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K-ISSUE] 4월 K리그 기대득점 1위는 '5골' 주민규, 공격 완성도는 '광주'
- 0
- 2021-05-11 11:31:13

[인터풋불=신문로] 정지훈 기자= 4월 한 달간 K리그 최고의 공격수는 주민규였다. 이번 시즌부터 새롭게 데이터를 산출하고 있는 기대득점 순위에서 주민규가 2.68(xG)로 K리그 전체 1위를 차지했다. 공격 완성도에는 광주가 1위를 기록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1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신문로에 위치한 축구회관에서 5월 둘째주차 K리그 주간 브리핑을 열었다. 이날은 2021시즌 K리그 경기력 향상 캠페인의 일환인 '기대득점 & 공격 완성도'에 대해 조명했다.
연맹은 지난 2019년부터 매년 다른 주제로 경기 데이터를 활용한 'K리그 경기력 향상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2019년에는 '5분 더 캠페인'을 통해 실제 경기 시간을 늘리는데 집중했고, 2020년에는 '한발 더 캠페인'을 통해 빠르게 많이 뛰는 선수들을 조명했다.
2021시즌에는 '다이내믹 포인트'다. 이미 유럽축구에서는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해 가장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를 집중 조명하고 있고, 이제는 K리그에서도 이런 데이터를 볼 수 있게 됐다. 특히 기대득점(xG)과 공격완성도(Sequence)를 통해 결과 위주의 분석이 아닌 과정, 즉 활발하게 득점 찬스를 만든 선수와 공격 작업의 완성도가 높은 팀을 주목할 수 있게 됐다.
4월 K리그1에서 기대득점 1위는 주민규였다. 주민규는 4월에 열린 리그 6경기에서 5골을 터뜨렸고, 같은 기간 기대득점 합계는 2.68로 K리그1 선수 중 최다였다. 기대되는 득점 수준(2.68골)을 상회하는 득점을 기록한 것을 의미하고, 주민규의 골 결정력이나 찬스에서의 슈팅 완성도가 높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기대득점 TOP5도 공개됐다. 주민규가 1위였고, 이 뒤를 바코(2.35), 펠리페(2.03), 일류첸코(1.91), 김인성(1.76)이 이어가고 있다.
공격 완성도에서는 광주가 1위를 차지했다. 공격 완성도란 볼 소유가 한 번 시작된 지점에서 볼 소유가 끝난 지점까지의 과정을 말하고, 유럽 축구에서는 빌드업과 공격작업의 질을 판단하기 위해 대중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지표다. 구체적으로는 상대 팀에게 볼을 빼앗기지 않은 상태로 슈팅까지 연결할 경우 공격 전개의 완성도가 높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4월 K리그1 6경기에서 슈팅 스퀀스 비율이 가장 높았던 팀은 10%를 기록한 광주였다. 전체 시퀀스 수 1009개 중 슈팅 스퀀스 수는 101개였고, 광주가 볼을 소유했을 때 10번에 한 번은 슈팅으로 연결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2위는 8.55% 울산, 3위는 7.41% 제주, 4위는 7.34% 강원, 5위는 7.07% 대구였다.
K리그2의 순위도 나왔다. 경남의 에르난데스가 기대득점 1.90을 기록하며 1위를 기록했고, 이종호(1.44), 조규성(1.41), 조나탄(1.29), 모재현(1.25)이 톱5에 들었다. 공격 완성도에서는 김천이 8.60%로 1위를 차지했고, 부산, 전남, 경남, 대전이 뒤를 이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휴면회원- '신트와 1년 남은' 이승우, 여름에 미래 고심...K리그-UAE '오퍼'
- '네이마르도 연장했는데'...음바페, PSG와 재계약 여전히 머뭇
- EPL 올해의 선수 유력 후보는 누구? 브루노 1위-케인 3위
- 래쉬포드 폭로 "무리뉴 밑에서 최고의 모습 보여주기 어려웠다"
- [K-ISSUE] 4월 K리그 기대득점 1위는 '5골' 주민규, 공격 완성도는 '광주'
NTR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