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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강원FC B팀은 25일 오후 3시 철원공설운동장에서 열린 2021 K4리그 6라운드 전주시민축구단과의 홈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강원 B팀는 승점 3점을 추가해 1위와 같은 승점에 올랐다.강원 B팀은 3-3-3-1 포메이션으로 전주시민을 상대했다. 정지용이 원톱으로 최전방에 나섰고 안경찬-홍원진-김정민이 공격 2선에 포진됐다. 서민우-지의수-이병욱이 중심을 잡았고 김대우-김대원-조윤성 스리백 라인과 김정민 골키퍼가 골문을 지켰다.전반전 초반부터 강원 B팀은 상대를 몰아붙였다. 전반 4분 코너킥 상황에서 연달아 아쉬운 장면을 자아냈다. 전반 18분 김정민의 결정적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전반 33분 박스 안에서 패스를 받은 안경찬이 골대 중앙으로 슈팅을 시도했다. 전반 양 팀 득점 없이 0-0으로 종료했다.강원 B팀은 후반 7분 정민우와 박경배를 동시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에 나섰다. 후반 12분 강원 B팀의 선제골이 터졌다. 김정민의 슈팅이 골키퍼를 맞고 흘러나왔고 박경배가 놓치지 않고 가볍게 밀어 넣으며 첫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강원 B팀은 선제골에 힘입어 공격을 이어나갔다.후반 22분 멋진 중거리슛이 나왔다. 김대우가 먼 거리에서 시원한 중거리 슈팅으로 팀의 두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추가 득점에도 강원 B팀은 계속해 상대를 괴롭혔다. 정규 시간 종료 후 추가시간에도 강원 B팀은 결정적인 장면을 여러 차례 만들어냈다. 강원 B팀은 2-0으로 경기를 마치며 2연승에 성공했다.강원 B팀은 다음 상대는 시흥시민축구단이다. 다음 달 1일 정왕스타디움에서 강원 B팀은는 3연승 사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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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지단, 첼시전 아자르 기용할 듯...많은 부분 기대 중"(西언론)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에당 아자르(30, 레알 마드리드)가 친정팀 첼시의 골문을 겨냥할 것으로 보인다. 레알 마드리드는 28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디 스테파노에서 첼시와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1차전을 치른다. 레알은 8강에서 리버풀을 합계 스코어 3-1로 꺾고 준결승에 안착했다.UCL 준결승이라는 중요한 경기를 앞뒀지만 레알 상황은 좋지 않다. 부상자들이 돌아오고 있으나 아직 컨디션이 완벽하지 않은 상태다. 아직까지 세르히오 라모스와 같은 핵심 선수가 복귀하지 않은 것은 걱정거리다. 또한 카림 벤제마, 토니 크로스, 루카 모드리치 등 핵심 선수들이 빡빡한 일정 속 많은 경기를 치른 탓에 체력 문제에 시달리고 있는 고민이 존재한다.그나마 위안은 최근 패배가 없다는 점이다. 레알은 1월 31일 레반테에 1-2로 패한 뒤로 공식전 16경기에서 패하지 않았다. 체력적인 부담은 분명히 있으나 무너지지 않고 꾸준히 승점을 쌓은 것이 레알이 현재 좋은 성과를 내는 데 원동력이 됐다.첼시전을 앞두고 고무적인 소식이 있다. 바로 아자르의 복귀다. 아자르는 2월 14일 엘체전에서 부상을 입은 뒤 재활에 힘쓰다 직전 경기였던 레알 베티스전에 교체로 투입됐다. 다른 때와 달리 확실한 존재감을 보였다. 12분을 소화하는 동안 패스 성공률 91.7%, 키패스 2회를 기록하며 레알 공격에 힘을 실었다. 공격 포인트는 없었지만 오랜만의 활약에 팬들은 기대감을 보냈다.아자르 입장에선 첼시전이 남다르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 전 소속팀이기 때문이다. 아자르는 첼시에서 파괴적인 움직임으로 상대 수비를 궤멸시키는 모습을 매 경기마다 보여주며 월드클래스 선수가 됐다. 공식전 기록은 352경기 110골 92도움이다. 이를 바탕으로 레알에 1억 1,500만 유로(약 1,550억 원)의 이적료를 올리며 잦은 부상으로 '최악의 먹튀'로 지목되는 중이다.첼시전은 아자르에게 중요하다. 비판을 만회할 기회다. 스페인 '문도데포르티보'는 25일 "지네딘 지단 감독은 시즌 막판 아자르에게 많은 부분을 기대 중이다. 첼시전 선발출전은 미지수지만 교체로 나설 가능성은 매우 높다. 지금 레알 공격엔 아자르가 매우 필요하다. 하지만 지단 감독은 아자르를 다시 부상자 명단에 올리고 싶지 않을 것이다. 이 때문에 무리한 출전은 없을 전망이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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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도대체 언제쯤 멈출 것인가?" 영국 내 인종차별이 끊이질 않고 있다. 이번 표적은 맨시티의 카일 워커다. SNS를 통해 피해를 당한 워커가 인종차별 근절의 목소리를 높였다. 맨체스터 시티는 26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결승전에서 토트넘 훗스퍼를 1-0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4시즌 연속 우승으로 리버풀과 최다 우승 기록(8회)을 나란히 하게 된 맨시티는 구단의 역사를 새롭게 썼다.감격스러운 우승이었지만 또다시 인종차별 문제가 불거졌다. 이날 풀타임 출전하며 활약한 카일 워커는 SNS를 통해 인종차별을 당했음을 주장했다. 워커는 자신이 받은 메시지를 캡처한 뒤 "도대체 언제쯤 멈출 것인가"라는 문구를 첨부했다.메시지의 내용은 충격적이었다. 외모적인 내용은 물론 피부색에 대한 차별까지 적나라했다. 끊임없는 인종차별에 대응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들이 SNS 보이콧을 선언한 지 불과 하루 만에 발생한 사건이다. 리그 내 인종차별의 문제는 하루 이틀이 아니다. 얼마 전 맨유와의 경기 중 맥토미니와 충돌한 손흥민 또한 경기 이후 SNS를 통해 모욕적인 차별을 당했다. 마르시알, 래시포드, 아놀드, 사네 등 수많은 선수가 인종차별의 희생양이 됐다.EPL을 포함한 영국의 축구 단체들은 지난 2월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에 게시물 필터링, 문구 차단 등 검증 절차 개선을 촉구했다. SNS 채널들은 인종차별을 막기 위한 새로운 대책을 발표하고 있지만 여전히 효과는 미비하다. 피해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즉각적인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다.사진=게티이미지, 카일 워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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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토트넘 훗스퍼의 팬들이 풋볼 리그컵(EFL컵) 결승전에서 패배하자 크게 실망하며 '에이스'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떠나도 어쩔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토트넘 훗스퍼는 26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0-1로 패했다. 이로써 13년 만에 우승컵을 노렸던 토트넘의 바람은 무산되고 말았다.경기 내내 맨시티가 주도권을 잡았다. 경기 점유율이 65:35일 만큼 맨시티의 일방적인 공격이 이뤄졌고, 토트넘은 막느라 급급했다. 토트넘은 다이어, 알더베이럴트의 육탄방어, 그리고 요리스의 선방쇼에 힘입어 위기를 모면했다. 하지만 후반 37분 프리킥 상황에서 라포르트에게 통한의 실점을 내주고 말았다. 결국 점수 차를 좁히지 못하며 맨시티의 우승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특히 토트넘의 공격 듀오 손흥민과 케인이 선발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별다른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에 따르면 손흥민과 케인은 슈팅을 한 개도 시도하지 못했고 각각 평점 6.5점, 6.4점을 부여받으며 낮은 평점을 기록했다.토트넘은 이번 경기에 앞서 손흥민과 케인에게 큰 기대를 걸었다. 두 선수는 올 시즌 토트넘의 명실상부 에이스이자 화끈한 발끝을 과시했다. 손흥민은 46경기 20골 16도움, 케인은 44경기 44경기 31골 16도움을 올렸다. 하지만 두 선수가 묶이자 토트넘의 공격은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경기 종료 후 토트넘은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가슴 아픈 결과다. 응원과 지지에 고맙다"라고 게시글을 올렸다. 토트넘 팬들은 해당 게시물을 통해 댓글을 달았다. 팬들은 "손흥민과 케인은 더 좋은 클럽으로 갈만한 자격이 있어", "이제 둘이 떠날 차례야", "그동안 고마웠어"라며 작별인사를 고했다.손흥민과 케인은 올 시즌 내내 지속적으로 이적설에 휘말렸다. 토트넘의 빈곤한 공격에도 두 선수만큼은 자기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더불어 놀라운 공격 포인트를 적립하며 빅클럽들의 타깃이 됐다. 이번 EFL컵에서도 우승을 거두지 못하게 됨에 따라 이적의 가능성은 더 높아졌다.팬들의 반응은 더 이상 토트넘이 두 선수들을 잡을 수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해석된다. 과거 손흥민은 유벤투스, 바이에른 뮌헨 등과 케인은 맨시티, 파리 생제르망 등과 연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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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메수트 외질(32, 페네르바체)이 과거 라이벌 팀의 실패를 단 3단어로 표현하며 조롱했다.토트넘 훗스퍼는 26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0-1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2008년 이후 13년 만에 트로피를 노렸던 토트넘의 꿈은 또다시 무산됐다.경기 시작부터 토트넘은 맨시티에 밀렸다. 거센 압박과 조직적인 공격에 일방적 흐름을 헌납했다. 수비에만 집중한 한 방을 노렸지만 위협적 공격을 전혀 만들지 못했다. 위고 요리스 선방쇼로 겨우 버텼으나 후반 37분 프리킥 상황에서 아이메릭 라포르트에게 실점하며 0-1로 끌려갔다. 남은 시간 동안에도 토트넘은 부진했고 결국 트로피는 맨시티가 차지했다.토트넘은 또 트로피를 추가하지 못했다. 2010년대 들어 중흥기를 맞은 토트넘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아래 꾸준히 리그 상위권을 경쟁하는 팀으로 성장했다.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선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것이 절실했다. 그러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EFL컵에서 모두 준우승에만 머물렀다.주심이 종료를 선언한 후 아쉬움이 가득했던 토트넘 선수들은 망연자실한 표정을 지었다. 손흥민은 그라운드에 앉아 눈물을 흘렸다. 맨시티 선수들이 위로를 할 정도였다. 선수들뿐만 아니라 라이언 메이슨 감독 대행을 포함한 코칭 스태프, 오랜만에 경기장을 찾아 응원을 보낸 팬들도 좌절했다.여기에 외질이 찬물을 끼얹었다. 외질은 2013년부터 올겨울까지 토트넘 최대 라이벌 팀인 아스널에서 선수 생활을 했었다. 현재는 터키 슈퍼리그 페네르바체에서 뛰고 있다. 외질은 개인 SNS에 "여전히 먼지만 쌓여 있겠네(It remains dusty)"라는 말을 게시하며 트로피와 먼지를 의미하는 이모티콘을 덧붙였다. 마지막엔 #리그컵파이널이란 말을 추가했다. 완전히 토트넘을 겨냥한 말이었다.사진=외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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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인터풋볼=수원] 김대식 기자 = 수원FC 공격진은 이번에도 김도균 감독의 답답함을 해소시켜주지 못했다.수원FC는 25일 오후 4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12라운드에서 FC서울과 1-1로 무승부를 거뒀다. 수원FC는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동점골을 내주며 최하위 탈출에 실패했다.승격 신입생 수원FC한테는 참으로 안 풀리는 시즌이다. 지난 포항스틸러스전도 경기를 잘 치르고도 송민규의 한 방을 막지 못해 패배하더니 이번에는 코앞에 보이던 승리를 30초를 버티지 못해 놓쳤다. 후반 추가시간에 페널티킥을 내준 박배종 골키퍼의 판단이 아쉬운 것도 사실이나 수원FC는 진작에 경기를 끝내버릴 수 있는 기회가 여럿 있었다.가장 치명적인 실수는 전반 종료 직전에 나온 역습이었다. 순간적으로 수원FC 공격수 3명과 서울 수비수 1명이 마주한 상황. 너무나 완벽한 찬스에 모두가 득점을 기대하고 있었다. 그러나 한승규와 라스는 호흡이 꼬였고, 관중석에서는 탄성이 흘러나왔다.라스의 선제골로 앞서가던 후반 44분에도 결정적인 기회가 있었다. 정충근이 서울의 좌측을 완벽히 뚫어내며 양동현에게 완벽한 기회를 만들어줬다. 수비수의 견제도 받지 않았던 확실한 기회에서 양동현의 슈팅은 빗맞고 말았다. 여전히 관중석에는 탄성만이 들리고 있었다. 골을 넣었어야 할 장면에서 넣지 못하자 수원FC는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을 내주며 부메랑을 맞고 말았다.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경기를 점점 치를수록 수원FC의 경기력은 분명 좋아지고 있다. 공격 기회를 못 만드는 것도 아니다. 서울과의 경기 전까지 수원FC는 슈팅 개수 리그 5위(127개), 유효 슈팅 리그 3위(63개)로 공격 지표에서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이런 지표를 기록하고도 최소 득점 2위 팀이라는 건 확실하게 골을 넣어줄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도 김도균 감독은 경기 전부터 "문제는 골 결정력인데, 골 결정력에 있어서 공격수들이 잘 마무리해주길 바란다"며 선수들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선수들은 그 믿음을 결과로 보답해주질 못했다.수원FC가 아직 중하위권과의 격차가 많이 벌어지지 않았다고 해도 더 이상 머뭇거릴 여유는 없다. 이제 시즌 중반을 바라보는 시점까지 왔기 때문이다. 공격수들의 부진을 더 이상 기다려줄 수만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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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퍼스TV(캡처)[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에릭 다이어(27, 토트넘)가 또 준우승에 머물자 큰 실망감을 드러냈다.토트넘 훗스퍼는 26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0-1로 패했다. 이로써 13년 만에 주요 대회 우승컵을 노린 토트넘의 꿈이 무산됐다.졸전 끝 패배였다. 토트넘은 경기 내내 맨시티의 거센 압박과 공세에 고전했다. 공격보다는 수비에 집중하며 반격을 노렸지만 위협적인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위고 요리스 선방을 바탕으로 무실점을 지켜냈지만 결국 후반 37분 아이메릭 라포르트에게 실점하며 끌려갔다. 남은 시간에도 토트넘은 반격하지 못했고 결국 0-1로 패배를 맛봤다.경기 후 토트넘 선수들은 망연자실한 표정을 지었다. 손흥민은 그라운드에 주저앉아 서럽게 눈물을 지었다. 코칭 스태프와 팬들도 마찬가지였다. 좌절감이 가득한 얼굴로 맨시티가 우승에 기뻐하고 있는 모습을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또다시 우승을 놓친 토트넘은 무관 기간을 더 늘려가게 됐다.센터백으로 나서며 풀타임을 소화했던 다이어도 아쉬움이 역력한 표정으로 인터뷰에 등장했다. 다이어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속상하다. 우승 기회를 맞았지만 아쉽게 부족했다. 맨시티는 확실한 강팀이었다. 골을 내준 장면이 정말 아쉽다. 정말 열심히 싸웠고 좋은 태클과 수비도 있었으나 전체적 집중력이 부족했고 공격이 잘 안 풀린 것 같다"고 총평했다.다이어는 2014년 토트넘에 왔다. 손흥민보다 1년 먼저 팀에 합류한 셈이다. 그동안 3번의 컵 대회 준우승, 1번의 리그 준우승을 겪었다. 이에 대해 다이어는 "동기부여는 된다. 그런데 이번 패배는 솔직히 너무 힘들다. 입단 후 7년간 우승이 없다는 것은 정말 슬픈 일이다. 다시 시도하는 방법밖에 답이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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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토트넘 훗스퍼는 계속되는 좌절 속에서 절망하고 있다. 토트넘 훗스퍼는 26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0-1로 패했다. 이로써 13년 만에 주요 대회 우승컵을 노린 토트넘의 꿈이 무산됐다.토트넘은 경기 시작부터 맨시티에 주도권을 내줬다. 수비에만 집중했고 맨시티 공격을 막기 바빴다. 위고 요리스 선방으로 버텨냈지만 좀처럼 반격의 기미를 찾지 못했다. 결국 후반 37분 프리킥 상황에서 아이메릭 라포르트가 헤더골을 터뜨리며 맨시티가 앞서갔다. 남은 시간에도 토트넘은 같은 모습을 보였고 결국 0-1로 패하며 맨시티의 우승을 지켜봐야 했다.이날 패배로 토트넘은 또 결승전에서 눈물을 흘렸다. 최근 6년간 3번째 일이다. 2014-15시즌 EFL컵 결승에서도 첼시에 밀려 준우승에 머물렀고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에서 리버풀에 0-2로 져 아쉬움을 삼켰다. 이번에도 결과는 같았다. 2016-17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도 2위에 위치한 기억이 있다.이처럼 토트넘은 더 높은 위치에 오르고 명성을 쌓을 수 있는 시점에서 미끄러지는 중이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토트넘은 이번에도 트로피를 차지할 기회를 놓쳤다. 모든 것이 답답하고 혼란스러운 시즌이다. 국내 대회는 물론이고 유럽 대항전에서도 좌초됐다. 만약 리그 4위권에도 들지 못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티켓까지 놓친다면 최악의 시즌으로 남을 것이다"고 전했다.이어 "UCL 진출에 실패할 경우 케인 이적설은 점점 더 심화될 것이 분명하다. 케인을 포함해 지금 주축 선수들을 판다면 코로나19 시국 탓에 제 값을 받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이러한 이유로 토트넘이 매각을 꺼릴 게 분명하지만 선수들은 행복하지 않다면 팀을 떠날 것이다. 케인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들도 마찬가지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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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해리 케인(27, 토트넘)은 수많은 득점을 올렸지만 정작 트로피는 들어올리지 못했다.케인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를 넘어 세계 최고 공격수 중 하나다. 토트넘 훗스퍼 유스에서 1군에 데뷔한 초반만 해도 팀에 자리를 잡지 못해 임대를 전전했지만 2013-14시즌을 기점으로 점차 출전기회를 잡았다. 잠재력을 폭발한 시기는 2014-15시즌이다. 케인은 EPL 34경기에 나와 21골을 기록하며 토트넘 주포로 떠올랐다.이후 케인의 전성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매 시즌 리그 20골을 꾸준히 기록했고 2017-18시즌엔 30골에 도달했다. 박스 안에서 높은 집중력과 정확성, 강력함을 앞세운 슈팅은 타의 추종을 불허했다. 놀라운 득점력이 이어지면서 케인은 EPL 최고 공격수로 떠올랐다. 2017-18시즌 이후 20골 아래로 내려오면서 하향세를 타는 듯 보였다.하지만 올 시즌 케인은 자신의 이름값을 더 높였다. 올 시즌 EPL 30경기에서 21골 13도움을 기록 중이다. 득점 본능에 이어 공격 전개 능력까지 장착된 것을 알 수 있다. 완전체가 된 케인은 득점, 도움 부문 모두 1위이며 최다 공격 포인트, 최다 유효슈팅, 최다 슈팅에서도 모두 가장 높은 위치에 올라있다.케인은 토트넘에서 공식전 331경기를 뛰며 219골을 넣었다. 구단 역사상 통산 득점 2위에 해다한다. EPL로 범위를 좁혀도 240경기 164골에 성공했다. 이는 EPL 통산 득점 7위다. 성공적인 커리어를 썼지만 아쉬운 부분이 분명히 있다. 바로 트로피가 없다는 점이다. 케인은 준우승 기록은 있지만 우승을 한 적이 없다.케인 입장에선 치명타다. 월드클래스인 것은 분명하지만 트로피가 전무하다는 것은 다소 굴욕적인 일이다. 26일(한국시간) 열린 잉글랜드 풋볼리그(EFL)컵 결승에서 커리어 첫 우승을 노렸지만 맨체스터 시티에 무기력하게 패하며 또 기회를 놓쳤다. 매번 쓰라린 아픔만 느끼고 있는 가운데 케인이 트로피를 차지하기 위해 토트넘을 떠날 것이란 이적설이 계속해서 나오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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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인터풋볼=수원] 김대식 기자 = 기성용은 성폭행 논란보다 투기 의혹이 터진 걸 더욱 힘들어했다.기성용이 선발로 출장한 FC서울은 25일 오후 4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12라운드에서 수원FC와 1-1로 무승부를 거뒀다. 이번 무승부로 서울은 연패 탈출에 성공하며 순위를 8위까지 끌어올렸다.허벅지 부상에서 돌아온 기성용은 수원FC와의 경기를 앞두고 또 다른 악재를 맞이했다. 기성용은 2016년 스완지 시티에서 뛰고 있을 당시 광주의 한 농지를 대거 사들인 것으로 드러났다. 광주경찰청은 기성용과 아버지인 기영옥 전 부산아이파크 대표이사를 농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토지 매입이 투기 목적일 가능성도 있다고 알려져 논란이 됐다.서울의 핵심 중의 핵심으로 활약하고 있는 기성용이지만 이번 시즌에만 좋지 못한 사건만 2건이 터지고 말았다. 개막전을 앞두고는 성폭행 의혹이 제기됐고, 이번에는 땅 투기 의혹까지 받게 됐다. 하지만 두 악재를 대하는 기성용의 모습에는 사뭇 차이가 있었다.전북현대와의 개막전이 끝난 뒤 기성용은 자진해서 인터뷰를 요청했고 성폭행 논란으로 생긴 답답함을 분노라는 감정을 통해 표현했다. 반면 투기 의혹이 터진 후 인터뷰에 나선 기성용의 얼굴에는 그림자가 드리워진 모습이었다. 단순히 또 논란이 터져 팬들을 실망시켰다는 이유만은 아니었다. 지금까지 자신이 살아온 방식과 굳게 지니고 있던 신념과 위배되는 사건이 터졌기 때문이었다.기성용이 유난히 힘들어했던 건 돈과 관련된 의혹이 터졌기 때문이었다. 기성용은 투기 논란이 터진 뒤 23일 개인 SNS를 통해 "돈만 쫓아 살려고 했다면 같은 해 중국에서 큰 액수의 오퍼가 왔을 때에도 분명 흔들렸을 것이고 거절하지 못했을 것이다. 돈이 주는 행복보다 더 중요한 가치있는 삶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고 그런 삶을 살려고 노력하고 발버둥치는 제가, 정말 땅이 불법인 것을 알았고 투기목적으로 매입하려고 했었다면 스스로에게 부끄러울 것이고 삶의 목적이 무너지는 거라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경기 후 기자회견장에 나선 기성용은 "지난 며칠 동안 잠을 못 잤다. 여러 생각이 있었고, 그동안 인생에 있어서 가장 조심하고, 항상 중요하게 생각했던 부분에서 이런 일이 벌어져서 지난 사건들보다 많이 힘들었다"며 조심스럽게 운을 뗐다.담담하게 입장을 전한 기성용의 메시지는 하나였다. 불법적인 방식으로 이익을 취하는 행동을 했다면 모든 걸 내려놓겠다는 것. 그는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 건 불법적인 걸로 인해서 이익을 취하게 된다면 사회의 어려운 분들에게 모든 걸 내려놓겠다는 것이다. 돈에 대해서 불법적이라도 가치를 두고 살아가지 않는 모습을 보이기 위해서 노력을 했었다. 그래서 더 답답하고 죄송스럽다"고 말했다.마지막으로는 "사회나 어려운 분들에게 도울 수 있다면 그런 분들을 돕고 싶은 게 제 솔직한 마음이다. 저란 사람이 그렇게 살았다고 자부할 수 있다. 개인적인 불찰로 인해서 저를 응원해주고 사랑을 주신 분들에게 죄송하게 생각한다. 하루 빨리 모든 일에 대해서 철저히 조사를 받고 모든 부분을 책임지려고 하고 있다. 많은 분들에게 실망감을 안겨드려 죄송하게 생각한다. 저 역시도 답답한 마음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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