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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네아마르가 말렸다!'...PSG 상대 골키퍼의 완벽한 PK 심리전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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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5-24 21:15:02 
사진=카날+
사진=카날+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파리생제르맹(PSG)의 '에이스' 네이마르가 상대 골키퍼의 심리전에 당하고 말았다.

PSG는 24일 오전 4시(한국시간) 프랑스 브레스트에 위치한 스타드 프랑시스 르 블레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랑스 리그앙 38라운드에서 브레스트에 2-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에도 PSG는 같은 날 앙제를 제압한 릴에 리그 우승컵을 내주고 말았다.

경기 전까지 선두 릴에 승점 1점 뒤져있던 PSG는 브레스트를 잡은 뒤 릴의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 하는 입장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네이마르, 음바페, 디 마리아, 마르키뇨스 등 주전 선수들을 모두 투입하며 총력을 기울였다.

전반 종료 직전 PSG에 행운이 깃든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37분 코너킥 상황에서 파브레의 자책골이 나왔다. PSG는 후반에도 적극적으로 공세를 펼치며 추가골 사냥에 나섰고, 후반 26분 음바페가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결실을 맺었다. 결국 승자는 PSG였지만 릴의 경기 결과로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런 상황에서 네이마르의 페널티킥 실축 장면이 화제를 모았다. PSG는 전반 일찌감치 리드를 잡을 기회를 얻어냈다. 전반 19분 디 마리아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걸려 넘어지면서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네이마르가 키커로 나섰다.

이때 브레스트의 수문장 라소노어가 심리전을 펼쳤다. 보통 골키퍼들은 페널티킥을 막기 전에 골대 중앙에 위치한다. 그리고 키커라 슈팅을 하는 찰나에 방향을 예측해서 다이빙을 한다. 하지만 라소노어 골키퍼는 네이마르가 바라봤을 때 왼쪽으로 쏠린 곳에 자리를 잡았다.

라소노어의 심리전에 휘말린 탓인지 네이마르는 빈 공간이 더 큰 오른쪽으로 슈팅을 시도했으나 너무 정확하게 구석을 노린 탓에 골대를 빗겨가고 말았다. 특히 라소노어는 네이마르가 슈팅을 위해 도움닫기를 하는 과정에서 조금씩 왼쪽으로 움직이며 심리전을 완벽하게 성공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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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토트넘 훗스퍼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복귀를 고려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인디펜던트'는 "현재 토트넘 내부에서는 포체티노 감독을 다시 북런던으로 데려오는 것이 구단의 관점에서 봤을 때 충분히 가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이 감독 선임 계획에 차질을 빚고 있다. 토트넘은 지난 4월 무리뉴 감독을 경질했다. 시즌 초반에만 하더라도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리그 선두권에 오르는 등 순항을 이어갔지만 서서히 무너지기 시작했다. 결국 무리뉴 감독은 부진한 성적과 함께 선수들과의 불화까지 겹치면서 팀을 떠나게 됐다.토트넘은 라이언 메이슨 감독 대행 체제로 남은 시즌을 치렀다. 감독 교체라는 초강수에도 리그컵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무릎을 꿇었던 토트넘은 결국 올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7위로 마무리하며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컨퍼런스리그(UECL)에 출전하게 됐다. 무리뉴 감독의 경질 이후 다양한 후보들이 사령탑 후보로 언급됐지만 모두 토트넘행과는 거리가 멀어졌다. 가장 먼저 거론된 RB라이프치히의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은 다음 시즌 뮌헨을 이끄는 것이 확정됐고, 아약스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재계약을 맺었다.영국 '풋볼런던'의 토트넘 전담 기자인 알레스데어 골드는 자신의 SNS를 통해 "토트넘은 현재 차기 사령탑 최종 후보를 결정한 상태다. 아마 7~10일 이내에 새로운 감독이 임명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런 상황에서 '인디펜던트'가 포체티노 감독의 복귀설을 언급한 것이다. 포체티노 감독은 2014년부터 약 5년 동안 토트넘을 지휘한 경험이 있다. 2018-19시즌 토트넘을 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 무대로 이끄는 등 인상적인 성과를 남겼지만 다음 시즌 도중 경질됐고, 지난 1월 파리생제르맹(PSG) 감독으로 부임했다.  이와 관련해 토트넘 팬 커뮤니티인 '스퍼스웹'은 "다니엘 레비 회장은 실망스러운 시즌을 보낸 뒤 팬들을 다시 기쁘게 만들 수 있는 카드로 '포체티노 복귀'를 고려하고 있다. 포체티노 감독은 언젠가 토트넘으로 돌아와 이루지 못한 성과인 우승컵을 가져오고 싶다고 말한 경험이 있다"고 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5-24 22:47:41
[인터풋볼=대전] 정지훈 기자= '대전의 아들' 이웅희가 베테랑의 품격을 보여줬다.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주며 대전의 3백을 든든하게 지켰고, 이후에는 환상적인 시저스킥으로 득점까지 만들었다.대전하나시티즌은 24일 오후 7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13라운드 홈경기에서 부천FC를 4-1로 완파했다. 이날 승리로 대전은 5경기 무승에서 탈출하며 승점 21점을 기록했고, 2위로 올라섰다.대전은 4연승을 달리다 최근 5경기 3무 2패로 잠시 주춤했다. 그러나 공격력만큼은 여전히 K리그2 최상위권이었고, 지난 김천전에서 수비 조직력까지 살아났다. 비록 결과는 아쉬운 무승부였지만 수비에서 안정감을 찾은 것이 큰 수확이었고, 부천을 잡으면 2위까지 도약할 수 있는 대전이었다.대전이 공격과 수바 라인에 변화를 줬다. 파투의 파트너로 바이오가 아닌 박인혁을 투입했고, 중원에는 이진현이 아닌 알리바예프를 선발로 세웠다. 3백은 지난 김천전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던 이웅희, 김민덕, 이지솔이 구축하며 승리를 노렸다.변화를 준 효과는 확실했다. 대전이 압도적인 공격력을 보여주며 전반에만 4골을 퍼부었다. 그 중 3골은 박인혁의 몫이었다. 전반 18분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기록한 박인혁이 전반 27분 이종현의 크로스를 깔끔한 헤더로 마무리했다. 이번에는 환상적인 솔로골을 만들었다. 전반 33분 중원에서 공을 잡은 박인혁이 폭발적인 스피드로 수비수 3명을 제치며 침투했고, 반 박자 빠른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추가골의 몫은 '대전의 아들' 이웅희였다. 전반 추가시간 파투가 연결한 볼을 이웅희가 컨트롤한 후 환상적인 시저스킥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지난 김천전에서 선발로 복귀해 도움을 올렸던 이웅희가 이번에는 득점포까지 가동했고, 공수 모두에서 큰 역할을 했다.수비 안정화에도 기여했다. 비록 후반에 실점을 내주긴 했지만 이웅희가 있는 포지션에서는 쉽게 찬스를 내주지 않았고, 안정적으로 미리 볼을 차단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이웅희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대전의 완승을 이끌었다.경기 후 이민성 감독도 "이웅희가 골을 넣었기 때문에 축하해주고 싶다. 팀의 베테랑이 그런 역할을 해줘야 한다. 팀이 흔들릴 때 잡아주는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5-24 22:30:02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끄는 스페인 축구대표팀이 유로2020에 출전할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오랜 기간 수비의 핵심으로 활약했던 세르히오 라모스가 제외됐다. 스페인 축구협회는 24일 공식 채널을 통해 올여름 개최되는 유로2020에 나설 24인의 명단을 발표했다. E조에 속한 스페인은 폴란드, 스웨덴, 슬로바키아와 8강 진출을 다툰다. 전통적인 축구 강국답게 훌륭한 선수들이 대거 승선했다. 올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을 차지한 맨체스터 시티의 에메릭 라포르트, 로드리, 에릭 가르시아, 페란 토레스와 함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왕좌에 오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소속의 코케, 마르코스 요렌테 등도 포함됐다.또한 다비드 데 헤아, 호르디 알바, 세르히오 부스케츠 등 스페인 축구대표팀에 꾸준히 이름을 올린 선수들과 파우 토레스, 페드리, 다니 올모, 헤라르드 모레노 등 올 시즌 소속팀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선수들까지 발탁됐다. 하지만 '수비의 핵심' 라모스의 이름은 찾아볼 수 없었다. 라모스는 2005년 스페인 축구대표팀에 승선한 뒤 꾸준히 후방을 책임졌다. A매치 통산 180경기에 출전하며 유럽 선수들 중에서 역대 출전 1위에 올라있다. 특히 스페인이 유로2008, 2010 남아공월드컵, 유로2012 등 메이저 대회 3연속 우승을 차지하는데 크게 기여했다.올 시즌 라모스는 부상이 겹치며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에서도 많은 경기에 뛰지 못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출전 기록은 단 15회, 지난 시즌 리그 35경기에 출전한 것과 비교하면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또한 올여름 계약이 만료되는 상황에서 여전히 재계약 소식이 들리지 않고 있다.라모스뿐 아니라 레알 소속 선수들이 단 한 명도 포함되지 않은 점도 인상적이었다. 다니 카르바할, 이스코 등 과거 스페인 축구대표팀에 뽑힌 경험이 있었던 선수들 모두 선발되지 않았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5-24 22:19:36
[인터풋볼=대전] 정지훈 기자= 4-1 대승에도 만족은 없었다. 대전의 이민성 감독이 칭찬보다는 개선점을 먼저 찾았고, 승격을 위해서는 더 발전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대전하나시티즌은 24일 오후 7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13라운드 홈경기에서 부천FC를 4-1로 완파했다. 이날 승리로 대전은 5경기 무승에서 탈출하며 승점 21점을 기록했고, 2위로 올라섰다.경기 후 이민성 감독은 "부천을 맞아 선수들이 하고자하는 절실함이 보였기 때문에 성과가 나왔다. 다만 무실점을 하지 못했는데, 실점에 대해서는 개선점이 필요하다. 나머지는 선수들이 잘해줬기 때문에 분위기를 이어가고 싶다. 경기에 임하는 자세가 바뀌지 않았으면 좋겠다. 4골을 넣어 만족스럽다"며 소감을 밝혔다.이날의 주인공은 박인혁이었다. 전반 18분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기록한 박인혁이 전반 27분 이종현의 크로스를 깔끔한 헤더로 마무리했다. 이번에는 환상적인 솔로골을 만들었다. 전반 33분 중원에서 공을 잡은 박인혁이 폭발적인 스피드로 수비수 3명을 제치며 침투했고, 반 박자 빠른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이에 대해 이민성 감독은 "골을 많이 못 넣었기 때문에 칭찬할 것은 없는 것 같다. 하루에 몰아넣은 것 같다"면서 웃었고, 이어 "공격수라면 계속 골을 넣어야 한다. 계속 잘해줬으면 좋겠다. 잠재력이 이제는 나와야 한다. 박인혁을 5개월 정도 지켜보면서 기복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스스로 하지 않기 때문에 계속 주문을 해야 한다. 본인이 깨우쳐야 한다. 이번 해트트릭을 계기로 한 계단 올라서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답했다.이어 환상적인 추가골을 기록한 이웅희에 대해서는 "이웅희가 골을 넣었기 때문에 축하해주고 싶다. 팀의 베테랑이 그런 역할을 해줘야 한다. 팀이 흔들릴 때 잡아주는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며 만족감을 전했다.4-1 대승이었지만 이민성 감독은 칭찬보다 개선점을 먼저 이야기했다. K리그1 승격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더 발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이민성 감독은 "전반 끝나고 실점을 하지 말자고 했다. 후반 경기력을 보면 개선을 해야 한다. 선수들이 급했다. 5경기를 못 이겼기 때문에 선수들이 이기고 싶은 마음이 강했다. 그래서 내려선 것 같다. 볼을 소유할 수 있는 플레이를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이어 이민성 감독은 수비 조직력에 대해서는 "3백을 계속 바꾸면서 조합을 맞췄다. 서영재와 이종현이 역할을 해주지 못한 것도 있었기 때문에 어려움이 있었다. 오늘은 서영재와 이종현이 안정감을 보여줬기 때문에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며 좌우 사이드백의 분발을 요구하기도 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5-24 21:59:47
[인터풋볼=대전] 정지훈 기자= 무려 11경기 무승이다. 최악의 부진에 빠진 부천의 이영민 감독이 4골을 내준 전반같은 경기력은 절대 나와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부천FC는 24일 오후 7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13라운드에서 대전하나시티즌에 1-4로 대패했다. 이날 패배로 부천은 리그 11경기 무승(4무 7패)이라는 최악의 부진에 빠졌고, 여전히 최하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경기 후 이영민 감독은 "초반에 많이 흔들린 것이 아쉽다. 경기 경험이 부족한 선수들이 많다 보이 흔들리는 것을 잘 잡아줘야 한다"며 소감을 밝혔다.부천이 전반은 최악이었다. 박인혁에게 해트트릭을 내줬고, 이웅희에게 추가골을 허용하며 전반에만 4골을 헌납했다. 이후 후반에 달라진 경기력을 보여주며 한 골을 만회했다.이에 대해 이영민 감독은 "특별히 주문한 것 보다는 싫은 소리를 많이 했다. 전반같은 경기력은 있을 수 없는 경기력이다"며 다시 한 번 아쉬움을 표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5-24 21:42:56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토마스 투헬 감독은 9년 전 첼시가 유럽 무대를 재패했을 때를 회상했다. 첼시는 30일 오전 4시(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에 위치한 아타튀르크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을 치른다.올 시즌 종료가 임박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를 포함한 대부분의 리그가 마무리됐고 이제 UEFA 유로파리그와 UCL 결승전을 남겨두고 있다. 첼시와 맨시티의 맞대결이 성사되면서 2018-19시즌 토트넘 훗스퍼와 리버풀 경기 이후 2년 만에 EPL 팀들의 집안싸움으로 진행된다.첼시는 올 시즌 시작은 좋지 않았다. 특히 리그에서 상위권 팀들과의 경기에서 번번이 패하는 등 부진이 이어졌고, 결국 프랭크 램파드 감독을 시즌 도중 경질하는 초강수를 띄웠다. 램파드의 자리를 대신한 인물은 파리생제르맹을 이끌었던 투헬 감독이었다. 이후 첼시는 180도 변했다. 투헬 감독은 부임 이틀 만에 치른 울버햄튼과의 첼시 데뷔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이후 모든 대회를 통틀어 13경기 무패 행진(10승 3무)을 달리는 등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이며 리그 4위에 안착했고, FA컵, UCL 모두 결승전에 진출했다.비록 FA컵에서는 레스터 시티에 패하며 준우승에 그쳤지만 다음 시즌 UCL 진출 티켓을 따낸 상황에서 UCL 우승컵을 들어올릴 수 있다면 최고의 성과를 거두게 되는 셈이다. 특히 투헬 감독의 첼시는 올 시즌 맨시티를 만나 리그와 FA컵에서 두 차례 맞붙어 모두 승리를 가져왔다.첼시가 맨시티를 제압하고 UCL에서 우승한다면 지난 2011-12시즌 이후 9년 만의 우승이자, 통산 2번째 '빅이어(UCL 트로피의 별명)'를 들어올리게 된다. 당시 첼시는 바이에른 뮌헨과 만나 승부차기 접전 끝에 왕관을 썼다. 경기 자체는 뮌헨의 일방적인 흐름으로 전개됐다. 이날 뮌헨은 120분 혈투 동안 무려 43개의 슈팅을 시도했다. 단 9차례 슈팅에 그친 첼시와 상당히 대조되는 기록이었다. 후반 38분 뮐러의 선제골로 승기를 잡았던 뮌헨은 불과 5분 뒤 드록바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연장전으로 넘어간 뒤 뮌헨은 천금 같은 결승골 기회를 놓쳤다. 연장 후반 5분 로벤이 페널티킥을 실축하고 만 것. 뮌헨은 승부차기에서 3-4로 패하고 말았다. 결과적으로 승리한 첼시가 잘한 부분도 있겠지만 행운도 따랐던 경기였다. 이를 두고 투헬 감독은 영국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당시 뮌헨에서 첼시와 뮌헨의 UCL 결승전을 봤다. TV로 보고 있었다. 첼시의 우승이 확실하게 그럴 가치가 있는 정도는 아니었다. 오히려 도둑질하는 것 같았다"며 흥미로운 대답을 내놓았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5-24 21:42:50
[인터풋볼=대전] 정지훈 기자= 무려 8년 만이다. 박인혁이 해트트릭을 폭발시키며 대전의 완승을 이끌었다. 대전의 해트트릭은 7년 전 아드리아노 이후 처음이다.대전하나시티즌은 24일 오후 7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13라운드 홈경기에서 부천FC를 4-1로 완파했다. 이날 승리로 대전은 5경기 무승에서 탈출하며 승점 21점을 기록했고, 2위로 올라섰다.대전은 4연승을 달리다 최근 5경기 3무 2패로 잠시 주춤했다. 그러나 공격력만큼은 여전히 K리그2 최상위권이었고, 지난 김천전에서 수비 조직력까지 살아났다. 비록 결과는 아쉬운 무승부였지만 수비에서 안정감을 찾은 것이 큰 수확이었고, 부천을 잡으면 2위까지 도약할 수 있는 대전이었다.대전이 공격 라인에 변화를 줬다. 파투의 파트너로 바이오가 아닌 박인혁을 투입했고, 중원에는 이진현이 아닌 알리바예프를 선발로 세웠다. 3백은 지난 김천전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던 이웅희, 김민덕, 이지솔이 구축하며 승리를 노렸다.변화를 준 효과는 확실했다. 대전이 압도적인 공격력을 보여주며 전반에만 4골을 퍼부었다. 그 중 3골은 박인혁의 몫이었다. 전반 18분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기록한 박인혁이 전반 27분 이종현의 크로스를 깔끔한 헤더로 마무리했다. 이번에는 환상적인 솔로골을 만들었다. 전반 33분 중원에서 공을 잡은 박인혁이 폭발적인 스피드로 수비수 3명을 제치며 침투했고, 반 박자 빠른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추가골의 몫은 '대전의 아들' 이웅희였다. 전반 추가시간 파투가 연결한 볼을 이웅희가 컨트롤한 후 환상적인 시저스킥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지난 김천전에서 선발로 복귀해 도움을 올렸던 이웅희가 이번에는 득점포까지 가동했고, 공수 모두에서 큰 역할을 했다.승자는 대전이었고, 주인공은 박인혁이었다. 이날 박인혁은 자신의 커리어에서 첫 해트트릭을 작성했고, 대전은 2014년 아드리아노 이후 8년 만에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비록 후반에 한 골을 내줬지만 완벽한 승리였고, 다시 선두로 올라갈 동력을 얻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5-24 21:21:54
[인터풋볼=대전] 정지훈 기자= 대전이 5경기 무승에서 탈출하며 다시 선두 경쟁에 뛰어들었다.대전하나시티즌은 24일 오후 7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13라운드 홈경기에서 부천FC를 4-1로 완파했다. 이날 승리로 대전은 5경기 무승에서 탈출하며 승점 21점을 기록했고, 2위로 올라섰다.대전은 4연승을 달리다 최근 5경기 3무 2패로 잠시 주춤했다. 그러나 공격력만큼은 여전히 K리그2 최상위권이었고, 지난 김천전에서 수비 조직력까지 살아났다. 비록 결과는 아쉬운 무승부였지만 수비에서 안정감을 찾은 것이 큰 수확이었고, 부천을 잡으면 2위까지 도약할 수 있는 대전이었다.대전이 공격과 수바 라인에 변화를 줬다. 파투의 파트너로 바이오가 아닌 박인혁을 투입했고, 중원에는 이진현이 아닌 알리바예프를 선발로 세웠다. 3백은 지난 김천전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던 이웅희, 김민덕, 이지솔이 구축하며 승리를 노렸다.변화를 준 효과는 확실했다. 대전이 압도적인 공격력을 보여주며 전반에만 4골을 퍼부었다. 그 중 3골은 박인혁의 몫이었다. 전반 18분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기록한 박인혁이 전반 27분 이종현의 크로스를 깔끔한 헤더로 마무리했다. 이번에는 환상적인 솔로골을 만들었다. 전반 33분 중원에서 공을 잡은 박인혁이 폭발적인 스피드로 수비수 3명을 제치며 침투했고, 반 박자 빠른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추가골의 몫은 '대전의 아들' 이웅희였다. 전반 추가시간 파투가 연결한 볼을 이웅희가 컨트롤한 후 환상적인 시저스킥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지난 김천전에서 선발로 복귀해 도움을 올렸던 이웅희가 이번에는 득점포까지 가동했고, 공수 모두에서 큰 역할을 했다.비록 후반에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내줬지만 완벽에 가까운 경기력이었다. 후반에는 구본상, 바이오, 이진현을 연달아 투입하며 선수들의 체력을 안배하며 여유롭게 경기를 이끌었고, 결국 승리를 따낼 수 있었다.무실점 승리를 기록하지 못한 것은 아쉽지만 4-1이라는 큰 스코어로 승리를 거두며 5경기 무승에서 탈출한 것은 큰 수확이었다. 여기에 2위까지 올라서며 다시 선두 경쟁에 합류했고, 대전의 힘을 볼 수 있는 경기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5-24 21:21:54
[인터풋볼=대전] 정지훈 기자= 박인혁이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대전의 2위 도약을 이끌었다.대전하나시티즌은 24일 오후 7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13라운드 홈경기에서 부천FC를 4-1로 완파했다. 이날 승리로 대전은 5경기 무승에서 탈출하며 승점 21점을 기록했고, 2위로 올라섰다.[전반전] 박인혁, 해트트릭 폭발...이웅희의 환상 시저스킥까지!2위 도약을 노리는 대전이 3-5-2 포메이션을 사용했다. 파투와 박인혁이 전방에서 호흡을 맞췄고, 중원은 서영재, 이현식, 박진섭, 알리바예프, 이종현이 구축했다. 3백은 이웅희, 김민덕, 이지솔이 지켰고, 골키퍼 장갑은 김동준이 꼈다. 원정팀 부천은 3-4-3 포메이션이었고, 크리슬란을 비롯해 이시헌, 안재준, 조윤형, 조수철, 와타루, 박준희, 조현택, 김정호, 강의빈, 전종혁이 선발로 나섰다.대전이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았고,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18분 이현식의 패스를 박진섭이 받는 과정에서 상대 수비의 발에 걸려 넘어졌고, VAR 끝에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이후 키커로 나선 박인혁이 깔끔하게 성공시켰다. 부천이 반격했다. 전반 23분 후방에서 길게 넘어온 볼을 크리슬란이 머리로 연결했고, 안재준이 논스톱 슈팅으로 가져갔지만 골문을 벗어났다.위기를 넘긴 대전이 추가골까지 뽑아냈다. 전반 27분 파투가 열어준 볼을 이종현이 받아 크로스를 올렸고, 박인혁이 깔끔한 헤더로 골망을 갈랐다. 대전이 한 골을 더 추가했다. 전반 33분 중원에서 공을 잡은 박인혁이 폭발적인 스피드로 수비수 3명을 제치며 침투했고, 반 박자 빠른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대전의 공세는 계속됐다. 전반 35분 역습 상황에서 파투의 패스를 받은 박인혁이 단독 찬스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막혔고, 이어진 파투의 슈팅은 벗어났다. 흐름을 완벽하게 내준 부천은 전반 36분 박창준, 한지호를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그러나 추가골의 몫은 대전이었다. 전반 추가시간 파투가 연결한 볼을 이웅희가 컨트롤한 후 환상적인 시저스킥으로 골망을 흔들었다.[후반전] 부천의 만회골, 그러나 승자는 대전전반에만 4골을 내준 부천이 후반 시작과 함께 최병찬을 투입했다. 부천이 한 골 만회했다. 후반 7분 이지솔이 박창준의 침투 과정에서 파울을 범했고, VAR 끝에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이후 크리슬란이 키커로 나서 성공시켰다. 한 골을 내준 대전은 후반 17분 알리바예프를 대신해 구본상을 투입하며 중원에 기동성을 더했다.대전이 찬스를 잡았다. 후반 23분 역습 상황에서 이현식의 패스를 받은 파투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부천의 수비가 몸을 날려 막아냈다. 이후 대전은 후반 24분 파투를 빼고 바이오를 투입해 공격에 변화를 줬다. 부천이 반격했다. 후반 28분 안재준이 빠른 침투 후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했지만 김동준의 선방에 막혔다.대전이 역습으로 좋은 장면을 만들었다. 후반 29분 이현식의 결정적인 패스를 바이오가 받아 슈팅으로 가져갔지만 위력이 약했다. 이후 대전은 후반 32분 박인혁을 대신해 이진현을 투입해 중원을 강화했고, 후반 36분 이진현이 프리킥 찬스에서 날카롭게 감았지만 살짝 빗나갔다. 대전이 후반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했고, 결국 승리를 따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5-24 21:21:43
[축구] '네아마르가 말렸다!'...PSG 상대 골키퍼의 완벽한 PK 심리전 '화제'
사진=카날+[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파리생제르맹(PSG)의 '에이스' 네이마르가 상대 골키퍼의 심리전에 당하고 말았다.PSG는 24일 오전 4시(한국시간) 프랑스 브레스트에 위치한 스타드 프랑시스 르 블레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랑스 리그앙 38라운드에서 브레스트에 2-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에도 PSG는 같은 날 앙제를 제압한 릴에 리그 우승컵을 내주고 말았다.경기 전까지 선두 릴에 승점 1점 뒤져있던 PSG는 브레스트를 잡은 뒤 릴의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 하는 입장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네이마르, 음바페, 디 마리아, 마르키뇨스 등 주전 선수들을 모두 투입하며 총력을 기울였다.전반 종료 직전 PSG에 행운이 깃든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37분 코너킥 상황에서 파브레의 자책골이 나왔다. PSG는 후반에도 적극적으로 공세를 펼치며 추가골 사냥에 나섰고, 후반 26분 음바페가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결실을 맺었다. 결국 승자는 PSG였지만 릴의 경기 결과로 준우승에 머물렀다.이런 상황에서 네이마르의 페널티킥 실축 장면이 화제를 모았다. PSG는 전반 일찌감치 리드를 잡을 기회를 얻어냈다. 전반 19분 디 마리아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걸려 넘어지면서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네이마르가 키커로 나섰다.이때 브레스트의 수문장 라소노어가 심리전을 펼쳤다. 보통 골키퍼들은 페널티킥을 막기 전에 골대 중앙에 위치한다. 그리고 키커라 슈팅을 하는 찰나에 방향을 예측해서 다이빙을 한다. 하지만 라소노어 골키퍼는 네이마르가 바라봤을 때 왼쪽으로 쏠린 곳에 자리를 잡았다.라소노어의 심리전에 휘말린 탓인지 네이마르는 빈 공간이 더 큰 오른쪽으로 슈팅을 시도했으나 너무 정확하게 구석을 노린 탓에 골대를 빗겨가고 말았다. 특히 라소노어는 네이마르가 슈팅을 위해 도움닫기를 하는 과정에서 조금씩 왼쪽으로 움직이며 심리전을 완벽하게 성공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5-24 21: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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