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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토마스 투헬 첼시 감독이 은골로 캉테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첼시는 6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2차전을 치른다. 두 팀은 1차전에서 1-1로 비기며 우열을 가리지 못했다. 이 경기 승자는 파리생제르맹을 꺾은 맨체스터 시티와 결승에서 격돌한다.경기를 앞두고 투헬 감독은 입이 마르게 캉테를 칭찬했다. 그는 "캉테는 주변 사람들이 그를 껴안는 걸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 난 캉테를 정말 많이 안아준다. 좋은 사람이지만 수줍음이 많은 선수다. 조용하고, 자신만의 시간을 좋아하는 성격이다. 난 캉테가 웃고 있는 걸 많이 보고 있으며, 수줍고 공손한 캉테같은 선수들이 있어서 행복하다"고 언급했다.캉테는 어떤 감독이 와도 사랑받을 선수다. 누구나 인정하는 전 세계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 중 한 명이며, 어떤 역할을 부여받던 묵묵히 제몫을 다해주기 때문이다. 레알 마드리드를 만나는 첼시 입장에서 제일 무서웠던 건 토니 크로스-카세미루-루카 모드리치로 이어지는 레알의 중원이었다. 하지만 1차전에서 캉테는 나홀로 레알의 중원을 막아냈다.이어 투헬 감독은 "캉테는 항상 착하고 조용한 사람으로서 경기장에 있는 선수들을 돕기 위해 모든 걸 다한다. 이런 선수는 트로피를 획득할 때 필요하다. 내가 지금 여기서 행복한 이유다. 내가 어떤 구단을 맡고 있던 간에 이런 선수를 갖길 꿈꿨다"며 행복감을 숨기지 않았다.첼시의 홈에서 2차전이 열리는 만큼 첼시가 유리해보이는 게 사실이다. 하지만 워낙 UCL 경험이 많은 선수들이 많은 레알이기에 방심할 수도 없다. 1차전에서 승리를 한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그래서 투헬은 "캉테는 지금 내 선수다. 그가 UCL 트로피를 위해 모든 걸 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캉테는 내일 경기에서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라며 더더욱 믿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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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대전] 정지훈 기자= 무려 3388명, K리그2 최다 관중이 입장했다. 대전이 5월 5일 어린이날을 축제로 만들었다.대전하나시티즌은 5일 오후 1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10라운드에서 전남 드래곤즈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무승부로 대전은 홈 4경기 무패(2승 2무)를 이어갔고, 승점 17점을 기록했다. 안양과 승점은 같았지만 다득점에서 앞서며 대전이 일단 선두를 탈환했다.매우 중요한 일전이었다.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는 대전과 전남의 경기였기 때문에 결과에 따라 선두가 바뀔 수 있었다. 이에 대전은 바이오, 파투, 이현식, 이진현, 박진섭 등 총력전을 펼치며 승리를 노렸다.이른 시간에 대전이 선제골을 만들었다. 전반 19분 코너킥 상황에서 흘러나온 볼을 이종현이 머리로 연결했고, 바이오가 떨어뜨려준 볼을 문전에 있던 박진섭이 침착하게 마무리했다.선제골이 들어가자 대전월드컵경기장의 분위기는 더 뜨거워졌다. 특히 전반 35분에는 서포터와 일반 관중들이 함께 하는 박수 응원이 펼쳐졌고, 경기 내내 육성 응원 대신 박수 응원으로 선수들에게 힘을 불어넣었다.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했다. 이날 어린이날을 맞아 경기장을 방문한 모든 어린이에게 가방, 모자, 사인볼로 구성된 선물 패키지를 증정했다. 하프타임 때는 다문화 청소년 K-POP팀 'UNA(우나)'의 특별 공연이 열리는 등 다양한 이벤트로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비록 경기는 아쉽게 무승부로 끝이 났지만 이날 경기장에는 무려 3388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코로나19 방역 수칙으로 인해 제한된 관중만 받을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많은 관중이 경기장을 찾았고, 결국 전좌석 매진됐다. 이로써 대전은 이번 시즌 K리그2 최단 관중 기록을 세웠고, K리그2 관중 1위의 위용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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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잠실] 오종헌 기자 = "오늘 경기가 중요하다. 결과에 따라 분위기가 더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경남FC는 5일 오후 4시 잠실 올림픽경기장에서 서울 이랜드와 '하나원큐 K리그2 2021' 10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경남은 3승 1무 5패로 9위(승점10)다.최근 경남은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 3라운드 안산전에서 시즌 첫 승을 달성했지만 이후 4경기에서 1무 3패의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다. 하지만 최근 부천과 김천상무를 잡아내며 2연승을 달리고 있다.특히 K리그2 우승급 전력이라고 평가 받은 김천을 상대로 선제 실점을 내줬지만 집중력을 유지하며 2-1 역전승을 일궈냈다. 이 기세를 이어나가 2라운드 첫 경기에서 승리를 노린다.경기 전 기자회견에 나선 설기현 감독은 "최근 경기를 하면서 선수들끼리 익숙해져서 전체적인 플레이 방식이나 연계가 좋아지고 있는 것 같다. 초반에는 선수들이 과거에 만족하다보니 좀 흔들리는 모습이 나왔고, 어려운 경기를 했던 것 같다. 오늘 경기가 중요하다. 결과에 따라 분위기가 더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지난 김천 상무와의 경기에서 가벼운 부상이 있었던 이정협은 오늘 선발 명단에 변함 없이 이름을 올렸다. 다만 또 다른 핵심 자원인 백성동은 벤치에서 출발한다. 먼저 설기현 감독은 이정협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설기현 감독은 "이정협은 지난 경기 막판 부상이 있었지만 그래도 괜찮은 것 같다. 오늘 최대한 폭발시켜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기 바란다. 이정협의 장점이 있다. 예전 슈틸리케 감독에게 각별한 사랑을 받았던 이유가 있을 것이다. 잘할 수 있는 것을 최대한 하다보면 동료한테 기회가 생길 것이다"고 언급했다. 이어 백성동에 대해서는 "김천전에서 발목 쪽에 부상이 있었다. 중요한 선수지만 최근에 도동현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일단은 벤치에 앉혔다. 상황에 따라서는 충분히 교체로 나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경남은 최근 들어 공격이 살아나고 있다는 것이 긍정적인 요소다. 4월 초부터 5경기(8득점) 모두 득점포를 가동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에르난데스가 있다. 올 시즌을 앞두고 경남 유니폼을 입은 에르난데스는 최근 2연승을 달리는 동안 3골을 터뜨리며 상승세의 일등 공신으로 활약 중이다.설기현 감독은 "에르난데스가 쉬운 걸 못 넣고 어려운 것을 넣더라(웃음). 워낙 재능 있는 선수고 지금 상당히 잘해주고 있다. 최근 컨디션을 최대한 올려주려고 노력하고 있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좋은 신체 능력과 센스를 갖고 있다. 상당히 노력하고 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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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대전] 정지훈 기자= 홈 4경기 무패를 이어간 대전이 전남과 무승부를 기록하며 일단 선두로 올라섰다.대전하나시티즌은 5일 오후 1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10라운드에서 전남 드래곤즈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무승부로 대전은 홈 4경기 무패(2승 2무)를 이어갔고, 승점 17점을 기록했다. 안양과 승점은 같았지만 다득점에서 앞서며 대전이 일단 선두를 탈환했다.[전반전] 바이오 도움→박진섭 선제골, 리드 잡은 대전치열한 선두 싸움을 펼치는 두 팀이 총력전을 펼쳤다. 먼저 홈팀 대전은 3-5-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파투와 바이오가 전방에서 호흡을 맞췄고, 중원은 이규로, 이현식, 이진현, 정희웅, 이종현이 구축했다. 3백은 김민덕, 박진섭, 이지솔이 나섰고, 골문은 김동준이 지켰다. 원정팀 전남은 5-3-2 포메이션을 사용했다. 발로텔리, 박희성, 김현욱, 황기욱, 이후권, 올렉, 고태원, 박찬용, 장순혁, 김영욱, 김다솔이 선발로 나섰다.전남이 먼저 포문을 열었다. 전반 7분 박희성, 전반 12분 발로텔리가 슈팅 찬스를 잡았지만 득점을 만들지는 못했다. 결정적인 찬스는 대전이 잡았다. 전반 13분 중앙에서 바이오와 패스를 주고받은 파투가 빠르게 침투한 후 슈팅을 시도했지만 크로스바를 넘겼다.경기 주도권을 잡은 대전이 결국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19분 코너킥 상황에서 흘러나온 볼을 이종현이 머리로 연결했고, 바이오가 떨어뜨려준 볼을 문전에 있던 박진섭이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대전이 계속해서 공세를 퍼부었다. 전반 38분 김동준이 정확한 킥을 연결했고, 이것을 바이오가 수비 경합에서 이겨내며 받아냈다. 이후 바이오가 골키퍼 일대일 상황에서 슈팅으로 가져갔지만 살짝 벗어났다. 전남은 전반 43분 황기욱이 과감한 중거리 슈팅으로 반격했지만 크로스바를 넘겼다.[후반전] 전남의 동점골,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전남이 후반 시작과 함께 김영욱을 빼고 김태현을 투입했다. 그러나 찬스는 대전이 잡았다. 후반 10분 이진현의 정교한 패스를 받은 바이오가 날카로운 침투 후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고, 이어진 찬스에서 파투의 오버헤드킥은 빗맞으며 무산됐다. 이후 양 팀이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전남은 후반 12분 사무엘, 대전은 후반 13분 에디뉴를 투입해 공격을 강화했다.대전이 계속 찬스를 만들었다. 후반 20분 바이오의 패스를 받은 에디뉴가 반대편을 보고 크로스를 연결했고, 파투가 잡아 날카로운 슈팅으로 가져갔지만 골키퍼가 몸을 날려 막아냈다. 이후 대전은 후반 25분 서영재, 전남은후반 28분 알렉스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전남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29분 올렉의 롱 스로인을 박찬용이 머리로 패스를 연결했고, 장순혁이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대전이 반격했다. 후반 33분 에디뉴의 전진 패스를 받은 파투가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이어 대전은 후반 34분 원기종까지 투입하며 공세를 펼쳤다.후반 막판까지 팽팽한 긴장감이 유지됐다. 전남은 후반 39분 문전에서 사무엘이 강력한 슈팅을 시도한 것이 수비 맞고 굴절돼 골대를 강타했다. 이후 대전이 공세를 퍼부었지만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무승부로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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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잠실] 오종헌 기자 = 서울 이랜드과 경남FC가 각각 한의권, 이정협을 최전방에 내세운다.서울 이랜드와 경남FC는 5일 오후 4시 잠실 올림픽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1' 10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서울 이랜드는 4승 2무 3패로 리그 4위(승점14)이고 경남은 3승 1무 5패로 9위(승점10)다.서울 이랜드는 최근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4월 초 부천FC1995전 4-0 대승 이후 흔들리기 시작했다. 충남아산에 패한 뒤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는 대전하나시티즌, FC안양에 모두 패했다. 하지만 안산그리너스를 잡아내며 다시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경남FC는 기세가 좋다. 지난 3라운드 안산전에서 시즌 첫 승을 달성했지만 이후 4경기에서 1무 3패의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다. 하지만 최근 부천과 김천상무를 잡아내며 2연승을 달리고 있다. 승리를 노리는 두 팀의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먼저 서울 이랜드는 한의권, 고재현, 바이오, 김민균, 김선민, 박성우, 황태현, 김진환, 이상민, 이인재, 김경민을 선발로 내세운다. 벤치에는 김정환, 레안드로, 문상윤, 최재훈, 서재민, 김성현, 문정인이 앉는다.이에 맞선 경남은 이정협, 고경민, 도동현, 에르난데스, 장혁진, 채광훈, 유지훈, 이광선, 김영찬, 김주환, 손정현이 출전한다. 대기 명단에는 윤주태, 황일수, 백성동, 장하늘, 이우혁, 김동진, 황성민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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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너무 공격적인데?"...무리뉴 로마 예상 라인업에 팬들 '폭소'
사진=트랜스퍼마크트[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조세 무리뉴 감독이 AS로마에서는 어떤 라인업을 꺼내들까.로마는 4일(이하 한국시간) "무리뉴 감독이 우리의 새로운 사령탑이 되는 합의가 이루어졌다고 발표하게 돼 기뻐다. 무리뉴는 2024년 6월 30일까지 로마를 이끄는 3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로마는 무리뉴 감독의 선임을 발표하기에 앞서 파울로 폰세카 감독이 이번 시즌까지만 감독을 맡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감독직에 공석이 발생하자 무리뉴 감독을 곧바로 선임시켰다.무리뉴는 토트넘에서 경질된 지 2주 만에 새로운 팀을 이끌게 됐다. 벌써부터 토트넘에서 실패한 무리뉴 감독이 로마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에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5일 무리뉴 감독이 로마에서 보여줄 예상 라인업을 예측했다.놀랍게도 스트라이커 에딘 제코를 제외하면 모든 선수가 하프라인 밑에서 수비벽을 구축하고 있었다. 일명 '버스 세우기'라고 불리는 무리뉴 감독의 두 줄 수비를 비꼬는 선발 라인업인 것이다. 이 게시글을 올리며 '트랜스퍼마크트'는 버스 이모티콘까지 남겼다.이 라인업을 본 팬들은 폭소했다. 한 팬은 "이런 포메이션도 무리뉴 감독에게는 너무 공격적이다"며 해학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팬은 예리하게 헨리크 미키타리안이 라인업에서 빠진 걸 발견했다.미키타리안은 과거 무리뉴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이끌 때 영입된 선수였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은 미키타리안을 중용하지 않았고, 결국 미키타리안은 알렉시스 산체스와 스왑되면서 아스널로 떠나게 된다. 무리뉴 감독과 사이가 안 좋은 것을 알려진 크리스 스몰링도 예상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아직 무리뉴 감독이 로마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는 미지수다. 원래 무리뉴 감독은 다음 시즌까지는 팀을 맡지 않겠다고 공식 석상해서 언급한 상태였다. 하지만 로마 수뇌부가 직접 무리뉴 감독을 찾아가 적극적으로 나섰고, 이에 감동한 무리뉴 감독이 마음을 돌렸다고 알려졌다. 로마가 무리뉴 감독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약속도 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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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맨체스터 시티의 이번 시즌 첫 '10골-10도움'의 주인공은 2000년생 필 포든이었다. 포든이 도움을 추가하며 맨시티의 사상 첫 UCL 결승전을 이끌었다.맨시티는 5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2차전에서 파리생제르맹(PSG)에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1차전에서 2-1로 승리했던 맨시티는 총합 스코어 4-1로 결승전에 진출했다.1차전에서 2-1로 승리했던 맨시티가 전반 11분 마레즈의 이른 선제골로 앞서 갔다. 그러나 이후 PSG의 공세에 시달렸고, 팽팽한 긴장감이 이어졌다.이때 맨시티에 추가골을 선물한 선수는 2000년생의 미드필더 포든이었다. 후반 18분 더 브라위너가 달려가던 필 포든에게 정확한 패스를 넣어줬다. 포든은 지체 없이 가운데로 연결했고, 이번에도 마레즈가 골망을 흔들었다. PSG는 후반 24분 앙헬 디 마리아가 불필요한 태클로 퇴장을 받으면서 무너졌고, 결국 맨시티가 승리했다.맨시티의 사상 첫 UCL 결승 진출이었다. 경기 후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우리 모두와 클럽을 위한 첫 UCL 결승전이다.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자랑스럽다.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오늘 뛰지 못한 선수들이다. 그들도 뛸 자격이 있었고, 모든 사람들이 노력해줬다. 우리는 리그에서 우승을 한 뒤 결승전을 준비해야 한다. 2~3주 시간이 남았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맨시티의 역사적인 결승 진출에는 포든의 활약이 있었다. 포든은 공격형 미드필더 위치에서 좌우와 중앙을 가리지 않으며 맨시티의 공격에 창의성을 불어넣었고, 결정적인 도움으로 맨시티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포든은 이번 시즌 총 14골 10도움을 기록하게 됐고, 맨시티의 첫 '10골-10도움'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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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맨체스터 시티 선수들은 챔피언스리그(UCL) 결승 진출이 확정되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맨시티는 5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UCL 4강 2차전에서 파리생제르맹(PSG)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1차전에서 2-1로 승리했던 맨시티는 총합 스코어 4-1로 결승전에 진출했다.맨시티는 초반 PSG의 기세에 밀렸지만 단 한번의 기회를 제대로 살렸다. 전반 11분 공격 진영으로 한번에 패스가 연결됐다. 이후 케빈 더 브라위너의 슈팅이 수비수 몸에 맞고 흘러나오자 리야드 마레즈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넣었다. 이후 맨시티는 PSG의 파상 공세를 육탄 방어를 통해 막아냈다.후반에도 맨시티의 집중력이 먼저 빛났다. 후반 18분 필 포든과 더 브라위너가 후방에서부터 공을 끌고 올라왔다. 더 브라위너가 포든의 속도를 살려주는 패스를 공급했고, 포든도 망설이지 않고 크로스를 투입했다. 뒤따라오던 마레즈가 또 한번 밀어 넣으며 2-0을 만들었다. PSG선수들은 급해지기 시작했고, 흥분한 앙헬 디 마리아가 퇴장까지 당하며 자멸했다.맨시티는 편안하게 경기를 운영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자 맨시티 선수들은 서로를 껴안으며 결승 진출을 자축했다. 올렉산드르 진첸코는 곧바로 엎드려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셰이크 만수르 구단주가 맨시티를 인수한 뒤, 그리고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부임하면서 맨시티는 유럽 최정상에 오를 것이라는 기대를 많이 받았지만 단 한 차례도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매번 8강 문턱에서 좌절하며 많은 비판을 받았다. 하지만 이제는 그 비판을 뒤엎어버릴 기회가 찾아온 것이다.아직 우승이 확정된 건 아니지만 선수들은 행복감을 드러냈다. 라커룸에 들어가서 선수들과 코칭스태프들은 그야말로 광란의 파티를 벌였다. 맨시티 골키퍼 잭 스테판은 이 모습을 영상으로 찍어 개인 SNS에 올렸다. 음악 소리가 너무 크고, 선수들과 스태프들이 뒤엉켜 누가 누구인지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흥분의 도가니였다. 이 영상을 보고 글로벌 축구 매체 '블리처 리포트'는 "결승전에 도달한 뒤 맨시티 라커룸이 열정적으로 변했다"고 표현했다.사진=블리처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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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토트넘이 제롬 보아텡(32, 바이에른 뮌헨)을 최우선 타깃으로 선정했다.영국 '스카이스포츠'는 4일(한국시간)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이 어떤 포지션에 어느 선수를 노릴 것인지를 분석했다. 토트넘은 코로나19로 인해 재정이 불안정하지만 전력 강화가 반드시 필요한 시점이기에 최전방과 후방을 보강하기로 결정했다.후방에서 보강하기로 한 포지션은 센터백이다. 토트넘은 지난 여름부터 센터백을 노렸다. 밀란 슈크리니아르(26, 인터밀란), 김민재(24, 베이징 궈안) 등과 계속해서 이적설이 나왔지만 이적료 협상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하며 실패했다. 결국 스완지 시티에서 조 로든(23)을 급하게 영입했다.센터백을 제대로 보강하지 못한 건 시즌 내내 토트넘을 괴롭혔다. 30대로 접어든 토비 알더베이럴트(32)는 분명한 하락세를 보여줬고, 에릭 다이어(27)와 다빈손 산체스(24)는 실수를 연발하며 실점을 헌납했다. 팀의 부진에는 조세 무리뉴 감독의 전술적인 문제도 있었지만 주전 센터백 중에서 어떤 선수도 제목을 해주지 못한 것도 사실이었다.하지만 지난 여름처럼 많은 돈을 쓸 수 없기에 '가성비' 매물을 찾아야 한다. 그래서 선택한 선수가 보아텡이다. 보아텡은 이번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FA)로 풀린다. 이적료 없이 영입이 가능하다는 의미다. 이미 계약기간 만료까지 얼마 남지 않았기에 지금 당장부터 협상이 가능하다.보아텡은 유리몸이라는 단점이 있지만 여전히 뛰어난 활약을 펼쳐주고 있다. 지난 시즌 뮌헨이 6관왕을 달성할 때도 보아텡은 다비드 알라바와 함께 뮌헨 수비의 핵심이었다. 이번 시즌은 거의 부상없이 시즌을 보내고 있다. 과거에 맨체스터 시티 소속으로 뛴 적이 있어 프리미어리그 적응도 손쉬울 것으로 보인다.다만 높은 주급은 걸림돌이다. 현재 보아텡은 주급 21만 파운드(약 3억 3000만 원)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해리 케인(27), 탕귀 은돔벨레(24)에 버금가는 액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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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대전] 정지훈 기자= 짠물 수비를 바탕으로 리그 최소 실점팀에 올라있는 전남의 전경준 감독이 대전의 공격 전개를 어렵게 만들겠다며 자신감을 전했다.대전하나시티즌과 전남 드래곤즈는 5일 오후 1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 2021' 10라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친다.K리그2의 첫 번째 라운드가 끝이 났다. 1위 안양(승점 17점)부터 6위 부산(승점 13점)까지의 승점 차는 단 4점으로 치열한 순위 싸움이 벌어지고 있다. 대전과 전남 모두 선두권이다. 대전은 승점 16점으로 2위, 전남은 15점으로 3위다.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선두가 바뀔 수 있는 중요한 일전이다.경기를 앞둔 전경준 감독은 "일정이 빠듯한 상황에서 3연승이라는 좋은 결과를 냈지만 홈에서 연승이 끊겼다. 5월에만 6경기 이상을 해야 한다.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가져오고 싶다. 연승도 중요하지만 연패를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전남은 이번 시즌 짠물 수비를 바탕으로 리그 최소 실점을 기록하고 있는 팀이다. 반면, 대전은 날카로운 창을 자랑하고 있고, 리그 최다 슈팅과 득점 2위를 기록하며 막강한 화력이 장점이다.이에 대해 전경준 감독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좋은 팀이다. 개인 능력이 좋은 선수들이 많다. 우리는 팀으로 상대할 것이다. 유효 슈팅을 내주더라도 실점을 주지 않는 것이 중요하고, 상대를 어렵게 만들어야 한다"고 답했다.이날 전경준 감독은 선발 명단에 큰 변화를 줬다. 전남은 박희성, 발로텔리, 이후권, 김현욱, 황기욱, 김영욱, 장순혁, 박찬용, 고태원, 올렉, 김다솔이 선발로 투입했다.전경준 감독은 "경기수가 많기 때문에 로테이션을 하는 것은 불가피하다. 컨디션이 좋은 선수를 투입했고, 변화를 줬다. 골키퍼는 특수 포지션이다. 골키퍼 코치와 미팅을 하면서 경쟁을 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했다. 컨디션이 더 좋은 선수를 투입했다"며 선발로 나선 선수들에 대한 믿음을 전했다.이날 경기는 바이오 더비로 불린다. 지난 2019년 중반 전남의 유니폼을 입어 좋은 득점력을 보여줬던 바이오가 지난 시즌부터 대전에서 뛰고 있고, 이번 시즌 초반에는 어려움을 겪었지만 서서히 컨디션을 찾고 있다.전경준 감독은 "바이오는 좋은 선수다. 제공권도 좋고, 발밑 기술도 좋다. 중앙에서 제공권이 있는 장순혁을 투입했다. 큰 문제는 없을 것이다. 집중력 싸움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이어 전경준 감독은 "리그를 하면서 변수가 나오기 마련이다. 독주를 하는 팀이 있으면 견제를 하게 된다. 그것을 이겨내야 승격을 할 수 있다. K리그2는 독주하는 팀이 없다. 한 경기, 한 경기가 매우 중요한 상황이다"며 매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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