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K리그2 리뷰] '고재현 극장 동점골' 서울E, 안산 징크스 탈출...1-1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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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2 20:22:01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안산그리너스가 귀중한 승리를 거뒀다.
서울이랜드는 22일 오후 6시 30분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안산그리너스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1' 13라운드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번 무승부로 양 팀은 4위와 5위 순위를 유지했다.
안산은 22일 오후 6시 30분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서울이랜드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1' 13라운드에서 1-0 신승을 거뒀다. 이번 승리로 안산은 승점 20이 되며 3위에 등극했다. 서울이랜드는 승점 획득에 실패하며 5위가 위태로워졌다.
홈팀 안산은 이상민, 산티아고, 장동혁, 김륜도, 민준영, 김현태, 김진래, 이준희, 김민호, 연제민, 김선우를 선발로 내세웠다. 원정을 나선 서울이랜드는 베네가스, 레안드로, 한의권, 곽성욱, 김선민, 박성우, 황태현, 김진환, 이상민, 이인재, 김경민을 선발로 선택했다.
경기 초반부터 양 팀은 공격으로 빠르게 전환해서 득점을 마무리 패스가 부정확했다. 제대로 된 기회를 먼저 잡은 팀은 안산이었다. 전반 22분 김륜도에게 역습 기회가 찾아왔다. 김진래가 김륜도의 패스를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김경민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서울이랜드도 물러서지 않았다. 전반 38분 스로인이 단번에 베네가스에게 연결됐고, 간결하게 슈팅으로 이어갔지만 골대를 벗어났다. 전반 막판 민준영의 회심의 슈팅도 김경민 골키퍼 품 안에 안겼다. 전반전은 득점 없이 마무리됐다.
후반전에도 팽팽한 승부가 이어졌다. 서울이랜드가 오랜만에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후반 23분 레안드로가 혼자 역습에 나서 슈팅을 날렸지만 김선우 선방에 막혔다. 김선우가 2차 슈팅까지 막아내며 서울이랜드는 기회를 날리고 말았다.
안산도 반격했다. 후반 25분 교체 투입된 두아르테가 강력한 슈팅을 날렸지만 이번에도 김경민 골키퍼를 넘지 못했다. 결국 안산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후반 27분 두아르테가 크로스를 넣어줬고, 김륜도가 마무리했다.
서울이랜드가 극장골을 넣었다. 경기 종료 직전 고재현이 크로스를 받아 강력한 발리슛으로 동점골을 기록했고, 그대로 종료되며 극적인 무승부가 터졌다.
[경기 결과]
안산(1): 김륜도(후반 27)
서울이랜드(1): 고재현(후반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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