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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라리가, '역대급' 우승경쟁 스타트...1위부터 4위까지 단 '3점차'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스페인 라리가 우승경쟁이 미궁 속으로 흘러가고 있다.바르셀로나는 30일 오전 2시(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캄프 누에서 열린 2020-21시즌 스페인 라리가 33라운드에서 그라나다에 1-2 역전패를 당했다. 바르셀로나가 그라나다에 일격을 맞으면서 1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2위 레알 마드리드가 한숨을 돌렸다.레알과 바르셀로나가 시즌 초반 부진하는 동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순항하면서 우승 경쟁이 싱겁게 끝날 것 같았던 라리가다. 하지만 현재 유럽 5대 리그에서 가장 치열한 우승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1위 아틀레티코가 승점 73, 2위 레알과 3위 바르셀로나는 승점 71 동률, 4위 세비야가 무섭게 치고 올라오면서 승점 70으로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이제 각 팀별로 리그 경기는 5경기가 남은 상황이다. 남은 일정을 보면 어느 한 팀이 유리하다고 말하기 힘들 정도라 더욱 재미를 더하고 있다. 먼저 아틀레티코는 엘체(18위)-바르셀로나(3위)-레알 소시에다드(5위)-오사수나(11위)-레알 바야돌리드(17위)로 이어지는 일정이다. 가장 중요한 경기는 누가 뭐래도 바르셀로나와의 일전이다. 자칫 이 경기에서 패배할 경우 1위 자리를 내줄 수 있게 된다.레알 마드리드는 체력이 관건이다. 오사수나-세비야(4위)-그라나다(8위)-아틀레틱 빌바오(9위)-비야레알(7위)을 만나게 되는데, 중간에 첼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경기도 남아있다. 주전 선수들의 연령대가 높아 빡빡한 일정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지가 중요하다.바르셀로나가 남은 일정은 그나마 제일 편하다고 볼 수 있다. 발렌시아(14위)-아틀레티코(1위)-레반테(12위)-셀타 비고(10위)-에이바르(20위)를 만난다. 아틀레티코를 제외하면 이미 순위권 경쟁에서 큰 동기부여를 얻기 힘든 팀들이다. 아틀레티코를 잡아야만 역전 우승의 승산이 있다.최근 기세만 보면 가장 무서운 세비야는 빌바오-레알-발렌시아-비야레알-데포르티보(16위)를 만난다. 레알이 첼시와의 UCL 경기가 끝나고 세비야를 만나는 만큼 체력적 우위를 반드시 살려야 한다. 세비야는 우승하기 위해선 남은 일정에서 전승을 거둬야 희망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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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또 한 번 공격진 변화를 시도한다. 최근 재계약에 난항을 겪고 있는 라힘 스털링을 팔고 엘링 홀란드, 잭 그릴리쉬를 영입할 계획이다.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30일(한국시간)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공격진을 깜짝 점검할 계획이다. 라힘 스털링이 떠나고 홀란드, 그릴리쉬를 동시에 품을 생각이다"고 보도했다.리버풀 유스 출신인 스털링은 2012년부터 3년 간 리버풀 1군에서 활약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빠른 발과 출중한 드리블 능력으로 어린 나이에 단숨에 리버풀 주전 자리를 꿰찼다. 지난 2015년부터는 맨시티 유니폼을 입고 활약 중이다. 맨시티 이적 후 팀 공격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고, 프리미어리그 3회, FA컵 1회, 리그컵 5회 등 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그러나 이번 시즌은 지난 시즌보다 활약이 아쉽다. 지난 시즌 리그 20골 1도움을 올렸지만 이번 시즌에는 33라운드 기준 9골 6도움이다. 돌파력과 축구 센스는 여전하지만 득점력이 다소 떨어졌다는 평가를 받는다.최근에는 재계약도 지지부진하면서 이적설이 나오는 중이다. 스털링이 에이전트를 교체하면서 재계약 협상이 지연되고 있다. 이번 시즌이 끝나면 맨시티와 계약이 2년 남는다.한편 과르디올라 감독은 스털링을 판매한 뒤 새로운 공격수들을 수급하겠다는 생각이다. 타깃은 홀란드와 그릴리쉬다. 맨시티는 세르히오 아구에로의 대체자로 홀란드 영입을 1순위로 바라고 있고, 스털링의 빈자리는 플레이메이킹 능력이 좋은 그릴리쉬가 대체할 수 있다. 홀란드는 이번 시즌 38경기 37골 11도움을, 그릴리쉬는 23경기 7골 12도움을 기록 중이다.현재 스털링의 몸값은 8000만 파운드(약 1240억 원)으로 평가된다. 홀란드와 그릴리쉬의 이적료 역시 천억 원이 넘어가지만 스털링을 팔아 이적 자금을 충당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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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카이스포츠 캡처[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카라바오컵 패배 이후 처음으로 손흥민이 입을 열었다.손흥민은 3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경기장이든, 훈련장이든 그리고 경기장에서도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 축구는 솔직하다. 축구를 사랑하는 만큼의 보상을 주는 것이 축구인 것 같다"며 담담하게 인터뷰를 시작했다.이어 "내 득점 기록은 중요하지 않다. 오로지 우리 팀이 지금보다 더 잘했으면 좋겠다. 토트넘은 100% 지금보다 더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어야 한다. 우리는 왜 그래야 하는지를 알고 있다. 그래서 남아있는 경기들이 정말로 중요하다. 행복하기 위해서 시즌을 잘 마무리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45초 분량의 짧은 인터뷰 영상에서 손흥민의 표정은 좋지 않았다. 아직 카라바오컵 패배의 여파가 있는 것처럼 보였다. 토트넘은 지난 26일 맨체스터 시티와의 카라바오컵 결승전에서 0-1로 패배하면서 우승의 문턱에서 좌절했다. 이번 결승전을 임하는 토트넘 선수들의 각오는 특별했다. 손흥민을 비롯해 해리 케인 등 많은 선수들이 토트넘에서 우승을 경험해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손흥민은 함부르크, 레버쿠젠 시절에도 트로피를 들어올린 기억이 없어 더욱 간절했다.하지만 토트넘은 맨시티의 공격력을 막아내는데 급급했다. 수비진의 육탄 방어와 위고 요리스의 선방쇼로 버텼지만 결국 아이메릭 라포르트에 실점하며 준우승에 그쳤다 종료 휘슬이 울리자 토트넘 선수들과 손흥민은 크게 좌절한 모습이었다. 끝내 손흥민은 아쉬움의 눈물을 왈칵 쏟아냈다. 2년 전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처럼 우승 문턱에서 또다시 좌절했기에 슬픔은 배가 됐다.계속해서 준우승에 그치자 팬들도 손흥민에게 떠나라는 이야기를 할 정도였다. 하지만 손흥민은 최근 다시 재계약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미국 '디 애슬래틱'에서 활동하는 잭 피트 브룩 기자는 최근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손흥민은 곧 토트넘과의 재계약이 성사될 것이다. 지난 10월에도 난 손흥민과 토트넘이 재계약을 두고 합의에 근접했다고 보도한 적이 있다. 이후 재계약은 몇 달 째 미뤄진 상태지만 결국 재계약은 이뤄질 것이다. 토트넘은 절대로 손흥민을 이적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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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원풋볼[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호나우두와 호나우지뉴 중 현지 팬들에게 더 높은 평가를 받는 선수는 누구일까.독일 '원풋볼'은 지난 16일(한국시간)부터 '발롱도르 수상자 중 누가 최고인가'라는 제목으로 투표를 진행 중이다. 리오넬 메시, 히바우두, 지네딘 지단, 루카 모드리치, 호나우지뉴, 히카르도 카카 등 전설적인 선수 16명이 후보에 올랐다. 투표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각 대진은 전적으로 팬투표에 의해 결정된다.8강에서 정말 흥미로운 대진이 성사됐다. 브라질 전설인 호나우두와 호나우지뉴가 맞붙게 된 것. 호나우두는 16강에서 안드리 셰브첸코를 눌렀고, 호나우지뉴는 브라질 후배인 히카르도 카카를 제치고 8강에 안착했다.먼저 호나우두는 1997년, 2002년 발롱도르 수상자다. 1994년 브라질이 월드컵에 우승할 당시에는 벤치 멤버에 불과했지만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는 최다 득점자에 오르면서 브라질의 우승을 이끌었다. 레알 마드리드의 갈락티코 1기 핵심이었으며 폭발적인 스피드와 치명적인 마무리 능력이 강점으로 꼽혔다. 부상이 없었다면 역대 최고의 선수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호나우지뉴도 2002년 브라질이 월드컵에서 우승했을 당시 핵심 멤버였다. 이 대회에서의 활약으로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호나우지뉴는 물만난 고기처럼 이름을 날렸다. 리오넬 메시 이전에 존재했던 최고의 10번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종잡을 수 없는 드리블과 팬들을 환호하게 만드는 쇼맨십까지 외계인이라는 별명이 가장 잘 어울렸던 선수 중 한 명이었다.최근 영국 '90MIN'은 축구 역사를 통틀어 가장 위대한 선수 50명을 선정해 발표했는데, 호나우두는 6위, 호나우지뉴는 26위를 기록했다. 15000명에 가까운 팬들이 참여한 가운데 예상외로 호나우지뉴가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호나우지뉴는 77%의 득표율을 받으며 호나우두를 제치고 4강에 진출했다. 4강에 오른 인물들은 호나우지뉴를 포함해 메시, 크리스티아노 호날두, 요한 크루이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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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손흥민이 결국은 토트넘과 재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해리 케인은 여전히 떠날 가능성이 크다.영국 '익스프레스'는 30일(한국시간) 단독 보도를 통해 "손흥민이 토트넘과 새로운 계약에 근접했다. 2년 연장 계약 협상 마지막 단계에 있다. 현재 손흥민의 계약은 2023년에 종료된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손흥민은 이번 시즌 개인 커리어 역사상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다. 시즌 초반부터 득점 행진을 달렸고, 49경기를 소화하며 23골 10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기록했던 최다 공격포인트 30개(18골 12도움)를 일찌감치 돌파했고, 리그 15호골로 단일 시즌 리그 최다골이라는 새 기록을 세웠다.손흥민의 재계약 협상은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됐다. 당시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토트넘이 손흥민에게 주급 20만 파운드(약 3억 원)짜리 재계약을 제시했다"며 손흥민의 재계약 가능성을 높게 봤다.그러나 도중 협상이 길어지면서 결렬된 것이 아니냐는 주장도 제기됐다. 코로나19로 인해 토트넘의 재정 상황이 어려워지면서 손흥민 재계약도 자연스럽게 미뤄진 것으로 추측됐다. 그 사이 손흥민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독일 바이에른 뮌헨과 이적설이 나오며 거취가 불투명해졌다.최근 또 한 번 우승 문턱에서 좌절하면서 토트넘이 손흥민을 지키기 어려울 거라는 예상도 나왔다. 토트넘은 지난 26일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렸던 리그컵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0-1로 졌고, 좌절한 손흥민은 눈물을 보였다. 이런 모습에 영국 매체와 축구 전문가들은 "토트넘이 정상급 감독을 선임하지 않는 이상 손흥민과 케인을 지키긴 어려울 것"이라고 예측했다.그러나 결국은 손흥민이 토트넘에 잔류할 것으로 보인다. 이 매체에 따르면 손흥민과 토트넘은 현재 재계약 협상 마지막 단계에 있다. 다니엘 레비 회장은 최근 구단의 좋지 않은 상황을 손흥민 재계약 소식으로 반전할 계획이다.반면 손흥민의 파트너 해리 케인은 떠날 가능성이 높다. '익스프레스'는 "케인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그는 아직까지 토트넘에서 우승 결실을 맺지 못한 것에 크게 실망했다"고 설명했다. 토트넘은 케인과 손흥민 두 선수를 모두 지킨다는 계획이지만 케인이 완강하게 이적을 요구할 경우 막을 수 없을 거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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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AS로마의 수비수 크리스 스몰링이 친정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대패를 당한 것에 대해 실망감을 드러냈다.AS로마는 30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4강 1차전 원정 경기에서 맨유에 2-6로 대패했다. 이로써 로마는 원정골을 두 골이나 넣고도 결승 진출이 불투명해졌다.로마의 선발 명단에는 반가운 얼굴들도 보였다. 맨유에서 활약했던 크리스 스몰링, 헨리크 미키타리안이 선발 명단에 포함돼 친정팀을 상대했다. 특히 2010년부터 10년 간 맨유에 몸담았던 스몰링에게는 감회가 남달랐다. 스몰링은 지난 2019-20시즌 해리 매과이어에 밀려 로마로 임대를 떠났고, 그 다음 시즌 완전 이적을 통해 완전히 맨유를 떠났다.스몰링이 지키는 로마의 수비진은 전반전 괜찮은 활약을 펼쳤고, 팀도 2-1로 역전하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후반전은 정반대로 흘러갔다. 로마는 후반 시작 3분 만에 카바니에 동점골을 허용했고, 후반 19분에는 역전골을 내줬다. 여기에 스몰링의 실수도 나왔다. 후반 25분 카바니의 침투를 막다 그의 다리를 건드리며 페널티킥을 내줬다. 맨유의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이를 네 번째 골로 연결하면서 결국 스몰링의 실수는 대패로 이어졌다.스몰링은 경기 후 크게 실망했다. 그는 'BT스포르트'를 통해 "정말 실망스럽다. 전반전이 아닌 후반전이 특히 그렇다"며 "우리가 내준 골은 엉성했다. 열심히 싸웠던 전반전을 망친 셈이다"고 소감을 밝혔다.전반부터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하며 운도 따라주지 않았던 경기였다. 전반 37분 만에 오르단 베레트, 파우 로페즈, 레오나르도 로페즈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경기 계획이 완전히 틀어졌다. 로마는 교체 카드를 부상자를 바꾸는데 모두 사용하며 후반전 위기에 대응할 수 없었다.이에 스몰링은 "이번 시즌은 부상자들이 많았다. 많은 골을 내준 것에 대해 변명이 될 순 없지만 이상적인 상황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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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아스널 부임 이후 계속해서 레드카드와의 악연을 떨쳐내지 못하고 있다.아스널은 30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카스테욘주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데 라 세라미카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4강 1차전에서 비야레알에 1-2패배를 기록했다. 이로써 아스널은 결승전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다.특히 이번 경기는 후반전에 레드카드 2장이 나오며 어수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후반 11분 돌파 과정에서 상대를 밟은 세바요스가 두 번째 경고를 받으며 퇴장을 당했다. 이어 후반 35분 사카를 저지하는 과정에서 카푸에가 2번째 옐로우 카드를 받으며 퇴장을 당했다. 양 팀 한 번 씩 퇴장을 당했지만 비야레알이 전반전 트리게로스, 알비올이 일찌감치 득점에 성공하며 2-1로 승리를 거뒀다.아르테타 감독은 지난 2019년 12월부터 아스널을 지휘하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80경기를 치른 아르테타 감독은 10명의 선수가 그라운드를 떠나야 했다. 80경기에 10명 퇴장으로 8경기당 1번씩 퇴장이 나온 것이다.11:11로 경기를 치르는 축구 특성 상 1명의 공백은 뼈아프다. 수적 열세에 빠지게 되면 그 순간부터는 상대팀에게 일방적으로 흐름을 내주곤 한다. 이 날 경기에서는 아스널이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구사일생했지만 빈번한 퇴장은 분명 고민을 해야 한다.아스널은 7일 오전 4시(한국시간) 비야레알을 홈으로 불러들여 준결승전 2차전을 진행하게 된다. 세바요스는 퇴장을 당해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 이번 시즌 주축으로 뛰었던 세바요스인 만큼 공백은 뼈아플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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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리오넬 메시와 FC 바르셀로나의 동행은 계속된다. 메시가 이미 잔류의 뜻을 구단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스페인 'TVE'는 30일(한국시간) "메시가 바르셀로나 잔류 의사와 함께 원하는 조건을 전했다. 그의 아버지이자 에이전트인 호르헤 메시가 후안 라포르타 회장과 만나 잔류 협상을 가졌다"고 보도했다.'축구의 신' 메시는 지난 여름 약 16년 간 머무른 바르셀로나를 떠나겠다는 뜻을 전했다. 지난 시즌 바르셀로나는 무관으로 시즌을 마쳤고, 메시는 구단과 마찰을 겪었다. 구단과 선수단의 불협화음, 줄어드는 투자에 메시는 지쳤고, 이적 요청서를 제출하면서 축구계가 뒤집혔다.그러나 바르셀로나를 떠나는 것은 쉽지 않았다. 맨체스터 시티, 파리 생제르맹(PSG)와 이적설이 나왔지만 메시의 바이아웃 7억 유로(약 9832억 원)를 맞춰줄 수 없었다. 바르셀로나 또한 바르토메우 회장이 사임하면서 일단 메시 붙잡기에 나섰다.최근 바르셀로나에 새로운 회장이 선출되면서 메시의 상황도 바뀌었다. 메시와 친분이 있는 후안 라포르타 회장이 선출됐고, 메시의 잔류를 약속했다. 메시 역시 이적보다는 잔류로 마음을 돌린 상황이다. 이 매체에 따르면 아버지를 통해 바르셀로나에 남고 싶다는 마음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몇 가지 조건도 내세웠다. 메시는 바르셀로나에 남는 대신 선수단에 대한 투자를 요구했다. 또한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한 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로 이적하는 것, 향후 축구계에서 계속 일할 수 있도록 지원을 받는 것 등이 포함됐다.최근 메시의 심경 변화는 경기력에도 반영이 되고 있다. 메시는 최근 경기에서 5골을 몰아쳤고, 아틀레틱 빌바오와 코파 델 레이 결승전에서도 멀티골을 넣으며 우승을 이끌었다. 이번 시즌 31경기에서 26골 9도움을 올리며 리그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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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디언[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해리 케인은 카라바오컵 결승전에서 보여준 팀의 경기력에 실망했다.케인은 28일(이하 한국시간) 진행된 '2021 런던풋볼어워즈'에서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런던풋볼어워즈'는 영국 런던을 연고로 둔 12개 클럽을 대상으로 올해의 선수, 올해의 감독, 올해의 골 등 총 9개 부문에서 시상이 이뤄진다.수상 후 케인은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카라바오컵 결승전을 되돌아봤다. 토트넘은 26일 맨체스터 시티에 패배하며 카라바오컵 준우승에 그쳤다. 팀에게도, 케인한테도 간절했던 트로피지만 이번에도 눈앞에서 우승이 좌절됐다. 경기 후 케인은 울고 있는 손흥민에게 다가가 안아주며 서로를 위로해줬다.우승이 좌절된 뒤 케인은 개인 SNS를 통해 "결과를 받아들이기 힘들었다. 우리는 모든 것을 바쳤지만 부족했다. 이제 남은 리그 5경기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경기장으로 돌아온 팬들은 멋진 모습을 보여줬다"며 심경을 토로한 바 있다.런던풋볼어워즈에서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케인이지만 여전히 트로피에 대한 아쉬움은 남아있었다. 그는 "큰 경기나 결승전에서 패배할 때마다 좋은 하루를 보내거나 우리가 더 잘할 수 있었던 순간을 생각하며 시간을 보낸다"며 어떻게 패배를 극복했는지 설명했다.이어 "맨시티는 환상적인 팀이고 그들은 경기를 잘했다. 하지만 우리도 잘 막아냈다. 위고 요리스가 환상적인 선방을 몇 차례나 보여줬다. 우리가 실점했던 세트피스 방식은 실망스러웠다. 돌아보면 우리는 더 잘했을 수도 있고, 더 용감했을 수도 있다. 기회를 전혀 만들지 못했다는 점과 많은 찬스를 헌납했다는 게 너무나 실망스러웠다"고 언급했다케인은 이번 시즌 리그 득점 1위와 도움 1위라는 기염을 토하고 있지만 토트넘은 냉정히 말해 우승권에서 점점 멀어지고 있다. 선수 생활 동안 단 한 차례도 트로피와 연을 맺지 못해 우승에 대한 갈증이 누구보다도 심할 케인이다. 케인이 팀을 떠나겠다는 이적 요청을 할 것이라는 보도도 심심치 않게 나오고 있다.마지막으로 케인은 "경기가 끝난 뒤 선수로서 우리가 할 수 있었던 일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쉬운 일이다. 우리는 그 순간에 더 나아지기 위해 선수로서 그 책임을 져야 하고, 미래를 위해 노력하고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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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잊혀졌던 버질 반 다이크가 리버풀 훈련장에 발을 내딛었다. 시즌 막판 어떤 변수로 이어질지 주목되고 있다.반 다이크는 지난 10월 영국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전반 7분 픽포드 골키퍼와 충돌한 뒤 무릎 부상으로 교체됐다.부상은 매우 심각했다. 반 다이크는 전방십자인대(ACL) 파열 판정을 받았고 그라운드 복귀까지 약 7-8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됐다. 사실상 시즌 아웃이라고 봐도 무방했다. 특히 ACL 파열 정도에서 3단계에 해당해 매우 심한 상태였다.반 다이크의 부상과 함께 리버풀은 올 시즌 고전을 면치 못했다. 지난 시즌 3패만을 기록하며 30년 만에 리그 우승을 차지했던 리버풀이 현재는 6위에 머물고 있다. 7위권 내에서 웨스트햄(43실점) 다음으로 가장 많은 실점(39실점)을 내주고 있다.리버풀은 반 다이크 외에도 조엘 마팁, 조 고메즈도 장기 부상으로 이탈하자 1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급하게 센터백 보강을 마쳤다. 샬케에서 오잔 카박을 임대로 데려왔으며 2부리거인 벤 데이비스를 영입했다.그러나 큰 소득은 없었다. 지난 2월 기점으로 리버풀은 EPL 12경기 4승 2무 6패를 기록했다. 상위권을 경쟁하는 맨체스터 시티, 레스터 시티, 에버턴, 첼시에 모두 패하며 6위로 주저 앉았다. 8위 에버턴과 승점 2점 차에 불과해 남은 시즌 결과에 따라 유럽대항전을 아예 진출하지 못할 수도 있다.리버풀은 5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사우샘프턴, 웨스트브롬, 번리, 크리스탈 팰리스전이 기다리고 있다. 막판까지 숨 막히는 경쟁이 이뤄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반가운 얼굴이 보였다.반 다이크는 30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리버풀 팀 훈련장에서 러닝하고 있는 영상을 업로드했다. 그간 반 다이크는 리버풀 팬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자신의 재활 영상을 꾸준히 올리곤 했다. 이번 영상을 통해 시즌 막판 합류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팬들은 "왕이 돌아왔다", "돌아와서 리버풀을 구해줘", "그리웠어", "기적적으로 맨유전에 나올 수 있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반 다이크의 영상에 반가움을 표했다.사진= 반 다이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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