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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맨유[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중앙 수비수 에릭 바이와 재계약을 체결했다.맨유는 26일(한국시간) 구단 채널을 통해 "구단은 바이와 새 계약을 체결했다. 바이는 2024년 6월까지 연장되는 재계약 조건을 고민할 필요가 없었다고 말했다"며 공식 발표했다.바이는 "매우 행복하다. 고민할 필요가 없었다. 구단을 사랑하고, 이 곳에서 뛰는 걸 좋아한다. 부상의 순간이 지나가고 몸이 건강해지는 느낌이다. 새로운 계약을 도전을 의미하며 난 준비가 됐다"며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바이가 재계약을 체결해 기쁘다. 그는 여전히 이곳에서 배우고 발전하고 있다. 앞으로 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환상적인 속도와 태클 타이밍을 갖고 있고, 센터백으로서 필요한 공격력도 지니고 있다. 앞으로도 그와 함께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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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스널[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아스널이 19살 유망주 폴라린 발로건과 재계약을 발표했다.아스널은 26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발로건은 구단과 새로운 장기 계약을 맺음으로써 우리와 함께 그의 미래를 약속했다"고 발표했다. 아스널은 구체적인 계약 조건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계약기간은 2025년까지인 것으로 밝혀졌다.발로건은 어릴 적부터 아스널이 유소년 아카데미에서 공들여 키워온 유망주다. 2001년생의 어린 자원으로 포지션은 스트라이커다. 이번 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EPL) 2군 리그에서 주로 활약하고 있으며 17경기에서 9골 3도움을 터트리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군 경기에도 종종 모습을 보였다. 발로건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5경기에 출전해 2골 1도움을 기록했다.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우리는 이번 시즌에 발로건에게 매우 깊은 인상을 받았다. 그는 우리와의 많은 훈련에서 지속적으로 타고난 능력을 지켜봤다. 이미 1군에서 2골을 터트려 우리를 놀라게 했다. 우리는 모두 발로건을 응원하고 앞으로 함께 일하는 걸 기대하고 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재계약에 서명한 발로건은 "난 9살 때 아스널에 왔다. 내년 시즌에는 1군 경기에 임하는 게 목표다. 선수단 중에 한 명이 아니라 1군에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다는 걸 스스로 깨달았다. 아스널을 이끄는 리더가 되고 싶다. 난 야망을 가진 선수다. 이 꿈들을 실현시킬 수 있는지 알아보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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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앙리-베르캄프-비에이라, 스포티파이와 손잡고 아스널 인수 추진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아스널의 레전드들이 구단을 직접 인수하겠다고 나섰다.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6일(이하 한국시간) "스웨덴의 억만장자 다니엘 에크가 티에리 앙리, 데니스 베르캄프, 패트릭 비에이라의 도움으로 아스널 인수 작전에 착수할 예정이다.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포티파이'의 공동 설립자이자 최고 경영자인 에크는 아스널의 구단주 스탄 크뢴케로부터 구단을 인수하기 위해 아스널의 전설 3명과 손을 잡았다"고 보도했다.최근 아스널 수뇌부는 팬들한테 분노를 사고 있다. 과거부터 팬들은 구단의 운영행태에 불만이 많았다. 구단주는 아스널에 큰 지원을 하지 않는 모습이었고, 그동안 프리미어리그(EPL) 강팀인 아스널의 성적은 추락하기 시작했다.팬들의 인내심이 다다르던 시점에 아스널의 유럽슈퍼리그(ESL) 가입이 촉발제가 됐다. 이후 팬들은 홈구장인 에미레이츠 스타디움 앞에 모여 구단주 퇴출 시위를 벌이고 있다. 구단 수뇌부는 사과문을 발표하며 팬들의 성난 민심을 달래보려고 하고 있지만 전혀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이때 전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창업자인 에크가 구단 인수 의사를 드러냈다. 그는 지난 24일 개인 SNS를 통해 "어릴 적부터 난 아스널을 응원해왔다. 크뢴케 구단주가 아스널을 팔 의향이 있따면 난 기꺼이 인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에크의 추정 재산은 33억 8천만 파운드(약 5조 2241억 원)로 구단을 인수하기에는 충분한 자금력을 지니고 있다.그리고 에크의 말은 진심이었다. 그래서 에크는 아스널의 레전드인 앙리, 베르캄프, 비에이라와 손을 잡은 것이다. 최근 앙리는 아스널 수뇌부를 향해 "나는 내 클럽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그들이 ESL 참여하려는 상황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이해할 수 없다. 수뇌부는 구단을 축구 팀이 아닌 회사처럼 운영해왔다. 축구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 돈의 유혹이 컸어도 그들의 행동을 틀렸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낸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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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바이블[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눈물을 흘리는 손흥민을 위로한 맨체스터 시티 선수들의 따뜻함이 많은 환호를 받고 있다.토트넘은 2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카라바오컵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0-1로 패배했다. 13년 동안 이어진 무관의 고리를 끊으려고 했던 토트넘이지만 이번에도 실패로 돌아갔다.경기 후 토트넘 선수들은 크게 좌절한 모습이었다. 특히 손흥민은 더욱 아쉬워했다.카라바오컵 결승전이 열리기 전부터 손흥민은 우승에 대한 간절함을 드러냈다. 프로 데뷔 후 메이저 트로피가 없었던 손흥민이기에 이번 승리는 정말로 간절했다.손흥민의 노력과는 다르게 맨시티의 압도적인 경기력에 토트넘은 무기력하게 패배했다. 울고 있는 손흥민을 향해 맨시티의 선수들도 달려와 위로를 건넸다. 준우승이 확정되자 손흥민은 2년 전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처럼 경기가 끝나자마자 울음을 터트리고 말았다.손흥민이 눈물을 보이자 맨시티 선수들이 달려와 위로를 건넸다. 일카이 귄도안과 필 포든은 손흥민의 등을 토닥이며 달래줬다. 이 모습을 본 영국 '풋볼 런던'은 "포든과 귄도안은 동료들과 우승을 축하하기 위해 달려가기 보단 손흥민을 위로해주기 위해 움직였다"며 두 선수의 따뜻함을 주목했다.손흥민과 독일 분데스리가 시절부터 연을 쌓아온 케빈 더 브라위너도 위로를 잊지 않았다. 더 브라위너는 감정을 조금 가라앉힌 손흥민을 안아주며 위로의 말을 건넸다. 또다시 우승 문턱에서 좌절한 손흥민이지만 상대 팀 선수들의 배려에 조금이나마 아쉬움을 달랠 수 있었다.글로벌 축구 매체 '433'도 손흥민을 다독여주는 귄도안과 포든의 사진을 올렸고, 맨시티 선수들의 모습을 본 현지 팬들은 박수를 보냈다. 한 팬은 "포든과 귄도안 그리고 더 브라위너는 정말로 환상적이었다"며 찬사를 보냈다. 또 다른 팬은 "자랑스러운 행동이다. 대단한 스포츠맨십이다"는 반응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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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BC[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쿵푸킥 사건'으로 유명한 에릭 칸토나는 다소 괴상한 후회의 감정을 내비쳤다.칸토나는 1992-93시즌부터 1996-97시즌까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이스를 상징하는 번호인 7번을 달고 활약했다. 칸토나가 맨유에서 5년 동안 활약하는 동안 팀은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4회 등 대단한 성공가도를 달렸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워낙 강렬한 임팩트를 남긴 칸토나이기에 여전히 많은 팬들에게 회자되고 있다.칸토나가 회자될 때마다 언급되는 사건이 있다. 1995년 1월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칸토나는 팰리스 수비수 리차드 쇼를 향한 거친 반칙으로 인해 퇴장을 당하고 만다. 퇴장을 당한 선수는 곧바로 경기장 밖으로 나가야했기에 칸토나는 경기장을 빠져나가고 있었다. 그때 칸토나를 향해 한 팰리스 팬이 부모를 언급하며 욕설을 날리자 화를 참지 못한 칸토나는 관중한테 달려가 쿵푸킥을 날리고 주먹을 휘둘렀다.아무리 화가 났어도 폭력은 프로 선수가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 행동이었기에 칸토나는 9개월 출장정지와 120시간 사회봉사라는 중징계를 받는다. 벌써 16년이 지난 사건이지만 칸토나하면 쿵푸킥은 마치 연관 검색어처럼 따라다니고 있다. 놀라운 건 칸토나는 자신의 행동을 전혀 늬우치지 않고 있다는 점이었다.스페인 '마르카'는 26일(한국시간) 칸토나가 출연하게 될 영화 'The United Way'에 나온 내용을 보도했다. 해당 영화에서 칸토나는 "난 모욕을 수천 번 당했지만 한 번도 반응한 적이 없었다. 하지만 때때로 사람은 연약해지기 마련이다. 후회스러운 건 내가 그 팬을 더 세게 걷어차지 못했다는 것"이라고 밝혔다.팀 내 핵심 선수가 관중을 폭행해 엄청난 징계를 받았지만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칸토나를 감쌌고, 칸토나는 이에 감동해 징계에서 돌아와 맨유에 우승을 선물한다. 다시 맨유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칸토나지만 1996-97시즌이 끝나고 돌연 은퇴를 선언한다. 갑자기 은퇴한 이유에 대해선 "축구는 어렸을 때부터 내 꿈이었기에 뛰었다. 하지만 꿈이 일상이 되자 뛰고 싶지 않았다. 인생에서 하고 싶은 일이 너무 많았고, 다음 세대를 위해 자리를 내어줄 때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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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부상을 당한 해리 케인을 선발로 출장시킨 선택은 이번에도 실패로 돌아갔다.토트넘은 2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카라바오컵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0-1로 패배했다. 13년 동안 이어진 무관의 고리를 끊으려고 했던 토트넘이지만 이번에도 실패로 돌아갔다.경기 전부터 팬들의 관심은 발목 부상을 당한 케인이 출장할 수 있는지에 집중됐다. 케인은 지난 에버턴과의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에서 발목 부상을 당했다. 발을 절뚝이며 구단 버스에 오르는 모습이 찍혔던 케인이다.라이언 메이슨 토트넘 임시감독은 사전 기자회견에서 "(케인의 출전 여부는) 아직 잘 모르겠다. 케인은 아직 팀에서 훈련하지 않았지만 우리는 결승전에서 케인을 복귀시킬 수 있는지를 두고 많은 고민을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결승전 전날에도 훈련하지 못했던 케인은 결승전에서 선발로 나섰다. 토트넘과 맨시티의 경기력 차이가 극심했던 것도 사실이나 케인도 기대이하의 모습을 보였다. 발목 부상의 여파가 남은 듯 케인은 이번 시즌 보여주던 최고의 모습이 아니었다.이번 경기에서 케인의 기록은 슈팅 0회, 기회 창출 0회로 처참했다. 케인이 이렇게 저조한 기록을 선보인 건 2018년 9월 이후로 처음이다. 2년 전 리버풀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보다도 내용이 좋지 않았다는 이야기다.슬프게도 2년 전과 이번에도 결과는 달라지지 않았다. 케인은 리버풀과의 결승전에서 부상에서 복귀하자마자 선발로 출장했다. 하지만 경기력이 심각하게 떨어져있던 케인은 팀에 전혀 도움이 되지 못했다. 물론 케인이 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워낙 절대적이기에 케인을 투입하지 않는 건 쉽지 않은 선택이다. 하지만 굳이 케인을 선발로 내보낼 필요까지는 없었다. 완벽하지 않았던 케인은 2년 전에도, 그리고 이번에도 팀의 준우승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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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무사 시소코는 이번에도 결승전에서도 결승골 실점의 주범이었다.토트넘은 2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카라바오컵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0-1로 패배했다. 13년 동안 이어진 무관의 고리를 끊으려고 했던 토트넘이지만 이번에도 실패로 돌아갔다.눈에 보이는 경기력 차이는 극명했다. 케빈 더 브라위너, 라힘 스털링, 필 포든, 리야드 마레즈를 앞세운 맨시티는 토트넘을 그야말로 폭격했다. 맨시티가 21개의 슈팅을 때릴 동안 토트넘이 단 2개의 슈팅을 기록한 것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토트넘은 맨시티를 막아내기 급급했다.그래도 토트넘은 실점을 허용하지는 않고 있었다. 에릭 다이어와 토비 알더베이럴트는 육탄 수비를 보이며 몸을 사라지 않았고, 위고 요리스는 또 하나의 '인생 경기'를 펼치며 맨시티의 파상공세를 막아내고 있었다.연장전으로 경기가 넘어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떠오르는 시점. 토트넘은 또다시 실수때문에 무너졌다. 후반 37분 프리킥에서 아이메릭 라포르트를 완전히 놓치며 헤더 결승골을 내줬다. 토트넘이 지역 방어를 펼치고 있었지만 세트피스에서 상대 센터백을 견제하는 건 가장 기본 중의 기본이다. 라포르트를 막았어야 했던 건 시소코였다. 하지만 시소코는 안일한 수비로 라포르트에게 너무 쉽게 헤더를 허용했다.시소코의 수비는 2년 전에 펼쳐진 리버풀과의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이 떠오르게 만들었다. 당시 토트넘은 전반 23초 만에 시소코가 어이없는 핸드볼 반칙을 범하며 페널티킥을 내줬고, 선제 실점을 내준다. 리버풀은 선제골의 우위 속에 손쉽게 경기를 운영해 승리를 차지했다.축구는 팀 스포츠이기에 단순히 한 선수의 실수를 패배의 원인으로 지목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그러나 시소코는 구단 역사상 최초로 진출한 UCL 결승전에서도, 13년 만에 무관의 고리를 끊을 수 있었던 이번 결승전에서도 치명적인 실수를 범하며 패배의 원흉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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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의 우승 비결은 간단했다.맨시티는 2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카라바오컵 결승전에서 토트넘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맨시티는 4년 연속 카라바오컵 우승컵을 차지했다.결과는 1-0이었지만 내용적인 면에서 맨시티는 토트넘을 압도했다. 각 슈팅마다 득점으로 연결될 확률은 더한 통계를 나타나는 기대 득점값(XG)에서 맨시티는 무려 3.63을 기록했다. 4골 정도가 터져도 이상하지 않았다는 이야기다. 에릭 다이어와 토비 알더베이럴트의 육탄 수비, 위고 요리스의 선방쇼가 있었기에 여러 차례 득점 위기를 모면한 토트넘이다.후반 들어 맨시티의 선수들이 체력적인 문제를 드러내며 다소 공격이 무뎌졌지만 토트넘을 그걸 역으로 이용하지 못했다. 결국 후반 37분 맨시티는 프리킥에서 아이메릭 라포르트가 헤더로 결승골을 터트리며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이번 우승은 펩이 감독으로 데뷔한 뒤에 차지한 30번째 트로피였다. 바르셀로나에서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2회, 라리가 우승 3회 등 총 14번이나 우승을 거머쥐었다. 바이에른 뮌헨에서는 분데스리가 우승 3회를 비롯해 총 7번 우승했다. 이번 카라바오컵 우승을 통해 맨시티에서 9번째 우승을 달성한 펩 감독이다. 현역 감독 중에 펩보다 더 많은 우승을 차지한 사람은 존재하지 않는다.경기 후 펩 감독은 영국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우승 비결에 대해 묻자 "난 빅클럽에만 있었다.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 그리고 맨시티. 그래서 더 우승을 쉽게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우승 소감에 대해선 카라바오컵에서 4연패를 달성해 아주 기쁘다. 우승하려고 노력했고, 많은 기회를 만들었다. 토트넘이 역습으로 몇 차례 기회를 가졌지만 우리는 전반전으로 좋은 경기를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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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블리처 리포트[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토트넘 선수들에게 남은 건 패배의 아픔뿐이었다.토트넘은 2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카라바오컵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0-1로 패배했다. 13년 동안 이어진 무관의 고리를 끊으려고 했던 토트넘이지만 이번에도 실패로 돌아갔다.경기 후 토트넘 선수들은 크게 좌절한 모습이었다. 특히 손흥민은 더더욱 아쉬워했고, 울음을 터트리고 말았다. 카라바오컵 결승전이 열리기 전부터 손흥민은 우승에 대한 간절함을 드러냈다. 프로 데뷔 후 메이저 트로피가 없는 손흥민이기에 이번 기회는 더욱 간절했다.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도 패배의 눈물을 흘렸기에 이번만큼은 웃음의 눈물을 흘리겠다는 손흥민의 다짐이었다.하지만 맨시티의 압도적인 경기력에 토트넘은 무기력하게 패배했다. 울고 있는 손흥민을 향해 맨시티의 선수들도 달려와 위로를 건넸다. 케빈 더 브라위너, 카일 워커, 일카이 귄도안, 필 포든은 손흥민의 등을 토닥여주며 달래줬다. 토트넘 동료인 가레스 베일도 손흥민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손흥민 말고도 토트넘 선수들은 대부분 트로피가 너무나 필요했다. 누구나 월드클래스 공격수로 인정하고 있는 해리 케인도 아직까지 우승 이력이 없었기에 최선을 다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케인도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경기장을 빠져나갔다.이번 결승전에서 위고 요리스, 토비 알더베이럴트와 최고의 활약을 펼친 에릭 다이어도 마찬가지였다. 다이어는 구단과의 인터뷰에서 "많이 속상하다. 더 이상 어떤 표현을 해야할지 모르겠다. 우승 기회가 있었지만 아쉽게도 부족했다. 이번 패배는 특별히 더 힘들다. 7년이 넘도록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다는 것 참 힘들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구단과의 인터뷰가 끝나고 다이어는 웸블리 스타디움을 떠나지 못했다. 오랫동안 하염없이 경기장만을 바라보면서 준우승에 대한 아쉬움을 달랜 다이어였다.사진=제임스 올리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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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이번에는 진짜 떠날까? AC밀란과 이탈리아 대표팀의 '수호신'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재계약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빅 클럽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이탈리아 '투토스포르트'은 26일(한국시간) "AC밀란이 돈나룸마에게 계약 연장과 관련해 한 달의 결정 시간을 줬다"라고 밝혔다. 올해 6월 FA를 앞둔 돈나룸마에게 마지막 선택권을 쥐여준 셈이다.2015년 데뷔한 돈나룸마는 AC밀란은 물론 아주리 군단의 수호신으로 자리매김했다. 1999년생의 어린 나이지만 일찍이 프로 데뷔에 성공했으며, 국가대표 역시 25경기 를 출전하며 수준급의 골키퍼로 성장했다. 올시즌 또한 리그 31경기에 출전해 9개의 클린시트를 기록하는 등 맹활약을 이어가고 잇다.AC밀란 역시 돈나룸마와의 재계약을 원하지만 만만치 않은 연봉이 걸림돌이다. '투토스포르트'는 "돈나룸마의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는 20만 유로(약 2억 7천만원)의 주급을 원하고 있지만, AC밀란은 13만 유로(약 1억 7천만원)밖에 지불할 수 없다"라고 전했다.재계약이 불투명한 돈나룸마에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클럽의 시선이 모였다. 매체는 "오는 6월 계약이 만료되는 돈나룸마에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가 관심을 갖고 있다"라고 전했다.축구통계매체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돈나룸마의 몸값은 6,000만 유로(약 800억원)다. 월드 클래스의 선수를 FA로 영입할 가능성에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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