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결과

  • EOS 파워볼
  • 0:00
    EOS 파워볼 0 회차
  • 0:00
    EOS 스피드키노 0 회차
    0
  • 0:00
    EOS 나인 0 회차
    -
    -
    -
  • 0:00
    파워볼 0 회차
  • 0:00
    파워사다리 0 회차
    4
  • 0:00
    스피드키노 0 회차
    0
  • 0:00
    키노사다리 0 회차
    4

베스트픽스터

[축구] "언젠간 말하고 싶었다" 양동현의 소신발언, "K리그 일정, 이해할 수 없다"

  • 0
  • 2021-05-22 07:00:02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인터풋볼=수원] 김대식 기자 = 수원FC의 베테랑 스트라이커 양동현은 2021시즌 K리그1의 빡빡한 일정을 비판했다.

수원FC는 21일 오후 7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인천유나이티드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18라운드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번 무승부로 수원FC는 7위 인천을 추격하는데 실패했다.

전반 17분 교체 투입된 양동현은 전반 30분 라스의 패스를 받아 팀의 2번째 골을 넣는다. 이 골은 양동현의 이번 시즌 첫 필드골이었다. 수원FC에 데뷔한 뒤로 3개월 만에 필드골을 신고한 셈. 이를 두고 양동현은 "개막전에서 부상을 당하고 3주 동안 이탈했지만 생각보다 빨리 복귀했다. 그런데 복귀한 뒤로 운동할 시간이 거의 없었다. 약간 박싱데이처럼 일정이 진행돼서 체력적으로 힘든 상황이 나온 건 사실이다. 그래서 찬스를 잡기도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양동현의 말대로 2021시즌 K리그1은 박싱데이처럼 진행됐다. 수원FC는 지난 FC서울과의 2라운드 이후로 인천과의 18라운드 경기까지, 총 18경기를 77일 안에 치렀다. 평균적으로 4.2일마다 1경기씩 치른 셈이다. 아무리 프로 선수들이라고 해도 지칠 수밖에 없다. 

이런 경험을 해본 적 있는지 묻자 양동현은 "언젠가 말하고 싶었다"며 입을 연 뒤 "저로서는 이해하기 힘든 일정이다. 4~5월 내내 이런 일정을 하고 있다. 월드컵 예선, 아시아 챔피언스리그도 중요하지만 굳이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다"며 빡빡한 일정을 비판했다.

이어 "돈을 내고 보러오는 팬들도 선수들의 100%를 볼 수 없다. 선수들도 부상에 많이 노출돼있다. 우리 팀도 부상자가 많고, 다른 팀들도 그런 걸로 알고 있다. 개막을 2주 정도 빨리하거나 추후에 1~2경기를 해도 됐을 것이다. 선수 입장에선 한 경기, 한 경기가 소중한데 아쉽다. 할 수 있는 게 없다. 누워있다 경기하고, 또 누워있다 경기를 해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수원FC는 휴식 없는 일정 속에서 체력적인 부침을 느끼고 있는 팀이다. 김도균 수원FC 감독도 경기 전 인터뷰에서 "일정 때문에 선수들이 힘들어하는 게 분명하다. 체력적인 요소가 (포항스틸러스전에서) 집중력 저하로 이어졌다. 그런 점이 오늘도 걱정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단순히 수원FC만의 문제는 아니다. K리그1 우승을 넘어 아시아 무대를 바라보는 전북현대와 울산현대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K리그 팀들은 선수층이 그렇게 두텁지 않다. 실제로 3월 A매치 휴식기 이후 일정이 끊임없이 지속되자 대다수의 팀들이 체력 문제를 드러내고 있는 실정이다.

곧 아시아 챔피언스리그로 인해 휴식기가 찾아온다고 하지만 7~8월 후반기 일정도 대부분 3~4일 간격이다. 여름에는 야간에 경기를 한다고 해도, 습한 날씨 속에 선수들이 온전히 컨디션을 유지하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 이는 선수들의 생명 문제까지도 이어질 수 있다.

지금의 일정이 코로나19로 인한 변수를 최소화하기 위한 계획이라고 해도, 선수들이 너무나 많이 희생되고 있는 건 사실이다. 선수들이 직접 일정 문제를 언급할 정도라면 빡빡한 일정은 쉽사리 넘길 문제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게시판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인터풋볼=수원] 김대식 기자 = 양동현은 달라진 역할 속에서 축구의 재미를 찾아가고 있다.수원FC는 21일 오후 7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인천유나이티드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18라운드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번 무승부로 수원FC는 7위 인천을 추격하는데 실패했다.양동현은 전반 17분 교체 투입됐고, 전반 30분 라스의 패스를 받아 2-1을 만들며 팀의 리드를 안긴다. 슈팅이 오반석의 발에 맞고 굴절돼서 들어간 행운의 골이었지만 양동현의 이번 시즌 첫 필드골이기에 의미가 있었다. 하지만 수원FC는 경기 종료 직전 무고사에게 페널티킥 실점을 내주며 승리를 코앞에서 놓치고 만다.경기 후 만난 양동현은 "리드를 하고 있을 때 어려운 경기를 했다. 마지막까지 버티고자 했는데 아쉬운 상황이 연출됐다. 팀이 좀 더 좋은 곳으로 올라갈 수 있었던 상황에서 아쉬운 경기였다"고 담담하게 소감을 전했다.이번 시즌 수원FC의 유니폼을 입은 양동현은 개막 후 약 3달 만에 필드골을 신고한 셈이다. 스트라이커로서 골을 넣어야 한다는 부담감도 있었을 터. 양동현은 "대구FC전에서 세트피스(페널티킥) 골을 넣긴 했다. 개막전에서 부상을 당하고 3주 동안 이탈했지만 생각보다 빨리 복귀했다. 그런데 복귀한 뒤로 운동할 시간이 거의 없었다. 약간 박싱데이처럼 일정이 진행돼서 체력적으로 힘든 상황이 나온 건 사실이다. 그래서 찬스를 잡기도 어려웠다"고 설명했다.양동현이 다소 미진한 활약을 보이는 동안 수원FC는 라스가 살아났다. 라스와 양동현은 서로 투톱을 이뤘을 때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베테랑의 시선으로 본 라스에 대해선 "라스가 팀의 중심적인 역할을 해줘야 하는 선수라 생각해 서포터하는 역할에 중점을 뒀다. 불만이 있거나 안 좋은 상황은 아니다"라고 운을 뗐다.이어 "(라스는) 경기력이 좋다. 어떻게 해도 볼이 발에 붙는다. 선수 입장에서 보면 자신감이 차있다. 모든 자신이 원하는 대로 될 거라고 생각한다. 동료들이 많이 신뢰해주고, 코칭 스태프도 그렇다. 라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팀이나 동료들이 믿어준다는 것과 본인이 팀을 위해 해결해야 된다는 걸 알고 있으면 그것만큼 큰 동기부여는 없다"고 말했다.다만 라스가 팀의 중심이 되면서 양동현의 역할은 불가피하게 변할 수밖에 없었다. 타깃형 스트라이커에 가까웠던 양동현은 연계보다는 침투, 슈팅보다는 세컨드볼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 점에 대해선 "투톱으로 경기를 나서고 있다. 그러면서 결과가 좋기 때문에 수비할 때 5-4-1 형태로 수비한다. 감독님이 수비적인 면을 많이 원하신다. 사실 감독님은 수비보다는 공격적인 걸 좋아하신다. 침투하는 움직이라든가 라스한테 공이 갔을 때 세컨드볼을 주문한다"고 밝혔다.양동현의 역할 변화는 다른 시선에서 보면 팀과 동료를 위한 희생이었다. 선수 생활 내내 스트라이커로서 팀의 주연을 맡아왔던 양동현에게는 사뭇 어색하게 느껴질 수도 있었다. 하지만 양동현은 베테랑다운 답변을 남겼다.그는 "사실 그런 점에서 아쉬운 건 득점할 수 있는 상황에서 많이 관여할 수 없다는 것이다. 다르게 보면 축구의 재미를 좀 더 느낄 수도 있다고 말할 수 있다. 터치도 많아졌다. 라스가 없었다면 그 역할을 내가 했을 것이다. 라스가 잘해주고 있다. 다른 쪽으로 시너지가 나오고 있다"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5-22 10:00:03
사진= 스포츠바이블[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지난 2011년 빅이어를 두고 맞대결을 벌였던 당시를 떠올렸다.영국 '스포츠바이블'은 22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 퍼거슨 감독과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퍼거슨 감독은 본인이 지휘했던 선수들 중 가장 주목받지 못한 선수로 박지성을 꼽으며 지난 2010-1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바르셀로나와의 결승전을 함께 언급했다.당시 박지성은 퍼거슨 감독의 선택을 받고 결승전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웨인 루니, 라이언 긱스, 리오 퍼디난드 등과 함께 출격한 박지성은 UCL 우승을 위해 분투했지만 끝내 1-3으로 패배했다. 전반전은 1-1로 마무리했지만 후반전 메시와 다비드 비야에게 내리 실점하며 무릎을 꿇었다.퍼거슨 감독은 당시를 회고하며 "결승전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바르셀로나에 졌던 그때다. 당시 나는 '전반전 우린 그들과 대등했어, 우린 더 나은 게임을 펼치거야'라고 이야기했었다. 실제로 우리는 전반 종료 10분 전까지 굉장히 좋은 모습을 보여줬었다"라고 말했다.이어 "하지만 나는 하프타임에 박지성에게 리오넬 메시를 마크하라고 지시했어야 했다. 그랬으면 우리가 이겼을 것 같다"라며 당시 자신의 선택을 후회했다. 이후 메시는 후반 9분 만에 득점을 터뜨리며 승부의 균형을 깨뜨렸다. 엄청난 활동량을 자랑하는 박지성을 활용했다면 다른 결과를 가져올 수 있었다는 퍼거슨 감독의 생각이다.2005년 PSV 아인트호벤을 떠나 맨유로 이적한 박지성은 7년 동안 알토란 같은 활약을 보여줬다. 맨유 통산 204경기에 출전하며 57개의 공격포인트(28골 29도움)를 기록하기도 했다. 박지성은 맨유에서 4번의 리그 우승(2006-07, 2007-08, 2008-09, 2010-11)과 함께 UCL 우승(2007-08)을 차지했다.박지성은 팀이 필요한 상황이면 언제든 자신의 역할을 묵묵히 해낸 '언성 히어로'였다. 2014년 은퇴한 이후에도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이따금 박지성을 재조명하는 보도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그만큼 박지성이 맨유에 끼친 영향력이라 볼 수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5-22 09:57:25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인터풋볼=수원] 김대식 기자 = 수원FC의 스트라이커 라스는 현 시점 K리그 최고의 공격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수원FC는 21일 오후 7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인천유나이티드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18라운드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번 무승부로 수원FC는 7위 인천을 추격하는데 실패했다.중위권으로 올라가기 위해 인천을 반드시 잡아야 했던 수원FC는 필승 카드로 라스를 내세웠다. 라스는 4월 이후 K리그 전체에서 가장 활약이 좋은 선수 중 한 명이다. 12라운드 FC서울전을 시작으로 17라운드 포항스틸러스와의 경기까지 5골 1도움을 기록하며 수원FC를 최하위권에서 탈출시켰다.경기 초반 라스는 너무 부담감이 컸던 탓일까. 전반 8분 이영준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실축하고 만다. 하지만 라스는 본인의 실수를 실력으로써 만회했다. 영혼의 단짝 무릴로가 들어오자마자 라스는 해결사 본능이 살아났다. 전반 17분 무릴로가 라스에게 완벽한 패스를 넣어줬고, 라스는 가볍게 선제골을 터트렸다.수원FC가 이준석에게 곧바로 실점했지만 라스가 다시 달아다는 득점을 만들어줬다. 전반 30분 라스는 환상적인 터치로 김광석을 벗겨낸 뒤 양동현에게 지체없이 패스를 연결했다. 양동현의 슈팅이 득점으로 연결되면서 라스는 도움까지 추가했다. 최근 7경기 6골 2도움. 이제 라스는 K리그1 공격 포인트 순위에서 일류첸코와 함께 공동 1위에 등극했다.라스를 '진짜'라고 표현한 이유는 단순히 득점할 때만 빛나는 선수가 아니기 때문이다. 시즌 초반만 해도 라스는 무릎 수술의 여파로 인해 경기력 자체가 좋지 않았다. 전방에서 볼을 소유해주지 못했고, 드리블을 해도 공을 빼앗기는 장면이 대다수였다. 라스가 안병준의 공백을 채우지 못하는 동안 팀의 순위는 최하위로 추락했다.그래도 김도균 감독은 라스와 대화를 통해 선수의 단점을 개선하도록 장려했고, 라스도 부단한 노력을 보였다. 힘들게 흘린 땀은 경기력 상승으로 이어졌다. 라스는 공을 직접 소유하는 시간을 줄이면서 동료들을 활용하기 시작했고, 197cm라는 신체조건을 이용해 연계 능력도 발전시켰다. 라스가 앞에서 버텨주자 무릴로까지 살아났고, 수원FC는 골이 터지기 시작했다. 수원FC의 순위가 상승하게 된 시점과 라스가 제 몫을 해준 시기는 완벽히 일치한다.경기 후 김도균 감독은 입이 닳도록 라스를 칭찬했다. 그는 "라스는 상승세를 타고 있다. 매 경기 득점을 해줄 수 있는 선수가 됐다. 앞으로 더 좋은 활약을 보여줄 수 있는, 팀에 굉장히 중요한 선수"고 평가했다. 라스의 달라진 경기력에 대해선 "한국축구에 완벽히 적응했다. 지난해에는 전북에서 경기를 많이 뛰지 못했다. 우리한테 왔을 때도 득점을 해줬지만 경합이나 헤딩에서 부족한 점은 있었다. 올해에는 약점을 잘 극복했다"고 설명했다.수원FC는 이제 지난 시즌 K리그2 MVP이자 득점왕인 안병준을 그리워하던 팀이 아니다. 그만큼 라스가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뜻이다. 라스의 폭발력이 후반기에도 계속되고, 팀의 수비력이 안정화된다면 수원FC는 충분히 더 높은 곳을 바라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5-22 08:30:03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에릭 라멜라(29, 토트넘 훗스퍼)가 새로운 도전에 나설 전망이다.이탈리아 '코리에르 델로 스포르트'는 "라멜라가 출전 기회를 얻기 위해 토트넘을 떠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현재 나폴리가 라멜라의 상황을 주시 중이다"고 보도했다.라멜라는 2013-14시즌 AS로마를 떠나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임 감독의 신임을 받아 꾸준히 출전 기회를 얻었지만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2016년 10월 이후 1년 넘게 전력에서 이탈한 경험이 있고 지난 시즌 도중 조세 무리뉴 감독이 부임했을 때도 부상 중이었다.이에 지난 여름 방출설이 제기됐다. 토트넘이 이적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라멜라를 매각할 것이라는 소문이 흘러나왔다.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맷 도허티, 세르히오 레길론 등이 새롭게 합류했고 라멜라의 포지션에도 가레스 베일이 임대로 합류했다. 하지만 라멜라는 결국 토트넘에 잔류했다.그럼에도 라멜라에게 제대로 뛸 기회는 주어지지 않았다. 무리뉴 감독이 경질되기 전까지 우측면과 2선 중앙을 소화했지만 주로 교체 멤버로 출전했다. 지금까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3경기에 뛰었지만 그 중 선발 기회는 단 5차례였고, 한 골밖에 올리지 못했다.간혹 경기장에 투입될 때도 인상적이지 못했다. 특히 무리한 드리블을 시도하다 공을 뺏기는 모습을 자주 노출했다. 최근 리즈 유나이티드전에서는 팀이 1-3으로 끌려가는 와중에 부정확한 라보나킥을 선보였고, 경기를 지켜본 리오 퍼디난드는 "라멜라에게 '무슨 짓이야?'라고 말하고 싶다"며 일침을 날렸다.결국 이적설이 재점화됐다. '더부트룸'은 "나폴리는 로렌조 인시녜가 떠날 가능성을 대비해 라멜라를 영입 리스트에 올려뒀다. 후보에 라멜라만 있는 것은 아니지만 로마에서 뛰었기 때문에 세리에A 무대에 적응하는 것은 어렵지 않을 것이다. 특히 라멜라는 출전 시간 확보를 위해 토트넘을 떠나고 싶어 한다"고 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5-22 07:22:44
[축구] "언젠간 말하고 싶었다" 양동현의 소신발언, "K리그 일정, 이해할 수 없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인터풋볼=수원] 김대식 기자 = 수원FC의 베테랑 스트라이커 양동현은 2021시즌 K리그1의 빡빡한 일정을 비판했다.수원FC는 21일 오후 7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인천유나이티드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18라운드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번 무승부로 수원FC는 7위 인천을 추격하는데 실패했다.전반 17분 교체 투입된 양동현은 전반 30분 라스의 패스를 받아 팀의 2번째 골을 넣는다. 이 골은 양동현의 이번 시즌 첫 필드골이었다. 수원FC에 데뷔한 뒤로 3개월 만에 필드골을 신고한 셈. 이를 두고 양동현은 "개막전에서 부상을 당하고 3주 동안 이탈했지만 생각보다 빨리 복귀했다. 그런데 복귀한 뒤로 운동할 시간이 거의 없었다. 약간 박싱데이처럼 일정이 진행돼서 체력적으로 힘든 상황이 나온 건 사실이다. 그래서 찬스를 잡기도 어려웠다"고 설명했다.양동현의 말대로 2021시즌 K리그1은 박싱데이처럼 진행됐다. 수원FC는 지난 FC서울과의 2라운드 이후로 인천과의 18라운드 경기까지, 총 18경기를 77일 안에 치렀다. 평균적으로 4.2일마다 1경기씩 치른 셈이다. 아무리 프로 선수들이라고 해도 지칠 수밖에 없다. 이런 경험을 해본 적 있는지 묻자 양동현은 "언젠가 말하고 싶었다"며 입을 연 뒤 "저로서는 이해하기 힘든 일정이다. 4~5월 내내 이런 일정을 하고 있다. 월드컵 예선, 아시아 챔피언스리그도 중요하지만 굳이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다"며 빡빡한 일정을 비판했다.이어 "돈을 내고 보러오는 팬들도 선수들의 100%를 볼 수 없다. 선수들도 부상에 많이 노출돼있다. 우리 팀도 부상자가 많고, 다른 팀들도 그런 걸로 알고 있다. 개막을 2주 정도 빨리하거나 추후에 1~2경기를 해도 됐을 것이다. 선수 입장에선 한 경기, 한 경기가 소중한데 아쉽다. 할 수 있는 게 없다. 누워있다 경기하고, 또 누워있다 경기를 해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수원FC는 휴식 없는 일정 속에서 체력적인 부침을 느끼고 있는 팀이다. 김도균 수원FC 감독도 경기 전 인터뷰에서 "일정 때문에 선수들이 힘들어하는 게 분명하다. 체력적인 요소가 (포항스틸러스전에서) 집중력 저하로 이어졌다. 그런 점이 오늘도 걱정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단순히 수원FC만의 문제는 아니다. K리그1 우승을 넘어 아시아 무대를 바라보는 전북현대와 울산현대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K리그 팀들은 선수층이 그렇게 두텁지 않다. 실제로 3월 A매치 휴식기 이후 일정이 끊임없이 지속되자 대다수의 팀들이 체력 문제를 드러내고 있는 실정이다.곧 아시아 챔피언스리그로 인해 휴식기가 찾아온다고 하지만 7~8월 후반기 일정도 대부분 3~4일 간격이다. 여름에는 야간에 경기를 한다고 해도, 습한 날씨 속에 선수들이 온전히 컨디션을 유지하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 이는 선수들의 생명 문제까지도 이어질 수 있다.지금의 일정이 코로나19로 인한 변수를 최소화하기 위한 계획이라고 해도, 선수들이 너무나 많이 희생되고 있는 건 사실이다. 선수들이 직접 일정 문제를 언급할 정도라면 빡빡한 일정은 쉽사리 넘길 문제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5-22 07:00:02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리오넬 메시(33, 바르셀로나)가 시즌 마지막 경기에 출전하지 않는다. 현재 메시의 거취와 관련된 추측들이 흘러나오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2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메시는 코치진의 허가를 받아 금요일 훈련에 참여하지 않았다. 에이바르와의 리그 최종전에도 뛰지 않는다. 메시는 올여름 코파아메리카를 앞두고 짧은 휴식을 취할 수 있을 것이다"고 공식 발표했다.바르셀로나는 올 시즌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뒀다. 코파 델 레이 우승컵을 가져오기는 했으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레알 마드리드와의 우승 경쟁에서 밀리고 말았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역시 파리생제르맹(PSG)에 패하며 일찌감치 16강에서 탈락했다.특히 바르셀로나가 리그 2위 밖으로 밀려난 것은 2007-08시즌 이후 처음이다. 당시 우승팀은 레알이었고 바르셀로나는 비야레알의 뒤를 이어 3위로 시즌을 마쳤다. 하지만 그 뒤로는 '바르셀로나 천하'였다. 이어진 12시즌 동안 바르셀로나는 무려 8번의 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렸으며 남은 4차례 모두 2위였다.이에 메시의 재계약 여부가 다시 한번 수면 위로 떠올랐다. 메시는 지난 여름 앞두고 떠나겠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구단의 설득과 법적 공방 가능성에 결국 잔류를 택했다. 하지만 시즌이 끝난 뒤 바르셀로나와 계약이 만료됨에도 여전히 메시의 재계약 소식을 들리지 않고 있다.이런 상황에서 최근 스페인 '풋볼에스파냐'는 "메시는 바르셀로나와의 새로운 계약 서명을 미뤄둔 채 코파아메리카에 출전할 수도 있다. 여전히 바르셀로나에 남으려는 생각을 갖고 있지만 구단이 제시하는 비전과 프로젝트에 대해 좀 더 명확히 알고 싶어한다"고 보도하기도 했다.메시는 올 시즌 프렝키 더 용에 이어 팀 내 2번째로 많이 리그(3,023분 출전)를 소화했다. 이제 30대 중반에 접어드는 만큼 체력 소모가 분명히 있을 것이기 때문에 다른 선수들보다 조금 일찍 휴식에 돌입한 것으로 보인다. 이미 리그 득점왕(30골)도 따놓은 당상이다.다만 '풋볼에스파냐'가 언급한 것처럼 코파아메리카 전까지 재계약을 완료하지 않을 수도 있기에 자신의 거취를 고민하기 위한 시간을 가지려는 계획도 배제할 수 없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도 "메시는 시즌이 끝난 다음에 앞으로의 미래를 고민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5-22 06:37:24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첼시가 해리 케인(27, 토트넘 훗스퍼)를 영입하기 위해 2명의 선수를 협상 카드로 내밀 전망이다. 글로벌 매체 'ESPN'은 21일(한국시간) "첼시는 최전방 공격을 강화하기 위해 케인 영입에 나설 것이다. 특히 타미 아브라함과 케파 아리사발라가에 현금을 얹어 부분 트레이드를 제시하는 것을 고려 중이다"고 보도했다.최근 케인이 토트넘을 떠나고 싶어 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비롯한 다수의 현지 매체들은 지난 18일 "케인은 토트넘에 팀을 떠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토트넘은 이미 대체 공격수를 알아보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첼시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케인은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현재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4경기 22골 13도움으로 리그 득점과 도움 모두 1위에 올라있다. 하지만 토트넘은 최근 맨시티와의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결승에서 패하면서 올 시즌도 무관에 그치게 됐다.유럽 대항전 진출도 장담할 수 없다. 리그 7위인 토트넘은 9위 아스널과 단 승점 1점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다음 시즌부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컨퍼런스리그(UECL)가 진행되고 7위에 진출권이 돌아가지만 토트넘이 최종전에서 승리하지 못하면 현재 순위를 지키지 못할 수도 있다.먼저 이적 시장 전문가인 이안 맥개리는 케인의 맨유행을 높게 점쳤다. 맥개리는 "케인이 토트넘에 이적 의사를 전달한 것을 사실이다. 현재로서는 맨유가 케인과 가장 진지하게 협상하고 있는 클럽이다. 특히 케인에게 주급 대폭 인상을 약속할 것이다"고 언급했다.하지만 첼시도 토트넘에 영입 제의를 보낼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적료를 낮추기 위해 선수 2명을 협상 카드로 내밀 전망이다. 현재 토트넘은 케인의 몸값으로 최소 1억 5,000만 파운드(약 2,404억 원) 정도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시즌 폭풍 영입을 진행했던 첼시 입장에서도 만만치 않은 액수다. 이에 'ESPN'은 첼시가 순수 현금을 낮추기 위해 아브라함과 케파를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브라함은 케인과 같은 최전방 공격수로 지난 시즌 첼시의 주전으로 활약했지만 토마스 투헬 감독 체제에서는 많은 기회를 받지 못하고 있다. 현재 EPL 22경기 중 선발은 단 12차례에 불과했고, 6골 1도움에 그쳤다. 케파도 에두아르드 멘디가 합류하면서 주전 경쟁에서 밀린 상황이다. 지난 시즌 불필요한 실수를 자추 노출하면서 경기력에 대한 지적이 이어졌고, 이에 첼시는 멘디를 통해 후방을 강화했다. 토트넘은 주전 골키퍼 위고 요리스의 거취가 불분명하기 때문에 케파가 온다면 그 자리를 대체할 선수를 구하게 되는 셈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5-22 06:03:36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올 시즌 2번째 동해안 더비가 펼쳐진다. 전북현대에 승리를 거둔 울산현대가 '악연' 포항스틸러스를 상대한다.울산현대는 22일 오후 2시 40분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포항스틸러스와 '하나원큐 K리그1 2021' 18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울산은 16경기 8승 6무 2패로 리그 1위(승점30)이고 포항은 16경기 6승 6무 4패로 5위(승점24)다.K리그에서 가장 오래된 라이벌 매치인 동해안 더비는 최근 들어 악연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13시즌 K리그 최종전이 시작이었다. 당시 울산은 패하지 않으면 우승, 포항은 이기면 1위로 시즌을 마감할 수 있었다. 양 팀의 팽팽한 경기는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김원일의 결승골로 포항이 기적 같은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2019년에도 비슷한 상황이 연출됐다. 이번에도 리그 최종전. 단 두 팀 사이에서 우승팀이 탄생하는 것이 아닌 울산과 전북의 양강 구도였다. 울산은 포항과 비기기만 해도 우승 확정이었고 패할 경우 전북의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 하는 입장이었다. 이번에도 포항이 발목을 잡았다. 울산이 1-4로 패하고 만 것. 결국 강원을 잡은 전북이 승점 동률, 다득점에서 1점 앞서며 우승을 차지했다.울산 입장에서 포항은 중요한 순간에 극복해야 할 존재가 됐다. 하지만 최근 비슷한 상황에서 넘은 산이 있다. 바로 전북이다. 울산은 19일 전북 원정에서 4-2 승리를 거뒀다. K리그에서 전북과의 최근 7경기 전적은 3무 4패. 지난 시즌 FA컵도 결승 1, 2차전 모두 승리하지 못했고, 총합 스코어 2-3으로 패했다. 하지만 이번만큼은 매서운 공격력을 과시하며 8경기 만에 승리와 함께 선두 탈환에 성공했다.승리의 원동력은 2선이었다. 신예 김민준이 전반 8분 벼락 같은 선제골을 터뜨렸고, 윤빛가람은 동점골과 역전골 모두 어시스트했다. 쐐기골도 바코의 감각적인 아웃프런트 패스를 받은 이동준이 엄청난 스피드를 살려 득점으로 마무리했다. 최전방 공격수 힌터제어도 골 맛을 봤고 수문장 조현우의 선방도 한 몫 했지만 2선 측면, 중앙 자원들의 활약이 눈이 부셨다.기세를 끌어올린 울산이지만 포항은 분명 만만치 않은 존재다. 최근 8경기(4승 4무)에서 무패를 달리고 있다. 이전까지 2승 2무 4패에 그쳤던 부진을 완벽하게 씻어냈다. 특히 지난 경기에서 수원FC를 상대로 4골을 터뜨리는 화력을 과시했다. 해트트릭을 작성한 임상협과 결승골을 기록한 송민규의 경기력은 무시할 수 없다.올 시즌 양 팀의 첫 동해안 더비 결과는 무승부였다. 울산이 전반 22분 김민준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으나, 후반 27분 코너킥 상황에서 송민규의 동점골이 터지며 승점 1점씩 나눠 가졌다. 두 번째 맞대결을 앞둔 울산의 목표는 승리다. 그동안 결정적인 순간에 울산을 막아 세웠던 포항을 제압하면서 2연승과 함께 선두 자리를 견고히 한다면 그야말로 일석이조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5-22 06:00:03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바르셀로나가 새로운 공격수 영입에 가까워졌다는 소식이다. 세르히오 아구에로(32, 맨체스터 시티)와 멤피스 데파이(27, 올랭피크 리옹)가 그 주인공들이다.바르셀로나는 올 시즌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뒀다. 코파 델 레이 우승컵을 차지하기는 했지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레알 마드리드와의 우승 경쟁에서 밀리고 말았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무대 역시 파리생제르맹(PSG)에 밀려 16강에서 탈락했다.지난 시즌 12년 만에 무관에 그쳤던 바르셀로나는 대대적인 체질 개선에 돌입했다. 로날드 쿠만 감독을 새롭게 선임했고 루이스 수아레스, 이반 라키티치, 아르투르 비달 등 베테랑들이 대거 팀을 떠났다. 그 빈 자리를 세르지뇨 데스트, 페드리, 로날드 아라우호 등 어린 선수들로 채웠다.아쉬운 점은 그 동안 바르셀로나의 행보에 어울리지 않게 뚜렷한 즉시 전력감을 보강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재정적 어려움을 겪게 되면서 영입 작업에 차질을 빚었다. 미랼렘 피아니치가 있었지만 지난 시즌 도중 이미 이적이 확정된 선수였고 많은 경기에 뛰지 못했다.하지만 올여름은 다를 전망이다. 벌써 2명의 새로운 선수 영입이 가까워진 것으로 보인다. 축구 전문가인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22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아구에로는 바르셀로나와 2023년까지, 2년 계약 합의에 근접했다. 바르셀로나가 UCL에서 우승한다면 보너스를 받은 조항도 포함되어 있다"고 전했다.이어 로마노는 "또한 바르셀로나는 데파이 영입에 가까워졌다. 데파이 역시 바르셀로나에 가고 싶다는 의사를 자신의 변호사에게 전달했다"고 덧붙였다.아구에로는 지난 2011년부터 10년 동안 맨시티의 핵심 공격수로 활약했다. 구단 통산 최다 득점(258골)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올 시즌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뛰지 못했지만 여전히 클래스를 갖추고 있으며 특히 바르셀로나는 아구에로의 합류가 리오넬 메시 잔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지난 여름에도 이미 바르셀로나와 연결됐던 데파이도 능력을 갖춘 선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실패를 겪었지만 2017년 리옹에 합류한 뒤 부활에 성공했다. 올 시즌 프랑스 리그앙 36경기에서 20골 10도움을 터뜨리며 팀 내 부동의 에이스로 제 몫을 다했다. 특히 쿠만 감독과 네덜란드 대표팀에서 사제의 연을 맺기도 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5-22 05:14:34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필 포든(20, 맨시티)이 이제껏 상대한 선수 중 가장 까다로운 선수로 은골로 캉테(30, 첼시)를 꼽았다.포든은 맨체스터 시티 성골 유스다. 그가 2009년 입단했을 때만 해도 맨시티는 미완의 팀이었다. 셰이크 만수르 구단주의 폭발적인 지원을 통해서 여러 선수들을 영입해 전력을 강화하는 단계였다. 이 과정에서 엄청난 기량을 가진 선수들이 맨시티 유니폼을 입었다. 1군에 자리를 확실히 잡았는데 이는 유스 출신들이 자리를 잡기 어렵다는 말과 같았다.유스에서 이름을 날린 선수들도 맨시티 1군에서 자리를 잡지 못했다. 계속해서 임대를 전전하다 팀을 떠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포든도 마찬가지일 것이란 생각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그는 달랐다. 점차 출전시간을 늘렸고 기량을 발전하며 1군 선수들과 대등한 선수로 성장했다.마침내 올 시즌 잠재력이 제대로 폭발했다. 포든은 올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27경기 나왔는데 경기 시간으로 보면 1,556분이다. 커리어 중 가장 많은 출전에 해당된다. 8골 5도움을 기록하는 좋은 모습을 보였다. 공식전으로 범위를 넓히면 48경기 15골 10도움이다. 올 시즌을 앞두고 팀을 떠난 다비드 실바 공백을 완벽히 메우며 '맨시티' 에이스라는 평이 지배적이다. 포든이 높은 평가를 받는 이유는 높은 활용성이다. 2선 중앙, 측면, 심지어 최전방까지 소화 가능해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의 총애를 받았다. 축구 지능이 높고 최고 수준의 패스 능력을 보유한 것도 맨시티 1군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던 비결이다.이렇듯 어린 나이지만 EPL 최고 선수로 발돋움한 포든에게도 부담스러운 상대가 있었다. 바로 캉테다. 포든은 21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캉테는 경기장 어디에나 있다. 벗어났나 싶어 주위를 보면 내 옆에 서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사방으로 뛰어다니며 그라운드 전역에 영향력을 행사한다. 커리어에서 상대하기 가장 어려웠던 선수였다"고 언급했다.두 선수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에서 맞붙는다. 생애 첫 빅이어(UCL) 트로피를 노리는 포든과 캉테 모두 총력을 다하며 정면 승부를 펼칠 것으로 예고된다. 하지만 현재 캉테가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는 소식이 있어 현재까지만 보면 출전 여부가 불투명한 상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5-22 05:00:03
게임픽등록 모드로 전환했습니다.
EOS
파워볼
EOS 파워볼 5분 EOS 파워볼 5분
0회차
0분 00초 후 마감
메인픽
파워볼
Q
W
언더
E
오버
R
서브픽
일반볼
A
S
언더
D
오버
F
경험치
보유
등록
등록하기
등록
닫기
픽등록 가능 시간이 초과하였습니다.

신규가입

입찰권 100

지급 완료!
지금 도전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