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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은현 기자= 토트넘 훗스퍼에서 전격 경질된 조세 무리뉴 감독이 수뇌부와 갈등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무리뉴 감독은 가레스 베일의 영입을 반대했지만 다니엘 레비 회장을 비롯한 수뇌부가 영입을 성사시켰고, 갈등의 씨앗이 됐다. 무리뉴 감독이 토트넘에서 경질됐다. 이번 시즌 토트넘은 베일, 호이비에르, 레길론 등 수준급 선수들을 대거 영입하며 기대를 모았고, 시즌 초반만 하더라도 우승 후보로 손꼽혔지만 시즌을 치를수록 아쉬움을 남겼다. 현재 리그에서는 6위에 내려앉았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와 FA컵에서 조기에 탈락했다.문제는 내부 분열이었다. 해리 케인, 손흥민, 호이비에르, 모우라 등 핵심 선수들은 무리뉴 감독을 지지했지만 베일, 은돔벨레, 알더베이럴트 등은 무리뉴 감독의 고집스러운 전술 운영과 선수기용 방식에 실망하며 라커룸이 분열되는 모습을 보였다. 여기에 빡빡한 일정 속에 주전 선수들의 체력은 급격히 저하됐고 부상 선수들까지 속출했다. 성적에 이어 경기력까지 침체되며 제대로 된 위기에 직면했고, 결국 무리뉴 감독은 경질됐다.여기에 구단 수뇌부와 갈등도 있었다. 무리뉴 감독은 과거부터 선수단에 관한 전권을 구단에 요청하는 감독이지만 토트넘은 레비 회장을 비롯한 수뇌부의 입김이 더 강한 구단이다. 특히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영입한 베일을 놓고 무리뉴 감독과 갈등을 일으키기도 했다.영국 '텔레그라프'는 "무리뉴 감독은 베일의 영입을 반대했다"면서 베일의 영입이 내부 분열의 씨앗이 됐고, 결국 무리뉴 감독이 경질됐다고 전했다.특히 무리뉴 감독은 베일의 주급으로 수비수 영입을 더 원했다.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는 "무리뉴 감독은 베일의 주급으로 수비수 영입에 사용했어야 했다는 이야기를 자주했다"고 보도했다. 베일은 주급 10억 정도를 받는데, 토트넘이 절반인 5억을 지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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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조세 무리뉴 감독을 경질한 토트넘이 이강인을 외면했던 전 발렌시아 감독인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과 접촉했다는 소식이다.무리뉴 감독이 토트넘에서 경질됐다. 이번 시즌 토트넘은 베일, 호이비에르, 레길론 등 수준급 선수들을 대거 영입하며 기대를 모았고, 시즌 초반만 하더라도 우승 후보로 손꼽혔지만 시즌을 치를수록 아쉬움을 남겼다. 현재 리그에서는 6위에 내려앉았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와 FA컵에서 조기에 탈락하면서 다니엘 레비 회장이 결단을 내렸다.이런 상황에서 토트넘이 아틀레틱 빌바오를 이끌고 있는 마르셀리노 감독과 접촉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토트넘이 이미 마르셀리노 감독과 접촉했다. 레비 회장은 계속해서 무리뉴 감독의 대체자를 찾고 있다"고 보도했다.마르셀리노 감독은 한국 팬들에게 있어 좋은 인물은 아니다. 발렌시아의 감독직을 수행하면서 유망주 기용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였고, 특히 발렌시아 유스 팀의 보석인 이강인을 외면해 많은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팀 성적은 좋았다. 마르셀리노 감독은 발렌시아를 2017-18시즌, 2018-19시즌 연속 리그 4위에 올려놓았다. 뿐만 아니다. 2018-19시즌에는 코파 델 레이 우승도 차지했다. 이후 구단주와의 불화로 인해 경질을 당했고 휴식을 취하다가 올해 1월 빌바오의 지휘봉을 잡았다.시즌 중반에 투입됐음에도 불구하고 결과를 바로 만들어냈다.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4강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2-1로 제압하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이후 바르셀로나와의 결승전에서 3-2로 승리하며 우승컵을 차지했다. 하지만 연이어진 코파 델 레이 두 번의 결승전에서 모두 패배하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유럽 톱 클래스 감독은 아니지만 충분히 능력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마르셀리노 감독과 빌바오와 계약 기간은 2022년까고, 보상금은 그리 크지 않다고 전해진다. 거액의 보상금이 걸려 있는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 보다는 더 쉬운 선택지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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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 사단법인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 조수혁 이사는 회의 때마다 늘 팬들과의 소통과 사회공헌활동 및 나눔을 강조하는 이다. 조 이사는 4월 19일 울산 남구 동평초교에서 문호석 교장 선생님과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현대 조수혁, 베리나히쑤가 쏜다' 사인볼 전달식을 했다. 선수협 임원진 회의에서 코로나 19로 인해 예년보다 야외 활동이 줄어든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선물하고 싶다고 한 약속을 지킨 것. 2018년 '반갑다 축구야' 활동의 일환으로 어린이들과 인연을 맺은 조 이사는 "동평초교 학생들과 어느덧 4년째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어린이들은 현재이자 미래의 축구 팬이다. 어린이들이 축구라는 운동을 좋아해 커서도 연인 혹은 가족과 함께 축구장에 방문한다면 뿌듯한 마음이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밝혔다. 코로나 19로 인해 가뜩이나 선수들이 팬들을 만나는 데 있어 큰 제약이 따르고 있다. 간간히 이벤트로 진행되던 사인회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취소되기 일쑤다. 선수들 또한 지금 상황을 위기라고 느끼고 있다.조수혁 이사는 "사실 돌이켜보면 그간 팬들의 응원이 당연하다고 선수들이 생각했을지도 모른다. 코로나 19가 모든 생각을 송두리째 바꿔놨다고 봐야 한다. 선수는 팬이 있어야 존재한다. 무관중으로 경기를 치를 때와 10%의 축구팬들이 축구장에 오셔서 응원을 보내주시는 것은 정말 큰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선수협에서 조수혁 이사는 누구보다도 선수들의 권익 보호와 사회공헌활동에 목소리를 내고 열심히 활동하는 이다. 조수혁은 베테랑 선수로서 묵묵히 본인의 역할을 하고 있다. 경기에 나서지 못할 때도 누구보다도 묵묵히 땀방울을 흘리면서 후배선수들에게 모범을 보이기 위해 노력하는 선수다. 조 이사는 "매번 느끼지만, 한국도 선수협이 주최하여 많은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야 한다. 축구팬들을 위한 선수들의 당연한 의무이다. 우리들의 권리를 지키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팬들이 없다면 선수들의 존재 가치는 소용이 없다.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선수협 소속 선수들과 함께 팬들을 만나고 싶다. 나는 회의 때마다 선수협 선수들이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자고 말할 생각이다. 선수협을 위해 더 많은 아이디어를 내놓겠다"라고 자기 생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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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유럽 슈퍼리그 출범에 참가했다가 철회한 아스널의 비나이 벤카테샴 단장이 코칭스태프와 선수단을 모아 공개적으로 사과했다. 여기에 다른 14개 구단에도 직접 전화를 걸어 진심 어린 사과의 뜻을 전했다.지난 19일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 훗스퍼, 리버풀, 첼시, 아스널(이상 잉글랜드),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이상 스페인), 유벤투스, 인터밀란, AC밀란(이상 이탈리아) 총 12팀이 모여 슈퍼리그가 창설됐음을 알렸다.하지만 거센 반발에 직면했다. 특히 유럽축구연맹(UEFA), 국제축구연맹(FIFA), 각 리그의 사무국들은 빅클럽들의 이기적인 행보를 규탄했고, 슈퍼리그에 참가하는 팬들 역시 비판과 비난을 쏟아냈다. 결국 슈퍼리그는 창립 발표 3일 만에 잠정 중단됐다.특히 여론을 의식한 듯 가장 먼저 슈퍼리그에서 발을 뺀 팀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들이었다. 맨시티를 시작으로 맨유, 토트넘, 아스널, 리버풀이 거의 동시에 탈퇴를 선언했고 첼시도 뒤를 따랐다. 현재는 레알, 바르셀로나를 제외하고 모두 참가 거부 의사를 밝혔다.하지만 EPL 6팀을 향한 비난은 여전하다. 특히 이들의 승점을 삭감해야 한다는 주장이 빗발치고 있고, 다른 구단들은 여전히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이런 상황에서 아스널의 단장 벤카테샴이 공개적으로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미 맨유, 리버풀이 공식적으로 사과를 한 상황에서 아스널은 다른 14개 구단에도 직접 전화를 걸어 사과했다.영국 '텔레그라프'는 "아스널의 벤카테샴 단장이 슈퍼리그 출범에 대해 보드진의 실수를 인정하며 코칭스태프와 선수단에게 직접 사과했다. 또한, EPL 14개 구단 보드진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피해를 끼쳐 미안하다는 뜻을 전했다. 어색한 분위기의 대화였지만 14개 구단은 벤카테샴의 진심을 느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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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 '하나원큐 K리그2 2021'이 24일(토), 25일(일) 이틀간 8라운드를 치른다. 이번 라운드에서 상위권 진입을 노리는 '부산'과 상위권 굳히기에 들어간 '전남'의 맞대결, 부진에서 벗어날 기회를 잡은 '경남', 대전의 승리요정 '파투' 등 8라운드에서 눈여겨봐야 할 경기, 팀, 선수를 알아본다.□ 매치 오브 라운드 - 상위권 진입 '부산' vs 상위권 굳히기 '전남'부산과 전남 모두 직전 7라운드에서 승리를 거뒀다. 7라운드 종료 현재 순위는 부산이 7위, 전남은 2위다. 순위표만 놓고 보면 차이가 큰 듯 하지만, 부산의 승점은 10점, 전남은 12점으로 승점 차는 단 2점뿐이다. 이번 맞대결에서 부산은 상위권 진출을 노리고 있고, 2연승으로 분위기가 좋은 전남은 내친김에 1위 자리까지 넘보고 있다. 부산의 키플레이어는 역시 안병준이다. 시즌 첫 3경기에서 득점이 없던 안병준은 어느덧 4골로 K리그2 득점 단독 1위에 올랐다. 여기에 2개의 도움까지 더하며 부산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전남은 미드필더 김현욱의 활약이 기대된다. 김현욱은 지난 주말 멀티골을 터뜨리며 2대1 승리를 이끌었고,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최근 공개한 '다이나믹 포인트'에서 7라운드 1위를 차지했다. '다이나믹 포인트'는 부가데이터를 토대로 개인의 활약상에 점수를 매기는 파워랭킹으로, 최근 리그에서 가장 폼이 좋은 선수를 알아볼 수 있는 지표다. 중요한 길목에서 만난 양 팀의 맞대결은 24일(토) 오후 6시 30분 부산구덕운동장에서 열린다.□ 팀 오브 라운드 - 부진에서 탈출할 절호의 기회를 잡은 '경남'경남은 지난해 시즌 초 부진했으나 이후 뒷심을 발휘하며 플레이오프까지 진출했다. 경남은 지난 시즌에 이어 올해에도 '슬로우 스타터'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7라운드 종료 현재 경남의 성적은 1승 1무 5패로 최하위다. 분위기 반전이 절실한 경남이 이번 라운드 부천을 홈으로 불러들인다. 경남은 부천과 최근 8번의 경기에서 6승 2무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가장 최근 맞대결이었던 2020시즌 25라운드에서는 후반 40분까지 부천에 1대3으로 끌려가다가 이후 3골을 연달아 터뜨리며 4대3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둔 바 있다. 경남이 부천에 마지막으로 패했던 경기는 약 5년 전인 2016시즌 28라운드에서다. 상대전적에서 우위에 있는 경남이 이번에도 부천을 잡고 반등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플레이어 오브 라운드 - 대전의 승리요정 '파투'파투는 2019시즌 '안토니오'라는 등록명으로 대전에 입단하여 15경기 6골 3도움으로 준수한 활약을 한 바 있다. 올해 대전으로 돌아온 파투는 지난 6라운드와 7라운드에서 연달아 골을 터뜨리며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파투가 2019시즌과 2021시즌에 득점을 기록한 6경기에서 대전은 5승 1무로 한번도 패한 적이 없다. 대전의 이번 라운드 상대는 안산이다. 파투는 과거 2019시즌 22라운드에서 안산을 상대로 K리그 데뷔골을 터뜨린 좋은 기억이 있다. 과연 파투가 득점하면 대전이 패배하지 않는다는 공식이 이번에도 이어질지 24일(토) 오후 4시 안산와스타디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남 : 부천 (4월 24일(토) 13시 30분 창원축구센터, IB스포츠)- 안산 : 대전 (4월 24일(토) 16시 안산와스타디움, skySports)- 부산 : 전남 (4월 24일(토) 18시 30분 부산구덕운동장, 생활체육TV)- 서울E : 안양 (4월 25일(일) 13시 30분 잠실종합운동장, 생활체육TV)- 충남아산 : 김천 (4월 25일(일) 13시 30분 이순신종합운동장, IB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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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최상의 조 편성?'...한국, 최근 올림픽 결과는 어땠나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최상의 조 추첨 결과를 받았다는 평이다. 최근 5번의 대회에서는 어땠을까.국제축구연맹(FIFA)은 21일 오후 5시(이하 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 본부에서 '2020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조추첨을 개최했다. 이번 조 추첨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생중계됐다.대한민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지난해 1월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0 아시아 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서 올림픽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9회 연속 올림픽 본선행에 성공함과 동시에 2012 런던 올림픽 이후 9년 만에 메달 사냥에 나선다.우선 조 편성 결과는 최상이라는 평가다. 상대적으로 각 포트의 까다로운 팀은 모두 피했다. 1포트를 배정 받았던 한국은 2번 시드에서 온두라스, 3번 시드에서 뉴질랜드, 4번 시드 루마니아와 한 조에 속했다. 멕시코, 스페인, 독일, 이집트, 프랑스 등을 모두 피한 셈.# 최상의 시나리오? 최근 5번의 대회 조 편성은 어땠나먼저 2000 시드니 올림픽에서 한국은 스페인, 칠레 모로코와 같은 조에 속했다. 조 편성 때부터 스페인, 칠레는 한국 입장에서 쉽지 않은 상대로 평가 받았고, 실제로도 그랬다. 당시 한국은 칠레, 모로코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뒀지만 스페인에 0-3으로 대패한 것 때문에 골득실에 밀려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한국을 제치고 토너먼트에 오른 스페인과 칠레는 각각 은메달,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2004 아테네 올림픽에서 한국은 멕시코, 그리스, 말리와 같은 조에 편성됐다. 개최국 그리스와 북중미의 강호 멕시코가 경계 대상으로 꼽혔다. 한국은 1, 2차전에서 그리스와 비기고 멕시코를 제압했다. 그리고 말리와의 최종전에서 0-3으로 끌려가다 후반 12분과 14분 조재진의 멀티골, 후반 19분 상대 자책골로 귀중한 승점 1점을 획득. 8강에 진출했다. 까다로운 조 편성은 아니었지만 최하위가 유력했던 말리의 선전이 돋보인 대회였다.다음 대회인 2008 베이징 올림픽은 조 편성부터 험난함이 예상됐다. 지오빈코, 로시, 몬톨리보 등을 앞세운 이탈리아는 금메달 유력 후보로 꼽혔고, 카메룬 역시 아프리카의 강호였다. 한국은 온두라스를 잡아내며 최하위는 면했지만 이탈리아에 패하고, 카메룬과 비기며 조 3위를 기록했다. 한국을 제치고 토너먼트에 올랐던 이탈리아와 카메룬은 8강에서 각각 벨기에, 브라질에 패해 일찌감치 탈락했다.한국이 올림픽 역사상 남자 축구 종목에서 처음으로 메달을 획득했던 2012 런던 올림픽의 경우 조 편성 당시 멕시코만 경계하면 토너먼트 진출은 가능할 것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스위스와 가봉은 오랫동안 올림픽 본선 무대를 밟지 못한 팀들이었다. 결국 한국은 스위스를 잡아내고 멕시코, 가봉과 비기면서 조 2위로 8강에 진출했다. 8강에서 개최국 영국을 승부차기 접전 끝에 제압한 한국은 브라질과의 준결승에서 패한 뒤 동메달 결정전에서 일본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가장 최근에 있었던 2016 리우 올림픽은 쉽지 않은 조 편성이었음에도 최상의 결과를 얻었다. 한국은 독일, 멕시코, 피지와 한 조에 속했다. 피지를 제외하면 모두 까다로운 상대였다. 하지만 한국은 피지를 8-0으로 대패한 뒤 독일과 무승부, 멕시코에 1-0 승리를 거두며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그러나 토너먼트 진출에 대한 기쁨이 컸던 탓일까. 한국은 8강에서 온두라스를 만나 0-1로 패하며 탈락했다.# 확실히 조 편성 결과는 좋다…하지만 방심은 금물최근 5번의 대회와 비교했을 때 2020 도쿄 올림픽 조 추첨은 확실히 좋은 결과다. 그러나 최상의 조 편성이라고 방심하다가 큰 코 다칠 수도 있다. 올림픽에 참가하는 각 나라의 팀들은 A대표팀과 다르다. 월드컵 무대에서 강호라고 평가 받는 팀이 무조건 올림픽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은 아니다. 온두라스, 루마니아, 뉴질랜드가 A대표팀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팀들이 아니더라도 올림픽에서는 다를 수 있다.김학범 감독 역시 "우리보다 약한 팀은 없다. (이번 조 추첨은) 우리가 어떻게 할 것인가 준비하는 시점이다. 온두라스, 루마니아, 뉴질랜드 어느 한 팀도 만만히 볼 수 없다. 우리가 최선의 준비를 다해야만 하는 조 편성이다. 반드시 메달을 가져와 국민들에게 힘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방심하지 않았다.우선 한국 입장에서 가장 까다로운 상대는 5년 만에 재회하게 될 온두라스다. 지난 2016 리우 올림픽 8강에서 맞붙어 패한 경험이 있다. 최근 5회 연속 올림픽 본선 무대에 올랐고, 리우 올림픽 4위를 기록한 팀이다. 올림픽 본선에는 오랜만에 출전하는 루마니아는 지난 역시 2019 21세 이하 유럽 선수권 대회에서 준결승까지 진출한 경험이 있다. 9년 만에 메달을 노리는 김학범호에 방심할 여유는 없다.# 한국 최근 올림픽 조별리그 결과- 2000 시드니 올림픽 1위 칠레 (최종 성적 : 동메달)2위 스페인 (최종 성적 : 은메달)3위 대한민국 4위 모로코 3패- 2004 아테네 올림픽 1위 말리 (최종 성적 : 8강)2위 대한민국 (최종 성적 : 8강)3위 멕시코4위 그리스- 2008 베이징 올림픽 1위 이탈리아 (최종 성적 : 8강)2위 카메룬 (최종 성적 : 8강)3위 대한민국4위 온두라스- 2012 런던 올림픽 1위 멕시코 (최종 결과 : 금메달)2위 대한민국 (최종 결과 : 동메달)3위 가봉4위 스위스- 2016 리우 올림픽 1위 대한민국 (최종 성적 : 8강)2위 독일 (최종 성적 : 은메달)3위 멕시코4위 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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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은현 기자= 애초에 잘못된 만남이었다. 다니엘 레비 회장은 조세 무리뉴 감독은 적극적으로 원하지 않았지만 당시 상황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선임했고, 결국 마지막까지 좋지 않았다.토트넘이 무리뉴 감독을 경질했다. 이번 시즌 무리뉴 감독의 2년차라는 기대와 함께 시즌 초반에는 좋은 성적을 거뒀지만 중반 이후 무너졌고, 무리뉴 감독의 고집스러운 전술 운영, 훈련 방식, 선수들과의 마찰 등으로 인해 팀이 분열됐다. 결국 레비 회장은 과감하게 결단을 내리며 무리뉴 감독과 결별했다.이런 상황에서 무리뉴 감독과 레비 회장은 경질 직전 올 시즌 남은 대회에 대해 서로 의견이 엇갈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던컨 캐슬스 기자는 '이적시장 팟캐스트'에 출연해 "당초 무리뉴 감독은 사우샘프턴과의 경기에서 주축 선수들을 대거 쉬게 할 예정이었다"고 말했다.이어 캐슬스는 "무리뉴 감독은 주말에 있을 맨체스터 시티와의 리그컵 결승전에 최상의 몸상태를 갖춘 선수들을 내보내기 위해 이 같은 계획을 레비 회장에게 전달했다. 하지만 레비 회장은 리그컵 우승도 중요하지만 EPL 최종 순위가 훨씬 더 중요하기 때문에 사우샘프턴전에 전력으로 나서길 원했다"며 두 사람 사이에 의견이 달랐다고 주장했다.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좋은 관계가 아니었다. 2019년 11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과 결별한 레비 회장은 우승 청부사라 불린 무리뉴 감독을 영입했지만 선수단 운영에 대한 전권을 주지는 않았다. 이런 이유로 처음부터 선수 영입에 대한 갈등이 있었고, 이런 관계가 마지막까지 이어졌다. 특히 레비 회장이 애초에 원했던 감독이 무리뉴가 아니라는 사실도 전해졌다. 영국 '데일리 메일' 사미 목벨 기자는 "무리뉴 감독의 경질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레비 회장은 지인들에게 '애초에 무리뉴 감독을 간절하게 원하지 않았다. 상황이 급해 어쩔 수 없이 선임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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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토트넘[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라이언 메이슨 토트넘 훗스퍼 감독 대행의 첫 경기에는 눈에 띄는 부분이 있었다.토트넘 훗스퍼는 22일 오전 2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EPL) 29라운드 순연경기에서 사우샘프턴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3경기 무승을 끊었다. 기분 좋은 역전승이었다. 토트넘은 전반 29분 대니 잉스에게 실점하며 리드를 내줬다. 이후 동점을 위해 애썼고 후반 14분 가레스 베일이 동점골을 기록했다. 후반 29분 손흥민이 역전골을 터뜨렸지만 비디오판독(VAR) 결과 오프사이드로 확인돼 취소됐다. 아쉬움을 삼킨 토트넘은 후반 44분 페널티킥(PK)을 얻으며 기회를 잡았다. 키커로 나선 손흥민이 성공하며 역전을 일궈냈다.결국 경기는 토트넘의 2-1 승리로 종료됐다. 이로써 조세 무리뉴 감독 경질 후 대체자로 나섰던 메이슨 감독 대행은 첫 경기를 승리로 마쳤다. 1991년생으로 감독인 점으로 고려하면 매우 어리며 감독 경험이 전무한 점이 불안 요소로 꼽혔지만 나름 준수한 경기력과 성적을 올렸다. 영국 '풋볼런던'은 메이슨 감독 대행 체제에서 토트넘이 어떤 모습을 보였는가를 정리했다.우선 루카스 모우라를 최전방에 기용한 점이다. 해리 케인이 발목 부상을 당한 상황에서 손흥민 혹은 가레스 베일이 빈 자리를 메우는 듯했지만 메이슨 감독 대행은 모우라를 택했다. 뜻밖에 선택이었으나 모우라는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또다른 모습은 조 로돈이 결장한 부분이었다. 최근 4경기 연속 리그 선발로 나선 로돈은 명단에서 아예 제외됐다.메이슨 감독 대행 체제어서 무리뉴 시절 문제로 지적됐던 답답한 모습이 눈에 띄었다. 다행히 후반 역전하긴 했으나 개선점을 찾아야할 문제다. 좋은 활약을 보인 선수도 있다. 바로 베일이다. 베일은 우측 윙어로 선발 출전해 공격 전개, 날카로운 슈팅을 반복하며 토트넘 공격의 혈을 뚫었다. '풋볼 런던'은 "베일은 자신이 왜 선발이어야 하는지 증명했다"며 칭찬했다.토트넘은 현재 6위다. 그들의 목표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이다. 4위 첼시와 승점 2점차가 난다. 5경기가 남았기 때문에 뒤집기 불가능한 차이는 아니다. 다가오는 주말에는 맨체스터 시티와 잉글랜드 풋볼리그(EFL)컵 결승을 치른다. UCL 진출, 트로피 획득이라는 시즌 목표를 이루기 위해 메이슨 감독 대행은 더욱 심혈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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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아산] 정지훈 기자= "좋은 오퍼가 있어 고민을 했다. 사실 많이 흔들렸지만 남자가 의리를 지켜야 한다. 그래서 남았던 것 같다. 충남아산에서 제 축구를 펼쳐보고 싶었고, 일본이나 유럽처럼 지역을 응원하는 축구팀을 만들고 싶다." 충남아산FC를 이끌고 있는 박동혁 감독은 K리그 최연소 감독이다. 경남FC의 설기현 감독과 1979년생으로 같지만 설기현 감독이 빠른생이라 공식적으로 박동혁 감독이 최연소 감독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지도자 경험은 풍부하고, 뛰어난 경력을 자랑한다. 2014년 울산 현대에서 현역 은퇴한 후 독일로 연수를 떠났고, 곧바로 지도자의 길을 걸었다. 2016년 울산 현대, 2017년 아산 무궁화에서 코치 생활을 하다가 2018시즌 송선호 감독의 뒤를 이어 감독으로 취임했다. 2018시즌 아산 무궁화의 축구는 인상적이었다. 국가대표 미드필더인 이명주, 주세종이 있었기에 박동혁 감독은 자신이 원하는 축구를 과감하게 시도했다. 4-2-3-1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점유율을 높이고, 경기를 지배하는 축구를 했다. 시즌 도중 팀이 해체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시즌 막판까지 흔들리지 않으며 변함없는 지도력을 보여줬고, 결국 K리그2 우승과 함께 감독상까지 수상했다.자연스레 여러 러브콜을 받았다. 감독이라면 혹할만한 좋은 오퍼도 있었고, 장기간 계약을 보장하는 조건도 있었다. 그러나 아산이 시민-군경 혼합 팀으로 남으면서 해체되지 않았고, 박동혁 감독도 아산이라는 팀을 일으키기 위해 잔류했다. 이후 2020시즌에는 충남아산FC라는 이름의 시민구단이 창단됐고, 박동혁 감독은 여전히 지휘봉을 잡고 있다.감독이라면 흔들릴 법한 오퍼를 매 시즌 받고 있지만 박동혁 감독은 충남아산과의 의리를 선택했다. 그리고 충남아산이라는 팀을 더 높은 곳으로 올려놓겠다는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있었다. [충남아산FC 박동혁 감독 인터뷰 1편]-지난 시즌 시민구단으로 전환해 첫 시즌을 치렀다. 돌아보면?작년에 결과를 가져오는 축구를 했다면 한 단계 정도 순위는 올라갈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시민구단으로 전환해 첫 시즌이었기 때문에 팀을 만들어가고, 가능성을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어린 선수들을 많이 발탁해 시즌을 치렀고, 결과적으로 아쉬웠지만 발전 가능성을 발견했다. 한 해만 바라보고 시즌을 치른 것은 아니다. 결과는 아쉽지만 그 안에서 배운 것도 많았고, 성장도 했다고 생각한다. 올해는 경험이 있는 선수들을 많이 데려왔기 때문에 승점을 딸 수 있는 축구를 할 수 있을 것 같다.-아산무궁화 시절, 존폐 위기저는 축구인이다. 당시 아산무궁화가 K리그2에서 우승을 했는데 팀이 없어질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우승팀이 없어질 수 있다는 것을 상상하기 어려웠다. 많이 아쉬웠다. 남아 있어야 하는 친구들도 있었고, 잘 만들어진 팀을 없앤다는 것이 정말 아쉬웠다. 2018년도에 우승을 하면서 제가 해보고 싶은 축구를 했고, 선수들과 즐겁게 축구를 했다. 변칙 전술을 사용해도 선수들이 이해를 빠르게 했고, 운동장에서 자신들의 역량을 잘 발휘했다. 질 때도 있었지만 즐겁게 재미있게 축구를 했다. 선수들과 저의 마음이 통했던 것 같다. 감독은 선수들의 마음을 얻지 못하면 어렵다. 예전처럼 강하고, 억압하는 것보다는 선수들의 마음을 움직여야 한다. 선수들이 힘들어하는 것도 알아야 한다. -박동혁 감독의 철학제가 감독이 되고나서 여행을 떠났는데, 비행기에서 적은 메시지가 있다. 저의 축구 철학을 적은 메시지다. 서로 신뢰를 해야 하고, 믿음을 줘야 한다. 절대 선수탓을 해서는 안 되고, 항상 즐겁게 축구를 하자. 흔들리지 말자 등 여러 이야기가 있다. 지금도 가지고 있고, 지키려고 노력하고 있다. 작년에는 많이 깨진 것 같다. 화도 많이 냈고, 분위기도 좋지 않았다. 워낙 성적이 좋지 않았다. 감독이 이래서 힘들구나 하는 것을 작년에 많이 느꼈다. 코칭스태프, 선수들, 지원스태프 모두 힘들었던 것 같다. 그 안에서 느끼며 공부를 했고, 많이 반성했다. 제 축구 철학이 가장 잘 발휘됐던 시절은 아무래도 2018년도다. 좋은 선수들이 많았고, 4-2-3-1 포메이션을 통해 경기를 주도하는 축구를 했다. FA컵에서 전북을 잡은 기억도 있다. 진 경기도 많았지만 이상적인 축구였다. 팬들이 좋은 평가를 내릴 수 있었던 축구였다.-시민구단으로 전환, 당시를 떠올리면?2018년 우승했을 때도 눈물이 났지만 2019년에 경찰축구단 선수들이 마지막으로 전역하는 순간이 있었다. 경기에서 패배했는데, 눈물이 많이 나왔다. 애들이 떠나는 순간이었기 때문에 감정이 복잡했다. 당시 축구단이 없어진다는 이야기가 있었기 때문에 마음이 무거웠다. 그래도 시민구단으로 전환됐을 때 정말 기뻤다. 축구인의 입장에서는 축구팀이 한 팀이라도 더 있었으면 했다. 시민구단으로 전환된다고 이야기를 들었을 때 후배들에게 조금이라도 길을 열어줬다는 생각이 들었다. 선수들, 팬들, 후배 지도자들 모두에게 좋은 일이었다. -시즌을 앞두고 좋은 오퍼를 받았다고 들었다. 잔류 결정이 쉽지 않았을 것 같다고민을 많이 했다. 결정하는 것에 있어서 힘든 결정이었다. 제가 아산무궁화 시절부터 있었고, 팀이 시민구단으로 창단하는데 있어서 조금이라도 역할을 했다고 생각했다. 이대로 물러나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했다. 개인적으로는 아산을 위해 뭔가를 만들어 놓고 떠나고 싶었다. 다음이 기대되는 팀으로 만들고 싶었다. 사실 많이 흔들렸지만 남자가 의리를 지켜야 한다. 그래서 남았던 것 같다. 충남아산에서 제 축구를 펼쳐보고 싶었고, 일본이나 유럽처럼 지역을 응원하는 축구팀을 만들고 싶었다. -충남아산에서의 꿈팬들이 많이 늘어나 가족 같은 팀을 만들고 싶다. 작년에 성적이 좋지 않았지만 올해는 팬들이 조금씩 늘어날 것이라 생각한다. 경찰청 시절에 팬들이 많았다. 좋은 축구를 한다면 관중들이 늘어날 것이라 생각한다. 팬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축구를 하고 싶고, 경기가 끝났을 때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고 잘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 그것이 프로다. 작년에 아쉬웠지만 올해는 좋아지고 있다. 계속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다면 팬들도 응원해주실 것이고, 예산도 늘어날 것이라 생각한다. 우선은 제가 잘해야 한다. 팀 컬러를 잘 만들어야 한다. 단기에 만들 수는 없다. 충남아산이라는 팀은 지역, 위치, 환경적으로 좋은 팀이라고 생각한다. 사진=충남아산,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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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토트넘 훗스퍼는 차기 감독으로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만을 바라보고 있다.토트넘은 19일(이하 한국시간) 감독 교체를 단행했다. 성적, 경기력 부진과 라커룸 장악에 실패한 조세 무리뉴 감독을 경질했다. 토트넘이 무리뉴 감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음에도 성적 부진, 라커룸 장악 실패, 각종 실언 등으로 신뢰를 잃었고 결국 팀을 떠나게 됐다. 남은 시즌은 라이언 메이슨 19세 이하(U-19) 팀 코치가 맡는다.무리뉴 감독 후임으로 다양한 인물들이 떠올랐다. 마우리시오 사리 전 첼시 감독을 시작으로 마르셀리노 토랄 아틀레틱 빌바오 감독, 루이 비토리아 감독, 누누 산투 울버햄튼 감독, 브랜든 로저스 레스터 시티 감독 등이 하마평에 올랐다. 그러나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토트넘은 나겔스만 라이프치히 감독만을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나겔스만 감독은 천재 전술가로 불리는 인물이다. 프로 선수를 꿈꿨으나 부상으로 인해 일찍이 은퇴했다. 이후 지도자 공부를 하며 새로운 길을 도모했고 2016년 28살의 나이에 호펜하임 1군 감독으로 선임됐다. 경력은 부족했고 나이는 매우 어렸지만 뛰어난 감독 역량을 내세우며 호펜하임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이어 라이프치히 감독이 됐는데 더 진보적인 모습을 보였다. 축구계에서 가장 현대적인 감독으로 평가되는 중이다.'풋볼 인사이더'는 "토트넘은 새로운 유형의 감독을 데려오고 싶어하는데 그게 바로 나겔스만 감독이다. 우선 목표이자 유일한 타깃이다. 이미 나겔스만 감독 측과 접촉한 상태다. 토트넘은 그를 데려오면 자신들의 목표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공교롭게도 나겔스만 감독의 호펜하임 코치 시절 별명은 '미니 무리뉴'다"고 전했다.영국 '스카이스포츠'도 "나겔스만 감독은 현대 선수들에게 어울리는 동기부여를 할 수 있다. 그는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고 자신의 전술에 대한 강한 신뢰가 있다. 상황 판단 능력과 대처도 훌륭하다. 천재적인 면모를 가진 나겔스만 감독은 진보적인 선택이 절실한 토트넘에 반드시 필요한 영입이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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