바르셀로나의 세 번째 골이 터졌다. 메시와 데 용이 원투패스로 빌바오의 수비룰 무너뜨렸고, 메시가 수비수 한 명을 제친 뒤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후반 27분에는 알바의 패스를 메시가 잡지 않고 슈팅으로 연결해 멀티골을 신고했다.급해진 빌바오도 공격에 나섰지만 골운이 따라주지 않았다. 후반 39분 코너킥 찬스에서 나온 위협적인 헤딩 슈팅도 골문 위쪽으로 향했다.바르셀로나는 후반 41분 그리즈만의 추가골이 터졌지만 이후 오프사이드로 인해 취소됐다. 후반 추가 시간은 2분이 주어졌고,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으며 바르셀로나의 완승으로 종료됐다.[경기 결과]아틀래틱 빌바오(0):바르셀로나(4): 그리즈만(후15), 데 용(후18), 메시(후23, 후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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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인터풋볼=수원] 김대식 기자 = 이영재는 킬러패스를 보내는 순간에도 도움으로 기록될 거라고 기대하지 않았다.수원FC는 17일 오후 2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10라운드에서 강원FC에 2-1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수원FC는 시즌 2승을 거두며, 최하위에서 탈출했다.경기 후 이영재는 "부상으로 한 달 이상 쉬고 복귀하는 경기였다. 작년에 있던 강원과의 경기였지만 팀이 어려운 상황에 있었고, 도움이 되고 싶었던 마음이 컸다. 승리해서 너무 좋았고, 팀이 위로 올라갈 수 있는 힘이 생겼다고 믿는다. 더 올라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강원은 이영재에게 특별한 구단이다. 강원 이적 후 13경기에서 6골을 터트리는 등 좋은 활약을 펼치며 파울로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부름까지 받았다. 좋은 기억이 있던 친정팀을 상대로 극장 승리를 거둔 셈. 이영재도 "전 소속팀에서 좋은 모습도 보여서 개인적으로 갖고 있는 감정도 좋다. 상대로 만나도 이기고 싶었다. 미안함도 있지만 이번에는 너무 이기고 싶어서 만족했다"고 밝혔다.김도균 감독은 팀이 어려움에 빠졌을 때마다 이영재와 한승규의 복귀를 기대했다. 두 선수는 부상에서 돌아와 이번 경기에서 복귀했고, 믿음에 부응하며 역전승을 만들어냈다. 투입 전부터 두 선수는 많은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었다. 서로 어떤 이야기를 나눴는지 묻자 "팀이 힘든 상황에 있었다. 그래도 경기를 뒤집겠다는 것보다는 시즌을 치르면서 맡은 임무를 보여주고, 새로 이적한 만큼 책임감을 갖고 하자고 말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안되는 팀들은 불만이 많아지기 일수지만 우리 팀은 경기력을 떠나 서로서로 좋은 말을 했다. (정)동호 형이나 (박)주호 형이 팀을 잘 이끌어줬다. 경기를 하면서 좋을 때, 안 좋을 때가 있지만 그런 점을 극복하자고 말했던 게 승리로 이어졌다"고 전했다.이영재는 후반 19분 김승준을 향한 날카로운 스루패스를 보내주면서 동점골에 기여했지만 김승준의 첫 번째 슈팅이 골키퍼에 막혔기 때문에 도움으로 기록되지는 못했다. 득점 장면에서 보여준 호흡에 대해선 "(김)승준이랑 대학 때부터 친한 친구였다. 같은 팀에 있어서 통하는 게 있었다. 말하지 않아도 서로를 믿어 그런 장면이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도움이 기록되지 않아 아쉽지 않은지 묻자 웃으며 "전혀 아쉽지 않았고, 크게 기대하지 않았다"며 덧붙였다.김승준과 이영재는 2015년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울산현대에 입단한 동기다. 이후 2018년까지 울산에서 활약했다. 두 선수는 2019년 경남FC로 이적하면서 한솥밥을 먹었다. 이후 각각 강원FC와 부산아이파크로 떠나면서 잠시 떨어졌지만 이번 시즌 수원FC 유니폼을 입어 우정을 이어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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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페르난지뉴, 마운트 얼굴 밟을 뻔...그러나 'NO 카드'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맨체스터 시티의 페르난지뉴가 경기 도중 스터드로 첼시의 메이슨 마운트를 얼굴을 밟았다. 그러나 카드 한 장 주어지지 않아 논란이 됐다.맨시티는 18일 오전 1시 30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FA컵 준결승에서 첼시에 0-1로 패했다. 이로써 맨시티의 FA컵 우승 도전은 준결승에서 마무리됐다.맨시티는 첼시의 역습에 허를 찔렸다. 전반 6분 베르너의 패스를 받은 지예흐가 골망을 흔들었지만 베르너의 오프사이드 선언으로 인해 득점이 취소됐다. 그러나 후반 10분 베르너가 다시 한 번 수비를 뚫어냈고, 지예흐가 득점에 성공하면서 리드를 안겼다. 이 득점이 결승골로 연결되며 첼시가 결승행을 결정지었다.논란이 된 장면도 있었다. 전반 16분 경 페르난지뉴가 넘어져 있는 마운트를 넘는 과정에서 발바닥이 얼굴 쪽으로 향했다. 스터드가 얼굴에 닿았다면 위험한 장면이 될 수 있었지만 심판은 카드를 꺼내지 않았다. 이를 본 'BBC' 패널 개리 리네커는 "페르난지뉴는 밟지 않으려고 노력했다"며 심판 판정에 동의했다. 또한 앨런 시어러 역시 "그가 발을 빼려고 하는 걸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현역 시절 첼시에서 활약했던 에쉴리 콜은 "상황이 더 나빠질 수 있었다. 마운트의 얼굴에 터치가 없었던 거 같다. 적어도 심한 터치는 없었다"며 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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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현지 팬들도 또 한번 에릭 라멜라에 대한 분노로 폭발했다. 토트넘은 17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에서 에버턴과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토트넘은 승점 50으로 7위, 에버턴은 승점 49로 8위를 유지했다.현지 팬들이 분노한 장면은 후반 31분에 나왔다. 라멜라가 수비진 바로 앞에서 공을 받았고, 손흥민이 수비수 뒤로 침투하고 있었다. 극한의 왼발잡이인 라멜라도 충분히 패스를 줄 수 있는 각도가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도 라멜라는 욕심을 냈고, 단독 돌파 후에 슈팅을 날렸다. 최소한 유효 슈팅이라도 나왔으면 팬들의 비난을 피할 수 있었겠지만 어림도 없는 슈팅이었다.이 장면을 본 팬들은 라멜라의 개인 SNS를 찾아가 비난을 퍼부었다. "제발 손흥민한테 패스 좀 해"라는 댓글이 가장 많이 달렸다. 이런 댓글 말고도 팬들은 "넌 토트넘에서 최악의 선수다. 팀 플레이를 하지 않는 이기적인 선수다", "토트넘에서 제발 나가달라"는 반응을 보이며 분개했다.과하다고 볼 수 있을 정도로 팬들이 분노한 이유는 라멜라가 득점 기회에서 동료를 이용하지 않고 슈팅을 달리는 장면이 한 두 번이 아니기 때문이다. 라멜라는 왼발을 극도로 고집하는 성향으로 인해 템포를 끊어먹고, 패스 타이밍이 늦는 경우가 매 경기 발생하고 있다. 조금이라도 개선된다고 느낀다면 비판의 수위가 낮겠지만 그런 모습도 찾아볼 수 없다.지난 뉴캐슬과의 경기에서도 라멜라는 결정적인 역습 상황에서 손흥민을 외면했다. 당시에 손흥민은 라멜라보다 앞서서 달려가기 시작했다. 그때도 라멜라는 손흥민에게 패스를 넣어줄 타이밍이 있었다. 그러나 라멜라는 또 직접 드리블을 선택했고, 템포를 죽인 채 뒤따라오던 해리 케인에게 패스를 내줬다. 결국 득점은 무산됐고, 1분 뒤 토트넘은 동점골을 허용해 2-2 무승부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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