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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유망주 아마드 디알로(18)가 국가대표팀에서 자신의 데뷔골을 성공시켰다.코트디부아르는 6일 코트디부아르에 위치한 스타데 펠릭스 우푸에 부아니에서 열린 A매치 친선 경기에서 부르키나파소에 2-1로 승리했다.이날 코트디부아르는 디알로의 극장골에 힘입어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전반 16분 만에 실점을 허용하며 리드를 빼앗긴 코트디부아르는 후반 25분 이브라힘 상가레의 동점골로 추격을 이어갔다. 한수 아래의 전력으로 평가받는 부르키나파소와 비길 위기. 코트디부아르는 경기 종료 직전 디알로의 감각적인 프리킥 골에 힘입어 간신히 승리를 챙겼다. 이날 '극장골'을 터뜨린 디알로는 A매치 2경기 만에 자신의 데뷔골을 성공시켰다.디알로는 맨유가 미래를 걸고 있는 차세대 유망주 중 하나다. 2002년생 18세의 디알로는 지난 1월 이탈리아 아탈란타를 떠나 올드 트래포드에 입성했다. 당시 그의 이적료는 보너스를 포함해 3,720만 파운드(약 587억 원)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맨유가 '오버 페이'를 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돌았지만 디알로는 맨유 U23 팀에서 빠르게 득점 포인트를 터뜨리며 활약했다. 이후 디알로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AC밀란과의 경기에서 교체 투입해 데뷔골을 터뜨리며 자신의 재능을 증명했다.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역시 디알로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솔샤르 감독은 지난 3월 영국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디알로가 엄청난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본다. 그는 매우 좋은 선수고 모든 것에 최선을 다한다. 영국 무대에 적응하고 있으며 열심히 배우고 있다"라며 칭찬했다.디알로는 코트디부아르 국가대표팀에서 A매치 데뷔골까지 터뜨리며 또한번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맨유 팬들은 디알로의 SNS를 찾아가 "자랑스럽다, 우리 선수!", "환상적인 극장골이었어", "다음 시즌 래시포드를 넘어서길 기대할게!"라며 축하 댓글을 남겼다.사진=아마드 디알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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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독일 대표팀에 복귀한 토마스 뮐러(31)가 자신의 가치를 재증명했다.독일은 8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독일 뒤셀도르프에 위치한 메르쿠어 슈필 아레나에서 열린 A매치 친선경기에서 라트비아에 7-1 대승을 거뒀다. 3년 만에 독일 대표팀에 복귀한 뮐러는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독일은 하베르츠, 뮐러, 그나브리, 키미히, 크로스, 귄도안, 고젠스, 긴터, 훔멜스, 뤼디거, 노이어를 선발 출격시키며 라트비아전에 나섰다.'전차 군단'이 오랜만에 막강한 화력을 선보였다. 독일은 이날 경기 내내 주도권을 잡고 라트비아에 공세를 퍼부었다. 독일은 전반 19분 고젠스의 득점을 시작으로 전반 21분 귄도안의 추가골까지 터지며 이른 시간 앞서나갔다.뮐러의 활약 역시 돋보였다. 전반 27분 좌측에서 전개된 공격이 라트비아 수비진을 무너뜨렸다. 이후 고젠스의 컷백를 이어받은 뮐러가 슈팅으로 마무리해 독일의 3번째 득점을 성공시켰다. 이후 뮐러는 후반 31분 팀의 7번째 득점이자 사네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독일의 7-1 대승을 이끌었다.3년 만에 '전차 군단'에 복귀한 뮐러는 자신의 가치를 재증명했다. 이번 유로 2020 독일의 최종 명단 중 눈에 띄는 건 훔멜스와 뮐러의 복귀였다. 독일에서 '센추리 클럽(A매치 100경기 이상 출전)'을 달성한 뮐러는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이후 세대교체의 이유로 대표팀에 발탁되지 못했었다.뮐러는 지난 3일 덴마크와의 경기에선 침묵했지만 오늘 라트비아전에서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는데 성공했다. 그나브리, 하베르츠와 함께 공격진을 이끈 뮐러는 1골 1어시스트를 기분 좋은 대승을 이끌었다.독일 매체 '바바리안 풋볼'은 이날 경기 MOM(맨 오브 더 매치)으로 뮐러를 선정했다. '바바리안 풋볼'은 "뮐러는 오늘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 지난 경기보다 훨씬 창의적이었다. 적어도 6, 7개의 키패스를 기록하며 독일의 공격을 이끌었다. '베테랑' 뮐러의 활약이 유로에서도 이어지길 기대한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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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레비, '케인↔스털링+제수스+950억'도 NO...현금 2300억만 OK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이 해리 케인 이적 조건은 오로지 현금이다.영국 '더 선'은 8일(한국시간) "레비 회장은 케인 거래를 위해 현금만 요구할 것이다. 이적료는 1억 5000만 파운드(약 2365억 원)를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케인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올 시즌 리그 23골 17도움으로 득점왕, 도움왕을 동시 석권했음에도 팀은 리그 7위에 머물려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했다. 2013-14시즌부터 토트넘에서 8년 동안 머물렀지만 단 하나의 트로피를 들지 못했다. 이에 이번 이적시장을 통해 팀을 떠날 거란 의견이 지배적이다.지난 여름부터 케인의 이적설이 제기되기 시작했다. 케인은 "우승하고 싶다"는 마음을 여러 차례 드러냈고, "상황을 지켜보자"며 이적에 대한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아직 계약 기간이 3년 남았지만 이적 제안이 온다면 받아들이겠다는 의미다.그러나 넘어야할 산이 많다. 일단 토트넘은 케인을 지키겠다는 입장이다. 케인 이적설이 제기됐을 때부터 토트넘 측은 2천 억 원에 육박하는 이적료를 내걸었다. 계약 기간이 충분히 남았고, 케인의 기량을 고려하면 납득할 만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재정적으로 큰 타격을 입은 축구 구단들에는 부담스러운 가격이다.최근 케인 영입에 관심을 드러낸 팀은 맨체스터 시티다. 이 매체에 따르면 맨시티는 가브리엘 제수스, 라힘 스털링과 함께 이적료 6000만 파운드(약 946억 원)를 제안할 계획이다. 공격진 정리와 함께 케인 영입으로 남은 퍼즐을 맞추겠다는 생각이다.하지만 레비 회장을 설득하긴 어려워 보인다. '더 선'은 "레비 회장은 선수 교환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 더군다나 스털링의 주급은 30만 파운드(약 4억 7천만 원)로 토트넘이 감당하기 어렵다. 레비 회장은 부채를 줄이고, 이적 자금으로 활용할 현금만을 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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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GS스포츠 FC서울과 GS건설이 'FC서울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축구교실'을 진행했다.GS건설의 자이 커뮤니티 통합 서비스인 '자이안 비(XIAN Vie)' 오픈과 마포 프레스티지 자이 입주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축구 클리닉은 지난 5일(토) 마포구 염리동에 위치한 마포 프레스티지 자이 아파트에서 진행되었다.'FC서울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축구교실'은 FC서울 선수를 비롯한 유소년 코치들이 직접 축구를 가르쳐주는 프로그램이다. 입주민을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된 열여섯 가족이 참가했으며, 참가가족에게는 FC서울 티셔츠와 사인볼, 가방 등 푸짐한 선물도 제공되었다.특히 이번 마포 프레스티지 자이에서 열린 축구교실에는 FC서울 U-18팀 차두리 감독이 일일 강사로 참가했다. 차 감독은 특유의 유쾌한 긍정 에너지로 즐거운 분위기를 이끌며, 축구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본 기술부터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즐거운 게임까지 두루 포함된 알찬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축구교실에 참가한 가족은 "우리 집 앞에서 알찬 구성의 축구 클리닉을 받을 수 있어서 기쁘다. 특히 유명한 축구셀럽이 직접 축구를 가르쳐주니 정말 잊지못할 하루가 된 것 같다" 며 만족감을 표했다. FC서울과 GS건설은 서울 지역 내 자이 아파트 단지들을 대상으로 축구 클리닉 프로그램을 확대하면서 입주민들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한편 FC서울은 브랜드 가치 제고 및 축구팬 확대를 위해 GS그룹 각 계열사들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 협업을 기획하고 있다. 이번 GS건설과의 입주민 축구클리닉 이벤트를 시작으로 각 계열사들과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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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벤투호가 스리랑카전에서 유상철 전 감독의 추모식을 진행한다. 유상철 감독은 7일 오후 7시 30분경 서울 아산병원에서 유명을 달리했다. 지난 2019년 10월 췌장암 4기 판정을 받은 뒤 투병 생활을 이어오다가 최근 급격히 상태가 악화됐고, 결국 눈을 감았다.대한축구협회는 공식 SNS를 통해 "당신과 함께한 그날의 함성과 영광을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고인을 추모했다. 이와 함께 '유상철 '1971-2021'이 적힌 2002 월드컵 세리머니 흑백 사진을 올렸다. 현재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을 치르고 있는 벤투호도 오는 9일 열리는 스리랑카 전에서 유상철 감독 추모식을 가진다. KFA는 "AFC와 협의해 경기 전, 전광판 헌정 영상 및 묵념(추모이미지)를 진행한다. 경기에서 대표팀 선수들은 검정 암밴드를 착용하고, 스태표들은 검정 리본을 맨다"고 발표했다. 또 대표팀 서포터즈 붉은 악마와 함께 준비한 추모 행사도 있다. KFA는 "붉은 악마와 협의해 아래 사항을 진행한다. ▲추모 통천(12mX14m) 및 국화꽃 66송이 부착한 현수막 게시 ▲유상철 감독 대표팀 백넘버인 6번을 추모해, 킥오프부터 전반 6분까지 응원을 하지 않음"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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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이강인이 '은사' 유상철 전 감독의 부고에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유상철 감독은 7일 오후 7시 30분경 서울 아산병원에서 유명을 달리했다. 지난 2019년 10월 췌장암 4기 판정을 받은 뒤 투병 생활을 이어오다가 최근 급격히 상태가 악화됐고, 결국 눈을 감았다.대한축구협회는 공식 SNS를 통해 "당신과 함께한 그날의 함성과 영광을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고인을 추모했다. K리그 역시 "당신과 함께한 모든 순간들을 잊지 않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고 남겼다. 이외에도 각 구단들을 비롯해 손흥민, 기성용 등 축구 스타들도 유 전 감독의 죽음을 애도했다.유 전 감독과 함께 슛돌이에 출연해 축구 인생을 시작한 이강인도 먹먹한 마음을 전했다. 이강인은 "제 축구 인생 첫 스승이신 유상철 감독님. 제 나이 7살, 축구 선수라는 꿈만 가지고 마냥 천진했던 시절, 슛돌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유상철 감독님을 처음 만나게 되었고 감독님은 제게 처음으로 축구의 재미를 알려주신 감사한 분이셨습니다. 그때의 저는 아주 어린 나이였지만 축구에 있어서 만큼은 제게 항상 진지하고 깊이있는 가르침을 주셨습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때의 가르침이 지금까지 제가 걸어온 축구인생의 의미 있는 첫 걸음이었던 거 같습니다. 제게 베푸셨던 드높은 은혜에 보답해드리기도 전에 먼저 세상을 떠나셔서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고 적었다.이강인은 "감독님이 저에게 그러셨던 것처럼 저도 앞으로 후배들 그리고 대한민국 축구의 밝은 미래와 무궁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제가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해서 더 좋은 선수가 되는 것이 제가 감독님께 드릴 수 있는 가장 큰 기쁨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계신 곳에서 꼭 지켜봐주세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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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맨체스터 시티의 리야드 마레즈(30)가 자신의 미래에 대해 언급했다.영국 '익스프레스'는 7일(한국시간) 마레즈에 대해 조명했다.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마레즈는 자신의 이적설에 대해 "이야기할 필요가 없다. 하늘의 뜻에 맡기겠다"라며 가능성을 일축했다.2018년 레스터 시티에서 맨시티로 이적한 마레즈는 팀의 핵심 자원으로 거듭나며 꾸준히 경기에 출전했다. 마레즈는 이번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5개의 공격포인트(9골 6도움)를 기록하며 맨시티의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별들의 전쟁' 무대에서도 그의 활약은 이어졌다. 마레즈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2경기에 출전해 6개의 공격포인트(4골 2도움)를 성공시키며 팀을 사상 첫 결승전 무대로 이끌었다. 비록 결승전에선 첼시에 아쉽게 패배했지만 이번 시즌 마레즈는 자신의 역할을 잘 수행했다.하지만 시즌이 끝나고 난 뒤 마레즈의 거취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맨시티는 지난 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칼둔 알 무라바크 회장의 메시지를 공개했다. 알 무라바크 회장은 다가오는 여름 이적 시장에 대한 투자와 선수단의 변화를 직접적으로 언급하며 변화를 예고했다.몇몇 선수들이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이며 마레즈는 라힘 스털링, 아이메릭 라포르테, 가브리엘 제수스와 함께 거론되고 있다. 영국 '메일'은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마레즈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며 아스널 이적설을 점쳤다.하지만 '찬밥 신세'가 된 마레즈는 맨시티를 떠날 가능성을 일축했다. 마레즈는 7일 벌어진 말리와의 친선 경기 이후 "내 미래에 대해 논의할 것이 없다. 나는 맨체스터에서 잘 지내고 있다. 하늘의 뜻을 따르겠다"라고 말했다. 마레즈가 자신의 바람대로 맨시티에 잔류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그는 앞서 다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도 "나는 영국에서 내 커리어를 끝내고 싶다. 맨체스터를 떠날 이유가 없다"라며 충성심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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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리버풀이 잘츠부르크의 스트라이커를 두고 첼시와 영입 경쟁을 벌인다.독일 '스카이스포츠'는 8일(한국시간) "리버풀이 잘츠부르크의 공격수 팻슨 다카(22)의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다. 다카는 앞서 첼시의 러브콜을 받고 있었다"라고 보도했다.이어 "잘츠부르크와 긴밀한 라이프치히 또한 다카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의 이적 시장 전문가 막스 빌레펠트는 다카를 '믿을 수 없는 플레이어'라고 설명했다"라며 이적 가능성을 전했다.다카는 엘링 홀란드, 미나미노 타쿠미, 황희찬이 모두 떠난 잘츠부르크에서 '에이스'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2세의 다카는 이번 시즌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에서 27골을 성공시키며 압도적인 리그 득점왕에 올랐다. 잘츠부르크는 그의 활약에 힘입어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우승을 차지했다.'스카이스포츠'는 "다카는 리버풀의 사디오 마네와 비슷한 유형을 지니고 있다. 다카와 같은 잘츠부르크 출신 마네는 사우샘프턴을 거쳐 리버풀로 이적해 세계적인 스타가 됐다. 다카 역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성공할 재능을 지니고 있다"라고 전했다.이번 시즌 리버풀이 자랑하는 마네, 호베르투 피르미누, 모하메드 살라로 구성된 '마누라 라인'에서 꾸준함을 보여준 건 살라 뿐이었다. 살라는 EPL에서 27개의 공격포인트(22골 5도움)를 기록하며 활약했다. 세 선수 모두 30대로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리버풀이 새로운 공격 옵션으로 다카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고 예상했다.첼시도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스카이스포츠'는 "리버풀이 다카를 두고 첼시와의 영입 경쟁에서 이기는 것은 쉽지 않다. 하지만 마네의 성공을 이을 수 있는 그를 데려올 수 있다면 리버풀의 전력이 한층 업그레이드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차세대 유망주 다카의 행선지는 리버풀이나 첼시, 라이프치히가 될 것으로 보인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다카의 이적료로 2,220만 유로(약 298억 원)를 책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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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유상철 감독의 부고에 전 세계 축구계가 애도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유상철 감독은 7일 오후 7시 30분경 서울 아산병원에서 유명을 달리했다. 지난 2019년 10월 췌장암 4기 판정을 받은 뒤 투병 생활을 이어오다가 최근 급격히 상태가 악화됐고, 결국 눈을 감았다.대한축구협회는 공식 SNS를 통해 "당신과 함께한 그날의 함성과 영광을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고인을 추모했다. K리그 역시 "당신과 함께한 모든 순간들을 잊지 않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고 남겼다. 이외에도 각 구단들을 비롯해 손흥민, 기성용 등 축구 스타들도 유 전 감독의 죽음을 애도했다.유상철 감독의 부고는 전 세계로 퍼져나갔다. 국제축구연맹(FIFA)는 "대한민국의 전 국가대표 유상철은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영웅이자 영원한 월드컵 영웅이다. 한국 축구구계와 함께 조의를 표한다"고 전했다.영국 '미러'는 "한국의 2002 월드컵 영웅이 4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거스 히딩크 감독 밑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고, 처음이자 유일한 아시아 팀의 토너먼트 준결승 진출을 도왔다. 98년 프랑스에서는 벨기에를 상대로 득점하기도 했다"고 남겼다.선수 시절 유상철 감독이 몸담았던 요코하마 F. 마리노스는 "유상철 감독은 F.마리노스에서 4시즌 동안 리그 80경기에 출전(30골)하며 리그 2연패에 공헌했다. 지난 해 닛산 스타디움에서 열린 홈 개막전에서 승리했을 때는 '여러분과 만나고 싶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이를 실현하지 못해 유감이다. 유 전 감독의 명복을 빕니다"고 애도했다.고 유상철 전 감독은 선수시절, K리그와 J리그에서 활약하며 139경기에 출전해 51골을 넣었다. 미드필더뿐만 아니라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며 한국 축구 발전에 큰 공을 세웠고, 국가대표로서 124경기를 소화한 레전드다. 은퇴 후에는 지도자의 길을 걸어갔고, 지난 2019년 췌장암 진단에도 인천 유나이티드를 끝내 잔류시키며 많은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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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첼시는 엘링 홀란드를 데려오기 위해서 사활을 걸고 있다.영국 '텔레그래프'는 7일(한국시간) "첼시는 이번 협상이 극도로 복잡하고 어렵다는 걸 알고 있지만 이번 여름에 홀란드를 데려오려는 노력을 계속해서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2019-20시즌부터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은 홀란드는 빠르게 성장해 전 세계 최고 스트라이커 중 한 명으로 성장했다. 홀란드는 도르트문트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했고, 이번 시즌에만 총 41골을 터트렸다. 도르트문트가 다소 부진한 와중에도 괴물같은 득점력을 선보였다.홀란드가 뛰어난 활약을 펼칠수록 빅클럽들의 관심은 높아지고 있다. 홀란드는 2021-22시즌이 끝나면 6450만 파운드(약 1018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생긴다고 알려졌다. 홀란드의 장래성을 생각하면 1000억 정도는 헐값이라는 평가가 많다. 다음 시즌에 경쟁이 치열해질 것을 우려해 이번 시즌 영입에 나선 팀들이 많다. 첼시도 그런 팀 중에 하나인 것이다. 홀란드의 에이전트와 아버지가 이미 빅클럽들과 협상을 벌이는 모습도 포착됐었다.다만 홀란드를 절대로 팔지 않겠다는 도르트문트의 입장이 워낙 완고하다. 도르트문트가 혹할 수준의 제안을 하지 않는 이상 협상 자체가 어렵다는 이야기다. '텔레그래프'는 "아직 첼시가 홀란드 영입을 위해 공식적인 제안을 했는지는 파악하기 어려우나 홀란드 영입을 위해선 총 1억 5000만 파운드(약 2363억 원)의 금액이 필요하며, 주급 구조가 무너질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첼시가 이처럼 홀란드에 사활을 거는 이유는 다른 스트라이커 매물이 없기 때문이다. 해리 케인이 이적을 원하지만 토트넘도 매각은 없다는 의사를 드러내고 있다. 설령 케인을 판다고 해도 라이벌 구단인 첼시로 내어줄 가능성은 만무하다. 로멜루 루카쿠의 복귀도 추진했으나 루카쿠는 직접 인터밀란 잔류를 선언했다.이제 남은 매물이 홀란드밖에 없는 것이다. 첼시는 티모 베르너, 타미 아브라함. 올리비에 지루까지 스트라이커 자원이 있지만 어느 하나 제대로 믿음을 주지 못하고 있다. 베르너는 시즌 내내 최악의 결정력을 선보였고, 아브라함은 토마스 투헬 감독의 신뢰를 잃었다. 지루도 전성기에서 내려왔다는 평가다. 홀란드 영입에 대한 근거는 충분하나 영입 성사 가능성이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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